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학생·학부모, 전문성 갖춘 현직 교사와 대입 준비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상담교사단을 통한 공공 입시상담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진학 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을 통해 전화 및 온라인 진학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15일부터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기간'을 운영해 보다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적기에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이라고 대교협은 설명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지난 3년(2020~2022년)간 연평균 약 4만3000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상담 건수는 12월 기준 5만3000여건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공교육 중심으로 대입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공공 입시상담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대입상담센터 예산을 올해 27억원에서 내년 45억원으로 증액한다. 같은 기간 대입상담교사단은 372명에서 423명으로 증원한다. 교육부는 "대입상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진학 관련 자료 개발, 상담사례 공유, 상담교사 연수 등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2-28 14:24:49 김현정 기자
고려대 지속발전硏, 그린리더 양성포럼 성료

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소장 이우균 교수)는 지난 27일 서울 안암로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멀티미디어룸에서 '고려대학교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대학 청년포럼'을 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수원대학교와 함께 환경부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대학에 선정됐으며, 선정 대학은 매년 5000만원의 국고재원을 지원받는다. 포럼은 이우균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장의 개회사 및 강연, 정우탁 GPE Korea 대표(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의 'GCED 및 ESD의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 등에 이어 전국 각 대학에서 탄소중립/SDGs 활동중인 학생단체 대표들이 각 10분 발표, 5분 질의로 진행됐다. 1부 사례발표대회에는 전국대학연합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SDSN Youth Korea, 한국유엔청년협회(UNYA ROK), 유엔한국학생협회(UNSA ROK), 사회혁신비즈니스학회 LAICOS, UNAI ASPIRE Korea 등 5개 학생 단체가 참여, 교육수요자이자 나아가 세계시민으로서 자신들의 생각과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선민 UNYA ROK 협회장의 "모의유엔회의(MUN) 사례로 살펴본 세계시민의식교육", 신유라 UNSA ROK 협회장의 "농촌에서 찾은 SDGs와 교육", 안수용 LAICOS 연합회장의 "SDGs와 비즈니스모델 교육", 권규연 LAICOS 한양대 지부장의 "중학생을 위한 ESG 창업 교육", 그리고 이세희 UNAI ASPIRE 중앙대 지부장의 "안양시 세계시민의식교육 사례" 등 5개의 주제로 약 1시간 30여 분 동안, 활발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김익재 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 연구원은 "고려대와 전국 각 대학,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실무적 전문소양을 가진 그린리더를 양성하려는 고려대와 지속발전연구소의 의지를 담아 기획했다"고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학습자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정해진 틀이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논의가 심도깊게 오고갔다. 이와 관련, 신유라 UNSA ROK 협회장은 "성신여대의 경우, 교육, 환경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제로캠퍼스사업 및 축제 간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학교와 학생 양자가 환경에 대한 인식이 오르고 있다"며 "다만 교내 SDGs를 중심으로 한 교과과정이 상대적으로 덜 개설되어 있다는 점과 소속된 LAICOS 성신여대 지부 등과의 교류협력이 부진했다"고 아쉬움을 밝히기도 했다. 한채연 SDSN Youth Korea 파트장은 "각 학과에서 SDGs, ESG 등 관련 교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이수하는 과정을 신설해, 각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SDGs, ESG 등이 어떻게 연관이 되어있는지를 느끼게 해 주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선민 UNYA ROK 협회장은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도 관련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책임운영기관장인 이우균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장(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환경부 국고사업으로 진행하는 주요 사업이자 학부생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과과정인만큼, 기존의 탑다운 방식이 아닌 수요자인 학생의 니즈를 중심으로 교수자의 전문지식을 전수할 수 있는 바텀업방식의 교과과정을 통해, 책임있는 연구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는 고려대학교 본부 직속 부설연구기관으로, 지난 2010년 개소 이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사명'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내외 연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2023-12-28 10:29:34 이현진 기자
부담 완화 위한 ‘심화수학 제외’ ‘내신 5등급제’…입시계는 “내신 부담 더 커질 듯”

