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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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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4일자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에 대한 내부등급법을 승인하면서 증권사 인수합병(M&A)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다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된 증권사들은 '사실무근'이라며 팔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고 시장에 나온 매물도 없어 증권사 인수에 난항이 예상된다.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핀테크 기업 카카오페이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상한가)'에 실패했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는 수도권 주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장이 연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차기 갤럭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부품 양산에 돌입하며 지난해와 같이 연초 출시 전략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수입차도 반도체 공급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누적으로는 아직 전년 대비 성장했지만,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기록 '27만4859대'를 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자동차 시장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4분기'에 접어들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가 생산량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배달 앱 전문업체들이 11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이는 회사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출혈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산업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이슈'를 놓고 민간 소각·매립업계와 시멘트업계가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1위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실적으로 기록했다. <정책사회> ▲담합 등 중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과징금 처분 액수가 최고 2배 오르는 반면, 중소기업의 경미한 법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은 감경이 가능해진다. 또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의도적인 적자경영의 경우엔 과징금을 깍아주지 못하도록 했다. ▲서울 소재 초·중·고교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에 194억원의 교육비 지원 예산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 약 6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 판매된 벤츠와 스텔란티스 경유차 4700여대가 또 다시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사실이 적발됐다. 정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43억원, 스텔란티스코리아에 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메탄 감축수단을 발굴해 국내 메탄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첫 일성으로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국민완전환수제도' 등을 비롯해 경제회복, 가짜뉴스와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ARS 일반여론조사가 시작된 3일 당심과 민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후보들은 일반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에게 본선 경쟁력 문항을 묻는 만큼, 정부·여당에 각을 세우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국정 운영 비전을 밝히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서울시가 감염병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만족도가 크고 재참여 의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짧은 근무 기간과 적은 임금이라는 구조적 한계는 희망일자리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유통&라이프> ▲해외 출국 항공권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항공권과 여행 패키지 상품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대다수 상품의 가격이 2019년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억눌렸던 여행 소비 심리에 불을 지핀 모양새다. ▲SPC그룹이 2021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SPC그룹은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3명, 상무보 14명 등 총 31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최대 임원 인사 규모로 올해 SPC그룹 승진 인사의 키워드는 'ESG경영', '노사문화 혁신'과 '글로벌 사업 강화'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환절기 시즌이 되면서 발열 기능 의류 제품, 겨울 내의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달 들어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에 달할 만큼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체감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패션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 기업들이 지난 3분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효과로 다수 기업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조원을 이미 돌파하며 한해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2021-11-04 06:00: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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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앞으로 5년간 실업급여를 3번 이상 반복해서 받으면 급여액이 최대 절반으로 줄어든다. 실업급여를 신청해 받기까지 걸리는 대기 기간도 최대 4주로 길어진다. 실업급여를 반복해 받은 사람이 많은 사업주는 보험료 부담이 늘어난다. ▲휘발유 등 기름값 인상에 10월 소비자물가가 3.2% 오르며 9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소비자물가는 최근 6개월 간 2%대 상승률을 이어오다 지난 달 3%대까지 올랐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움직임이 국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형국이라 당분간 고 물가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내년 중·고입 입시부터는 학교폭력 기록 있는 학생은 '체육특기생' 자격이 박탈된다. 지난해 학폭 피해를 호소하는 선수들의 '학폭 미투' 운동과 탁구 등 체육계에서 학교폭력 관련 사건이 불거지자 교육부가 더를 피해를 본 선수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한 예방조치 차원에서다. ▲오는 5일 대선 후보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늘어난 20·30 당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청년 세대와 소통 창구를 강화하고 맞춤형 정책 공약을 내놓고 있다.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글래스고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한국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나라로서 선진국들이 바라는 '감축'과 개도국들이 바라는 '적응과 재원'이 균형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3일부터 12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등을 도입한 예비군 관련 내용을 전시하는 가운데 일부 전시물이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와 민주당이 127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미 대선 후보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과 오는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의힘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4자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전통적인 지지 기반이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중도층 공략 등 외연 확장에 공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기업과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R&D 협업을 지원해 국내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촉진하는 11개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X세대(1975~1984년생)가 자산을 가장 빠르게 축적한 세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업 한줄 뉴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사업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운드리 육성을 통해 사업을 다변화하고, 메모리 사업도 보수적인 관점으로 위기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국내 게임시장의 전통 강자였던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대신 2K(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가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3N이 연이은 악재에 주춤하는 사이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점자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KT가 유무선 통신 장애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지만, 보상받는 금액이 개인은 1000원, 소상공인은 7000~8000원 수준으로 극히 적어 고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LX를 통해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때 선언한 바 있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울산 CLX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당국이 기존대로 2년간 원금의 5%이상만 분할 상환하면 해당 전세대출 잔액의 분할상환 대출을 인정하기로 했다. ▲'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에 1.1조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국내 대형 건설사가 3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ESG(환경·사회적문제·지배구조)'가 글로벌 경제 화두로 떠오르면서 유통업계에도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만 기업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남양유업, 미스터피자 등 기업의 얼굴을 대표하는 오너가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편의점의 변신에 끝이 없다. 2015년 카페형 편의점이 처음 등장한 후 약국, 택배소 등을 거쳐 은행으로까지 거듭나고 있다. ▲호텔·리조트가 중·장년층은 물론, MZ 세대를 주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국제 공인 백신 전문 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진행된 바이러스 공격 시험에서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M-ChimAd-CV) 접종군이 야생형인 우한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델타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100%의 방어효과를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2021-11-03 07:00: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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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토신문 11월 2일자 한줄뉴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미국이 주도한 '공급망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해 "완전한 경제 회복을 위해 공급망 불안정 문제를 시급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G20 정상회의를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급망 회복력 관련 글로벌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미국이 주도한 '공급망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해 "완전한 경제 회복을 위해 공급망 불안정 문제를 시급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무역 규모가 9년 만에 세계 8위에 다시 올랐다. 수출은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증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성장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경제회복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거대 양당을 제외한 제3지대 후보들이 '정치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가)새로운물결 후보를 비롯해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철수 후보까지 제3지대를 형성한 이들은 거대 양당 후보들의 의혹·도덕성 문제를 집중 공략하며 각각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신용카드를 쓴 금액의 월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상생 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이 시작 한 달여만에 예정 지급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오는 15일 첫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는 박홍규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와 유혁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최우수 연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가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래 서울을 위한 투자에 나서겠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서울시는 2022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조9186억원(9.8%) 증가한 44조748억원으로 편성해 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업 한줄 뉴스> ▲SK텔레콤이 통신 기반의 'SKT'와 반도체 및 신규 사업 중심의 'SK스퀘어'로 인적분할을 마무리했다. SKT는 국내 이동통신 1위 수성과 동시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콘텐츠 등 통신 관련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KT가 1일 KT광화문사옥에서 설명회를 마련하고 지난 25일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관련 재발방지대책 및 고객보상안을 발표했다. KT는 인터넷 장애로 인해 조금이라도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에게 가능한 신속한 보상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으며, 보상대상 서비스는 무선, 인터넷, IP형 전화, 기업상품이다. ▲국내 게임사들이 VR(가상현실) 기술을 확보하며 가상현실 콘텐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게임사들이 자체 VR 기술을 개발하거나 전문사 인수를 통해 차세대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마케팅에 총력전에 나선다. 