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0월17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정책사회> ▲최근 5년 간 전국 국공립대학교에서 발생한 메신저 단체대화방(단톡방) 성희롱 사건 중 교육부 파악 사례만 16건인 가운데, 가해자에 대해 대부분 솜방망이 처분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마다 조치 사항도 제각각이었다. ▲낙하시험에서 파손되는 스케이트보드, 카드뮴 기준치를 10배 이상 초과한 아동 배뇨훈련 소변기 등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해외직구 제품이 다수 적발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6일 현재 시행 중인 유류세 인하조처를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태 악화로 인해 국내 석유류에 대한 탄력세율 적용을 두 달 더 늘리는 방안이다.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 실패, 이태원 참사 대처 미비, 폭우시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 계획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모든 환경을 실제 수능에 맞춰 놓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킬러(초고난도)문항'를 배제한 첫 수능인 만큼 고난도 문항에 집중하는 것보다 EBS 교재를 활용해 마무리 학습할 것을 조언했다.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둔 국·공립 및 사립 교원이 3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부동산> ▲앞으로 반려동물 보험가입과 보험금 청구를 동물병원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동물병원 진료항목을 표준화해 견종과 나이에 따라 보장범위를 구체화한 상품도 출시된다. ▲최근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 수요가 아파트 외에 단지 내 상가에도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으로 지급되는 보험금이 해마다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올 상반기 비급여 물리치료에 따른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자본시장> ▲올해 검찰이나 법원 등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증권사들의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TS·MTS) 장애 건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개인당 피해보상액은 급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보잉이 2023 상용기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20년 동안 동북아시아 3개 국가의 여객 수송량은 연간 5.9%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아·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임금 및 단체 협상에서 진통을 겪으며 파업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철강업계가 주요 기업들이 파트너십 확장 경쟁에 나서면서 벤처 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통신요금이 1인당 평균 65000원을 상회하면서 국내 알뜰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의 서비스에 부당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 이동은 더 가속될 전망이다. ▲볼보자동차가 신형 모델 출시가 없음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통&라이프> ▲르꼬끄골프가 무빙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뉴욕에서 가장 성공한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한 렌위치가 한국에 4호점을 내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2023는 부산 벡스코에서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16일 MS와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국 시장경쟁국(CMA)가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한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블리자드 인수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3-10-17 06:00:06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0월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근로자 월평균 임금이 역대 처음으로 300만 원을 넘어서게 될지 주목된다. 최소 295만 원을 웃돌 가능성은 꽤 크다. 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수치로, 통계청이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통해 매년 10월 하순께 발표해 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분쟁으로 현지 수입의존도가 큰 원료, 부품의 공급망 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있어 발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분쟁이 중동국가로 확산할 경우 국제유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반도체 수요 둔화로 업황 회복 지연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관세 무역장벽인 각국 기술규제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3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규제 10건 중 3건 이상이 우리나라 수출이 많은 국가에서 발생해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녹지·수변 공간 확대, 터널사고 대비 훈련, 반려견 공원 시범 운영 등 시민 요구 맞춤형 정책이 세계 주요 도시에 확산하고 있어 국내에도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해 보인다. ▲서울시는 양재·개화 등 시로 진입하는 관문 10곳에 '상징가로 숲'을 만들고 여행 편의를 지원하는 '트래블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관광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대학교는 교내 창업기업인 나노게이트와 시스템반도체 전문 설계기업 지니틱이 지난 12일 금속다층박막 전류센서IC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 발발, 미국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예상치 상회 등의 여파로 비트코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보험사들이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있다. 고령자와 유병자 등 보장 사각지대 공략으로 새로운 고객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값이 대단지 위주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매매가격이 21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글로벌 투자은행(IB) 두 곳이 불법 공매도로 적발됐다. 그간 시장에서 의혹으로만 제기되어 온 것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긴축 장기화 우려, 국제 분쟁 달러 강세 등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에 대한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가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산업부> ▲최근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개선세를 보였지만,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의 여파로 4분기 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3으로 집계됐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미세 공정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새로운 경쟁을 시작했다. 칩을 붙이는 '하이브리드 본딩'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이 대안으로 자리 잡으면서 'K칩'에 대한 도전도 거세질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웨이퍼 2개를 붙이는 기술이다. HBM과 같이 칩을 합쳐 성능과 용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중국 YMTC가 낸드에 적용하고 있는 엑스태킹은 셀과 회로부를 따로 만드는 방식을 쓴다. 비용이 비싸고 부피도 커지지만, 미세 공정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여진다. ▲현대모비스가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에 이어 전문 발전사의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이번달부터 전국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RE100 요구 기준인 2050년보다 10년 이른 2040년 RE10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력거래 중개사인 현대건설과 총 1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일본 키옥시아 통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난제였던 지분과 경영, 자금 확보 등에 합의점을 찾는 분위기다. 다만 글로벌 정부에서 반독점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 성사 후에도 기대만큼 시너지가 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통&라이프> ▲메트로경제가 10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KRX) 1층 컨퍼런스홀에서 '바이오의 새물결, 플랫폼과 오가노이드'란 주제로 '2023 제약&바이오포럼'을 개최한다. ▲15일 유통업계와 증권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3대 백화점인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치솟는 물가에 타격을 입은 주요 백화점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미약품이 유럽에서 미래 약국 자동화 시장 선도에 나선다. ▲SPC가 지난 13일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친환경 작업장 구축을 위한 '함께그린사이클'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 파티시에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10-16 07:00:0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0월12일 한줄뉴스

<정치사회부 한줄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사상 초유의 '청문회 퇴장' 논란에 휩싸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를 두고 '장고'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주관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후 첫 국정감사 무대에 선 가운데,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관계 개선 업적으로 평가받는 '9·19 군사합의'를 두고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민주당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용 마약류 다처방 환자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실제로 하루에 의료용 마약 1만137개를 처방받은 환자가 있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회복 신호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나 대외요인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과 국제유가 상승이 주요 하방요인으로 꼽혔다. ▲현 정부가 이전 정부의 '4대강 보 해체·상시개방' 정책을 폐기하는 방침과 관련해 11일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장에서 야당 측의 질타가 이어졌다. 반면 여당은 소모적 논쟁에 마침표를 찍을 때라며 이에 맞섰다.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졸업을 유예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국 대학이 졸업유예생에게 약 10억원에 달하는 '졸업유예금'을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식음료 등 모든 업종 대리점 공급업자는 대리점과의 거래 종료시 지체없이 보증금을 돌려줘야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수익이 시민의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하철 4·5·8호선의 낡은 전동차를 새것으로 바꾼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 뉴스> ▲삼성전자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 67조원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해 258.21%나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 단위 영업이익을 되찾은 것이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2조원 초반대도 훌쩍 넘어섰다.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투자를 확대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11일 서울스퀘어에서 연료전지 선도기업 엘코젠과 투자계약을 체결, 총 4500만 유로(한화로 약 64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내년 국가 연구개발(R&D)비 삭감 문제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R&D 카르텔 사례를 밝혀 예산 삭감의 당위성을 강조한 반면,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R&D 카르텔 발언' 말 한마디에 진행한 '이유 없는 삭감'이라고 맞섰다.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지원에 앞장섰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1개 기관 중 연봉이 여전히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높은 기술보증기금에 비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국정감사에서 화두가 될 전망이다. ▲HMM이 매각을 두고 다시 난기류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HMM 인수를 원하는 기업들의 자금 마련이 한층 더 힘들어지고, 해상운임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유찰' 가능성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첫 심의 안건으로 '뉴스타파'의 김만배 씨 녹취록 보도를 상정하고 뉴스타파 측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카드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조달 부담이 커져서다. 