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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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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월 1일부터 M7111번·374번 버스 운행 시작…대중교통 안정화 시동

파주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광역급행버스 M7111번과 시내일반버스 374번의 운행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잦은 결행과 배차 불규칙으로 시민 불편이 컸던 M7111번은 새 운송업체로 재정비되어 안정적인 운행이 기대된다. 동시에 서울버스 774번 폐선으로 단절된 파주읍의 교통 공백을 메우기 위해 374번 시내버스 노선이 새롭게 도입됐다. M7111번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숭례문까지를 잇는 광역급행 노선이다. 기존 운송업체의 경영난으로 인해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이 일정치 않아 시민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파주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해 노선을 반납받고, 입찰을 통해 신규 운송업체를 선정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한편, 서울버스 774번 폐선으로 불편을 겪던 파주읍 주민들을 위해 파주시는 경기도·고양시 등 관계기관과 1년 넘는 협의 끝에 파주읍~구파발역을 연결하는 374번 버스를 신설했다. 해당 노선은 광역교통 연결성 개선은 물론, 서울로 향하는 대중교통 수단의 안정적인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파주시는 지난 5월 28일, 경기도·경기교통공사와 함께 374번 노선의 최종 점검을 마쳤으며, 6월 1일 오전 4시 40분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정식 노선 운영에 돌입한다. 박한수 파주시 버스정책과장은 "파주의 교통 여건과 시민 수요 변화에 발맞춰 버스노선 체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10:00: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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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5 고양미술축제’ 개최

도시의 기억과 예술의 결이 교차하는 고양미술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창 진행 중이다.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 겹, 틈, 결」이 지난 4월 30일 메인 전시를 시작으로 고양시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축제는 오는 6월 11일까지 이어지며, 도심 속 다양한 장소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개막식은 지난 5월 7일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열렸다. 지역 예술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도시와 예술, 사람을 잇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문화재단 이사장)은 "예술에 헌신한 작가들과 시민이 함께 만든 값진 출발"이라며, "일상 가까이에서 전시를 즐기며 예술의 결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의 주제는 '겹, 틈, 결'이다. 이는 고양이라는 도시가 가진 기억과 장소성,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동시대적인 시각으로 조명하는 키워드다.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메인 전시 《겹의 도시, 틈의 공간, 결의 예술》은 고양 현대미술의 30년 흐름을 돌아보는 자리다. 전시는 △지역 미술 단체가 참여한 '겹의 도시', △중견 작가들의 시선을 담은 '틈의 공간', △청년 예술가들이 사회적 장소성을 탐색한 '결의 예술'로 구성됐다. 5월 13일부터 25일까지는 국립암센터와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열린 《도시 속 오늘의 흐름》 전시가 병원 공간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고양미술협회 소속 17인의 작가가 참여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같은 기간 일산호수공원에서는 고양조각가협회 46인의 작가가 참여한 《도시 속 조각 조각》 전시가 약 130점의 조각 작품으로 도심 속 예술 산책길을 완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아람미술관 해받이터에서 열린 『아트 그라운드: 아람 & 해움·새들』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설치, 업사이클링 워크숍은 물론,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 '아모아 스튜디오'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의 마지막 일정은 오는 6월 11일, 고양 미술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미술 연구 세미나》로 마무리된다. 이 세미나는 갤러리누리에서 열리며, 지역 예술인과 기획자가 함께 고양 미술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의 메인 전시는 1,000원의 유료로 운영되며, 협력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025-05-28 14:39: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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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 구현…입양센터·놀이터·교감치유 인프라 확충 추진

고양시가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반려문화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반려동물은 92,513마리이며,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지난해 9월 기준 2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입양문화의 새로운 모델, '반려온뜰'로 변화 이끈다 지난 3월 새롭게 단장한 고양시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온뜰'은 입양률 향상과 반려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1,098㎡ 규모의 복합형 시설로, 동물보호시설과 입양센터, 수술실, 진료실 등을 갖췄다. 특히 수의사의 건강검진과 동물행동 전문가의 행동교정 교육을 병행하며 보호동물의 정서 안정과 입양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보호동물이 보호자에게 돌아가거나 입양되는 비율은 2023년 약 44%였으나, 최근에는 약 65%까지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입양자에게는 마리당 최대 15만 원의 입양비가 지원되며, 안심보험 1년 제공, 펫플로깅·홈커밍데이·사진전 등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 확대… 스마트 인증 시스템도 도입 고양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설치 요건을 완화하고 다양한 도심 공원에도 반려견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6개소에서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 외에도, 오는 6월 정발산공원에 500㎡ 규모의 대형견 놀이터 설치를 추진하며, 창릉신도시에는 11,853㎡ 규모의 반려동물 주제공원 조성 계획도 협의 중이다. 또한, 덕수공원과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에는 스마트폰 QR 인증 방식의 '자동 개폐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해 연중무휴로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유실동물 예방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교감치유, 치매환자·청소년·초등생까지 확대 고양시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내 동물교감치유센터를 설립하고, 치매환자와 경계선 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위풍댕댕 기억교실', 청소년 대상 '마음 뿜뿜 펫 캠프' 등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초등학생을 위한 '리딩독 프로그램'도 시작해, 훈련된 개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고양연구원에서 기본계획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동물교감치유를 주제로 한 문화제·학술제 등을 통해 정부에 조성 필요성을 지속 제안할 예정이다.

