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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원격평생교육원, 올해 마지막 사회복지사 수강생 모집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올해 마지막 사회복지사 수강생 모집 온라인 자격증 취득 전문 기관 미래원격평생교육원(대표 문규식)이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11월 개강반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원격평생교육원 평가를 일제히 진행하고 있어 평가 인정 결과가 내년 1월에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관이 내년 2월까지 개강하지 않는다. 따라서 11월 개강이 올해 마지막 개강이라는 게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측의 설명이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11월 개강반 수강료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시 과목당 6만원에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친구에게 본 교육원을 소개하고 친구가 6과목 이상 수강하면 3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소개자에게 제공한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모든 과목을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해 직장인, 주부 등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으며 일반 대학교, 사이버 대학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동시에 자격증과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개발 강사, 수업운영 강사, 조교가 수시로 전화, SMS 등으로 수강 관리를 철저하게 돕는다. 이번 11월 개강반은 11월 15일에 시작해 2017년 2월 27일에 종강된다. 보다 자세한 학습 계획은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소비자가 뽑은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서 교육(학점은행)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16-10-21 13:40:27
하브루타창의인성교육연구소, 23일 지진피해 경주 주민돕기 경제캠프 개최

하브루타창의인성교육연구소, 23일 지진피해 경주 주민돕기 경제캠프 개최 하브루타창의인성교육연구소(소장 장성애)는 새길교육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23일(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경주시 서악동 596번지 소재 동 연구소 마당과 뜰에 마련된 장터에서 '우리 가족 경제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경제캠프에는 동 연구소 네트워크 소속 15가족이 참가한다. 참가 가족들은 자녀들과 함께 주먹밥, 김밥, 과일주스, 샌드위치, 팝콘, 꽂이, 어묵, 식혜 등 각자 집에서 만들고 요리해온 음식들을 펼쳐놓고 방문객들을 상대로 장사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경제캠프는 지난달 5.8 규모의 강진과 이후의 여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경주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개최된다. 이 캠프를 기획하고 주최해온 장성애 소장은 "지난 9월 갑작스런 강진으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적은 금액이나마 경제캠프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기부하거나 자원봉사하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고 말했다. 경제캠프는 지난 2013년 9월에 자녀들의 경제교육을 통한 인성과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맨 처음 기획됐다. 보통 1년에 2~3차례 열리고 있다.장 소장은 "세계적인 부자를 많이 배출하는 유대인들의 탈무드는 장사를 가르치지 않으면 아들을 도둑으로 키운다고 경고할 만큼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협상과 거래를 통한 고객 서비스를 연습하다 보면 이웃을 잘 섬기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따라서 이를 실천할 가장 좋은 방법으로 경제캠프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제캠프에 참가하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2-3개월 전부터 가족 전체가 모여 종자돈마련과 어떤 메뉴로 장사를 할지 결정하고 음식재료를 구입하거나 다듬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한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가족회의를 거쳐 손님들에게 음식을 잘 팔 방법과 음식포장이나 POP 등 고객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장터에서는 가마솥 고깃국을 모든 참가자들에게 대접해 경제캠프의 흥을 돋우고, 우리의 잔치문화를 아이들에게 전수하는 한편 경제관념을 키우는 경제토론 프로그램도 개최한다. 장터가 문을 닫은 후엔 참가 가족들에게 최다매출상, 최대순수입상, 인기상 등을 시상하고 상금도 전달한다. 부모들은 수익금과 상금을 모아 그 중 일부를 아이들의 저금통장에 넣어주고 일부는 자녀들과 함께 자원봉사 비용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한다. 장 소장은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는 돈에 대한 실질적인 개념을 배워야 하고 아이들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며 "특히 이번 가족 경제캠프를 통해 경제관념도 키우지만 어렵게 번 돈으로 기부함으로써 고통받는 이웃들도 돌아볼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21 13:40:00 송병형 기자