교육부가 28일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에는 당초 도입을 추진했던 '심화수학'을 제외하기로 했다. 앞서 22일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능 선택과목에서 심화수학은 신설하지 않기로 의결했다"며 결정한 '대입개편 권고안'에 따른 조치다. 입시계에서는 심화수학 배제에 대한 보완책으로 대학이 이공계 학생 선발 시 내신 평가를 강화하는 등의 변화가 있을거라는 전망이 나오며 학생 부담 완화 효과를 거두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 '문과 수준' 수능 수학…"내신·논술 강화돼 학생 부담 여전할 듯" 2028학년도 수능부터 수학은 '문과 수준'으로 출제된다. 수학 출제 범위는 '2022 개정 고교 교육과정'의 '미적분Ⅱ'와 '기하'가 빠지고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로 확정됐다. 현재 수능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인문사회계열 지망 수험생과 출제 범위가 같은 셈이다. 현행 수능 수학영역에서는 '공통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 과목 기준 '수학Ⅰ'과 '수학Ⅱ'문제가 출제돼 모든 수험생이 풀고 있다. 이에 더해 '선택과목'으로는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고르는 방식이다. 2028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인 새 교육과정에서 '미적분Ⅰ'은 현재 수능 공통과목인 '수학Ⅱ'에서 다루는 내용이 포함된다. 현행에서 선택과목에 포함된 '미적분'은 새 교육과정의 '미적분Ⅱ'로, 이는 오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 출제되지 않는다. 아울러 현 중2 학생들이 치르게 될 수능은 수학뿐 아니라 국어·탐구 영역에서도 선택과목제가 폐지된다. 그간 17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던 사회·과학탐구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단순화된다. 탐구 영역은 지난 1999학년도 수능에서 처음 선택과목제가 도입된 뒤 30년 만에 공통과목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직업탐구도 선택과목 없이 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으로만 문제가 나온다. 단,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에서 하나를 택하는 방식이 유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험생이 어떤 수능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발생할 수 있었던 '선택과목' 유불리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문·이과 통합을 구현해 융합학습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교육부가 사교육 심화 우려와 학습부담 감소를 위해 심화수학을 배제하기로 했음에도 결국 학생 부담은 줄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상위권 대학이나 의대 등 이공계열에선 정시에서도 고교 내신으로 심화수학 관련 과목을 전형자료로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수시 논술, 면접에서도 심화수학을 강화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 교육부 "내신 경쟁 완화"…입시 전문가 "압박감 여전할 듯" 교육부는 이날 현 중2 학생이 고교 신입생이 되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교과목 내신 평가 방식도 확정했다. 고교 내신을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완화하는 게 골자다. 과목별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성적은 함께 기재된다. 2025학년도부터 내신이 5등급 상대평가 체제로 바뀌면, 상위 4%만 받을 수 있던 1등급이 10%로 늘어나는 등 등급별 범위가 커진다. 다만, 고등학교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9개 과목)는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기재하지 않는다. 국가교육위원회 권고안에 담긴 내용을 교육부가 수용한 것이다. 사회·과학 융합선택과목은 ▲여행지리 ▲역사로탐구하는현대세계 ▲사회문제탐구 ▲금융과경제생활 ▲윤리문제탐구 ▲기후변화와지속가능한세계 ▲과학의역사와문화 ▲기후변화와환경생태 ▲융합과학탐구 등 9개 과목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대입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학생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과 융합 및 실생활과 연계한 탐구·문제해결 중심 수업을 내실화할 수 있으므로 융합형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신 등급을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완화해 학생 부담을 줄이겠다는 교육부 취지와 달리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 완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5등급제'로의 전환은 교육부가 밝힌 바와 같이 내신 경쟁을 완화하는 효과는 분명 존재할 것"이라면서도 "9등급제에서 2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인 11%와 5등급제의 1등급 비율인 10%가 비슷하고, 9등급제 4등급까지의 누적 비율 40%와 5등급제 2등급까지의 누적 비율 34%를 비교해 보면 결국 '최소 2등급'을 확보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은 여전히 존재할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연구평가소장도 "1등급과 2등급 갭이 커져 1등급을 받기 위한 경쟁이 되레 치열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내신 5등급제 등 개편 내용을 적용하기 위해 내년 중 훈령인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6:48:41 이현진 기자
[2024 정시 가이드] 국민대, 1284명 수능 100%로 선발…표준점수 반영

국민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284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전체 입학정원 2966명의 43.3%에 해당하는 규모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692명, 나군 362명, 다군 230명을 선발한다. 국민대는 지난 2023학년도부터 정시모집 수시 반영지표를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를 변경했으며, 올해 2번째로 변경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또한 인문계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도 올해 2번째 적용된다. 수능 성적 중 표준점수를 잘 분석하고 모집단위의 반영 비율을 잘 적용해 최종 지원 모집단위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은 인문·자연계 일반학생전형에서 수능 100%로 진행한다. 인문계 및 자연계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탐구과목 중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2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 또는 기하를 반영하고 탐구과목은 과학영역만 2과목을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부터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하고 있다. 한국사는 4등급 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환산 총점에서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또한, 조형대학 및 체육대학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부터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실기고사를 폐지하고 수능 100%로 선발한다. 반영영역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30%, 영어 50%, 탐구 2과목(사회/과학) 20%을 적용해 선발한다. 실기를 준비하지 않았던 인문 자연계열 학생 중 Health Care 산업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조형대학 AI디자인학과는 1단계 선발인원을 모집인원의 5배수에서 3배수로 조형대학 다른 모집단위에 맞춰 수정됐다. 일부 모집단위는 모집군도 변경됐다. 미술학부 회화전공이 '다'군에서 '가'군으로, 음악학부 작곡전공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됐으며, 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선발할 경우 '나'군에서 '가'군으로 선발하니 이를 유의해 지원해야 한다. 국민대는 수능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있으며 성적이 등급으로 제공되는 영어는 등급별로 배점을 부여하므로, 모집단위별 반영비율 및 배점을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국민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3일 오전 10시부터 1월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40:06 이현진 기자
[2024 정시 가이드] 건국대, 총 1401명 선발…전 계열 성적반영 방법 변경

