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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지난해 선물하기 트렌드는 '이성에게 고단가·품목 다양화'"

W컨셉의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 /W컨셉 W컨셉이 지난해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 트렌드를 16일 발표했다.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연락처를 알면 상품을 문자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선물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 지난해와 달리 2021년에는 이성에게 선물할 때 '고단가'를 선호하며, 세대별 선호 제품도 '관심사'에 따라 다르고, 옷, 주얼리에서 디지털 가전, 주방용품 등으로 품목이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W컨셉의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은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이용 고객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으며 구매 건수와 거래 금액도 각각 138%, 110% 이상 늘었다. 먼저 성별로 분석해보면 동성에게 선물할 때보다 이성에게 선물할 때의 평균 단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주로 동성에게 10만원 미만의 주얼리나 가방을 선물하는 반면 이성에게는 10만원 이상의 의류나 신발, 디지털 기기 등을 선물했다. 남성의 경우 그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는데, 동성에게는 5만원대의 모자, 무선 충전기를, 이성에게는 20만원대 가방이나 화장품을 선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2030 세대는 의류나 귀걸이 등 주얼리 선물을, 4050 세대는 경제력을 앞세워 디지털 가전이나 주방용품, 홈 데코용품 등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대별로는 가격적인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1만~10만원대 제품이 전체 구매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2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 구매 고객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는데 품목은 옷, 가방에서부터 필름 카메라, 뷰티 기기 등으로 다양해졌다.특히 2020년 최고가 선물이 100만원대 여성 가방이었던 것과 비교해 2021년에는 200만원 대의 냉장고가 차지하면서 선물의 단가는 높아지고 선물의 폭은 패션에서 가전과 같은 라이프 영역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W컨셉에서 선물하기 거래량이 가장 높은 품목은 귀걸이, 목걸이 등 '주얼리', '가방', '의류', '라운지웨어' 순으로 나타났다. '뷰티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는데 '스킨케어 제품', '바디용품', '립 제품' 제품 순으로 선물 빈도가 높았다. 또한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라운지웨어'도 144%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10만~20만원대 뷰티 디바이스(뷰티 기기)나 5만원대의 바디&헤어용품도 각각 166%, 167% 늘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선물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은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패션과 뷰티 제품에 대한 선물 수요를 확인, 선물하기 매출이 급증하는 명절부터 본격적인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일상화되면서 2021년 설 연휴를 포함한 한 달간(1월 16일~2월 14일) W컨셉의 선물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7%나 늘었다. 명절 기간 평균 구매 가격은 약 8만원으로 연 평균 이용 금액인 6만3000원에 비해 약 27% 증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6 13:37: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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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안산시 청년들에게 희망 전달

제너시스BBQ 그룹 윤경주 부회장(가운데)과 합격자 5팀이 안산시 청년 사업가 기초교육 수료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시 청년 사업가 5팀의 수료식을 마쳤다. 2020년 BBQ와 안산시가 체결한 '청년·다문화 가정 창업지원과 다문화특구 활성화 MOU'의 일환으로 창업 초기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본사의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기초적인 창업 기반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수료식에 앞서 제너시스BBQ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약 일주일간 치킨대학에서 조리법, 마케팅, 경영방법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수료를 마친 합격자 5팀은 본사로부터 기초적인 지원을 받고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매장을 오픈하게 되는 이효일 패밀리는 "원래 창업을 희망했지만 초기 투자 비용 등 현실의 벽에 부딪혔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고 소감을 밝혔다. BBQ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전문 교육 체계를 통해 수료한 패밀리들이 빠르게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6 12:2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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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021년에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가족친화기업 CI. /여성가족부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16년 유효기간 연장과 2018년 재인증에 이어 2021년에도 '가족친화기업'으로 다시 한번 재인증을 받았다. 애경산업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실행 및 가족돌봄휴가 사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지표에서 15점 만점을 획득하고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 100%, 유연근무제 활용률 58.2% 등 주요 지표가 평균 이상을 나타내며 가족친화 직장 제도 및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 등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가족친화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6 11:49: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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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차리 하루일과 총괄 주방장 "즐겁고, 행복한 요리사로"

