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신세계百, 부산시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위해 실천협약 체결

신세계백화점이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신세계는 지난 26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병기 해양농수산국장, 이국진 수산정책과장,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박순민 상무(센텀시티점장), 이원호 상무(CSR담당)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세계백화점과 부산시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 다양성 증진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순환 경제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2026년까지 부산 연안의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증대를 위해 해양보호생물인 잘피 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 기장임랑 해역에 1ha 규모(약 3000여 평)의 거머리말 생육지를 조성하고, 잘피 이식 개체 형태, 생육 밀도, 생체량 측정을 통해 종 다양성 증대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총 2억원을 지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과 관련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기후변화, 탄소중립은 시대의 흐름으로 바다의 도시 부산 미래 시대를 위한 해양 신세계를 여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8 12:50:4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아웃백, '패밀리 레스토랑' 벗고 '캐주얼 다이닝'으로 이미지 변신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 이미지를 벗고 '캐주얼 다이닝'으로 리포지셔닝을 선언했다. 새로운 콘셉트와 메뉴를 선보이며 보다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과 소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웃백은 1997년 국내 1호점을 연 후 27년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90년대에 호황을 누리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기가 사그라들고, 경쟁사들이 문을 닫을 때 아웃백은 bhc그룹에 인수됐고, 현재 전국에 93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아웃백은 운영 초기 주차장까지 갖춘 단독 매장 형식으로 점포 수를 늘려왔지만, bhc그룹으로 인수된 이후 복합쇼핑몰과 아울렛 등 매장에 입점하는 방식의 '리로케이션' 전략을 펼쳐왔다. 이에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이 용이해졌고, 실제로 매출도 신장했다. 지난해 아웃백의 매출은 4576억원, 전년 대비 1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0억원으로 34.1% 늘었다. 최근에 오픈한 수원 스타필드점은 오픈 한달만에 매출 9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아웃백은 소비자 접점 확대와 브랜드 재정비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의한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LOVE PAIRING-우리가 사랑한 다이닝)'과 신메뉴를 선보였다. 신메뉴는 ▲시즌별로 달라지는 가지시를 페어링한 '블랙라벨 킹프라운 스테이크' ▲안심 위에 머쉬룸 스프레드로채운 페이스트리를 올린 '워커바웃 웰링턴 스테이크' ▲토마토소스와 레지아노 치즈, 새우, 얇은 파스타면인 카펠리니를 조화롭게 담아낸 '프레쉬 카펠리니 파스타' ▲스테이크와 치즈, 루꼴라, 어니언을 치아바타 빵 사이에 채워넣은 '스테이크 샌드위치' 총 네가지다. 김광중 아웃백 메뉴개발팀 부장은 "고객 입장에서 좋아할만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충족시킬 수 있도록 메뉴 개발에 힘썼다"며 "아웃백이라는 한정된 틀 안에 갇히지 않고 메뉴의 다양성이 초점을 맞추며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에 신경썼다"고 말했다. 기존의 나눠먹는 메뉴가 아닌 각자 1명이 오롯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테이크 하우스 특유의 와일드한 플레이팅을 깨부수고 파인다이닝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는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기는 외식 장소의 범주에서 벗어나 전 연령층 특히 2030대를 공략해 데이트, 모임 장소로서 아웃백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스테이크 메뉴에만 치중했던 아웃백이 메뉴를 다양화했다는 점은 상당히 반가운 일이다. 정필중 아웃백 직영사업본부장(전무)은 "론칭 초기 방문했던 20대 손님들은 현재 중장년층이 되어 자녀 손을 잡고 방문한다. 다음 20년을 위해 현재 20대 고객과의 접점 확대가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해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비하게 됐다"며 "인테리어와 서비스, 메뉴 등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전략적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출점할 매장 입지와 관련해 "전체 아웃백 매장의 60% 정도가 복합쇼핑몰에 위치하다보니 MZ세대의 동선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팝업 등 운영 형태를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고 내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웃백은 지난 2021년 사모펀드 MBK가 대주주로 있는 bhc그룹이 인수했으며, 매출액은 2021년 3928억원, 2022년 4110억원, 2023년 4576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2021년 485억원, 2022년 589억원, 2023년 79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8 12:45:5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NS홈쇼핑, ‘마스터프로 바이 알레시’ 명품 프라이팬 세트 국내 최초 론칭