미국의 통화 긴축 기조와 여전채 투자 심리 악화 등이 겹치면서 한동안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올해 들어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52조원이나 늘었다. 회사채 금리가 오르자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싼 은행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48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유통&라이브 한줄뉴스> ▲롯데백화점이 서울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K패션 알리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발굴한 패션브랜드들과 서울 지역 내 카페와 갤러리 등이 협업해 이색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출산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지난 5년간 난임시술은 오히려 47%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보호와 식량 안보 이슈로 지속가능한 먹거리가 급부상하면서 식품업계가 대체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2023-10-12 06:00:2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0월11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제통화기금(IMF)이 10일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기존의 1.4%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과 일본 GDP전망은 종전보다 올려 잡아 두 국가 모두 2%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부터는 교사가 악성 민원이나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경우 '1395'에 연락하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전국 국공립대 대학 38곳의 성비위(성희롱·성추행·성폭행) 건수가 3년 연속 연 70건이 넘으며 줄지 않고 있지만, 이를 담당하는 대학 내 전담기구 지원 예산은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사각지대 없는 완벽한 약자와의 동행 추구와 지속가능한 약자동행 구현을 위해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 정책들이 실제로 수혜 대상에게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다. ▲최근 5년 사이 온라인플랫폼 기업과 입점업체 간 분쟁 조정 건수가 약 4배 증가한 반면, 조정 성사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부동산> ▲최근 집주인이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강제·임의경매 물량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KB라이프생명이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요양사업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벌써부터 요양시설 입소 대기자가 수 천명에 달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사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의 신용경색에 긴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캐피탈사의 연체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서다. <자본시장>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과조치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 KDB생명과 푸본현대생명, IBK연금 등 3곳은 지급여력비율이 10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해외부동산 대체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금융권이 투자한 규모만 56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미 1조3000억원 가량은 대출이자를 못 내는 등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2차전지주의 주가가 흔들리자 개인 투자자들이 2차전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던 만큼 전반적인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오르면서 하락장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나스닥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엔비디아, 아이온큐, 테슬라 등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국채 금리 급등에 조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반등을 기대하고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환수하지 못한 연구개발(R&D) 부정사용액이 전 부처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연구비 환수 통지를 받은 연구과제는 878건, 832억2900만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절반(49%)에 달하는 407억원이 아직 환수되지 않았다. 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올해 1조7701억원이던 R&D 예산을 내년엔 1조3208억으로 4493억원(25.4%) 줄여 제출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중국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핵심 규제가 남아있는 탓에 정상적인 운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에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된 데 대해 환영을 표했다. VEU는 대상 기업에 지정된 품목 수출을 포괄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등 전략 물자 수출을 금지하는 가운데, 예외를 두기위해 마련됐다. ▲여야는 10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가짜뉴스'를 두고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뉴스타파 대장동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가짜뉴스를 심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맞섰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던 전기차 시장이 성장통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세에 접어든 것이다.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정부의 보조금 등을 등에 업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비싼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 안전성 등의 문제로 발목이 잡혔다. ▲두산로보틱스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통해 협동로봇 대중화에 속도를 높인다. 두산로보틱스는 10일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 스위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SK플라즈마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GS25 등 국내 유통업체들이 몽골시장 공략에 속력을 내고 있다.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온 식품기업들이 각종 원자재 비용 오름세에 다시 인상 카드를 꺼내들면서 소비자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마다 색조 제품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2023-10-11 06:00:1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0월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9월 국내 출생아 수가 월간기준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또 사상 처음 1만8000명 선을 밑돌았다. ▲약학대학뿐 아니라 이공계특성화대학도 '의대 광풍'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공계특성화대학에서 4년간 이탈한 학생이 9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대와 최상위권 이공계 학생들의 의대 진학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5일 전국 노동조합에 회계공시 동참을 당부했다. 노조가 수입과 지출 등의 내역을 기한 내에 공시하지 않을 시 개정된 법률이 규정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조합원 1000명 이상인 노조가 대상이다.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과다청구액이 5년간 약 1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안전·교통·편의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자본시장> ▲해외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관련 펀드의 수익률 역시 비상이 걸렸다. 공모펀드만 1조2000억원 규모를 웃도는 가운데 올해부터 만기가 줄줄이 돌아오면서 수익은 커녕 원금 손실이 많게는 50%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펀드는 투자전략이나 목적이 ESG 기준에 맞는지 공시해야 한다. ESG를 표방만 하는 이른바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엔저 현상에 급팽창한 일본 주식 투자붐이 주춤거리고 있다. 엔화 가치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분위기에 일본 증시가 부진하면서 투자심리도 급속도로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유일하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증권가에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라임펀드 사태 등 이슈가 꾸준했기 때문에 관련 증권사 CEO들의 추가 소환 가능성도 주목된다. ▲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의 조 단위 대어였던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장 직후 급등하면서 '따블(공모가의 2배)'상승에 성공했다. <산업> ▲GS칼텍스가 포스코, 에이치라인해운과 협력해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로 해운 분야에서 탄소 감축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완성차 기업 토요타(Toyota)와 함께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이 토요타와 배터리 공급 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상위 5개 완성차 회사(토요타, 폭스바겐, 르노닛산, 현대차, GM)' 모두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K-배터리'의 성장 속도에 제동이 걸렸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핵심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글로벌 전기차(EV) 판매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3분기와 달리 4분기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배터리 업계의 활약이 주목된다. ▲도요타가 국내 럭셔리 미니밴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알파드의 2열 좌석은 마치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연상케 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과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했다. 지난 9월 20일 서울 잠실을 출발해 가평까지 2시간 가량 2열 좌석에 앉는 '쇼퍼 드리븐'을 2시간 가량 경험하면서 받았던 느낌이다. ▲LIG넥스원이 K-방산 클라우드 IT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BMW 신형 5시리즈가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롤스로이스가 수소엔진으로 항공기를 띄울 수 있음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 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신설한다. 무약정 온라인 요금제로 데이터를 매월 사용할 만큼만 지불하도록 설계해 이용자들의 통신요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 등재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과의 계약이 이어지며 미국 인구의 20%를 커버하게 될 전망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4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면서 K-게임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안 게임에 e 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한국대표단들의 이같은 성과를 내며 K-게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종목 개선, 인재 육성 등 범국가적인 투자와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e스포츠 분야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서 여정을 마무리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부동산> ▲금융당국이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을 조력하기 위한 21조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 ▲금융위원회(금융위)가 해외주식 거래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법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은행(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달부터 다시 둔화 흐름을 이어가면서 연말에는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제공 중인 '간편(고령자) 모드' 서비스가 증권사·보험사·카드사·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업권으로도 확대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예상치 못한 금융 불안 발생 시 유동성이 적시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잘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GB금융그룹이 시중은행 진출과 금감원 검사 등이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보험료 카드납부'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 보험료 카드납부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험업계가 내년에도 건전성과 자산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험계약마진(CSM) 확대에 따라 보험이익은 증가할 전망이지만 변동성이 함께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찾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재울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걸렸다.

