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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신입 부기장 채용

티웨이항공이 신입 부기장 채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9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신입 부기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부문에 대한 응시자격은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로 국내 운송용 조종사 또는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이며,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는 계기비행 한정으로 진행된다. 후방석 비행시간을 제외한 고정익 비행시간 총 250시간 이상, 항공신체검사증명 1종 및 항공영어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자로 각각 서류접수 마감일 기준 3개월 이상 및 1년 이상 유효한 자격이필요하다. 또한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 증명소지자, JET 한정자격 소유자가 응시자격으로 JET 한정자격의 경우 입사 전까지 취득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응시자격, 우대사항,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9일 금요일 오후 3시까지이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전형, 1차 면접, 실기전형 및 인적성 검사,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10월 이후 순차 입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며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부문별로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더 멋진 변화의 출발을 함께할 부기장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한 의지와 안전의식만 있다면 이번 채용 공고에 지원하여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16 13:11:5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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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넓은 좌석에 기내식 제공하지만 20% 저렴해야'

티웨이항공이 유럽 노선에 진출하면서 단거리 운항에서 누리던 구조적 이점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이 장거리 노선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으로 유럽 노선에 취항할 기회를 얻었다.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에 취항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8일부터 파리 노선 운항에 들어가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인 만큼 쾌적한 좌석 환경과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 모두 편도 기준 기내식을 2번 제공하기로 했으며, 좌석 또한 기존 B737 기종 대비 11cm 넓은 A330-200 항공기를 도입한다. 동시에 기존 대형항공사에 비해 항공권 가격마저 매우 저렴한 상태다. 그동안 티웨이항공을 비롯한 저비용항공사는 기내식 서비스를 유료화 하고, 좌석 밀도를 높여 더 많은 승객을 태움으로써 대형항공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할 수 있었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4시간 정도 비행하는 단거리 노선에서 불필요한 서비스를 줄이고 항공권 가격을 낮추는 것은 좋은 전략이다. 하지만 10시간 이상 비행해야 하는 장거리 노선에서는 이 전략을 취할 수 없다. 유럽까지 가는 1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 동안 좁은 공간과 허기를 참을 고객은 없기 때문이다. 저비용항공사 중 장거리 노선인 미주 노선을 운행하는 에어프레미아는 31인치인 좌석 간격을 33인치로 늘리면서 고객 편의성은 확보했지만, 수익에 직결되는 좌석 수가 18석으로 줄어들었다. 티웨이항공은 대형항공사 대비 저렴한 항공권 가격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애널리스트는 티웨이항공이 한국 대형항공사 대비 80% 수준으로 운임할 때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가격경쟁력이 없으면 비교적 저렴한 외항사나 서비스가 좋은 대형항공사가 고객을 흡수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서비스를 줄여 항공권 가격을 낮추기도, 항공권 가격을 높이는 대신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정한 날짜를 제외한 전체 기간으로 봤을 때 평균적으로 대형항공사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겠다"며 "앞으로도 특가 운임이나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13:10:4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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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컨설팅 전문 '거인의어깨', 스터디카페 시장 진출

성남 분당에 '프리미엄관' 오픈…의학계열, SKY 진학 희망 학생들 전용 공간 서울 대치동에서 24년간 입지를 다져온 입시컨설팅 전문회사 '거인의어깨'가 스터디카페 시장에 진출한다. 거인의어깨는 경기 성남 분당 정자동 분당현대아이파크1단지 2층에 '거인의어깨 관리형 스터디카페 프리미엄관'을 이달 19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거인의어깨 관리형 스터디카페 프리미엄관은 대학 진학을 위한 상위 1%를 겨냥한다. 의학계열(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과 SKY대(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진학하길 원하는 학생들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반 스터디카페는 등록만 하면 사용할 수 있지만 거인의어깨 관리형 스터디카페 프리미엄관은 1차로 내신 성적표 또는 수능성적표(수능모의고사성적표)를 제출한 후 2차 면접을 통과해야만 한다. 여기에 3차로 서약서를 작성해야 최종 등록할 수 있다. 거인의어깨 관리형 스터디카페 프리미엄관은 기존 스터디카페 브랜드들과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입시컨설팅 전문 회사 거인의어깨의 24년 노하우가 집약된 주요 입시자료들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거인의어깨 관리형 스터디카페 프리미엄관에서는 전국 39개 의대와 11개 치대, 12개 한의대, 37개 약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정확한 입시 분석 자료들을 제공한다. 등록생들은 비치된 자료들을 언제든 볼 수 있다. 더불어 대치동 본사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입시컨설팅을 별도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부여한다. 거인의어깨 관리형 스터디카페 프리미엄관은 정자동 직영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거인의어깨 관리형 스터디카페 일반관도 설립해 확실한 입시 정보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거인의어깨 김형일 대표는 이번 프리미엄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2시 정자동 직영센터에서 '2025 수시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2024-07-16 12:46: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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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안정 유형 신설·사업재편 요건 완화… "기업 사업재편 촉진한다"