특히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에 맞춰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당국이 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가운데 45%가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쌍용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55 일원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코로나19로 매출이 움츠러들었던 국내 여성복이 단가가 높은 아우터 위주의 판매가 늘며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년여간 재택 근무를 하며 편안한 원마일웨어, 라운지웨어 등을 소비하던 고객들이 출퇴근에 필요한 옷을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위드코로나)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일 시작했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총 2053개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를 살릴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전월 대비 3p 오른 106.8로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을 의미하는 ESG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자 최근 국내 기업들도 ESG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풀무원은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식품기업 중 최초로 4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하며 국내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기업 최초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결과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2021-11-02 06:00:2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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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일자 한줄 뉴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및 주택가 전경./뉴시스 <정책·사회> ▲내달 1일부터 3주간 학교별 준비 기간을 거친 뒤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오는 22일부터 전국 학교의 전면등교가 허용된다.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등교를 확대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정서 결손을 더 방치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교사들의 과도한 방역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차량용 수소 제조원가가 한시적으로 낮아지고, LNG 벙커링 수입부과금이 환급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용절감이 추진된다. ▲취업 준비생은 11월부터 허위로 일자리 광고를 하거나 구직자의 결혼 여부 등 개인 정보를 묻는 사업장이 있으면 정부에 신고하면 된다. 다음 달 22일부터 적발된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나 형사 고발 조치 등에 처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길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과 대한민국 국익을 위한 다자외교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교황청 공식 방문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여를 위해 방문한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외교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G20 정상회의와 교황의 방북 제안 등 다자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공감과 동조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이는 문 대통령이 임기 내내 공을 들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길을 재확인하며 '종전 선언' 등 남북의 관계개선을 통한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위한 것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하기 위한 본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후보 간 감정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공천 협박' 논란으로 후보 간 치고받는가 하면, 지지자들 사이에서 볼썽사나운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이 본경선 후유증을 극복하고 '원팀'을 결성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크라테스였나. 악법도 법이리고 말한 사람이. 대통령령인 '군인복제령'과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이하 군복단속법)'이 시대에 뒤떨어진 법이라 할지라도 엄연한 국법이다. 군인의 명예인 군복을 올바르게 입을 수 있게 지켜준다는 법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은 이 법령들을 국밥 말듯 말아먹고 있다. ▲서울시가 에코마일리지 추진 사업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산업> ▲D램 가격이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운 사이클'이 시작했다는 분위기, 다만 국내 반도체 업계 실적 하락은 최소 수준에서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사실상 시장 독점 상태에 가까운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에서 우티와 타다가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고부가가치 특수 장비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현황 점검시 비대면 실시간 점검 체계를 도입해 운영한다. <금융·마켓·부동산> ▲ 금융당국이 내년 1월부터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포함하기로 하면서 서민들의 급전 창구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지난 주말 코스피 3000과 코스닥 1000선이 무너지면서 향후 증시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제도의 본격 시행일인 내년 1월을 앞두고 대출 막차를 타기 위한 수요 쏠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수요자의 접근이 쉬운 중저가아파트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 사태로 건강과 함께 기후 환경, 동물복지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면서 '착한 소비'가 유통가의 중요한 관심으로 떠올랐다. 채식, 동물복지와 관련된 상품군을 크게 늘리고 버려지는 폐기물을 모아 업싸이클링을 시도하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1월부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식음료 업계가 공간·체험형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라이프스타일 기업 한섬은 지난 19일 자사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Put Your HANDSOME)'에서 선보인 웹드라마 '바이트 시스터즈'의 누적 조회수가 공개 11일 만에 400만뷰를 넘었다고 밝혔다. ▲11월1일 오전 5시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21개월 만이다. 첫 단계 방역완화로, 수도권은 10명까지 사적인 모임이 가능하며 음식점과 카페 등의 영업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2021-11-01 06:00: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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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9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교황청 공식 방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헝가리 국빈 방문 등 7박 9일 일정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사진은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올라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 달 숙박·음식업 종사자 수가 1만명 넘게 줄어들면서 2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감소 폭만 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작았다.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내수 심리 개선 등으로 숙박·음식업 포함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대통령 당선 후에는 성평등 정책 총괄·조정 기능 강화, 민관협치 등을 통해 성평등 문화 정착, 젠더폭력 방지 국가책임 강화를 통한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이란 국정 과제를 제시했다. 하지만 시민사회의 문재인 정부 공약체크 프로젝트 '문재인미터'의 성평등 분야 4주년 평가를 확인한 결과, 성평등분야 세부 공약 35개 중 8개(23%)만 완료됐을 뿐, 16개가(46%) 진행중이고 나머지 7개(20%)는 지체되고 있었다.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무력탄압의 주역이라는 '과오'와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북방외교, 민주화 정부의 과도기 역할 등 '공로'가 뚜렷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 향년 89세로 별세한 가운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대학에서 결원과 여석(餘席)을 활용한 학부의 첨단학과 신·증설제도를 내년부터 대학원에도 도입키로 결정함에 따라 2022학년도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석·박사 정원이 558명 증원된다. ▲지난달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와 SSM(준대규모점포) 매출은 급락해 희비가 교차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영향이 업태별로 다르게 나타난 결과란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교황청 공식 방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헝가리 국빈 방문 등 7박 9일 일정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청년세이브' 정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 ▲네이버가 인공지능(AI)를 통해 이용자 의도를 분석하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 '에어서치(AiRSearch)'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정답 검색'에서 '관심사 탐색'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두산그룹이 두산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자리에 문홍성 사장을 내정했다. ▲국내 대기업들이 미래 핵심 먹거리인 '수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수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 간 합종연횡 바람도 거세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8일 은행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은행업의 미래와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NH농협리츠운용이 운용하는 NH올원리츠가 11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는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주택 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유통·라이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처음 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국내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유통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진입에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신청을 하는가 하면,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도 촉구 중이다.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화장품과 관련된 상품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뷰티업계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소통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0-29 06:00: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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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8일자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10월 28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5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에 최대 2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각 단지별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하림그룹 총수가 2세에게 경영권을 승계해주기 위해 계열사들을 동원해 장남 지배 회사인 올품에 부당하게 경제적 이득을 몰아준 것으로 적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 서거에 "노태우 전(前)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애도했다. ▲국민 3명 중 약 1명꼴인 36.0%가 수돗물을 그냥 먹거나 끓여 먹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 가운데 80% 가량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수돗물을 마셨고, 65%는 수질을 믿을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국민의 절반 가량(49.4%)은 여전히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최고의 복지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말이 있다. 정부와 지방대가 정확하게 현실을 진단해 '지방대의 벚꽃 엔딩'을 막고 지역의 유수한 인재 공급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강소 지방대 육성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부터 사이버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서도 온라인 강의만으로도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온라인을 통해 해외 대학과의 공동 학위 과정 운영도 가능해진다. 