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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여름물가 잡기 속력...썸머 싹쓸이·AI가격혁명 할인전 개최

홈플러스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지난주에 이어 '썸머 싹쓸이'를 대폭 확대 운영하고, 'AI 가격혁명' 할인전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여름 필수 먹거리를 최적가로 선보이는 '썸머 싹쓸이' 행사는 할인 품목을 다양화하고 혜택을 지난주 대비 크게 늘렸다. 5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을 1180원에, 4일부터 7일까지는 '특란(30구/1인 2판 한정)'을 5990원에 선보인다. 행사카드 결제 시에는 '춘향애인 남원 그린황도 복숭아(4~7입)'를 9990원에, '햇사레 그린황도 복숭아(4~7입)'를 1만1990원에 판매하고, '단단 파프리카(개)'는 1000원, 수박 전품목은 각 5000원씩 할인한다. '제주 생물갈치(마리/중·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반값에 마련했다. '고기 싹쓸이'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육류를 특가에 준비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한돈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100g)'을 2392원에, 6일부터 7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에는 '호우청정우 척아이롤(100g)'을 1980원에 판매하고, '생닭 전품목(마리)'을 최대 40% 할인한다. 과일, 각종 먹거리 상품을 총망라한 '푸드 싹쓸이'에서는 '14브릭스 제스프리 골드키위(특대: 11개/점보: 10개)'를 각 12990원에 판매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에는 '신선농장 15브릭스 샤인머스캣(500g)'을 12990원, '국내산 12브릭스 성주참외(2㎎)'는 8990원, '12브릭스 체리자두(500g)'은 6990원, '초당옥수수(개)'는 1000원, '강원 찰토마토(1㎎)'는 3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7일부터 진행 중인 '멤버십 회원 1000만 달성' 이벤트도 10일까지 이어간다. 신한/삼성카드(BC/법인/기프트카드 제외)로 마트/익스프레스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인증하면 ▲100만점(2명) ▲3만점(100명) ▲5000점(1000명) ▲100점(전원) 등 '홈플머니'를 100% 적립해준다. 7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각종 인기 상품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행사도 진행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휴가 등으로 각종 장보기 수요가 많아지는 7월을 맞아, 여름 시즌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들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AI 가격혁명 특가도 함께 이어지는 만큼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여 합리적인 장보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10:11: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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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왔다가 해 쨍쨍 떴다가…오락가락 날씨에 '우양산' 판매 급증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우양산'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우양산은 자외선이 강한 날엔 양산으로, 비가 오는 날엔 우산으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과거 양산은 꽃무늬, 레이스 등 화려한 디자인이 위주라 주로 중장년층 여성들만 쓴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심플한 디자인과 우산까지 겸용할 수 있는 우양산이 출시되면서 20~30대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우양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비롯해 체감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출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는 6월 우양산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7월부터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주 우양산'은 99g의 초경량·초소형 사이즈로 간편하게 가방에 넣고 다니며 날씨에 따라 사용하기 좋다. 강한 바람에도 쉽게 뒤집히지 않도록 특수 구조 살대를 적용했으며, 자외선 차단율도 85% 이상으로 야외 활동 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자 장우산 매출도 크게 늘었다. '경량 장우산'의 6월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52.4% 신장했다. 장우산이지만 무게가 250g의 경량이어서 여름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블루, 베이지 등 세련된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우의도 같은 기간 매출이 47.7% 늘었다. 자주 우의는 비올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바람막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퍼 형식으로 제작돼 입고 벗기 간편하며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좋다. 취향에 따라 장마 시즌 패션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블랙체크, 블루체크 등으로 출시했다. 자주는 장마용품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자주 온라인몰에서 오는 14일까지 우산, 우의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 시작되자 장마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요즘 같은 날씨에 우양산이 여름철 필수템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2024-07-03 09:57: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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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中알리바바 초청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 공장견학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阿里健康)' 임직원을 초청해 특수분유 생산라인과 식품안전시스템 견학 및 중국 내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제작 촬영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장견학은 올해 매일유업과 알리건강이 맺은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조제식품(특수분유)의 중국 시장 공급 및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알리건강 임직원은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와 실무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유업의 아산공장 및 평택공장을 방문해 특수분유 생산시설과 생산라인, 식품안전을 위한 관리체계 등을 견학했다.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으로 체내에 단백질, 탄수화물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질환이다. 일반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관리를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2회 특수분유 생산을 위해 일반분유 생산을 열흘 간 중단한다. 특수분유는 일반분유 제품들과 혼입되지 않도록 생산설비 정밀 세척과 원재료 준비를 위한 처리 과정이 필요하며, 특수분유 각 제품별로도 성분과 비율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더불어 소량 생산 되기 때문에 포장 단계에서도 별도 작업인원을 투입해야 하는 등 특수분유는 일반분유 제품 보다 생산공정이 매우 까다롭다. 이러한 탓에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유일하게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조제식품 연구와 제품 제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살펴봐도 소수의 기업들만 참여하고 있다. 