edm유학센터, '2017 겨울방학 해외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edm유학센터, '2017 겨울방학 해외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edm유학센터(대표 노동완)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초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2017 겨울방학 해외영어캠프'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해외영어캠프는 최우수 공립학교 스쿨링을 경험할 수 있는 뉴질랜드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캐나다, 봉사활동 및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필리핀까지 개인별 어학연수 목적과 학습계획에 따라 적합한 연수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2017 뉴질랜드 공립학교 겨울영어캠프'의 경우 오클랜드에 위치한 최우수 공립학교인 알바니 주니어 하이 스쿨(Albany Junior High School)에서 공립학교 ESOL프로그램을 진행하며, 8주 이상 참여 시 뉴질랜드 학생들과 100% 정규수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ESL 심화 학습은 물론 'MBC 아빠 어디가' 촬영지로 유명한 로토루아 1박 2일 수학여행, 필드트립 프로그램 등 뉴질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문화역사 및 자연체험까지 가능하다. 내년 1월 4일부터 초등 3학년~고등학교 2학년은 4주간, 초등 4학년~중학교 3학년은 8주 또는 9주간 진행된다. 봉사활동 및 다양한 액티비티로 타 필리핀 캠프와는 차별화된 영어캠프도 있다. 최대 850명이 연수할 수 있는 필리핀 최고의 영어교육센터인 딸락 국제 학교(SMEAG Private School)에서 진행되는 '2017 SMEAG 글로벌 리더 비전 영어캠프'는 미국 전통 영어교수법(EPP프로그램)을 적용한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할 뿐 아니라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교외활동 실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프다. 오는 12월 25일부터 4주 또는 6주간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초등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다. 활동적인 학생을 위한 '2017 캐나다 탬우드 겨울영어캠프'도 있다. 캐나다 밴쿠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겨울 스포츠와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오전 중 주 15시간의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그라우스 산 투어 등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12~17세로 내년 1월 8일부터 4주간 또는 1월 15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그 밖에 2017 겨울방학 해외영어캠프 관련 상담 예약 및 캠프 안내서 신청은 edm해외영어캠프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학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edm유학센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영어캠프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영어캠프는 영어의 자신감을 심어줄 뿐 아니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 사고력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1 13:39:37 송병형 기자
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 국제로봇콘테스트 7개상 휩쓸어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 로봇게임단 로빛(Roːbit)이 국내 최대 로봇대회인 '2016 국제로봇콘테스트& R-BIZ 챌린지(International Robot Contest : IRC)'에서 두 개의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7개상을 수상했다. 광운대는 2013년 대회에서 4년 연속 대통령상을 차지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IRC는 각 대회별로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등 총 3000팀 4300여명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1170팀 2300여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강자를 가렸다. 총 16개 대회, 37개 종목에서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폴 등 11여 개 국가가 참가했으며 이 중 본선 대회에 참가하는 총 2300여 명이 다양한 대회에서 우열을 가렸다. 여기서 광운대 로빛은 지능형 하이테크 아마추어 부문과 R-BIZ 챌린지 'DST 로봇멀티미션챌린지' 부문에서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능형 하이테크 아마추어 종목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기로 올림픽처럼 육상, 농구, 축구, 핸드볼 등의 경기를 통해 로봇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로봇들은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해 자율적으로 움직여 각각의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R-BIZ 챌린지 'DST 로봇멀티미션챌린지' 부문은 여러 개의 서보모터로 자가 변신이 가능하고 다양한 서비스, 기능 퍼포먼스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 구현하는 대회로 로빛은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개발한 핼핑 베드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로빛의 핼핑베드는 침대가 분리 및 변신을 통해 전동휠체어로 사용이 가능하며 휠체어 또한 분리 변신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휴대폰을 통한 원격 조종 및 음성인식을 통해 자율 행동을 지시할 수 있는 매우 다양하고 난이도 있는 기술을 매우 완성도 있게 구현해내며 좋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로빛은 지능형 휴머노이드 부문 1위(대통령상)에 그치지 않고 2위(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를 차지했으며 씨름로봇 부문 2위(특허청장상)와 3위(기술표준원장상), WCRC VCC 대회 2위(기술표준원장상), 지능형드론 부문 지능형 종합 2위(특허청장상)를 차지했다. 로빛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광운대 로봇학부 3학년) 학생은 "2006년 로빛 창단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해에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고 기쁘다"며 "로빛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광운대와 지도교수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ICT 특성화 대학인 광운대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운대 로빛은 2006년 11월 광운대학교가 창단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로봇게임단이다. 현재 단장(서상구 대외국제처장), 부장(김진오 교수), 로봇파일럿 27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창단 이후부터 국내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약 300개의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뒀다.