이차리 나라셀라·하루일과 총괄 주방장의 하루는 '체크'에서 '체크'로 끝난다. 출근 후 밤새 주방의 문제는 없었는지, 입고된 식자재들과 준비해둔 식자재들은 신선한지, 요즘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는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셰프가 직접 모든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전체를 보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불안 요소에 대해 주위를 환기할 안목이 필요하다. 이차리 셰프는 "주방은 생각보다 위험하며 개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식중독, 화재 등의 공공의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다"라며 "그래서 제 일은 지시를 하고 그것이 잘 이루어 지고 있는지 끊임없이 체크하는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세프는 어릴 때부터 음식점을 운영하시던 어머님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요리와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TV 프로그램을 통해 제이미 올리버를 만난 후 요리의 꿈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했다. 이 셰프는 "스무살이 된 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외국 TV 프로그램을 보게 됐는데 그간 내가 알던 식당과 너무 달랐다"고 했다. 최근 이 셰프는 ▲2021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 심사위원 ▲2021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국가대표 유럽인증 ▲2021 대한민국 챌린지컵 코리아 국제요리 경연대회 라이브 부분 금상 ▲2021 제6회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라이브부분 금상 ▲2021 제6회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 다양한 경력과 수상 활동을 쌓아오고 있다. 이 셰프는 "사실 주방은 화려한 음식 플레이팅 뒤에 숨겨진 지루한 싸움의 연속이다. 요리사란 직업은 정말 쳇바퀴 굴러가듯이 일을 하게 된다. 메뉴가 정해지게 되면 한동안은 작업 리스트가 변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라며 "게다가 주방이라는 환경은 그야말로 사방이 막힌 좁은 공간이다. 마치 환경이 저에게 '지쳐라! 지쳐라!'라고 외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루함을 느끼고 고된 노동으로 번아웃(어떠한 활동이 끝난 후 심신이 지친 상태)이 오는 후배들을 많이 겪었다. 그래서 늘 새로움을 찾고 작은 것 하나도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총괄 주방장이라는 자리는 항상 막막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자리다. 이차리 셰프도 막막한 상황은 많지만 동료들과 서로 노력하고, 대화하며 조율해 가는 등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는 "총괄 주방장이란 자리는 밑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문제들, 해보지 않았던 일들에 대한 부담감, 해결 방법조차 모르는 일들이 부딪혀 온다. 처음에는 막막함도 많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극복하는 방법 자체를 몰라 헤맬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 또한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하니 극복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진 않았다"라며 "여태껏 일해오며 기른 맷집과 끈기가 저를 지탱해줬고 막내 시절부터 제 무기였던 노력이란 미덕이 돌파구가 됐다"고 했다. 이 셰프는 그런 노력을 담아 지금의 하루일과를 만들어냈다. 손님들에게 편안함이 머무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하루일과는 내가 처음 총괄 셰프라는 자리를 맡게 되면서 많은 애착을 갖고 시작한 자리"라며 "당연히 손님들에게 행복했던 순간, 좋았던 공간, 기억에 남는 장소로 남았으면 좋겠다. 여기에 내 마음을 덧붙이자면 편안함이 머무는 곳이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 수시로 드나들던 문방구 처럼 특별한 날에만 오는 곳이 아닌 지나가다, 심심할 때, 지쳐있을 때, 이유 없이, 언제 만나도 반갑고 따뜻한 오래된 친구 같은 편안하고 친근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아지트 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셰프의 최종 목표는 거창하지 않다. 그저 요리를 처음 시작했던 그때의 감동이 자신을 계속 맞이해주길 바란다. 그는 "명예나 돈, 유명해지는 것도 좋지만 수많은 선배들이 지나왔던 과정과 미래 후배들의 중간에 서 있는 나는 아직 내 요리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중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제쯤 요리사로서 이 목표를 도달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소박한 바람이라면 요리를 처음 시작했던 그때의 감동이 저를 계속 맞이해 주었으면 한다. 지금처럼 새로움에 도전하고 즐겁게 요리하는 행복한 요리사로 남는 게 꿈"이라고 했다.

