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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본격 AI 시대 개막…로봇이 상품 안내부터 결제까지

유통업계, 본격 AI 시대 개막…로봇이 상품 안내부터 결제까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유통업계의 인공지능(AI) 로봇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로봇이 상품 결제는 물론, 각각 고객에 맞춰 필요한 상품을 추천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마트는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Pepper(페퍼)'를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하루 세 번 이마트 성수점 수입식품 코너에 배치해 고객 맞이에 나선다. 그리고 이달 말부터는 전자가격표시기(ESL)를 이마트 전 매장에 도입하는 등 디지털 혁신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자율 주행과 인공 지능 기반의 대화형 서비스를 장착한 '페퍼'는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물론, 센서를 이용해 고객 체류 상태를 인지, 대화형 서비스 챗봇 기능을 추가했다. 수입식품 코너에서 서성이는 고객을 발견하면, 어떤 요리를 하고싶은지 질문을 건네고, 고객이 답변한 요리에 필요한 소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또한 SSG.com에서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상품이나 고객 평점이 높은 상품을 추천할 예정. 여기에 자율주행 기능까지 접목해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거나, 추천 상품이 있는 곳으로 동행하는 에스코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마트는 생소한 상품이 많은 수입식품 코너를 서비스 시연 장소로 선정해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장소에 설치 경험을 쌓아 앞으로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의 폭을 넓혀 나간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ESL을 본격 도입, 오는 9월부터 왕십리점을 시작으로 연내 30개 이마트 점포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SL은 과거 종이에 표시했던 상품의 가격 등을 전자종이와 같은 디지털 장치를 활용해 표시하는 방식으로, 중앙 서버의 상품정보를 변경하면 무선 통신을 통해 각 매장 내 전자가격표시기에 자동으로 반영된다. 가격이 바뀔 때 마다 매장에서 종이 가격표를 출력해 수작업으로 교체하던 방식과 비교하면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정확성을 높여 고객 쇼핑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전자가격표시기를 시범 도입한 죽전점의 업무 효율을 분석한 결과, 전자가격표시기 도입 이후 단순 반복업무가 대폭 사라지면서 종이 쇼카드 교체와 관련된 업무량을 90% 이상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은 인공지능 채팅봇 '로사(LO.S.A)'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로사'는 패션, 식품, 리빙 등 모든 상품군에 걸쳐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온라인 쇼핑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등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롯데백화점에 대한 모든 것을 안내하는 인공지능 채팅봇이다. 기존 AI 쇼핑 도우미가 키워드 검색에 따른 상품을 고객에게 단순히 연결하는 것과는 달리 '로사'는 IBM의 인공지능 '왓슨'과 연계해 고객의 구매정보, 행동정보, 관심정보, 선호정보 등을 수집하고,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축적 및 분석해 개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한다. 지난 8개월 동안 고도화 과정을 거쳤으며, 9월부터는 'KT 기가지니'의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백화점 쇼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에서만 제공하던 서비스 채널을 SNS로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부터 97만여명의 회원이 등록한 롯데백화점 공식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서도 '로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사'는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입점 브랜드, 영업시간, 휴무일 등 롯데백화점 35개 점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전달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도 AI 로봇을 본격 도입해 무인화에 동참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결제 서비스를 갖춘 로봇 '브니'를 공개했다. '무인화'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브니'는 고객 응대와 결제 업무를 담당한다. ▲AI 커뮤니케이션 ▲안면인식 ▲이미지·모션 센싱 ▲감정 표현 ▲스마트 결제 솔루션 ▲POS 시스템 구현 ▲자가진단 체크 기능 등을 접목했다. 상품·마케팅·서비스 안내, 그 외 일상 대화나 유머 등 약 1000여 개의 상황별 시나리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안면인식은 고객의 얼굴을 기억해 재방문 시, 맞춤 접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고객 동의하에 인증 과정을 거치면 안면 정보를 검출, 비교, 추론해 기억한 후 추후 재방문 인사와 안내를 수행할 수 있다. 향후 기술적 보완을 거쳐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모션 제공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니'는 바이오페이의 일종인 핸드페이(Hand-pay)를 메인으로 신용카드·교통카드·엘페이(L.Pay)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셀프 결제가 가능하며 일반 점포의 POS 시스템을 구현해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모든 상품의 판매를 할 수 있다. 단, 주류와 같이 대면 판매가 필요한 상품 판매는 제한된다. 현재 스마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시그니처' 1,2호점의 기존 무인 계산대를 대신해 운영된다. 올해 안에 '브니'를 넣은 스마트 편의점을 추가로 낼 계획이며 일반 점포에도 '브니'를 도입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유통업계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수반한 AI 서비스가 등장할 전망"이라며 "고객에게 편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업계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9 14:4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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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 본사와 유대감 형성해야 '롱런'

