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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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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22일 한줄뉴스

<산업> ▲현대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양사와 성균관대는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실을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 ▲LG화학이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약 1만8000개를 공급한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미주총괄(DSA) 부사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가 삼성의 HBM3E 12H에 서명한 사진을 올렸다. 정황상 젠슨 황이 삼성전자 행사 부스에 들러 제품을 관람하고, HBM3E 제품에 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전환(DX) 사업자로 거듭나 기업간거래(B2B)에서 가장 큰 성장을 만들어가는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통&라이프>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선보이며 사업을 다각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남반구 진출에 신호탄을 올렸다. <정책사회> ▲정부가 비서울권 의과대학에 2000명 증원을 배분해 발표한 가운데, 서울권 대학 중 의대 편제 지역에 따라 희비가 갈리며 '무늬만 지역 편차 극복'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국제노동기구(ILO) 제29호 강제노동 협약 위반이라며 ILO에 제출한 의견조회(Intervention) 요청에 대해 ILO 사무국이 의견조회 요청 자격 자체가 없음을 통보하고 종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노인빈곤이 되레 악화되고 있고 남녀간 임금격차는 주요국중 가장 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재생에너지 비율도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수준에 그치는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역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설비 수출 10조원 달성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정부가 로봇산업 실증과 사업화 기능을 수행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학교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주의력과 사화정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앞으로는 모아타운 추진 시 토지 등 소유자 25% 이상이 반대하거나 이전 공모에 지원했다가 선정되지 않았던 사유가 말끔히 해소되지 않으면 모아타운 공모를 신청할 수 없게 된다. <금융·부동산> ▲ 전세사기 피해자가 추가로 인정되면서 누적 피해만 1만4000건이 넘었다. 전세사기 대부분이 보증금 3억원 이하였고, 40세 미만 청년층의 피해가 컸다. ▲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검단 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 도심지역은 물론 송도국제도시 등과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돼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의 관심이 쏠린 점도표(Dot plot)에서는 연내 금리 전망을 4.6%로 제시해 0.25%포인트(p)씩 세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주요 은행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를 겨냥한 상품을 내놓으며 유치 경쟁에 나섰다. 지난 2022년 출시한 2년 만기 정책금융상품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예정자는 약 200만명이다. 올해 청년희망적금 만기를 통해 풀려나는 자금은 20조원에 달한다.

2024-03-22 06:00:2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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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1일자 한줄뉴스

<산업> ▲지난해 정보통신산업(ICT) 기업 등 산업계 수장들의 연봉이 2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군이나 경력에 따라 금액이 다소 다르지만 임직원들의 연봉도 모두 '억'소리 난다. ▲엔비디아(NVIDIA) 주최 GTC2024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고객사 확보를 위한 신기술 전쟁터가 됐다.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한지 23주기(21일)를 맞았다. <금융·부동산> ▲ '햇살론'을 비롯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서민들이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경우가 1년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증기관의 대위변제율(보증기관이 연체액을 대신 갚은 비율)도 증가했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취약계층의 금융취약성 악화에 공공 지출도 함께 늘고 있다. ▲ 이르면 상반기 중 연 4%대의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출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적 급감에 시달리는 저축은행의 우선 과제로 비용절감이 손꼽히는 만큼 공격적인 조달을 지양하면서다. 은행권도 채권시장 진정세에 정기예금 금리를 연이어 낮추고 있다. ▲ 금융권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환급을 하는 것 외에도 업권 특성에 맞게 1조26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차주와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대출금리와 수수료를 인하하고, 연체차주의 채무를 감면했다. ▲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 돌파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일주일 사이 13%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단기간 가격 급등이후 찾아오는 '쿨 오프(Cool-Off)' 시기가 찾아온 것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 '불황형 대출'이라 불리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이 지난해 70조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서민 경제 어려움이 심화하면서 보험을 해약하는 경우도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사회> ▲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분의 82%를 비수도권에 배정하기로 했다. 나머지 18%는 경기·인천지역으로 배치됐다. 서울 지역에는 의대 정원을 신규로 배정하지 않기로 했다. ▲ 1년 미만 근로자에게도 퇴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조기 퇴직한 중장년층이 임시고용직으로 재취업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고, 이들의 고용 불안정이 지속되는 데 따른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 원하청 간 격차 축소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대기업의 상생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된다. ▲ 서울시교육청은 국내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를 비롯해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4개 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지금 서울교육' 3월호부터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전자책(e-book)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 서울시의회가 풍물시장 시설물을 제대로 점검하고, 노동자복지관 점유단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서울시에 지시했다. ▲ 서울시는 청년·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야외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어 4~7월 시내 숲과 공원, 관광명소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한국농어촌공사가 20일 한국형 스마트농업을 확대해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 지점이 총 1조55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1조4680억원) 대비 884억원(6.0%) 증가한 수치다.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투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주의)'를 19일 발령했다. ▲고금리 장기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증권업계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증권사들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 수와 평균 연봉은 줄어드는 가운데, '연봉킹'은 건재하면서 '증권맨' 사이에서도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다.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떠났던 중학개미들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다만 부동산침체, 미·중 갈등 등이 이어지고 있어 중국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통&라이프> ▲롯데칠성음료가 주주총회를 열고 등기이사 보수 한도 증액건과 김희웅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유통업계 수장들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범국민적 실천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추진한 캠페인이다. ▲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라'가 누적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3월19일 기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21세기 이후 출시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2024-03-21 06:00: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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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 19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권리구제와 관련 없는 행정심판을 지속적으로 청구해 중앙행심위의 행정심판 업무를 방해한 청구인을 형사 고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가 올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에 2000여억원을 투입한다. ▲근로복지공단이 최근 정부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안전관리 강화 방침에 발맞춰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관리기준 강화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시민·스타트업·기업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 기업 매출·수출 증대 지원,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18일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해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중소기업계에서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지수를 국민·하나·신한·우리를 중심으로 한 '4대 금융지주'부터 시작해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리튬 가격이 3개월 만에 kg당 100위안대로 상승해 국내 양극재 업계의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전기차 수요 회복 여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도 존재하기에 업계는 여전히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 분위기다. ▲영국 전자기업 다이슨(Dyson)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이 다이슨의 신제품 첫 공개처를 한국으로 정하고 직접 시연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모집한다. 올해엔 25개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 수가제 개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체 예산 10조원 중 절반인 5조원을 심뇌혈관질환 등 내과·외과 중증·응급질환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CJ제일제당이 중국 이커머스 기업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 입점한 가운데, 국내 식품업계가 줄줄이 알리 입점 행보를 보이고 있다. ▲18일 SK스토아에 따르면 박정민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 'SK스토아 시즌2' 방향성을 제시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싱가포르 내 자산 규모 2위 은행인 OCBC와 현지 벤처캐피탈(VC)들이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를 시작한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와 관련한 검사 결과 및 분쟁조정 기준이 나온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투자자들은 배상 금액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세를 보였던 은행주가 조정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과도하게 오른 만큼 어느 정도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국내 증시의 대기자금이 8거래일 사이 4조원 이상 증발하면서 조정국면 진입 경고가 나오고 있다. 다만 증시 변동성은 일시적인 조정일 가능성에 힘이 실렸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자본잠식이 지속되면서 최악의 경우 원화거래소 퇴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주요 건설사들이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했다. 건설사 역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배당을 늘리거나 자사주 소각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업대출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회복이 더뎌지자 추가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기업들의 연체율도 동반상승하고 있어 금융기관 부실 등 금융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사의 애플페이 합류가 지지부진한 모양새다.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이 됐지만 여전히 소문만 무성하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합류로 누릴 수 있는 이익이 줄었다는 입장이다.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가 최근 두 개의 연금개혁 방안을 제출하면서 최종안 도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혁이 기금 고갈 시기를 늦추는 데에만 집중한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아세안(ASEAN)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금융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올해 공급된 아파트 한 채의 분양가가 지난해 대비 34%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고급 주거 단지 분양 등이 분양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4-03-19 06:03:56 박정익 기자
<메트로경제 3월 18일자 한줄뉴스>

