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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14일(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국민연금, 삼성물산 주총서 의결권 모두 행사 할 수 있나?

[7월14일 뉴스브리핑] 1. 국민연금, 삼성물산 주총서 의결권 모두 행사 할 수 있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300198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총회(17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의 어정쩡한 자세가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이번 합병에 찬성의견을 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국민연금은 이 사실을 언론에만 슬쩍 흘리고 공식 입장은 여전히 '노코멘트'입니다. SK-SK C&C합병 때와는 사뭇 다른 태도 때문에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이 온전하게 삼성물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최저임금 못 받는 노동자 232만명 사상 최대...OECD 34국가 중 26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300123 - 올해 정부고시 최저임금은 시급 5580원입니다. 하지만 232만 6000명의 노동자가 정부에서 고시한 최저임금도 못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이사장 이원보, 소장 노광표)의 김유선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00년 최저임금제를 조사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사상 최대수준입니다. 3. 재계 기업인 사면요구 4일만에 박 대통령 "8·15특사 단행"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300188 - 재계가 기업인 사면을 요구한 지 4일만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8·15특별사면을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옥중에 있는 대기업 총수들의 사면을 기대해서입니다. 박 대통령이 기업인 특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설명절 특사 때처럼 민생 생계형 사범으로 특사 대상을 한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대기업 총수에 대한 특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4. 하나·외환銀, 하나된다…노사, "통합 전격 합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300053 -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손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지지부진했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13일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노동조합과 하나·외환은행 통합에 대해 전격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외환은행이 합쳐지면 자산규모(2015.3월말 연결기준) 290조원, 당기순이익(2014년말 기준) 1조2000억원, 지점수 945개, 직원수 1만5717명에 이르는 은행이 탄생하게 됩니다. 5. [마켓인사이트] 하나투어, 면세사업자 선정 수혜로 주가도 '쑥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300137 - SM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최대주주인 '하나투어'의 주가도 덩달아 날개를 달았습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54% 오른 1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M면세점(하나투어, 토니모리, 로만손 등의 컨소시엄)이 신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6. SKT·KT·LGU+, MWC 상하이 2015서 '신기술·상생' 보여준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300190 -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에서 앞선 기술력과 상생 협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에서 기가 LTE, 스마트홈 플랫폼, LTE 기반 음성통화(VoLTE) 등 차세대 통신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이에 덧붙여 SK텔레콤은 사내 협력 스타트업과 동행해 상생 협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입니다. 7. [스타인터뷰] '쓰리 썸머 나잇' 임원희 "예능 인기 감사…그래도 내 기본은 배우"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300024 - 임원희가 오랜만에 정통 코미디 영화로 스크린에 돌아왔습니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쓰리 썸머 나잇'(감독 김상진)입니다. 영화는 일탈을 꿈꾸며 부산 해운대를 찾은 세 친구의 예상치 못한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임원희는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것"이라며 "예능으로 이렇게 많이 알아봐주게 될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무엇이든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며 "나의 베이스는 배우다." 그래서 적당한 선은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8. US여자오픈 우승 전인지 "서희경 캐디 딘 허든과 첫 호흡 좋았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300084 - 전인지(22)가 한국, 일본 골프 무대 평정에 이어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제70회 US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를 치며 합계 8언더파 272타로 선두를 달리던 양희영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2015-07-14 03:33:26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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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13일(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창조경제 아파트서 첫 결실 맺는다

[7월13일 뉴스브리핑] 1. 창조경제 아파트서 첫 결실 맺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200112 - 8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돼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1호 성과물이 될 '공동주택 관리통합시스템'은 전국 모든 아파트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잔손보기 기능의 경우 아파트뿐 아니라, 공동주택이면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원룸·도시형생활주택 등에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2. 포털에 목매는 정부…방심위 인터넷 게시글 직권삭제 추진 논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200117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가 당사자의 신청 없이 제3자의 요청이나 직권으로 인터넷 게시글을 심사해 삭제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포털의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게시글이 직격탄을 맞을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게시글들은 뉴스보도보다 비판에 자유로우면서도 일부 유명 누리꾼의 글은 영향력 면에서 오히려 뉴스보도를 능가할 정도입니다. 3.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 한미 합동조사단 구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200119 -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산하에 한미 합동실무단(JWG)을 구성해 주한미군의 탄저균 배달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합니다. 탄저균 실험장소인 오산공군기지를 이달 중 현장조사하고 탄저균 실험의 몸통인 미국의 주피터(목성)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4.경력법관 임용 후폭풍, 변호사들 1000여명 집단행동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200075 - 경력법관 임용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다. 대법원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변호사에 대한 법관 임용을 강행한 가운데 일선변호사들이 해당 임용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이를 지지하는 연서를 받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법관 임용 취소를 촉구하며 변호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5. 삼성-LG전자 스마트폰, 하반기에도 불안감 엄습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200091 -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1·2분기에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손에 넣지 못한 양사는 하반기에 플레그십 모델을 앞세워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증권업계는 올해 갤럭시 S6·S6 엣지가 약 4000만대, G4는 약 8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6. 박지만 4번째 법정 출석 불응…法, 과태료 처분 시 '평등주의' 무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200088 - 박지만 EG회장이 '청와대 문건유출' 재판에 대한 법원의 증인 출석 요구에 또 다시 불응했습니다. 박 회장은 앞서 이 재판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를 세 차례 거부하다가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7. 면세점 춘추전국시대…이제부터 진검승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200109 - 2000년 이후 15년 만에 재개된 시내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호텔롯데의 독주가 깨지며 면세점 유통업계의 춘추전국시대가 개막됐습니다. 주인공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 법인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점, 하나투어 합작법인 SM면세점, 제주관광공사입니다. 이들 4개사는 지난 10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 면세점 신규사업자 심사결과에서 최종 낙찰됐습니다. 8. [광주U대회] 한국 축구, 13일 伊와 결승전…24년 만에 금 사냥 나선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1200037 - 한국 남자축구가 24년 만에 유니버시아드 대회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재소 감독이 이끄는 유니버시아나드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전남 나주 공설운동장에서 이탈리아와 결승전을 펼칩니다. A대표팀 세계랭킹에서는 이탈리아가 17위로 52위인 한국보다 앞서지만 대학생이 주축이 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인 만큼 금메달에 대한 기대는 낙관적입니다.

2015-07-13 03:32:26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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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10일(금)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중국증시 먹구름 걷혔나 사흘만에 급반등

[7월10일 뉴스브리핑] 1.중국증시 먹구름 걷혔나 사흘만에 급반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900217 - 곤두박질 치던 중국 주가지수가 사흘만에 급반등 했습니다.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당국의 추가 부양책 소식에 상승 전환해 5.76%(202.14포인트) 급등한 3709.33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급반등은 중국 금융당국이 추가급락을 막기 위해 부양책을 내놓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2.영국 복지국가에 마침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900176 - 최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내각이 복지국가에 마침표를 찍는 재정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낮은 임금, 높은 세금, 높은 복지'에서 '높은 임금, 낮은 세금, 낮은 복지'로의 급진적 노선 변화여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3."기본권 침해냐, 병역 제도 혼란이냐" 양심적 병역거부 공개변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900205 종교적인 신념 등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병역법 조항이 다시 위헌 심판대에 올랐습니다.2004년과 2011년에 이어 세번째로 위헌심판대에 오른 병역법 조항을 놓고 9일 헌법재판소가 공개변론을 열고 각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4. 이건희 회장, 삼성물산 의결권 행사 문제없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900194 삼성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오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총회를 앞두고 난타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의결권 적법성 여부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재계 등에서는 아직까지 이 회장 본인이 직접 의사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어서 이 회장의 의결권은 또 다른 분쟁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신규 면세점 10일 발표…동대문 격전지·HDC신라 운명 최대 관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900214 재벌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뛰어들었던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발표를 앞두고 업체들의 신경전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9일 서울 지역 면세점 후보 3곳에 대한 심사를 시작으로 10일 오전 제주 후보 1곳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오후 5시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6.[마켓인사이트] 게임株, 신작 모멘텀에 대장주로 등극하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900157 - '게임주'가 하반기 신작 출시로 상승 모멘텀(상승 동력)을 이어갈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그간 쏠림이 집중됐던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급락하자 시장의 관심이 다시 게임주로 돌아오자 게임사들은 이달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신작들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입니다. 7.[스타인터뷰] '손님' 천우희 "연기도 삶도 더 도전적이 되고 싶어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900126 - 지난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28)가 2015년 신작 '손님'으로 다시 관객과 만납니다. 청룡영화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뒤 개봉하는 첫 작품이어서 그녀의 연기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8.강정호 멀티히트 4번타자 위용 과시…추신수도 2루타 꽝 2타점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900073 -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강정호(27)가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적극적인 주루로 2루타와 득점을 만들며 멀티히트를 작성, 4번타자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타와 2타점을 기록 했습니다.