2016-10-21 13:21:54 송병형 기자
서울여대, 일본 IT기업에 대학 정보화시스템 소개

서울여대, 일본 IT기업에 대학 정보화시스템 소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전날 한국의 대학정보화 선진사례 견학을 위해 방문한 일본 IT기업 료비시스템즈(대표 미야케 타테오) 관계자들에게 서울여자대학교의 우수한 대학 정보화 환경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료비 시스템즈 관계자 10여 명은 20일 오후 2시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617호 첨단강의실에서 서울여대의 종합정보시스템, 전자출결시스템, E-Class, 차세대 포털시스템, 경영통계(BI)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첨단강의시설 및 학습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이들이 서울여대가 구축한 학내 정보화 환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최신 기술과 트렌드가 접목된 각종 시스템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여대는 2013년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포털시스템, 경영정보와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경영통계(BI)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교수, 학생, 직원 등 구성원들에게 높은 수준의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들은 솔루션업체 토마토시스템의 '엑스 캠퍼스' 기반으로 설계되어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2016-10-21 13:20:35 송병형 기자
건국대 오선근 교수, OECD 국제과학포럼 부의장 선출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과 오선근 교수(사진. 입자물리학)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혁신국(DSTI, Directorate for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산하 국제과학포럼(GSF, Global Science Forum) 부의장에 선출됐다. 오 교수는 지난 10월 13~14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GSF(Global Science Forum) 제35차 정기 회의에서 부의장에 뽑혔다. 임기는 2017년부터 3년간이다. GSF는 1992년 열린 거대과학포럼 (Megascience Forum)으로 출범한 OECD 산하조직으로 과학기술 장관회의에서 임무를 지정받아 회원국 또는 옵서버 국가의 과학자, 정책전문가와 정부 과학기술 담당관 등이 모여 각국의 과학기술 정책 현안과 대규모 국제협력 등에 대하여 토의·검토하고 권고안이나 보고서를 OECD에 해당 국가나 과학계, 과학기술 관련 기관에 제출한다. 입자물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오 교수는 건국대 연구처장, 이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한국위원회 위원장 겸 평의원회 한국위원, 한국물리학회 이사, 한국고에너지물리학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천체입자물리학 국제포럼 (Astroparticle Physics International Forum) 한국위원과 아시아 티어센터 포럼 (Asia Tier Center Forum)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2009년부터 스위스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LHC(거대강입자가속기)에서 '대형이온충돌실험'(ALICE, 알리스)에 참여하고 있다.

2016-10-21 13:20:08 송병형 기자
서울여대-중기연-여성벤처사, 가족회사 산학협약 체결

서울여대-중기연-여성벤처사, 가족회사 산학협약 체결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 6개 회원사가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산학협력협의체 구성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이들은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대 행정관 중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협의체(가족회사)를 구성하기로 했다. 2014년에 서울여대와 창업교육을 위해 교류협정을 체결했던 중소기업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회사로 전환됐다. 나머지 협약기업 (주)엠와이(대표 김정민), 심플리스트(대표 박민정), 아트수미(대표 장수미), (주)자미컴퍼니(대표 박현정), 제이유(대표 이정의), 와쥬(대표 송진경) 등 6곳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원사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교육 및 학술연구분야 교류 및 상호지원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전문인력 교류 및 시설·기자재 상호 이용에 따른 편의제공 △기술 개발 및 지도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가족회사제도는 대학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 생산, 마케팅, 재직자 재교육 등을 실시하는 산학연 협력프로그램을 일컫는다. 기업은 대학의 전문인력, 연구장비 등을 기술개발에 이용하고, 대학은 기업을 활용해 학생 현장실습, 교원 현장연수, 공동 연구과제 등을 수행함으로써 산업계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한다. 전혜정 총장은 "서울여대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D 프린팅 창작터를 구축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학생들이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원사가 가지고 있는 창업 노하우를 공유해 학생들의 창업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여대의 전 총장과 노용환 산학협력단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김정민 한국여성벤처협회 청년미래성장위원회 위원장, 각 가족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6-10-20 19:19:18 송병형 기자
건국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개소…센터장에 정순욱 교수

건국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개소…센터장에 정순욱 교수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원장 한진수)이 국내 대학 부속 동물병원으로는 최초로 야간 및 응급진료를 담당할 응급의료센터 조직을 체계화하고 응급의료센터 가동에 들어갔다. 응급의료센터장에는 정순욱 교수가 선임됐다. 정 교수는 "반려동물 응급의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데 반해 아직까지 우리나라 응급의료시스템은 많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건국대 동물병원이 국내 최초로 응급의학 임상전담교수를 채용하고, 보다 수준 높은 응급 및 야간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응급의학 전담교수로는 국내 응급의학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한현정 교수가 선임됐다. 한 교수는 건국대에서 수의외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미주리주립대 동물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연수하고 수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수료했다. 국내 여러 대형동물병원에서 현장 임상 전문가로 많은 진료활동을 펼쳤고 건국대 수의대 강의도 병행해 왔다. 대학교에서 우수강사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티처상을 3회 수상했다. 한편 지난 18일 응급의료센터 가동을 기념해 건국대 총동문회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유재원 교학부총장 등 내외빈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한진수 병원장은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응급의료센터 가동은 동물병원 의료전달체계에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물병원은 학교의 수익형 부속기관으로서 새로운 차원의 교육병원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기념세미나에서는 한 교수와 김준영 임상전담교수가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인 교통사고와 급성 녹내장을 주제로 강의했다. 건국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현재 전담교수가 중심이 되어 응급진료수의사 4명과 당직수의사 2명으로 진료진을 구성하고 내과, 외과, 안과 및 영상의학과와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진료에 임하고 있다. 한 교수는 "수준 높은 응급진료는 물론이고 지역병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로컬병원장과 보호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10-20 17:13:0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