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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도멘 바이 흐베흐디' 와인 3종 출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도멘 바이 흐베흐디(Domaine Bailly-Reverdy)'의 화이트 와인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멘 바이 흐베흐디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상세르'에 위치해 22헥타르(약 6만7000평) 규모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총 4개의 토양 종류에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한다. 또한, 와이너리 주변의 생물다양성 보존,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에너지 사용 감축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농법을 적용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몽 담네(Sancerre les Monts Damnes)', '상세르 쉔 막샹(Sancerre Chene Marchand)',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Sancerre La Merci-Dieu)' 화이트 와인 3종이다. '상세르 레 몽 담네'는 이회암 토양으로 최고급 포도원이라 불리는 '레 몽 담네'에서 태어난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옅은 노란 빛을 띠며 레몬,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석회암질 토양에서 재배되는 포도를 사용해 제조한 싱글 빈야드 와인 '상세르 쉔 막샹'은 오크 향과 아로마 꽃 향기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는 입문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향과 꽃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옅은 금색을 띠며 3~6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9 10:22: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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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가을·겨울 맞이 패션 특가전 돌입...19일 단 하루 빅세일

티몬이 패션 성수기를 맞아 가을·겨울 패션 특가전에 돌입한다. 티몬은 19일 단 하루 '패션 메가데이'와 '이랜드 올인데이'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아우터 페스티벌'을 펼치며 인기 패션 브랜드, 아이템을 특별한 혜택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션 메가데이'와 '이랜드 올인데이'에선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 20여개 대표 브랜드의 의류와 슈즈, 잡화류 등을 파격 혜택가에 만날 수 있다. 패션 메가데이의 핵심인 '메가딜' 라인업도 이랜드 올인데이 브랜드가 채웠다. ▲'스파오' 베이직 조거팬츠(9680원~) ▲'미쏘' 반 하이넥 슬림핏 티셔츠(3430원~) ▲'후아유' 캘리포니아 워시드 볼캡(6930원~) ▲'클라비스' 배색 스트라이프 스카프(3250원~) 등 대표 상품들을 한정 판매한다. 그 밖에 '만원의 행복', '선착순 구매딜' 등 테마별 아이템을 한데 모아 알뜰 쇼핑을 지원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아우터 페스티벌'이 이어지며 인기 브랜드의 가을·겨울 외투를 최대 83% 할인 판매한다. ▲'BNX' 컬러 배색 니트 베이스볼 점퍼(1만6960원~) ▲'탑텐' 여성 에코 쉘파 크루넥 집업(8450원~)등이 주요 상품이다. 가을패션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 재킷부터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대비한 코트, 경량 패딩, 무스탕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엄선해 브랜드별 즉시 할인과 중복 할인쿠폰을 더한 더블 혜택에 선보인다. 정재훈 티몬 브랜드패션사업실장은 "패션의 계절을 맞아 이달 패션 메가데이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이랜드 올인데이와 함께한다"며 "아우터 특가전도 함께 준비했으니 이번에 가을·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9 10:19: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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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경찰의 날' 맞아 서울경찰청에 특식 제공

푸드케어&케이터링 기업 아워홈이'경찰의 날'을 앞두고 서울경찰청을 찾아 특식 제공 및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워홈은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전날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서울경찰청 근무 대원 및 협력업체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특식 메뉴와 이색 간식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영양가가 높은 메뉴로 구성했다. 특식 메뉴는 최상급 소고기 부채살을 이용한 스테이크와 크런치 웨지(양념 반달형 감자), 감자튀김, 단호박 샐러드, 구운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구성된 '부채살 스테이크 정식'을 제공했다. 아워홈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육즙 가득한 고품질 스테이크를 구워 냈으며, 각종 야채를 넣은 볶음밥과 양상추 샐러드 등 곁들임 메뉴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경찰관들이 각자 원하는 만큼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자율 배식 형태로 운영해 특별한 맛에 넉넉한 양을 더했다. 또한 식사를 마친 경찰관들이 간식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 내부 정원에 푸드트럭존을 구성했다. 푸드트럭에서는 아이스크림&츄러스 세트, 컵과일, 컵팝콘, 구움과자 등을 제공했다 이날 특식 이벤트에 참가한 경찰관들은 "스테이크 맛이 일품이었다", "경찰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준 아워홈에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현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경찰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행사에서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정성을 담은 한 끼를 통해 '맛있는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인식개선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떡볶이, 순살치킨, 오므라이스 등 분식 메뉴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올해 9월에는 추석을 맞아 KT CS 하트너 봉사단과 함께 광주 북구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추석맞이 특별 메뉴를 담은 특식 도시락을 조리해 제공한 바 있다.

