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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냄새증거’ 기반 구축 MOU

김일목 삼육대 총장(오른쪽), 이준형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소장(왼쪽)이 양 기관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경찰대학교 치안정책연구소와 22일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국내 최초로 냄새증거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육대와 치안정책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냄새증거 관련 연구를 구체화하고 전문화하기 위한 상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체취선별견 운용 ▲냄새증거 포집 방법 개발 ▲체취 선별 라인업 구축 등이다. 특히 삼육대는 지난해 10월 경기북부경찰청과도 냄새증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만큼, 경기북부경찰청, 치안정책연구소 등과 함께 '학·경·연(學·警·硏)'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삼육대는 현장에 남겨진 냄새와 대상자를 식별할 수 있는 체취선별견(犬) 운용 전문성을 연구하고 있다. 정훈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는 체취선별견의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냄새증거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냄새증거 표준 매뉴얼도 집필했다. 또한 삼육대는 경기북부경찰청과 공동으로 체취선별견 '파도'(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도입해, 현장에 남겨진 냄새와 대상자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등 냄새증거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는 '휴대용 기체포집장치'를 개발해 4년째 운영하고 있다. 미량의 기체를 농축, 포집하는 장치로 현재는 시료 내 다양한 성분분석을 위한 고감도 질량분석장비와 시스템으로 구성돼, 개인 식별을 할 수 있는 체취의 최적 분석 플랫폼 개발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일목 총장은 "과학수사의 새로운 기법인 냄새증거의 인식 확대와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며 "냄새증거의 객관성이 확보돼 치안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3 10:34:18
정영진 인하대 교수, 한중법학회 제15대 회장 취임

정영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중법학회(韓中法學會) 제15대 회장에 선임됐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정영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중법학회(韓中法學會) 제15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정영진 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를, 고려대와 중국 화동정법대학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2005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인하대에 재직하고 있다. 정 교수는 중국법과 한중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중국정법대(中國政法大)·청화대(淸華大) 방문학자로서 중국기업법을 연구했으며, 중국회사법과 중국물류법, 국제거래법을 다룬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다. 한중법학회에서는 연구이사·학술이사·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학술총서위원장으로서 제1호 학술총서 '중국회사법'과 제2호 학술총서 '중국경쟁법'의 발간을 추진했다. 2021년 편집위원장으로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중국법연구'에 대한 재인증 평가를 수행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올해는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시기이지만, 수교 이후 지금이 한중관계가 가장 어려운 때인 것 같다. 이러한 시기에 학회의 학술교류를 통해 장기적으로 양국 간 경제교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인하대 법학대학원에 중국유학생이 6명 있는데 장기적으로 20명 규모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법학회는 1994년 설립 이래 국내 중국법 연구를 주도하며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간을 이어오고 있으며,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3 09:08:18 이현진 기자
가톨릭대, 고용노동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3년 연속 선정

가톨릭대 전경/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경제 현장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지난 2년간 사회혁신융복합전공과 사회혁신센터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 교과목 개설 ▲사회적경제 인턴십 ▲사회적경제 전문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협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 가톨릭대와 포스코경영연구원이 협력해 진행한 대학생 프로보노 활동이 우수 사례로 높이 평가 받아, 고용노동부는 이를 바탕으로 한 신규 교육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가톨릭대는 오는 1학기 진로 탐색 영역 강의를 열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십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스코경영연구원, 부천시 등과의 자원 연계를 통해 대학생 프로보노 활동과 같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톨릭대의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을 총괄하는 김승균 사회혁신융복합전공 교수는 "올해 가톨릭대는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인지메이커 양성을 목표로 민·관·산·학 간의 자원연계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혁신 실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3 09:04:46 이현진 기자
상명대, 나이지리아 디지털 거버넌스 기반 조성사업 수주…81억원 규모

상명대 서울캠퍼스 전경/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나이지리아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상명대는 지난 11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나이지리아 디지털 거버넌스 기반 환경 조성사업 용역'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81억6600만 원이다. 이 사업은 KOICA가 진행하는 나이지리아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상명대컨소시엄(상명대, TG, 토코넷, KDS)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원스톱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국민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서비스포털과 범정부 업무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부 디지털 핵심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2026년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상명대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나이지리아 전자정부 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나이지리아는 전자정부 구축 초기 단계로 노력을 진행 중이지만, 역량이 부족해 성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상명대가 이번 사업을 통해 나이지리아 국가 디지털 경제전략의 성과 제고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책임자인 박흥국 교수는 "상명대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나이지리아 정부가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2 15:14:31 이현진 기자
박정운 한국외대 12대 총장 취임…“세계적인 국제교육 허브 대학으로”

