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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식자재마트, '토마토' 온라인 장보기 첫 선

대구경북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인 장보고식자재마트가 리테일앤인사이트의 차세대 마트 통합시스템인 '토마토'를 통해 온라인 장보기(앱) 서비스를 선보인다. 23일 리테일앤인사이트에 따르면 장보고식자재마트는 경북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한 대형 식자재마트 기업으로,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17곳의 식자재마트와 4개의 물류센터를, 온라인으로는 '장보자닷컴'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2022년 기준 연 매출 약 4600억원 규모다. 장보고식자재마트가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와 손을 잡고 '토마토'를 도입한 것은 모바일 앱 기반의 온라인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미 '장보자닷컴'을 통해 온라인 쇼핑을 지원하고 있는 장보고식자재마트는 모바일 앱 기반의 퀵커머스 수요가 높아지는 고객 트렌드에 맞추고자 토마토와 제휴했다. 토마토는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내 장보기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의 편리함 뿐만 아니라 기존 지역마트 운영채널 외 타 채널로부터의 회원 유입 및 온라인 주문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김지환 토마토 제휴 총괄 디렉터는 "장보고식자재마트와 함께 지역의 대표 식자재마트가 온라인 시장을 확장함에 있어 토마토를 선택한 것은 토마토가 지역마트 통합 솔루션 시장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확인한 동시에 대구 전역이 토마토를 통한 온라인 퀵커머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2023-10-23 08:13:4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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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대비 옷장 변신”… G마켓, F/W 패션 연합 세일

G마켓과 옥션이 오는 31일까지 '올 댓 패션 시크 세일' 프로모션을 열고, F/W 시즌 패션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일 자정마다 달라지는 핫딜 찬스와 매일 최대 10만원 할인쿠폰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를 맞아 브랜드 패션/잡화, 트렌드 패션/잡화 및 스포츠 패션/운동화 카테고리 셀러가 함께 참여한다. ▲TNGT ▲폴햄 ▲에고이스트 ▲에스콰이아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네파 ▲뮬라웨어 등의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트렌드 패션 소호몰도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 12종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브랜드 패션 코너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되는 중복쿠폰 4종을 지급한다. 트렌드 패션 코너에서는 5000원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중복쿠폰 3종을 제공한다. 스포츠 패션의 경우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되는 중복쿠폰 3종과,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중복쿠폰 2종까지 총 5종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자정 업데이트 되는 '오늘의 핫딜' 코너도 있다. G마켓의 패션 MD가 엄선한 상품으로, 23일 G마켓에서는 '게스 FW 맨투맨/아우터/데님 모음', '노스페이스 인기 플리스/다운/맨투맨 모음', '리바이스 23FW 신상 브라팬티세트' 등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저녁 8시엔 G마켓에선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LF-TNGT 신상 옷장공개'편도 진행한다. 라이브방송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라이브방송 중 구매고객 11명에게는 점퍼, 맨투맨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김주연 G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매니저는 "최근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을 겨울 패션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어, 대규모 연합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트렌드 및 브랜드 패션, 스포츠웨어까지 한자리에 모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제공하는 만큼 알찬 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3 08:09: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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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팔 전쟁 여파에 식품업계 빨간불…정부는 또 인상 자제 당부