2023-10-19 10:0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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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업 시행 10년...사실상 실패 '온라인 덩치만 키웠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제가 시행된지 10년, 당시 계획했던 방향대로 흘러가고 있을까.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3대 대형마트들은 의무휴업제에 따라 월 2회 휴업하고 있다. 개정법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시장 살리기가 골자다. 하지만 두 마리 토끼도 잡지 못한 채 모두 침체됐다는 결과만 거뒀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엔 주변 상권까지 타격을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서울 66개 대형마트의 일별 카드 매출액 및 이동통신사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서울에서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하는 일요일에 대형마트 주변 상권에 위치한 외식, 서비스업 등은 영업을 하는 일요일보다 1.7% 매출이 적게 나타났다. 유동인구도 0.9%낮았다. 이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다는 걸 방증한다. 오히려 반사이익을 본 곳은 따로 있었다. 온라인 쇼핑몰, 커머스 분야다. 온라인 유통 매출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일요일 매출이 평상시보다 13.3% 많았다. 대형마트 휴업 일요일 다음날인 월요일에는 19.1%로 매출이 더 상승했다. 이같은 결과를 놓고 정치권과 유통가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지향 국민의 힘 의원은 "대형마트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변 상권에 영향이 큰 만큼 달라진 소비 패턴에 맞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 완화와 전통시장 지원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대구광역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변경한 결과 주요 소매업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정도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또 의무휴업일 규제완화를 통해 소비자 편익을 증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과도하고 불필요한 규제 개선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편익을 증진했다"고 말한 바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의무 휴업 시행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사실 시행법이 실패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란 증거다. 온라인쇼핑몰의 덩치만 키워준 꼴이 됐는데, 다른 대안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2023-10-18 16:04: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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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전담 매니저 · 맞춤형 식단까지 …'초개인화'에 주목