지방대학을 살리기 위해 특화지역을 지정해 해당 지역 대학에는 규제를 풀어주는 고등교육 규제특례 제도도 새롭게 도입된다. ▲부임지 이전이 잦은 군 간부들에게 지원되는 전세지원 예산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감소해, 군인 및 군무원 가정의 가계위협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2017년부터 늘려왔던 전세자금지원세대수도 줄어들게 된다. 초급간부 지원률 저조와 군무원의 높은 조기 퇴직률 중 하나로 '불안정한 주거환경'이 꼽히는 만큼, 전세지원 예산의 감소는 심각한 군 인력 확충의 어려움에도 기름을 붓는 꼴이다. ▲'고발사주 의혹' 키맨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한목소리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철저한 수사와 사건의 진상 규명을 당부했다. ▲국민의힘이 검찰의 야당 고발사주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구속 영장 기각에 이를 청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비판했다. ▲매출총이익에 근거한 편의점의 수익배분방식이 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새로운 상생형 수익배분모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는 청년들에게 대중교통비와 이사비 등을 지원하는 '청년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 ◆LG화학이 일본 도레이와 손잡고 헝가리에 이차전지용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대란에도 불구하고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쏘렌토와 카니발, 셀토스 등 고수익 SUV 판매증가에 따른 것이다. ◆LS그룹이 환경과 사회를 선도하는 스마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은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됐다. <금융·마켓·부동산> ▲글로벌 공급병목 현상의 국내 파급,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수요 증대 등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 최근 1년새 수도권 외곽 가운데 오산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SSG닷컴이 27일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대표 주간사로 선정하고 2022년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외국계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 제이피모간체이스도 공동 주간사로 참여한다. ▲11월 초로 예정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실현되고 트래블 버블(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 안전국에 해당하는 국가들이 협약을 맺고 양국간 격리 조치 없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골프웨어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원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송경근)는 27일 한앤코가 홍 회장과 홍 회장 아내 이운경 고문, 손자 홍승의 군을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했다. ▲제넨셀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임상 2·3상에 진입한다. 한국과 인도, 유럽 등에서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10-28 07:00:4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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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0월 2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메트로경제신문이 2019년부터 약 2년 동안 단독 취재해 온 '이동 해체식 방호벽(이동식 방호벽)' 납품비리 의혹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은 26일 총사업비 약 1020억원이 소요되는 '이동식 방호벽 구매계약 ·관리 등 업무처리 부적정'이라는 감사원 감사를 공개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채무보증이 IMF 구제금융 이후 금지되며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를 피하기 위한 꼼수 채무보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실태조사에 나선다. 카카오와 농협은 위법한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받으며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휘발유와 경유, 액화천연가스(LPG)에 붙는 유류세가 20% 인하된다. 휘발유의 경우 리터(ℓ)당 164원 내려가 주유소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00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액화천연가스(LNG) 할당 관세는 0% 적용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가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을 가졌다. 대화는 '원팀', '정책 경쟁', '2050 탄소중립' 등 선거 중립을 해치지 않는 주제로만 이뤄졌다. 야권이 선거 중립 이유로 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간 만남에 대해 비판한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제유가의 급상승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유류세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 관세의 한시적 인하, 공공요금 4분기 동결 등 생활물가 안정 노력도 지속적 추진키로 했다. ▲빈틈 없는 복지 체제 구축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문재인 정부는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와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기반으로 하는 '포용사회'를 5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내세웠으나, 코로나19 위기와 겹쳐 빈곤층에 대한 복지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받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부터 대학 강의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학내 시설이 폐쇄된 가운데, 이화여대 학생들이 수업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고 내년 등록금은 최대 40%가량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사업의 경제 효과가 1조2700억원이 넘고, 지원 업체의 폐업률이 1%포인트 가까이 준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중요한 열쇠이자 단초가 될 것"이라며 "우리 중소기업에게는 (개성공단이)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ADT캡스가 보안전문기업에서 '라이브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이를위해 ADT캡스가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기존 물리보안 사업 외 신사업 매출을 2025년까지 다섯 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전자전에서 혁신 기술을 겨룬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 2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장애에 대해 2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구 대표는 "25일 전국에서 있었던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으로 글로벌 판매에 직격탄을 맞았다. 다만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차종 판매 확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유통라이프> ▲GS리테일의 희망퇴직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매년 있는 일이고, MZ 세대를 잡기 위해 온라인 문화와 유행에 민감한 MZ 세대 직원을 영입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시선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오프라인 유통망 사업 부진에 따른 인력 축출과 고정비 절감을 위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확실시 되면서 주류업계가 연말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류 회사는 오프라인 마케팅을 일부 검토하며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지난해 1000억 브랜드에 진입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1000억 브랜드에 무난하게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젝시믹스는 레깅스 트렌드에 힘입어 대표 라인의 강화, 오프라인 접점 확대, 대형 유통채널로의 확장을 통해 이같은 성장세를 이뤘다. ▲삼성바이오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 4507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4%, 196% 증가한 규모다. <금융·마켓·부동산> ▲내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해 2억원 이상 대출받는 사람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규제가 적용된다.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가 26일 오후 2시 기준 통합 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25.1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경기지역의 오피스텔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매매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2021-10-27 07:00:1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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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0월 26일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신용카드를 쓴 금액의 월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상생 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을 시작한 지 24일만에 캐시백 예정 지급액이 1460억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는만큼 신청을 독려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추진에 발맞춰 학교도 교육활동의 정상화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그간 상대적으로 등교가 위축됐던 수도권 지역 학교의 등교 추가 확대가 추진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604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 전략적 기술개발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강한 안보와 국민 안전, 저출산 해결의 의지도 담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의 실효성을 제고하되, 취약계층 및 실수요자에 대한 보호는 강화하며 장례식과 결혼식 같은 국민들의 긴급 자금 수요에 대한 유연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가 대학가 아르바이트(알바) 일자리 지형도를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대학가 중에서 가장 많은 알바 일자리를 보유한 곳은 '서울교육대학교'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위해 경기지사직에서 퇴임했다. ▲국민의힘이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 중앙윤리위원회, 국민검증특별위원회 등 당직인선안을 발표했다. 3선 출신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을 지낸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가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김진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이 국민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을 맡는다. ▲25일 국방부와 각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간부와 병에게 다르게 적용되던 '두발 규정의 차별'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사라진다. 신분 간의 차이를 없애, 간부와 병을 전우로 인식하게 할 것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같이 죽자'식의 두발 규정 완화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3달간 서울시의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의 방문자수와 시민 제안 조회수, 공감수, 댓글수가 모두 줄었다. 시민의 정책 제안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이 부실해 정책 효능감이 떨어져 참여율이 저조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부 한줄 뉴스>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1시간 가량 불통돼 인터넷이 멈추고 상점 결제 시스템이 중단됐고 전화 통화가 계속 끊겨 전국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25일 오전 11시께 부터 1시간 정도 불통 장애가 발생해 서울, 부산, 대구, 전북, 충남, 제주 등 전국 가입자들 사이에서 큰 혼란이 벌어졌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가족들만 모인 작은 추모 행사가 열렸지만, 사내외에서 생전 업적을 기리는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동참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해 내년 1월 첫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그룹 차원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현지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액이 올해 들어 3·4분기까지 853억 달러를 기록하며 1~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고기록을 다시 썼다. 1~2분기에 이어 3분기(7~9월)에도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인 288억 달러를 갈아치우면서다. <금융·마켓·부동산> ▲ 최근 국내경제의 대외리스크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의 청약 첫날 오후 2시 기준 경쟁률이 최고 13대 1을 넘어섰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정비사업장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분야에서 수주전을 펼치며 '3조클럽' 달성에 다가서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유통가에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바람이 불고 있다. 편의점과 치킨 프랜차이즈, 밀가루 회사와 맥주 회사 등 기업들이 이색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선보이면서 소비층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 사업 확장과 마케팅에 열올리고 있다.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내세우고 인기 게임에 홍보 창구를 여는가 하면, AR 증강현실 서비스를 통해 구입도 돕고 중고거래 시장에까지 진출했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호텔업계가 어린이가 포함된 단체 또는 가족 단위 고객을 잡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 주인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 다음 달 1일부터 식당과 카페의 운영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사적모임도 10명까지 허용된다. 백신 패스로 불리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해 헬스장과 샤워실 이용도 자유로워진다.

