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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취업 청년 100명에 1대1 취업 컨설팅 지원

신상진 시장이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 1대1 매칭을 통해 취업 전략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 부족과 취업 준비 경험 미흡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9~39세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로 선발된 청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전화, 대면 상담 등을 통해 컨설턴트와 총 세 차례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공기업·대기업 취업 전략을 비롯해 희망 기업 정보 제공, 직무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면접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지도 등이 이뤄진다. 컨설턴트는 상담에 앞서 참여자의 구직 활동 현황과 관심 분야, 경력 사항 등을 사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오는 2월 27일까지 성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1대1 취업 컨설팅이 청년들의 취업 역량과 자신감을 높여 실질적인 구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61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6-02-13 12:46:29
성남시, 신상진 시장 3주간 시민 8390명 만난 ‘새해 인사회’ 성료

신상진 시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통해 시정 방향을 공유한 '2026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남시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3주간 50개 동을 순회하며 총 34차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8390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소통 시간은 3400분(56시간 40분)에 달했다. 행사는 시장이 직접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새해 덕담과 자유 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동별 방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인사회는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세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시정 운영 방향 설명에서는 예산, 4차 산업, 도시개발, 교통, 의료·복지, 교육·청년, 생활편의, 환경 등 8개 분야 정책과 추진 계획이 제시됐다. 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 경쟁력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진 대화 시간에는 도시 정비 사업이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수정구와 중원구에서는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해소 요구가 이어졌고, 분당구에서는 재건축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필요성이 주요 질문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교통 및 생활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과 주민 소통 확대, 행정 지원 강화를 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도 교통 개선, 생활환경 정비, 복지 확대,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단기 과제는 신속히 조치하는 한편 중장기 과제는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처리 결과를 시민에게 공유해 행정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2:46:17 유진채 기자
채비·SK일렉링크·아론 등 설 연휴 전기차 고객 혜택 강화

전기차 충전 업체들이 설 연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차지메이트를 운영하는 아론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이동식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추진으로 설 연휴 기간 장거리 이동이 집중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식 전기차 충전 차량을 배치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론은 광주·전라 지역의 운영을 담당해 지역 내에 위치한 ▲김제휴게소(새만금 방향) ▲김제휴게소(전주 방향) ▲고창고인돌휴게소(목포 방향) ▲군산휴게소(목포 방향) ▲함평천지휴게소(서울 방향) 등 5개 휴게소에 10기의 이동식 충전차량을 투입한다. 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대용량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량이 직접 현장에서 전기차에 충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아론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의 총 6일 동안 각 휴게소 내의 지정된 위치에서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에는 '2026년 설 맞이 복(福) 크레딧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채비 급속 충전기를 통해 1회 20kWh 이상 충전한 고객에게는 2000 크레딧이 즉시 지급되며, 2월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추가로 1000 크레딧을 더해 최대 3000 크레딧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크레딧은 채비 급속 충전 비용 결제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비가 운영 중인 도심형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K일렉링크는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까지 구독 요금제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휴게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이번 혜택 확대로 구독 요금제 가입 고객은 휴게소에서도 최대 50원/㎾h 수준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예컨대 '마스터' 요금제 가입 고객은 약 295원/㎾h 수준으로 충전이 가능해 연휴 장거리 이동 시 경제성이 높아진다.

2026-02-13 12:36:38 양성운 기자
KB국민카드, ‘ALL·YOU·NEED’ 브랜드 론칭 광고

KB국민카드가 신규 모델 김우빈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광고 본편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충족해야 할 기준'이라는 익숙한 개념을 차용해 KB국민카드가 제시하는 카드 선택의 새로운 기준인 '국카대표급 카드의 세 가지 룰'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 속에서 제시되는 국카대표의 세 가지 룰은 '올(ALL)·유(YOU)·니드(NEED)'로 구성된다. 고객의 모든 소비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혜택을 의미하는 'ALL',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되는 'YOU', 그리고 꼭 필요한 순간에 집중되는 혜택인 'NEED'를 뜻한다. 특히, 이번 브랜드 론칭 광고에는 '국카대표'로 발탁된 모델 김우빈이 직접 등장해 세 가지 룰을 소개했다. 스포츠 경기에서 금·은·동, 장거리·중거리·단거리 등으로 세분화되는 국가대표의 기준을 비유적으로 활용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카드 상품 체계를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 광고는 카드를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김우빈과 함께 선보인 국카대표의 세 가지 룰을 통해 고객이 보다 친근하게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13 12:32:05 안재선 기자
유랩컨설팅, 대학원 입시 '전략 경쟁'...'왜 이 연구인가' 답해야

최근 대학원 진학은 단순 이력 나열이 아닌, 지원자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얼마나 구조화하는지에 따른 '전략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 13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형에서는 학점·어학·경력 등 외형적 지표 외에도 구체적인 연구 관심사, 전공 및 실무 경험과의 연결성, 진학 이후 계획 및 실현 가치 등 정성적 요소가 합격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대학원은 특정 분야를 심화 학습하고 연구 역량을 축적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자기소개서, 연구계획서, 면접에서 무엇을 강조할지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작업이 입시 준비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김혜주 유랩컨설팅 공동대표는 "대학원 입학의 가장 중요한 지점은 자신의 이력과 목표를 전략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개별 지원자의 전공 배경과 실무 경험을 분석해 지원자 맞춤형 서류 및 면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특히 비전공자·직장인·재도전 지원자처럼 이력이 다양한 경우에도 강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스토리라인을 재구성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랩컨설팅은 26학년도 전기전형에서 9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다만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수요 증가와 함께 관련 서비스도 다양해진 만큼, 지원자는 컨설팅 활용 범위와 진행 방식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일정, 피드백 횟수, 산출물 형태 등 기본 조건을 비교하면 불필요한 비용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조언이다. 유랩컨설팅 측은 "입시 환경이 변화하면서 대학원 진학 준비의 초점도 '스펙의 양'에서 '스펙의 질'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 적합성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고 이를 서류와 면접 전 과정에서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26학년도 전기전형 대학원 입시에서 이러한 정성평가 비중 확대에 지원자 증가가 맞물리면서 경쟁은 한층 치열한 모습이다. 지난 2025년 12월 30일 교육부, 국가데이터처,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진학자는 4만3922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진학률 역시 6.9%로 전년 6.6%보다 상승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고용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학업을 통한 경쟁력 제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3 12:27:32 이청하 기자
키움증권-위불, 외국인통합계좌 협업