2025-05-28 10:46: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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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사전투표 대비 철통 보안 근무 돌입

일산소방서(서장 권웅)는 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5월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에 걸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근무는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산소방서는 이번 기간 동안 사전투표소에 대한 사전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위험요인 제거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투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시행하고 현장 행정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유사시에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사전투표소 주변에 대한 기동순찰도 대폭 강화된다. 필요 시에는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단순히 유사시 대응에 그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위험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민의 참정권이 행사되는 공간이자 다수의 시민이 집중되는 사전투표소의 특성을 고려해, 각종 화재 예방과 구조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국민의 권리인 투표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사전 단계부터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일산소방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소방서는 사전투표뿐 아니라 본투표 일정에도 동일한 수준의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8 10:46: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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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파주시는 지난 27일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국지성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청 내 재난안전상황실과 문산읍 임월교 하천부지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토론 기반 모의훈련과 현장 대응 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단순한 형식적 시연이 아니라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수준으로 설계됐다. 특히 현장 상황은 재난안전상황실로 실시간 중계돼 각 부서 및 기관이 동일한 정보를 공유하고 즉각적인 협업을 이루는 구조로 운영돼, 파주시의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시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파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험을 반영해, 대형 화재 등 전통적인 훈련 주제 대신 국지성 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해 재난 경험을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올해는 보다 현실적인 재난 시나리오를 토대로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에서는 문산천 일대에 지역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제방 일부가 유실되면서 인근 지역에 이재민이 발생하는 상황이 가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총 10개 협업부서와 소방, 경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총 1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훈련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동시에 운영하며, 배수펌프장과 이동식 양수기, 차수판 등 수방 자재를 실제로 가동하고,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 감시, 소방 크레인과 굴삭기 등 구조·구급·복구 장비를 총동원해 임무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 대응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뤄지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현장 훈련 장소로 선정된 문산천 일대는 1990년대에만 세 차례 대홍수를 겪고, 2020년에는 무려 4천여 명의 주민이 대피할 정도로 큰 수해 피해를 입은 곳으로, 파주시의 재난 관리에서 가장 주의 깊게 관리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때문에 이번 훈련은 상징성과 실효성 모두를 갖춘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철저히 보완하고,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향후에도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정례화하고, 자연재해 외에도 복합재난에 대응 가능한 통합형 대응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8 10:46: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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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야구팀 ‘위너스’,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3위 달성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청년 야구팀 '위너스팀'이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당당히 3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생활체육 야구팀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위너스팀은 예선전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후, 지난해 우승팀인 '경북구미골든슬러거'를 제압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공주팀'을 상대로 1회 말에 무려 11점을 내주는 어려운 경기를 치렀지만, 2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터진 4타점 만루홈런을 계기로 총 7점을 만회하며 맹렬한 추격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번 대회 규정상 경기 시작 후 1시간 50분이 지나면 새로운 이닝에 돌입할 수 없다는 제한에 따라, 4회 말 12대 7로 경기가 종료되며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2021년 7월 창단된 위너스팀은 27명의 감독과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정기 소집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팀 운영과 경기력을 다져왔다. 이번 대회 성과는 창단 3년 차 팀으로서 상당한 성장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황인건 수석코치는 "3위라는 성적이 아쉬우면서도 자랑스럽다"며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안준겸 감독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확인했다"며 "다가오는 대한체육회장기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체육부는 위너스팀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서 청년들이 건강한 신앙과 활기찬 삶을 함께 영위할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과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신천지예수교회 위너스팀은 향후에도 스포츠를 통해 공동체 내부는 물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8 10:42: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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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안전훈련 정례화…"매년 4회 이상 실전 대응력 다진다"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 환경순환팀이 밀폐공간 질식재해 및 화재 사고에 대비한 실전형 소방훈련을 진행하며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5월 13일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을 시작으로, 23일에는 파주시 월롱면 환경순환센터에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내 산소 결핍 및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와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특히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은 단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실전 대응 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훈련은 가상의 재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단계별로 구성됐으며,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개인 보호구 착용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 및 119 신고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등을 포함한 전 과정이 매뉴얼에 따라 이뤄졌다. 환경순환팀은 매년 4회 이상의 자체 훈련은 물론 관공서와의 합동훈련을 정례화하고 있어, 현장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현장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더욱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4:02: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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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투표는 가장 중요한 권리…모두가 한 표 행사할 수 있도록 준비”

