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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대 핵심사업 성장세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 달성

KT&G가 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KT&G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512억원, 영업이익은 1986억원이며, 연간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인 5조8724억원, 영업이익은 1조16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1조1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궐련을 포함한 NGP(Next Generation Products)·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조 3127억원이었다. 국내외 NGP 사업부문의 견조한 매출수량 증가세도 지속됐다. 연간 해외 스틱 매출수량은 82.4억 개비,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57.1억 개비로 전년 대비 각각 43%, 14.4%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법인 중심의 글로벌 궐련 판매 호조와 해외 NGP 스틱 매출수량 고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담배 수량은 614억 개비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600억 개비를 돌파했다. 건기식 사업부문도 해외 매출 확대에 따라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간 건기식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조3938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하며 매출액 성장률을 상회했다. 한편, KT&G는 2024년도 경영목표로 연간 연결 매출액 10%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을 제시했다. 3대 핵심사업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3년 대비 각각 15% 이상, 31.5%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KT&G는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3개년(2024년~2026년)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는 첫 해로 오는 16일 보유 중인 자사주 350만주(약 3150억원 규모)를 소각한다. 하반기에는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입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이사회는 2023년 결산배당금을 4000원으로 결의했다. 반기 배당금 1200원을 포함한 연간 총 배당금은 전년대비 200원 인상된 주당 5200원이 될 전망이며, 최종 배당금은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앞서 KT&G는 2024년부터 3년 간 현금 배당 1.8조원, 자사주 매입·소각 1조원 등 약 2.8조원 규모의 주주환원과 보유 중인 자사주 약 1000만 주(발행주식총수의 약 7.5%)를 추가적으로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7 15:5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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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이케아 광명점에 '와인픽스' 10번째 매장 오픈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이케아 광명점 P1층에 '와인픽스 이케아 광명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와인픽스'는 10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도심 속 와인 아울렛 콘셉트의 '와인픽스'는 2021년 첫 번째 매장으로 성수점을 오픈한 후 양평, 동탄, 부산, 여의도, 광주봉선점에 이어, 지난해에는 '와인 라이브러리'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청담점과 분당정자점, 압구정현대점을 오픈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와인픽스 이케아 광명점'은 와인, 위스키, 사케, 맥주, 글라스, 치즈 등 주류와 관련된 2500여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주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나라셀라는 '와인픽스 이케아 광명점' 오픈을 기념하여 8일부터 28일까지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라피트 로칠드, 샤또 오 브리옹, 사씨카이아 등 프리미엄 와인과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 맥캘란 18년 쉐리 오크, 산토리 히비키 하모니,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리미티드 등 희귀 위스키를 선착순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세트 상품 추천과 함께, 짐빔 하이볼, 바이엔슈테판, 아시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등 맥주와 RTD 제품도 특가로 판매된다. 구매 금액별 풍성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이케아 기프트 카드 2만원권 (선착순 100명) ▲30만원 이상 구매 시 이케아 기프트 카드 3만원권 (선착순 50명) ▲50만원 이상 구매 시 슈피겔라우 글라스 캐리어 백과 글라스 4입(선착순 30명)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와인 6병 구입 시 20% 할인 및 매주 새로운 리미티드 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인픽스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07 15:4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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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공식몰' 개설...고객 편리성과 혜택 높여

LG생활건강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의 공식몰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 중인 전 품목을 베스트셀러, 제품 유형, 브랜드 라인, 피부 고민 등으로 구분했다.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더후만의 선물포장 서비스인 '로얄 아트 기프트'도 공식몰에서 제공한다. '로얄 아트 기프트'는 포장지, 장식, 보자기 등을 선택해 나만의 선물 포장을 완성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LG생활건강은 더후 공식몰 개설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공식몰에 회원가입을 하면 신규 혜택으로 1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별도의 배송료 없이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지난 2023년 '코스모 아시안 뷰티 어워즈'에서 최상위 10개 화장품으로 선정된 '더후 천기단 화현 밸런싱 토너'도 최대 23.5% 할인 판매한다. 더후의 안티에이징 제품 '비첩'과 '로얄 레지나', 공진향 궁중 3종 세트, 진율향 기품 3종 세트 등도 있다. 공진향 미(美) '골든쿠션'과 '궁중동안립밤'으로 구성한 발렌타인 에디션은 공식몰에서 단독 혜택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07 14:07: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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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매출·영업이익 동반 상승…국내 1조원 돌파

