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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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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화정교회서 대성회… 목회자들 협력 의지 밝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전국에서 진행 중인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목회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천지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교회에서 '시몬지파 말씀대성회'를 열고, 요한계시록의 성취와 그 의미를 전했다. 이날 대성회에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목회자와 평신도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이승주 지파장은 "계시록은 단순한 신비의 책이 아니라 예수께서 친히 증거하신 약속의 말씀"이라며 "계시록 성취 때를 맞아, 직접 보고 들은 약속의 목자를 통해 성경 전체를 온전히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계시록에 언급된 세 가지 비밀(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 일곱째 나팔)과 세 가지 재앙(인, 나팔, 대접)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참석한 일부 목회자들은 그동안 신천지예수교회와 약속의 목자에 대해 가졌던 오해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 목회자는 "교계에서 흔히 알려진 '이만희 총회장을 예수로 가르친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성경 구속사적 관점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확인 없이 이단이라 단정했던 것이 부끄럽다"며 "다시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향후 신천지예수교회와의 교류 의지를 밝히는 발언도 이어졌다. 한 목회자는 "교리적으로 문제가 될 부분이 없어 보였다"며 "MOU 체결을 추진하고, 소속 교회 성도들도 계시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 예언의 의미뿐 아니라 성취된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소통해 상생의 교계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2025-09-09 09:31: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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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구단 K리그2 진출 공론화…“도시 브랜드·경제 효과 기대”

파주시가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을 앞두고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5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콘퍼런스룸에서 'K리그2 승격!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응원단 '술이홀', 유소년 축구클럽 학부모와 감독, 체육회·축구협회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경일 시장은 "모든 이질적인 것을 하나로 묶는 힘은 스포츠뿐"이라며 "승격을 통해 파주시민 모두가 파주인으로서 일체감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회자 없이 직접 토론을 주재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의 질문은 주로 열악한 기반 시설 문제로 집중됐다. 홈구장인 파주스타디움의 주차 공간 부족과 대중교통 접근성 악화가 가장 큰 과제로 꼽혔다. 이에 김 시장은 "대중교통 노선 조정과 셔틀버스 운영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유소년 육성에 대한 관심도 컸다. 학부모와 지도자들은 "지역 인재를 지키려면 산하 유소년팀 운영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김 시장은 "내년 1개 팀부터 운영을 시작해 점차 연령별 유소년팀으로 확대하겠다"며 "아카데미 운영과 유소년 대회 유치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대와 환영의 목소리만 있던 것은 아니다. 일부 시민은 "수십억 원이 소요되는 프로 구단 운영보다 교통이나 생활 인프라 확충이 더 시급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 대표는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가 늦게라도 마련돼 다행"이라고 말하면서도, 재원 확보 방안의 현실성을 따져 물었다. 김 시장은 "파주시의 예산은 시민 생활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려해 분배하고 있다"며 "교통 개선을 위해 준공영제 확대 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격은 파주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그는 "K리그2 승격은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민구단으로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구 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8 14:23: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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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독일 베를린서 지방분권·MICE 산업 협력 모색

고양시 이동환 시장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지방분권 모델과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대표단과 함께 진행됐다. 이 시장은 첫 일정으로 독일도시협의회를 찾아 힐마 폰 로예스스키 국장과 회담을 갖고 독일식 지방자치 운영 방식과 주정부·지방정부 간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힐마 국장은 자율주행차·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에서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으며, 이동환 시장은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킨텍스 등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자족도시로 성장 중인 고양시가 독일 기업과도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독일 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해 마리안네 홍보담당관으로부터 상원의 역사와 구조를 청취했다. 이동환 시장은 "독일 상원이 주(州) 대표를 통해 국가 정책 결정에 참여하듯, 고양시도 특례시로서 분권 권한을 확대해 중앙정책에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범 주독일 대사와 만나 대도시간 교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6일에는 세계 3대 IT·가전 전시회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를 참관했다. 이 시장은 삼성, LG 등 국내 기업관과 혁신관, 유럽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스마트시티·디지털 혁신 정책 접목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한국 스타트업 전시관을 찾아 AR/VR,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고양시는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고양시 진출과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IFA 라이프 린드너 회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국제 전시·컨벤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일 마지막 일정으로는 베를린 도시문화지구 '홀츠마르크트 25'를 방문해 협동조합 기반의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봤다. 이동환 시장은 "상업성과 공공성이 공존하는 운영 방식은 고양시 구도심과 유휴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데 참고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베를린 일정을 마친 뒤 8~9일 독일 드레스덴으로 이동해 바이오·반도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및 투자유치 논의를 이어간다.

2025-09-08 14:18: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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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플리마켓과 축제 개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53블럭(킨텍스 앞 장촌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오는 9월과 10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플리마켓과 축제가 열린다. 고양시는 9월 12일(금)과 10월 25일(토)~26일(일) 세 차례에 걸쳐 '재밋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시민 참여형 장터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과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공인과 시민이 직접 만든 수제품이 전시·판매되며,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샵'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사은품 룰렛 이벤트, '용기 내 팝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NO 플라스틱'을 슬로건으로 한 만큼, 방문객들이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지참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10월 25~26일에는 규모를 확대한 '재밋길 톡톡페스타'가 개최된다. 톡톡페스타는 도토리 중고마켓, 시민 참여형 스탬프 투어, 실력파 작가들의 캐리커처 체험,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구성돼 단순 소비가 아닌 재사용·나눔·참여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민 중심 축제로 꾸며진다. 고양시 관계자는 "두 행사가 단순한 판매와 소비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세대 간 소통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11:06: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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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역대 최대 규모 ‘2025 K-뷰티엑스포’ 11일 개막

