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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27일 저연차 초등교사와 간담회… 중·고교도 순차 진행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교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연차 초등학교 교사 간담회를 갖는다. 이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등 현장 교사와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최근 수업방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교사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 교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초등 저경력 교사 2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저경력 교사 간담회를 먼저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상대적으로 교직 경험이 짧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지원이 가장 시급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초등 저경력 교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및 중견교사 간담회, 지역별 간담회 등 순차적으로 현장 교사와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통해 학습지도, 생활지도, 학부모 관계, 학교업무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교사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홀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현장의 실제를 파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청취한 고충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모든 교원이 교육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6 14:10:34
바인그룹, KBS '동행' 출연 다문화 가정 삼 남매 학습 지원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인 '동행' 409회 '가족을 지켜라! 동물대장 영훈이' 편에 출연한 다문화 가정 삼 남매에게 학습 지원한 내용이 지난 22일 방영됐다. 바인그룹이 KBS '동행'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프로그램 출연 청소년들에게 교육 환경 조성과 학습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9회 째이다. KBS1 동행 409회 '가족을 지켜라! 동물대장 영훈이' 편은 베트남에서 온 아내와 허리 협착증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텃밭 농사를 짓는 남편이 경남 진주의 시골 마을에서 삼 남매를 키우는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로, 9살 둘째 영훈이는 텃밭 일을 돕는 것은 물론, 치매로 고생하는 할머니와 동물들을 보살피며, 방과 후 분주한 모습을 담았다. 바인그룹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효심이 깊고, 긍정적이고 밝은 태도를 보이는 삼 남매에게 본인들이 원하는 바를 찾아 이룰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 남매의 담당 코치가 된 바인그룹 코칭교육계열사 상상코칭의 오창용 코치는 "가족을 사랑하는 영훈이 삼 남매의 과목 공부는 물론이고, 진로, 목표 설정 등 앞으로의 방향성도 함께 설정하며 코칭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인그룹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 이라는 ESG슬로건 실현을 위해, KBS '동행'과 함께 학습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리더십, 자기성장 사회공헌 프로그램 '위캔두', 봉사활동, 기부캠페인, 사랑의 쌀·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청소년과 이웃을 위한 꾸준한 상생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3-07-26 13:45:10 김대의 기자
명지전문대 ICT융합공학과, '한국컴퓨터정보학회'서 4개 우수논문상 수상

명지전문대학교(총장 권두승)는 ICT융합공학과(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생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대에서 개최된 '2023년도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4개 논문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성진 지도교수와 명지전문대 ICT융합공학과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배성경, 김도훈, 이수빈, 이선우, 홍예준 학생 연구팀은 'NFC 출석체크 APP 설계와 구현을 통한 관리의 효율화' 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백재순 지도교수와 김성진 교수, 윤영현 교수와 함께한 명지전문대 ICT융합공학과 박종찬(2학년) 학생이 '영화 리뷰 감성 분석을 통한 키워드 추출 및 시각화' ▲이현식(2학년) 학생이 '전기차 충전소 위치 및 탄소 중립 활동 장려 웹사이트' ▲조민호(2학년) 학생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합한 병원 애플리케이션 개발' 논문으로도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명지전문대는 "특히 2학년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들이 회사 생활을 병행하며 개인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으로서 더욱 의미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명지전문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학과로 취업과 진학이 동시에 보장되는 학과다. 2021년 사업에 전정돼 2026년까지 예산을 지원받으며 ICT융합공학과를 비롯해 스마트건설학과, 디지털콘텐츠융합과, 뷰티아트과, 뮤직콘텐츠기획과가 운영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6 13:29:36 이현진 기자
덕성여대, ㈜퍼스트인잡과 국민취업지원사업 MOU 체결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11일 대학 일자리본부 회의실에서 ㈜퍼스트인잡과 국민취업지원사업(고용노동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고용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덕성여대는 학내외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안내 및 상담공간을 제공하고 ㈜퍼스트인잡은 참여 청년학생에 대해 입사서류, 면접 컨설팅, 맞춤형 취업·창업 특강 지원, 직업훈련 연계, 취업알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특징은 졸업예정자(또는 졸업자) 중심으로 참여가 가능했던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외에도 재학생 참여가 가능한 청년 인턴십 일경험, 기업탐방 일경험 사업을 추진, 저학년 등 재학생들에게도 일경험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게 된다는 점이다. ㈜퍼스트인잡 측은 수년간 축적된 국민취업원지원제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덕성여대 및 지역 청년이 희망하는 현장 중심 직무에 대한 취업처 발굴과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공격적 기업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장영수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 센터장은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일경험 연계 강화로 다양한 직무에서의 일경험 기회와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기로 했다"면서 "청년 학생들이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을 활용하여 사회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촉진자의 역할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덕성여대는 서울북부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스탭스(주) 등 정부기관 및 정부사업 수행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년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 및 사회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6 13:25:29 이현진 기자