2023-10-06 07:00:1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0월5일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10월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년 동월(3만802세대) 대비 49%나 늘어난 4만5800여세대에 달한다. ▲카드업계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성고객 확보와 상품 개발비 부담을 덜어낼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판단때문이다.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이 BIS(국제결제은행)와 협력해 기관용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활용 테스트를 실시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퓨쳐 플로우 펀드(Future Flow Fund)를 통해 일본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의 기회를 얻고 한국의 스타트업이 일본에 더 활발히 진출해 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 ▲미국의 긴축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한국 금융시장이 된서리를 맞았다. 주식 시장은 개장과 함께 급락세를 면치 못했고, '강달러'를 넘어 '킹달러(달러 초강세)'에 원·달러 환율은 치솟았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한국 증시의 하락폭이 유독 두드러졌다. ▲대형 연예기획사 직원들이 소속 아이돌 그룹의 활동 중단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하거나 상장사 임원이 인수합병(M&A) 정보를 이용해 사전 매수하는 등 임직원이 연루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달에 조 단위 대어로 꼽히는 서울보증보험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공개(IPO)가 예정되면서 '슈퍼위크'가 예고됐다. 활발한 공모 일정에 따라 증권사들의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TS·MTS) 등 전산 장애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토큰증권의 제도권 편입이 가시화되면서 금융업계의 시장 선점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증권사들을 비롯한 금융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합종연횡' 전략으로 토큰 증권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장기적으로 토큰시장이 증권업 수익 다변화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때문이다. <정책·사회> ▲글로벌 투자의 불확실성으로 주요국의 외국인직접투자가 감소한 가운데, 올해 9월까지 국내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도착금액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는 국어와 영어는 어려웠고 수학은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영어는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7년 이후 1등급을 획득한 수험생 규모가 두 번째로 적게 나타났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나이가 기존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인 경우로 확대된다. 육아휴직 기간 중 미사용 기간에 대해서는 그 기간의 2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으로 가산하도록 한다. ▲앞으로는 음식을 조리해 파는 PC방도 학원과 같은 건물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된다. 그간 교육시설 주변 유해업소로 분류됐던 '음식 파는 PC방'이 유해업소에서 제외되면서다. ▲서울시가 '고용없는 저성장 시대'의 돌파구가 될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5대 전략(▲펀시티 조성 ▲융복합 관광 육성 ▲여행 자유 도시 기반 구축 ▲서울관광 생태계 혁신 ▲브랜드 관리 강화)을 추진해 관광객을 내년 1800만명, 2025년 2300만, 2026년 3000만명으로 차츰 늘려나가기로 했다. ▲최근 3년 6개월 간 성희롱, 횡령 등으로 징계를 받은 지역 농협 조합장이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징계처분의 약 절반이 견책에 그쳐 농협중앙회의 지역 조합에 대한 감독 기능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3년 매출 전망치를 3조6000억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빅파마의 잇딴 위탁생산(CMO) 수주로 누적액이 14조원을 돌파하며, 4공장이 전면 가동되는 내년 4조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뷰티 업계가 신경과학 연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생체 측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냄새 성분을 찾아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도 'NO재팬(일본산 불매운동)' 확산은 커녕 MZ세대를 중심으로 'YES 재팬'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식품업계가 베트남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낙점하고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중 갈등으로 중국 시장 확대에 제동이 걸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산업>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 기업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폰 가격이 200만원이 육박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원가절감에 나설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폴더블 신제품이 속속 등장하며 생태계가 확장하고 있다. 폴더블 기기는 2020년 2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 플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후 개발 경쟁이 본격화 했다. ▲국내 조선업계가 독보적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기업과의 치열한 수주 경쟁에 나선다. ▲대한항공이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10월 29일 시작되는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에 나선다.

2023-10-05 06:00:29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2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추석 연휴가 9월 말로 늦어지면서 지난달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8월 휴가철 품목 판매호조 등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대학 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하는 교육부 신규 사업인 '램프'(LAMP)에 총 8개 대학이 예비 선정됐다. 6개 학교는 지방대학으로 선정해 균형발전을 돕는다. ▲국내외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고가 판매 주유소와 명절기간 귀성차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 주유소 등 50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인다. 추석 명절 국민 대이동을 앞두고 급격하게 가격을 인상하거나 가짜석유 유통 등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2023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이 오는 추석연휴 기간 주요 국립공원 내 주차장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북한산 등 국립공원 11곳이며 면제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내달 7일부터 지하철 운행 중단이나 지연으로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 승객이 운임 반환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을 7일에서 14일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본시장> ▲올 상반기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권과 보험 등의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해외주식 시장 점유율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기차입을 통한 자금확보와 함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사들였던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일제히 연저점을 기록했다.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고, 고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미국 장기채에 투자한 서학개미들의 손실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부동산> ▲정부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0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다. 11월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8만5000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전 연령별로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령층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 매입수요로 대출이 증가하고 있어 부실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귀성과 퇴근시간이 겹치는 시간대 사고위험이 1.5배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안전에 초점을 맞춘 늦은 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참가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해 국제 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SK텔레콤이 2028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 매출 2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인프라·융합·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AI(인공지능)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카카오가 첫 자체 데이터센터 공사를 마치고 내년 가동을 준비한다. 카카오는 26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의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 시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7일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해 현지 점검에 나서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는 곳이기도 하다. ▲LG전자가 또다시 6G 통신 부문 성과를 이어가며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G전자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6G 테라헤르츠 대역 무선 데이터 전송 테스트에서 500m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에도 재계 총수들은 바쁜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 추석 연휴에도 해외 출장을 떠나 현지 사업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에는 중동, 2020년과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중남미를 방문했다. ▲HMM은 인도네시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추석 연휴 이후 식품 물가 인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면서 식품업계와 소비자들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당장 10월부터 우유 가격이 오르는데다 설탕 수급의 불안정으로 국제 설탕 가격도 치솟고 있는 것. ▲추석을 앞두고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물가로 인해 차례상을 간편식으로 차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들 수요도 적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추석 황금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0월은 패션, 소비재 등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3대 백화점들이 대대적인 할인과 프로모션을 대규모 실시하고 나섰다. ▲최근 골프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Malbon)이 브랜드 최초의 골프화 '코스(COURSE)'를 출시한 뒤, 창립자인 스티븐 말본과 에리카 말본이 한국을 찾았다.