프랜차이즈 가맹점, 본사와 유대감 형성해야 '롱런' 신중한 본사 선택이 프랜차이즈 창업의 첫 단추다. 전문가들이 본사와 기존 가맹점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라고 조언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부터 프랜차이즈 업계 전 방위 대수술이 시작되며 가맹점과 본사의 대립구도가 심화됐다. 가맹점은 가맹비와 로열티 문제로, 본사는 계약 이행의 문제로 서로에게 날을 세우는 식이다. 하지만 가맹점을 단순히 본사 매출을 올리는 수단으로 본다면 점주들도 이를 피부로 느끼고 운영에 잡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에 가맹점에 대한 헌신적 지원으로 좋은 사례를 남긴 업체들이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 코미치' 간석 어울림점은 13평 남짓의 커피숍에서 업종변경을 통해 이자카야로 탈바꿈한 케이스다. 수제 메뉴의 차별화된 맛 덕분에 초기에는 높은 매출을 올리며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내 점주의 개인사정으로 급격한 경영 위기를 맞게 되었고 본사 차원의 경영 진단이 들어갔다. '수 코미치'가 택한 방법은 정면 돌파였다. 매장 운영의 문제점들을 고객들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사과하며 리뉴얼 소식을 알린 것이다. 또한 본사에서 지원한 물류를 통해 방문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골 고객들의 마음을 돌렸다. 물론 이 모든 과정에서 본사의 슈퍼바이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수 코미치' 간석점 점주는 "본사가 형식적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이 매장을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 느껴져 너무 든든했다"고 말했다. 최근 고기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역시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함에 있어 점주들이 가장 고충을 털어놓는 부분은 바로 식자재 원가다. 매년 폭염과 혹한이 찾아오면서 분기별로 식재료 값이 널뛰기를 하기 때문이다. '이차돌'은 점주들의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원가 보장제를 도입, 점주들이 1년 내내 고정된 가격으로 양질의 고기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이차돌'이 이런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것은 중간 업체를 거치지 않고 고기를 직공수 하기 때문이다. '이차돌'은 최고급 소고기로 꼽히는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지만 1인분에 7000원이 안되는 가격을 고수한다. '이차돌'의 높은 가성비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피부로 체감하고 자연스럽게 높은 매장 매출로 이어진다. '커피베이'는 지난 2월에 '커피베이 가맹점주 간담회'를 열어 본사 임원진이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맹점 운영에 있어 가장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도출하여 원두를 포함한 주요 원부자재 50여 개 품목의 공급가를 최대 30%까지 인하하고, 가맹점주의 구입 필수 품목의 수를 기존 161개에서 100개로 약 37%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 안을 발표했다. 또한 커피베이는 전사 프로모션의 홍보물을 무상으로 배포하거나 드라마 제작 지원 마케팅 시 가맹점에게 비용을 일절 받지 않는 정책 그리고 전국 가맹점을 위한 차별화된 LSM(로컬 스토어 마케팅), 메뉴 품질의 향상 등 가맹점주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기존 운영 방안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아. 아울러 계속해서 실효성 높은 상생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신규 가맹점의 모집과 계약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기가맹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수익 증대를 위한 지원 등 가맹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동현 창업디렉터는 "본사가 정말 가맹점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아니면 시늉만 내는지를 분별해야 한다"며 "회사의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기존 가맹점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8-08-29 14:29: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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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 선봬