2021-10-26 07:0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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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0월 25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10월 25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닛산과 포르쉐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을 낮추는 불법 조작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질적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면서도 이를 소비자에게 거짓으로 알린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190여 일 남은 임기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부동산 문제 해결, 남북관계 개선 등에 노력하고 있다. 임기 마지막해임에도 현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결과가 다가오는 가운데, 후보 간 '본선 경쟁력 측정 문항'을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33개 대학 기관이 230여개 행사를 마련해 대규모 인문학 축제를 벌인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의 방위산업전시회 '서울 ADEX 2021'에서 육군은 미래형 개인전투체계를 선보였다. 그렇지만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개선점이 보이지 않아, 중국 인민해방군(중국군)의 체계보다 후진적이란 평을 받았다. ▲서울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 1~15일)에 맞춰 내달 서울사랑상품권을 2445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쓰레기 증가, 기후 위기, 부동산 값 폭등 같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리수거 전용 앱, 헬리콥터 공중 방역, 외국인 투기세 신설이라는 묘안을 짜냈다. <산업> ▲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수어 상담 서비스를 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이동통신 3사의 3분기 실적은 세 분기 연속으로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면서 실적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5G 가입자수 호조세가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다. ▲SK그룹이 파이낸셜 스토리 성과를 확인하며 '빅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결의했다. ▲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서비스업 고용 양극화, 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 30대 취업자 감소를 꼽았다. <금융·마켓·부동산> ▲미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자체로 인한 아시아 신흥국의 금융불안 발생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흥국의 코로나19 확산세, 생산차질, 부채누증 등에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카카오페이'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네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 청신호가 커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출 규제, 금리인상 불안 등으로 서울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됐지만 ,버티기에 들어간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면서 상승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끝이 쿠팡을 겨누고 있다.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유통 플랫폼 대표로 집중포화를 맞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동안 쿠팡이 급성장 하며 도외시한 고름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평도 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하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를 발판 삼아 코로나 시국 패션업계 침체 속에서도 실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실적에 힘입어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라이선스 사업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전 국민 70%가 백신 접종을 마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의 조건을 충족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지 22개월만에 일상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될 예정이다.

2021-10-25 08:17: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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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2일자 한줄뉴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2차 회의에서 노환인 전 성남시의회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문재인 대통령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추락, 화재와 같이 일상을 위협하는 현장 출동과 코로나 방역까지 국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온 우리 경찰이 든든하고 고맙다"며 "정부는 경찰이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이은 북한 무력시위에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이 북한 무력시위에 대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며 항의하는 것과 다른 모습이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라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청년 취업난이 가중돼 학자금·금융권 대출이 함께 있는 '다중 채무자'가 늘어나는 현상과 관련, 금융당국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세 관련 가계대출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자 문 대통령이 연이어 관련 대책을 주문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2004년 서일대 시간강사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기재한 초·중·고 근무 이력이 모두 허위로 드러난 가운데, 김 씨가 서일대뿐만 아니라 한림성심대와 안양대에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 이력을 기재한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정면돌파해 사실상 '이재명 청문회'로 불린 국회 국정감사를 끝내며 대권 행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최근 문제가 크게 부각된 군 부실급식과 육군의 개인전투장비 개선사업인 워리어플랫폼 등 '장병의 의·식·주'와 관련된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방위산업전시회 '서울 ADEX 2021'에서도 '전력지원체계관'이 구성됐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부동산과 원전 정책에 대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임기가 6개월 남은 문 대통령이 전 전 대통령한테 물어보면 분명히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좀 맡기고 고집부리지 말라고 이야기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는 올해 고용노동부에 대한 마지막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50억원 퇴직금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여당은 고용부가 화천대유를 철저히 조사한 뒤 노동관계법 위반 시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은 정부 조사가 아닌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정부가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 주택 토지 개발 과정에서 민간의 과다한 초과이익을 막는 대책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주 유류세 인하 조치도 발표하는데 올 겨울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할 뜻을 내비쳤다. ▲건국대학교가 지난해 옵티머스 투자와 관련한 교육부의 최종 처분을 아직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학교 총동문회가 난데없이 이사진 전원 사퇴를 주장해 학교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건국대 총동문회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이사장 승인취소 처분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라며 "이사들 전원이 자진사퇴를 하는 것만이 대학의 밝은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전국 단위 총학생회가 연합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개선을 위한 대학생 긴급서명운동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을 위한 변화, 진단평가 개편부터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긴급서명운동에는 21일 01시 기준 1294명이 서명했다. ▲서울시내 중대형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대형 전통시장 108곳에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한다. 점포를 비울 수 없어 검사를 미뤄야 했던 상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도 운영한다.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추진 시 사업성 저해 요인 중 하나로 꼽히던 '2종 7층' 규제를 손질하고, 상업지역에서도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주거비율을 상향한다. ▲앞으로는 대규모 유통사가 직매입거래 대금을 60일 이내 지급해야 한다. 기한을 넘길 경우 연이율 15.5%를 물어야 한다. ▲앞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상사고를 내면 처분 여부와 상관없이 6시간의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산업부 한줄 뉴스> ▲네이버가 분기 최고 실적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네이버는 21일 3분기 연결 영업수익(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6.9%,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1조727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19.9%, 전분기 대비로'는 4.2%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인 349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전년대비 6% 증가한 152억달러로 증가했다. 글로벌 순위도 35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지난해보다 종합 순위가 1단계 상승한 35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라스틱과 비닐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인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플라스틱은 개발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인류의 최고 발명품으로 꼽을 정도 였다. 19세기 값비싼 천연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발명된 합성수지 플라스틱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류 삶의 질을 높여 왔지만 이제는 인류의 재앙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국내 화학 기업들은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미운오리'로 전락한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시스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21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가계부채 급증과 금리인상에 대한 한국은행의 대응방안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 자산관리서비스인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GS건설은 미국 디자인 어워드인 '2021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이달 초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국정감사에 대형 유통 플랫폼들이 끌려나왔다. 경영구조와 노동권에 대한 질타부터 오픈마켓의 불법·유해상품 유통 책임, 퀵커머스 등 서비스 확장에 제기되는 소상공인 생존권에 관한 문제까지 전방위로 문제가 제기됐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쌀 과자 '안(An)'이 올해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 성장하며 새로운 'K-스낵'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제20기(2020년 7월 1일~2021년 6월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B2B 사업과 상해엘리트 매출이 전기 대비 큰폭으로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가 주최한 '2021 제약&바이오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mRNA 백신 다방면 활용 및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강조했다