2015-07-10 03:26:22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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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9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유승민 사퇴, 국회와 세월호법 모두 침몰

[7월9일 뉴스브리핑] 1. 유승민 사퇴, 국회와 세월호법 모두 침몰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800216 -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8일 국회법 개정안 위헌 논란과 거부권 파동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당 의원총회의 권고를 수용,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2.현대위아, 현대·기아차 실적 부진여파로 '휘청'…2219억 채무보증까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800189 -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의 2분기 실적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부진한 실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8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대차는 해외에서 총 208만54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2% 감소했습니다. 3.중국 증시 또 폭락…버블 붕괴 경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800203 중국 증시가 또 다시 폭락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지난 3주 동안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폭락해 '검은 금요일'이란 말이 생겨날정도입니다. 중국 증시 폭락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제1의 경계 대상입니다. 그리스 위기는 위기도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4.갤럭시S6 '부진'…삼성 브랜드 가치에도 악영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800187 - 삼성전자의 전략형 스마트폰 갤럭시S6의 판매 저조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지배력 약화는 물론, 삼성의 브랜드 가치 하락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증권업계는 갤럭시 S6의 판매전망치를 잇달아 낮추고 아이폰6에 사실상 완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등 파장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5.[금융인사이드] 은행권, 中 채권시장 진입 '박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800141 - 국내은행들이 고금리인 중국의 채권시장에 잇달아 진입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채권의 직접거래를 통해 안전한 투자처를 확보하는 동시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활성화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한다는 복안입니다. 6.송학식품 대장균 떡 ‘유통·서류조작’ 파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800215 - 송학식품(대표 오현자)이 '대장균 떡' 유통파문과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 서류 조작 의혹에 대해 8일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송학의 불법 혐의에 대해 이미 확실한 제보를 토대로 수사 중이며 이달 중순 내로 관련자를 전부 송치할 예정이어서 서류조작 파문은 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입니다. 7. [스타 인터뷰] '프로듀사' 김선아 "한계 없는 연기 매력에 푹 빠졌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800066 - 김수현, 아이유 등의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유독 존재감을 빛낸 신인 배우가 있습니다. 뮤직뱅크 막내작가 김다정을 연기한 김선아(22)입니다. 극의 흐름을 차지하는 비중 있는 배역은 아니었지만 김선아는 자신 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8.'한국형 용병' 테임즈, 타격 4관왕 달성할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800097 - NC 다이노스의 용병 에릭 테임즈(29)가 대표적인 한국형 용병으로 꼽혀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적응력 뿐만 아니라 실력과 인성까지 갖춰 국내 팬들의 사랑도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타점 1위(75점), 장타율1위(0.726) 홈런 2위(24개), 타율 3위(0.337)를 기록중인 테임즈는 용병으로는 처음으로 타격 4관왕에 도전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2015-07-09 03:36:49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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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7일(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인수합병 본격 시작한 건설업계

[7월7일 뉴스브리핑] 1. 박원순 메르스 깜짝 지지율, 교통요금 인상 한방에 '훅'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600119 - 메르스 대응에 관한 광폭 행보로 대선주자 1위 자리를 지키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대중교통비 인상 단행 이후 급락하며 4주 만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1위를 내줬습니다. 국회법 거부권 행사 이후 보수층의 결집과 메르스 진정세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더불어 올랐습니다. 박 시장은 20대~40대 등의 연령대에서는 선두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메르스 사태] '메르스 진정세'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17일 개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600193 - 메르스 여파로 개장이 연기되었던 한강 수영장이 이달 17일 일제히 개장합니다. 6일 서울시는 뚝섬과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실, 잠원 등 한강 야외 수영장 6곳과 양화, 난지 물놀이장 2곳이 17일 개막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계기로 모두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영장과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이며 휴일 없이 운영됩니다. 3. [마켓인사이트] 다음카카오, 신규사업 기대감에 주가도 '껑충'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600196 - 지난달 23일 10만7000원이던 다음카카오의 주가가 이달 3일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를 펼치며 지난 3일 13만92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전월 저점 대비 기준으론 30.8%나 급등하며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과의 격차도 6000억원까지 좁혔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는 신규사업의 잠재력과 해외시장 진출 기대감, 다음카카오의 긍정적 실적전망때문으로 보입니다. 4. [송병형의 딴생각] 비정상의 일상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600166 - 세월호 참사로 징역형 등을 선고받은 해운조합 운항관리자 중 최소 30명이 선박안전공단에 특별채용됐습니다. 공기업인 한국마사회는 도박시설인 화상경마장을 레저시설이라 우기고, 항의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다며 도박을 권합니다. 재벌 대기업을 대변하는 광고주협회는 광고, 협찬을 기준으로 스스로 사이비언론과 정도언론을 판정하는 심판관이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비정상이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5. 건설업계는 지금 M&A 중…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등 절차 돌입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500056 - 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등 건설업체들이 최근 인수·합병을 위한 본격절차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국내 부동산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최근 몇년간 지지부진했던 매각절차가 본격화되고, 건설사 M&A도 잇따라 성공하고 있습니다. 쌍용건설과 동양건설산업 등 매각 후 재기에 성공한 건설사가 늘면서 인수자들도 건설사 매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6. 올해 교원 명퇴 8000명 넘는다…신규채용 크게 늘듯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600115 - 교육부는 올해 지방채 발행 등에 따라 명예퇴직하는 교원이 8200∼83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교원 1만2537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지만 6851명이 퇴직해 하반기에 1300명 이상이 명예퇴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보다 2500여명의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내년 교원 신규채용규모는 약 1만5500여명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입니다. 7. '노병' 이승엽·이호준, 총점 1·2위로 올스타 선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600095 - 153만47표로 올스타전 역대 최다 투표 신기록을 세운 이승엽(39)은 후보 120명 중 가장 높은 총점 63.86을 얻었고, 이호준(39·NC 다이노스)은 선수단 투표 1위에 오르는 등 총점 55.95점으로 전체 2위를 기록하며 이승엽과 함께 '베테랑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삼성 마무리 임창용(39)도 드림 올스타 마무리 투수 1위(총점 45.15)에 올랐습니다. 노장들 최고입니다.

2015-07-07 03:46:57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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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6일(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정부, 삼성병원 메르스 진료 손떼라

[7월6일 뉴스브리핑] 1. [메르스사태] 1위 삼성병원 굴욕…메르스 치료 능력 상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500073 - 병상수 1959개, 의료진 3800여명, 위암 상대생존율 67.5%로 미국(26.3%, 유럽 24.1%)보다 월등한 삼성병원이 메르스 숙주 병원이 되면서 관리 실패로 불명예를 떠안게 됐습니다. 메르스 환자는 물론 직원 관리에도 허점을 드러내며 급기야 부분 폐쇄조치를 당했고 5일에는 메르스치료에서 완전히 배제돼 메르스 환자 전원을 지정 병원으로 이동시켰습니다. 2. '成 리스트' 수사팀 일부 잔류, 이인제·김한길 지속 수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500024 -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수사팀에 부장검사와 평검사 한 명씩을 남겨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의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검찰이 수사팀을 존속시키기로 한 것은 남은 사건을 스스로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3. 은행권, 6월 주택대출 9조원↑…"2010년 이후 최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500068 -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7대 은행의 6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21조43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5월 말의 330조9403억원보다 9조8964억원 감소한 수치지만 은행들의 안심전환대출의 채권 매각을 반영하면 실질 증가액은 9조3000억원에 달합니다. 관련 통계가 파악되는 2010년 이후 최대치 월증가액입니다. 금리인상에 대비한 시장환경의 조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4. 삼성물산, ISS 보고서 정면 반박…신뢰성에 우려 제기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500112 - 삼성물산은 5일 ISS(기관투자자서비스)가 객관적·합리적 설명없이 합병에 반대하라는 식의 무책임한 의견을 제시했다며 ISS의 보고서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삼성물산은 "ISS 보고서에는 이번 합병과 무관한 회사 명칭이 등장하며 주요 대주주의 영문명 표기가 3번이나 각각 다르게 표기되는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신뢰성에 우려를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5. 네이버·다음카카오 '전에없던 O2O 비즈니스' 맞불 전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500104 - 네이버는 '모두'와 '샵윈도' 서비스에 이어 '라인앳(LINE@)'으로,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에 이어 고급형 콜택시 서비스로 O2O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앱 기술의 발달로 빠르게 성장 중인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는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오프라인으로 받거나, 온라인에서 원하는 서비스나 정보를 고르면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6. 이시영에 김보성까지…찌라시 루머, 연예인도 뿔났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500026 - 찌라시로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에 일방적으로 당했던 연예인들이 최근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SNS와 스마트폰으로 인해 빨리 확산되고 있는 루머의 피해자가 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배우 이시영은 동영상이 있다는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기 위해 검찰에 고소하고 협의나 선처는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고, 성추행사건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배우 김보성도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 칠레 승부차기 끝 아르헨티나 꺾고 코파 정상…메시 '대표팀 부진' 징크스 계속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500014 - 칠레가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120분간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4-1로 승리하며 사상 처음으로 남미 축구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국가대표팀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한 번도 따내지 못했던 징크스에 또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2015-07-06 03:46:36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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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4일(토)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태풍 9호,10호 연이어 북상 중

