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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3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극한 홍수와 가뭄에 대응하고 미래 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건설할 댐 후보지 14곳을 공개했다. ▲은퇴를 앞둔 50대 중후반까지 포함한 고령층은 최근 월평균 82만원의 연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의 3대 이행기구 중 하나인 위기대응네트워크 초대 의장국으로 한국이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인을 위한 한국형 소득 및 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이 연내에 발표된다. 농업소득의 변동성을 줄이고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 과제 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정부가 비수도권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25곳 추가 지정했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기아, LG전자, 두산로보틱스, LS이링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자본시장>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이탈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홍콩 항셍중국기업 지수(H지수) ELS와 문제를 비롯해, 중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이 뚜렷하지 않은 탓으로 분석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중국 증시의 향방은 31일 공개될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들의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모시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증권이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부문에서 발군의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폭락하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테슬라 등은 순매도하는 반면,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선호가 급증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 우리은행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면서 올해 시중은행 중 '순이익 1등'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만 상반기 기준 1위와의 격차가 약 4000억원에 달해 업계에서는 '리딩뱅크' 달성을 위해 케이뱅크 지분 매각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해 세계 보험시장이 성장했지만 우리나라 보험시장은 전 세계적인 성장 흐름에 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가 본격적으로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개혁에 나서면서 급등하고 있는 실손보험 손해율을 떨어뜨릴 지 이목이 쏠린다. ▲ 논란이 많았던 공공임대주택의 인원별 면적 제한이 없어졌지만 실질적으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공급 예정인 물량 대부분이 전용면적 40㎡ 이하인 초소형이어서다. ▲ 당첨만 되면 최대 20억원 이상 차익으로 소위 '로또 청약'으로 불린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4만명이 넘게 몰렸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352대 1로 집계됐다. 114세대 모집에 4만183명이 접수했다. ▲ 대우건설이 고금리와 원가율 상승 등으로 올 상반기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1880억원이다. <산업> ▲화약을 개발해 국가 경제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육해공 글로벌 통합 방산기업으로 성장한 한화그룹을 만든 창업자 고(故) 김종희 회장(1922~1981)이 살아온 길이다. ▲인공지능(AI)이 자본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면서 'AI 워싱(AI-Washing)'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가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순환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초로 글로벌 창업 허브 2곳 중 1곳을 서울 홍대 인근에 조성키로 한 가운데 해당 건물은 국내 1위의 부동산펀드 운용사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4-07-31 07:00:24 신하은 기자
<메트로경제 7월 3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의 관심은 7월이 아닌 9월이다.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9월 금리 인하와 관련해 어떤 신호를 보낼 지 관심이 쏠린다. ▲ 우리은행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면서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등'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만 상반기 기준 1위와의 격차가 약 4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리딩뱅크' 달성을 위해 케이뱅크 지분 매각이 언급되고 있다. ▲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비은행 계열 가운데 보험에서 실적 강세를 보였다.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가 각각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부문에서 금융지주 순이익 증가를 책임지는 효자 역할을 했다. ▲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소 5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는 기존대출의 만기를 최대 1년간 연장하고,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은 30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공급할 방침이다. ▲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가 50억원에 거래되는 시대가 열렸다. 서울 반포권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다. 부동산 '불장'이었던 2021년 시세를 뛰어넘은 사상 최고가다. <산업>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ICT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술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낮추기위해 '금융지원 3종 세트'를 본격 가동한다. 남아있는 대출잔액 상환기간을 늘리고 대환대출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전환보증도 신설한다. <유통> ◆불볕더위에도 달리는 러닝족이 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스포츠업계가 분주하다. 업계는 기능성을 강조한 러닝 관련 제품군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대웅제약이 글로벌 첫 '폐섬유증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 열린 2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 회의에서 '베르시포로신'이 임상 지속을 권고받았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메프 지연정산 사태로 한국에 긴급 귀국한지 10일만에 입장을 밝혔다. 구 대표는 그룹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산과 자신의 개인 재산을 활용해 정산 지연 사태 확산을 막겠다고 전했다. <자본시장>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합병인가를 받은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도전하며 '시장의 메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0년 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목표로 제시하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자기자본규모나 서비스 부문의 준비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기후변화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두고 여야 간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금투세 폐지를 목표로 촛불집회를 진행하는 등 반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8개월 째 답보 상태를 이어가던 코스콤이 본격적인 새 수장 맞이에 나섰다. 다만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내정설이 언급되면서 금융권 '보은 인사'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정책사회>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이공계 학부생 118명을 선발해 미국 교환학생으로 파견한다. ▲정부가 농기자재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장관실 내에 농축산물 수급 상황판을 설치하고 29일 첫 점검 회의를 열었다.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공간기획 국제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가 캠퍼스타운 사업의 자치구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다른 창업 지원 정책과 차별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2024 하반기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 초등학교 23개교와 중학교 12개교 등 35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07-30 07:0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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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물거미의 신규 서식처를 발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식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급등한 초중고 학습참고서 가격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다음 달 초순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개최된다. ▲정부가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 1% 이내 학생 전원이 대학 입시에서 의약학 분야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늘봄교실 조성 현장의 안전사항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는 늘봄교실 안전 '시민 점검단'을 구성해 8월말부터 현장 순회점검에 나선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필두로 모친인 홍라인 전 리움미술관 관장 등 삼성일가가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에 총출동했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이 회장은 글로벌 정관계 인사 등 수십명을 만나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몬·위메프 사태 속 결제 취소를 중단했던 페이사와 PG사(결제대행사)들이 속속 환불 절차에 돌입했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주요 페이사가 28일 정산 지연 여파로 중단했던 결제 취소를 재개하고 환불을 별도 신청받기 시작했다. <금융·부동산> ▲ 5대 금융그룹이 상반기 11조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핵심자회사인 은행의 이자이익 외에도 보험, 카드 등 비은행 자회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영향이다. ▲ 우리은행은 본점 대강당에서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4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도전자로서의 절실함과 집중력을 발휘해 하반기 영업 레이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소문으로 돌던 반포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의 50억원 거래설이 실거래로 확인됐다. 50억원이면 3.3㎡(평)당 1억5000만원 안팎이다. ▲ 새마을금고가 손실흡수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기로 결정하면서 배당금 지급에 제동이 걸렸다. 