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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닭고기 보양식으로 가계부담 덜고 체력은 보강하고

지속되는 물가 상승 여파로 보양식을 사 먹기가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하림은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닭고기를 활용한 보양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닭다리만 넣어 만드는 삼계탕부터, 시원한 비빔 닭국수, 이국적인 스튜까지 입맛 돋우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볼 기회다. ◆닭다리로 원기회복 '닭다리 삼계탕' 하림은 갓 잡은 닭을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촉촉한 식감을 살린 닭고기를 부위별로 출시하고 있다. 두툼한 닭다리만으로 구성된 '하림 IFF 북채'를 이용하면 1만원 대에도 온 가족(3~4인)이 푸짐하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닭 한 마리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몸에 좋은 약재와 찹쌀 등을 넣고 푹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못지 않은 맛과 양의 삼계탕을 훨씬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준비한 찹쌀을 물에 30분 이상 불려준 뒤 냄비에 물을 2.5L넣고 닭다리와 양파, 대파, 통마늘, 인삼을 담는다. 삼계탕 전용 한약재 티백 1팩을 넣고 센 불에서 충분히 끓이다가 찹쌀을 넣고 함께 중불로 끓여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새콤달콤 '참나물 비빔 닭국수' 싱싱한 제철 참나물에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이 어우러진 새콤 달콤한 비빔국수는 입맛과 기력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준 뒤 소금과 후추로 가볍게 밑간 한 프라이팬에 익힌다. 준비한 소면을 삶아 준비한 양념, 오이와 참나물 등 고명, 구운 닭다리살을 올려주면 완성이다. ◆프랑스 여름 보양식 '닭안심 포토푀' 프랑스 국민 보양식으로 알려진 '포토푀(pot au feu)'는 고기와 채소를 넣고 오랜 시간 푹 고아 만든 스튜로 고기의 육즙과 함께 채소의 영양분이 우러나 원기회복에 아주 좋다. 특히 기름기가 적은 닭안심 부위를 활용하면 담백하고 맛있는 이색 보양식을 완성할 수 있다. 하림의 'IFF 한입쏙 닭안심 블랙페퍼'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닭안심 부위를 한입 크기로 손질한 뒤 후추로 양념해 알싸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버터를 활용해서 볶으면 풍미가 한층 살아나며 별도의 손질이나 양념이 필요 없이 그때그때 먹을 만큼만 집어 해동 없이 샐러드, 구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냄비에 버터를 살짝 두르고 손질한 야채와 IFF 한입쏙 닭안심 블랙페퍼(400g)를 볶아주고, 충분히 익으면 치킨스톡과 물 500ml, 월계수잎 2장을 넣고 중불에서 끓이면 된다. 한편, 하림은 닭고기 공급을 늘려 성수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02 11:18: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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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몰, 11주년 기념 특가 파티…전 고객 대상 100원딜 전개

굽네 기술로 만들어 맛있고 건강한 닭가슴살 전문몰 굽네몰이 11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특가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규 회원 대상으로만 제공됐던 100원 딜 이벤트를 행사 기간 동안 전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다. 기존 구매 여부 상관없이 3만원 이상 구매 시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맛과 부담 없는 칼로리로 누적 판매량 천만 팩을 달성한 인기 제품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부터 든든하고 맛있게 끼니를 챙기기 좋은 치밥까지 다채로운 제품이 준비됐다. 기존 베스트셀링 제품과 신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5% 특가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대표적인 할인 신제품은 '오븐구이 통삼겹 슬라이스'다. 스팀으로 쪄낸 뒤 오븐에서 통으로 한 번 더 구워 풍부한 바비큐의 풍미와 육즙이 특징이다. 굽네 갈비천왕 소스로 만든 '갈비천왕맛', 굽네 볼케이노 소스로 만든 '볼케이노맛' 2종으로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닭가슴살 만두를 포함한 다양한 인기 제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닭가슴살 슬라이스햄'을 증정한다. 다른 고기를 전혀 섞지 않고 국내산 닭가슴살만을 사용해 담백한 맛이 살아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지앤건강생활 정수철 대표는 "11년간 굽네몰 제품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품질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02 11:1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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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소주 뮤직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 오픈