건국대학교는 올해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1401명을 모집한다. KU일반학생전형(정원내)은 가군 544명, 나군 683명, 다군 94명 총 1321명이며, 농어촌학생 전형(정원외)은 가군 34명, 나군 42명, 다군 4명 총 80명이다. 올해 건국대는 정시 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방법을 변경했다. 계열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인문계열은 국어 영역 비중을 높이고, 자연계열은 수학 영역을 높였다. 인문Ⅰ은 국어 40% 수학 25% 탐구 25% 영어 10%를 반영한다. 인문Ⅱ는 인문Ⅰ과 비교해 수학을 더 많이 반영한다. 국어 30% 수학 35% 탐구 25% 영어 10%다. 자연계열은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이 제한된다. 수학에서는 미적분과 기하 중 한 가지를 반드시 선택해야하며, 탐구도 반드시 과학 과목 2개를 응시해야한다. 자연Ⅰ은 국어 25% 수학 40% 과학 탐구 25% 영어 10%를 반영하며, 자연Ⅱ가 국어 25% 수학 35% 탐구 30% 영어 1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성적반영 방법도 변경됐다. 예체능I(의상디자인학과, 매체연기학과를 제외한 예술디자인대학 모집단위)은 국어 45%, 영어 25%를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영역 중 반영점수가 높은 영역을 30%로 한다. 예체능Ⅱ(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 체육교육학과)는 국어 50% 영어 20%를 반영하며, 수학과 탐구 영역 중 반영점수가 높은 영역을 30%를 반영한다. 특히 한국사 성적 반영방법이 크게 달라졌다. 올해는 등급에 따라 일정 점수를 감점한다.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지만 5등급 1점, 6등급 1.75점, 7등급 3점을 감점하는 식이다. 다른 영역의 경우,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환산 점수, 탐구는 백분위별 변환보정점수를 반영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인문·수의예과가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자연·예체능은 1등급을 200점으로 반영하며 2등급 198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올해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5일이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 1월 12일을 시작으로 영상학과 1월 16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1월 17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및 리빙디자인학과 1월 24일, 산업디자인학과 1월 25일에 진행한다. 사범대학은 체육교육과 1월 17~20일, 음악교육과 1월 23~24일에 진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38:31 이현진 기자
[2024 정시 가이드] 경희대, 2422명 선발…‘1학년 말 학과 확정’ 광역모집 단위 신설

경희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총 2422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45.6%를 차지한다. 전형별로 수능위주전형에서 2182명, 실기위주전형으로 240명이다. 정시모집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1명 증가했다. 경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계열로 모집 단위를 구분했다. 인문, 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 등이고, 예술·체육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과학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과 자연으로 분할 모집하는 지리학과, 한의예과, 간호학과, 건축학과는 분할모집의 취지를 살려 수능 점수 반영 영역에 계열별 특성을 고려했다. 인문계열 모집 단위는 수학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2과목) 응시자만 지원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각 계열에 따라 해당하는 수능 영역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능 반영 영역 중 한 과목이라도 응시하지 않은 경우 지원할 수 없으며, 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가산점이나 별도의 지정 과목은 없다. 수능 영역별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영어와 한국사는 본교의 등급별 환산 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은 본교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의 백분위변환표준점수는 수능성적 개별 통지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열별 반영 비율에도 주목해야 한다.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달라 표준점수의 단순 총점이 같더라도,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 점수에 차이가 생긴다. 지난해와 비교해 정시 수능위주전형에는 크게 두 가지 변경 사항이 있다. 첫 번째, 광역모집 단위 첨단학과, 영어 전공학과를 신설했다. 사회과학광역 56명, ICT광역 34명, 생명과학광역 20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광역모집단위 입학생은 입학 단계에서 희망하는 학과를 100% 선택할 수 있다. 1년간은 다양한 학문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전공 탐색 기간을 갖는다. 이후 1학년 말 학과를 최종 확정한다. 두 번째로 기회균형전형으로 260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원외 농어촌학생, 수급자, 특성화고교졸업자 등이 포함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024년 1월 3일(수) 오전 10시부터 1월 5일(금) 오후 6시까지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38:28 이현진 기자
[2024 정시 가이드] 고려대, 1805명 선발…교과우수전형 신설