알리건강은 이번 매일유업 공장 견학을 통해 특수분유 생산시설과 연구원 인터뷰 등 영상도 촬영했다. 해당 자료는 중국 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5월 중국 내 안정적인 특수분유 공급을 희망하는 한 환아가족의 요청을 계기로 알리건강과 파트너쉽 협약을 맺었다. 특수분유 첫 제품으로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를 공식 공급했으며, 판매 론칭을 알리자마자 30분만에 초도 물량이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특수분유의 공급 품목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며, 중국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09:4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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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스텔라 생맥주 제공한다…품질관리 교육 '퍼펙트 서브' 실시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생맥주 맛을 선사하기 위해 생맥주 품질관리 교육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Perfect Serve)'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퍼펙트 서브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전 세계 어디서나 타협하지 않은 최고 품질과 스텔라 고유의 맛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한 글로벌 품질관리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장인정신을 통해 우수한 맛과 차별화된 매력을 조명하는 '맛이 가치가 되는 순간(A Taste Worth More)'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올해 3월부터 전국 500여 곳의 스텔라 생맥주 취급 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업장들은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스텔라 생맥주 맛을 제공하고자 브랜드 전용잔 챌리스(Chalice)에 맥주를 따르는 각도부터 거품을 걷어내는 '스키밍(Skimming)' 작업을 거쳐 고객에게 서빙 되는 순간까지의 과정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이수를 완료한 500여 곳의 업장은 캐치테이블 앱 내 '스텔라 인증 BEST 생맥주' 배지를 부여받게 되며, 7월 3일부터 캐치테이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퍼펙트 서브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으로 TOP 5 업장도 선정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최근 500여 개의 스텔라 생맥주 판매 업장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퍼의 방문 평가 점수, 판매량, 매출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TOP 5 업장에게는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테니스대회 '윔블던 2024'에 참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상위 점수를 얻은 TOP 5 업장은 이달 중 공개된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퍼펙트 서브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업장에서 인스타그램 AR 필터로 스텔라 생맥주의 맛을 평가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3 09:40: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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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세정, 창립 50주년 기념해 미래 전략 제시

패션기업 세정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세정은 지난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부산광역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세정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삶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그룹'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역량 있는 외부 전문가와의 연대 ▲AI 및 디지털 신기술 선제 도입 ▲글로벌 브랜드 육성 ▲나눔 상생 경영의 계승 등 4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세정에 따르면, 역량 있는 전문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AI를 비롯한 다양한 신기술을 선제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눔과 상생의 경영도 이어가 고객들이 신뢰하는 타임리스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것이 세정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진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외빈과 대표 브랜드들의 전속 모델인 배우 남궁민, 이지아, 박성훈이 참석했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기념행사에서 "무엇보다 세정을 '국내 대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 성장하게 한 주역은 세정의 제품을 사랑해 준 수많은 고객 여러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50년 동안 '혼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온 그 정신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하며, 그 역사에 여기 모인 여러분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2 15:29:1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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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상반기 결산 행사로 인기 브랜드 할인가에 제공한다

W컨셉이 상반기 가장 사랑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상반기 결산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이달 7일부터 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산 행사에는 약 16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는 이달 14일까지 총 두 차례에 나눠 열린다. 1차 행사는 이달 7일까지 진행된다. '베스트 브랜드 팝업'에는 나이키, 우이, 르메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운베러, 프리터, 드로우핏우먼 등 새 브랜드를 소개하는 '라이징 브랜드' 코너도 마련됐다. 아울러 24시간 동안 인기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원데이 특가'도 진행된다. W컨셉이 선정한 인기 브랜드에는 15% 할인쿠폰이, 신규 브랜드에는 12%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에는 틸아이다이, 룩캐스트, 폴뉴아 등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외에도 봄, 여름 수요가 높은 티셔츠, 아우터, 원피스, 백, 액세서리, 스니커즈 등을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행사도 마련했다. W컨셉 관계자는 "더블유컨셉의 고객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결산 행사를 준비했다"며 "트렌드를 살펴보고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2 15:15: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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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부산·경남 개발자들과 게임 컨퍼런스 성료