일선 금고에서는 새마을금고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는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수치적인 신뢰회복이 중요한 시점이란 의견이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미국 기술주 급등락에 큰 변동성을 보이는 중이다. 올 초만 해도 '3000'을 바라보던 코스피는 2700선 초반까지 떨어졌고, 코스닥지수는 2월 초 이후 약 6개월 만에 장중 800선까지 내주는 등 혼조세를 겪고 있다. 이 와중에도 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 오히려 '레버리지' 상품을 꾸준히 사들이는 모양새다. ▲최근 순자산 3조7000억원을 넘긴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투자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 상승에 따른 수익은 제한되지만, 기초자산 하락에 따른 손실은 그대로 반영되는 '투자성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삼성전자도 '깜짝 실적'이 예상되고 있지만, 미국발 기술주 약세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반대되는 전망을 제시하며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다. ▲올 들어 HD현대일렉트릭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실적 성장세 지속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유통라이프> ▲동아에스티는 오는 8월 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AAIC)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시작으로 제주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하며, 2026년까지 텀블러 세척기 전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패션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패션 업계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가 지난 27일 환불지연 상황 사과와 함께 카드결제 취소 방법을 각 플랫폼에 공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07-29 06:00: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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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신문 7월2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체코 원전사업 최종 계약 협상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한-체코 당국 간 핫라인을 개설한다. ▲정부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청년구직자 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지급 불능 사태에 빠진 티몬과 위메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긴급 현장점검에 나선다.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의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4일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안동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 2분기 ▲매출 8조2823억원 ▲영업이익 3497억원 ▲영업이익률 4.2%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이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조2997억원, 영업이익 4059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34.3%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53.4% 각각 증가했다. ▲디지털전환(DX)전문기업 LG CNS가 일본 내 300여 개 넘는 직영 어학원을 운영하는 교육업체 이온(AEO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와 비교해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1~3월) 깜짝 성장을 이끌었던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부진한 영향이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6개월 이상을 만기로 한 정기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예금 금리가 더 낮아지기 전에 장기간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려는 고객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 인가 절차를 마무리하면 '우리투자증권'이 다음 달 본격 출범한다. 우리금융은 업계 10위권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본업 확대가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8주 연속 오르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24주째 상승하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고금리 지속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여파로 저축은행이 위기를 맞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부동산 PF발 연체율 상승탓에 건전성도 나빠졌다. 주 먹거리인 리테일(소매금융) 규모도 쪼그라들면서 올해 경영 목표는 '위기 극복'과 '생존'에 방점을 찍고 있다. ▲'보릿고개'를 벗어나기 위해 저축은행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인력과 점포를 정리하면서 군살도 덜어내고 있다. 방어적인 경영전략이 한계에 이르자 하반기에는 리스크를 낮추고 수익성도 꾀할 수 있는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영업에 나설 전망이다. ▲건강보험의 가입 문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보험업계가 쉽고 가볍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이면서 제3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미국 기술주 급락에 큰 낙폭을 보였다. 코스피는 2700선 초반까지, 코스닥은 2월 초 이후 약 6개월 만에 장중 800선을 내주며 급락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 오히려 '레버리지' 상품을 꾸준히 사들이는 모양새다. ▲코스닥 대장주들이 투자자 유입, 기업 인지도 제고 등의 효과를 예상하며 코스피로 자리를 옮겼으나 이들 기업의 주가는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들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의 지속으로 수익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형 증권사들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라이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격적인 투자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선플라워에 200만 달러(약 27억8000만원)를 투자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카페도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집관' 고객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시작된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인기 먹거리와 주류 할인 행사를 내세우며 집이나 휴가지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 고객 잡기에 나섰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소비자와 관계자 간 감정이 극한으로 치닫자 위메프 측은 25일 위메프 본사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2024-07-26 06:00: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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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카카오내비를 비롯해 현대차-기아 내비, 아틀란, 티맵, 네이버지도, 아이나비에어 등 6개 내비게이션에서 실시간 홍수 위험 알림을 위한 업데이트가 완료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4일 공공 및 민간 직업상담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을 지원하고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직업상담사의 역할 변화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장년층이 계속 고용을 확산하고 재취업을 늘리기 위해 폴리텍의 훈련인원을 연차적으로 1만명까지 늘리는 등 직업훈련 제도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출생아 수가 8년여 만에 처음으로 2개월째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가 완화한 2022~2023년 사이 혼인 건수가 증가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입주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바이오·미래차·반도체 분야 기술인력 2700명을 양성한다. ▲내년부터 3만㎡ 이상 신축 비주거 건물은 지하 개발 면적의 50% 이상에 지열에너지 설비를 마련하는 등 재생열 설치가 의무화된다.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 다시 한번 회생의 기회를 얻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소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을 23일 대법원에서 집행정지 결정신청을 인용하면서다. <산업> ▲전자업계가 불황을 견뎌내고 봄날을 맞이하고 있다. 반도체의 호황은 물론 부진했던 모바일 부품부터 가전까지 회복하면서 깜짝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다.반도체의 경우 인공지능(AI) 메모리로 급성장 중인 HBM 수요가 증가한 데다 시장 경쟁력이 뛰어난 범용 메모리 시장이 살아나면서 전반적인 실적을 떠받치고 있다. ▲정유업계의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한석유협회는 올해 상반기 기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2억453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상반기 2억3700만 배럴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다. <금융·부동산>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약 71.9%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회수한 공적자금은 5960억원으로, 지난 1997년부터 회수한 공적자금은 총 121조2000억원이다. ▲ 한국은행은 경제통계시스템(ECOS) 내에 '알기 쉬운 경제지표해설 책자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이 공표하는 통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주요통계해설 페이지'를 신설했다. ▲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주문으로 은행권이 대출금리를 높이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급증세가 여전하다.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정책금융 상품 축소와 전세대출 규제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 손해보험업계가 새로운 보험 상품 영역에 발을 내디뎠다.