식품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업계 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 곡물 등 원재료 값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하 이팔전쟁) 발발로 물류비까지 상승하면서 하반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이 가운데 정부는 가계 물가 부담을 우려해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에 육박한 상태다. 10월 인도분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84~87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팔전쟁 여파로 주변 중동 국가들까지 전쟁에 휘말리게 되면 유가는 더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식품업계는 물류비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 전쟁으로 운송 시스템에 차질이 생기면 운송 기간이 더 길어져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물류비는 더 오르게 된다. 앞서 식품업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2~3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값에 이어 물류비 등 각종 제반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당장 가격 인상 계획은 없지만, 국제 정세가 악화되면 실적을 위해 새로운 가격 정책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정부는 대외환경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주요 식품 회사를 불러 가격 인상 자제를 부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SPC, 동원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LG생활건강, 대상, 빙그레, 샘표식품 등 16개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한훈 차관은 일부 원재료 가격 상승에 편승한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식품기업에 요청했다. 대부분 기업이 정부의 기조에 따를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 설탕 가격이 오름세인데다 10월 초를 기점으로 흰우유와 가공유, 기타 유제품이 오르고 있어 지속적으로 가격을 동결하기는 쉽지 않은 여건이다. 가공식품 외에도 김장철을 앞두고 채소와 양념 재료들도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9일 기준 배추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평균 6225원으로 한 달 전 5619원보다 10.8% 올랐다. 배추 소매가는 1년 전의 5447원과 비교하면 14.3% 비싸다. 파와 생강 등의 가격도 높은 수준이다. 대파는 전날 1kg에 4054원으로, 한 달 전 3230원 보다 25.5% 올랐다. 생강은 전날 1kg에 1만6702원으로 한 달 전 2만527원 보다 떨어졌지만, 1년 전 8865원과 비교하면 88.4%오른 수준이다. 소금과 설탕 물가 상승률도 심상치 않다. 설탕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41.58로 지난해 동월보다 16.9%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20.7%) 이후 1년 만의 최고치다. 설탕 물가 상승률은 올해 7월 4.0%에서 8월 13.8%로 급등한 데 이어 지난달 더 올랐다. 지난달 소금 물가 상승률은 17.3%로 지난해 8월(20.9%)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상승 폭은 지난 6월 6.5%에서 7월 7.2%, 8월 12.4%에 이어 지난달 더 커졌다. 정부는 김장재료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말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유가 및 환율 추이, 국내외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공공요금 또한 인상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며 "연말 특수와 하반기 실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2 15:15: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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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핼로윈 마케팅'은 조용히 '추모'로...11월 특수효과 준비 박차

매년 반복됐던 유통업계의 핼로윈 마케팅이 올해는 조용하다.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가운데 올해는 추모기간으로 결정하고 연말 특수 시즌인 11월과 12월을 공략하는 분위기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인 롯데, 신세계, 현대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대형마트까지 핼로윈 마케팅을 축소하거나 없애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유통업계 전반이 핼로윈 관련 프로모션, 플래시몹, 퍼레이드 등의 행사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호박, 귀신 분장 등의 포스터도 찾아 보기 힘들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는 핼러윈 행사를 일제히 배제했다. 마트 별로 소수의 브랜드만 판매하고 있을 뿐 따로 코너는 만들거나 제품을 진열하지 않는다. 대형마트를 가지 않아도 핼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겼던 세븐일레븐, GS25, CU 등 편의점들도 이번 핼로윈은 조용하다. 쿠팡, 위메프, 11번가 등의 이커머스 업계도 핼로윈 수요를 겨냥한 행사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다. 다이소도 핼로윈 관련 상품을 지난해 대비 절반 가량 줄였다. 파티나 행사보다 소규모 위주의 상품만 준비했다. 그간, 핼로윈 행사가 유통업계 전반에 '대목'은 아니었다. 핼로윈 기간이 각 기업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관행적인 수단일 뿐이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그간 핼로윈 관련 플래시몹, 축제, 퍼레이드 등을 해왔던 에버랜드 등의 놀이공원들도 10월에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0월이면 꼭 해야 하는 관행적인 행사가 핼로윈이다. 해당 기간에 대대적인 핼로윈 행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눈에띄는 성과를 보이지는 않는다. 매출에 미비한 부분을 차지할 뿐이다. 이에 올해 핼로윈 행사를 하지 않는다고해도 큰 영향은 없다고 할 수 있다"며 "오히려 11월에 빼빼로 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굵직한 행사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10월보다 11월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12월인 연말 연시 시즌 특수 효과를 11월로 앞당겨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11월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 빼빼로 데이가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11월 공략을 통한 수요 확보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신세계그룹의 G마켓과 옥션은 다음달 6~19일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한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또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SSG 닷컴,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 이마트24 등 20개 계열사 모두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1번가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그룹은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온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연중 최대 규모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2023-10-22 14:43: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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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강타한 불황에 유통업계 초비상… 롯데 '구원투수'로 신유열 상무 본격 등판 관심