[7월4일 뉴스브리핑] 1.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서 폐수시설 용접 작업중 6명 사망…"수습에 최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300064 - 3일 오전 울산시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가로 17m, 세로 10m, 높이 5m, 총 용량 700㎥ 규모의 폐수 저장조의 배관 설치 작업 중 용접 불티가 튀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화케미칼 측은 사고소식에 대해 안타까움과 유감을 표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엘리엇 "삼성물산 現 이사진 교체 고려해 볼만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300145 - 엘리엇은 공정성과 국민의 권리에 깊은 관심을 가진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의 주요 주주라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통해 삼성물산 이사진을 교체하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엘리엇은 삼성물산 주주총회 통지 및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항고했습니다. 3.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추가 감염자 발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300137 -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1일과 2일 이틀 연속으로 발생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환자는 메르스 격리병동에서 확진자를 간호하던 20대 간호사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환자는 총 184명으로 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89명 중 의사·간호사·간병인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감염자는 14명입니다. 4. 한강 양화∼동작대교 구간도 조류경보…녹조 지속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300061 - 서울시는 한강 조류검사 결과 마포·한강대교 지점의 녹조 농도 상승이 확인됨에 따라 행주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까지로 조류경보 구간을 확대 발령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수상 청소를 강화하고, 정부와 합동으로 조류·독성검사 주기와 지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류는 가뭄으로 팔당댐 방류량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분간 한강 물놀이는 자제바랍니다. 5. 서울 서대문고가도로 40년여만에 철거…15일부터 공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300095 - 서울시는 15일부터 폭 11.5m, 연장 374m의 서대문고가도로 철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간당 1만 3000대 정도로 교통량이 많지 않은 고가도로의 아래 도로에 1차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 혼잡은 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철거시 교통흐름과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10일자정부터 서대문 고가의 통행은 전면 통제됩니다. 6. 檢, 한국인터넷진흥원 입찰비리 의혹 수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300057 - 서울동부지검은 수십억대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 A 부원장 등 직원들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3년 11월 입찰공고한 사업비 22억8400만원 규모의 '118 상담센터' 운영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118신고센터는 개인정보 침해, 불법 스팸 등의 신고·상담 업무를 진행하는 곳입니다. 7. 檢, '이시영 동영상 루머' 유포자 추적…엄단 방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300131 - 이시영의 소속사가 최근 찌라시에 이시영을 둘러싼 악의적 루머를 퍼뜨린 사람을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이에 검찰은 배우 이시영의 개인적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루머 유포로 이시영의 명예가 훼손된 사건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디지털 분석기법 등을 동원해 소문 유포자를 검거하는 대로 어떤 동기에서 악의적 소문을 퍼뜨렸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8. 태풍 9호 찬홈 이어 10호 린파 북상중 내주 한반도 영향권 피해 대비해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300003 - 기상청은 9호 태풍 찬홈에 이어, 10호 태풍 린파가 대만에 상륙한후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4일과 5일을 전후해 태풍 위치가 유동적이어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9호 태풍 찬홈의 강풍반경은 350㎞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6일쯤 제주도부근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07-04 03:46:03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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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2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정당

[7월2일 뉴스브리핑] 1. 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정당"…삼성, 엘리엇에 승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24 - 삼성물산이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법정 다툼에서 승리하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 오너 일가의 삼성전자 지배권 승계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엘리엇이 신청해 놓은 삼성물산의 '자사주 매각금지 가처분'심사가 합병 주주총회일인 17일 이전에 결정날 예정이고, ISS보고서와 국민연금의 결정도 남아있어 승리를 예단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 이재용의 삼성, 최지성 체제 이학수와 비교되는 까닭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3000248 - 이건희 회장에게는 이학수 고문이나 김인주 사장, 김순택 전 부회장 같은 참모가 있었고, 이재용 부회장에게도 측근으로 불리는 최지성 부회장(미래전략실장)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합병 문제와 메르스 사태에 따른 이 회장의 사과 등 연이어 사건에 최 부회장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도마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국가든 기업이든 중요한 건 위기관리 능력입니다. 3. '개인정보 유출' 농협·국민·롯데 "용역업체 잘못"…책임 전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82 - 개인정보 유상판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농협은행, 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용역업체에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이에 검찰은 현장에서 업무를 지시한 주체는 카드회사들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컴퓨터에서 개인정보를 빼가는 과정에서 카드사는 고객개인정보를 암호화해놓지 않아 유출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네탓이오. 4. 중국인 등 단체관광객 비자 수수료 9월까지 면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214 - 법무부는 메르스 발생으로 우려되는 국내 관광산업 위축을 막고자 비자 수수료 면제 등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 등 단체 관광객의 비자 수수료는 6일부터 9월30일까지 면제되고, 일본 단체비자를 소지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게는 무비자 입국이 허용됩니다. 메르스 상황과 안전에 대해서 믿음만 준다면 비자 수수료를 올려도 관광객들은 몰려올 겁니다. 5. 오리온 '홈플러스' 인수할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94 - 인수·합병 경험이 전무한 제과업체 오리온이 홈플러스 인수에 나섰습니다. 인수 예비 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글로벌 사모펀드 외에 국내는 오리온이 유일합니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이 2900억원 수준인 오리온도 7조원대의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텍사스퍼시픽그룹과 손을 잡았습니다. 홈플러스 노조는 투기자본으로의 매각에 반대하고 나서 매각 구도가 복잡해지는 양상입니다. 6. '2만원짜리 2억원으로 둔갑' 사기쳐 대출받은 대표 구속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044 - 원가가 2만원짜리를 개당 2억원에 팔았다고 1만배나 부풀려 세관에 수출 신고하고 은행 5곳으로부터 모두 1000억원대의 사기 대출을 받은 중견 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물건을 팔았다고 한 일본 업체는 자녀 이름으로 만든 페이퍼컴퍼니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국 업체가 제출한 서류만 믿고 대출을 해준 은행들만 손실을 입게 됐습니다. 1만배 부풀린 것에 속은 것도 대단합니다. 7. 롯데시네마,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실황 1일부터 상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81 - 세계 명작 오페라 및 발레 시리즈가 매주 토요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정기적으로 상영됩니다. 1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되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파리국립오페라 실황 영상은, 파리국립오페라가 45년 만에 선보이는 베르디 불후의 명작으로 올리비에 피의 파격적인 연출, 그리고 피에르-앙드레 바이츠의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8. 추신수,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달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0100138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5-4로 앞선 5회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으로 홈런 10개째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네 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 0.232를 유지했습니다. 텍사스는 홈런포 4방을 앞세워 볼티모어를 8-6으로 누르고 2연승했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6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0.262로 떨어졌습니다.