박정운 한국외대 제12대 총장 취임식이 22일 열렸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HUFS)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제11대·12대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인철 제11대 총장이 2월 임기를 마치면, 박정운 제12대 총장이 3월1일 임기를 시작해 4년간 대학을 이끈다. 박정운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대학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 요구에 부응해 '변화와 혁신'이라는 제게 주어진 소임을 혼신의 힘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한국외대를 국내 최고 명문 사학으로 재도약하게 하고 세계적인 국제교육 허브 대학으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캠퍼스별 특화발전을 추진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교육 시스템 ▲글로벌 전문가 플랫폼 구축 등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박정운 신임 총장은 "이를 통해 국제교육 허브 대학으로서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며 "'학생이 발전하고 성공하는 한국외대'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외대 발전에 힘을 모을 때 국가와 세계의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박정운 신임 총장은 미국 UC버클리대학교에서 언어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한국외대 교수로 임용돼 대외협력처장, FLEX센터장, 영어대학 학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로부터 한국외대 제12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에르신 에르친 주한 터키 대사,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가 축사를 낭독했으며, 그 외에도 김동건·남궁근·최맹호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이사, 조규철 한국외대 제6대 총장, 양인모·권순한·민동석 한국외대 전임 총동문회장, 박성준·안규백 국회의원, 유덕렬 동대문구청장, 김인식 우리은행 부행장, 김세원 여성동문회 명예회장 등이 자리했다. 특히 오늘 이취임식에서는 뉴욕, LA, 동경, 상해, 인도네시아, 호치민 등 전 세계 10개 지역 해외동문회 및 미국, 유럽연합, 프랑스, 독일 등 7개국 주한 대사가 축하 영상을 보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2 15:09:23 이현진 기자
순천향대-㈜KT, ‘양자암호 활용’ 의료산업 보안 강화 MOU 체결

김성렬 순천향대 산학연협력추진본부장(왼쪽)과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DX연구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주)KT(대표이사 구현모)와 양자암호를 활용한 의료산업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렬 순천향대 산학연협력추진본부장, 김홍래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 DX연구소장, 이병용 KT 천안법인 고객영업부 지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암호 기반의 차세대 통합병원 정보시스템 및 빅데이터 활용 융복합 비대면 헬스케어 R&DB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양자암호 기반 의료 응용서비스·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시연·검증 등 의료산업의 보안 강화를 위한 모범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실시간 협업 수술(Live surgery)'에 양자암호를 적용해 의료 노하우에 대한 보안을 검증한 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자암호 전용회선을 활용한 의료산업 보안 강화 사례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양자 R&D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렬 산학연협력추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양자암호 기반 의료 보안 기술 및 응용 기술의 개발 확대, 의과학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2 11:58:57 이현진 기자
서울과기대 학생들, ‘2021 희망이음 경진대회’ 기업탐방 후기 부문 대상·은상 수상

(왼쪽부터) 서울과기대 김혜림, 박재은, 조예찬, 국민대 임상현(이상 유미코업팀), 서울과기대 황재영(You Me 모아팀)/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2021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 '지역기업탐방 우수 후기'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채용을 연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5개 권역별 주관기관이 참여해왔다. 서울과기대는 2019년부터 취업진로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 T.P)와 지역 내 청년 인재와 우수 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울과기대 학생들은,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 제고 및 홍보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지역기업탐방 우수 후기' 경진대회 부문에서 '유미코업'팀이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You Me 모아'팀이 은상(KIAT 원장상)을 수상했다.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기업에 취업하는 기쁜 소식도 들었다"라며 "앞으로도 KIAT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내일과 청년의 내일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변재원 취업진로본부장은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청년과 지역기업을 직접적으로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만성 비취업 청년들의 참여 확대가 새로운 취업의 기회가 될 것"이라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2 11:49:55 이현진 기자
27일까지 ‘2022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전년 比 감소한 1만8038명 모집

2020~2022학년도 대학입시 추가모집 실시 현황/유웨이 제공 22일부터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 추가모집을 통해 전국 일반 대학 141개교에서 총 1만803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추가모집은 정시 모집정원에 결원이 발생한 대학 및 학과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돼 올해 대학을 가기 위한 마지막 기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2022학년도 추가모집에서는 2010학년도 3만2540명을 모집한 이래 가장 많은 수를 모집했던 2021학년도 2만6129명보다 8091명 적은 1만8038명을 모집한다. 단, 추가모집 기간 동안 선발대학과 모집인원은 상시 변경될 수 있다. 추가모집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 등록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이다. 추가모집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지난 21일 16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산업대학, 전문대학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에 지원 가능하다. 만약 등록을 한 상태로 추가모집에 지원한다면 대학 입학이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가모집은 대체로 '수능 100%' 등 정시모집 요강에 준해 선발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대학 공지사항을 살펴야 한다. 올해 추가모집은 22일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28일은 등록만 시행한다. 추가모집은 과거에는 지방대학이나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만 실시했으나, 최근에는 의대를 비롯해 상위권 대학에서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한양대와 국민대, 세종대, 성신여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도 추가모집 중이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겸 부사장은"일반적으로 추가모집도 정시모집의 지원양상과 비슷하게 전개돼 선호도가 높은 인기 대학·학과일수록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역대학의 경우는 경쟁률과 성적이 비교적 낮게 형성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2 11:45: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