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을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오는 8~9월에는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을 보장하는 국내 1호 지수형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8월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차량 피해가 커질 경우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상승이 불가피해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자본시장>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후 그 바통을 이어받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관련된 종목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바이든 2기'로 여겨지는 민주당 소속 해리스 부통령의 공약에 따라 의료용 대마주가 강세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장중에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지켜보는 투자자들의 '증시 관망세'가 짙어지며 주요 지수가 좁게 등락하는 모습도 보였다. ▲'알짜배기' 한양증권이 설립 68년 만에 공개 매물로 나와 다양한 인수후보군이 거론되는 등 시장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다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왔던 만큼 한양학원의 어려움으로 매각이 진행되는 것에 대한 한양증권 노동조합 측의 반발도 거센 상황이다. <유통·라이프>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티몬과 위메프에서 시작된 정산 지연 사태가 보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와 신세계, 현대홈쇼핑 등 굵직한 유통업체들도 재빠르게 해당 플랫폼과 거래를 중단하고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만에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립 이래 최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1038억원, 영업이익 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47% 증가했다. ▲광동제약이 디지털 금융 기술이 결합하고 있는 유통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금융IT·핀테크기업 핑거와 자사 제품에 투자할 수 있는 '전자증권 발행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07-25 06:00: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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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중국 충칭과 베이징으로 해외 출장을 떠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6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2분기 '산업부 기업 동향 대응반(기동대)' 운영을 통해 산업·인력, 지방·산단, 에너지·무역 등 82건의 현장 애로를 발굴해 17건을 해결 완료·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단지 임대제도가 개선돼 산단 입주기업의 투자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의대 진학을 목표로 초고속 선행 교육을 진행하는 '초등 의대반'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교육부가 23일 학원가 특별 점검에 나섰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오는 24일 SK에코플랜트와 폐자원 에너지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 버려진 반려동물 수가 11만 마리에 달했다. 구조된 11만3000마리 중 2만 마리(18%)는 안락사 처리됐다. 작년 기준 누적으로, 반려견·반려묘의 등록 개체수는 328만6000마리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내년 3월 예정인 체코 신규원전건설 최종 계약 협상에 본격 착수한다. <금융·부동산> ▲ 이달 말부터 개인투자자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를 통해 사회기반시설사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한도가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된다. ▲ 오는 9월부터 폐업 이력이 있는 자영업자는 성실히 경영한 사실을 인정받으면 자동적으로 금융회사에 부정적 신용정보가 차단된다. ▲ 앞으로 청년도약계좌에 2년 이상 가입하고, 800만원 이상 납입한 경우 신용평가점수가 최소 5~10점 오른다. 금융이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용도가 낮게 평가돼 청년들의 금융이용이 제한되는 경우를 막겠다는 의도다. ▲ 올해 2분기(4~6월)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78억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약 16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변동폭이 작아지면서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한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 배추, 참외 등 농산물 가격이 내리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7개월 만에 하락했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7월 소비자물가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이달 초 100엔당 850원대에 머물렀던 원·엔 환율이 빠르게 상승해 880원대에 안착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양적완화를 선호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엔화 가치를 끌어 올렸다. ▲ 교보생명이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발돋움을 선언하면서 본격적으로 신탁 사업 경쟁 참전을 선언했다. 은행권이 주도하고 있는 유언대용신탁뿐 아니라 하반기 보험금청구권신탁까지 사업 확장에 나선다. ▲ 손해보험업계가 새로운 보험 상품 영역에 발을 내디뎠다. 가상자산사업자 배상책임보험을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오는 8~9월에는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을 보장하는 국내 1호 지수형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본시장> ▲국내 건설주와 건설지수가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로 인한 부진을 딛고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 중심으로 집값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확률까지 올라가면서 건설주에 기대감이 높아진 탓이다. ▲대형 기업공개(IPO)로 올 상반기 주식을 통한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이 전년 동기 대비 85% 이상 증가했다. 회사채도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발행됐다. 반면 CP·단기사채를 통한 조달은 줄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자산운용사들이 ETF 간판을 교체하는 등 리브랜딩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RISE'로 ETF 명칭을 변경한 KB자산운용에 이어 한화자산운용도 'PLUS ETF' 브랜드를 선보였다. ▲최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기술주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장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조정이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보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라이프부> ▲큐텐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취소나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티몬과 위메프는 곧바로 "안전하고 빠른 신규 정산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셀트리온이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자사가 개발한 '짐펜트라'를 '신약'으로 출시한 가운데, 제3공장 연내 가동으로 '전략적 생산 기지' 마련에 속도를 낸다. ▲농심이 중동 현지에서 스마트팜 기술력을 선보인다. 농심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사우디아라비아 시범온실 조성 및 운영)'에 선정, 전날 농심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 ▲삼성전자의 신형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3'가 품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애플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본격적인 메가캐리어 시대를 앞두고 '통큰' 투자를 단행했다. ▲국내 유수 기업들이 '스마트홈' 사업 확장을 위해 보안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정부 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했다. ▲국내 방산업계를 대표하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호주에서 K-함정의 기술력을 알린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가 협력사 ESG 경영을 지원한다. ▲기업들이 규제자유특구 내에서 실증특례 허가를 못받으면 이에 불복해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2024-07-24 07:00: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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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서울시가 이달부터 서울시 발주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난해 고교생 50명 중 1명은 자퇴했다. 자사고·외고나 강남권 학생들의 중도 이탈이 증가하면서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시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안전 진단, 교통안전 활동, 특수지역경찰대 업무 수행 지원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 <산업>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연기했다. ▲르노코리아가 QM6의 연식 변경 모델로 국내 중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대한민국 항공·우주 기술력을 선보인다. 소형 SAR위성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금융·부동산> ▲향후 1년 간 물가방향을 예측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불일치할 경우 통화정책의 효과가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는 시장참가자간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산포도를 말한다. ▲지난 5월 시중은행으로 재출범한 iM뱅크(옛 DGB대구은행)가 1호 '거점 점포' 강원도 원주지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단위 영업에 나선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며 거래소들이 최고 연 2.5%의 예치금 이용료율을 책정했다. 높은 이자 지급을 통해 신규고객 유치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자본시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국내 증시가 단기 변동성에 처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트레이드'를 두고는 증권가 전망이 엇갈렸지만,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증시 변동성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유료 멤버십' 운영 시 '단방향 채널'로만 활동할 수 있다. <유통·라이프>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건강한 먹거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릭요거트'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e커머스기업 알리바바닷컴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매를 위한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을 선보인다. K뷰티, K푸드 등 한국 상품을 전 세계로 유통하겠다는 복안이다.