김경일 파주시장이 26일 운정권 권역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철저한 준비와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운정1~6동, 교하동을 대상으로 한 운정권 회의로, 지난 4월 금촌권에 이어 두 번째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로 열렸다. 파주시는 기존의 20개 읍면동 회의를 권역별로 ▲금촌권 ▲운정권 ▲문산권으로 나눠, 보다 밀도 있게 현안을 논의하는 구조로 개편한 바 있다. 김 시장은 회의에서 "투표는 국민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권리"라고 강조하며, 생애 첫 투표자, 근로자, 장애인, 어르신 등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독려 활동을 각 읍면동에 주문했다.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예기치 못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 현안에 대해선 "읍면동과 사업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해결이 가능해야 한다"며, 책임행정·적극행정·현장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권역별 회의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생활권을 고려한 맞춤형 행정을 실현해나가겠다"며 "시민의 권리를 지키고,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행정이 진짜 행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7 13:41: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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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헌신이 만든 공연 신화”…고양시, 대형공연 실무진과 간담회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드래곤과 콜드플레이 등 대형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실무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십만 명이 몰린 초대형 공연을 무사고로 치러낸 숨은 주역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연 유치 총괄부서인 문화예술과를 비롯해 현장에서 안전관리, 교통 대책, 민원 대응 등 실무를 담당했던 7급 이하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연 유치 초기 협의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왔다. 문화예술과는 민간 주최사와의 협력은 물론, 30여 개 부서 간 협업 조정과 기획·운영 등 공연 성사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시민안전담당관, 재난대응담당관, 버스정책과, 주차교통과, 일산서구 자치행정과 등은 각각 현장 안전 점검과 임시 교통 운영, 불법 행위 단속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환 시장은 "수십만 관객이 모인 공연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름 없이 일했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여러분이야말로 대형공연 신화의 진짜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콘이 세계적 공연 무대로 주목받는 지금, 우리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가장 큰 힘"이라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대형공연 행정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실무 공무원에 대한 포상 확대 등 동기부여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언론과 시민사회에서는 고양시의 치밀한 현장 행정과 부서 간 협업을 '헌신 마케팅'으로 조명하며, 고양시가 보여준 '무대 뒤의 디테일'이야말로 진정한 도시 경쟁력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025-05-27 13:41: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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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간판 내건 교회 100곳 돌파…기성교단 내 '말씀 중심 신앙운동' 확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전하는 기성교회가 100곳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교회는 장로교, 성결교, 순복음 등 전통 교단 소속으로, 교단을 초월한 '말씀 중심 신앙운동'이 한국교회 안에서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천지예수교회 국내선교부에 따르면, 교단의 경계를 넘어 말씀을 확인한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간판을 교회 외벽에 내걸고 설교와 성경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해 10월 신천지 협력교회 캠페인 개시 이후 약 반년 만에 100개 교회에 달하는 등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선교부는 4월 말 기준으로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국내외 교회 수가 총 858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기성교회 안에서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내건 가장 큰 동력은 '말씀'이었다.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하는 성경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요한계시록 등 난해한 말씀을 성경 중심으로 명확하게 풀어낸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의 한 목회자는 "신천지는 내가 평생 궁금해하던 계시록을 성경으로 증거했다"며 "교단보다 말씀을 바로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성도들도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 현장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과거 침체되던 예배 분위기가 활기를 되찾고, 성도들이 가족과 지인을 자발적으로 전도하면서 공동체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충청권의 한 목사는 "성도들이 말씀의 깊이를 바로 체감하며 먼저 전도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선교부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금기시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기성교회가 먼저 말씀을 전하고 간판을 내거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현상이 아닌 시대의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일관되게 "신천지를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고 강조해 왔다. 그는 "말씀을 깨닫고 이를 성도에게 전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며, 교단보다 하나님의 법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40년 이상 서울에서 목회해온 한 장로교 목사는 "예수님 역시 당시 제도권 종교에 속하지 않았다"며 "교단, 간판이 아니라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살 길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동료 목회자들의 동참도 촉구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현상은 교단의 장벽을 허무는 말씀 중심 신앙 회복의 신호탄이며, 종교개혁에 비견될 수 있는 시대적 변화"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전 세계 모든 교회가 말씀으로 하나 되는 그날까지 신천지예수교회는 변함없이 계시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7 13:39: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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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IR데이부터 벤처촉진지구까지 스타트업 성장 동력 육성