2023-09-27 07:00:1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25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삭감한 2024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대학 연구 지원에 쓰이는 교육부 소관 R&D 예산도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1월 이공계 분야 학문·연구 지원 강화를 약속해 놓고 관련 예산은 삭감해 논란이 예상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신의 공모전에 당선된 웹소설의 2차적 저작물 작성 권한을 가져가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가 경쟁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심리치료 건수가 2020년 9434건에서 2022년 2만1964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배치된 상담사는 전국에 29명에 그치며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노동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동자복지관 공간 운영 개선과 휴서울쉼터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 ▲환경부가 24일 열대불개미 1종(기존 유입주의 생물)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히말라야산양 등 150종은 유입주의 생물로 신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산업> ▲미국이 '가드레일' 최종 규정안을 발표했다. 기업 의견을 일부 반영하긴 했지만, 중국 반도체 굴기를 저지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히했다. 중국에 적지 않은 규모로 투자를 이어왔던 국내 반도체 업계도 대안을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됐다 ▲우리나라 제조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 4분기까지 부정적 기류가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를 포함한 IT·가전은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배터리 업종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기술력을 앞세워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독일 등 전통의 자동차 강국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 시스템 등의 우수성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성 AI(인공지능)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구글과 네이버는 한층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였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바드는 전체 자료수집에는 능통했지만 국내 관련 검색은 부정확했다. 네이버는 자료수집의 정확도는 떨어진 반면, 국내 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정확히제공했다. ▲SK텔레콤이 글로벌 UAM(도심항공교통) 기체 제조사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대한민국 UAM 상용화에 나선다. ▲LG그룹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확정 2달여를 앞두고 전략적인 유치 총력전에 돌입했다. LG는 엑스포 선정 투표일인 11월 말까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집중적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2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기획투자부 청사에서 베트남중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부동산> ▲시중은행들이 4년 만에 명절 이동점포 재가동에 나서면서 '신권'을 교환하는 추석 풍경을 오랜만에 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동안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의 BNK경남은행 횡령 금액(2988억원)과 경남은행이 산출한 순손실액(490억원) 간 차이가 6배에 달해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이 재건축 주도로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8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주 만에 상승 전환했던 매수심리는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통&라이프> ▲최근 아이의 경험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은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자녀가 '골드키즈'로 불리고 있는 가운데 '황금 연휴'를 맞아 주요 호텔업체들이 골드키즈를 위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을 시작으로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지난 22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론칭하고 고기없는 식탁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간다. '유아왓유잇'은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더 나은 나와 지구를 위한 맛있는 식물성 대안식을 콘셉트로 개발한 브랜드다. <자본시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5일부터 6개월간 투자리딩방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금리인하와 연체이자 감면 등 상생금융에 따른 소비자 혜택이 4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말까지 목표치는 1조1479억원 규모다. ▲국내증시에서 주도주가 사라지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들고 지수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준 금리 인상 우려와 연휴 이후 예정된 3분기 실적 시즌 등 다양한 요인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적 태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2023-09-25 06:00:2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20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일본산 도미와 가리비 등의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횟집·이자카야(일본식 술집) 등이 최근 당국에 적발됐다. ▲자동차 수출이 14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대 증가를 기록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전체 자동차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최대 시장인 북미 수출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친환경차 공략으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전월 대비 자동차 수출은 하반기로 가면서 감소세가 확연하다. ▲내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부모 민원 등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가 설치된다. 모든 학교에는 담당 변호사가 지정돼 교권침해나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에 대응한다. ▲시민 합창단 공연부터 한국무용, 서커스, 발레, 오페라 무대까지 올가을 서울 전역이 축제로 물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항공 고도제한 관련 국제기준 개정안을 조속히 시행해줄 것을 건의했다. <금융·부동산> ▲올해 들어 인터넷전문은행의 연체율이 급상승 중이다. ▲2030세대의 청약통장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도 아파트 청약 당첨자 가운데 2030세대의 비중이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업계가 요양·상조업 진출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은행권과 조달 경쟁에 어려움을 겪던 저축은행에 '파란불'이 켜졌다. <자본시장> ▲제주도 재생에너지로 청정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수소안전규제 개선이 본격 추진된다. ▲자동차 수출이 14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대 증가를 기록했다. ▲은행권이 대출 연체로 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신규 연체 발생 규모가 석 달 연속 2조원대를 기록했고, 가계 신용대출의 경우 연체율이 0.7%를 넘어섰다. <산업> ▲LG전자가 전자기업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1000원 가량 싼 것으로 나타났다. ▲안내견 사업 30주년 기념식에서는 '만남과 이별'이 공존했다. '안내견 분양식·은퇴식'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8마리와 은퇴 안내견 3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유통&라이프> ▲고령화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2023-09-20 06:00:1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9월19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8일 최근 국제유가 오름세에 대해 언급하고 물가안정에 정책적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5년간 2조20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공교육 현장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를 도입하고, 'K-에듀테크'를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 ▲서울에 사는 북한이탈주민은 일반 서울시민에 비해 실업률이 높고 고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남한 사회에서 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하층으로 인식했고, 정서적·심리적 취약성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40대 이하 성인과 대학생 등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가치는 '일과 삶의 균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이상은 직업의 안정성을 중시했다. ▲서울시가 2024년도 서울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436원으로 확정했다. <금융·부동산>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디레버리징(부채 축소) 기회를 놓쳤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당국은 부랴부랴 가계대출 규제에 나섰지만 명확한 대응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2001년부터 23년째 5000만원으로 묶여 있는 예금자보호한도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호제도 개선방안을 내달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가 아파트의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르며 전체적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자본시장> ▲금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내부직원에 의한 금융사고가 전체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2차전지 테마주들의 주가 조정이 장기화되면서 공매도 비율도 급증하고 있다. 2차전지주에 대한 지지 심리 하락과 더불어 업황 부진까지 예고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2차전지 하락 배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 속에서 배당주에 이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히는 배당 관련 ETF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 ▲한국전력공사가 김동철 전 의원을 차기 사장 선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8일부터 해외지사화사업에 참여할 '2024년 해외민간네트워크'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지역 중소기업, 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유통&라이프> ▲농심그룹 창업주 고(故) 신춘호 농심 명예회장의 3남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이 농심 지분을 처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연간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취임 3년만에 이룬 역대 최대 기록이다.

