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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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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통일촌직판장 공중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파주시는 통일촌직판장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 선정되어 10월 16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80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통일촌직판장 공중화장실은 시설 정비, 이용객 편의 시설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민통선 내에 있는 통일촌직판장 화장실은 매년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파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화장실 편의 시설, 화장실 청결 상태, 문 전체를 3·8선 전경으로 표시해 비무장지대(DMZ)를 독특하게 표현한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매년 낙후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국군설마리전투추모공원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편 파주시 공중화장실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비상벨이 64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83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시설 및 편의 시설을 늘려가겠다"라며, "특히, 방문객이 많은 시설과 범죄 예방이 필요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시설 및 편의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7 14:22: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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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통일동산 내 국립 박물관, '대규모 박물관단지 조성'위해 협력

파주시와 통일동산 내 위치한 국립박물관이 대규모 박물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확대'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파주시민의 30%인 약 14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박물관 유치를 위한 파주시민의 염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어 국립박물관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파주시-국립한글박물관 업무협약(MOU)을 맺어 향후 통일동산 박물관 단지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10월에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극장,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와 파주시 간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해 통일동산 문화 단지의 성격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국립 박물관-통일동산 연계 활성화를 위한 파주시와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의 소통은 지속되고 있다. 이 외에도 파주시는 상반기에 국립박물관과 협력, 파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일동산 국가 문화시설 견학을 추진해 박물관을 활용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했으며, 직원들의 호응으로 하반기에도 견학을 추진 중에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통일동산 국립문화시설 기관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통일동산 국립 박물관 협력 지구' 실현을 위해 적극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3-10-17 14:21: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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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런 500명 러닝크루, 전쟁 피해 아동 돕기 위해 달리다...파주 임진각서 전쟁종식 기원 마라톤

최근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들을 돕고자 모인 마라토너들의 사연이 화제다. 청년 봉사단체 위아원 러닝크루들의 모임인 위아"런" 500여 명의 회원은 지난 15일 오전 경기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2023 지구런 : 평화의 발자국 in 파주(이하 지구런 파주)' 행사를 진행했다. 지구런은 지구 둘레가 약 4만km라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1만 명의 청년들이 4~5km씩 달리면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는 의미로 지구를 더 좋게 만들자는 평화의 의미를 담은 마라톤이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소속 위아"런" 연남이 주관한 이번 지구런 파주는 본행사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노학우 실향민중앙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을 열망하는 젊은 통일 역군들이 엄청난 행사를 하게된 것을 축하한다"며 "여러분들의 이러한 위아"런"은 지구촌 모두가 반드시 함께해야 할 '위 머스트(Must) 런'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 주최측과 지역인사들의 평화의종 타종 소리에 맞춰, 위아"런" 연남 회원들이 임진각 일대 5km 코스를 달렸다. 행사에 참가한 김명선(29·여·경기도 고양시) 크루는 "이렇게 달림으로써 전쟁 피해 어린이들을 돕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고 말했다. 신예환 서울경기북부지연합회 회장은 "이번 지구런을 계기로 우크라이나는 물론 가자지구 분쟁도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며 "평화를 위해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은 일이라도 동참할 수 있는 의식을 만드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국기자연합회 관계자는 "위아"런" 회원들의 열정, 그리고 이를 고무적으로 바라보는 주변 사람 및 관계자들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여러분들의 이러한 활기찬 행보가 세계평화의 중요한 축을 형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파주 임진각 평화의종 일대를 행사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대관해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준 파주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참가비로 모금된 금액 일부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들에게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지구런은 분단과 갈등을 넘어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는 지역별 피스 포인트(Peace Point) 총 4개소(서울 뚝섬, 전주, 부산, 파주)에서 버츄얼 레이스로 진행됐다.