2024-07-23 06:0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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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예측치를 종전 대비 0.3%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2%대 중반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17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에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시가 생활폐기물 저감과 녹색산업 양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26년 조선 후기 대표궁궐인 경희궁지에 역사정원이 들어선다. ▲오는 18일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서는 아동복지법, 학교안전법을 개정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앞둔 가운데 교육당국의 교권보호 대책에도 불구하고 교권침해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이 전력망 운영 경험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사업화를 추진, 국내 기업과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산업>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 추진되며 '100조' 규모 에너지 기업이 탄생했다. ▲비트코인, 알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에 대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오는 19일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인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들이 해외 관련 회사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강력하게 호소하고 나섰다. ▲라인야후 사태가 소강 국면을 맞이했다. 일본 정부로부터 라인야후 정보 유출 문제로 행정지도를 받은 대주주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를 단기적으로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트랜시스가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 'TADA(Transys Advanced Data Analytics)'를 생산 현장에 적용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의 이동형 로봇용 기술이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금융·부동산> ▲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계대출이 급증해 시중은행들이 또 다시 대출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관리 강화 주문으로 인상을 결정했지만 지속적으로 올리게 될 경우 이자장사 비판이 나올 수 있어 은행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 하반기 은행의 대출심사가 한층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은행은 기업대출의 경우 취약업종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금 공급보다 건전성관리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 국제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온스 당 2500달러를 목전에 뒀다. 고용·인플레이션 둔화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과 11월에 금리를 연이어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보안의 패러다임을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보안의 형태로 전환해야 한다"며 "망분리 규제도 유연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단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특화 상품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여성에 대한 전문 연구를 바탕으로 신규 담보를 선보이면서 여성보험 시장 선두주자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 수도권 청약 당첨자 10명 가운데 6명은 3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등 30대에 유리한 특별공급 제도가 있는데다 빠르게 집을 매수해서 장기적으로 자산적 가치를 높이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와중에도 인도 증시는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친시장파 정권과 '세계 1위 인구 대국'이라는 기반을 가진 인도 시장을 두고 나오는 전망들도 긍정적이다. 이에따라 국내 인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두산그룹이 경영 위기 극복을 목적으로 계열사 통폐합 등 사업 재편에 나선 가운데, 기존 주주들의 입장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계열사 합병을 통해 대주주가 압도적 이득을 챙기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뒷전으로 밀려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강소 증권사인 한양증권의 매각이 본격화하면서 KCGI, 우리투자증권, OK금융그룹 등 인수 후보군이 언급되고 있지만 인수 매력도에는 물음표가 찍혔다. 현재로서는 '강성부펀드'로 알려진 KCGI가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유통라이프> ▲국내 수제맥주 회사 세븐브로이가 위스키 시장에 진출하고 종합주류회사로 거듭난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다. ▲휴가철을 맞아 호텔업계가 앞다퉈 테마 있는 바캉스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경험 소비'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24-07-18 07:00: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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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17일자 한줄뉴스

<산업> ▲SK그룹이 사업 전반의 재조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는 지난 2018년부터 공격적으로 진행한 투자 인수합병으로 지난해 기준 700여 개가 넘는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시장의 변화 속에서 자회사 부실로 인한 재무건전성에 빨간 불이 켜지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 투자를 위한 재조정 필요성이 커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12일 친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11곳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캐나다를 방문해 해외 진출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독일, 일본 등의 쟁쟁한 회사들을 제치고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최고의 부품전문회사'를 꿈꾸며 달려가는 기업과 기업인이 있다. <자본시장> ▲올해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이용해 기업공개(IPO)에 도전한 기업들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에 '상장 꼼수'를 언급하며 제도에 불만을 표출하는 투자자들의 의견과 단기간에 기업의 성장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제도 옹호' 의견이 맞서고 있다. ▲중국정부의 증시 안정화 조치에 힘입어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중국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열풍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에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상반기 내내 엔비디아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던 서학개미들은 전반적인 AI 관련 종목으로 선호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부동산> ▲ 이르면 오는 9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대에서 3%대로 하락하고, 고금리·고물가를 버티지 못한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면서 고용시장도 둔화하고 있어서다. ▲ 지난달 수입물가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는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며 물가에 반영된 영향이다. 수입물가는 시간을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가 상승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팬데믹 시기 급격히 증가한 미국 수출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늘어난 초과저축이 고금리·고물가로 쪼그라들며 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로지역은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며 늘어난 소득이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산정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조달자금비용지수)가 떨어지면서 은행 대출금리가 하락했다. 가계대출 급증세를 막기 위해 은행권은 가산금리를 올려 속도조절에 나섰지만 시장금리가 내려가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 지난해 신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저출생 극복, 출산율 제고를 위해 보험업계가 임신·출산 관련 상품 개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통라이프 한줄 뉴스> ▲한국콜마가 해외 시장을 정조준하며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업계가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익숙한 식재료인 쌀을 주제로 이색 제품을 내놓으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어릴 때 먹던 구수한 쌀맛을 재현한 제품들로 소비자 입맛 사냥에 나선 것.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매 욕구를 돋우고자 도서 시장에 등장한 '굿즈(기념품)'는 어느새 일상적인 개념으로 자리잡았다. <정책사회> ▲올해 기준 청년들은 공무원시험보다 기업체 입사시험 준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시험 준비가 2위로 내려앉은 것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의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금이 연 1300만원을 넘으며, 일반고의 1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북미 수출 호조세 지속과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수요 확대 영향이다. ▲최근 서울시내 5인 이상 기업 수가 감소하고 노동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소비가 위축돼 서울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의 지난해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규모가 13조3145억원으로 전년보다 10%가량 줄어들었다. 경기침체 여파가 교육청 이전수입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가 양육가정의 가사·돌봄 부담을 덜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나선다.

2024-07-17 06:01: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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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1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홍해 사태 장기화와 중국발 밀어내기 물동량 증가 등으로 최근 글로벌 해상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수출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4학년도 전국 의과대학 정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선이 가톨릭대학교·울산대학교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이초 1주기를 맞이해 15일부터 20일까지 추모 공간을 운영하고, 18일는 6개 교원단체·교사유가족협의회와 공동으로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민들이 시정 민원창구 '시장에게 바란다'에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대상 재검토, 희망두배 청년통장 대상자 확대 등을 요구했다.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에서 '환경에 기반한 무역' 논의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 측의 협조 및 지지를 요청해 왔다. 우리 측은 다자협의체 내에서의 논의가 기후·환경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구체적인 협력사항 발굴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이른바 삼복더위를 맞아 삼계탕 등의 수요 급증을 앞두고, 닭고기 가격이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시내 1200여개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 ▲'사이버 레커(Cyber wrecker)'로 불리는 이슈몰이 유튜브 채널들이 범죄에 준하는 사건을 일으키며 또다시 유튜브 생태계의 건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유튜브 플랫폼 자체의 자정능력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권한이 유튜브의 영향력에 비해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국내 완성차 업계 처음으로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마무리했다. 다만 현대차 노사가 역대 최대 수준의 임금 인상에 합의한 만큼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시간당 '1만원'이 넘어서며 영세 소상공인·소기업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올해 최저임금인 9860원 수준에서 '동결'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이들은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인건비 걱정이 더욱 늘게 됐다. <금융·부동산>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최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한 가운데 금리인하 시그널이 나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개월 만에 2.5% 증가했다. 