킨텍스는 오는 9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사흘간 제2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엑스포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 광고'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30%가량 규모를 확대한 역대 최대 전시로 치러진다. 총 12개국 512개 기업(국내 447개사, 해외 65개사)이 참가해 790개 부스를 운영하며, 특히 두바이와 이집트 등 중동·북아프리카 기업까지 새롭게 합류해 K-뷰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코트라 무역관이 엄선한 180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다. 특히 이번 바이어들은 항공료를 스스로 부담하고 방한하는 '진성 바이어'로, 실질적 계약 성사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더불어 쿠팡·컬리·지그재그 등 40여 개 국내 주요 유통사가 참여하는 'MD 유통상담회'도 열려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에서는 뷰티 산업의 미래와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는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 'K-뷰티 부트캠프'가 진행되며, 빅테크 플랫폼 활용 전략과 이커머스 성공 사례, AI 기반 시장 분석 등 산업 전반의 흐름을 공유한다. 대한미용의학회가 주관하는 '파스칼 컨퍼런스'에서는 첨단 뷰티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K-뷰티엑스포 어워즈'를 통해 차세대 유망 브랜드도 선정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뷰티풀(BeautyFull)'은 지난해보다 수혜 인원을 크게 늘렸다.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협찬사의 제품이 증정되며, 모금액은 저소득층 여아를 위한 화장품·여성용품 세트 '뷰티박스' 지원에 쓰인다. 이와 함께 무료 즉석사진 촬영, 오픈런 한정판 에코백,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K-뷰티엑스포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하는 대표 플랫폼"이라며 "수출 판로 확대와 글로벌 기술 교류를 위한 장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1:05: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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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킹스크로스의 재탄생…도시재생 모델 벤치마킹 실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영국 런던의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King's Cross)를 방문해 구도심과 일산신도시 등 노후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9월 4일(현지시간)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소속 방문단과 함께 킹스크로스를 찾았다. 방문단은 런던 도시재생 과정과 정책 운영에 대한 현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국내 대도시 개발 전략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킹스크로스는 산업혁명 시기 유럽의 교통·물류 중심지였으나, 산업 구조 변화로 쇠퇴하며 범죄와 실업의 상징이 됐던 지역이다. 그러나 1996년 세인트 판크라스역이 유로스타 출발지로 지정된 이후 대규모 재생 프로젝트가 추진돼, 현재는 구글 영국 본사와 삼성 브랜드 체험관이 입주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창고와 공장터는 런던예술대학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와 복합쇼핑몰 '콜 드롭스 야드'로 변모했고, 폐발전소를 개조한 '테이트 모던'은 세계 3대 현대미술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시장과 방문단은 판크라스 스퀘어,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콜 드롭스 야드 등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변화를 체감했다.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벤치마킹과 기업·시민의 참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 원도심뿐만 아니라 일산신도시도 조성 30년을 맞아 도시 성장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도심은 '미래타운'으로 지정해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일산신도시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노후 인프라 재정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과 문화 중심의 창의 공간으로 변모한 킹스크로스 사례를 참고해 일자리·주거·문화·여가가 어우러진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런던 일정을 마친 뒤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지방분권 및 정책 협력 방안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07 02:3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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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와 ‘플라워 팝업스토어’ 진행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사장 이동환)은 스타필드 고양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플라워 팝업스토어'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감각적인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열풍을 반영해, 소비자들이 집안 공간을 꾸미며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물이 단순한 관상용을 넘어 감성과 치유를 주는 생활 속 매개체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꽃과 식물이 시민 일상에 친숙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는 '2025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화훼 농가 10곳이 참여하는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되며,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식물병원'을 열어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의 병해충을 진단하고 맞춤 처방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07 02:34: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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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5 디지털퓨처쇼’ 참가기업 모집…참가비 전액 지원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융합 박람회 '2025 디지털퓨처쇼(DFS 2025)'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9월 26일까지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기업 전원에게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기본 부스가 지원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디지털퓨처쇼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친환경 에너지, 메타버스, XR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대표 기술 전시회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산업별 네트워킹,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가기업은 100명 이상의 바이어와 투자사가 참여하는 '레벨업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판로와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에는 30여 개 대기업 및 공공기관 바이어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약 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한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한 '1:1 투자상담회'에는 20여 개 전문 투자사가 참여해 기업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전시회 현장은 '테크 쇼케이스(Tech Showcase)'로 꾸려져 AI, IoT, 로보틱스, 바이오, 에너지, XR 등 혁신 기술과 솔루션이 총망라된다. 참가기업은 자사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에게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으며,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 전문가와의 교류와 인사이트 확보의 기회도 얻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디지털퓨처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기술 융합 전시회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참가비 전액 지원과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5 14:55: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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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132명 선발…9월 8일 시작

고양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4개월간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32명이 선발돼 46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난 7월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 결과 총 618명이 지원해 평균 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환경미화, DB 구축 등 행정업무 지원을 비롯해 드론비행장, 반려동물 놀이터, 관광기념품관 등 다양한 시설 운영 보조에 투입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 자격은 고양시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 상태여야 하며,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합계는 4억 8천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자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시급 1만30원)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과 함께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재취업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은 매년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내년도 1단계 사업은 오는 11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2025-09-05 14:31:0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