<산업> ▲통신 3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연이어 열린다. 통신 3사는 대표이사의 변동이 없는 만큼 일부 이사진 변경안을 다루는 한편, 배당절차를 개편하고 주주 친화 방침을 도모할 전망이다. ▲내년에 60주년을 맞는 한솔제지가 100년을 준비하고 기업의 영속성을 위해 '친환경'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산업전시회인 'MODEX 2024'에 참가해 첨단화·자동화된 물류 운영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조선업계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중국 조선업계를 견제할 경우 한국 조선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기가 악천후에도 품질을 유지하는 전장(차량용 전기·전자 장비)용 카메라 모듈을 올해 양산한다. 카메라에 물이 묻어도, 섭씨 -40~50도에도 화질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금융·부동산>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건설사들에 대한 직접적인 유동성 지원 등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노력이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 극복에는 유효했지만 신속한 부실 처리 등에는 한계가 있었던 탓이다. ▲ 오는 4월부터 암보험 보험료가 10%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평균수명 증가로 의료비용이 상승해서다. 반면, 사망률 감소에 따라 종신보험 보험료는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 보험사들이 고객을 위한 서비스 속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신속한 보험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서는 모양새다. <유통&라이프>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하며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의료 재앙'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한 주가 시작됐다. ▲국내 유통업계가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상품을 출시하거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는 힙하다는 게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K 푸드, K 팝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외식사업 매장과 단체급식 업체들이 푸드테크 도입을 확대하면서 운영 효율화에 나섰다. 협동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매장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고 외식업계 인력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사회> ▲전국 10개 산재병원 부지와 시설, 의사 인력을 활용한 의과대학 설립이 추진된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의료계가 반발하는 가운데, 턱없이 부족한 산업의학전문의 등 공공 의료인력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정부가 의대 증원 2000명 중 1600명을 비수도권 의대에 배분할 경우 비수도권대 기준 의대 정원이 비수도권에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 수보다 많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민들이 한강 수상버스 사업 중단,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부지에 공공병원 설치, 임신 준비 프로그램 예산 확대를 서울시에 요구했다. ▲서울시는 20∼23세 청년에게 연 20만원의 문화 관람비를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 참여 신청을 내달 17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대구 군위군의 배 생산단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올해 생육관리 상황 및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현황 등을 점검했다. 그는 수급불안 방지를 위해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3-18 07:0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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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15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지난해 9년 만에 사교육 경감 대책을 내놓으며 사교육 시장에 대대적으로 칼을 겨눴음에도, 사교육 총액과 참여율, 시간, 비용 등이 전년 대비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참여율 '증가세'는 둔화했다고 설명했지만, 대부분 영역에서 상승세는 지속됐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000억원이다. ▲앞으로 정부보조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국립대 11개 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242건에 대한 조치 결과, 중징계 처분은 31.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 보고 자국어로 대화한 내용이 자동으로 통역돼 스크린에 표출되는 AI 통역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된다. ▲울산지역 레미콘·펌프카 등 절반 이상을 보유한 건설분야 사업자단체가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자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하는 등 시장경쟁을 제한한 혐의로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금융·부동산> ▲출범 17개월을 맞은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자가 5만4052명을 기록했지만 실제 채무조정액은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지적이다. 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실질 약정완수율(신청자 중 채무조정을 마친 비율)이 81%에 달하지만 누적 채무조정액은 2조4744억원에 그치고 있어서다. ▲신한라이프가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를 본격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장기요양 수요가 증가하면서 요양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증권사, 보험사, 캐피털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 상승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PF대출 부실에 대응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지난해 주택매매 거래량은 둔화됐지만,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과거 평균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 완화로 대출한도가 늘어나고, 신용대출 금리가 높아지자 주택구입시 주택담보대출을 한도 끝까지 받아 자금조달한 이들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산업> ▲카카오의 외부 감시 독립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카카오 경영진 선임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자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5일부터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인해 불황을 겪고 있다. 이에 업계는 자회사 매각, 공장 매각을 통한 한계사업 정리에 나서는 등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등 실적 반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이 택배상품 간선운송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며 물류자동화 영역을 확대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가 14일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STI 개발로 승용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자본시장> ▲토스증권은 올해 상품·채널 서비스를 모두 확대해 기존 국내 및 해외주식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설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PC기반의 거래 시스템인 '웹트레이딩 시스템(WTS)'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내놓는다. WTS는 토스 앱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실행이 가능하며 기존 모바일 기반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과의 연동을 통해 두 개 채널에서 각각 탐색 경험과 정보가 손쉽게 연결된다. ▲KB증권은 14일 LG이노텍에 대해 매출의 핵심인 아이폰의 수요하락이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한 지 5개월이 지난 지금 공매도 금지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미미한 상태다. 오히려 공매도 금지 이후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위험도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공매도 금지의 주된 이유로 증시 부양과 변동성 축소를 꼽았지만 시장에서는 기대한 만큼 효과를 체감할 수 없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024-03-15 06:00: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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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책 사회>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의 '집단유급' 사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의대 학생단체 대표에게 대화를 제의했다. ▲이른바 Z세대는 '범죄'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불안요소로 꼽았다. 