당초 금융당국에 관리하겠다고 보고한 1.5~2%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카드업계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자본시장> ▲상승세를 보이던 한국·일본 등의 증시가 주춤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중국 증시는 정책적 호조가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들어 상승 랠리를 펼쳐온 현대차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증권사는 2분기 호실적, 주주환원 강화 등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 설립 과정에서 자본금을 허위로 납입한 대부업체가 금융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납입가장행위가 적발된 대부업체를 사법당국에 수사의뢰했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의 고객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선 식품 위주였던 신속 배송 상품이 일상 용품으로 확대되면서 '퀵커머스 서비스'가 유통업계의 캐시카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식품 기업들이 시장 확대와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K-푸드'가 큰 관심을 끌고 있고, 맛과 품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지금이 일본 시장 공략에 적기라는 분석이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으로 '통합 셀트리온'이 출범한 후 맞이한 첫 분기인 올해 1분기, 셀트리온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서정진 회장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07-15 07:00: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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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1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앞으로 퇴직 후 3년이 안 된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원 설립 및 취업은 물론, 교습소나 과외 활동을 할 경우에도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인도가 중국을 대체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가 유아 교육과 보육 체계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2대 국회에서 '영유아교육·돌봄책임 특별회계'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시는 잠실돔구장 건립 공사가 진행되는 약 5년간 '잠실 주 경기장'을 대체 야구장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가 '기후변화 손실 및 피해' 대응을 위한 국제기금에 700만 달러를 추가로 공여한다. <금융·부동산부>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는 유가상승 등에 따라 둔화 흐름이 주춤할 수는 있지만 전반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 부동산 '영끌'과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 열풍이 부활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하고 있지만 정책 엇박자로 만들어진 상황이란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시장에서는 미뤄놨던 정책을 조기에 실행시켜 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노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퇴직연금의 장기 수익률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액이 원리금보장 상품에 집중됐기 때문이란 진단이 나온다. ▲ 국내 아파트 최고가의 시세를 이끌고 있는 서울 반포의 위상이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각종 규제로 '똘똘한 한 채'에서 '가장 똑똑한 한 채'로 이동하고 있는 데다 한강변에 대한 선호도 더 커지면서다. <자본시장부> ▲은퇴시기에 맞춘 노후준비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 TD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사들도 수익률이나 TDF 점유율의 규모를 앞세워 저마다 상품 경쟁력을 돋보이려고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금융 당국이 투자자 요건과 정보 투명성 등 규제를 강화하면서 침체됐던 차액결제거래(CFD)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자, 일부 증권사들이 주간거래, 수수료 인하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서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보관액이 직전 달보다 약 41% 가량 불어났다. 이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인을 향해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반응했다. <유통·라이프부> ▲ 유통업계가 복날을 맞이해 보양식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초복을 맞이해 다양한 보양식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 KT&G가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의 판매처를 서울 주요 편의점과 전국에 위치한 릴 스테이션, 릴 온라인몰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 한미약품그룹의 경영 체제 변화가 예고돼 주주와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부> ▲현대차 노사는 8일 오후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12차 교섭에서 기본급 12만2000원(+컨베이어수당) 등을 골자로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본급의 400%와 1000만원에 해당하는 2024년 경영성과급, 2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명목의 기본급 100%와 28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지급이 포함돼 있다. ▲국적 항공사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선이 국내선보다 운항 지연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제선 시간준수율이 국내선보다 높게 나왔다. 지난 2023년 2분기 국내선 시간 준수율은 76.4%인 반면 국제선은 81.1%였다. 3분기에도 국내선은 74.2%였으나 국제선은 78.4%로 국내선보다 높았다.

2024-07-10 06:00:12 이승용 기자
<메트로신문 7월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수출 잠재력은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성장 사다리 프로그램을 신설해 최장 15년간 수출 전과정을 파격 지원한다. ▲내수 회복이 더딘 탓에 수출 증가에도 불구, 경기 회복세가 미약하다는 진단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1주년을 앞두고 서울 교사 10명 중 9명 가량이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각종 교권 관련 대책에도 교사 교육활동 보호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사 10명 중 7명은 '서이초 사건'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인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이하 이대부고)가 일반고 전환을 신청했다.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이 확정될 경우, 서울시교육청 관내 자사고 중 11번째 전환 사례가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안종합건설이 수급사업자에게 건설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부과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뒤 현재까지 차량을 사지 않은 시민에게 5개월간 기후동행카드 이용비를 지원한다. ▲환경부는 야생멧돼지가 주 원인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지역 주요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사후보장과 함께 암·간병까지 생전보장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장구조의 종신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암, 간병 등 건강보장을 종신보험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려는 모양새다. ▲ 앞으로는 지방공항에서도 필리핀 마닐라를 직항으로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간 항공회담을 통해 한국지방-마닐라 구간을 자유화하기로 합의했다. ▲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한 가운데 자동차보험 손해율로 시름하는 보험업계가 계절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자동차 침수 피해 예방에 분주하다. ▲ 수익성과 유동성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파킹통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금융권 내 각축전이 치열하다. 수시입출금통장인 파킹통장은 투자자금을 잠시 맡겨 두는 계좌다. ▲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군인공제회(군공) 신임 금융투자부문이사(CIO)로 취임했다. 17조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굴리는 금융투자부문 수장인 만큼, '전통 금융맨'의 역량을 발휘할 지 귀취가 주목된다. <자본시장>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바이 코리아(Buy Korea)'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해외투자 확대에 더욱 몰리는 추세다.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상승장을 이어가면서 '서머 랠리(초여름인 6~7월경에 나타나는 강세장)' 기대감도 오르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실적 시즌도 증시 강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증시도 동반 오름세가 예상됐다. ▲올해 들어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최근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이차전지 관련 ETF의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지속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해외 시장 다각화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피알은 최근 서유럽 유통을 진행할 스페인, 북유럽 유통을 진행할 핀란드 등 현지 유통 업체들과 계약을 마무리해 '메디큐브' 유럽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소비시장이 위축됐음에도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비교적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닝서프라이즈까지는 거두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식단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CJ프레시웨이의 샐러드 및 샌드위치 전문점 대상 식자재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 CJ프레시웨이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가운데, 올해 '입하(5월5일)'를 지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산업> ▲해마다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맞춰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U를 포함한 주요국들의 폐기물 관련 규제도 강화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리스크도 증가하고 있다. EU의 경우 기존 폐차 규제를 2030년부터 신차의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비율을 25%로 의무화했고 이 중 25%는 폐차에 기반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해야 한다.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 한 달여 만에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이 연이어 발의되며 플랫폼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새로 발의된 법안들은 21대 국회에서 대선과 총선에 밀려 흐지부지됐던 과거를 뒤로하고 더욱 강력한 규제로 돌아왔다. 업계에서는 단체교섭권 등 일부 세부 규정을 '독소조항'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 6조1619억 원, 영업이익 1953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8% 감소, 영업이익은 57.6% 감소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24.2% 증가했다. ▲경북 포항시가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이차전지 업계가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포항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2024-07-09 07:00: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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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교수 확보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정부가 향후 3년간 1000여명의 전임교원 증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각 대학 의대는 이르면 내달부터 교수 채용 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다. ▲고려대·인하대 등 12곳이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정부가 올해 전력기자재 품목 수출 지원을 위해 무역금융 2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전력기자재산업을 새 수출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사업에 남양주시가 동참한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4일 사과 및 배 가격이 아직 많이 뛴 상태라면서도 조생종(일찍 성숙하는 품종)이 곧 출하됨에 따라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연내에 또다시 사과·배 값이 치솟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올해 1분기 가계 여유자금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47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오르면서 소득보다 지출이 늘었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로 빚을 내 주택을 구매한 경우가 줄어든 영향이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여유자금은 주로 예금에 몰렸다. ▲ 증권사 '자산관리계좌(CMA)'의 수익률이 은행권 '파킹통장(고금리 수시입출금통장)'을 앞지를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신규 회원을 대거 유치한 현대카드의 연회비 수익이 이례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해외여행족을 공략해 출시한 상품이 소비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면서다.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공사 등 항공업계 안전 투자 규모가 총 5조8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6155억원(38.2%)증가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분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증권사들도 상장지수펀드(ETF)는 물론 상장지수증권(ETN) 상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 주식시장 대안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밸류업 프로그램이 언급되고 있다. AI 열풍 지속과 정부의 주주환원 세제 인센티브 발표에 시장의 기대감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빅테크, 반도체 등 AI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으로 두자리 숫자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하반기에도 AI 관련 ETF가 이 같은 강세를 지속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롯데온 '쿼터노트'가 론칭 이후 뷰티에 관심 높은 2030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최고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이하 일품진로 100주년 에디션)'을 17일 출시하고 한정 판매한다. ▲동국제약은 지난 6월 입덧치료제 '마미렉틴 장용정'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회장이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으로 돌아서면서, 97일만에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향방이 바뀌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대두되면서 IT 기업들 사이에서도 '배리어프리'가 확산하고 있다. ▲세계 최대 비철금속 업체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둘러싼 영풍과 고려아연의 싸움이 새로운 소송전에 돌입했다. ▲정유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인한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신사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정유사들은 본원 사업인 정유에서 벗어나 '탈정유' 방향으로 트는 분위기다. ▲국내 항공업계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항공기 점검에 나선다. 최근 잦은 지연 및 회항 사건 등으로 잃어버린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속도 조절과 조직별 투자 유연성 및 효율성 재고에 나설 방침이다.