대상 청정원,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 선봬 대상 청정원은 살코기로 만들어 기름기가 적은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냉장 육가공 시장에서 사각햄, 라운드햄의 소비는 감소하는 반면, 베이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출시됐다. 청정원 '담백하고 건강한 베이컨'은 제품명에서 느껴지듯 기름기 많은 삼겹살 대신 살코기가 많은 앞다리살로 만들어 느끼하지 않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유럽 정통 시즈닝으로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했으며, 국내산 참나무로 훈연하여 은은한 그릴향이 살아 있다. 얇게 슬라이스 돼 있어 후라이팬에 1분 이내로 구우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따른 클린룸에서 생산·포장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스파게티, 밥 반찬, 샌드위치, 볶음밥 등 다양한 용도에 잘 어울린다. 가격은 80g 기준 2280원이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해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삼겹살보다 지방이 적은 부위의 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원료를 사용한 만큼 쫄깃하고 담백한 베이컨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9 14:29: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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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고향만두 치즈갈비교자' 출시

해태제과, '고향만두 치즈갈비교자' 출시 해태제과가 쿠킹교자 시리즈 3번째 제품인 '고향만두 치즈갈비교자'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매콤한 갈비와 모짜렐라 치즈가 젊은층에서 최근 인기가 있는 치즈갈비 특유의 맛을 담았다. 특히 교자만두의 특징을 살려 조리법에 따른 다양한 맛을 구현했다. 군만두로 먹으면 육즙이 농축된 매콤한 갈비 맛이 진하고, 찐만두는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보성 녹차로 키운 보성녹돈을 사용해 잡냄새가 없고 담백하다. 여기에 토마토와 고추장을 배합한 소스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맵다. 한 입에 먹기 좋은 23g이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쿠킹교자'는 가정에서 만들기 번거롭지만 한 끼 식사로 대용할 수 있는 간편 요리로, 이전에 출시한 불낙교자, 깐풍교자등이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며 치열한 만두 시장에서 자리 잡았다. '치즈갈비교자' 역시 출시 초기 시장 반응은 우호적이다. 특히 SNS 후기의 80%가 맥주와 함께 즐기는 모습일 정도로 혼맥족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외식비 걱정 없이 집에서 간편히 즐기는 다양한 쿠킹 교자만두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29 14:29: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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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4년째 해군순항훈련 물품 후원

세븐일레븐, 4년째 해군순항훈련 물품 후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해군장병들을 격려하고 '2018 해군 순항훈련'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29일 세븐일레븐은 경남 진해의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2018 해군 순항훈련'에 물품을 전달했다. '해군사관학교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의 마지막 과정으로 해군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군사 실습 훈련이다. 훈련 기간 동안 순방국 우호관계 증진과 한류문화 전파 등 군사 및 문화 외교 창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나라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순항훈련전단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며 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안규동 세븐일레븐 영업개발본부장과 부석종 해군사관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항훈련 기간 동안 선상에서 생활할 생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생수, 과자, 라면 등으로 2만여 개, 2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는 한현옥 진해수송중앙점 경영주와 이상언 서면5호점 경영주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 후에는 진해 군항 지역의 항만 방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 기지사령부 항만방어전대를 방문해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규동 세븐일레븐 영업개발본부장은 "세븐일레븐은 해군순항훈련에 참여하는 생도들이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원하는 마음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나라사랑 캠페인을 통해 나라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9 14:13: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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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베트남 홀딩스 상장 추진…하반기 70호점 오픈 계획