반면 그 윗 세대인 M세대와 X세대, 베이비붐세대, 시니어세대(고령층)는 모두 '신종질병'이 가장 위험하다고 봤다. ▲앞으로 양질의 수업자료를 공유한 교사들은 동료 교사들의 내려받기 건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정부와 배터리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와 LFP 등 보급형 배터리 개발에 힘을 모은다. ▲서울시의 재정 여건을 감안해 노후화된 광역 자원회수시설 현대화를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양재도매시장 현대화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이달부터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동물용 의약품 업계의 동남아시장 개척이 적극 추진된다. <산업> ▲이번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형 개정안이 곧 실시된다. 번호이동 가입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이통사를 이동하지 않는 가입자는 혜택을 받기 어렵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A·B·C' 사업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A·B·C 사업은 그가 제시한 인공지능(AI), 바이오(Bio), 청정기술(Cleantech) 세 가지 미래 핵심 성장 가치다. ▲팀네이버와 HD현대가 머리를 맞대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팀네이버는 HD현대와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말하고 생각하는 세탁·건조기가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콤보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가전 포트폴리오 확장과 삼성전자의 비전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현실화 한다.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일 최대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HD현대중공업과 방산 1위 한화오션은 한 치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하면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홈앤쇼핑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가 데이터홈쇼핑(T커머스)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T커머스만을 전문으로 하는 5개 채널 대부분이 추정치 기준으로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하락하는 등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금융·부동산> ▲ 현금카드 없이 모바일로 ATM에서 입출금 할 수 있는 '모바일현금카드 ATM 입출금 서비스'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모바일현금카드 ATM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올해 일평균 536건으로 개시전(2023년1월~11월)과 비교해 2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상품 가격을 한번에 크게 인상하지 않고 조금씩 자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고, 경쟁품으로 대체할 것을 우려해 인상폭은 유지한 반면 빈도를 높여 가격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연합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은행이 스스로 '밸류'를 높일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발표에도 창동 지역 집값은 계속 내려가고 있다. 경기 평택이나 김포 등 일부 부동산에서 호가가 오르고 있는 상태와 대조적이다. ▲ 금 가격이 금리 인하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에 역대 최고가를 6일 연속 경신하며 온스 당 2200달러 선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금 가격이 투자 과열로 과도하게 상승했다는 분석도 나오면서 금 가격 전망에서는 전문가들 간에 의견이 갈렸다. <자본시장> ▲유례없는 손실을 낸 홍콩 H지수 파생결합증권(ELS) 상품의 불완전 판매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한 손실이 6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그 중 개인 투자자는 92%를 차지한다. ▲기업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들이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강조하며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는 데다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가 거세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채권 막차'에 탑승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지속돼 온 채권투자 열풍과 공격적인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성향이 맞물리면서 국채보다 회사채에 대한 선호도 높아진 모습이다. <유통&라이프부> ▲이르면 오는 14일을 기점으로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제자들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이번 주가 집단행동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의대생들과의 대화 시도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올초 증류식 소주 '여울'을 출시하고 소주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2021년 '대장부' 생산을 중단한 지 3년만에 프리미엄 소주시장에 재도전한 것이다.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객실 패키지와 스페셜 디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2024-03-12 07:53: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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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조선업 등 일손이 부족한 업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 최대 20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정부 사업 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내년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개발한 동영상과 문항 등 교육콘텐츠가 탑재된다. ▲서울시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외국인 결제 가맹점 수수료를 절반 이하로 낮추고 올해 3차례에 걸쳐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서울시는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 조건을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거주기간'과 '연령별 차등 요건'을 모두 없애고, 지원 횟수도 3회 늘린다. ▲해양수산부가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함께 3월11일~4월12일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해 수입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참돔·활가리비·냉장명태 등 중점품목 취급업체 2500여 곳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산업> ▲삼성이 올해에도 대규모 공채를 이어간다. 이재용 회장이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 확대 의지를 이어가는 덕분, 조직문화 쇄신 작업도 현재진행형이다. ▲금호석유화학이 자사주 절반을 3년에 걸쳐 소각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 표 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명 '조카의 난'으로 불리는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됐다.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올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을 사업화했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정치판으로 전락했다. 소공연 정관은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무색케하며 정치화되는 등 조직이 변질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부동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산하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APRC)의 자본시장 감독협력에 관한 다자간 양해각서(M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4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4주 연속 상승하며 다소 살아나는 분위기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 5%이상 7%미만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환급이 이뤄진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적자전환하면서 금융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반감기(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은 약 4년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를 한 달 앞두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 7만 달러를 돌파해 향후 전망에 관심이 집중된다. <자본시장> ▲반도체주 훈풍이 지속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소외되면서 SK하이닉스와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주가 하방 압력이 자극된 모습이다. ▲최근 파라다이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이는 11년 만에 유가증권 시장 이전을 다시 들고나온 데 따른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이전 상장이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유통&라이프>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협의회는 지난 9일 긴급총회를 열고 의대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장이 참여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올해 7월로 임대 매장들을 모두 정리하고 영업을 종료한다. 업계는 지속된 매출 부진을 이유로 꼽는다. ▲배스킨라빈스는 SPC 본사 사옥인 'SPC2023' 1층에 인공지능(AI)을 포함해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R&D) 역량을 선보이는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숍'을 열었다.