2024-07-05 06:01: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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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3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올해 상반기 5대은행의 기업대출이 44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24조원)와 비교하면 2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이 2년 더 연장된다. ▲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면서 실적개선이란 과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취임 후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장시키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어 연임을 위해 실적 증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 최대 채용행사인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8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 과천 지역 마지막 '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모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특별 공급에 3만명이 넘게 몰렸다. ▲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이 법원에 임차권설정등기를 신청한 건수가 올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새마을금고가 카드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업 카드사와 공동마케팅 및 상품 개발 협업을 체결하는 데 이어 체크카드 개설 고객에게 고금리 적금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송 사장의 임기는 2027년까지다. ▲ 지난 2019년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도입에도 중고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 피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책임보험의 역할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생보사들이 5년 내 시장에서 달성할 비전과 목표를 속속 선포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과 iM라이프는 '5년 비전'을 바탕으로 생명보험업계 '톱(Top)5' 도약과 총자산 1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오름 폭을 보였다. 가공식품 가격인상 지연을 위한 정부-업계 간 협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할당관세 적용 등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와 조선업계가 2040년까지 완전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와 탄소 배출 제로 선박 기술 개발, 조선 공정 무인화율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조선업 초격차 기술개발을 위해 민관이 향후 10년간 최소 2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앞으로 교직원 2명 이상이 입시 비리를 저지른 경우 해당 대학은 최대 5%의 정원 감축 처분을 받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현 수능을 논서술형 평가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는'2033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공론화하자고 제안했다. ▲서울 최초의 K-팝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동북권 지역 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농지 등에 스마트팜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기존 8년에서 16년으로 확대된다. 농촌진흥구역내 농어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농촌 빈집의 정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제도가 시행된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제약사와 약 1조4367억원(10억6000만 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 한해 총 수주 금액(3조5009억원)의 40%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인 코카-콜라사 파워에이드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등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모델로 발탁하고 이들의 폭발적인 파워와 파워에이드가 어우러진 새로운 캠페인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8월 우리투자증권으로 '부활'을 예고한 우리종합금융이 핵심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투자은행(IB) 부문 인력 충원은 물론이고 정보기술(IT) 전문 인력을 모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범대우증권 출신들이 우리종금으로 다수 옮겨가며 빠르게 기반을 잡는 모습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은행주가 저평가된 데다 주주환원이 기대되고 있어 추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휘청이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들의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서학개미들은 투심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 상위 종목에 AI 반도체주를 포진시키는 등 '제2의 테슬라'가 등장한 모습이다. <산업부 한줄 뉴스>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해 미국과 EU 등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우리 기업의 피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삼성전자와 구글의 AI 파트너십에 대해 반독점 조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는 2030년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원의 소재 분야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그룹 합산 매출액을 2배로, 영업이익을 4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누적 회원수만 600만명이 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세차례 펀딩을 통해 20만원에 가까운 캠핑용 알루미늄 박스를 2억원 어치 넘게 판매한 '컨셔널'이 소비자들을 기만해 빈축을 사고 있다.

2024-07-03 06:00: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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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는 소비자물가를 2%대에 묶어 두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물가안정화 기조에 걸림돌이 생겨났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물가 자극 요인으로 대두될 조짐을 보이는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3개월째 흑자 흐름으로, 흑자규모는 6년 만에 최대치다. ▲지난달 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에서 영어 1등급을 획득한 수험생이 전체 1.47%에 그치며 '불영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체적으로도 '불수능'으로 평가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난이도 조절 논란이 예상된다. ▲시민사회단체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정 핵심 기조로 내세우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이 약자를 들러리 세워 인권을 훼손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한강, 남산 난개발로 인한 자연 파괴와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건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다"며 "누구나 어디서나 차별 없이 매일 누릴 수 있는 일상에서의 변화, 축적돼 가는 일상의 변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계획대로 5만t 규모의 쌀 재고분 매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한 '2023년산 쌀 민간재고 15만t'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쌀값의 추가 하락을 저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통&라이프> ▲제과업계가 주 소비계층이던 유아동 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MZ세대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며 내수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기존 스테디셀러 스낵을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스낵으로 변화시켜 시중에 내놓거나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맞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빵값 인상으로 빵과 인플레이션을 합한 '빵플레이션'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가 가성비는 물론 신선함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일 다수의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로부터 보험 환급이 지난달부터 본격 개시되면서 실질적인 처방집 등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 2분기(4~6월)에 4조5000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방은행과 상생관계를 이어온 지역 대학들이 지방은행과 결별하고 있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10명 중 6명이 주택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불발돼 22대 국회로 넘겨진 국민연금 개혁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달 새 5조3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산업> ▲SK온이 비상경영을 선언했다. 조직을 효율화하고 흑자전환 달성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한다. 최근 전기차 시장 둔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변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을 과감하게 바꾸고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해외 생산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가동률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과 현지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셀 본격 생산을 시작으로 현지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 10곳 중 6곳은 고금리가 길어지면서 경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3곳은 고금리에 따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2025년 하반기 금융업 상장사의 국제표준 재무보고용 전산언어(XBRL) 주석 공시 시행을 앞두고 상장사와 회계법인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은행, 증권 등 대형 금융사는 내년 반기보고서부터 국제표준전산언어사용해 주석을 공시해야 한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규모가 150조원을 넘긴 가운데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ETF 점유율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인식에 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ETF 리브랜딩'과 상품 이름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올 상반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순매수 상위 4개 종목'의 주가가 평균 3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규모로 국내 대형 우량주를 사들이며 수익률에서 발군의 성과를 거둔데 이어 하반기에도 반도체 경기 호조세와'밸류업 프로그램' 등의 호재에 힘입어 수익률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의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이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에서 1위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시프트업, 케이뱅크 등 조단위 기업들이 상장할 예정으로 증권사 간 순위 바뀜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024-07-02 06:00:2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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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1일자 한줄뉴스