스마일게이트의 오렌지플래닛이 지역의 게임 개발인력 육성을 위해 나섰다. 스마일게이트가 창업재단인 오렌지플래닛은 부산, 경남 중소 개발자 모임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부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X 빌드051'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됐다. 행사에는 부산, 경남 지역의 총 42개 중소 게임 개발사와 팀, 예비 개발자, 지역 대학교 등이 참가했다. 첫날에는 제3회 부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가 열렸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스토브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지역 내 개발자들의 이야기와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은 전시된 게임을 체험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행사가 진행됐다. 매직큐브와 넥스트스테이지 등 총 43개 개발사와 팀이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을 전시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개발자를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우수 게임사 육성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분기별로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부산·경남 지역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대표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2 15:11:5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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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국내는 포화…해외 시장서 몸집 키운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개인 카페도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위치하는 등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몸집을 키우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민국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을 통해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가맹 사업자의 경우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진출국의 시장동향,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의 파트너사는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 유통 전문사의 컨소시엄 법인으로 이디야커피는 현지 주요 공급망 및 물류 관리 업계와 협력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현지 커피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MF 파트너사는 향후 5년 내 말레이시아 200호점까지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다수의 입점 후보지를 확보했으며, 연내로 3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인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한 원두와 원료를 직접 말레이시아로 유통한다. 또한 '아메리카노', '토피넛라떼' 등 국내 인기 메뉴를 바탕으로, 현지 반응을 고려한 특화 메뉴 또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진출을 토대로 이디야커피는 말레이시아의 전략적 위치와 할랄 시장을 활용해 전 세계 할랄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괌에 오픈한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 역시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디야커피는 연내 괌 3호점까지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메가MGC커피(메가커피)도 최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글로벌 1호점을 내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100㎡(약 30평) 규모의 매장은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부에 있는 메가커피의 몽골 파트너 '아시아파마' 본사 사옥 1층에 들어섰다. 메가커피가 해외 진출 국가로 몽골을 낙점한 것은 젊은 인구 구성비와 한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 때문이다. 메가커피 측은 몽골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기존에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사측은 몽골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아시아와 미주까지 해외 시장을 진출할 방침이다. 할리스는 관리 리스크가 적은 직영점 형태로 해외 출점했다.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첫 직영점 난바 마루이점을 열었으며, 당시 100여명의 대기인원이 발생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할리스에 따르면 닷새 만에 6000명이 찾는 등 일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할리스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 4위, 아시아 1위의 커피 소비 국가로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이고 한국 문화에 호감도가 높아 할리스의 첫 글로벌 진출 국가로 낙점했다"며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들로 구성해 현지에서 큰 인기"라고 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빽다방은 이미 중국·싱가포르·필리핀·베트남 등에 진출한 상태고,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 첫 해외 매장을 열었다. 하지만 우려도 있다. 한 전문가는 "커피의 맛은 원두가 결정하는데 원두 생산지가 대부분 비슷하다보니 맛에 큰 차이를 내기가 어렵다"며 "이미 해외 각국에 유명 브랜드 커피 프랜차이즈가 있기 때문에 철저한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년간 신규 카페 수가 45% 늘어날 동안 폐업 카페 수는 1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 운영 햇수도 짧아지는 추세다. 국세청이 5년간(2018~2022년) 사업 존속 연수를 조사한 결과 커피음료점은 평균 3년 1개월에 불과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2 14:44: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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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정수기 설치로 친환경 실천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90여 스위트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하고 플라스틱 생수병을 비치하지 않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각 방마다 친환경 가치가 고려된 SK매직의 초소형 직수 정수기가 설치된다. 해당 제품은 자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50% 이상 낮춰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정부의 숙박업소 내 일회용품 제공 금지 규제 범위를 넘어서는 선제적인 조치다. 지난 3월, 정부가 숙박업소에서의 일회용품 제공을 금지했지만 플라스틱 생수병은 해당되지 않았다. 그러나 플라스틱 생수병도 다른 일회용 어메니티와 마찬가지로 폐기물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판단,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측은 설명했다. 워커힐 관계자는 "생수병이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폐기물 절감과 동시에 고객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정수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과 함께 사업과 연관된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 전략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2 14:28:11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