2021-10-22 07:00: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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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1일자 한줄뉴스

20일 오후 대구MBC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의 대구·경북 합동토론회를 앞두고 각 후보의 지지자들이 방송국 진입로에 몰려 인근 중·고등학교 주변이 혼잡을 빚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을 강행했다. 정부는 전국 도심에서 열린 집회 모두 불법으로 규정해 법과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해 적발하기로 했다. ▲최근 유가 급등에 정부가 유류세를 내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다음 주 유류세 인하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관련 기준선 상향 여부도 다음 달 논의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청문회'라고 불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이어 20일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청 국감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야당 의원 간에 고성과 설전이 오가는 등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이은 실언 논란에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다. '부정식품', '주 120시간 근무', '건강한 페미니즘', '집 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어 ', '전두환 잘했다' 등 연이은 실언이 윤석열 전 총장 경쟁자들로부터 공격 대상이 되면서다. ▲19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국내 최대규모의 에어쇼 및 방위산업전시회 '서울 ADEX 2021'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곳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국방부의 전시부스였다. 그 중에서도 '워리어플랫폼'과 '아미타이거 4.0'사업을 준비해 온 육군 전시부스가 규모와 전시 장비면에서 타 군을 압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500여일이 넘는 기간 대학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어지면서 실험과 실습이 많은 공과대학 학생과 교수 모두 적응도는 높아졌으나,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한국 방위산업과 관련 빠른 추격자에서 '미래 선도자'로 발전시키기 위해 안보환경 변화와 기술 진보에 맞춘 혁신적이고 과감한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산업이 책임국방의 중요한 한 축이자 안보·민수 산업과 연관돼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다. ▲항공사가 여행사에 주는 각종 수수료를 항공사 스스로 정해온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 30부터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협력 강화 비대면 토론회-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1주년 현장을 말하다'를 동작구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성평등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대한한공이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을 중단했던 하와이 노선을 11월 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2020년 4월 3일 이후 19개월만이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형 세단 구매 비율이 높았던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이동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HBM3'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잇따라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지역 중소기업 현안 간담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20일엔 광주광역시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만났다. <금융·마켓·부동산> ▲금리 인상기에 주담대 금리가 연 5%까지 치솟은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을 동시에 받은 이중채무자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출금리가 최근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영끌족의 이자 부담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이 안전성을 추구하는 심리가 높아지면서 간접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2차전지와 친환경 관련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공공주도 개발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서울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2구역 공공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금호23구역, 신설1구역, 홍제동3080, 강북5구역 비대위 등과 연대하고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공공개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커피·디저트 프랜차이즈 업계가 쌀쌀해진 가을을 맞아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미래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가 하면 사내벤처를 활성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제품과 작품 속 다양한 놀이들에 등장한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유통가는 발 빠르게 관련 상품 기획전을 준비하는가 하면 오징어게임을 본 딴 이벤트도 열고 있다.

2021-10-21 08:00: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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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프로세스 진전 차원에서 다방면의 외교 채널을 가동했다. 북한 핵 문제 같은 이슈에 대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간 협의를 진행하면서 '종전 선언'까지 끌어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좌초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정의당의 선택은 이번에도 심상정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부터 2022년에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네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서게 됐다. 17대 대선은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고, 18대 대선에서는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하며 중도 사퇴, 19대 대선에서 완주하며 201만7458표를 얻어 6.17%의 득표율을 올렸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지지율 반전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캠프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각각 자신들의 후보라며, 당원과 국민에게 후보의 강점을 계속 설명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북한은 한미일 정보수장의 서울 회동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가 열리는 19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국 정부의 종전선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북한이 또 다시 본색을 드러낸 셈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시험 2주일 전부터 특별 방역기간이 운영되고 1주일 전부터는 전체 고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물론 시험 당일 유증상자도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정부가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전국 28곳 음식배달 플랫폼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산업안전 관련 첫 전수 점검에 나선다. 최근 과도한 속도 경쟁으로 배달기사들의 산업재해 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5000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추가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지주사들이 이번주부터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2월 코스피(KOSPI)200 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신규 편입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금융당국의 전세대출 규제로 거래가 위축되면서 얼어붙었던 부동산 전세시장이 은행들의 대출 재개 발표에 다시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한줄뉴스>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태양광 패널 프레임의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태양광 패널 프레임의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약진을 보이고 있다. ▲애플이 다시 한 번 자체 반도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며 '맥북'을 더 강력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액세서리로 생태계도 확대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8일 (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맥북 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인기가 심상치 않다. 라면은 물론, 과자와 발효식품까지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자 식품 기업들이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GS리테일의 물류 인프라를 향한 집중 투자가 심상찮다.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 퀵커머스를 도입해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를 통한 이커머스 업계를 선도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그러나 정부가 퀵커머스에 대한 영향 평가에 들어가면서 당장은 행보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2년 전, 전 세계를 덮친 전례 없던 팬데믹은 새로운 강국과 속국을 만들어냈다. 코로나19에 속절없이 당하던 1년간 선진국들은 발빠르게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반격을 시작했고, 이제 경구용 치료제도 출시를 앞뒀다.