하이트진로는 내달 2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23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오는 3일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얼리버드 티켓은 1000장 오픈되며, 얼리버드 티켓 구매시 가평 문화사랑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정식 티켓은 오는 7일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판매되며 티켓 가격은 1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2018년 처음 개최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올해 네번째로, 소주 뮤직 페스티벌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다. 페스티벌은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얼리버드 티켓은 52초만에 완판됐으며 매년 1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해졌다. ▲'장르의 경계없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사하는 댄스팀' 저스트절크, ▲ 'MZ가 주목하는 초특급 뮤지션' 이영지, 이무진, ▲ '가창력과 퍼포먼스 보장 아티스트' 멜로망스, 윤하, 효린, 다이나믹듀오, 김태우까지 총 8개팀이 참여한다. 또한, '대체불가 참이슬 모델 아이유'가 특별게스트로 공연하며 현장에서 관객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13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진행된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는 19세이상 성인(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입장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행사는 세계 유일의 소주 페스티벌로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을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이슬이 지향하는 깨끗함과 즐거움을 담아 건전한 주류 문화를 선도해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02 10:3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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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의 진화 "공간 구분 무색…모든 콘텐츠를 보여드립니다"

백화점과 전시관, '공간'의 구분이 무색해지고 있다. 과거 백화점은 부유층 고객들의 쇼핑과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교육 점포로 기능했다. 지금은 경제 발전에 따른 국민 전반의 생활 수준 향상으로 넓어진 고객층의 다양해진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핫플레이스로 변했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9월 16일까지 프랑스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 문화센터와 함께 프랑스 작가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울 뒤피(1877~1953)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미술 거장으로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작가로 화려한 빛과 색으로 삶이 주는 행복과 기쁨을 주제로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개점 2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특별전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는 더현대 서울의 인프라와 적극적인 행보로 가능했다. 더현대 서울은 작품 전시를 위한 전시장 알트원(ALT.1)을 내부에 보유하고 있다. 특별히 퐁피두 센터는 라울 뒤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크리스티앙 브리앙 퐁피두센터 수석큐레이터가 전시기획 총감독으로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일 "알트원은 더현대 서울 설계 당시부터 전문 전시장 수준의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국내 유통시설 최고 수준의 미술 전시 공간으로, 개관 2년 만에 6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동원했다"며 "이번 퐁피두 센터와의 협업으로 프랑스 현지에서만 접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작을 더현대 서울 알트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마찬가지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6일 경기점을 부분 재단장해 개점했다. 2007년 개점 후 가장 큰 리뉴얼로, 특히 문화시설과 아동·골프 전문관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장 면적의 20% 이상을 새로 꾸몄다. 또 신세계는 향후 미래 비전으로 내놓은 스타필드 청라와 스타필드 광주를 백화점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에서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일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에 부지 16.5만㎡(5만평), 연면적 50만㎡(15만평),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연면적 50만㎡(15만평)은 축구장 70여 개의 크기에 준한다. 롯데는 지난 2014년 서울 송파구 잠실에 롯데월드몰을 열면서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였다. 명품 특화 공간인 에비뉴엘동과 아트리움 광장, 롯데콘서트홀을 포함한 쇼핑몰, 아쿠아리움과 월드타워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을 만든 것은 물론 주거공간으로 활용되는 시그니엘 레지던스와 컨벤션, 롯데 본사는 물론 수많은 기업이 함께하는 업무공간까지 갖췄다. 이것도 모자라, 지하를 이용하면 '와인 벙커'의 첫 점포인 롯데마트로 갈 수 있으며 테마파크인 롯데월드까지 갈 수 있다. 최근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공간 구분의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한다. 온라인이 곧 오프라인 쇼핑 공간의 영역을 침범한 후 팝업 스토어 등의 형태로 오프라인 공간으로써 거듭나듯, 오프라인 유통공간 업태 간에도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특히 제공하는 콘텐츠로 가늠한다면, 백화점과 복합 쇼핑몰 간의 경계는 사라진 수준이다. 백화점이 물리적으로 위치한 공간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면서 점포를 벗어난 콘텐츠도 늘고 있다. 여행을 떠나거나 지역 주민들 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강좌는 매번 빠른 참가신청 마감을 기록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물판 공간보다 휴식, 팝업 등의 공간이 커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의 개념이 크게 구분이 없어지고 있다"며 "과거와 현재의 공간 개념이 크게 변화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01 16:06: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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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너도나도 냉동 식품 개발

