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백아란
"LG전자, IT·자동차 융복합시대 준비…스마트폰 경쟁력↑"-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단 기존 목표주가 10만원과 괴리도 확대로 목표주가는 9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까지 G3 누적 판매량이 450만대를 넘어서면서 4분기 규모의 경제에 따른 원가경쟁력 확보가 예상된다"며 "G3는 4분기 400만대, 1분기 300만대로 LG전자 첫번째 텐 밀리언 스마트폰으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통신사업자들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안과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중국업체보다는 LG전자를 선호하고 있다"며 "3분기 MC(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은 1480억원(영업이익률 3.5%)으로 예상되며, 4분기 영업이익도 1070억원(영업이익률2.5%)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과 더불어 TV·가전 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2015년 영업이익은 2014년 2조원 대비 18.9% 증가한 2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LG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다 2015년 전기차용 모터, 2016년 공조와 운전자석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소 연구원은 이어 "LG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 육성을 통해 IT와 자동차의 융복합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LG전자의 새로운 변화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4-10-10 09:07:20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신한銀, '사회책임경영·고객중심경영' 2관왕 선정

신한은행은 9일 한국표준협회(KSA) 주최로 열린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은행부문에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 측정모델이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과 시장규모. 지속가능경영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45개 업종의 169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 지역사회, 주주, 협력사 등 3만4000여명의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사회책임보고서 발간,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 운영,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도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 실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아 지속가능성 지수 조사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사랑받는 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0-09 13:11:06 백아란 기자
[2014 국감]신용카드 미사용 포인트 잔액 2조2000억…소멸액도 1500억 돌파할 듯

올해 8월 기준으로 사용되지 않은 신용카드 포인트 잔액이 2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포인트 유효기간 만료와 신용카드 해지에 따른 포인트 소멸시효 경과, 고객요청에 따른 개인정보 삭제 등으로 자동 소멸하는 포인트도 15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개 카드사의 미사용 포인트는 지난 8월말 1928억원에 달했다. 미사용포인트 규모는 2012년 2조 869억으로2조원대를 돌파한 이래 지난해 2조1555억, 그리고 올해 8월말 현재 2조1928억을 기록하고 있다. 카드사별 포인트 규모는 현대카드가 6273억으로 가장 많고 신한카드가 4233억, 삼성카드가 2463억, KB국민카드가 1555억 순이었다. 같은기간 연간 사용되지 않고 소멸되는 포인트도 급증해 소멸된 금액만 907억 69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멸 포인트는 2012년 1235억여원으로 1000억대를 돌파한 이후 지난해 1402억 7000여만원 그리고 올해 8월까지가 900억여원으로, 올해엔 1500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삼성카드의 포인트 소멸액이 2012년 243억여원, 지난해 242억여원, 올해 8월까지 162억여원으로 1위를 고수했다. 이어 현대, 신한카드가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연간 천억원 이상의 포인트가 아무런 대가없이 카드사들의 수익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포인트 유효기간 폐지, 포인트를 교차해 쓸 수 있는 '포인트 공동사용' 제도 등을 통해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소멸포인트 자동기부제도, 카드사 잡수익에 대한 고율의 세금을 통해 사회 환원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0-08 16:52:56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나에게 맞는 자동차는?"…현대캐피탈, 개인전용 리스상품 출시

현대캐피탈은 8일 개인에게 맞춘 전용 리스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인리스'는 월 납입금이 일반할부 상품 대비 40% 가량 저렴한 상품으로,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세금납부나 차량점검, 계약 종료 후 중고차 처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2802만원인 싼타페를 선수금 15%(420만원)를 내고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월 할부금은 72만원이지만 리스로 이용할 경우 월 리스료는 44만원밖에 들지 않는다. 또 할부로 차량 구입 시 내야 하는 등록세, 취득세, 공채 등의 등록비용(187만원)과 3년간의 자동차세(156만원)까지 고려할 경우 총비용은 47% 가량 저렴해 진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3~4년마다 차량을 바꿔 타길 원하는 고객이나 현재 소득 수준에 맞춘 부담없는 월 납입금을 원하는 사회 초년생, 차량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운전자, 레저나 가정용 세컨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며 "번호판도 일반 자가용 번호판을 이용하기 때문에 렌터카 번호판('하','허','호')을 꺼리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는 소유의 개념보다는 이용의 개념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기존에 리스는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대상 상품으로만 인식된 게 사실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의 리스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리스 이용 가능 차종은 RV·SUV이며 현대차 싼타페·투싼ix, 기아차 올뉴쏘렌토·스포티지R 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 이용 고객에게 자동차 사고위로금,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신용정보 관리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개인리스 재이용고객에게는 차량가 1%의 캐시백도 추가로 지급한다.