<산업> ▲2개의 지주회사 구조로 재편한 효성그룹이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독립 경영 체제가 첫발을 내디딘다. 형제 경영을 통해 승계 구도 안정화를 꾀하고 '뉴 효성'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8~29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로운 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준비 등을 위한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SK그룹은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 간 총 103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투자금의 전체 80%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관련 사업 분야에 쏟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가 2030년까지 향후 6년간 9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매출액 40조원 이상, 영업이익 3조원(영업이익률 7%) 수준 등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부동산> ▲산성역 헤리스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하는 곳이다. 최고 29층, 45개 동으로 총 348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워낙 대단지다 보니 대우건설과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공사 중이다. ▲엔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원·엔 환율이 100엔당 850원대로 떨어져 16년 만에 최저치(엔화 가치 최저)를 기록했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방금융지주도 주주환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보험사기죄에 대한 양형 기준을 신설한다. <자본시장> ▲젊은 주식투자자들이 늘어나고 거래량도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업계가 '편리함'을 앞세운 고객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K-푸드' 수출 호재에 힘입어 풀무원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여기에 '지속가능식품'에 대한 가치를 내세워 비건 식품 열풍에도 가세하고 있어 하반기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되고 있다. ▲정부 주도의 '기업가치 제고 공시(밸류업 공시)'가 본격화되면서 증권사들도 관련 이벤트·슬로건을 내놓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시 참여 자체는 저조한 가운데, 참여사 중 절반 가량이 금융투자사이다. ▲엔·달러 환율이 160엔을 돌파하는 등 엔화 약세가 지속되자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 증시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최근 'K-푸드' 수출 호재에 힘입어 풀무원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여기에 비건 '지속가능식품'에 대한 가치를 내세워 비건 식품 열풍에도 가세하고 있어 하반기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사조그룹이 변하고 있다. 기존 참치 위주의 사업에서 탈피해 냉동김밥 해외 수출부터 급식 서비스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늘리며 올해 목표 매출인 6조원을 향해 외형을 크게 바꾸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철로 돌입하는 가운데 국내 유통업계는 '장마 특수'를 노린 영업 전략을 도입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동아쏘시오그룹은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을 맞교환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는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현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 선임됐다. <정책사회> ▲정부가 이른바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부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사업에 700억원을 투입한다. ▲아파트 건축자재를 사들일 때 입찰 가격을 짬짜미한 의혹을 받는 업체 20곳이 경쟁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 '저공비행 관광 상품 출시'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혁신적인 교통 정책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가 7월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 본사업을 시작한다.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단기권을 추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청년을 대상으로 7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 대중교통 시대의 문을 여는 한강 리버버스(가칭)는 10월에 만나볼 수 있다.

2024-07-01 07:00: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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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28일자 한줄뉴스

<산업> ▲정부가 제4이동통신 사업자 후보 자격에서 스테이지엑스를 돌연 제외시킨 것에 대해 양측이 마지막 소명 절차를 가졌다. 스테이지엑스는 청문회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허술한 서류 검토 절차를 문제 삼고 끝까지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T&C) 이사장이 "언젠가는 궁금한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며 첫 심경을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최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잇달아 만나는 등 숨 가쁜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서다. ▲국내를 대표하는 모터쇼 중 하나로 최신 자동차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28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포문을 열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이 자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에 넷플릭스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 결합한 형태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첨단 ICT 기술의 발전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력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전력 반도체가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LG이노텍이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약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탄소중립 목표인 'RE(Renewable Electricity)100'을 선언한 지 1년여 만에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다. ▲LG전자가 구글의 차세대 AI(인공지능)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LG 클로이' 로봇을 첫 공개했다. 오는 2030년 9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해서다 <금융·부동산> ▲올 1분기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130%를 넘어섰다.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케이뱅크가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 ▲오는 30일부터 민간·정책서민금융상품은 모두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19일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1단계가 시행되면서 투자자 보호가 강화된다. ▲다음달 19일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거래소들과 금융당국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자본시장> ▲'서학개미(해외 주식 투자자)'를 필두로 국내외 주식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증권업계는 '편리함'을 앞세운 고객 유치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반기에 코스피 지수가 3000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는 다르게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 주식시장에 'MZ개미(MZ세대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대거 이뤄진 가운데 증권사들이 MZ 맞춤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팝업·유튜브 콘텐츠 등을 활용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신선한 브랜딩에 나섰다. <유통&라이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에서 9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을 7월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한정판 '맥심 커피믹스×잔망루피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된 바이오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재생치료제가 태국으로 진출한다. <정책사회> ▲이르면 오는 2026년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된다. 통합기관의 명칭·입학 방법·교사 자격 등은 공론화를 거쳐 연말 확정될 전망이다. ▲정부가 경제안보품목 및 서비스 수급 안정을 위해 경제안보 품목을 200여 개에서 300여 개로 확대한다. 또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선도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오는 8월까지 선도사업자를 뽑아 재정과 금융, 세제 부문에서 우대 조처하고, 최대 5조 원 규모의 공급망안정화기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가루쌀 제품이 출시된다. 정부는 그간 가루쌀 제품 개발 및 가공기술의 확산을 지원하고, 빵·과자 제조에 적합한 쌀 재배면적 확대를 추진해 왔다.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27일 사퇴했다. 과거 고3 담임 시절 제자에게 보낸 부적절한 편지로 논란이 커지자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를 결심한 것이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4-06-28 06:00:2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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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2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5월까지 6개 주요 지역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미국·인도 수출은 역대 최대다.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출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오송 등 5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이 본격 시작된다. ▲교육부가 장애 학생과 다문화 학생, 체험교육이 어려운 도서벽지 학생을 위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올해 서울지역 초등 신규 일반교사 5명 중 2명은 '기피 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서초지역에 발령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26년 광화문광장에 태극기가 게양된 100m 높이의 국가상징조형물과 함께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의 혜택을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자본시장> ▲투자 안정성과 편리함으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외형적 성장 속에서 ETF 구성이 인기 테마에만 몰리는 등 상품 다양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기관전용 사모투자펀드(PEF) 시장이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약정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펀드 수와 이행액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반도체 업종의 주도 아래 3200선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반도체주 조정에도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7종목에 AI 관련주가 자리하는 등 AI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금융·부동산>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물가가 둔화하면서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늘었다.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의 대표 재건축 단지들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보통 일반분양가보다 10~20% 할인된 조합원의 분양가가 3.3㎡당(평당) 7000만~8000만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NH농협생명이 대형 생명보험사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했다. ▲불안한 대외 환경에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1390원선을 오가며 1400원대를 넘보고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 의장직을 올해 연말까지 이어간다. <산업> ▲국내 IT 기업 쌍두마차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혀 다른 상황을 맞이했다. 네이버는 기업간 소비자 거래(B2C)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는 한편, 카카오는 새시작을 위한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와 일반조노가 합병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세계 소프트웨어(SW) 시장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형 시장으로 변화하면서 우리 정부도 지원에 나섰다. 관련 업계에서는 다양한 지원에 긍정적인 반면, 현재 큰 걸림돌로 지목 되는 보안인증 문제 등에 대한 해결이 요원해 보인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지역 벤처·스타트업시장에 마중물 역할을 할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가 본격 출범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펀드 가운데 역대 최대인 1011억원 규모로 결성, 운영에 들어간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 동안 약 8000건에 달하는 특허를 출원하며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 중 40%는 전동화를 포함해 미래 기술 분야 특허다. <유통&라이프>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신 메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의 전국 매장 원재료 확보로 판매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독일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에 '비비고 스토어'를 공식 입점하고 K-푸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앱티스는 올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공동연구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ADC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이 인공아체세포(ABCs)를 활용한 재생치료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다. 아체세포는 양서류, 제브라피시와 같은 하등 동물에서 조직 재생을 담당하는 세포로, 꼬리가 잘려도 재생되는 도마뱀의 재생능력이 바로 아체세포에 의한 것이다.