2024-03-11 07: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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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올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초격차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정부는 농산물 수급상황과 관련해 이달 이후 일조량 등이 늘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 사과와 배의 경우 저장량이 부족해 햇과일이 출하되기 전까지는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새 학기가 시작하며 고3 수험생 대입 준비가 본격화했다. 올해 입시는 큰 틀에서 지난해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지역균형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도권 대학이 늘고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7년 만에 부활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정원 도시'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시내에 1007개의 정원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정부의 청년 대상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대상이 중위소득 250%까지 확대되면서 당초 기획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주옥정지구 A19-2블록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30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64~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대출금이 1년간 92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이해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개국 중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졸 출신 은행원에서 회장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立志傳的) 인물로 꼽힌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들은 지난 5일 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의대 증원과 그 후속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손미영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인간 장(腸) 오가노이드에서 장 줄기세포를 농축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는 건강한 맛과 향을 무기로 국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4월 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힌 가운데 K제약·바이오 연구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증권가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 바람이 이달 내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주요 증권사들이 수장을 교체한 반면, 호실적을 기록했던 증권사들은 연임을 확정하기도 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7일 최고경영자(CEO)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과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지원해 투자자 보호와 주주권 강화를 통해 금융시장의 신뢰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기업 밸류업 자문단'을 구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정부가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창업접근성을 확장한다. ▲전기차의 등장으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전기차 시장이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성장세가 줄어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연합의 'DSA패키지'가 완성됐다. DSA패키지는 디지털 서비스법과 디지털 시장법 두가지로 이루어진 빅테크 규제 법률이다. 기술패권 시대 많은 나라가 거대 플랫폼 기업 자율규제로 선회 중이지만 일반적으로 EU의 기준이 국제 규준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DSA패키지 완성이 향후 빅테크 기업과 각국의 플랫폼에 대한 대응에 어떤 영향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상사업계가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세계 각지에 구축된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사업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8 06:00: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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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임대형 기숙사, 암모니아 배관망, 데이터센터복합시설 등 산업단지 내 청년 친화형 시설과 저탄소화·디지털화 기반시설 확충에 1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가 미래차 전환 부품기업에 업체당 100억원 한도 대출 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의회가 관광특구 안전계획과 의료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숙박시설 마련 등으로 고품격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지난해 북창동·명동·압구정로데오역 등 서울시내 주요 상권 1층 점포의 1㎡당 월평균 통상임대료는 약 7만5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소비자들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기존 가격의 최대 50%(정부 20%+참여업체 20~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국내 5대은행의 대기업대출이 1년새 30조원 넘게 증가하면서 14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가상화폐 1위인 비트코인도 최고치를 터치했다. ▲이달 임기 종료를 앞둔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의 연임에 무게가 실린다. 업계에서는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세대교체 카드 대신 조 사장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취임을 앞두고 농협계열사 대표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올해 1월 출범 1주년을 맞이한 KB라이프생명은 연일 호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6일 업계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세포·유전자치료제, 그리고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첨단재생의료의 치료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데상트골프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QED골프아카데미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골프화'라는 주제로 최근 출시한 '프로클래식'을 비롯한 2종의 골프화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푸드테크 기업 메타텍스쳐는 녹두, 대두, 단호박 등의 식물성 식재료를 사용해 대체 계란을 구현했다. 동일한 단백질 함량을 가지면서 기존 계란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지방 함량을 줄였고, 칼로리도 더 낮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 지난해 물적분할에 나선 상장사들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중 상장회사의 물적분할 추진 건수는 19건으로 전년 대비 16건(45.7%) 감소했다.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의 기대의 못 미치면서 국내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순매수 유입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도 3월 내 코스피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평가가 우세한 상황이다.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면서 빚을 내서 투자하는 신용거래규모가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증시 추가 상승을 점치는 의견이 늘고 있어 '빚투(빚내서 투자)'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 한줄뉴스> ▲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도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대한전선이 해외서 새로운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영국 북부 지역에 초고압 전력망을 공급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글로벌 인프라 그룹 발포어 비티와 계약한 것으로, 전체 수주 규모는 3800만달러다. ▲ 중견기업계가 중견기업 세제 지원 매출액 기준 폐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 인하 등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내용으로는 사전증여 장려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기간 폐지, 근로자 과표구간 상향 등 32개 과제가 담겨 있다. ▲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슈퍼 화요일'을 맞아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SNS가 대규모 접속 중단 사태를 겪었다.