오리온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9124억원, 영업이익 492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춘절',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중국 위안화 약세 및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영업활동, 생산설비 확대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제조원가 관리를 통한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으로 5.5% 증가했다. 무엇보다 영업이익률은 16.9%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7%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주가치 증대 차원에서 주당 배당금도 기존 950원에서 1250원으로 31.6% 늘리기로 결정했다. 먼저 한국 법인은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13.9% 성장한 1조 700억원, 영업이익은 20.4% 성장한 1688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에는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진천 물류센터 착공에 나서며 공급 확대를 위한 토대를 다진다. 이와 함께 지난해 증설한 파이, 비스킷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스낵, 젤리 등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국내 판매 채널 다각화와 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마켓오네이처는 그래놀라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해갈 방침이다. 해외 수출 측면에서도 미국 등 북미 시장 내 대형 유통채널의 입점과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일본, 유럽 등 지역 확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중국 법인은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과 위안화 약세 등 악재로 매출액은 7.5% 감소한 1조178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영업이익은 불필요한 할인행사를 지양하고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4.4% 증가한 221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중국 내수 소비 둔화에 따라 가성비형 벌크 매대 확대에도 힘쓴다. 성장채널인 간식점, 창고형매장, 이커머스 전용 제품 공급 증대 및 초코파이, 오!감자 등 핵심 브랜드의 제품력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베트남 법인은 내수 소비 둔화와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액은 0.5% 증가한 475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유음료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로 2.6% 감소한 875억을 기록했다. 파이, 스낵의 시장지배력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지난해 신규 개척한 7조원 규모의 유음료 시장도 적극 확대해갈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하노이 공장의 증축과 생산동 신축을 연내에 완료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호치민 신규 공장 부지 매입도 추진하여 No.1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러시아 법인은 루블화 가치가 20% 하락하면서 매출액이 4.5% 감소한 2003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321억원을 기록했으나 실제 판매물량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3%, 15.9%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증설한 파이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큰 폭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규 출시한 젤리 카테고리를 시장에 조기 안착시켜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는 한편, 추가 생산라인도 구축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파이 신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7 13:0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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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소스'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낙점…제품 개발 힘준다

식품·외식 업계가 소스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고물가 행진이 지속되면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는 소스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해외에서도 K푸드가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해 소스를 글로벌 전략제품으로 낙점,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3700억원에서 2022년 2조3000억원, 지난해 3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조리가 빠르고 복잡한 레시피 없이도 손쉽게 완성도 높은 맛을 낼 수 있어 소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달성한 심플쿠킹 테마의 CJ제일제당 간편식 제품 '백설 덮밥소스'는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카파오무쌉과 크림치킨마크니 커리 등 이국적인 맛과 트러플 고기 짜장, 스팸 김치 덮밥 등 익숙한 맛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롯데웰푸드는 롯데호텔 총주방장 출신의 남대현 요리 명장과 함께 식자재만 있으면 어디서든 10분이면 수준 높은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쉐푸드 요리킥' 4종을 선보였다.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외식·급식 사업장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소스 유통 매출은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 관련 매출은 외식 사업장과 단체 급식 경로에서 각각 31%, 42%씩 늘었다. 연간 판매량은 2만6000t으로 하루 평균 71t씩 팔렸다. 메뉴형 완제 소스, 프랜차이즈 전용 소스, 중식 소스의 판매 성과가 돋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B2B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약 3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소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출범한 통합 R&D 센터이자 B2B 식품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제품을 개발·유통한다. 주요 기업들은 소스를 글로벌 전략 카테고리로 육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소스사업부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양식품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2022년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스사업부를 키우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까르보불닭소스, 불닭마요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외식업체와의 협업,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소스를 김치, 김, 간편식과 함께 4대 글로벌 전략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한국 전통 장류를 활용한 소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선보인 '매콤달콤 고추장'(Swicy Gochujang)과 '스모키 K-BBQ'(Smoky K-BBQ) 2종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들은 한국식 치킨 맛을 살린 치킨 디핑소스다. 식품업계의 소스 사업은 효율적인 카테고리 확장의 수단이자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들이 소스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소스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부상한데다 해외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한국 소스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7 13:0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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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코스타리카 연이어 출점…중남미 추가 진출 속도