2015-07-02 03:29:30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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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1일(수)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1조원 국고낭비한 석유공사 검찰 수사

[7월1일 뉴스브리핑] 1. '신동빈의 롯데' 아직 시기상조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3000213 -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를 지배하며 '한국 롯데' 전체의 핵심 주주 역할을 하는 일본 국적 기업 ' L투자회사'의 실체가 메트로신문 취재결과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L투자회사는 국내 롯데 계열사들로부터 매년 막대한 규모의 배당금을 받고 있지만, 일본 국적인데다 비상장 회사여서 소유 및 지배구조가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2. '3억엔에 위안부 해결' 아베 발언 보도 믿어야 할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3000192 -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비공개 발언을 폭로한 일본 주간지 주간현대의 보도가 한국과 중국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망언 제조기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의회 진출을 약속한 발언, 중국을 가상적국으로 삼았다는 발언, 3억엔이면 위안부 문제가 해결된다는 발언 등이 담겨 있는데,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 주간지 보도에 별 가치를 두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3. 검찰, 석유공사 하베스트에 1조원 지원 '국고 낭비' 포착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3000184 - 석유공사가 캐나다의 자원개발업체 하베스트에 1조원 규모의 채무지급 보증 외에도 1조원 상당을 지원, 국고를 낭비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베스트는 석유공사가 2009년 1조3700억원에 인수했지만 지난해 8월 이 금액의 3%에도 못 미치는 329억원에 매각해 부실 인수 논란이 제기된 업체입니다. 운영 수입이나 배당금이 들어온 적이 없고, 하베스트에서 생산한 석유를 국내 도입시 운송비가 더 많이 들어 경제성이 없었다는 진술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일류 삼성 메르스에 속수무책…의료진도 최다 감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3000208 - 메르스 확진 의사 5명 중 4명이 삼성병원 의사, 감염자 182명 중 84명이 삼성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일류''명품''글로벌'이라던 삼성병원에서 메르스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에서 '메르스에 관한 궁금한 모든 것- 8문8답'을 발표했는데, 그 이유로 비용 투자의 부재로 미흡한 보호구와 병원의 부주의, 기업병원의 이윤추구 등을 꼽았습니다. 5. [생활법률] 택배 배송 지연, 보상받을 수 있을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3000171 - 택배 배송이 지연되면 도착 예정일을 초과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택배표준약관에 따르면 택배 회사는 운송물의 수탁·인도·보관·운송에 관해 주의를 태만하지 않았음을 증명하지 못하는 한 손해를 배상해야 합니다. 도착 예정일 초과 일수에 운송장 기재 요금액의 50%를 곱한 금액을 받을 수 있는데, 배상액 한도는 운송장기재 금액의 200%를 넘을 수 없습니다. 6. 계좌이동제 '첫발'…은행권, "집토끼 잡기 '총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3000183 - 금융결제원이 자동이체통합관리시스템(Payinfo)을 도입한다고 밝힘에 따라 7월 1일부터 52개 금융회사에 등록된 자동이체를 한꺼번에 조회가 가능해지며, 내년 6월까지 공과금 납부와 개인간 자동 송금, 연결계좌 변경 등도 단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고객과 신규고객을 잡기 위한 금융권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7. [필름리뷰-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심폐소생술로 가까스로 살려낸 시리즈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3000087 -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속설을 깨트린 2편에서 끝나야 했던 터미네이터가 3편과 4편의 대실패 후 6년 만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로 돌아왔습니다. 영화는 시리즈의 원점인 1편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새로운 방향으로 풀어갑니다. 기존 시리즈를 보지 못했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팬이라면 반길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애증의 작품입니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7월 2일 개봉합니다. 8. 추신수, 시즌 9호 홈런 작렬+MLB 개인통산 500타점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3000040 -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서 첫 타점을 기록한 지 10년 만에 개인 통산 500타점을 채웠습니다. 시즌 6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든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8대 1로 승리했습니다.

2015-07-01 03:45:37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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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30일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삼성물산 합병 명분확보에 고심

[6월30일 뉴스브리핑] 1. "이재용 빼고 무슨 명분있나?"…삼성물산 합병목적에 시장은 '갸우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900239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주주총회를 앞두고 삼성이 '명분확보'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의결권 방향을 정하지 못한 국민연금 등 핵심 주주들이 삼성이 제시한 합병 목적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시장 분위기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시너지에 여전히 냉소적이어서 '최대 주주설득' 여부가 이번 합병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 검찰, 金·李 잇단 소환 불응에 형평성 논란까지…출구전략 차질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900172 - 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마무리하려던 검찰은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잇따른 소환 불응에 형평성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검찰의 후속조치로 체포영장 등이 거론되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리스트에 오른 8명 중 5명의 서면조사로 이미 봐주기 논란이 제기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체포권을 발동할 경우 정쟁으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국내 첫 메르스환자 '완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900257 - 국내 첫 메르스 환자인 1번 환자(68)가 이미 여러 차례의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완치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기고 감염 상태는 벗어났지만 근력이 약화되고 욕창이 발생해 오늘 중 일반 병상으로 옮겨 재활 치료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환자가 회복돼서 사회로 돌아가면 환자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나 질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4. 담뱃세 인상 6개월…금연효과없이 세수만 늘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900182 - 정부가 올해부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담배값을 인상했지만 흡연이 되살아나고 있어 금연 효과보다 세수 확대와 함께 기업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담뱃값 인상 후 정부의 담배 반출량은 1월 1억7000만갑에서 5월 2억7000만갑으로 늘며 전년 수준을 되찾아가며 담배 판매량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편의점만 수혜를 보고 있고, 피해는 흡연자들만 입고 있습니다. 5. 서울 자사고들 평가 결과에 집단 반발…청문 거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900188 - 서울자율형사립고교장연합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정취소 청문 대상으로 결정한 경문고, 미림여고, 세화여고, 장훈고 등 자사고 4개교에 대해 교육청 청문회를 거부하겠다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자사고연합회는, 작년 교육부의 직권취소가 재량권 일탈·남용이라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 중인 서울교육청에 대해 소송의 즉각 취하를 요구하며 서울교육청 상대 법적 대응도 시사했습니다. 6. 카카오페이, 고액결제도 공인인증서 '안녕~!'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900122 -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30만원 이상 결제가 가능한 고액결제 비밀번호 기능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카드사와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 카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인 다음카카오는 고액결제 비밀번호 기능 도입으로 쇼핑몰, 항공사 등에서 간편결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7. 오리지널 감동 그대로…올가을 프랑스 뮤지컬 한국 온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900076 - 프랑스 뮤지컬이 한국을 찾은 10주년을 기념해, '십계'와 함께 프랑스 3대 뮤지컬로 불리는 '로미오 앤 줄리엣'과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올가을 한국을 찾습니다. '로미오 앤 줄리엣' 작곡가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은 2007년 2009년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고 있다며 올해 앙코르 공연은 새로운 곡들을 추가하는 등 작품 업그레이드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8. [LPGA] 최나연, '대역전극' 시즌 두번째 우승컵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900057 - 29일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 3라운드 중반까지 퍼트 난조로 고전했던 최나연이 16번홀(파4)에서 나온 이글 한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미야자토 미카를 2타차로 따돌리며 우승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는 12언더파 201타,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최나연은 8번 아이언 덕에 퍼트 없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부럽습니다.

2015-06-30 03:39:07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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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29일(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국회법 개정, 위법 시행령 개정부터

[2015년6월29일 뉴스브리핑] 1. 본질은 사라지고…국회법 파동 불씨 '세월호법 시행령' 해결이 유일한 돌파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800104 -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배신의 정치'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몰아부쳤습니다. 시행령이 모법인 법률에 위반하면 헌법재판소에 제기하면 되는데, 문제의 뿌리인 세월호법시행령에 대해서는 말이 없고 이처럼 격노한 것은 국회법 개정안이 결국 박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2. "13조원이 없어서"…그리스 파산 여부 국민투표로 결정키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800108 - 채권단은 그리스에 구제금융 연장실시 대신 연금지출 삭감과 세수확대 등을 요구했고, 그리스는 국민투표 결과가 나올 때 까지 13조40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구제금융의 유지를 요구했지만 채권단은 거절했습니다. 그리스는 내달 5일 구제금융 연장 협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국민투표 전에 구제금융이 종료돼, 실효성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못질로 건물훼손 세입자 책임…계약서 합의 필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800147 - 이사를 준비하는 세입자 A씨는 집주인으로부터 벽에 못질한 흔적 10여개가 발견됐다며 100만원을 보증금에서 공제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과도한 못질로 건물이 훼손됐다면 법적으로 세입자가 책임을 지기 때문입니다. 계약서에 명확한 문구로 기재하지 않았다면, 꼭 필요한 못질이었음을 분명히 입증해 재판 신청에 앞서 조정으로 해결하는 게 현명합니다. 4. 추가 확진자 8일만에 제로…종식 가능성 희망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800100 - 28일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2명이 됐지만 추가 확진자는 없어 182명을 유지했습니다. 확진자의 절반이 병이 완치돼 병원 문을 나섰지만 환자 59명 중 15명의 상태가 불안정해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고, 강동성심병원에서 5000명에 육박하는 접촉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아직 메르스 종식을 말하기엔 일러보입니다. 5. 한국판 실리콘 비치 목표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800127 - 제주도를 한국판 '실리콘 비치'로 만들기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제주도에 본사를 둔 다음카카오와 1000만평 규모의 다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다양한 분야의 벤처 기업을 제주도로 끌어 들여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다음카카오는 1569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아모레퍼시픽은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6. [마켓인사이트]에스원, 어린이집 CCTV 의무화에 주가도 '신바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800037 - 12월 18일부터 전국 모든 어린이집은 보육실, 공동 놀이실, 놀이터, 식당, 강당 등 영유아 주요 활동공간에 130만 화소 이상으로 60일 이상 저장용량을 갖춘 CCTV를 1대씩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종합보안업체 '에스원'의 주가는 정부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발표 이후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7. [필름리뷰-인사이드 아웃] 상상력과 감성, 픽사의 제대로 된 '부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800110 - 영화는 부모님과 함께 멀고 먼 샌프란시스코로 이사온 주인공 라일리의 심리적인 갈등을 다섯 가지 감정의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연출은 '토이 스토리'의 원안과 '몬스터 주식회사''업'의 피트 닥터 감독이 맡았는데, 실제 딸에게서 아이디어를 떠올려 시나리오를 썼다고 합니다. 웃고 울리며 뭉클함을 안기는 영화는 전체 관람가로 7월 9일 개봉합니다. 8. [프로야구] KT, 삼성에 창단 첫 승리…6전7기의 쾌거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800150 - 올해 1군 무대에 뛰어든 KT는 전날까지 6전 전패였던 삼성에 처음으로 승리했습니다. KT가 아직 상대 전적에서 승수를 쌓지 못한 팀은 KIA 타이거즈(8패)와 두산 베어스(7패) 두 팀만 남았습니다.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는 박병호(넥센)는 24호 홈런으로 강민호(롯데)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야구 1군 사령탑으로 역대 두 번째 개인통산 2천400경기째 출전한 김성근 감독은 1272승(57무 1천71패)째를 올렸습니다.