2024-03-07 07:00:09 안승진 기자
메트로신문 3월6일자 한줄뉴스

<산업>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군사 기밀 유출 논란에 대해 해당 임원의 개입을 주장하며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특히 기밀 유출을 한 업체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도 실체를 밝히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합병 2년차를 맞이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 업황 침체로 인한 포스코그룹의 부진을 메워주는 핵심 계열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계인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철강·식량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거침없는 투자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확장'을 통한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LS에코에너지가 올해 말부터 싱가포르 전력청에 초고압 케이블 120억원 규모를 공급한다.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가 공급할 예정이다. ▲SK일렉링크는 지난 1월을 기준으로 전기차 1000만kWh 누적 충전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월까지는 1만200만kWh다. 전비를 5km/kW로 계산하면 6000만km를 달릴 수 있는 수준이다. ▲중진공이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1차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12가지 서비스를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이용권 제공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책사회> ▲올해 3월부터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졸업 후 4년간 남게된다.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등의 처분이 대상이다. 퇴학 처분 기록은 이전과 동일하게 영구 보존 대상이다. 학생부에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란'도 새로 만들어진다. ▲해외여행 상품의 모바일 판매 등 급증에 힘입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4개월 연속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하나은행이 무역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채권 회수를 지원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신학년 새 학기를 맞아 교원 순직 인정제도 개선, 교실 내 몰래 녹음 근절방안 마련, 아동복지법 개정 등을 포함한 '2024년 교권 11대 정책과제'를 5일 발표했다. ▲정부가 홈쇼핑 등 통신매체를 통해 판매되는 농식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달 11~18일 청년수당 참여자 2만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부담 완화'에 따르면 노인 돌봄을 위한 간병비는 2016년과 비교해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원화가치 하락으로 7% 이상 줄었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 총소득(GNI)이 지난해 3만 3745달러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찾아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용산더센트럴'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급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이 연락처를 남기고 가지만 집주인들은 급하지 않은 입장이라서 급매물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사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수취와 불법 채권추심 피해에 대한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국내 투자은행(IB) 1세대로 증권업계에서 NH투자증권의 위상을 바꿔놓은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이 '아름다운 퇴장'을 택했다. 지난 2005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의 IB 임원으로 몸을 담은지 20여년 만이다. 차기 대표를 선임하기 위한 1차 후보군(롱 리스트)에 포함되면서 시장에서는 4연임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이번을 '스스로를 정리할 적기'라고 봤다. ▲NH투자증권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윤병운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부사장)와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으로 압축됐다. ▲감독당국이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해외부동산 등 금융투자업계의 리스크 관리에 대해 집중 점검을 예고했다. ▲정부가 공개한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일부 저PBR(저가순자산비율) 종목이 조정을 받은 것과 달리 증권사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증권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의 상승 랠리가 지속되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도 관련 종목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모양새다. 특히 올해 들어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공격적인 추격매수를 이어가면서 테슬라에 이어 '엔비디아 사랑'을 보여 주고 있다. <유통&라이프>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 후 복귀 시한까지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시작했다. 미복귀가 확인된 전공의 7000여명에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징구했고, 이를 받고도 복귀하지 않으면 최소 3개월 면허정지 절차를 밟는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국내 브랜드 상품 전용관인 '케이베뉴'(K-베뉴)를 통해 과일과 채소, 수산물 판매에 들어갔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할리우드를 움직이는 비저너리(미래를 읽고 전망을 제시하는 사람)로 선정됐다. 미국 유력 연예 매거진 '베니티 페어'의 특별판 '2024 할리우드 이슈'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2024-03-06 06:00:0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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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와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뿌리기술 인력양성 등 작년 9월 한-인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의제들을 본격 이행한다. 또 유·가스전 탄소포집저장(CCS), 원전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신규 연합체(컨소시엄) 3곳을 신규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가 힙지로와 용리단길의 아성을 뛰어넘을 골목길 명소를 발굴해 홍보하고,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피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구축에 착수한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도 본격화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도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각급 학교에 교부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3368억원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4일 'ECO-4U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ECO-4U센터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할 시 '언제, 어디서나 즉각 응답하는 메아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의 원인분석, 해결 방안 제시, 사후모니터링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환경문제 해결 기구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폐원 위기에 놓인 어린이집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자본시장>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시작되면서 중국 증시가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일본 증시 대표지수가 4만 선을 넘어서는 등 초강세인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엔비디아발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 미·중 갈등에 따른 반사 수혜 등의 특급 재료를 가진 일본 증시의 반도체 종목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가 청산 개시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청산잔고도 2000조원을 넘겼다고 4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앞으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대한 개인 거래가 허용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DG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황 행장이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겸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만6281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만3083세대) 대비 24% 많은 물량이다. <유통&라이프부>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처벌 면제를 약속한 복귀 시한인 지난달 29일까지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는 8945명(71.8%)이다. 이들은 정부가 선처를 약속했던 지난 3일까지도 복귀하지 않은 만큼 처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4사는 물가 안정을 위해 사전물량 확보, 대량매입, 유통단계 축소, 계열사 통합발주 등 다양한 전략을 내세웠다. ▲식음료업계가 동종업계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프랜차이즈와 이색 컬래버를 실시하며 시너지를 노린다.

2024-03-05 07:00: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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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4일자 한줄뉴스

<산업> ▲중소기업계의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헌법소원심판 청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길어지는 취업 빙하기에도 클라우드 관련 업계는 기업의 디지털전환(DX)의 가속화로 채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앞세워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모바일 AI 스마트폰 갤럭시S24에 이어 '온디바이스 AI' PC인 갤럭시 북4 시리즈까지 성공시켰다. <유통&라이프부> ▲세계적인 모델인 캔달 제너의 '818 데킬라'가 한국 최초로 공식 론칭하며 기념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3월 7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 메인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에서는 818 데킬라와 공식 레시피로 제조한 칵테일 3종을 소개하고 판매도 병행한다. ▲홈플러스가 오는 13일까지 전기차 충전 요금 27%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기업 정체성을 담아 개발한 글꼴을 소재로 한 문화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본시장>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이 올해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가 최저점이 될 것이란 인식이 강했다. 향후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는 주택공급과 금리를 꼽았다. ▲최근 반등에 성공한 한국전력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감독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나 총선 관련 테마주 등에 대해 암행점검에 나선다. <정책사회>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며 반발이 격화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 수요 조사가 예정대로 4일 완료될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1조1410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신규과제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배정해 신속 집행하는 등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 ▲서울 지역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13만여 명에 교육급여와 교육비가 지급된다. ▲경단녀 구직 지원금 반대, 화장실 몰카 불안 등 서울시가 '여성안심특별시'를 표방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서울에 아파트 약 3만8000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참석해 한국이 개발도상국 기후위기 해결을 적극 지원하는 등 '녹색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4 07:00:17 김현정 기자
<메트로경제 2월 29일자 한줄뉴스>