기업 사업재편 유형에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유형이 신설되고, 사업재편 요건이 완화되는 등 기업들의 사업재편이 촉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 및 시행령'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업활력법은 당초 올해 8월 일몰 예정이던 한시법이었으나, 법 개정으로 적용기한과 대상, 범위, 지원체계를 대폭 보강해 상시법으로 전환된다. 우선 공급망 위기 대응과 이와 관련된 사업재편 수요 대응을 위해 '공급망 안정' 유형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기존 '과잉공급해소', '산업위기지역', '신산업진출',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등 현행 5개 사업재편 유형이 6개로 확대된다. 또 과잉공급해소와 산업위기지역 유형에만 적용되는 상법과 공정거래법상 특례가 사업재편 유형 전체로 확대돼 기업의 사업재편 기간이 단축된다. 구체적으로 상법상 간이합병이나 소규모 합병시 주주총회 의결 없이 이사회 승인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공정거래법상 자회사·손자회사 지분규제(상장30%) 등 유예기간이 최대 5년까지 연장된다. 시설·장비의 감축이나 폐쇄 시에도 사업재편을 인정하고 유턴·샌드박스 기업 등은 사업재편 판정위원회 판정절차를 면제하는 등 사업재편 요건이 완화된다. 산업별·권역별 지원체계도 보강된다. 지역기업의 사업재편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현장 지원센터가 지역상의, 지역은행, 테크노파크 등에 신설되고, 중소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대기업에 '동반성장 평가·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시 우대가점을 부여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사업재편 확산을 도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 2016년 기업활력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약 59개사, 총 484개사의 사업재편을 승인하고, 이후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 중이다. 이를 통해 2만명 신규고용, 38조원 투자 성과를 냈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금리 지속, 지정학적 위기 등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선제적 사업재편의 필요성이 있다"며 "기업들의 사업재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재편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법령 시행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사업재편 희망기업은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02-6050-3161~3)에 연락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16 12:18: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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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독일과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모색

獨 홀슈타인 킬 대학서 'R&D 라운드테이블' 행사 개최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참가, 기술 교류 전남도·녹색에너지硏, 프라운호퍼 ISIT와 업무협약도 한국과 독일이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협력을 모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현지시간) 독일 홀슈타인 킬 대학 에서 한·독 양국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독 에너지 신산업 국제공동 R&D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들의 해외실증연구를 통한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64억원 규모의 국제공동 R&D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들과 독일 측 연구자들 간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구 방법, 역할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직류산업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했다. 직류로 발전되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는 교류로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류 형태로 수용가에 전송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이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중기부와 전라남도는 전력 반도체와 직류전환 기술을 선도하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ISIT를 최적의 협력 파트너로 판단해 그동안 실무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날 오후 전라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프라운호퍼 ISIT는 직류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기술이전, 지식공유를 활성화하고 직류 전력기자재 실증과 데이터 수집에 관해 원활한 협력을 해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날 행사 개회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직류 전환을 위한 한국과 독일의 기술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더욱 빠르고 과감한 기후테크 혁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후테크 분야의 한국과 독일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부는 17일엔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Land Schleswig-Holstein)의 에너지와 기후대응을 연구하는 전문기관들과 전기·전자분야 글로벌 기술 리더 기업인 세미크론 댄포스와도 기후테크 분야 관련 우리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07-16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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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품격에 연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벤츠 E클래스는 비즈니스 세단의 필수 조건인 우아한 외관, 다양한 첨단 장치, 고급스럽고 편안한 인테리어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높은 연비 효율에 강력한 힘까지 더해 올해 1월 국내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올해 초 E클래스를 출시했으나 홍해 발(發) 물류 대란 여파로 국내 수급에 차질을 빚었다. 하지만 최근 차량 수급 문제가 해결되면서 3월 505대에 그쳤던 E클래스 판매량은 ▲4월 2079대 ▲5월 2244대 ▲6월 2476대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는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덕분이다. 지난 1월에 국내 공식 출시된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탑재하며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디젤 모델인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복합 연비 15.4 km/L, 고속도로 연비는 무려 18.4 km/L다. 차량의 연료탱크 크기가 66L인 점을 고려하면, 가득 주유했을 때 복합 연비 기준으로 1000km를 넘게 달릴 수 있다는 의미다. 물론 고속도로 주행을 한다면 갈 수 있는 거리는 더 늘어나게 된다.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197ps, 최대 토크 44.9 kgf·m를 제공한다. 특히 최대 토크가 엔진 저회전 구간인 1800-2800 rpm에서부터 발휘되기 때문에, 출발부터 호쾌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세밀하게 설계된 차체 형태, 공기역학적 디자인 요소 및 방음재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트렁크 공간은 최대 540L까지 적재 가능하다. E-클래스에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가장 최신 버전의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전 라인업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또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 기능도 제공한다. 운전자는 해당 기기를 통해 차량 시동을 걸고 잠글 수도 있다. 디지털 키는 최대 16명과 공유하며, 차량은 한 번에 여러 명의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 앞좌석 무선 충전 ▲ 파노라믹 선루프 ▲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 뒷좌석 열선 시트, ▲ 열선 스티어링 휠, ▲ 핸즈 프리 액세스, ▲전동 트렁크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4-07-16 11:36: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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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파인솔루션 이기연 대표 "국산화 통한 글로벌 최고 부품회사 꿈"