CJ CGV, 베트남 홀딩스 상장 추진…하반기 70호점 오픈 계획 CJ CGV가 베트남에서의 시장지배력과 영화산업의 성장가능성을 토대로 올해 CJ CGV 베트남 홀딩스(CJ CGV Vietnam Holdings)를 국내 상장한다. CJ CGV는 지난 23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CGV 베트남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베트남 극장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시장 내에서 CGV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향후 전망은 어떠한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CJ CGV는 지난 2011년 7월, 베트남 1위 멀티플렉스인 '메가스타(Megastar Media Company)'를 인수해 현지 업계 1위 사업자로 진출, 베트남 시장에 한국형 컬처플렉스 전파를 위해 힘써왔다. CGV 베트남은 올해 8월 베트남 전국 박스오피스 기준 약 47%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영업이익 또한 올해 2분기 기준 5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3.8%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1위 사업자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J CGV 베트남은 지난 6월, 베트남 진출 이래 최초로 상반기 누적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1위 사업자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는 2011년 진출 당시 연 누적 440만 관람객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극장수 또한 인수 당시 7개 극장, 54개 스크린에 불과했지만 현재 61개 극장, 365개 스크린으로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원동력 삼아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 70호점을 오픈하고, 사상 첫 2000만 관람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CJ CGV 베트남 홀딩스(CJ CGV Vietnam Holdings)도 국내 상장할 계획이다. CGV 베트남은 인프라, 콘텐츠, 수익성 측면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상장 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시장 자체가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난해 베트남 인구는 9400만 여명으로 세계 15위 수준의 인구수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39세 미만의 젊은 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더해 GDP 성장률은 연평균 7%에 육박해 향후 문화 및 레저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베트남 인구 1명당 연간 영화관람편수가 0.5편으로 국내 대비 8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 인구 백만 명당 스크린수도 8개에 그쳐, 국내가 50개, 중국 36개, 태국이 16개를 보유한 것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다. 이는 그만큼 시장 성장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면밀한 시장 분석을 토대로 2020년까지 100개 이상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CGV 베트남은 지속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이끌며, 현지 영화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콘텐츠 수급면에서도 CGV의 강점은 두드러진다. 베트남 영화 시장에서는 정책적으로 극장사업자만이 배급사업을 맡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중에서도 CGV 베트남은 배급 사업 점유율 69%를 차지하며 현지 1위 배급 사업자로서의 위상도 공고히 하고 있다. 현지 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로컬영화 편성에도 주력함으로써 CGV가 배급한 작품이 역대 로컬영화 상위 10편 중 8편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질의 로컬 콘텐츠와 청년 영화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 특별 강연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수익성 측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통해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4DX, 골드클래스 등 다양한 특별관과 고급 인테리어 등을 도입해 브랜드 고급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경쟁사 대비 약 15%나 높은 평균티켓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 미래에셋대우 박정엽 연구원은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영화시장 규모가 2020년에는 3년간 평균 16% 성장한 2억20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가운데 CJ CGV가 베트남에서 50%의 점유율은 확보한 점은 의미가 크다며 지배력에 기반한 높은 이익률의 장기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 김회재 연구원은 "베트남의 GDP 성장률이 2020년까지 연평균 6% 수준으로, 높은 경제성장률 전망 대비 극장 인프라는 아직 부족해 성장 여력이 높다"며 "이미 CGV가 베트남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성장률 이상의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CJ CGV 심준범 베트남 법인장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극장을 확장해 온 CGV는 2020년까지 소도시는 물론 극장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까지 전략적 극장 오픈을 통해 100개 이상의 극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베트남 영화 시장의 잠재가능성에 집중해 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도도 다각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29 14:0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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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문화 공간으로 변신…동작 구름·노을 카페 오픈