<산업> ▲ LG유플러스가 안내·배송로봇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단순 서빙 로봇을 넘어 전시 안내와 배송 업무 등까지 맡는다는 계획이다. ▲ '백년가게'가 좌초 위기다. 정부가 올해 백년가게를 추가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한데다 관련 예산도 80% 가량 줄어 지원사업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 삼성전자 S24시리즈 국내 판매량이 불과 28일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다시 나온다. 위니아는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부>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가 아무런 불이익 없이 복귀할 수 있는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직서를 낸 전공의는 1만명에 육박해 과연 의료현장 복귀를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이 미국 뉴욕에 진출해 K-푸드 열기에 화력을 보태고 있다. ▲쿠팡이 지난해 6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2010년 창사 이래 14년 만에 처음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LG생활건강에 이어 아모레퍼시픽도 알리익스프레스에 입점하며 'K뷰티' 양대산맥이 모두 자리하게 됐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10년간 (국내 증시의) 실제 주주환원율은 29% 수준으로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감독당국이 결산 시즌을 맞아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기업공개(IPO) 시장에 활기가 되살아나자 '공모가' 과열 우려가 번지기 시작했다. 대부분 상단을 초과하는 공모가를 측정받는 것에 비해 첫 날 이후 주가 흐름이 평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급성장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중위권 운용사들의 점유율 경쟁이 한창이다. 중위권운용사들은 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정책사회>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기준으로는 0.81명이고,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이다. ▲정부는 외국인 고용허가제와 관련해, 오로지 인건비만 아끼겠다는 고용주 의도가 보일 경우 외국인력(E-9) 채용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국인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체에 한해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1327개 모든 초·중·고교가 오는 새 학기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두드림(Do-Dream) 학교로 운영된다.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총 31건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지정했다. 선도지역으로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제주 등 19곳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약 10만명이 한 달간 교통비를 3만원가량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2024-02-29 07:0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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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28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새 학기부터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으로 교권침해 피해를 입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직통 전화번호 '1395'가 개통된다. 학교 민원은 교사가 아닌 학교나 교육지원청이 처리하고, 악성민원은 교권보호위원회로 넘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의 월급 격차가 300만 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지난 2022년 기준 대기업 월급은 중소기업 월급의 2배를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원전 수출에 특화한 보증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원전수출 중소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달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27개월 만에 최대치 성장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설 특수가 2월로 분산된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27일 "저출생·고령화를 극복하고 성장 잠재력을 유지·확충하기 위해 청년·여성·고령자 등 잠재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남권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 되살아난다. ▲서울시교육청 종로도서관은 소장 중인 조선시대 고서 2종이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자본시장> ▲지난해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들이 증가한 것은 물론 공모주 투자 수익률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상장 첫 날 수익률이 공모가 대비 200%에 달했다. ▲올해 첫 조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인 에이피알이 상장 첫 날 급등했다. 다만 '따따블' 등 당초 시장의 기대에는 다소 못미쳤다. ▲최근 한 달간 한국 주식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던 '밸류업 프로그램'이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를 통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 확대가 유의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학개미가 최근 반도체 상승에 강한 기대를 갖고 반도체 상승 ETF를 사들이는 것은 물론 계속해서 엔비디아를 순매수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서학개미의 반도체주 사랑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현지 경제매체 CNBC가 '글로벌 톱3' 완성차 업체로 우뚝 선 현대차그룹의 성장세를 집중 조명했다. ▲삼성전자가 빌트인 '데이코'와 맞춤형 '비스포크' 브랜드로 글로벌 주방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2024에서 데이코 빌트인 라인업과 비스포크 신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 사업이 새로운 알짜 사업으로 급부상했다. 다만, 두 회사의 웹툰 관련 외형 성장 전략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금융> ▲아세안5(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국가들이 우리나라 수출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對)중국 수출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목표치(2%)까지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파트 청약 신청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 확률이 2020년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최종 선정됨에 현안과 향후 과제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둔 가운데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저축은행권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유통&라이프> ▲식품업계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가공식품 물가 오름세는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신선식품은 여전히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벤티지랩이 국내 처음으로 지질나노입자(LNP)를 생산할 수 있는 단일 장비를 개발, LNP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 ▲국내 대표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사진)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2024년 정기 총회에서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선출일로부 3년이다.

2024-02-28 06:00:1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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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27일 한줄뉴스

<산업> ▲삼성전자가 MWC2024 현장에서도 갤럭시S24 알리기에 한창이다. ▲국제사회의 탈탄소 추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철강업계가 저탄소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로'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 기업이 XR 헤드셋 시장에서도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애플 비전 프로로 고성능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 글로벌 업계가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 해외 통신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산업 선도를 위한 글로벌 AI 동맹에 나섰다. ▲팅크웨어가 생활가전 판매 제품 다각화, 온·오프라인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5000억원 매출'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의료 공백이 커지며 심정지 환자가 진료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 단체가 '플랫폼 경쟁촉진법(이하 플경법)'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가 앞으로 어떤 입장을 취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입사원 선발과 교육 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등 '인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26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 분석 결과, 2023년 '괄사' 언급량은 2022년 대비 3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사회> ▲정부가 러시아 전쟁 무기로 활용 가능한 품목의 우회 수출 등 수출통제를 회피하기 위한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출통제 이행을 강화한다.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공급망 신속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의대 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원 2000명을 전국 각 의대에 배분하는 작업에 착수하며 '증원 굳히기' 행보에 나섰다. 의대 학장들이 의대 증원 신청 기한을 늦춰 달라고 공식 요청한다는 방침에 대해 정부는 '연기나 조정 계획은 없다'며 일축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이 사상 처음 40만명을 밑돌았다. 초등 예비소집 과정에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아동 116명에 대해서는 당국이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 ▲여러 사람과 '따로 또 같이' 함께 어울리며 살고 싶어하는 나 홀로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임대형 기숙사를 활용한 '1인가구 공유주택'이라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내놨다. 서울시는 26일 주변 원룸 시세의 50~70%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생활할 수 있는 1인가구 공유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인력 긴급 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 컨소시엄이 13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은 2023년 중 상장·비상장법인의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으로 총 116건을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28건(31.8%)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증시를 끌어올렸던 기대주인 '밸류업 지원방안'이 공식 발표됐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와 달리 기업에 대한 강제성이나 세제 혜택이 배제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의 숨고르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책의 성공 여부를 두고 평가가 나뉘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지 1년여가 지났지만 관련 법안은 여전히 국회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STO 법제화가 지연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사업 진행도 난항을 보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우리나라 가계빚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정책 엇박자가 가계부채를 더 키우고 있다.▲한국은행이 또 다시 금리를 동결했다. 국내 물가가 아직 불안한 가운데 미국도 정책금리 인하시기를 늦추고 있어서다. ▲보험업계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지 보험사와의 사업 수주는 물론 영업 조직 설립 등 연초부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은행권의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유치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의 청년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주택드림 청약을 통해 장기성 수신(고객의 돈을 맡는 영업행위) 상품인 주택청약의 개설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7 06:00: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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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 23일 한줄뉴스