2021-10-20 06:00: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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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미국의 반도체 정보 제공 요청에 대해 우리 정부는 기업의 자율성을 중심에 두고 한미 간 협력 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의 반도체 관련 내부 정보 유출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류는 결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지 못했다. 대신 코로나19와 공존하길 선택했다.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K자형 양극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선 후보들에게 '한국경제 대전환'이라는 숙제를 안겨줬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효과성이 '시간 흐름에 따라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두고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 제대 군인 62만명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올해 3월 88%에서 5개월이 지난 8월에 3%로 낮아졌다. ▲정국을 뒤덮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이목이 쏠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민의힘이 정면충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차관은 18일 서울 목동 KT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수도권 전력계통 상황점검과 '전력계통 영향평가제도' 도입 등 안정적 계통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윤용진 교수팀이 뉴캐슬대학 김누리 교수와 공동연구로 미세 유체의 회전력을 이용해 극소량의 분자 샘플로 현장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센서 칩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18일 0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55명 늘어난 11만20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1만2139명이 격리 중이며, 9만9205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하루새 4명 늘어 누적 721명을 기록했다. ▲국내 최대 에어쇼와 방위산업전시회인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상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이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산업> ▲중국 정부의 빅테크(대형 IT 기업) 제재 속에서 IT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당국의 정책에 순응하고 있다. 18일 중국 IT 전문지 IT즈자에 따르면 최근 텐센트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외부 감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콘텐츠 업체 아이치이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스스로 취소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를 대상으로 한 '연계형 내일채움공제'가 새로 생겼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새로 출시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의 추가 자산 형성과 장기재직을 돕는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버스가 국내 산업과 힘을 합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민관을 아우르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어버스는 18일 온라인에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시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2조원대 '수주 잭팟'을 터트리며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 100억 달러를 돌파, 한 차례 높인 연간 목표 91억 달러까지 초과 달성했다.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알파(kt alpha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의 유예기간이 지난달 24일 종료된 가운데 보험업계에서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 기준 보험 불완전판매 비율이 생명·손해보험사를 불문하고 감소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불거지는 가운데 각국의 금리 인상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은행주가 주목 받고 있다. 은행주는 3분기 호실적 발표와 우상향하는 주가 흐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유통·라이프> ▲글로벌 물류대란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한해 최대 할인전에 나서는 유통업계를 보는 이들의 눈길에 걱정이 가득하다. 유통업계는 연일 이미 시작했거나 곧 다가올 대규모 할인전을 광고 중이다.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을 통해 벌어들이는 매출액도 매출액이지만 이를 통해 유입되는 소비자들이 곧 다음 해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코로나19로 유흥 시장 매출이 줄어든 반면, 가정 내 주류 소비가 늘면서 수제맥주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BBQ가 bhc 박현종 회장 및 임직원 등 6명을 대상으로 고소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관련 검찰 수사 결과 모두 혐의없음 불기소 처리를 받았다. ▲이번주 체감 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패딩, 플리스 등 이른바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패션업계가 가격과 질이 높은 프리미엄 패딩부터 작년에 이어 인기가 많은 일명 '뽀글이' 플리스 및 리버서블 아우터들을 속속 선보이며 고객을 사로 잡는다.

2021-10-19 06:00:0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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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18일자 한줄뉴스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40%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글로벌 개당 거래가격은 6만1000달러, 국내에서는 75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결혼정보회사와의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는게 이전보다 쉬워진다. 소개를 해주지 않는 등 회사의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엔 가입비에 추가금을 더 받을 수 있고, 단순 변심에 의한 계약 해지시에도 위약금을 지금보다 덜 낼 수 있게 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7일 "국민께 백신 접종을 솔선수범으로 보여드리는 '대통령의 꿈'은 애초 약속한 집단면역 접종률 달성을 넘어, '단계적 일상회복'에 실패없이 도달하는 유일한 나라가 돼 코로나를 이겨 낸 '진짜 세계 1위 대한민국'이 되겠다는 것에 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직후 쉬지 않고 여러 일정을 소화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18일부터 대면 수업 확대를 시작하는 서울대학교에서 급식 노동자 1명이 학생이 먹을 급식을 무려 133인분을 마련해야 하는 극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측이 생활협동조합 급식노동자 수를 지난해 대비 27% 감축하면서다. 대학 측은 인력 충원 계획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급식실 노동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최근 경기 남양주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작업 도중 2명이 숨지는 등 올해에만 타워크레인 산업재해 사고로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권 도전을 위한 운명의 일주일에 돌입했다. 국회 국정감사 이슈를 블랙홀처럼 모두 빨아들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이 후보가 경기지사직 사퇴 없이 국감에 참여한다고 밝히면서부터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영입하며 당심(黨心)을 잡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최종 대선 후보를 가릴 3차 컷오프에서 당원 투표 비율이 50%로 늘어, 중도층보다 보수 지지층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색깔이 뚜렷한 정치인들을 영입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적별로 서울살이 만족도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의 만족도가 가장 떨어졌고, 미국인은 높았다. <산업 한줄뉴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각각 방문해 시급한 중소기업 현안들을 전달했다. ▲구글이 정부의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에 대한 이행안에서 원론적 수준의 답변 만을 내놓았으며, 애플은 아예 현 정책이 개정법에 부합한다며 시스템은 변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아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정조치에 나섰다. ▲비대면 시대에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사업 영역을 늘려가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며 '위드 코로나'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영구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집에서도 업무 정보를 공동 계정으로 보관할 수 있는 업무용 클라우드가 점점 더 주목받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계가 '위드 코로나'와 '중국발 전력난' 등 여러 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적 고공행진을 예고했다. 포스코가 지난 3분기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다른 철강업체도 국내외 철강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세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단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도 웨이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 생산에 타격을 입을 수준은 아니지만, 웨이퍼 공급난이 장기화되면 메모리도 '쇼티지'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업체들은 최근 웨이퍼 사용량을 10~2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실손보험 손실액이 날로 치솟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백내장수술과 관련한 실손보험금이 크게 확대되며 새로운 실손보험금 누수 항목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생명·손해보험사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수수료 인하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의 CFD 최저증거금률 인상에 따라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모양새다. ▲대출 축소에 이어 가계부채 추가 대책이 예고되며 부동산 시장이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보기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강서, 구로 등 서남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강세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등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국내 유통가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15조631억원으로 전년도 동월 12조7576억원에 비해 26.3% 상승했다. ▲스타벅스가 파트너들의 단체 행동 열흘만에 근로환경 개선안을 내놨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는 올해 연말까지 바리스타 채용을 확대하고 파트너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을 가속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의 '온 유어 스테이, 온 유어 라이프' 패키지가 MZ 세대의 이용률 증가로 출시 한달 만에 약 1만개(객실 수) 이상 판매되는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1-10-18 06:0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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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5일자 한줄뉴스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린 이낙연 필연캠프 해단식을 마친뒤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현재 국내 에너지 수급은 안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에너지 대란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달부터 오른 전기요금에 가스요금 인상 요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이날부터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매주 회의를 열고 에너지 수급안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냉전시기 미국과 소련처럼, 국제 질서에서 압도적인 미국과 중국이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북한과의 남북과 평화협상이 진전되면 성사될 것으로 보이는 종전선언의 최종 서명 국가라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스마트'한 외교는 불가피하다.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자녀 논문 공동 등재 등 연구부정 검증 사례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징계시효에 부딪혀 징계가 '경고·주의'에 그치는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연구부정이 드러난 서울대 교수는 최근 5년간 총 19명으로 전국 국립대학 중 가장 많았다. 