2023-10-17 14:20: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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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 개최...국내외 기업 유치 방안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3일 경기주택공사 고양사업단 회의실에서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국내외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투자·무역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여했다. 민간위원 위촉식과 함께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 ▲투자 유치 전략과 성과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개요와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양특례시의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고양시가 국가첨단산업단지(바이오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위원들에게 우수 기업이 고양시의 잠재력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주문했다.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들은 "고양특례시가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실질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기업에 자주 방문해 기업 운여에 가장 필요한 것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5월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추가 지정된 생명공학(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이번 달 안에 착공하고 2024년 말에는 토지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세제 지원과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10-17 14:15: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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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1차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고양특례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차(10월 21일 ~ 22일)와 2차(11월 11일 ~ 12일)로 나뉘어 개최된다. ▲사회적가치 포럼 ▲가치소비마켓 ▲전시존 ▲아티스트 공연 등이 토·일요일 13시부터 19시까지 고양관광정보센터 뒷마당(정발산역 2번 출구)에서 펼쳐진다. '사회적가치 포럼'은 10월 21일(토) 14시부터 약 한 시간여에 걸쳐 사회적경제 전문가, 관련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의 지속성 확보와 활성화를 주제로 고양시 관광정보센터 1층에서 개최된다. '가치소비마켓'에서는 30여개의 고양특례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개별 부스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시존'에서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특화 온라인 매장인 '가치샵몰' 입점 제품과 일러스트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음악공연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향상과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23-10-17 14:15: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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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투자 촉진하는 기업생태계 조성…‘창업의 꿈’ 응원

고양시는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생 기업(스타트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유치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시는 창업가와 투자가를 연결하는 아이알(IR)-데이, 고양벤처펀드 조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여 창업과 투자 활동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창업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에게 투자유치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투자금의 회수와 새로운 기업에 재투자가 이루어지는 산업생태계 순환구조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39개 창업기업 투자유치 경쟁 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10월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개최한다. 아이알(IR)-데이는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경진대회로 상·하반기로 연 2회 개최된다. 지난 4월 열린 상반기 아이알-데이 행사에는 총 59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번 하반기에는 총 39개사가 참여했다. 시는 서류평가와 중간평가로 선정된 최종 10개 기업에게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도록 전문가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을 지원했다. 이들 10개 기업은 10월 19일 '2023 하반기 고양 IR-데이'에 참여하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를 상대로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기업 포상과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아이알(IR)-데이 행사 이후에도 우수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1:1 투자 상담회를 지원한다. 고양벤처펀드 운영사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진단, 판로 개척, 맞춤형 투자상담을 실시해 기업성장을 위한 조언을 제공한다. ◆고양벤처펀드 3호, 청년창업펀드 조성 추진…투자유치 기회 확대 시는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집중 투자를 위한 '고양벤처펀드'와 함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한다. '고양벤처펀드'는 고양시,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출자해 조성된다. 고양벤처펀드 1호는 2020년 시 출자금 20억 원을 포함하여 273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2호는 2022년 시 출자금 20억 원을 포함해 215억 원으로 조성됐다. 내년에는 20억 원을 출자해 300억 원 내외 규모로 고양벤처펀드 3호를 만들고 2026년에는 4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벤처펀드 2호는 올해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참가 기업인 '(주)별따러가자'에 5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별따러가자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관리 솔루션 업체다. 모션 센서를 활용해 이륜차 운행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해 성장 가능성을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년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에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청년창업펀드'도 조성한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시 예산 10억원, 정부 및 민간자금 등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이밖에도 창업·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멘토링데이, 관내 스타트업 판매촉진을 위한 팝업스토어, 창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을 위한 전시회 참가비용 지원을 실시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추진…첨단산업생태계 조성 시는 지난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및 육성계획수립용역'을 실시하고 벤처기업 육성촉진을 위한 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고양시에 벤처기업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협력지구를 조성해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족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용역에는 벤처기업 육성계획, 고양시 벤처기업 및 일반중소기업 상세 현황, 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최적입지의 내용 등을 담을 예정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집단화·협업화를 통한 벤처기업의 영업활동을 활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이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의 밀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역에서 선정한다.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부동산 취득세 50% 경감, 재산세가 35% 경감,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28개 지역(경기도 5개 지역)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시는 연구용역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스웨덴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 등의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의 성공사례를 참고하여 첨단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16 16:24: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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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라이브시티,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 조정 신청