<산업>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친환경차와 고부가 차종 생산 확대로 수익성과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교육 기업들의 최첨단 ICT 기술 및 장비 도입에 속도전이 붙었다. 성인 교육시장은 물론,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둔 청소년 교육시장은 IT 기업과 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 인하 압박에 나섰다. 하지만 글로벌 OTT 사업자들은 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큰 탓에 실제로는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만 안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갤럭시AI가 본격적으로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3월 말부터 기존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AI를 탑재한 원UI 6.1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투자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여러 악재를 넘어서 또다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자신했다.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 22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기업 간 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갈수록 증가하는 친환경 수요를 흡수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중소기업계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키로 하는 등 초강수를 뒀다.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국회가 오는 2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유예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는 단서를 달면서다. <유통&라이프>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 파업이 사흘째에 접어드는 가운데 의료 대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한 비상 대책을 내놨지만 실제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미지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4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3월 11일까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어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청량한 블루톤의 '크러시 에비뉴'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책사회> ▲정부가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올해 3조3000억원 규모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 특별금융을 공급한다. 또 원전기술 투자세액공제를 확대하고 향후 5년간 원전 유망기술 연구개발에 4조원을 투입한다.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 집단행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 의대에서 사흘간 총 1만1778명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의대 2만여 명 재학생 중 63%에 달하는 수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의회의 비협조로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되자 "서울교육행정의 발목을 잡는 폭거에 가까운 행위"라고 의회를 비판했다. ▲정부가 공교육 중심의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에듀테크 소트트랩(SoftLAB)을 기존 3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 ▲서울시가 승객 밀집으로 버스 열차 현상이 발생해 시민 불편이 컸던 광역버스 정류소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정류소 신설·변경, 노선 조정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약 9억5000만원이고, 대출액은 9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유네스코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후원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설립에 관한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본시장> ▲국내 금융사들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자산에 부실 경고등이 켜졌다. 이미 이자를 못 내는 등 잠재부실 규모가 2조5000억원 안팎이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투자금 규모는 13조원에 달한다. 투자가 집중된 미국과 유럽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을 감안하면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달 금리인하 기대감에 회사채 발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멘텀 부재에 주춤하던 국내 증시가 미국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함께 반등 기미를 되찾았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훈풍으로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청신호가 켜졌지만 장기 모멘텀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코스피 이전 상장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최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정부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을 마련했지만 사실상 서울에서의 '내집마련' 꿈은 힘들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또 다시 금리를 동결했다. 국내 물가가 아직 불안한 가운데 미국도 정책금리 인하시기를 늦추고 있어서다. ▲올해로 경력 20년차인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장기보험 상품을 활용하면 노후준비는 물론 목돈마련을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팍팍한 살림에 예·적금을 담보로 급전을 빌린 저축은행 차주가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서울시민의 생명보험과 장기보험 가입률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2-23 06:00: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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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 22일 한줄뉴스

<산업부> ▲국내 자동차 시장이 넓은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10년만에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AI와 VR 등 새로운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어떤 협력이 이뤄질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소상공인에 속하는 사장들은 오는 4월 총선으로 출범하는 제22대 국회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대 국회에 바라는 최우선 입법과제로는 '중소기업 고용 및 근로자 지원 강화', '근로시간 유연화' 등을 꼽았다. 막바지를 맞는 21대 국회에 대해선 '못했다'는 평가가 '잘했다'는 평가보다 압도적 많은 등 혹평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全) 산업 업황 BSI는 68로 전월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우리나라 생산자 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사과와 귤 등 과일류를 중심으로 농산품 가격이 오르고,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오르며 상업용 도시가스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해 정치권에서 노인복지주택 공급 규제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DGB대구은행이 금융기관 퇴직자 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기업금융전문가(PRM) 제도를 전국단위로 확대하기 위한 채용이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국내 증권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증권업 목표주가를 상향시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수혜 기대감만 부각시키는 모습이다. ▲최근 인도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률을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인도 증시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만큼 인도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적으로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면서 진료 공백이 계속되는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재선임했다. 전공의들은 정부에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와 함께 업무개시명령 철회를 요구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20일 추가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이 7600여명으로 집계됐다. 19일 제출한 1133명을 더하면 총 8753명으로 전체 의대생 44% 가량이 휴학계를 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최대 수출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5명 중 1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의대에 중복으로 합격해 이탈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가 주머니 사정이 열악한 젊은이들을 위해 월 5만원대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유급병가 제도'의 명칭을 '서울형 입원 생활비'로 변경하고, 지원 금액을 하루 8만9250원에서 9만148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늘봄학교 확대를 위해 추가모집에 나선다. 2학기 전면 실시를 대비해 늘봄학교 공간 개선도 추진한다. ▲정부가 21일 농산물의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한다는 정책방향이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식품업계가 산업계 핵심 사업으로 떠오른 바이오산업에 주목하며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서고 있다. ▲중국 게임업체들이 노골적인 광고, 리소스 도용, 표절 등의 방식으로 국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는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한국 게임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한다.