2015-06-29 03:03:23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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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27일(토)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면세점보고서에 주가 3배 올랐다

[6월27일 뉴스브리핑] 1. 토러스가 관세청? '면세점보고서'에 SK네트웍스 우선주 3배 껑충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600127 -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 발표를 앞두고, 입찰 신청기업들에게 언론을 통한 과열경쟁을 자제해 달라는 관세청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를 통한 특정 기업 부각시키기가 급격히 성행 중입니다. 대기업 선정 유력 후보자는 SK네트웍스와 신세계라는 토러스투자증권의 보고서 발표 후 SK네트웍스 우선주는 5거래일간 상한가(30%)를 기록하며 270%나 폭등했습니다.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하나에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2. 검찰, '가짜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무혐의 처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600097 - 검찰이 '가짜 백수오'로 논란을 빚은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내츄럴엔도텍의 검증 시스템이 미비한 점은 확인했지만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혼입했거나 혼입을 묵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무혐의 처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내츄럴엔도텍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 소식에 26일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3. 중국행 메르스 환자 '퇴원'…치료비 중국정부가 부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600079 - 의료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출장 가서 중국 현지 확진 판정으로 후이저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10번(44) 환자가 26일 오전 퇴원한다고 중국 보건부측이 통보해왔습니다. 치료비는 전액 중국 정부가 부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도 국내 체류 중인 중국 국적의 93번(64·여) 환자의 치료비를 내국인과 같이 전액 부담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4. 막 오른 조희연 항소심…'당선무효형' 1심 뒤집을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600080 -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인 고승덕 변호사의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공표죄로 기소된 조희연(59) 교육감이 항소심에서도 재차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조 후보자가 1심에서 받은 벌금 500만원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재판 후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뒤 자리를 떴습니다. 2차 공판준비기일은 내달 10일 오후 2시 열립니다. 5. SK㈜-SK C&C 합병안 양사 주총서 원안대로 통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600061 - SK㈜는 26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 C&C와의 합병계약 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총자산 13조2000억원 규모의 대형 지주회사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2대 주주(지분 7.19%)인 국민연금의 합병 반대에도 불구하고 출석 주주 87%의 찬성으로 합병안은 원안대로 승인됐습니다. SK C&C가 SK㈜를 흡수하는 방식이지만, 사명은 그룹 정체성 유지 차원에서 SK㈜를 쓰기로 했습니다. 6. [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클림트의 그림 '우먼 인 골드' 속 비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600055 - 금세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금빛 색채가 환상적인 오스트리아 화가 클림트가 그린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부인의 초상>은 2006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1500억원에 팔렸습니다. 이 작품을 배경으로 한 영화 <우먼 인 골드>가 7월9일 개봉합니다. 조카인 마리아 알트만에게 이 그림을 남긴다는 숙모의 유언을 찾아 시작된 그녀의 여정이 궁금하다면 꼭 한번 볼만한 영화입니다. 7. 걸그룹 마마무 '핑크 펑키',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7위 기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600094 - 26일 빌보드에서 마마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가 월드앨범 차트 7위를 기록했습니다. 빌보드는 마마무를 '2015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톱 5'에 선정했습니다. 올여름 걸그룹 대전 속에서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았던 마마무는 국내 차트에 이어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해외에서도 관심을 얻게 됐습니다. 8. 노승열 브리티시오픈 향한 불꽃타…PGA 트래블러스 1R 선두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600009 - 26일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7개로 6언더파 64타를 친 노승열이 단독 선두 버바 왓슨에게 2타 뒤진 2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걸려 있습니다. 상위 12위 안에 든 선수 중 디오픈 출전권이 없는 4명에게 오는 7월 16일 개막하는 디오픈 티켓이 주어집니다.

2015-06-27 00:00:01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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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26일(금)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국민연금 삼성물산 합병 반대한다

[6월26일 뉴스브리핑] 1. 국민연금 합병 찬반 기준 명확화…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찬성 힘들듯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500234 - 국민연금은 24일 SK C&C- SK 합병에 반대하면서 재벌 계열사간 합병안에 대한 찬반 판단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합병이 시너지 효과를 내거나 총수의 지배권 강화에 도움이 되어도 어느 일방 회사의 주주가치를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것인데, 이런 원칙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적용한다면 반대 가능성이 많아 합병은 어그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물산소액주주연대도 국민연금이 찬성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2. 애플 '애플워치' 국내 시장 상륙…삼성·LG 손목전쟁 점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500257 - 지난 4월 미국과 1차 출시국에서 판매와 동시에 '대박'을 터트리며 스마트워치 시장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애플워치가 26일부터 국내 온라인과 전용샵을 통해 판매됩니다. 애플에게 주도권을 내줄 수도 있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바짝 긴장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애플의 애플워치 출시로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3. "메르스에 지갑 닫았다"…5월 카드사용액 증가율 '둔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500055 - 메르스 공포감 확산으로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소비심리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지난달 카드 승인금액은 51조7600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7.1% 증가했지만 올해 1~4월 평균 증가율인 10.3%보다 3.2%p 하회한 수치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 여행사·항공사, 학원업종의 하반월 카드승인금액이 크게 감소했고, 마스크나 가정상비약의 판매 증가로 약국만 하반월에 54% 가량 급증했습니다. 4. 가계빚 1100조원 육박…관리모드로 전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500093 - 정부가 다음달 중 가계부채 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비중을 늘리고, 경매 낙찰 가격이 대출금액보다 적어도 금융사가 대출자에게 추가 금액을 요구할 수 없는 유한책임대출상품을 시중은행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분산된 자율협약·워크아웃 기업의 채권은 전문 사모펀드를 통해 인수해 구조조정 강도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5. "수사 받을 땐 이렇게"…민변, 가이드북 개정판 발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500074 - 경찰이 압수수색영장으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한다면 여기서 나온 증거는 위법하게 수집된 것으로 재판에서 인정받지 못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아 민변이 발간한 '쫄지마 형사절차-수사편' 개정판에는 수사 절차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수사 중 위법 행위에 대한 대처법을 담았고, 피해자가 된 경우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실현하는 방법도 소개했습니다. 6. 신해철 유사사건 벌금형 확정...신해철 재판에 영향 미칠 전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500151 -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해 의료진의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한 확정 판결사례가 나왔습니다. 최근 대법원은 척추수술 중 환자의 소장에 천공을 내 숨지게 한 의사에게 과실치사죄로 1500만원의 벌금형을 확정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고 신해철씨 사건의 재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신씨의 사건을 재판에 넘기기 위해 신씨와 관련자들을 조사 중입니다. 7. 음악·미술 만난 'BD뮤직 시리즈', 비발디·바흐·사티 등 16종 발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500166 - 음악과 미술의 환상적인 조화로 유럽 음악계에서 찬사를 받은 'BD뮤직 시리즈'가 국내에 발매됐습니다. 프랑스에서 기획된 BD뮤직 시리즈는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삶과 음악을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작품으로 현 유럽 미술계를 대표하는 90여명의 화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출시와 함께 서울과 대구에서 특별 전시회도 열립니다. 8. 한화 최진행 도핑 양성반응, 30경기 출장정지…영양 보충제 복용 원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500247 - KBO는 지난달 초 실시한 도핑테스트 결과 한화 최진행(30)의 소변 샘플에서 세계반도핑기구가 금지한 약물인 스타노조롤(stanozolol)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KBO는 이날 '지인이 권유한 영양 보충제에 금지 약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성분 표기에는 금지 약물이 없었다'는 최진행측의 소명을 듣고 심의해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와 구단에도 제재금 20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2015-06-26 03:47:40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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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25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이재용 삼성' 합병에 올인한다