이마트24, 문화 공간으로 변신…동작 구름·노을 카페 오픈 이마트24가 문화가 있는 라운지 동작 구름·노을 카페를 오는 31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의점을 지향하는 이마트24는 편의점 이상의 열린 문화 공간을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한강을 명소로 만들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마트24 동작 구름, 노을 카페는 기존 편의점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편의점이 아닌 카페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동작 구름, 노을 카페는 각각 동작대교 상류와 하류에 위치해 있으며, 1~5층으로 구성돼 있다. 1~2층에는 카페존이, 3~4층에는 별마루 라운지와 문화동네 북큐레이션 서점이 자리하고 있으며, 5층에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루프톱이 있다. 지난 2009년 서울시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동작 구름, 노을 카페는 차별화된 콘셉트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이마트24는 한강사업본부와 손 잡고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간을 완성했다. 이마트24는 '동작구름x노을카페'의 특성에 따라 상품 가짓수를 일반 매장 대비 5분의 1수준으로 줄이고, 디저트 상품군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고객이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학동네의 추천 작가가 매월 이 카페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9일에는 김보통 웹툰 작가가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20일에는 바리스타 클래스가 진행된다. 커피 제조, 커피 즐기는 법 등의 커피 문화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마트24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사전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마트24 김성영 대표이사는 "이마트24 동작 구름×노을카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저녁이 있는 삶'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화형 점포"라며 "편의점으로서 상품, 서비스 강화 등 기본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점포를 개발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도시 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9 11:22: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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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맹점 위한 무료 법률·노무 자문 인기…누적 1만5000건 달해

GS25, 가맹점 위한 무료 법률·노무 자문 인기…누적 1만5000건 달해 GS25의 법률 및 노무상담 전문 서비스가 경영주 맞춤형 혜택으로 자리매김했다. 29일 GS25에 따르면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를 시작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90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또 노무상담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가 도입된 201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월 평균 930건씩, 약 1만5000건에 달하는 상담이 진행됐다. 전국 1만3000여 개 GS25 점포가 한 번씩은 법률자문서비스와 노무상담 콜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GS25는 가맹 경영주들을 위해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와 노무상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는 가맹 경영주가 법률과 제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노무 인식을 바탕으로 점포를 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가맹 경영주와 근무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GS25는 기존에도 채용방법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등의 서류 관리 방법을 비롯해 경영주가 숙지해야 할 관련 지식 함양을 위해 기본적인 노무 교육을 진행해왔다. GS25는 기존의 노무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노무사가 직접 신규 경영주에게 노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교육도 별도로 운영 중이며, 어려움을 느끼는 각종 법률 지식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영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김재호 GS25 상생협력팀 팀장은 "경영주가 가장 어려워하는 법률지식과 노무 관련 문제들을 보다 손쉽고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경영주들에게 큰 호응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들로 경영주분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9 11:22: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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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시대' 맞은 애경산업, 애경 시그니처 존 선봬

'홍대시대' 맞은 애경산업, 애경 시그니처 존 선봬 애경산업이 새로운 홍대 시대를 맞아 '애경 시그니처 존(AEKYUNG Signature Zone)'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애경 시그니처 존은 애경타워 내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AK&홍대 2층에 위치해있다. 애경산업은 사옥 이전과 함께 새로운 홍대 시대를 맞아 젊은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애경 시그니처 존을 마련했다. 총 125.9㎡ (약 38.1평)규모의 애경 시그니처 존은 애경산업의 대표 브랜드와 주요 특징을 볼 수 있는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반세기 넘게 우리나라 국민의 삶과 함께한 생활용품과 화장품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브랜드 소개를 담은 'Alive AEKYUNG'존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플래그십 스토어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우(FFLOW)' 플래그십 스토어 등이다. 특히 애경산업의 주요 경영가치인 '디자인 경영'을 각 존에 접목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가꾼 것이 특징이다. 애경산업 대표 제품의 예술적 재탄생을 볼 수 있는 'Art Zone', 생활뷰티 제품을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Scent Box' 등을 통해 친숙하게 사용하던 생활뷰티 제품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 시그니처 존은 위치 특성상 젊은 층을 대상으로 애경산업이 생활뷰티기업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동시에 홍대 상권의 주요 고객층인 10~20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밀접한 소통을 하는 창구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8-29 11:21:2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