세종대, ‘국방핵심기술 특화연구센터’ 사업 선정…180억원 지원 받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홍우영 국방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국방핵심기술 특화연구센터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과제명은 '미래기술 적응형 통합수중 감시 특화연구'로, 연구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9년 7월까지 6년간이다. 이기간 총 1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에는 세종대 미래기술 적응형 통합수중 감시 특화연구센터장인 홍우영 교수를 비롯해 이근화, 추영민, 송진우, 장윤, 김종혁 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경북대, 한양대, 호서대,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등 14개 대학 및 연구소 소속 연구원 135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계학습 기반의 능/수동 표적 탐지 및 식별의 지능화 ▲표적의 추적 ▲센서간의 수중 통신 ▲주파수 범위가 넓고 고감도를 가지는 센서의 설계 ▲광해역 수중탐지체계용 소형 자가발전 장치의 연구 등 5개 분야에 걸친 연구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미래 전장을 선도하고 첨단무기체계의 국내 독자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지원하는 연구로서, 세종대에 설립 예정인 SAIST(Sejong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의 핵심 센터로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홍우영 교수는 "이번 연구의 파급효과로는 한반도 작전해역에 대한 전방위 감시 능력 확보와 해양 영토의 지배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LIG넥스원, 한화오션, STX 엔진 등 국내 굴지의 방위산업체들과도 기술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6 10:42:15 이현진 기자
인하대, 김현태 동문으로부터 장학기금 1억원 기부받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동문인 김현태 현경사회복지회 회장(기계공학과 57학번)으로부터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하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기 개발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후배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김현태 회장의 뜻에 따라 '김현태 등불 장학기금'을 만들기로 했다. 김현태 등불 장학기금은 국가와 대학 발전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구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기금 조성은 수혜 학생이 사회에 진출한 뒤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기부 선순환 문화' 조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현태 회장은 1974년 한일루브텍을 설립해 국내 처음으로 '집중윤활시스템'을 독자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해왔다. 그는 모교뿐 아니라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2008년 '자랑스러운 인하인 상'과 2018년 교육부의 '국민교육발전 유공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각각 받았다. 김현태 회장이 모교인 인하대에 기부한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은 총 34억원에 이른다. 김현태 회장은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문을 향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우 총장은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기부해주신 김현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장학기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소중한 꿈을 이뤄나가는 데 따뜻한 등불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7-26 09:13:08 이현진 기자
“꽃 한 송이 못 받고 떠난 내 딸도”…학부모 갑질에 숨진 또 다른 교사 父 절규

"제 딸도 6개월 전 이렇게 죽었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제 딸 얘기좀 들어주세요." 서울시교육청이 24일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교직 3단체와 공동 마련한 긴급 기자회견 도중 회견장 뒷문으로 한 남성이 들어와 오열하며 말했다. 이날 회견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추진 과제 및 법안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조희연 교육감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학교 현장에서 인내하며 교육하는 선생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학교 환경 구축 위해 서울시 교육청과 교직3단체는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 질의응답 순서가 시작되는 순간 한 남성이 회견장 뒤편으로 들어오며 "발언좀 하겠습니다. 잠깐만요. 교육감님"이라고 외쳤다. 그는 "사립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던 제 딸도 서이초 교사의 죽음과 같은 이유로 목숨을 잃었다"며 "우리 딸도 학부모에게 상처를 받고 작년 7월 병가를 내 지내다가 6개월 전 이렇게 됐다"고 호소했다. 그는 조희연 교육감을 향해 "전국에 이와 비슷한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가 민원을 넣어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며 "사립학교라 공립과 다르게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인 것 같다"라며 절규했다. 이어 "어제 서이초 분향소에 가서 많이 울었다. 그 선생님을 위로하는 조화가 수없이 놓였는데 우리 딸은 꽃 한송이 하나 받지 못했다"라며 "우리 딸도 대한민국 교사였는데 제발 이번 서이초 사건과 함께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유족 요구를 들은 조 교육감은 "사립학교 교원의 인권 문제가 상대적으로 공립보다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관련부서인 사립팀과 면담을 해주시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3-07-25 19:36:3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