전국 국립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52명으로, 10명 중 4명이 서울대 소속 교수에 속하는 셈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4기 민주정부 수립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과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지명된 후 대선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최종 누적득표율 50.29%, 과반을 가까스로 넘겨 결과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지만 뜻하지 않게 3차 국민·일반당원 투표에서 발목이 잡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전세 및 잔금 대출을 차질 없도록 관리하라'고 금융당국에 지시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과 전쟁'을 선포하며 전세 대출까지 막을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같은 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전세나 집단 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문 대통령의 추가 지시인 셈이다. ▲서울시는 시민사회 분야 민간보조·민간위탁 사업 점검 중 마을공동체 사업에서 신생업체가 약 600억원의 사업을 독점 수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현대자동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손잡고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 11개 산하기관 가운데 임금이 가장 낮아 처우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SK는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됐다. <금융·마켓·부동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보험회사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보험회사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또다른 경쟁자 등장으로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상장한 4종의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170억원 안팎의 자금이 몰리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ETF 상장으로 관련 기업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지만 성장초기인 만큼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4일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는 부실한 부동산통계와 가계대출 규제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 플랫폼 SSG닷컴이 기업공개(IPO) 지정감사를 앞두고 이커머스 시장 장악을 위해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네이버와 협약까지 맺고, 나아가 취급 품목까지 대폭 늘였다. ▲김홍국 하림 회장이 'The미식 장인라면'을 선보이고 라면과 즉석밥, 육수, 만두, 천연조미료, 죽 등 HMR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계탕 라면이나 고명이 들어간 라면 등 새로운 방법으로 개발한 라면을 앞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근무복을 제작·유통함으로써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업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 달성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될지에 대한 기대도 높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0-15 07:00:0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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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4일자 한줄뉴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코로나19 4차 확산 중에도 9월 취업자 수가 67만명 넘게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갔다. 최근 수출 호조세에 백신 접종 확대로 고용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고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을 기존과 같은 4.3%로 유지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세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확대를 이유로 들었다. 다만,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은 5.9%로 전보다 0.1%포인트 낮췄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후보 캠프가 이의신청한 중도 사퇴 후보 무효표 해석을 위한 당무위원회를 앞두고 '원팀'을 강조한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결선투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각각 나왔다. ▲육군은 신분 간 차별을 줄여, 육군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일 방침이다. 하사 이상 간부에게만 지급되던 '군인 신분증'이 병에게도 발급되고, 신분에 따라 보급기준이 상이했던 피복류도 동일하게 보급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TV토론에 대해 "초반 기싸움을 너무 벌이는 것 같다"고 평가하며 "심도 있는 주제로 건설적인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내달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대리시험 또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교시 국어와 3교시 영어 시험 시작 전 수험생이 마스크를 내려 감독관이 얼굴을 확인한다. 특히 스마치워치 등 전자제품은 시험장 반입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미·일 삼국 공조가 경색된 '한·일 관계' 복원에 단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한·일 관계 개선에 있어 '중재자'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지난달 코로나19가 재확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비대면 경제 확산과 디지털 결제로의 전환이 ICT 수출의 날개가 됐다. ▲서울시가 성인지 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풀뿌리 의견 모으기에 나섰다. <산업 한줄뉴스> ▲ 삼성전자가 갤럭시 Z 시리즈 인기를 '파트2'로 이어간다. 새로운 디자인과 생태계를 더한 폴더블폰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미국 GM이 전기차 리콜과 관련한 비용을 LG전자·에너지솔루션과 다르게 발표해 논란이다. ▲ SK㈜가 국내서 청록수소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체 탄소 등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시중에 풀린 돈이 3494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12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를 앞두고 어떤 종목들이 추가되고 제외될 지에 주식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전세물건 실종과 함께 주요 시중은행들이 전세대출을 제한하면서 '대출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티몬이 라이브 간담회를 열고 커머스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과 상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둔 관계형 커머스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식품 기업 풀무원이 두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단백질 시장을 선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성 단백질이 주목받고 있는데 따른 전략이다. ▲화장품 업계가 초고가 전략으로 고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거나 로드샵을 통한 할인 행사 등을 펼치는 등 화장품 시장에 가격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급 이미지를 입은 브랜드의 화장품들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위장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 미국에서 임상2상에 돌입한다.

2021-10-14 06:00: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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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경향에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 정책 추진을 예고했다. ▲부동산·주식시장 호조세에 지난 8월까지 국세수입이 작년보다 55조원 넘게 늘었다. 다만, 세수 증가 폭만 보면 전월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근 부동산과 주식거래가 줄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코로나 4차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도 세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둔 가운데, 주요 일부 대학도 대면 수업에 들어간다. 서울대와 숭실대, 국민대 등이 이달부터 10~30명 이하 이론 강좌를 대상으로 대면 수업을 늘리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혼합 수업을 허용한다.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지명받은 이재명 후보를 비토하는 이낙연 후보 지지자와 당원들의 갈등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산업>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인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14나노 D램 양산을 시작하며 메모리 업계에서 다시 초격차에 돌입한다. ▲매출 하락, 서비스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이 비즈니스 모델(BM)을 변경하며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소액 연체금을 올해 말까지 전액 상환할 경우 연체이력 정보를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인 해운주가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 속에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공급이 부족한 탓에 운임이익은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인 성장성은 지켜볼 필요가 있단 지적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마켓컬리의 3분기 결제 추정 금액이 1063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의 올해 3분기의 결제금액은 작년 3분기 대비 57%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장보기 소비 패턴이 굳혀지는 분위기다. 이에 식품 기업들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 온라인 사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처럼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머크(MSD)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알약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

2021-10-13 06: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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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12일자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10월 12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디지털세 관련, 국제사회에 구글 등 국내에 있는 다국적기업 대상으로 과세권을 행사하는 등 국익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명됐지만 경선 내내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무효표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발단은 10일 3차 국민·일반당원 투표 결과 81.39%라는 높은 투표율과 더불어 이낙연 후보가 62.37%라는 높은 득표율로 이재명 후보에게 압승한 것이다. ▲사업장의 국민연금 장기체납이 장기화되면서 피해가 근로자에게 집중되고 있다. 사업장이 사업자 분의 국민연급을 체납하면 그 기간 만큼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을 두고 "지금까지와 다르게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 지사가) 투표율이 매우 크게 뒤처진 결과가 나왔고 겨우 신승을 했다"며 "민심이 차갑게 돌아서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28.3%를 얻어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62.37%)에 크게 밀렸다. ▲전문대학 원격강좌 수가 4년간 6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문대 학생 현장 실습이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실습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20명 이하 소규모 대면 강좌 개설은 증가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1일 정부의 '수소 선도국가 도약' 전략 추진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이 갖춘 전문성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 이면에 문 대통령의 노력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대목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2년째 이어지면서 국민 누구나 힘들긴 마찬가지다. 이 가운데 학생들의 어려움은 특히 심각하다. 코로나19로 영향을 받는 대상은 이미 예고된 입시개편안, 고교학점제 도입, 특목·자사고 폐지 등에 따라 작년 고3을 시작으로 올해 초등학교 6학년까지 그 폭도 넓다. ▲서울 5개 권역 중 보행환경이 가장 열악한 곳은 서남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경제계가 내년 3월에 치러지는 20대 대선을 "국가발전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정의선 회장의 1년은 인류의 행복에 대한 물음에 모두가 함께 답을 찾는 혁신의 여정이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SK그룹이 이사회 경영을 대폭 강화하며 '거버넌스 스토리'에 박차를 가한다. 총수를 포함한 경영진을 감시하는 것뿐 아니라, CEO 후보 추천과 평가 및 보상 등 막대한 권한을 부여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11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서 지원할 2021년 하반기 연구 과제 22개를 발표했다.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간의 지식재산권(IP)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각자 기존 게임 IP를 더욱 확장시키거나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IP를 확보하면서 게임 스토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1·2금융권의 잇따른 대출봉쇄에 대부업계로 향하는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주가 최근 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기조에 시중은행들이 전세대출을 조이기 시작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 장기화로 간편식을 선호하면서 '베이커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편의점 등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 론칭을 비롯해 유통가의 베이커리 시장을 선점한 경쟁이 치열하다. ▲신세계 경기점이 1년여 간 리뉴얼을 거친 끝에 명품 전문관을 지하 1층에 배치하는 파격 변화를 선보였다. 이 같은 배치는 업계 최초다. ▲국내 화장품 업계가 오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대 실적을 낼 수 있는 통로인 광군제가 내달 11일에 예정돼 있다.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점유율 및 자사 제품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경쟁이 높아지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행이 다음 달 9일로 구체화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를 논의할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이번 주 출범할 예정이다.