NS홈쇼핑은 28일 저녁 8시 40분, 세계적 명성의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명품 주방용품 '마스터프로 바이 알레시' 프라이팬 세트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마스터프로 바이 알레시'는 세계적 명성의 두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콜라보 브랜드다. '마스터프로'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주방 전문기업 버그너그룹의 대표적인 쿡웨어 브랜드로, 여러 글로벌 셰프와 협업을 통해 제품을 개발해 프로들이 선택하는 전문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알레시(ALESSI)'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유명 생활용품 디자인 기업이자, 저명한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만든 독특한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 온 브랜드다. 이번에 NS홈쇼핑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마스터프로 바이 알레시' 프라이팬 세트는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의 가치와 디자인에 전문 글로벌 주방용품 기업의 기술력을 더한 상품이다.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황금 나침반 상'을 2회나 수상한 디자이너 쥴리오 이아케티(Giulio Iacchetti)가 직접 디자인하고 알레시가 컨펌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사용자의 취향과 주방 분위기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시크하고 모던한 컬러부터 다양한 식재료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비비드 컬러까지 다양한 옵션을 준비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문 글로벌 주방용품 기업의 실용성도 그대로 담았다. 인체공학과 미학을 동시에 담은 손잡이 디자인은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하며,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 가능한 플레이트는 빠르고 균일한 열전달로 요리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안전하고 강력한 논스틱 코팅으로 유해물질 걱정 없이 식기세척기도 사용할 수 있다. NS홈쇼핑은 이날 론칭 특집 방송에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알레시 와인오프너'와 '마스터프로 바이 알레시 캐서롤(양수냄비)'를 증정할 예정이다. 임영소 NS홈쇼핑 TV생활문화팀 MD는 "최근에는 주방용품을 구매할 때 가격과 기능 못지않게 디자인이 선택 기준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고객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NS홈쇼핑만의 단독 상품을 더 많이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4-28 12:43:4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푸드앤컬처, 3개년 연속 위탁급식 매출 신장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근 3개년(2021~2023년) 위탁급식 매출이 연평균 26.8% 고속 성장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급식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위탁급식은 산업체, 오피스, 대학, 군대, 병원 등 다양한 채널에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위탁급식 운영 전문 노하우와 고객사별 맞춤 서비스를 통해 대형점 중심의 신규 수주와 군(軍) 급식 수주로 운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위탁급식 사업 시장변화에 맞춰 대기업 급식 시장과 대형 오피스 급식장을 집중 공략해 왔으며, 육군부사관학교 양성식당을 시작으로 군 급식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총 414개 대형 급식사업장 및 위탁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24년 3월말 영업신고 기준) 대기업 및 군 급식 서비스 분야에서는 올해 1분기에만 32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전국 6개 지사를 중심으로 오피스, 산업체, 관공서, 군대, 병원, 아파트 커뮤니티는 물론 프리미엄 실버 및 어린이 시장에도 신규 진출하여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탁급식 성장은 고객사 특성에 맞는 차별화 메뉴 서비스와 트랜디한 공간 기획으로 급식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의 건강한 바른먹거리를 기반으로 식재료의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여 위탁급식 전용 특화 식재를 개발하고, 조리 공정을 표준화해 일정한 맛과 품질을 보장했다. 조리 공정 표준화로 조리 시간 단축은 물론 위생안전, 음식물 쓰레기 감소 등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만 개 이상의 단가별 표준메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채널별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미식 플러스 스페셜 메뉴를 운영하고 고객 선호도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식사 시간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의 건강한 식생활 경험 확대를 위해 식물성단백질 기반의 '헬시데이(Healthy Day)' 식단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 '헬시데이'에는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제품 및 동물복지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일상 속 한 끼 식사를 통해 나와 지구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원더풀'을 통해 개인 맞춤 메뉴 큐레이션은 물론 온라인 주문 결제, 픽 커뮤니티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8 11:42:4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플랫 화이트' 출시 5일 만에 판매 25만 잔 돌파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플랫 화이트'가 출시 5일만에 판매 25만 잔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커피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커피에 대한 국내 고객 니즈가 꾸준함에 따라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 화이트'를 한국에서도 선보였다. 이번 '플랫 화이트' 25만 잔 돌파는 지난 2월 출시되어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 잔 판매를 넘어섰던 화이트 타로 라떼보다 빠른 기록으로 특유의 진한 커피 풍미와 우유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맛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같은 '플랫 화이트'의 인기에는 부드러운 풍미의 리스트레토 샷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플랫 화이트'는 기본 에스프레소 샷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커피 음료와 달리 리스트레토 2샷으로 제조된다. 에스프레소 샷은 신맛, 단맛에 이어 쓴맛이 가장 마지막으로 추출되는데, 리스트레토 샷은 에스프레소 샷의 4분의 3만을 추출하여 상대적으로 쓴맛이 적고 은은한 단맛은 강한 점이 특징이다.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카페 라떼가 일반 에스프레소 1샷으로 제조하여 가볍고 클래식함을 강조한 커피라면 '플랫 화이트'는 리스트레토 2샷을 활용해 더욱 깊고 진한 커피 풍미와 함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포인트다. 이러한 특성으로 '플랫 화이트'를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 역시 오전 7시~9시(25%) 사이인 것으로 나타나며, 직장인 등 이른 아침 진하지만 부드러운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고객층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플랫 화이트'는 따뜻한 음료로 즐길 경우 숙련된 바리스타를 통해 만들어진 화이트 닷(흰색 원형의 라떼 아트) 모양의 밀크폼으로 더욱 깊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블론드 에스프레소 원두, 디카페인 원두 등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해 다양한 풍미로 즐기기도 좋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출시 초반부터 '플랫 화이트'에 높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커피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8 11:40:4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비클린 에센셜' 1호점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28일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 자체 클린뷰티 향수·디퓨저 편집매장 '비클린 에센셜'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클린뷰티는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보호를 고려하여 만드는 화장품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비클린 에센셜 매장에서는 에센셜 오일 기반의 향수·디퓨저 300여 개를 선보이며,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객의 취향에 맞는 향기를 제안해 준다. 대표 상품은 60년 전통의 한국 도자기 브랜드 '광주요'와 향(香) 기반 프리미엄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협업해 만든 매병 디퓨저 10만9000원, 반얀트리 미니 트레블 스파 키트 9만7000원 등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클린 에센셜의 시그니처 향기를 입힌 '드오디네 달항아리 향초'를 기존 판매가보다 35% 할인한 5만7800원에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석고 방향제를 증정한다. 또한, 비클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고객에게 미니 향 주머니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 성분이 MZ세대들의 '가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클린뷰티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비클린 에센셜을 통해 트렌디하면서고 친환경적인 프래그넌스(향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4-28 11:39:0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G마켓, 빅스마일데이 할인 행사에 ‘1000억’ 규모 투자키로