경기 평택 1·2공장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장비부터 '미래 먹거리'까지 전력반도체, Solar EV System, 그래핀용 PE-ALD 장비등 R&D 통해 양산 채비 李 대표 "장비·부품 국산화 매우 중요…국산화위한 지원·평가 미흡 아쉬워" 적자 걷고 올해부터 흑자 전환…내년 1000억 매출 '훌쩍', IPO로 추가 성장도 【평택(경기)=김승호 기자】미국, 독일, 일본 등의 쟁쟁한 회사들을 제치고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최고의 부품전문회사'를 꿈꾸며 달려가는 기업과 기업인이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부품에서 시작해 전력반도체, Solar EV System, 그래핀을 이용한 마스크(Mask) 제작 공정에 사용하는 PE-ALD 장비 등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먹거리까지 확보하고 있는 파인솔루션(PineSolution)과 이기연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파인솔루션은 경기 평택 서탄에 본사를 포함한 1공장과 본사에서 차로 20여 분 거리에 있는 평택드림테크공단에 2공장을 각각 두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위한 발판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고 있다. 먼지 하나도 허락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을 만드는 크린룸은 1공장에 약 650평 규모, 2공장에 약 900평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최고의 글로벌 부품회사가 되자'는 목표가 회사 설립 취지다. 장비·부품 분야에서 국산화는 매우 중요하다. 기술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국산화'를 외치지만 정작 국산화를 위한 지원과 평가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우리는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 이기연 대표가 평택2공장을 안내하면서 전한 말이다. 파인솔루션이 연구개발을 통해 양산을 시작한 APC(Auto Pressure Controller). 반도체 등의 제조과정에 쓰이는 진공장비의 공정압력을 조절해주는 이 제품은 현재 외국계 기업이 시장의 95%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국내에선 4~5개 회사가 개발하고 있지만 해외 제품의 성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파인솔루션은 다르다. 주거래처인 원익IPS로부터 양산 성능 평가를 마치고 올해 2월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실장 및 퀄(Qual)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이다. "이들 부품을 국산화하면 외산 대비 20~3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수요기업의 입맛에 맛도록 커스터마이징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기술력을 우리가 갖고 있으니 AS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현재 파인솔루션이 국산화를 목표로 개발해 대기업 S사에서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는 진공 장비의 압력을 읽는 부품 CDG(Convectron Diaphram Gauge)도 미국 MKS 등 외국계가 90% 이상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파인솔루션은 CDG를 내년 상반기 본격 양산을 목표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반도체 장비 분야 핵심 기업으로 유명한 원익IPS 출신이다. 10년 가량 다니면서 장비 설계부터 구매까지 대부분 분야를 섭렵했다. 그러다 '요소 기술'이 부족해 외국계에 휘둘리는 현실이 안타까워 2015년에 지금의 회사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회사를 만들자마자 사내부설연구소부터 차렸다. 국산화를 위해선 연구개발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현재 120여 명에 이르는 임직원 중에선 절반 가량이 기술엔지니어들이다. 최고재무관리자(CFO)도 기술자 출신이니 말 다했다. 현재 누적 특허만 14개에 달하고 추가 출원도 4건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CVD 설비용 자동 개폐 밸브 장치 개발' 등 2건에 대한 국책과제도 하고 있다. 파인솔루션은 지금까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설비(장비)가 주요 캐시카우였다. 이익률이 크지 않은 품목들이지만 먹고 살려니 할 수 밖에 없었기도 했다. 그러다 부품과 신사업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 점점 변화를 주고 있다. 향후 효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Solar EV System', 전 세계에서 한 회사가 독점해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엔 개발이 끝날 대당 약 60억원 수준의 'SIC 전력반도체 WLBI System', 그리고 '그래핀용 PE-ALD Sysetm' 등이 파인솔루션의 대표적인 뉴 비즈니스다. 이 대표는 "올해와 내년에 본격적으로 양산이 가능할 이들 제품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다. 기대 실적은 보수적으로 잡았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파인솔루션은 지난해 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디스플레이설비가 289억원(67.2%)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부품(92억원), 반도체설비(30억원), 신사업(20억원)이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영업이익은 적자(-57억원)였다. 하지만 올해부턴 달라진다. 올해 목표 매출은 800억원이다. 현재까지 순항중이다.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선다. 영업이익 목표는 42억원이다. 이 대표는 "내년엔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 1397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부품(305억원 목표)과 신사업(467억원 〃)이 약진한다. 기존의 디스플레이설비(516억원 〃), 반도체설비(109억원 〃)도 든든하게 받쳐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공개(IPO)를 위해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해오고 있는 파인솔루션은 현재 기술특례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기술특례상장 심사 과정에서 부품, 장비에 대한 '기술력'과 '국산화'에 대한 노력이 인정돼 원하는 결과가 나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다만 기술특례가 여의치 않더라도 내년엔 일반상장 절차를 밟아 추가 성장을 위한 기회를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는 영업조직이 따로 없다. 모두가 다 영업을 한다. 같이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겐 아직 버는게 많지 않아 제대로 챙겨주질 못해 미안할 따름이다.(미소)" 그런 마음 때문이었을까. 이 대표는 최근 직원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 2000만원을 조용히 내놨다. 많지는 않지만 휴가비에 보탰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2024-07-16 11:3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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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정유사 최초 전자영수증 연계 탄소중립포인트 발급 고객 대폭 증가