식품업계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헬스케어와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오늘날 대다수 소비자는 높은 수준의 개인화를 기대하며 각기 독립된 개인으로 관리되기를 원한다. 이에 업계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개개인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초개인화는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기업이 개별적인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사용자의 인구 통계학적 자료 뿐 아니라 인터넷 검색 패턴, 구매 상품에 대한 반응, 장바구니 내용 등 행동 패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식품 기업들은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다양화하는 모습이다. 풀무원은 일찌감치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개인생애와 생활주기 맞춤 식단 사업을 시작했다. 맞춤 식단은 이유식·유아식, 청소년·성인용 영양균형식, 고령친화식, 칼로리 조절식, 질환관리식으로 다섯 부문으로 구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특화 브랜드 '아이누리'와 시니어 특화 브랜드 '헬씨누리'를 앞세워 개별 고객사 사업장 유형과 규모를 고려해 맞춤형 식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에 CJ프레시웨이의 키즈및 시니어 대상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5%,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31%에 달한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하나뿐인 자식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친환경, 기능성 식품 등 프리미엄 먹거리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면역·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기식도 개인화·세분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에서 독립한 CJ웰케어는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 출시했다.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의 신제품 '이너비 글루타치온 골드'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 현재 자사물에서 판매중인 이너비 제품만 7종에 달한다. 전립선 건기식 라인업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제품을 다양화해 맞춤형 건기식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블루앤트와 손잡고 건기식 신사업 개발에도 나섰다. 블루앤트는 비대면 진료와 상담, 케어푸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중이다. CJ웰케어는 올라케어와의 협업으로 개인 생활 습관과 건강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고객에게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새로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은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KALIS lab(캘리스랩)'을 운영하고 있다.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일상생활 디지털 기록을 기반으로 한 구독형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월 1회 구독 신청으로 4주간 개인별 맞춤 식단과 건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 임상영양사의 일대일 영양 컨설팅과 주기적인 신체 계측 및 건강 개선도 확인할 수 있다. 아워홈 측은 "초개인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캘리스랩을 도입했다"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푸드케어·서비스를 마련해 고객의 건강을 디자인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강화한 '젠스타트 플러스(GeneStart+)'를 선보였다. 사용자의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농도,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유전자 검사와 식생활 습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가이드라인과 건기식을 추천해준다.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업계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초개인화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마다 건강 상태와 필요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식단과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업계도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 및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4:4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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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 미국에서 탐폰세 환급 알려...국내에서는 생리대 기부 활동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이 전 세계 여성의 월경을 경험하는 권리인 월경권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라엘은 백양희 라엘 대표가 지난 12일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데이쇼'는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서 백양희 대표는 '탐폰세 환급 캠페인'을 소개했다. '탐폰세'란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여성들의 월경용품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미국 21개 주에서는 월경용품을 비필수품으로 간주해 세금을 부과한다. 이와 관련 라엘은 미국 펨케어 스타트업 어거스트·코라·디바·플로·허니팟·롤라·솔트 등 7개 기업과 '탐폰세 환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기업의 월경용품을 구매하고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영수증을 제출하면 제품의 세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비자에게 돌려준다. 또한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생리대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폐지했다. 아울러 라엘은 국내에서도 매년 '우먼 웰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생리대를 기부한다. 특히 장애아동, 저소득층, 재해재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을 지원하고 있다. 백양희 라엘 대표는 "미국 내에서도 '탐폰세'를 인식하는 소비자가 많지 않다"며 "동종업계 기업들이 연대한 '탐폰세 환급 캠페인'이 보편적 월경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8 14:20: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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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회 열어...재단 설립 50주년 기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설립 이후 50년 동안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재단의 예술적 지향점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오는 11월 5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아모레부산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1973년 설립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재단의 대표적인 연구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의 미(美)'를 통해 출판된 24권의 총서 중 '물과 아시아의 미',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산수화가 만든 세계'에서 소재를 일부 착안했다. 아울러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풍경과 소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수집했으며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작품으로 제작했다. 전시장 곳곳의 다양한 식물과 실내 정원은 조경 스튜디오 '수무'의 작품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이번 전시에 '터치 센싱 기술'을 도입했다. 관람객의 움직임이나 접촉에 따라 작품의 시청각적 요소가 반응하면서 관람객은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미생물 연구에서 영감을 받아 현미경으로 식물 등을 접사 촬영한 미세 영상을 전시 공간 바닥면에서 상영한다. 이번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재단의 학술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것과 연구와 예술 사이의 연결고리를 재확인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재단은 지금까지의 기업 철학과 사회적 협업 정신을 근간으로 향후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문화재단'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8 14:11: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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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마켓 ‘크몽’, 서비스 운영정책 제정…중개 플랫폼 책임 강화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은 중개 플랫폼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 정책'을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선보인 크몽은 현재 700여 개 분야에서 50만 개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초기 사업자와 자영업자 등 비즈니스 분야에서 각광을 받으며 누적 400만 건의 실거래 달성 등 국내를 대표하는 프리랜서 중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몽은 최근 생활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사업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사용 편의를 증대하고 이용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금지 행위 및 적발시 조치 사항을 명시화 하기로 결정, 지난 11일 신규 정책 안을 서비스 내 공지를 통해 전달했으며 18일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크몽이 발표한 이용약관 개정 내용으로는 ▲이용자의 정보 및 권리 보호 ▲서비스 안정성 확보(판매 부적합 또는 불법, 서비스, 허위 정보 제공) ▲이용자의 존엄성 보호(차별·비방·불쾌) 등이다. 특히 크몽은 이용약관 개정을 비롯해 모니터링 및 고객들의 신고 접수 시스템을 강화하고 허위 정보의 상품 적발 시 이용약관에 의거해 거래 정지는 물론 영구 가입 정지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박현호 크몽 대표는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이 확장되면서 서비스를 악용하거나 불법 및 유해 거래를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정책을 강화하게 됐다"며 "중개 사업자로써 모범이 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8 14:0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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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과 물가 대폭 상승에 '사과유니버스'개최 ...최대 반값 행사

홈플러스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가을 대표 과일 사과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사과 유니버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사과 물가가 대폭 상승하면서 고객들의 사과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사과 유니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제철 맞은 사과 5종을 비롯해 제과, 베이커리, 음료, 주류 등 사과 관련 상품을 총망라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먼저 사과 5종은 8대 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검붉은 색에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품종 '감홍 사과(4~6입)'뿐 아니라 충주, 문경, 영주 등 유명 산지에서 올 사과를 활용한 제과류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사과 과육이 사각사각 씹히는 '복음자리 사과잼(370g)'은 4990원에 판매하고, 은은한 달콤함을 앞세워 세계 120개국에서 사랑받는 프랑스산 '샹달프 애플 앤 시나몬잼(170g)'은 5190원에 내놓는다. 풍미 좋은 버터 쿠키 속에 달콤한 사과잼을 가득 채운 '청우 그랑쉘 사과(195g)'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한 2390원에 판다. 음료, 주류 등 마실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신선한 사과 과즙을 그대로 담아낸 '웅진 가야농장 정성담은 사과 음료(1L)'는 1000원에,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캔 하이볼 '애플 하이볼 로우 슈거(500ml)'는 3개 9900원에 내놓는다. 청사과의 상큼하고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위스키 '잭다니엘스 테네시 애플(700ml)'은 5만1900원에 판매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제철 맞은 가을 대표 과일 사과를 합리적 가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과일부터 제과, 베이커리, 음료, 주류까지 엄선해 준비했다"며 "사과 유니버스 행사와 함께 맛있고 건강한 가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8 14:06:3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