2024-06-26 08:08: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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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25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6900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를 비롯한 IT기기 호조세에 자동차와 선박 수출 성장세가 전체 수출 증가를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이르면 이번 주 서울시의회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학생 10만명을 대상으로 문해력·수리력 검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민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부선 예산 확보, 자영업자 출산급여 대상 확대, 성냥갑 아파트 퇴출 등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누적 이용 건수가 1억9000만건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2024년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사업' 사업 대상자로 김치제조업체 13개소를 선정했다. <자본시장> ▲유상증자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유가·고환율 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스닥 기업들이 증자를 통해 채무상환 등 운영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부회장)는 2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열린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상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상품은 25일 신규 상장되며 상장 규모는 100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설정액 중 최대다. ▲현대차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산업> ▲24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내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시신 20여구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할 핵심 인공지능(AI)를 두고 치열한 전쟁에 돌입했다. 스마트폰 AI 후발주자인 애플이 적대관계에 있던 메타 등 글로벌 생성형 AI 기업들과 동맹을 시도하며 시장을 탈환하려는 반전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을 선점한 삼성도 AI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갤럭시 언팩에서 개선된 AI 스마트폰을 공개해 견제구를 던질 전망이다. <금융>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대로 떨어졌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시중금융지주로 재출범한 DGB금융이 전환 1개월을 맞았다.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 인수 실사를 마치면서 본입찰 참여를 검토 중에 있다. <유통&라이프>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신동주 광윤사 대표이사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자신의 조카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의 롯데홀딩스 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하고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Table order service) 스타트업 '티엠알파운더스'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엠알파운더스는 테이블 오더 시스템 '태그히어(Taghere)'를 운영 중이다. ▲넷마블은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사업은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진행한다.

2024-06-25 06:00: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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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24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과 구글의 끼워팔기 의혹 등 국내외 플랫폼 규율에 속도를 낸다. AI(인공지능) 관련 빅테크 규율을 위한 사전 조사에도 착수한다. ▲오는 9월 늘봄학교의 전국 모든 초등학교 확대 시행을 앞두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늘봄지원실 운영체제 조직·인력 구성에 대해 시도교육청 자율권을 확대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조 교육감은 늘봄지원실장에 다양한 인력 활용을 허용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에 초등학생이 2199명 늘어나는 등 학령인구 감소에도 강남·목동, 대구 수성구 등 주요 '학군지'에는 초등학생 순유입세가 두드러졌다. ▲양곡관리법(양곡법)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세운지구에 신산업 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비즈니스 및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조업을 고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 일대가 최고 39층, 2900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재탄생한다. <자본시장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2800선에 근접한 코스피는 하반기에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국내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높아지고 있어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최근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자 인도 관련 ETF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인도 시장 분위기를 반영, 자산운용사들도 잇달아 다양한 테마의 인도 주식형 ETF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가 경제를 옥죄는 가운데에도 현대차 주가는 가속 페달을 밟은 것처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출범을 비롯해 사명 변경, 사옥 이전 등 증권사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증권가 내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던 만큼 체질 개선을 꾀하는 모습이다. <산업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AI(인공지능)·스타트업 등 LG의 차세대 먹거리 발굴을 위해 직접 나섰다. 구 회장은 나흘간 미국을 방문해 현지 사업과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북미 시장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반도체 설계의 전설'로 불리는 짐 켈러 텐스토렌트 CEO(최고경영자) 등 IT업계 주요 인사와도 회동했다. ▲이통3사가 신형 아이패드 관련 공시지원금은 물론 각종 지원책을 내세우며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신형 아이패드는 빠른 처리 속도와 향샹된 성능의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특히 전작 대비 더 가벼워진 것은 물론 e심 개통도 가능해 이목이 집중된다. 다만 일부 통신사 대리점에서는 e심 모델 판매 경험이 전무해 혼선도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난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대호평을 받은 핵심 기술 '애플 인텔리전스'를 EU에서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EU가 3월부터 시행 중인 디지털시장법(DMA)에 저촉 된다는 이유이다. 이번 조치로 기술 발전으로 새 국면을 맞은 인공지능(AI) 비서 시장에서 삼성과 갤럭시 시리즈가 경쟁 우위를 점할 기회를 얻었다. <금융부> ▲카드론(장기 카드대출) 잔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비트코인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서울의 전세가격이 57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엔화 약세가 심화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푸드케어&케이터링 기업 아워홈이 국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베트남 현지의 BRG리테일과 일본 스미토모그룹이 협력한 중형 슈퍼마켓인 베트남 '후지마트'에는 한국 라면과 스낵들이 가득하다. 특히 고객들에게 가장 눈에 잘 띄는 위치를 한국 제품이 접수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2030세대 에너지 충전 드링크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가 태국에서 개최된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2024'에서 프레지던트 골드를 수상하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가 축구 팬들을 공략하기 위한 기획으로 '황희찬 포토 라이브 필터' 4종과 '한정판 황희찬 스페셜 프레임'을 선보인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24 06:00:2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