2022-01-16 11:33: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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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17일부터 '공영라방'서 설 특집방송

설 선물세트, 명절 상차림용 패키지등 선봬 공영라방 오가굴비세트. 공영홈쇼핑의 모바일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16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공영라방'은 오는 17일부터 오전 11시, 오후 5시에 각각 설 맞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선 설 선물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명절 상차림을 위한 소포장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추석에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오가굴비'를 이번에도 준비했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손꼽히는 '오가굴비' 10미 구성을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레드향, 천혜향 선물세트', '배도라지즙 세트', '대사이즈 활전복'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절 먹거리도 준비했다. '횡성한우 모음전'에서는 등심, 안심, 불고기, 국거리, 특수부위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새해에 꼭 필요한 '떡국떡 세트'도 선보인다. 떡국떡과 멸치디포리 국물팩 구성을 1만5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상품을 여러 개 주문하면 최대 20%까지 즉시 할인해주는 '마음을 보내세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개 10%, 3~4개 15%, 5개 이상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명절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복수 구매한 상품을 각각 다른 주소지에 배송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모바일영업실 성혜영 실장은 "이번 설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명절이 예상되는 만큼 새해 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공영라방의 가성비, 가심비를 듬뿍 담은 우리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6 08:21: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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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만두, 도미노피자와 협업…'복주머니 피자' 선봬

비비고 만두,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복주머니 피자' 선보인다./CJ제일제당 국민만두'로 사랑 받고 있는 '비비고 만두'가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복주머니 피자로 소비자를 만난다. CJ제일제당은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비비고 만두를 피자도우에 올린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2월 3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비비고 만두가 외식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고 만두와 도미노피자는 각각 냉동만두와 배달피자 시장 1위로, 각 카테고리 대표 제품간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시장점유율 47.3%를 기록하며 냉동만두 시장의 절대 강자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해 복 만두 피자'는 복주머니 모양의 비비고 만두를 피자에 올린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만두의 노하우를 담은 전용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입안 가득 풍부한 육즙을 맛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앱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주문한 고객 중 선착순 1만2000명은 7600원 상당의 블랙 슈림프 스틱과 1.25ℓ 코카콜라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총 2022명에게는 복주머니 에코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맛과 즐거움을 전하는 마음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4 17:0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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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bhc 회장,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에 3억원 쾌척

박현종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기부금 3억원을 지난해 연말에 전달하였으며 오늘 14일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bhc그룹 종합외식기업 bhc그룹 박현종 회장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bhc그룹 박현종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기부금 3억원을 지난해 연말에 전달하였으며 오늘 14일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bhc그룹 박현종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종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가족의 경우 부모 중 한 명이 간병을 맡게 되면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를 위한 bhc그룹 기부에 감사를 드리며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bhc그룹 박현종 회장은 "소아암이나 중증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수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 가족 또한 늘어나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환아와 가족들이 힘겨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오롯이 치료에만 집중해 하루빨리 쾌유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4 17:0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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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운영 서비스 거래액 2조 돌파…"사상 최대 실적"

무신사 최근 5년간 연간 거래액 지표.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지난해 90%를 상회하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무신사, 29CM, 스타일쉐어, 솔드아웃 등 지난해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거래액 총합이 2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패션 플랫폼 최초로 거래액 2조 시대를 열었다. 작년 거래액이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한 배경에는 단연 무신사의 가파른 상승세가 한몫했다. 도프제이슨, 라퍼지스토어, 리, 마크곤잘레스, 예스아이씨, 예일 등 10~2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브랜드의 매출 신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럭셔리, 스포츠와 아웃도어,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인기도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 고객 활성화 지표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400만명에 달하며, 회원 수는 2020년보다 약 30%가량 증가하며 10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무신사는 타깃과 카테고리를 확장하기 위해 키즈와 3545 여성 패션 서비스를 신규로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해 큰폭으로 성장한 명품, 골프, 스포츠, 뷰티 카테고리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유입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9CM와 스타일쉐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입점사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며 브랜드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플랫폼별 타깃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입점 브랜드 영입을 확대해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가 만든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은 빠르게 성장하는 리셀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앞으로 스니커즈, 스트릿웨어, 럭셔리, 테크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브랜드 상품을 확대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강정구·한문일 무신사 공동대표는 "지난해 무신사를 믿고 함께해준 입점 브랜드와 무신사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신 고객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패션 플랫폼의 리더로서 패션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고민하고, 올해를 브랜드 패션의 글로벌 판로를 열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해외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3 17:18:0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