BBQ가 지난해에 이어 코스타리카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의 속도를 높인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BBQ 차이나타운(China Town)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매장은 산호세 중심 다운타운 내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했다. 산호세 차이나타운은 중국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등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인근에 코스타리카 국립 박물관과 국립극장 등 관광 명소도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차이나타운점은 182㎡(55평) 규모의 BBQ 빌리지 타입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양념치킨 등 치킨 메뉴를 비롯해 로제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근 산호세 국립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해 점심으로 간단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런치콤보'가 인기다. 코스타리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런치콤보는 순살 치킨 6조각과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됐다. 치킨은 황금올리브 치킨, 시크릿양념 치킨, 극한왕갈비 치킨 등 1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코스타리카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런치콤보 세트는 현지인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는 등 인기에 반년도 안 돼 벌써 3호점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특징에 맞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일본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북미의 기하급수 성장 DNA를 바탕으로 올해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중남미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2024-02-07 12:3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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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K-Venue서 국내 판매자 상생 도모...수수료 제로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K-venue(케이베뉴)'에서 함께할 국내 판매자들을 모집하고, 입점과 동시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K-Venue'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국내 상품 판매 채널로, 국내 브랜드들의 제품을 더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현재 LG생활건강, 한국피앤지 등 주요 브랜드가 K-Venue에 입점해 있다. K-Venue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한국에서 직접 무료로 배송되며, 배송 기간은 상품 및 지역마다 상이하지만 대부분 3일 내에 배송된다. 현재 K-Venue에 입점하는 국내 판매자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입점수수료와 판매수수료가 면제되며, 이는 K-Venue입점사 모두에게 적용되어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광군제와 더불어 가장 큰 규모의 프로모션인 3월 '애니버서리 세일'에도 바로 참여해 매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판매자를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당분간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초기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K-Venue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판매자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하면 나오는 신청 탭을 통해 간단하게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한국 시장은 알리익스프레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며,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과 국내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 장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K-Venue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직구 상품 이외에도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국내 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2-07 12:27: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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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지역 상생 위해 성수점 매장 오픈

러쉬코리아가 지역 상생 및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은 성수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낫랩 커팅식, 기부금 전달, 매장 라운딩, 고객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성수점 매장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는 러쉬코리아 임직원 및 성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러쉬 성수점 오픈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성수점 오픈은 기존 신규 매장 오픈과는 달리 차별화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러쉬는 성수점 오픈에 앞서 지난해 12월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 팝업을 개최,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이 팝업에서 성동구청이 진행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3천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이날 러쉬는 기부금 모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과 함께 이를 성동구청에 전달했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러쉬코리아와 고객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성동구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쉬 성수점은 기존 매장과 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물, 자연,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이라는 브랜드 이념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매장의 컨셉과 디스플레이 방식, 블랙보드 사이니지 등에 변화를 주었다. 러쉬 관계자는 "러쉬 성수점은 지역과 상생 및 동행하고자 하는 임직원과 고객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러쉬코리아는 러쉬의 핵심 가치를 알리고 고객 접점을 늘려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7 12:27: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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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열흘 만 방문객 84만명 돌파...지역 경제 활성화 도움

신세계는 지난 달 26일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 수가 열흘 새 84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나아가 국내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에 특화한 '2세대 스타필드' 첫 매장이다. 압도적 규모의 '별마당 도서관'과 홍대·성수에서만 볼 수 있던 MZ세대 타깃의 패션·식음료·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개점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4층에서 7층까지 높게 트인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매주 주말 문화 공연을 진행해 발코니마다 관람객들이 붐비면서 지역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지역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스타필드 수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뛰어나다. 세수 확보 및 지역민 3000명 채용 등은 물론,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이 골목 곳곳으로 유입되면서 화서역 인근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다. 실제, 스타필드 수원 반경 150m 내에 있는 화서역 먹거리촌의 경우 점포 총 50여곳의 매출이 스타필드 개장 후 최소 2배에서 많게는 4배 상승했다. 또한 먹거리촌 방문객들이 협소한 점포 주차장이나 골목에 주차하는 대신 스타필드 수원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인근 주차난과 통행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개점 전 화서역 먹거리촌 점포 50여 곳을 대상으로 '아트테리어'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전개했다. 화서역 먹거리촌을 찾은 여성 고객은 "예전에 왔을 때보다 골목에 불법 주차한 차도 적고 가게 외관도 정돈돼 먹거리촌 자체가 밝아진 느낌"이라며 "스타필드에 올 때 먹거리촌에도 자주 들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임기호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장은 "스타필드 방문객들이 저희 먹거리촌에 유입되면서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자주 애용할 수 있도록 맛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2:27:1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