[6월25일 뉴스브리핑] 1. '이재용 삼성'이 제일모직-삼성물산에 합병에 목숨거는 이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77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이재용 삼성'에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합병불발 시 헤지펀드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고 지배력 약화로 핵심기업인 삼성전자가 무주공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과 달리 체계적이지 못한 삼성의 컨트롤 타워가 합병을 성사시킨다고 해도 '이재용 삼성'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2. 문재인 "대일정책 180도 선회에 국민 갸우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92 - 한·일수교 50주년을 계기로 급변한 정부의 대일정책에 대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한·일 관계 정상화는 환영하지만 대일외교는 원칙도 전략도 없었다며 분명한 원칙과 전략 속에 외교적 창의성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늙은이들의 문제를 몇 십년간 해결 못 해주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회담 때 모든 것이 청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3. 메르스 환자 179명…'3차 유행'현실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41 - 23일과 24일 7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며 '3차 유행'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의 173번 환자가 7300여명과 밀접접촉을 했고 삼성병원에서 감염된 응급요원 137번째 환자가 다시 감염자를 발생시켰기 때문입니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추가 환자발생에 대해 현재 답을 못 하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24일 현재 확진자 179명, 격리자는 3103명입니다. 4. 검찰, '成특사 대가 의혹' 노건평씨 소환 조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213 - 검찰 특별수사팀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관련 청탁을 받은 인물로 지목된 노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2007년 연말 특사를 앞두고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건평씨는 최근 몇몇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청탁을 단호히 거절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소환 조사가 여야 형평성을 고려한 구색 맞추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5. [금융인사이드] 임종룡, '중금리대출' 압박…시중은행 "울며겨자먹기"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79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6개 시중은행장들에게 서민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니 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며 10%대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결국 은행권에서는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잇달아 5~10%이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저신용자 유입과 수익성 악화 등의 문제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6. 화제의 웹툰 '송곳' 전격 드라마화 결정…JTBC 하반기 라인업 합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87 - JTBC는 웹툰 '송곳'을 드라마로 제작해 가을께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웹툰 '송곳'은 최규석 작가의 작품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던 평범한 직장인들이 난관을 만난 후 힘을 모아 싸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묘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촌철살인이라 할 만한 명대사들로 '미생'과 비교되며 2014년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7. [필름리뷰-나의 절친 악당들] 돈과 권력 향한 임상수 감독의 하이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146 - 임상수 감독이 영화 초반 잠시 등장해 돈가방을 배달하다 목숨을 잃는 장면은 자신의 이전 영화와는 다른 영화를 만들겠다는 선언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영화의 캐릭터들은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유쾌한 모습으로 임상수 감독의 전작들과 달리 불편함이 덜해 보입니다. 현실적인 공감대는 적지만 세상에 대한 위악적인 묘사는 여전히 임상수 감독스럽습니다. 6월25일 개봉. 8. 박인비 소렌스탐 넘어 새 전설 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400045 - LPGA투어 상금과 다승 1위인 박인비가 안니카 소렌스탐과 카리 웨브의 메이저 우승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소렌스탐은 LPGA투어 72승 중 10승만이 메이저 우승이고, 현역 중 최다 메이저 타이틀을 보유한 웨브의 메이저 타이틀은 7개(41승)뿐입니다. LPGA투어 15승 가운데 6승이 메이저 타이틀인 박인비는 27일 만 27세가 돼, 지금 추세라면 대기록 경신이 가능해 보입니다.

2015-06-25 07:14:32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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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24일(수)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메르스여파로 월급도 못 준 병원

[6월24일 뉴스브리핑] 1. [르포]연산 능력 2400만t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보니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300230 -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쇳물부터 완성차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직일관화를 이룬 의미있는 장소로 총 3개의 고로를 통해 뽑아낸 연간 2400만t의 쇳물은 열연공장을 거쳐 자동차용 강판으로 만들어집니다.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강판뿐 아니라 조선사업에 만들어지는 후판, 건설용 후판·철근까지 연구개발하고, 친환경 원료저장소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중입니다. 2. 메르스 여파로 병원 '타격'…일부는 월급도 못 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300195 - 메르스 사태로 급여나 상여금, 학자금지원금 등이 지급되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되고 있는 병원이 전국 5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금체납까지 번지지 않은 병원들도 경영 손실을 메울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병원협회가 건의한 긴급 운영자금대출은 6월 임시국회에서 입법과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아직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병원 문닫기 전에 반영되길 바랍니다. 3. 극심한 가뭄에 채소값 '금값'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300165 - 4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채소 수확량이 줄어 채소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채소 가격은 전년대비 최대 2배 이상 상승했고, 일부 품목의 가격은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23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되는 장마는 남부지방에서 끝날 것으로 전망돼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4대강 사업으로 확보한 수량을 적절히 활용해보길 바랍니다. 4. 삼익악기, 中 피아노 교육 열풍에 주가 춤춘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300175 - 지난해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던 삼익악기의 주가는 올해 4월 21일 5400원으로 고점을 찍은 뒤 빠졌다가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전세계 피아노 판매량의 55%를 차지하고 있지만 피아노 보급률은 5%가 채 안되는 중국의 성장 가능성 때문인데, 중국의 중산층 확대와 소득수준 향상에 피아노 교육 열풍까지 더해져 보급률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미국 인종차별 상징 '남부동맹기' 사라질 수 있을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300148 -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가 다시 전면에 대두됐습니다. 총기난사 사건 범인이 남부동맹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차량번호판을 사용해 남부동맹 깃발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주의회 의사당에 게양된 남부동맹기의 철거를 요구했고,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남부동맹기가 새겨진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 신경숙 표절 관련 모호한 인터뷰 실망…'도긴개긴'이 차라리 나았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300139 - 신경숙 작가는 '우국'을 읽었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기억을 믿을 수 없다며 사실상 표절을 인정했습니다. 다른작품의 표절에 대해서는 보편적인 생각임을 강조하며 문제의 본질을 회피했습니다. 인터뷰 후 책의 출고를 즉각 정지하겠다는 창비의 발표를 보니 신 작가가 한국 대표작가를 넘어 상업출판 권력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의 초기작들이 그리워집니다. 7. [기자수첩] 2년 늦은 '소수의견'의 개봉을 응원한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300120 - 지난 4월 '어벤져스2'를 피했던 작품 80여편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6월 극장가에 걸렸거나 걸릴 예정입니다. 그중 손아람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용산 철거민 참사를 모티브로 한 영화 '소수의견'이 25일 개봉됩니다. 한국 사법계의 부끄러운 민낯을 고스란히 담아 제작된지 2년만입니다. 그만큼 한국사회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방증일지 모르겠습니다. 8. NC 이호준-테임즈 '타점왕' 집안싸움 본격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300015 - NC의 테임즈가 70타점 고지에 먼저 오르며 69타점에 머무른 팀 동료 이호준을 제치고 타점 1위에 올라섰습니다. 43일간 타점 1위를 지켜왔던 이호준은 최고령 300홈런(39세) 기록을 세우며 부담을 덜어놓아 역대 최고령 타점왕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역대 최고령 타점왕은 2005년 현대 외국인 타자였던 만35세의 래리 서튼입니다.