2023-09-19 06:00:2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9월18일 한줄뉴스

<금융·부동산부 한줄뉴스> ▲ 경기 침체 없이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던 미국 경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관건은 금리다. ▲ 해외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 이제중(32)씨는 이달 한국에 들어왔다. 그는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 담보대출(주담대)을 가계부채 증가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규제에 나섰다. ▲ 최근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신용카드사 대출상품의 공시 항목이 확대됐지만 한동안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자본시장>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밀리의 서재, 아이엠티 등 5개 기업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공개(IPO) 슈퍼위크'가 시작된다. 일단 두산로보틱스가 시가총액 1조원을 웃도는 '공모주 대어'인데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플랫폼과 반도체 관련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어 증거금으로만 수조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약세를 이어오던 국내 증시가 상승 전환되자 테마주들은 주춤하고 있다. 투심이 대부분의 업종에 골고루 분포되면서 테마주로 몰렸던 종목 쏠림이 개선된 모습이다. ▲올들어 주가가 200% 이상 급등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3분기에 호실적이 예상된 데다가 에너지사업 투자 본격화로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 CJ대한통운이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 일원으로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한다.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다.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을 만났다. ▲ LG가 청년 AI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LG에이머스 마지막 일정,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에도 여러 청년들을 발굴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 '로라 머스크호'의 명명식에 참석하는 등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2015년 11월 첫선을 보인 후 7년 10개월 만, 누적 판매 50만대를 넘어선지 2년 3개월만에 또 새로운 기록을 썼다. <유통&라이프> ▲'맘스터치 감자튀김'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맥케인 감자튀김을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캐나다 냉동식품 브랜드 맥케인 푸드(McCain Foods)가 냉동 감자튀김을 앞세워 B2C 사업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 ▲NS홈쇼핑이 전북 익산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이 악천후의 날씨 속에도 1일차 5000명, 2일차 6000명 등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애경산업의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BYCOLOR)'가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바이컬러는 중국 단체관광 허용 등 최근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 방문하는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과 헬스케어 기업들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병원협회와 메쎄이상이 주최한 '2023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023-09-18 07:00:08 구남영 기자
메트로신문 - 9월 15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9월 1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우리나라가 15세 미만 유소년인구 비중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일본이 역대 처음으로 이 부문에서 한국을 앞질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비교한 52개국(회원·비회원) 중 한국보다 비중이 낮은 곳은 없었다. ▲13일 마감한 서울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지난해보다 5000여명이 더 몰리며 8.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고려대의 경우 모집 인원은 37명 늘어난 데 반해 지원 인원은 2580명 감소해 전체 경쟁률이 하락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4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도체 단가 약세와 ICT 기기 수요회복 지연 등 영향이 지속된 결과다. 수출 감소는 다만 4월 저점 이후 점진적 회복세다. ▲정부가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내년에는 더욱 폭넓고 두텁게 확대한다. ▲서울시가 'AI(인공지능) 양재 허브'에 산·학·연 인공지능 생태계를 만든다. <산업> ▲ 카카오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카카오 안정성' 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했다. ▲ SK하이닉스가 인텔과 함께 서버용 DDR5 D램과 최신 서버용 CPU로 최고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 르노코리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QM6 LPG에 대한 역대급 할인을 진행한다. ▲ 현대모비스가 북미 시장에 후방주행보조와 생체 신호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기술 등 현지에 특화된 기술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부동산>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에선 매물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남아있는 매물이 극히 적어 전용 76㎡는 조합원 매물이 2가구, 조합원 설립인가 매물이 2가구 밖에 없다고 했다. ▲한국경제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찾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렸다. ▲보험업계의 설계사 확보 경쟁이 과열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자본시장> ▲국내 1위 협동로봇 제조사 두산로보틱스가 내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두산로보틱스가 하반기 대어로 꼽히고 있는 만큼 사상 처음으로 상장 첫날 공모가의 400%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재무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 기업들이 이자 없는 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에 나서고 있다. 기존 주주들의 반감이 높은 가운데, 확충된 자금 내 채무 상환 계획이 포함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미끄럼틀을 탄 모습이다. <유통 라이프> ▲최근 '아트마케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 오너들의 남다른 미술품 사랑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다. ▲"올해는 '삼양라면'이 세상에 나온 지 60주년 되는 해입니다. 먹는 게 족하면 천하가 태평하다는 '식족평천'의 일념으로 설립된 삼양식품은 오늘날 식품 수출 1위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제의 성공이 미래를 담보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식품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변화를 주도하고자 합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14일 오전 종로구 익선동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100여종의 디저트 중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크림빵이 있다. 바로 '연세우유 생크림빵'이다. 편의점 CU와 연세우유의 합작 제품인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는 우유·단팥·초코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출시 직후 디저트상품 매출 1∼3위를 싹쓸이했다.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14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4차 포럼'이 개최됐다.