G마켓이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5월 빅스마일데이에 고객 혜택 비용으로 약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빅스마일데이 행사 투입비용의 2배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로, 알리테무 등 'C커머스' 공세에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할인쿠폰과 카드 할인 등 가격 혜택으로 700억원 상당을 투입한다. 기존 빅스마일데이에 고객에게 제공한 할인비용에서 약 50% 늘린 650억원 가량을 상품 가격경쟁력 확보에 투입한다.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사 할인 규모도 역대 최대규모인 50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고객에게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고가쿠폰을 비롯해, 브랜드 중복 할인쿠폰,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에 쓰여 질 비용이다. 멤버십 혜택 강화에도 100억원 이상 쏟아 붓는다. 5월 한달간 멤버십(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기존 대비 84% 인하한 4900원에 선보이는데, 가입 즉시 연회비 3배에 달하는 1만4900원의 캐시(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추가로 가입시 1년 무료 연장혜택도 제공한다. 전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특가상품을 마련하고, 관련 이벤트에도 투입비용을 늘려 멤버십 체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도 2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캐시 제공 랜덤박스 및 자동차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경품 행사를 마련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빅스마일데이 한정 특가 상품도 늘리고, 일부는 비용을 투입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약 200여 브랜드사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직 빅스마일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로보락에서 5월 초 새롭게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단독 할인해 국내 최저가에 판매한다.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이번 빅스마일데이 행사는 5월 7일 시작해 20일까지 1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는 오픈 첫 날 대기열이 걸릴 정도로 많은 고객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적인 할인 프로모션"이라며 "3만여 중소셀러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내놓는 만큼 고객 반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8 11:38:1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LG생활건강, '더후 2024 K-비첩 투어' 글로벌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 알려

LG생활건강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5~19일 서울과 청주 화장품 사업장에서 '더후 2024 K-비첩 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본사와 화장품연구소, 생산공장, 홍보관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은 고급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자동화된 첨단 설비시설, 투명한 제조공정, 브랜드 철학과 역사 등을 공유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인플루언서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 사업장을 방문할 때마다 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을 병행하고 '더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는 '더후 브랜드 홍보관'에서 즉흥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열기도 했다. 이밖에 LG생활건강은 참가자들이 화장품 개발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NAD 파워24' 원액을 피부에 직접 발라보는 '효능 평가'를 체험했다. 'NAD 파워24'는 LG생활건강이 노화 완화 인자 'NAD+'로 만든 화장품 원료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월 해당 성분을 활용해 '비첩 자생 에센스 4.0'을 출시했다. 또 LG생활건강은 화장품 공장과 쇼룸이 있는 청주 사업장도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한다. 구독자 6500여만 명을 보유한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광동부부'는 더후 브랜드 쇼룸에서 영감을 받아 '더후 천기단 라이브방송'을 제안해 실제로 지난 25일 해당 방송을 선보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28 11:36:1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L&B, '로버트 몬다비' 매출 231% 증가

신세계L&B가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관련 제품의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이 2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L&B는 올해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강화하는 것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브랜드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해당 조직에 '브랜드 큐레이션팀'도 신설해 전문적인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 캠페인은 신세계L&B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강화 활동 일환으로, 로버트 몬다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세계L&B는 앞으로도 주력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며 지난해부터 침체된 와인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L&B는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신세계L&B 및 와인앤모어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관련 콘텐츠 조회수가 총 33만8000회를 달성하는 등 흥행을 기록했다.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가 와인앤모어에 방문해 로버트 몬다비 와인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와 와이너리를 대표하는 아이콘 와인 '투 칼론' 등 주요 시리즈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마트, 와인앤모어,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는 할인 및 리델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장 내 비저빌리티(visibility가시성)를 강화해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를 돋보이게 구성하며 고객의 흥미를 유도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미국 와인의 선구자로 불리는 로버트 몬다비의 스토리를 부각한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로버트 몬다비를 미국 와인 대표 브랜드로 각인시키고자 했다"며 "캠페인 진행 결과 온·오프라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8 11:29:3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