2015-06-24 03:27:00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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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23일(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메르스 잠복기확대에, 당국은 '아몰랑'

[6월23일 뉴스브리핑] 1. 메르스 최대잠복기 9일 넘긴 확진자 발생…방역 당국은 '아몰랑'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200167 - 방역 당국은 메르스가 잠복 기간을 벗어나 발병했다는 증거가 없어 개인 격리 기간이나 병원 집중관리 기간 조정안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임상시험대행기관협회장은 질병 잠복기간은 수학적 지수 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최대 잠복기 14일 이후 발생은 통계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최대 잠복기를 23일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격리 기간 조정을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요 2. [메르스 사태] 제주도 "감염자 없다" 결론…관광업계 ‘안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200160 - 141번 환자가 제주를 떠난 지난 8일 이후 현재까지 제주도내 메르스 양성 반응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진 영업 중단 중인 제주 신라호텔측은 메르스 우려가 가실 때까지 영업을 중단한다며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호텔 방역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특별방역을 월 8회로 늘리고 스팀 소독기를 추가 배치했습니다. 3. 강동경희대병원, 메르스 관련 환자 살필 간호사 부족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200128 -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혈액 투석 중 메르스에 감염된 165번째 확진환자와 관련 44명이 입원, 53명이 입원 대기 중입니다. 서울시는 병원에서 혈액 투석 업무를 하던 간호사들이 자가격리되면서 입원 치료를 담당할 간호사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며 현재 일하는 간호사 외에 40명 정도가 추가로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열악했던 간호사의 근무환경이 더 열악해졌습니다. 4. 서울버스노조 '임금인상 요구' 25일 파업 경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200150 - 서울시버스노조는 7.29%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5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버스노조는 23일 총파업 여부를 두고 1만 7000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거쳐 25일 오전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버스요금도 올리는데 시기가 참 그렇습니다. 5. 6월 중간배당 시즌 돌입…'다시보자 배당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200162 - 삼성전자, S-Oil, 포스코, 현대자동차, 영화금속, 삼영엠텍, C&S자산관리, 인포바인, 네오티스, 우리은행이 중간배당을 예고해 중간배당금 규모가 전년보다 증가할 전망입니다. 중간배당을 하는 것은 실적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고 주주 환원정책 의지가 강해,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 초저금리 시대에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6. 경문고·미림여고, 2015년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기준 미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200132 - 교육청은 자사고 평가 기준점수에 미달된 경문고, 미림여고, 세화여고, 장훈고에 대해 청문회를 실시하고, 청문 결과에 따라 지정취소 여부를 교육부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교육부가 최종 동의하면 2016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작년 서울교육청은 6개 학교의 지정 취소를 결정했지만 교육부의 직권 취소로 모두 자율형 사립고로 정상운영되고 있어 올해도 지정취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7.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메르스 여파에도 진행…소독제 등 비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200169 - 문체부는 시설 이용자들에게 위생 수칙을 홍보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각 행사장에 당부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지난 역사를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입니다. 인기 공연과 전시를 30∼5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8. KIA 양현종, 24년만의 1점대·200이닝 가능할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200030 - 1982년 박철순의 224⅔이닝 1.84 이후 1986년 선동열이 262⅔이닝에 0.99를 기록했지만, 동시에 평균자책점 1위까지 거머쥔 투수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200이닝 돌파가 유력한 KIA 양현종(27)이 20일 KT 위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1.37로 낮추며 24년 만에 200이닝 이상과 1점대 평균자책점과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15-06-23 00:00:01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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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22일(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삼성서울·강동경희대병원 꼭 막아야

[6월22일 뉴스브리핑] 1. 삼성서울·강동경희병원 주목…3차 대유행 오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100133 - 21일 메르스 추가발생한 환자 3명 중 1명이 삼성서울병원 의사로 밝혀졌습니다. 삼성병원의 4번째 감염확진 의사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며 거의 매일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강동경희대병원은 메르스 감염 상태로 투석실을 수차례 이용해 5차 감염자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복지부는 두병원만 잘 차단하면 추가 대유행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대하는 만큼 예방과 관찰도 잘 하고 있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2. 현대건설, 강남 재건축 대어 낚았다…향후 추가 수주 교두보 마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100069 -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교대역 사이 최고의 요충지인 삼호3차는 강남 재건축 단지 중 올해 처음 시공사를 선정하는 곳으로 대형 건설업체의 경쟁이 심했습니다. 강남에서는 이어 반포주공1단지, 신반포15차 등 대형 재건축 공사 수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대건설이 이번 수주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의 추가 수주가 수월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3. 복잡해지는 삼성-엘리엇 공방… 제출된 보고서 변수 될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100085 - 엘리엇은 4대 대형회계법인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비율을 1대 1.6으로 산출했는데, 삼성 측이 1대 0.35로 산정한 것은 오너 일가의 지배권 승계작업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 측은 회계기준이 다르고 일부 내용만 발췌했다며 반박했습니다. 가치평가분석보고서는 인수합병용이 아니라 일반투자 용도라는데 그게 더 공정한 비율이 아닌가 싶습니다. 4. 제2롯데월드, 왜 이러나…15번째 안전사고 발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100061 - 20일 오후 제2롯데월드 5층과 6층 식당가에 약 1시간 30분가량 가스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롯데 측은 가스공급 압력조절기에서 이상 신호가 잡혀 선제 대응한 것이라며 추가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2013년 착공이후 15건의 사고로 3명이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면서 시민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5. 불붙은 과즙 소주 시장, '유자' vs '자몽' 승자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100096 - 롯데주류의 '순하리'의 인기에 경쟁업체들이 줄지어 과즙소주를 내놓자 소주 업계 1위 하이트진로도 '자몽에 이슬(자몽에)'을 출시하고 시장에 본격 가세했습니다. 소주시장 점유율 15%의 롯데주류가 트렌드를 이끌어가기에는 유통이나 생산능력이 부족했지만 점유율 50%의 하이트진로가 가세하며 과즙소주 시장은 하나의 카테로리로 진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6. 삼성서울병원 특혜 따로 공익 따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100118 - 보건복지부의 원격의료 허용 등 삼성서울병원은 각종 특혜에도 불구하고 공익적 활동에 인색해 보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의 운영주체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982년 삼성생명 보험계약자의 돈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인데, 하는 일은 어린이집 사업 4% 뿐이고, 대부분은 공익보다 삼성의 부를 축적하는데 이용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하지 않나요. 7. 신경숙 표절 논란, "마녀 사냥식으로 풀 일이 아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100095 - 시인 겸 소설가 이응준 씨가 신경숙 작가의 소설 '전설'이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설'을 펴낸 창작과비평(창비)은 방어에 나섰지만 여론은 악화일로로 치달았습니다. 신경숙은 경험과 돋보이는 문장으로 인기작가가 되었지만, 돈 버는데 혈안이 된 한국출판계 탓에 조금씩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침묵중인 신작가의 해명이 궁금해집니다. 8. 오승환,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선두…20세이브 기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2100135 -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오승환(33)이 일본 데뷔 시즌이던 지난해보다 빠른 페이스로 2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2014년 34번째 등판한 경기에서 20세이브를 챙겼던 오승환은 지난해보다 보름 이상 빠른 28경기 만에 20세이브 고지에 올랐습니다. 2일 지바롯데 마린스전부터 시작한 무실점 행진을 9경기 11이닝으로 늘리며 2년 연속 구원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2015-06-22 01:00:23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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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20일(토)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세월호 유가족 사무실 압수수색

[6월20일 뉴스브리핑] 1. 경찰, '세월호 집회 주도 혐의' 416연대 사무실 압수수색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900061 - 경찰이 19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416연대'와 인권단체인 '인권중심 사람'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세월호 추모 집회를 어떻게 주도하고 계획했는지 집중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상조사를 요구했더니 집중수사를 하는군요. 전날 신임 국무총리에 황교안 전 법무부장관이 임명됐습니다. 2. 검찰, '성완종 특사 의혹' 참여정부 민정수석 2명 서면조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900093 - 물증이나 진술이 확보되지 않아 서면조사가 수사의 마지막 절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리스트 8명 가운데 불구속 기소 방침이 선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를 제외한 6명은 불기소 또는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 불법 대선자금 의혹도 실체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다음주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리스트 의혹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3. 이재용 부회장 메르스 확산 사태 사과 뜻 전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900074 - 이재용부회장이 메르스 환자 치료 현장을 살펴본 뒤 대책본부를 찾아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며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병동이나 자택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온도계,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 타월, 응급의료키트 등의 의료용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했습니다.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4. '쑥쑥' 오른 코스닥, 7년 반 만에 최고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900108 - 전날보다 4.72포인트(0.65%) 오른 729.92에 거래를 마친 코스닥은, 2007년 12월 13일의 733.68 이후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하며, 시가총액도 198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3.34%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음식료·담배(2.45%), 인터넷(2.33%)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코스닥 쪽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5. 임종룡 "서민금융 지원 방안 마련…'메르스' 피해 등 자금 지원할 것"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900090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9일 메르스와 관련해 금융위 차원에서 피해 업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집행실적을 일일점검하고 있다면서 서민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확정해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가계부채에 대해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6. '한식대첩3' 여름 별식편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시즌 통틀어 최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900123 - 여름철 별식을 선보이는 것이 미션이었던 '한식대첩3' 5화에서 각 지역 도전자들은 각양각색 식재료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주도의 자리돔, 홍해삼, 전북의 청보리, 충남의 우렁, 경남의 죽방 멸치, 전남팀의 꽃낙지, 북한팀의 우설, 서울팀은 연천 콩, 예천 깨, 홍천 잣을 들고 일품대전을 펼쳤습니다. 우승은 4화 '주안상'에 이어 5화에서도 서울팀이 차지했습니다. 7. 진종오, 10m 공기권총 개인전 한국신기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900105 -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 진종오(36)가 제31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결선 합계 206.3점으로 한국신기록 겸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국내 대회는 세계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아 한국신기록으로만 기록됩니다. 2위는 203.9점을 기록한 이대명(27·한화갤러리아)이 차지했습니다. 일취월장입니다. 8. 5일 연속 '4번타자' 강정호, 12번째 멀티히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900079 - 강정호는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해 시즌 타율을 0.280에서 0.284(155타수 44안타)로 올렸습니다. 그동안 네 차례 4번 타자로 나선 경기의 상대 선발은 좌완이었지만, 이날 선발 사마자는 우완인데도 강정호는 같은 타순을 유지했습니다. 3-2로 승리하며 8연승을 달린 팀은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리그 2위입니다.