2024-02-22 06:00:11 이청하 기자
메트로신문 - 2월 2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2월 2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전국 의대 학생들이 집단 휴학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전날인 19일까지 총 1133명이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이 '요건 미충족'을 이유로 휴학을 허가하지 않으면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 등 다른 방식으로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교원단체와 교원노조가 지난해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구 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에 달했다. 경북 울릉군(82.4%)과 제주 서귀포시(72.2%) 등에서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반면 부산 영도구(49.3%), 경기 양평군(56.5%) 등에서 낮게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과 이용 횟수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가사관리사가 찾아가 청소,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정부가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등기이사에 복귀하지 않는다. 부당합병 혐의 관련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이 항소한 상황에서 등기이사에 복귀하는 것은 오히려 회사 경영에 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결국 현장을 떠나면서 정부가 맞대응으로 꺼낸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에 관련 업계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화오션이 드론과 AI 기술을 접목해 선박의 흘수를 촬영하고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드론을 활용해 흘수 촬영을 진행함과 동시에 AI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박의 무게와 뒤틀림 등의 계측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19일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외 창업기업의 지원 근거와 창업지원사업 지원금의 환수 사유별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기위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창업지원법)과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이날 오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자본시장> ▲정기 주주종회 시즌을 앞두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집중되면서 행동주의 펀드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업을 향한 거센 주주환원 압박에 갈등이 불거지면서 '양날의 칼'이라는 의견도 나오지만, 시장에선 주주환원 흐름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평가도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에 대한 서학개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21일(한국시간 22일 오전 7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추가 상승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부동산> ▲우리나라 소비자심리지수가 세달 연속 상승했다.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이들이 늘면서 두달 연속 기준선인 100선도 넘겼다. ▲21일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층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출시된다. ▲초개인화 시대를 맞이해 보험업계가 고객 맞춤형 설계에 나서고 있다. 보장내역 비교분석에서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보험 설계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올해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기업과 소통한다. <유통&라이프> ▲컬리가 '뷰티컬리'와 '마켓컬리' 두 분야의 특색을 앞장 세워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카-콜라가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K팝'을 모티브로 한 글로벌 한정판을 선보이며 음료를 통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출근하지 않으면서 의료 현장에서 '의료대란'의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이 됐다.

2024-02-21 07:00: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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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20일자 한줄뉴스

<산업>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올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국내 조선업계가 선박 제조 현장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용접 로봇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숙련 용접공 부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로봇을 통해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다음주 개막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무난하게 1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금융·부동산> ▲올해 초부터 달러가 강세(원화값 하락)를 보이며 상승한 원·달러 환율이 7주째 1300원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금리가 되는 코픽스(COFIX)의 금리는 낮아지고 있지만, 변동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발 리스크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대손충당금을 제대로 쌓았는지와 함께 건설 등 수주산업의 회계처리를 집중 점검한다. <유통&라이프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국내 빅5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20일부터 단체로 근무를 중단한다. 2020년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28일간 파업을 한 이후 4년만이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두고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내부의 반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넥슨이 지난 2023년 1년간 게임업체 중 청소년과 청년 등 '꿈나무' 투자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인공기술(AI)을 포함해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R&D) 역량을 선보이는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본시장부> ▲코스닥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 부담이 낮은데다 향후 증시 부양 정책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핀테크 증권사의 실적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토스증권은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휴 이후 숨고르기가 예상됐던 저PBR(주당순자산가치)주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로의 진입, 개인투자자들은 탈출을 시도하면서 투심이 엇갈린 부분도 주목된다. <정책사회> ▲의사들의 근무지 이탈·사직서 제출 등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정부가 공공병원을 휴일에도 비상 가동하기로 했다. ▲통계청이 중앙정부 부처들이 필요로 하는 국가통계 개발사업에 나섰다. ▲정부가 올해 차세대 첨단로봇 기술개발 사업에 역대 최대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다. ▲서울시가 국내 첫 소득보장 제도 모델인 '안심소득'을 복지 정책의 차세대 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2024-02-20 07:00: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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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6일자 한줄뉴스

<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업체와 폭스바겐,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SDV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치솟는 외식물가에 1인 가구들까지 외식 대신 내식(집밥)을 선택하며 주방 가전 트렌드가 변화했다. 특히 최근에는 식자재 물가 또한 불안정해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가 각광 받자 다양한 기능을 한 데 모은 '멀티쿠커' 제품들과 기동력까지 있는 소형가전이 각광 받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건조기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한국 재생에너지 업계에 리스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가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완성차 실무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금융·부동산> ▲정부와 민간은행이 기업에 76조원을 지원한다. 초격차·첨단산업에는 자금을 공급하고, 고금리 등 경영애로가 있는 기업에는 금리 인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DG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후보가 3명으로 좁혀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으면서 순이익이 줄어든 카드사가 연체율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수요자들이 경기, 인천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센트럴시티와 파미에스테이션으로 연결되는 광장이 15일 새롭게 공식 오픈했다. 수 개월에 거쳐 진행한 대규모 공사가 드디어 마무리 된 것. ▲고물가 속에 가성비 좋은 자체 브랜드(PB)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쿠팡의 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식품 제조사들이 파산 등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의 트렌드와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그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이 쏟아지는 외식업계에서도 꾸준한 사람을 받는 제품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변함없이 잘 팔리는 제품이라는 뜻의 '스테디셀러'라 불리며 고객들의 호응을 받는다.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치즈(QPC)'가 바로 이 같은 '스테디셀러' 메뉴다. <자본시장부> ▲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석 달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채권시장에서도 순투자로 전환했다. ▲ IBK투자증권은 15일 키움증권에 대해 거래대금 증가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정부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증시 상승을 주도하던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 열풍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신용거래융자까지 불리며 투자에 집중했지만 열기는 빠르게 식는 모습이다. <정책사회> ▲기업실적 악화 및 부동산 거래 부진 등의 여파로 지난해 국세수입이 2022년에 비해 50조 원 넘게 감소했다. 국가채무 역시 당초 예상을 크게 초과하며 1110조 원에 육박했다. ▲몸매 보정이나 혈액 순환을 위해 착용하는 압박스타킹 13개 제품을 비교 시험한 결과 종아리와 허벅지 등 부위별 압박 정도와 내구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가격은 최대 20배 차이가 났다. ▲서울시는 작년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들이 매출 123억원, 청년 신규고용 126명, 투자유치 89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지난해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 재학생 1만555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0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02-16 06:01:2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