CJ라이브시티(대표이사 김진국)가 13일,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에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일대에 조성하는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조정 신청을 완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공사비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10년만에 조정위의 재운영을 발표했다. 2012년 조정위 운영 당시, 남양주 별내복합단지, 판교 알파돔시티 등 다수의 사업장에 대해 적극 조정에 나서 성공을 거둔 바 있는 만큼 민간 건설투자 사업장들의 활로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 문화콘텐츠 산업 정책의 핵심 사업, CJ의 대승적 투자로 시작된 CJ라이브시티 정부가 문화관광 산업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한류우드' 사업이 좌초된 이후, 2015년 CJ는 대한민국 문화 선도기업이라는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 아래, 경기도가 재공모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대승적 투자를 결정한다. 2016년 5월 기본 협약을 체결한CJ라이브시티는 기존의 테마마크 중심의 구성이 아닌 K-콘텐츠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아레나를 포함한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로 개발 계획을 고도화했다. 이 같은 개발 계획 변경은 K-콘텐츠 위상의 폭발적인 성장과 글로벌 문화산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결과다. CJ라이브시티 사업은 국내 최초 100% 순수 민간 자본에 의해 건설되는 문화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 그간 CJ그룹이 보유한 내?외부 전문 역량을 총집결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 법인 설립, ▲글로벌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와의 업무협약 등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왔다. ■ 불가항력적 사업 추진 장애 요인 가중, 민간사업자 자력으로 돌파 어려워 그러나 각종 인허가 지체, 사업부지 환경(하천 수질 등) 개선 조치 지연, 건설경기 악화 등 외부환경에 의한 어려움이 중첩되며, 민간사업자의 자력으로는 감내하기 힘든 불가항력적 장애 요인이 발생했다. 특히 경직된 사업 협약은 계약 당사자간 합의 변경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며 어려움을 가중시켜 왔다. 기본 협약서 내에서 사업 여건을 반영한 완공기한 변경 등을 주무관청의 재량적 판단에 따라 합의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변화된 사업 여건을 반영한 주무관청의 적극행정이 불가한 상황이다. ■ 중립성을 갖춘 조정위 통해 합리적 상생 방안 모색 희망 CJ라이브시티의 이번 조정 신청은 중립성을 갖춘 조정위의 객관적인 사업 협약 검토를 통해 악화된 사업 여건 및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민간사업자와 주무관청 간의 합리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난 4월 일시 중지한 아레나 공사도 조정위의 검토 결과 및 조정안이 확정될 때까지 재개가 유보된다. 조정위를 통해 사업 협약 등 조정 방향이 결정된 이후, 공사 재개 등 사업 정상화와 관련한 통합적인 판단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아레나 공사를 맡은 한화 건설부문과의 공사비 재협의는 진행되어, 마무리 단계에 있다. K-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대규모 전문 음악공연장이 전무하여, 스포츠 경기장 등을 활용하는 등 공연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10월 착공한 아레나는 CJ라이브시티의 핵심시설 중 하나로, 실내 2만석, 야외 4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국내 공연장 인프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로 손꼽힌다. ■ 높은 공공성을 보유한 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한 성공 파트너는 CJ가 유일 CJ라이브시티 사업은 K-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문화복합단지로 개발되는 만큼, 높은 공공성을 갖는다.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일반 분양형 PF사업과 달리, 장기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재투자가 요구된다. 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화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업은 대한민국 문화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열풍을 조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온 CJ그룹이 유일무이하다. CJ라이브시티 관계자는 "CJ라이브시티는 K-콘텐츠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아레나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하는 민간개발사업으로, 문화콘텐츠 및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조정위 신청서 제출로 조정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빠른 시일 내 경기도와 합리적인 사업 협약 조정 합의에 도달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0-16 14:21: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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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최초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 연장 승인’ 확정

파주시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 연장을 확정했다. 지난 13일 파주시의회 제242회 임시회에서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 승인안이 원안 가결로 통과되며, 24년 1월 일몰 예정이었던 법원읍 지역의 개발부담금 경감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경감 대상은 법원읍 지역에서 시행하는 개발부담금 대상 사업으로, 2024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개발부담금의 50%가 경감된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서 반환공여구역은 국가 안보를 위한 군사상 규제와 생활규제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부담금의 50%를 경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법원읍은 과거 주한미군이 오랜 기간 주둔하였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기 전 반환되어 파주시 읍면 중 유일하게 경감 혜택에서 제외돼 왔었다. 법원읍 주민들은 "경감제도가 일몰 될 경우, 법원읍은 과거 느꼈던 지역적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에 다시 시달릴 뻔했다며, 파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간 형평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 시행을 연장하게 됐다"라며, "이번 개발부담금 경감 연장 시행으로 법원읍 지역에 개발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16 11:22: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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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돈 조반니: 남자의 유혹> 개최