2021-10-12 07:20:0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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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8일자 한줄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1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KDI는 그동안 유지해왔던 '경기 회복' 전망을 접고 우려를 표했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면서비스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대내외적 불안 요소가 우리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대비 40% 수준 증가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유통기한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 대통령이 행정부와 인사권을 장악하고 여당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대통령과 다른 의견을 내기는 어려운 일이 됐다. 또한 코로나19 경제위기의 해법 창출이 중요한 상황에서 견제나 통제를 받지 않는 정치 권력은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을 위축하고 있다. ▲'역대 최대 폭의 쇄신인사'로 포장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상위직 인사가 사실상 돌려막기로 인사를 추진했으며 심지어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투기사건이 발생한 지역본부장이 임원으로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추행과 집단 따돌림 등 2차피해에 고통받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공군 고(故)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최종 수사결과 발표됐다. 사건의 핵심 관계자들은 줄줄이 '불기소 처분'을 받는 것으로 수사가 종결돼, 시민들의 공분을 받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인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을 약속받은 일명 '50억 클럽'과 관련해 "하나같이 박근혜 정부의,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를 위한 검사 출신이 대부분"이라며 "갈 사람은 가더라도 우리는 본전을 찾자는 조폭, 깡패 마인드가 아닌가"라고 맹비난했다. ▲국내 전자자료 구매비 상위 10개 대학의 총 전자 자료 구매비가 미국 하버드대학 1곳과 비슷한 규모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자료 구매를 위한 국가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대학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수소 경제'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정부는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 이행 차원에서 문 대통령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서울시는 12~19일 '비대면 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 ▲5세대 이동통신(5G) 메시지 기술이 중국 전역에 상용화된다. 5G 메시지 기술은 기존 문자 메시지 역할을 대신할 통합 인터넷 메신저를 의미한다. 7일 중국 IT 전문지 IT즈자에 따르면 지난 9월 개최된 중국산업정보기술부가 주최한 'PTEXPO 2021' 5G 메시지 고위급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5G 메시지 기술이 10월 중하순에 전국에서 시범적으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생활가전부문(H&A)이 영업이익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매출액 기준으로도 월풀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인다. 오는 8일 LG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계에서는 LG전자 H&A부문 매출 전망을 밝게 평가하고 있다. 다만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물류비와 잦아드는 코로나19 특수는 4분기 LG전자 H&A부문 매출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한화그룹 에너지·화학·소재 주력 계열사가 태양광 모듈과 그린수소 등 미래 에너지 시장을 이끌 기술력을 공개한다.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 담당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수소 사업을 진행하는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첨단소재 부문,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가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공동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린 에너지' 리더들과 잇따라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수소 등 새로운 에너지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확보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금융·마켓·부동산> ▲생명·손해보험사도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 열풍에 합류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린플레이션과 중국의 전력난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철강주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모든 상임위를 통틀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유통라이프> ▲스타벅스의 일부 파트너(바리스타 등 직원)들이 과도한 굿즈 마케팅 지양, 임금 인상,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7일 트럭시위에 나섰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국내에 위치한 호텔은 세곳이 아시아권 등 순위에 랭크되며 위상을 높였다.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이 기각되면서 미국에서 이어져 오던 보톨리눔 톡신 소송 전쟁이 일단락 됐다.

2021-10-08 06:00:08 백지연 기자
10월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계란 등 농축수산물 가격에 석유류, 집세가 모두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 목표를 1.8%에서 2%대 안팎으로 수정했다. 연말까지 전기료를 제외한 도시가스 등 대부분의 공공 요금을 동결하겠다는 방침도 거듭 밝혔다. ▲정부가 내년부터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에 과세할 방침을 확고히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기반이 갖춰졌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삼계탕용 닭 가격과 출고량을 공급 업체들이 약 6년간 담합해 가격을 제멋대로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추세를 두고 6일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전세 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가 가계대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속도 조절' 필요성에 대해 당부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거짓해명을 하니까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며 "상황이 터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 1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5차 토론회에서 노출된 윤 전 총장의 손바닥에 적힌 王자와 관련 후보와 캠프의 해명이 날마다 달라지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3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후보들 지지자 간 감정싸움은 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 3일 2차 슈퍼위크 결과 사실상 이재명 경기지사의 과반 이상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의 비토도 거세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의 국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6일 국회 국방위 소속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형 ROC(작전운용성능)'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김 의원의 주장은 '원론적으로 수긍이 되지만 각론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을 받았다. ▲수시 접수가 마무리되고 지난달 치러졌던 모의평가 성적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대학별 고사 시즌이 다가왔다. 주요 대학 가운데는 16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23일 한양대, 30일 경희대와 숭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31일 덕성여대, 한국외대 등 11월까지 대학별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좋은 일자리에 대한 요구와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회복지,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정 투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한정된 자원을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있게 배분하고자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산업부 한줄뉴스> ▲한국 게임사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3와 플립3가 39일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 올해 신차를 대거 출시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신차 효과'에 따른 실적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 ▲ LIG가 교환사채를 발행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중견 가상자산거래소에 단독으로 상장된 코인 금액이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과 우수한 강사풀 확대를 위해 6일부터 '이러닝 현장실무 콘텐츠 주제 제안 및 강사 공모'를 실시한다. ▲경기 과천 주공5단지 재건축아파트 수주경쟁이 대우건설과 GS건설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SSG페이, 쿠페이, GS페이 등 유통업계가 간편결제 시스템인 자체 페이 개발·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 비대면 거래가 보편화하면서 간편결제 이용자 수가 급증한데다, 결제 방법이 간편해 소비자들도 선호하는 추세다.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인 라면이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잘 팔리면서 국제 무대에서 한국 라면 업체들 간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 임상3상에 진입한 자체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위탁생산까지 지속하게 되면서 팬데믹 극복에 기여할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10-07 07:00:1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