키움증권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브로커리지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키움증권은 미국 브로커리지 강자 위불(Webull)과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한국과 미국 리테일 주식 시장에서의 강점을 결합해 양국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증시에 투자하려는 외국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간 업무 협약식은 이윤구 키움증권 USA 대표와 잭 키팅(Jack Keating) 위불 테크놀로지스(Webull Technologies) CEO가 참석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위불 본사에서 진행됐다. 위불은 차세대 글로벌 디지털 투자 플랫폼이다. 세계 14개 시장(북미, 아시아태평양, 유럽, 남미 등)에서 브로커리지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계 금융시장에 24시간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글로벌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선물, 소수점 거래 등 다양한 자산 거래를 지원한다. 이런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고객 2500만명을 확보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한국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키움증권이 위불의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해외 투자자들은 국내 증권사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는 번거로움 없이 위불 플랫폼 내에서 한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또한, 위불의 기술 및 상품 다양성을 활용한 키움증권 고객의 미국 자본시장 접근성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 예정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투자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금의 한국 증시 유입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앤서니 데니어 위불 그룹 사장이자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키움증권과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현지 시장 강자인 키움과 위불의 글로벌 상품 역량을 결합해 미국과 한국 주식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UI?UX부문에서의 공동 혁신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들의 거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13 12:22:28 신하은 기자
'여행과 쉼' 폴스타,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폴스타 스테이' 론칭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파인 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 협업해 '폴스타 스테이'를 선보인다. 13일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스테이는 폴스타 고객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여행으로 확장해, 차량을 타는 순간부터 공간에 머무르고 쉬는 순간까지 폴스타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폴스타 고객 전용 스테이 제공과 폴스타 4 (Polestar 4) 차량 지원을 결합한 것으로 여행과 쉼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차 여행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폴스타 고객 전용 주차 및 충전 공간에서 무료로 충전할 수 있으며, 투숙 고객에게는 폴스타 전용 룸 스프레이와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베지터블 가죽 트레이 등 폴스타의 브랜드 감성을 담은 전용 웰컴 기프트가 증정된다. 이 외에도 조식 및 모닥불 파이어핏 등 다양한 베네핏이 함께 제공된다. 대상은 폴스타 4 차량을 신차로 구매한 모든 리테일 고객이며, 프로그램 시작일인 3월 1일부터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스테이폴리오 홈페이지 내 폴스타 고객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금은 10만 원이다. 차량 수령 및 반납 장소는 폴스타 제주 핸드오버 존이며, 본인확인을 위해 면허증(만 21세 이상)과 차량 키(디지털 키 가능)를 지참해야 한다.

2026-02-13 12:13:50 양성운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 친척 만남 '분기 1회 이하'…대화 주제 '일·생계'

설이 코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가족·친척간 만남 횟수가 적은 모습이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만나는 횟수가 '분기 1회 이하'라고 답했다. 명절 대화 주제 1순위는 일과 생계에 관한 것이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설 예상 경비는 1인당 평균 94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7.8% 늘었다. 이같은 내용은 유진그룹이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076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관련 조사를 실시해 16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계 가족을 제외한 가족·친척들과의 만남 빈도를 묻는 질문에는 '분기 1회 정도(29.7%)', '명절 이외에는 만나기 어렵다(27.6%)', '연 1회 정도(21.2%)' 등 분기 1회 이하로 만난다는 응답이 78.5%를 차지했다. 과거 대비 만남과 연락 빈도 변화를 묻는 질문에서는 '많이 줄었다(43.6%)'와 '다소 줄었다(32.7%)'가 전체의 76.3%를 차지했다. 교류가 줄어든 이유로는 ▲각자 일과 생활이 바빠져서(40.1%) ▲예전만큼 자주 만날 계기가 줄어서(14.0%) ▲가족의 개념이 친지에서 직계 가족으로 축소돼서(13.1%) 순이었다. 설 명절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활동으로는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기'가 78.9%로 압도적이었다. 대화 주제로는 '일과 생계(28.2%)'가 가장 많았으며, '건강과 안부(21.6%)', '추억(14.0%)' 순이었다. 특히 '일과 생계'는 모든 세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 속에서 명절 대화의 중심 주제로 자리 잡았다. 설 연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가족·친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80.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새해를 체감하는 시간(8.6%)', '온전한 나만의 휴식 시간(5.3%)'이 뒤를 이었다. 올해 설 명절 평균 예상 경비는 9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87만 5000원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명절 경비는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 68만6000원과 비교하면 37.5% 늘어난 수준이다. 세대별로는 20대가 평균 61만2000원, 30대는 84만1000원, 40대는 104만5000원, 50대 이상 101만4000원으로 나타나는 등 전 세대에서 명절 예상 경비가 전년보다 늘었다.

2026-02-13 12:00:5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