고양문화재단은 「2023 고양아람누리 오페라콘서트」 마지막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남자의 유혹'을 오는 11월 18일(토)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2021년부터 3년간 선보여 온 오페라콘서트 시리즈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 공연이며, 12번째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남긴 걸작 <돈 조반니>는 코믹 오페라의 대명사로 꼽히며, 사회풍자와 함께 인간심리를 파헤치는 드라마틱 희극 오페라이다. 1787년 프라하에서 초연되었으며, 아름다운 아리아가 가득하다. 시작은 비극적이지만 뒤로 갈수록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멜로디로 흘러가며,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된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영지를 소유한 돈 조반니가 매력적인 외모와 지위를 이용해 여러 여자들을 유혹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이야기이다. 돈 조반니는 안나의 아버지인 기사장과의 결투에서 그를 죽이고, 안나는 약혼자 옥타비오와 복수를 맹세하게 된다. 이후에도 엘비라를 버리고, 시골 처녀 체를리나를 유혹하는 등 못된 짓을 저지르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이들이 늘어나게 된다. 이야기는 돈 조반니가 자신이 죽인 기사장의 석상을 마주하며 최후를 맞이하는 결말로 이어진다. 이번 무대 역시 국내 정상급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한다. 바리톤 송기창, 테너 전병호, 소프라노 김신혜, 소프라노 박미화, 베이스 성승민, 소프라노 윤현정, 베이스 박기옥, 바리톤 김원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여기에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 음악감독 오지영이 합세하여 오페라에 관심 있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10-15 12:32: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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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개최..특화농산물을 활용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고양시가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가와지박물관 앞 잔디마당에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를 개최했다. 농업을 매개로 한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축제를 위해 도시농업단체와 농업인단체, 체험농가에서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준비했다. 시는 고양시 특화농산물과 각 지역의 대표농산물을 활용한 그로서리 식당 운영, 가와지 쌀 맞추기, 식물병원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고양시 청년농부 등 농업인들의 농산물을 전시·판매하여 고양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고양시의 특화농산물인 가와지 쌀과 일산열무를 재료로 한 '가와지 쌀밥 도시락 체험'을 통해 소풍 도시락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시설채소 생산자연합회에서 생산한 열무, 배추, 시금치와 화훼농가의 식물 등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았다. 특히 쪽파, 수세미, 꽃 등 다양한 농작물을 이용한 체험활동과 천연염색, 꽃차 등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들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분무기, 예초기 등 농기계를 이용한 포토구역은 도시농업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구성되었다. 박물관 뒤뜰 모래밭에서는 유치원생들이 볍씨 발굴 체험을 하고 발굴한 볍씨와 교환한 가와지 통보로 식물을 심어볼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에 지능형 텃밭(스마트 팜)의 개념을 도입한 지능형 마을(스마트 빌리지)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도시가 어우러져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잡길 바라는 의미에서 도시농업축제, 팜파티 그라운드를 개최했다"며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3-10-15 12:31: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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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 참석