롯데그룹 인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이 정기 인사에 어떤 변화를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통상 11월 마지막주부터 12월 초 사이 그룹 전체 인사를 발표해왔다. 하지만 올해 정기 인사는 다소 앞당겨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계열사를 중심으로 강도높은 인적쇄신과 문책성 인사에 속력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세계가 그간 10월에 진행하던 정기임원 인사를 9월로 앞당겨 진행한 데다, 대표이사 40% 이상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한 영향도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신세계의 이번 인사는 부진한 실적에 대한 문책이 반영됐다는 평다. 롯데그룹은 올해 13년간 유지했던 재계 5위 자리를 포스코그룹에 내주면서 6위로 밀려났다. 롯데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도도 하락한 가운데 경영위기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번 인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롯데지주 측은 "정기 임원 인사의 시기나 방향성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통분야에서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될 임원들의 거취와 신동빈 회장의 아들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어떤 보직을 맡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우선,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 겸 부회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최홍훈 호텔롯데 월드사업부 대표, 나영호 롯데온 대표 등이 내년 상반기 임기가 만료된다. 이 가운데 롯데쇼핑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인사가 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롯데쇼핑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줄어든 3조6222억원, 영업이익은 30.8% 감소한 515억원이다. 뿐만 아니라 커머스, 홈쇼핑 등의 계열사 전반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2020년부터 도입된 헤드쿼터(HQ)체제가 재편될 가능성을 점친다. HQ는 각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는 형태로 사업군 시너지를 창출하는 총괄 조직이다. 앞서 롯데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비즈니스 유닛(BU) 체제를 폐지하고 HQ 체제를 도입한 바 있다. 올해 7월 이완신 총괄대표 사퇴 이후 호텔군HQ에 대한 조직 개편 논의를 이어왔다. 당시 후임자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룹 안팎의 상황을 고려해 HQ 조직을 축소·운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롯데그룹의 실적 부진 이유 중 HQ가 계열사간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해체설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각 계열사들을 책임 경영으로 재편시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만큼 신 회장이 이번 정기 인사에 어떤 변화를 줄지 이목이 쏠린다. 신 회장의 아들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의 보직에도 관심이 많다.올해 VCM(옛 사장단 회의)에도 모두 참석했고 ,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식에도 등장한 만큼 신상무가 유통가로 데뷔할지 관심사다. 신동빈 회장은 신상무의 유통사업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신 회장은 지난달 22일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하노이 오픈식에서 기자단들에게 "아들은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유통도 앞으로 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유통업계도 빨간불이 켜졌다. 정기 인사 등을 통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인원감축, 투자감소 등을 통해 이 과정을 잘 헤쳐나가자는 경영방향이다. 이에 대대적인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신세계에 이어 롯데도 이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22 13:21: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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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마롱 생크림빵' 출시...10번째 연세유유 시리즈 '밤맛'으로 선보여

CU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10번째 상품을 선보이며 크림빵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CU는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을 가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은 가을 제철인 밤을 활용한 생크림과 커스터드, CU만의 특제 레시피로 개발했다. 특히 보늬밤(밤 조림) 페이스트를 넣어 밤 특유의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CU는 해당 상품의 중량을 일반 크림빵에 비해 50% 늘려 가성비를 높였다. 빵 겉면을 깨로 토핑해 알밤 모양을 묘사한 것도 특징이다. 연세우유 크림빵의 인기는 2년 째 계속 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약 4500만 개이고, CU 전체 디저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다. 단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도 잇따르고 있어 최근 CU는 모바일 앱 '포켓CU'를 통해 '최애 연세 크림빵 부활 이벤트'도 진행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연세우유 크림빵은 상시 판매 중인 기본템 외에 소비자들의 최신 기호에 맞춘 시즌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3:15: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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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 열어...명품으로 쇼핑 영역 넓혀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명품 쇼핑을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3일부터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를 열고 '명품 직구 쇼핑'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캐치패션'은 병행 수입 없이 50여 개 글로벌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정품만을 판매하는 명품 플랫폼이다. G마켓에 따르면 이번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를 통해 명품 트렌드를 한 번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66만 개에 달하는 명품을 가품 걱정 없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아미 ▲엔타이어스튜디오 ▲우영미 ▲자크뮈스 ▲피어오브갓 ▲휴먼메이드 등이 대표적이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9일까지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 오픈을 맞아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톰브라운 저지 스티치 울 메리노 머플러', '톰브라운 페블 그레인 빌 폴드 월렛'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각각 1명씩 총 2명을 추첨해 11월 1주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더욱 폭 넓은 명품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30세대가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의 럭셔리 제품을 선보이는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를 오픈한다"며 "일주일간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2:44: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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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이번엔 떡볶이·김밥이다…K스트리트 푸드 확대해 韓 식문화 전파