고물가 시대에 냉동 밀키트와 PB 상품이 뜨고 있다. 그동안 냉동 식품은 냉장 제품과 비교했을 때 식감이나 맛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기업들의 노력으로 제품 퀄리티도 높아졌고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부정적 인식은 줄고 있다. 냉동 식품은 냉장 제품에 비해 오랜 보관이 가능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유통기한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외식 물가 상승과 1인 가구 증가, 여기에 냉동 제품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팬데믹 시기 급성장한 밀키트 인기가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21년 2587억원에서 지난해 3363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또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89.5%가 밀키트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 ·식품업계는 밀키트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단시간에 식품을 동결하는 방식인 급속냉동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냉장식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의 PB 브랜드 '요리하다'의 냉동 밀키트 제품 매출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PB 브랜드 '홈플러스 시그니처홈밀' 냉동 밀키트의 경우 올해 1~4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었다. 이마트는 PB브랜드 '피코크'의 냉동 밀키트 제품 매출 비중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자 고품질 냉동 밀키트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피코크 밀키트 냉동 제품을 전체적으로 리뉴얼하고 신제품 10개를 추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계자는 "유통 업체가 냉동 PB 제품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유통기한이 길어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재고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라며 "제조 과정에서부터 원재료를 대량 구입해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냉장 밀키트에 비해 가격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도 냉동 PB 상품 확보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CU는 냉동 피자에 이어 냉동 생선까지 선보이며 상품 범위를 넓혔다. CU에 따르면 지난 한해 냉동 피자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20%를 웃도는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PB 브랜드 '득템시리즈'의 첫 냉동 상품 '득템 피자'를 출시했다. 원재료 수입부터 상품 제조 및 물류까지 전 과정에서 단일 협력사와 계약을 맺고 중간 유통 비용을 대폭 줄여 가성비를 높였다. 식품업계도 냉동 간편식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국내 국물요리 시장은 지난해 약 59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 중 상온 국물요리 시장은 3800억 규모로 대부분이며, 냉동 국물요리는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국물요리 시장을 개척한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냉동 카테고리 성장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들어 냉동 냉면인 '비비고 평양냉면' '비비고 함흥냉면', 냉동 국물요리 '비비고 본갈비탕'을 선보였다. 풀무원은 최근 시장에서 상승세를 탄 냉동 디저트·베이커리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K-간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냉동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근들어 소비자들이 전문점에서 맛보던 간식을 집에서 간편히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면서 제품 다양화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호떡과 꽈배기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간편식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 꽈배기'를 출시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도 병행해 'K-간식' 제품 라인업을 국내외로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소비자들은 냉동식품의 질이 떨어질 것이란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급속 냉동 기술을 통해 재료의 신선함을 유지시킬 수 있다"며 "유통 과정에서도 콜드체인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기업이 냉동 밀키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01 15:5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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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 물놀이장에서 드론으로 배달 받는다

BGF리테일이 1일부터 성남시 탄천 내 물놀이장 2곳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9월에는 성남시에 이어 태안군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시와 태안군 2개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한 유일한 편의점 기업이다. 도심 내 드론 배송 서비스 시행도 업계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부터 드론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자체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배송 활용 모델을 시험·적용하기 위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날부터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성남시 탄천 물놀이장은 대표적인 시민 쉼터지만 차량과 오토바이의 경우 안전 사고 위험이 높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드론이 안전 사고 위험 없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나다. 드론 배달 서비스는 탄천에 상품을 보낼 배달 거점과 배달 받을 배달점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서비스를 이용할 시민이 배달 주문 전용 QR코드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판매 상품은 야외 물놀이 고객들이 주로 구매하는 품목들로 구성한 드론 전용 배달 세트 7종으로 구성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01 14:39:1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