고양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포럼에 참석했다. 고양시의 탄소중립 성과를 공유하고 여러 도시와 함께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 및 시장단 포럼은 도시 지도자들과 유대관계 및 협력을 다지고 함께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총 140여개 도시에서 100명 이상의 시장 등이 참석한 올해 회의 주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도시 구상'이다. 도시의 연결성, 도시의 지속가능성, 도시의 유산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시는 행사 주최도시인 브리즈번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성과 공유를 요청해 참여하게 되었다. 이도연 기후환경국장 등 고양시 방문단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시티리더스 포럼과 딥다이브 세션에 참가했다. 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과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고양시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도시,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며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9년에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한 뒤, 2020년부터 6개 부문별 감축사업을 이행하고 점검절차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녹색건축 확대, 전기차 전환, 자전거도로 확장 및 전 시민 대상 보험가입, 탄소흡수원 확충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다양한 부문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고양시는 2022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92%인 15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감축량으로 산정되지 않으나, 시민의식 및 행동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기후환경학교, 건강한도시 만들기 경진대회, 환경영화제, 고양탄소지움카드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스튜어트 무어 딥다이브 세션 의장은 "고양시가 인센티브제도로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방식이 매우 흥미롭다"고 밝혔다. 이외에 여러 도시의 실무진들이 직접 방문하여 고양시만의 노하우를 접하고 경험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이번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 포럼(APCS)이 개최되기 전 뉴질랜드의 행정수도인 웰링턴시도 방문하여 기후변화위원회(Climate Change Commission)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오세니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정책 및 기술 등을 적용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뉴질랜드 기후변화위원회, 주 뉴질랜드 한국대사관, 고양시 이도연 기후환경국장, 한철희 행정지원과장, 환경정책과 박순영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뉴질랜드는 인구 550만의 작은 나라이나 기후변화에 영향을 크게 받는 지역으로 해수면 상승, 강수 증가로 인한 침수 문제 등 다양한 기후위기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는 일찍이 관련 법령을 만들었고, 2018년에는 탄소중립 수정법안을 마련하여 이에 따른 후속절차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뉴질랜드 기후변화위원회는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을 심의·승인하고 이행점검하는 독립된 국가기구로, 2019년에 2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 100여명의 전문가로 확장 운영 중이다. 고양시 이도연 기후환경국장은 "고양시는 그간 공격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이제는 예산 및 적용대상의 확보가 어렵고 재생에너지의 특성상 에너지변동성이 크고 늘어나는 전기수요로 에너지자급률 증대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였다"며 뉴질랜드가 성공적으로 재생에너지원을 확보한 방법에 대해 문의했다. 기후변화위원회 스티븐 월터 총매니저는 "뉴질랜드 전력의 80% 이상이 재생에너지로 공급된다"라며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확보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변동성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세부 이행계획을 2019년에 세우고 2020년부터 이행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물순환 개선시설 도입, 탄소흡수원 보전 및 증진을 위해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105만 그루 심기, 도심숲 조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으로 고양시는 지난 2년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초청되었다. 지난해에는 환경부 탄소중립경연대회에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 올해는 제18회 대한민국환경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3-10-13 19:40: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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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 특강 실시

고양시는 지난 12일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주관의 CEO 리더스 최고과정에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관내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CEO 리더스 13기, 14기 원우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고양시의 경제를 이끄는 주인공은 기업 관계자"라며, "고양시를 자족도시로 만드는 과정에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다"는 말과 함께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고민 끝에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업과, 기업을 위한 경제자유구역이 답"이라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경제자유구역을 설명하기 전에는 세계적인 기업 도시를 사례로 들어 "도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동반자가 될 기업을 찾아야 한다"며 기업유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가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기업이 넘쳐나기 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나침반이자 기업 유치의 매개체"라면서, "중첩규제만 해소된다면 풍족한 생활기반시설과 편리한 교통망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고양시의 정주여건과 입지환경을 이어서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여러 자리에서 강조했던 '지능형 이동수단(K-스마트 모빌리티), 생명공학(바이오), 문화(컬처), 마이스, 반도체 등 5대 글로벌 K-혁신 협력지구(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다시한번 되짚으며, 고양시의 생활기반시설을 기반으로 모든 자원과 역량을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에 집중하여 고양시만의 특화산업을 경제자유구역에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여러 가지 인센티브로 해외기술과 자본, 기업이 모여 고양시를 넘어선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중심부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고양시민과 고양의 기업에게 더욱 가치 있는 고양에서의 삶을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다음 해에는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가까운 미래에 모두가 잘 사는 도시로 결실을 맺을 것"이라 말하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관내 기업 여러분들도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CEO 리더스 최고과정은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기수별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관내 기업 경영자(CEO)와 기관·단체 임원 이상이 교육대상이다. 경제, 경영,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기업 경영자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학습절차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현재 제14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7월까지로 매주 목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5월부터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을, 하반기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10-13 19:36:5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