CJ제일제당이 'K-스트리트 푸드(K-Street Food)'를 앞세워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쌀떡볶이'와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전략 품목으로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떡볶이·핫도그·김밥·김말이·붕어빵·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차세대 K-푸드 육성 및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에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 첫 주자로 낙점됐던 상온떡볶이를 필두로 하나둘씩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비비고 상온떡볶이는 현재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27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 market)과 온라인몰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비비고 냉동김밥 3종(햄야채·불고기·김치치즈)은 일본 대형마트 1위 업체 '이온(AEON)' 등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약 2000개 점포에 입점했으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에서 비비고 냉동 김밥은 출시 후 한 달간 20만 개 이상 판매됐고, 7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60만개로 집계됐다. 신제품 '비비고 참치마요김밥'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일본 코스트코에서 진행한 소비자 프로모션에서는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완판되기도 했다. 8월에 선출시한 '비비고 붕어빵' 3종 (단팥·슈크림·초당옥수수)도 국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3종 역시 해외 수출을 목표로 CJ 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력을 담아냈다. 연내 해외 수출 예정인 '비비고 쌀떡볶이'는 물에 불리지 않아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쌀떡과 CJ제일제당 자체개발 소재인 비건다시다와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감칠맛을 살린 비법 양념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해냈다. 비비고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에는 직접 개발한 베터믹스(Batter mix) 기술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특징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MZ 세대들이 비비고의 K-스트리트 푸드 제품들을 통해 K-푸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을 내세워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 활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젊은 소비자들이 캠페인 슬로건처럼 삶의 즐거움과 성장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Trevari)'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독서모임 참가자들에게 비비고 떡볶이와 김말이, 왕교자로 구성된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말 동안 '비비고 피크닉 테이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2 12:0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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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선보여...자연 속 힐링 여행지로 떠올라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가 강원도 고성의 랜드마크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랜드파크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가 올해 10월 기준 총 144개 객실의 단일 리조트로서 누적 판매 객실 수는 16만개 이상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주말 및 연휴 객실 점유율은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객실 점유율은 80% 수준이다. 원하는 날짜에 이용하려면 2~3달 전부터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 '단독형 객실' 리조트의 전체 객실은 풀빌라 스타일의 독립된 공간으로 형태를 갖추고 있다. 객실 내 인테리어는 스위스 감성의 색과 패턴 무늬, 소품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했다. 또한 객실 내에서 창 밖을 통해 자연의 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객실마다 야외 바비큐 테라스도 있다. 아울러 친환경 우드메이커 '숲소리' 가구와 교구로 채워진 키즈 객실, 반려견 용품이 준비된 펫 객실을 갖추고 있다. 펫 객실 고객은 660㎡ 규모의 야외 시설 프라이빗 펫 파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강원도의 맛' 켄싱턴리조트는 강원도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뷔페, 로컬 바비큐, 브런치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아침에는 건강식중심의 뷔페 메뉴가 준비되며, 저녁에는 제철 해산물과 양갈비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메뉴가 제공된다. 객실의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로컬 바비큐는 강원도 한우 등심·채끝과 강원 한돈, 고성에서 잡은 문어와 홍게로 만든 문어회 및 홍게라면, 해양 심층수를 넣은 곤드레밥 등이 제공돼 강원도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다. ◆'자연 속 힐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리조트에는 가을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 명소가 많다. 낮에는 천진천 폭포를 보며 '물멍'을 즐기고, 피톤치드 가득한 해먹숲에 누워 하늘에 떠있는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별멍'도 누릴 수 있다. ▲포레스트 산책로 ▲신선호 ▲하늘 전망대 ▲메타세콰이어 로드 ▲스위스밸리 포토존 10 ▲사슴 및 양 목장' 등도 있다.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그니처 포토투어'는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 리조트의 단풍 명소를 투어하며 사진을 찍고, 사진을 선택하면 액자 또는 4컷 앨범으로 제작해 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먹이주기 체험'도 있다. 강원도 청정 자연에서 태어나고 자란 꽃사슴을 비롯해 양을 만날 수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1:31:0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