에쓰오일이 환경보호와 고객 편의를 위해 전자영수증 이용 확대 캠페인을 추진한다. 에쓰오일은 정유사 최초로 도입한 전자영수증 연계 탄소중립포인트 발급 고객이 5만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S-OI 전자영수증은 한국환경공단과 협업으로 발급 1건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발급해 주는 생활 실천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전자영수증 발급 기능을 탑재한 주유관리 전용 앱(MY S-OIL)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 고객이 지난해 2만 8000건에서 최근 5만 건을 넘어서 1년 만에 80% 증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MY S-OIL' 앱 설치 고객도 지난해 44만 명에서 65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에쓰오일은 주유관리 전용 MY S-OIL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를 지난해 3월 351개소에서 1200개소로 늘려 고객 편의 증진과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종이영수증 1장을 줄일 때마다 1.7g의 탄소배출 저감과 0.7g의 쓰레기 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친환경 흐름을 타고 전자영수증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영수증은 주유관리 전용 앱(MY S-OIL)을 통해 관리하므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며 "실물카드 없이도 주유결제서비스인 '빠른주유'를 이용하고, 일목요연하게 보너스포인트와 더불어 주유 실적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알려져 스마트한 소비 패턴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에 의하면 국내에서 한 해 발급되는 종이 영수증은 128억 건이다. 이 종이를 만들기 위해 나무 12만 그루를 베어내야 하고 이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2만 2000톤이 넘는다. 영수증 쓰레기 배출량도 9358톤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전자영수증 발급 1건마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정유사 최초로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하여 탄소중립포인트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가입은 'MY S-OIL' 앱 이용 고객이 전자영수증 받기를 선택하고,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https://www.cpoint.or.kr/netzero)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탄소중립포인트(100원/건, 연간 최대 7만원 한도)'가 적립된다. 이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고객 편의를 고려해 전자영수증 이용 확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고객들과 소통을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16 11:30:4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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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제2회 산학협력 컨퍼런스 개최'...배터리 최신 기술 공유해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학계 인재들이 한 데 모여 우수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산학협력의 장'을 열었다. 16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내 배터리 업계 맏형인 LG에너지솔루션과 국내 관련 학계 인재들이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배터리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제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는 ▲대학 연구진들의 배터리 산학협력 연구 우수 성과 발표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LG에너지솔루션 채용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산학협력 우수 성과 발표에는 국내 최고의 배터리 석학들이 배터리 소재부터 분석, BMS, 제조지능화,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이르기까지 50여 건의 과제를 직접 소개했다. 배터리 소재에서는 음극재,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주요 소재 관련 최신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다. 분석 분야에서도 배터리 소재와 기술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을 비롯해 제조지능화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도 활발히 이뤄졌다. 딥러닝·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첨단 기법을 활용해 BMS와 제조 공정을 고도화하는 연구 등이 발표되었고, 제조지능화를 통한 배터리 품질 개선, 공정 혁신 관련 연구도 소개됐다. 차세대 배터리 관련해서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전지를 비롯해 리튬황, 리튬메탈 배터리와 최근 '가성비'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소듐 배터리 등 미래 배터리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는 "학계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진행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16 11:30:4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