고려대 서울캠퍼스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180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 1118명, 교과우수전형으로 440명,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으로 247명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의 대부분 모집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해 학생을 뽑지만,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또한,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2024학년도 정시에서 신설되는 교과우수전형은 440명을 선발하며 지원자격은 국내 고등학교 2015학년도 졸업자(2016년 2월 졸업)부터 2023학년도 졸업예정자(2024년 2월 졸업) 중 학생부에 6학기 교과성적이 기재돼 있는 자로서 모집단위별 수능지정응시영역을 충족한 자이다.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80%와 학생부 교과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다만,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와 가정교육과·간호대학·체육교육과의 경우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자연계 모집단위(가정교육과·간호대학 제외)의 경우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과학탐구(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 감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점을 부여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2등급부터 감점이 적용되며(3점 감점)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3점씩 추가 감점된다. 한국사 영역은 4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가산하고 해당 등급에서 8등급까지는 한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0.2점씩 낮춰서 가산하며 9등급은 8점을 가산한다.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나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탐구 과목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하다. 직업탐구는 특성화고교전형만 인정한다. 모집단위별 수능반영방법은 표준점수와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일(수) 10시에 시작해 1월 5일(금) 17시 마감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37:55 이현진 기자
[2024 정시 가이드] 상명대, 서울 587명·천안 444명 선발…인문·자연계열 수능 100%로

상명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서울캠퍼스에서 587명, 천안캠퍼스에서 44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수능전형)으로 472명, 수능(농·어촌학생전형) 52명, 수능(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19명, 다군에서는 수능(수능실기전형) 44명을 모집하며, 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수능(수능전형) 10명, 나군에서 수능(수능전형) 296명, 수능(수능실기전형) 138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나군에서 인문, 자연, 및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 계열을 선발하고, 다군에서는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 제외) 계열의 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예체능 계열 중 사진영상미디어전공만 선발하고 나군에서 인문, 자연, 예체능(사진영상미디어전공 제외) 계열의 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서울·천안캠퍼스의 인문(국가안보학과 제외), 자연 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국가안보학과는 면접고사가 폐지돼 수능 90% + 체력검정 10% + 신체검사(합·불판정)으로 진행한다. 서울캠퍼스 나군 애니메이션전공과 천안캠퍼스 가군 사진영상미디어전공, 나군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영화영상전공(연출·스태프), 연극전공(이론),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예체능 계열이지만 수능 100%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다군 수능(수능실기전형)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은 실기고사 반영 비율이 증가해 수능 52% + 실기고사 48%로 선발한다. 또한 다군 수능(수능실기전형) 조형예술전공 실기고사 응시 방법이 변경됐다. 2023학년도 실기고사는 실제 모델을 보면서 고사 응시를 했으나, 2024학년도 정시모집 실기고사는 모델을 촬영한 사진이미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고사 응시 방법이 조정됐다. 상명대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수능 국어·수학·탐구 영역에 대해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고, 영어 영역은 등급을 점수로 변환해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취득 등급에 따라 계열에 관계없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캠퍼스는 수학 선택과목, 탐구 영역(사회, 과학)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자연 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해 응시하거나 과학탐구를 선택 응시한 경우 해당 영역에 대한 가산점을 10% 또는 5% 부여한다. 천안캠퍼스도 수학 선택과목, 탐구 영역(사회, 과학)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 10시부터 1월 6일(토) 18시까지 본교 입학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서류제출은 2024년 1월 8일(월) 17시까지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37:53 이현진 기자
[2024 정시 가이드] 성신여대, 가·나·다군서 700명 선발…인문계열 통합 모집단위 신설

성신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24명, 나군 336명, 다군 40명 등 총 700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인문계열은 통합 모집단위 신설을 통해 수능위주의 인문·사회분야 학과를 통합한다. 가군에서는 인문융합예술계열(93명), 나군에서는 사회과학계열(138명)로 모집한다. 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예·체능계열은 가군·나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변경사항으로는 작년도 가군에서 선발하던 수능위주(사회과학계열)와 학생부종합(특성화고 등을 졸업학 재직자(정원외)) 전형을 올해는 나군에서 선발한다는 점이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30~60%)과 실기고사 성적(40~70%)을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성적을 지정영역 반영비율에 따라 환산한 후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 백분위 점수의 10%를 환산된 총점에 가산하므로 모집요강을 확인, 모집단위를 선택해야 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는 대체 불가하다. 또한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모집단위와 전형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은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30명,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 15명을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은 가군·나군에서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해 선발하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나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다.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11:00)부터 2024년 1월 6일(18:00)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37:5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