고양시가 중소·벤처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기업 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자금·입지·환경·투자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가동하면서, 벤처기업 육성과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이동환 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부터 첨단기술 연구개발, 경영·투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양시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벤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 확대…고금리 속 중소기업 숨통 고양시는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금융지원에 방점을 찍고 있다.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0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확보,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대출 시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14개 기업이 32억9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IBK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3년간 2,000억 원 규모의 '동행지원 협약대출'도 추가 편성했다. 보증서 기반 대출 시 보증료 최대 1.2%, 이자 차액 최대 2.5%를 각각 보전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춘다. ◆근로환경 개선·안전까지…기업 현장 맞춤 지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도 지속된다. 지난해 선정된 29개 기업에 총 5억4,800만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휴게 공간,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를 폭넓게 지원했다. 특히 화재 감지기 설치, 위험물 보관장소 격벽 설치 등 안전강화 중심의 소방시설 개선 항목이 지난해 신설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5억6천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내년도 대상 기업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벤처촉진지구 추가 지정…기업 생태계 확장 가속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이하 벤처촉진지구)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경기 북부 최초로 지정된 벤처촉진지구는 킨텍스·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등을 포함한 총 125만㎡ 규모다. 해당 지구 내 기업은 취득세·재산세 각 50% 감면, 교통유발부담금 등 총 5종의 부담금이 줄어 초기 창업 기업의 안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벤처촉진지구 지정 이후 고양시의 벤처기업 수는 483개에서 527개로 8% 증가했고, 약 1천 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됐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에 따라 향동지구의 입주율은 1년 만에 18%에서 64%로 급등했고, 덕은지구도 68%를 기록하는 등 벤처기업 집적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IR데이 통해 예비 유니콘 발굴…800억 벤처펀드와 연계 창업 초기 기업부터 유망 벤처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도 본격화된다. 고양시는 올해 두 차례 '고양 IR데이'를 개최한다. 상반기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비기닝챌린지', 하반기에는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비욘드챌린지'를 운영한다. 오는 6월 26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리는 IR데이 비기닝챌린지에는 78개 기업이 몰리며 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10개사를 최종 선발, IR역량 교육과 심층 멘토링을 제공했다. 선정 기업은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 앞에서 기업 아이템을 소개하며, 총 800억 원 규모의 고양벤처펀드 및 100억 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 투자심사 기회를 얻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참가 기업인 '컨트롤엠'은 고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2억 원을 투자받았고, 올해는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도 참여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성장 단계의 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 벤처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5-26 14:59: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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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환경보호 메시지 담은 부채로 시민과 소통

파주도시관광공사 종량제봉투 사업소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사는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내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부채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될 부채에는 "환경은 우리의 큰 자산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종량제봉투 온라인 주문 활성화를 위한 간편 주문 방법 안내가 함께 담긴다. 실용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전하는 방식으로, 시민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6월 첫째 주에는 종량제봉투 온라인 주문 접수 페이지 내 팝업창을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함께 공지함으로써, 디지털 공간에서도 시민들의 인식을 환기시키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작은 부채 한 장이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가 시민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매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행정서비스 확대와 동시에 친환경 캠페인을 접목한 공공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2025-05-26 14:57: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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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환경캠페인 성료

잇따른 산불로 산림자원 손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산불 예방 환경캠페인이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는 지난 24일 서대문구 안산 벚꽃길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전개 중인 연중 환경 캠페인 '자연아 푸르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부스는 '산불진화 체험존'이었다. 참가자들은 불이 그려진 종이에 소화기 형태의 물총을 쏘아 직접 불을 끄는 체험을 하며, 산불 진화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물에 닿으며 점차 사라지는 불 그림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즐거움을 표현했다. 김시현 씨(42·서울 마포구)는 "산불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같은 장소에서 이런 체험을 한다면 꼭 아이들과 다시 찾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 활동뿐 아니라 산불의 정의, 주요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안내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실화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안내, 산불 원인 맞히기 퀴즈, 최근 의성 산불 사례 소개 등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병산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장은 "최근 산불은 자연보다 인간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 계도보다 시민 스스로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 서대문, 파주, 남산, 불광 등 서울·경기북부 5개 지부가 연합해 공동 주최했다. 단일 지부를 넘어 연합회 차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장기적인 환경 보호 실천으로 이어질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 관계자는 "환경 문제는 어느 한 조직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기, 수질,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5-26 14:11: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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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국토대청소’…문산노을길 일대 정비

파주시가 시민과 함께 도심 곳곳을 정비하는 '국토대청소' 행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문산노을길 산책로와 인근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규모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국토대청소'로,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 활동에는 시민을 비롯해 파주시 공무원, 군 장병,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과 상가 주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청소 구간을 세분화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맡은 구역에서 도로변 쓰레기와 방치폐기물 등 오염 요소를 제거하며 거리 환경을 개선했고, 작업 전 과정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파주시는 이번 국토대청소를 계기로,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결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상 속 환경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처럼 시민과 함께 도시 구석구석을 살피고 정비한다면 파주가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6 14:09:5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