2014-10-08 15:24:47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신제윤 금융위원장 "기술금융 100일, 의미있는 변화…영속적 정착돼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7일 기술금융 활성화 추진 100일을 맞아 "기업의 기술력에 기반한 자금 공급이 본격화되는 등 금융기관들의 영업방식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신 위원장은 신한은행 시화중앙금융센터와 기업은행 서시화지점 등 수도권 내 기술금융 실적 우수 지점을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기술금융은 중소기업과 은행, 국가 경제에 모두 혜택을 주는 1석 3조의 금융"이라며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평가받아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 국가경제 측면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되는 한편 은행은 정교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특히 "은행이 기술신용평가 노하우를 축적하면 그동안 신·기보 보증에 의존하던 중소기업 자금 공급에서 민간 은행의 자율 대출로 중소기업 금융의 중심축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술금융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속적인 업무 관행으로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 '기술금융 혁신평가'를 통해 기술금융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정책금융지원 등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일정기간(3년) 기술신용평가 정보를 축적하면 은행 자체 기술신용평가가 가능해져 기술금융 업무도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며 "기술금융의 저변을 넓히고자 국가 연구개발(R&D)이나 조달 사업 등에 기술신용평가를 활용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 위원장이 방문한 시화중앙금융센터는 신한은행 내 기술금융 실적 1위 지점으로, 3개월간 기술신용평가에 기반해 93억3000만원 규모의 대출을 했다. 기업은행 서시화지점도 시화·반월 산업단지 등이 포함된 경서지역 내 기술금융 실적 1위 지점으로 153억원 규모의 대출을 했다.

2014-10-07 15:31:09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원하는 혜택이 한번에"…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 'LINK 서비스' 상용화

# 매일 석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김정화(29)씨는 커피숍에 들리기 전 휴대폰을 먼저 체크한다.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를 통해 그녀의 주변에 있는 커피숍 정보와 할인혜택 등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CLO 서비스'란 카드사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별 회원에게 적합한 혜택을 매칭해 주고, 회원이 맘에 드는 혜택을 연결해 두면 별도의 쿠폰 없이도 할인이나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7일 삼성카드는 이 같은 시스템을 골자로 한 빅데이터 기반의 CLD서비스, '삼성카드 LINK'를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내놨다. 이는 소비성향에 따른 정교화된 타깃과 오퍼에 대한 고객 반응도를 파악할 수 있어, 기존 마케팅과 비교해 볼 때 정확한 실적 분석이 가능하다. 예컨대 회원은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카드사는 효율적 비용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맹점 또한 신규 고객 유입효과와 함께 기존 고객의 사용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삼성카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삼성카드 LINK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행태를 분석한 결과 신규 고객 유입과 마케팅 효율, 고객 혜택 사용 측면 등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략 가맹점 마케팅 테스트시, LINK서비스 이용 고객의 반응율은 24%를 상회하며 LMS의 약 5배 가까운 효과를 보였다. 가맹점 입장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한 결과 유입된 고객 중 86%가 신규 고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삼성카드가 지난달 삼성카드 LINK 사용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비스 만족도 결과, 서비스 이용 고객의 88%가 만족을 표시했으며 74%의 고객이 지인에게 추천할 것 이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첫 CLO 서비스인 '삼성카드 LINK'성과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마케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더욱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하고 혜택 가맹점도 더욱 늘려 나가는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7 15:19:01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SK네트웍스, 자동차 특화 '스피드메이트 KB국민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7일 SK네트웍스와 손잡고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피드메이트 KB국민카드'를 선보였다. '스피드메이트 KB국민카드'는 주유·정비 할인 등 차량 관련 혜택 뿐만 아니라 외식·이동통신요금 할인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피드메이트 멤버십 서비스'를 탑재해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시 3만원 할인(연 2회)과 외부 세차 무료(연 3회), 정비 공임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카드의 경우 일시불·할부를 연간 100만원 이상 사용 시 2차년도 이후 가입비가 1만원에서 최대 2만 5000원까지 이용실적 구간별로 차등 할인된다. 또 전월 일시불과 할부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SK직영 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최대 90원까지 할인된다. 이밖에 패밀리 레스토랑과 이동통신요금 할인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빕스나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TGIF를 이용하는 신용카드 고객은 20%(1일 1회, 월 2회, 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동통신요금은 건당 1만원 이상 자동납부 시 월 1회, 3000원이 할인된다 체크카드는 월간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용할 경우 10% 할인되며 이동통신요금 건당 5만원 이상 자동납부 시 30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용섭 KB국민카드 제휴사업부 팀장은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 장의 카드로 고객들이 주유 할인부터 차량 정비까지 자동차와 관련한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며 "차량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카드가 자동차 보유 고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0-07 11:51:4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