2015-06-20 00:00:01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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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19일(금)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삼성서울병원으로 간 강북삼성병원팀

[6월19일 뉴스브리핑] 1. [메르스 사태] 강북삼성병원…의료진 110명 삼성서울병원 파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800201 - 메르스 총력 대응을 위해 강북삼성병원이 메르스 최대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에 의사 10명, 간호사 100명 총 110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강북삼성병원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일반 환자들의 전원 치료를 돕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옮겨 온 환자는 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관리될 예정입니다. 2. [메르스 사태] 강동경희 메르스환자 투석실 이용…병원내 추가감염 우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800178 -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증상 발현한 9일부터 16일까지 2∼3일 간격으로 병원 내 투석실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투석실 이용 환자 111명을 격리, 조사하고, 외래로 투석한 103명의 조치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혈액투석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투석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아질 위험도 있습니다. 3.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각각 200원·150원 인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800110 - 성인 기준 지하철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기준 1050원에서 1250원으로, 간·지선버스 요금은 1050원에서 1200원으로, 심야버스 요금은 1850원에서 2150원으로, 광역버스 요금은 1850원에서 2300원으로, 마을버스 요금은 150원 오른 9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인상은 성인 요금에만 적용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됩니다. 27일 첫차부터 적용됩니다. 4. 소송 이길 시 보전 받는 변호사 비용 '현실화' 추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800179 - 지금까지 법원 판결로 패소자가 소송비용을 부담할 때 변호사 비용은 8%에 그쳐 승소를 해도 나머지 변호사 비용은 자비로 지출해야 했습니다. 이에 대법원은 실제 지출한 변호사 보수액과 변론기일 진행횟수, 서면 제출 횟수 등 객관적인 기준을 설정해 변호사보수 규칙 현실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검토를 거쳐 7월 9일 7차 회의에서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5. 전교조 "교육과정 개정 논의 중단해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800140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육부에 학습 부담을 늘리고 사교육을 부추기는 교육과정 개정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교조는 개정방향이 학습 부담을 덜어주지는 못할망정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의 수업시수를 늘리고 사교육을 부채질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부는 교육과정 개정 연구진의 시안을 토대로 의견 수렴 후 9월쯤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6. [스타인터뷰] '극비수사' 곽경택 감독 "좌절해도 일상 돌아갈 에너지 주고 싶었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700104 - '친구'처럼 거칠고 폭력적인 남성들의 세계를 그리던 곽경택(49) 감독이 인간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18일 개봉하는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 지역에서 일어난 실제 유괴사건 범인의 단서를 사주로 제시해 사건 수사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로, 곽감독은 사건의 해결 과정보다 신념과 소신을 지키려는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7. [FIFA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에 역전승 거두고 첫승·첫 16강 진출 쾌거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800126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18위)이 스페인(14위)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1승1무1패를 기록해 22일 오전 5시 프랑스(3위)와 16강에서 격돌합니다. 16강에서 맞붙을 프랑스(3위)는 잉글랜드(6위)를 1-0, 멕시코(25위)를 5-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죽음의 조로 손꼽혔던 여자월드컵 F조에서는 프랑스와 잉글랜드, 콜롬비아 3개 나라가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015-06-19 00:00:01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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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18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황교안, 반쪽 총리 면할 수 있나

[6월18일 뉴스브리핑] 1. "5월까지 담뱃세 8800억원 더 걷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700069 - 담뱃세 증가 폭이 올해 1월 400억원, 2월 1000억원, 3월 1300억원, 4월 3300억원으로 상승했고, 지난달엔 2000억원대로 꺾였으나 올해 1∼5월 걷힌 담뱃세는 지난해 동기보다 8800억원가량 많습니다. 세수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담뱃세 인상에 대비해 작년에 사뒀던 담배가 떨어지고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이 담배 구매에 나서며 담배 소비량이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2. [메르스 사태] 안전한 병원 어디에 있나…의료대란 위기에 불안한 국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700174 - 메르스 확진 환자는 162명으로 늘고 사망 20명, 치사율은 12.3%로 상승, 격리자도 6508명으로 늘었습니다. 치료 중인 124명 중 18명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불안한 환자들이 안심병원으로 몰리고 있는데 정부는 오늘이 고비라며 숫자발표만 할 뿐 부족한 의료인력과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정부는 하루속히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재정 지원을 해야겠습니다. 3. 엘리엇 매니지먼트, 삼성물산 합병 잡음만 만들고 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700205 -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의 삼성물산에 대한 합병 저지 시도가 잡음만 만든 채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주식을 보유한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대부분 합병 찬성 가능성을 시사해 기관과 소액주주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합병이 된다면 지분 하나도 없는 이재용 부회장이 매출 28조의 삼성물산을 지배하게 되는 겁니다. 4. 황교안, 반쪽 총리는 면할 듯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700215 - 여야는 18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어 황교안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황 후보자의 병역·탈세·전관예우 등 3대 의혹에 대해서는 인준이 통과되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황 총리 후보의 사과 발언 수위나 인사청문제도 개선안으로 여야가 다시 공방을 벌일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최악의 정국 경색은 피했다는 분석입니다. 5. 경찰, 운전면허증 발급 시 지문으로 본인 확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700089 - 경찰청은 운전면허증 발급 시 사진으로 본인 확인이 어려우면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경찰이 하던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가 2011년 민간기구인 도로교통공단으로 넘어간 이후 현재까지 신청인의 신원이 의심스러워도 확인할 수단이 없었습니다. 6. 캠핑장 설치 천막에 8월부터 '전기·화기' 사용 금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700086 - 17일 확정 발표된 야영장 안전관리기준에 따르면 천막 안에서 전기·가스·화기의 사용과 LPG 가스통의 반입과 사용이 금지됩니다. 야영장 사업자는 소화기와 방송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글램핑이나 카라반 같은 신종 야영시설은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방염 성능을 갖춘 천막을 사용해야 합니다. 안전기준은 시행규칙에 반영해 8월 4일부터 시행됩니다. 7. '러덜리스' 내달 9일 개봉…음악영화 열풍 이어갈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700141 - 음악영화 '러덜리스'는 과거를 숨긴 채 요트에서 지내는 왕년의 광고 기획자 샘이 뮤지션이 꿈인 소심한 청년 쿠엔틴과 밴드를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러덜리스'는 방향 키(rudder)를 잃은 배처럼 갈팡질팡하는 주인공 샘의 처지를 빗댄 말이자 샘이 결성하는 밴드 이름이기도 합니다.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 등 음악영화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8. 넥센 김하성, 신인왕 도전 '양준혁·김태균' 뛰어넘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1700051 - 신인왕에 도전하는 넥센의 유격수 김하성이 타율 0.341, 23홈런의 양준혁과 타율 0.355, 20홈런의 김태균의 기록을 깰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만 20살인 김하성은 16일까지 타율 0.302에 12홈런 11도루를 기록 중입니다. 잔여 경기가 74경기나 되기 때문에 지금의 페이스라면 3할-20홈런-20도루는 무난해 보이고, 누구도 넘보지 못한 3할-30홈런-30도루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5-06-18 00:00:01 전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