2023-09-15 05:00:1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 14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중소기업중앙회가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에서 '킬러규제 TOP 100' 가운데 입법이 필요한 24건에 대해 국회에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독보적 안전 신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등 보급 및 확산에 힘써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 엔진의 국산화를 위한 핵심소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 수입과 기술이전 제약이 큰 유·무인전투기 엔진을 소재부터 국산화해 자주국방을 강화하고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 애플이 아이폰15를 출시하면서 예상과 달리 가격을 동결했다. 그러나 '급나누기'는 여전, 별다른 혁신 없이 'C타입' 포트만 바뀌었다는 평가다. <정책사회>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 대비 27만 명 이상 늘어나 5개월 만에 증가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 고용 부진은 지속됐다. 또 29세이하 및 40대 취업자 수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우리나라 초등·중학교 교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대비 더 많은 학생을 가르치고, 초임 임금은 더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 평균 지출액은 약 1만4000달러로 OECD 평균보다 높았지만, 고등교육(대학)만 놓고 보면 OECD 평균의 68% 수준에 불과했다. ▲내년부터는 전자정부 누리집 '정부24'에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학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부는 내년부터 유치원 유아학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서울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물 온실가스 관리에 고삐를 죈다. 13일 시에 따르면, 건물온실가스 관리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서울시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13일 3개 SUV차종(국산1·수입2)에 대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의 이유로 각 제조회사에 결함시정(리콜)을 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40년 만에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을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생리대에 많이 사용되는 고분자 흡수체를 사용하지 않은 생리대도 흡수 성능이 양호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본시장> ▲금융당국의 '빚투(빚내서 투자)' 경고로 잠시 주춤했던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2차전지주에서 로봇·정치주로 종목만 갈아탔을 뿐 개인 투자자들의 테마주 빚투는 반복되고 있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증권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마주 열풍으로 주식 거래대금이 늘어나 증권사들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가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맹목적인 지지와 함께 '황제주'로 등극했던 에코프로의 주가가 계속해서 주저앉고 있다. 13일에는 90만원대도 붕괴되면서 약 2달 만에 80만원대에 마감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가계대출이 한달 새 6조9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매매거래가 늘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당국은 50년 만기 주담대, 특례보금자리론 등을 통해 대출이 급증하지 않도록 차주 상환능력과 실소유 여부를 확인해 대출을 공급할 방침이다. ▲보험업권의 설계사 확보 경쟁이 과열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불완전판매, 부당승환계약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10년째 보험설계사의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인력 확보 경쟁이 가속할 전망이다. ▲지난달 수출·수입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수준이 2개월 연속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가치 하락)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오른 영향이다. ▲ 가계대출 급증세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 등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대출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월 아파트 청약시장은 서울을 비롯해 지방 대도시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 중소형 건설사 브랜드와 서울에서 떨어진 경기도 외곽지역 분양 성적은 저조한 결과를 보여, '아파트 청약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올해 엔데믹 후 첫 여름을 맞았던 주류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스키와 와인 등 주종다변화로 인해 소주와 맥주에 대한 수요가 줄었고 신제품에 따른 마케팅 비용 지출 및 과열 경쟁으로 성장세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항체 및 항체-약물 접합체(ADC)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며 ADC 경쟁력을 강화한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기업에 투자한 적은 있지만 국내 ADC 기업 투자는 첫 사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2019년 매출 첫 2조원을 넘어 이르면 올해 3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2조원 대를 유지했다는 게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국내 굵직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을 위해서다. 특히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유통업계가 AI활용에 적극적이다.

2023-09-14 07:00:1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 13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삼성SDS가 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초자동화) 혁신 선도에 나선다. 삼성SDS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과 '패브릭스(Fabrix)'는 기업 활동 전영역에 걸친 생성형 AI 도입을 돕고 생산성 극대화를 지향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AI칩이 높은 성능과 낮은 가격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치열한 AI 경쟁 속에서 좀처럼 빈틈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자동차와 철강 등 국내 산업계 전반에 파업 전운이 감돌고 있다. 국내 산업계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는 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재정된 지 1년이 된 시점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북미 진출을 위한 '우회로'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국내 배터리 업계에는 긴장감이 감돌면서도 "미국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모른다"는 반응도 공존하고 있다. <정책사회> ▲앞으로는 대학이 정원을 줄이지 않아도 대학 간 통폐합이 가능해지는 등 대학 운영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운영 중인 대학은 기존처럼 큰 규모의 교지를 유지하지 않고도 대학 운영이 가능하도록 교지 면적 기준도 완화된다. ▲상품을 구매하면 무작위로 배송해주는 이른바 랜덤박스를 판매하며 후보 상품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포켓몬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정부가 올해 4월 발생한 '국가시험 답지 파쇄 사고'의 책임을 물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기관경고 처분을 내리고 관련자 22명 징계를 명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를 뽑아 학력 수준을 평가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오는 14일과 21일 각각 시행된다. ▲서울시는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로 거듭나고자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본시장> ▲일명 '밧데리 아저씨'로 2차 전지 돌풍을 일으킨 박순혁 금양 전 홍보이사가 투자일임사 운용본부장도 겸직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감독당국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주에 이어 엔디비아,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를 가장 많이 사들이면서도 기술주 하락에 배팅하고 있어 주목된다. 더불어 미국 장기채 등에 3배 차입투자(레버리지) 선호도 돌아오면서 불개미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몸값을 낮춰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기업공개(IPO) 도전에 실패한 이후 9개월만이다. 오버행 우려에 대해서는 '과도한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잔액이 133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특히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17%를 넘어섰다. ▲금융회사에서 횡령과 자금유용 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당국은 사고의 책임대상을 대표이사(CEO)와 임원으로 명확히 했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9억 1000만달러를 팔아치웠다. ▲민간임대주택 대신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면 주거비가 월평균 약 15만원 이상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채권시장 안정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채권발행 완급조절이 요구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네오위즈 산하의 라운드 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의 거짓'은 이탈리아의 유명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한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P의 거짓은 오는 19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4와 PS5, 그리고 엑스박스 시리즈 X|S, PC 스팀으로 정식 출시를 앞뒀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을지대학교 피부생명과학연구소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을지대 생명과학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양측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다양한 화장품 소재의 효능 평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항생제 내성이 조용한 팬데믹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보건 위협 요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 기관 담당자, 연구자가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3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2023-09-13 06:00:2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9월1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치> ▲국회가 내달 정치행정·경제산업·사회문화 등 국정 전 분야의 현안 및 쟁점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국정감사를 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째 단식을 이어간 가운데, 검찰이 오는 12일에도 조사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산업> ▲중소기업 대부분의 추석 자금사정이 지난해와 다르지 않거나 나빠진 가운데 평균 1200만원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그룹이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9월에는 원서접수와 직무적합성평가, 10월에는 삼성직무적성검사, 11월에는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이 B737-8 신기종 8호기 도입했다. 부품·정비 호환 70% 이상 가능해 기재 정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정책·사회>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비즈니스 수요가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승강장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안전발판의 안전성을 높여 확대 설치한다. ▲서울시교육청이 불법 사교육 행태로 신고된 184건 중 169건에 대해 행·재정적 처분을 내린 가운데, 신고 접수 지역 70%에 달하는 129건이 강남·서초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에쓰오일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오는 21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금융권에 소개하는 '테크 파인더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한다. <금융·부동산>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로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내정됐다.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수익구조의 판도를 넓히는 것이 과제로 지목된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이 지연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현물ETF 승인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아 '불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올랐지만 전주 대비 상승폭은 다소 위축됐다. 매수심리는 26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2주 연속 하락했다.

2023-09-11 06:00:0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9월 8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수입산 수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 27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이 중에는 일본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사례도 있었다. ▲은행이 인터넷 장애나 전산장애 발생에 따른 손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거나, 자의적으로 서비스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 129개 조항이 시정될 전망이다. ▲국내 협동조합 내 일부 임직원들의 성희롱 및 임금체불 등 비위의혹 다수가 당국에 적발됐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전문대학 입시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뿐 아니라 수능, 논술, 실기 위주전형에서도 필수로 반영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폐교된 진주 한국국제대학교에서 편입학 전형에 응시한 학생 359명 중 347명이 인근 대학 16곳으로 편입학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제대 재적생은 546명으로 약 63%가 편입학 한 셈이다. ▲서울시는 7일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줄이고 재활용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누적 수주금액 159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서 열린 '가스텍 2023' 행사에서 싱가포르 EPS사, 그리스 캐피탈(CAPITAL)사와 8만8000㎥급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총 6168억원 규모다. ▲LG가 육성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모여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했다. LG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슈퍼스타트데이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슈퍼스타트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행사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6회째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LG가 집중 육성하는 'ABC(AI, Bio, Cleantech)'를 비롯해 소부장과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40곳이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7일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친환경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사업 공동개발 협력 ▲강재 공급망 구축 ▲LNG 사업 분야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부> ▲하나은행이 지난 6일 중앙대학교와 함께 금융 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산업군에서 데이터·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육성 및 기술 정보 ▲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기업대출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우리은행은 7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은 "오는 2027년까지 대출을 총 30조원 이상 늘리겠다"며 "대출자산의 기업 비중을 기존 50%에서 60%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유통·라이프>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윤석열 정부의 긴축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늘어난 국가 부채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정부와 국민이 모두 "허리 띠를 졸라 맬 때"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7월에 한국의 산업활동 3대 지표(생산·소비·설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연이어 하향 조정하고 있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전통 먹거리에 대한 인기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는 프리미엄 먹거리 출시가 확대되고 있다. <자본시장>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등 3대 부실 사모펀드에 대한 금감원 조사와 검찰 수사로 인해 증권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이 뒤늦게 피해자 환매에 나서는 등 사태 해결에 손쓰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영업 위축, 투자자 신뢰 추락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검찰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재조사에 나서면서 증권업계에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라임자산운용의 투자금 수백억 원이 가상화폐로 전환돼 일부 정치권으로 흘러갔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데다 운용사는 물론 판매사인 증권사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되고 있다. ▲중국발 철강 감산에 따른 가격 강세로 '철강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철강 업황의 개선 여지가 확대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훈풍을 맞이할 수 있다는 예상에서다. 다만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2023-09-08 12:29:4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9월 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교육부가 4일 진행된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에 연가·병가 등으로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며 징계 방침을 철회했다. ▲최근 서울의 제조업 생산, 수출입 감소세가 줄었으나 가계 및 기업대출의 연체율 폭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광장 아래 숨겨진 1000여평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베일을 벗는다. 서울시는 9월 8일부터 23일까지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에 있는 미개방 공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국내산 수산물 구매와 연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 요건이 5만원으로 내려간다. ▲산업단지 입지 규제 해소를 위한 법령 개정안 발의가 이달 중 추진된다. ▲오는 11일부터 2024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험생들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의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작성을 하도록 5일 당부했다. <산업 한줄뉴스> ▲정부는 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에서 시장규모 30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총 1조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2027년가지 총 1300억원 규모로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을 통해 보안유니콘 기업을 본격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혁신 통합보안 모델 개발을 위해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추진을 통해 글로벌 수출 지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손익분기점 환율은 1달러($)당 1195원, 100엔(¥)당 955원, 1유로(€)당 131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환율은 1262원(달러), 973원(100엔), 1371원(유로)으로 각각 파악됐다. 하반기 예상 환율은 원·달러 1329원, 원·엔 938원, 원·유로 1417원으로 각각 예상됐다. 현재 환율(8월24일 기준)에 대해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은 채산성에 '긍정적' 영향을, 10곳 중 3곳은 '부정적'인 영향을 각각 미친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환위험 대비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차 시장이 다시 예년 수준으로 올라섰다. 신차 효과와 프로모션 효과가 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350대였다고 5일 밝혔다. 전달(2만1138대)보다 10.5% 증가한 숫자다. 누적으로는 아직 17만5177대로 전년(17만6282대)보다 0.6% 적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모처럼 선두를 탈환했다. 6588대, BMW(6304대)를 앞질렀다. 이어 아우디(1551대)가 자리를 지켰고, 폭스바겐(1417대)과 포르쉐(1111대)가 전달 대비 각각 18.6%, 16.6% 더 많은 판매량으로 상위권을 휩쓸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올 추석 유통가 명절 선물세트에서는 '가치소비'가 눈에 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중심으로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그룹 컨트롤타워를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1200억원을 투자해 송도 캠퍼스 내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을 증설한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8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9월 위기설'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진원지는 한 곳이 아니다. 일단 대내적으로 코로나19 대출의 유예기간이 끝나가는 데다가 대외적으로도 중국발 부동산 침체와 함께 고금리에 따른 선진국 은행권의 불안이 커졌다. 청와대와 금융당국이 서둘어 '위기설은 없다'고 일축하고 나섰지만 경제지표 악화에 불안감은 더 증폭되는 실정이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면서 상대적으로 배당 수익률이 양호한 은행·보험주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기업의 더딘 실적 회복, 중국발 경제 위기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처인 배당주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엔디비아, 애플, 테슬라 등 빅테크주로 지분을 이동시키고 있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인공지능(AI) 수혜주에 대한 비중을 늘리면서 기대감을 방증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비대면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까지 원스톱으로 신청 가능한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신용카드사가 금리인하요구권을 수용한 비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금리인하, 수용 건수당 이자 감면액 등이 공시항목에 추가된 만큼 수용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등의 영향으로 올해 부동산 강제·임의경매 물량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5억달러 감소했다. 6월까지 1200원대에서 안정되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30원대로 오르면서 미 달러 환산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2023-09-06 06:01:18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 4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코로나19 앤데믹 전환 이후 실적 반등에 성공한 국내 산업계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고 있는 자동차와 조선, 철강업계가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노동조합(노조)도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대해 강력한 요구안을 내놓으면서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D램 시장 세대교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얼어붙었던 시장도 천천히 회복하는 모습이다. 미래 반도체를 향한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부가 이동통신사들과 협의를 거쳐 3만원대의 5G 요금제를 출시하고, '데이터 이월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통사들 중 LG유플러스는 정부의 계획에 맞춘 3만원대 요금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SK텔레콤과 KT는 수익성 악화 우려 등으로 3만원대 요금제 출시를 망설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프랑스 로레알 그룹이 뷰티테크 기업을 함께 육성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한 유럽의 규제수위가 높아지자 광고 없는 유료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지난달 서민들의 주택마련 자금을 위한 버팀목·디딤돌대출의 금리가 인상된 가운데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까지 덩달아 상승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을 수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홍콩을 방문한다. ▲9월 첫째 주 전국 4개 단지 총 1527가구(일반분양 112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자본시장> ▲은행들의 부실채권 발생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증가가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 공동으로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집중 홍보기간은 4일부터 27일까지다. ▲국내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더딘 실적 회복과 중국발 리스크 등으로 여전히 상승을 이끌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종목장 위주의 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실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는 업종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정책사회> ▲사망한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공교육 멈춤의 날' 교육부가 교사 집단행동에 최대 해임 징계까지 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교사들은 '공교육 정상화까지 함께한다'고 외치고 있다. 교사들은 4일 국회와 교육청 앞 집회를 여는 등 연가·병가 등을 활용한 집단행동을 예고한 상태다. ▲제주 지역 LPG(액화석유가스) 공급시장을 장악한 업체 4곳이 취사·난방용으로 주로 쓰이는 프로판 가격 인상 등을 담합하다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담합을 주도한 2곳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서이초 2년차 교사의 49재인 오는 4일 민원에 대한 학교장 책임을 강화하고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 내용 등을 담은 4대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다. ▲'킬러문항' 배제 원칙이 처음 반영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오는 6일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 4일~15일까지 2주간 이력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조치 이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기업을 시상하는 수출탑이 신설된다. 수상 기업에는 정부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혜택이 부여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팝업스토어' 전성시대, K-POP 아이돌들의 팝업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면서 아동층이 주된 소비계층이던 제과업계가 변화하고 있다. MZ세대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앞세워 내수 소비 진작에 나서고 있는 것.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PR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 유닛이다.

2023-09-04 06:00:0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9월 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산업부> ▲네이버, 삼성SDS 등 국내 정보기술(IT) 업계가 AI시장 선점 전략으로 B2B(기업간 거래) 카드를 들고나섰다. 개인용 거대언어모델(LLM)에 이어 기업용 AI서비스까지 확대하면서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31일 I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기업용 생성형 AI 유료 서비스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빙 챗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 또 구글도 워크스페이스용 듀엣AI 출시를 알렸다. 앞서 챗GPT, 빙 챗엔터프라이즈, 듀엣AI 모두 기업용 AI서비스로 3사 모두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유·휘발유 소비량이 크게 늘었다. 산유국들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기침체까지 기름값에 영향을 주고 있어 고유가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일부 주유소의 '사재기'까지 언급되는 실정이다. 31일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평균으로 휘발유가 1746.07원, 경유가 1632.93원을 기록했다. 2달 전인 7월 1일 휘발유가 1569원, 경유가 1379원이었던 때와 비교하면 제품당 177원, 253원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석 명절 전후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7조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중기부는 대통령 주재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요 과제로 포함했다. 이번 추석 민생안정대책은 중기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부처 합동으로 마련됐다. ▲IFA2023이 개막 준비를 끝마쳤다. 친환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래 기술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IFA2023은 30일과 31일(현지시간) 업체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첫날 지멘스와 밀레, 로버트 보쉬와 로보락에 이어 31일에는 삼성전자와 AEG 등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LG전자와 한국앤컴퍼니 계열사인 모델솔루션 등도 주요 기술을 발표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올해 2분기(4~6월) 국내 거주자가 신용카드 등을 통해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이 1년전과 비교해 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직접구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 은행권이 최고 연 13%에 달하는 고금리 특판 예·적금을 잇달아 내놓으며 수신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9월 중 전국 35곳에서 3만688가구의 분양이 시작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만663가구다. <자본시장> ▲하반기 조 단위 '대어'들의 기업공개(IPO) 출격이 예고되면서 주관사들의 실적 변동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SGI서울보증보험과 더불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연내 상장 가능성도 시사되면서 실적 격차가 벌어질 전망이다. ▲엔저 현상 장기화로 일본 증시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증가하자, 금융투자업계는 일본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투자자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도 일본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하반기 행사가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동행축제는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특별히 명절 선물세트 상품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0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센터에서 'ESG 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판매중인 바 아이스크림 중 가장 오래된 제품은 올해로 51주년 맞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아맛나'다. 장수 제품이 많은 빙과업계에서도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받는 제품은 매우 드물다. <정책사회>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부 줄었다. 이른바 '트리플 감소'다. 투자의 경우 최근 11년 사이 가장 큰 감소 폭을 나타냈다. ▲세(稅)수입 감소 폭이 최근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7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불거진 세수 결손이 하반기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근로자 실질임금이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다섯 분기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이초 사망 교사 유족이 고인의 순직 처리를 신청했다. 해당 교사가 학생 지도와 학부모 민원, 학교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아온 만큼 교사 업무와 사망 간 인과관계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9월부터 학교 현장의 디지털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11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정보화지원체계(테크센터)'를 구축한다.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14개 추석 성수품이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 온오프라인 마트에서 농축수산물 구입시 1인당 2만원 한도로 20%까지 할인되고,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 앱 이용시 20~30% 할인받는다. ▲서울시 입지선정위원회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상암동에 짓기로 최종 결정했다.

2023-09-01 06:01:03 박태홍 기자
메트로신문 8월 3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아이 출산 시기의 부모 나이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연간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정부가 30일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 임의로 삼중수소 농도를 짙게 할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후쿠시마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이 희석비율을 조정해, 고농도 삼중수소가 포함된 오염수를 방류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근로자 28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줄었으나 서울과 부산, 경북, 전북 등에서는 증가했다. ▲저출생 여파로 학생 수 감소세는 올해도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은 모집인원을 줄이면서 신입생 충원율과 재학생 충원률이 전년 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이초 사태는 교사들의 인권이 나빠졌다는 절규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6학년도 입시 전형부터 대학은 학교폭력 징계 사항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서울시는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의 최종 기획디자인안으로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2030세대가 인터넷은행으로 대거 몰리면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년층 대부분이 중저신용자인 데다 최근 금리 인상 기조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공급망 안정화 금융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해 2025년까지 65조원의 금융을 지원한다. ▲고분양가에도 신규 아파트 단지에 청약이 줄지 않고 있다. 분양가가 더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한 영향이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 사태에 대한 재조사가 더 많은 의혹제기와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험사들이 올 상반기 9조원이 넘는 역대급 실적을 내놨다. 보장성 보험 등의 판매가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지만 그보다는 국제회계기준(IFRS) 변경에 따른 영향이 더 컸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확대에 힘입어 자산운용사의 지점과 인력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투자은행(IB) 부문 부진 및 비대면 거래 활성화 등으로 인력 감축에 나선 증권사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ETF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당분간 자산운용사들의 인력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내 대표 종목들이 일명 '탈코스피'를 시도하고 있다. 셀트리온과의 합병으로 시총 3위의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시총 4·5위인 엘앤에프와 포스코DX도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프로 형제주는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여지지만 코스닥 내 에코프로 집중도가 심화될 우려가 나온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쿠팡의 첫 연간 흑자 달성이 가시권으로 들어오며 2분기 연속 매출이 뒤진 이마트에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제빵 회사 SPC와 CJ푸드빌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등 수요가 많은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내수 부진을 해소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배스킨라빈스가 식음료, 캐릭터 IP,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대표적인 '컬래버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다음달 1일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일본의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COSME)'의 12개 매장에서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08-31 07:56:0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