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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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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9월 20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대상, 연령별 분산

파주시는 9월 20일부터 대상 및 나이별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및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 4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시는 예방접종 실시 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지속 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 등을 고려해 대상자별로 접종 기간을 다르게 운영한다. ▲생후 6개월~13세(2010.1.1.~2023.8.31. 출생자) 어린이 중 생애 첫 독감 예방 접종을 접종하는 어린이는 23년 9월 20일~24년 4월 30일 ▲독감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23년 10월 5일~24년 4월 30일이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1948.12.31. 이전 출생자)은 23년 10월 11일~24년 4월 30일 ▲70~74세(1953.12.31. 이전 출생자)는 23년 10월 16일~24년 4월 30일 ▲65~69세(1958.12.31. 이전 출생자)는 23년 10월 19일~24년 4월 30일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 시 신분증(어린이는 건강보험증)을 소지해야 하며,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파주시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접종도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50~64세(1973.12.31. 이전 출생자) 파주시민 중 장애인 1~3급,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이며 10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일정이 다르므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 질병코드가 있는 진단서 또는 처방전을 지참해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기간 등을 고려해 10~11월에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라며, "코로나19와 동시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반드시 대상 및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12 14:46: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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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출신 이동환 고양시장, ‘2023 정기 연고전’ 축구대회 참석

2023 정기 연고전'이 약 3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 9일 고양시에서 진행됐다. 고양시에서 열린 경기는 농구, 럭비, 축구 등 3개 종목이다. 고연전의 역사는 9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연전은 1925년 조선체육회에서 주최한 제5조 전조선 징구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서 깊은 대회로, 매년 구기 종목 5개 대회를 두 학교가 번갈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고양시, 고려대, 연세대 3자는 지난해 10월 정기전 개최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정기전이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연고전' 마지막 경기인 축구대회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양교 학생을 축하하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장을 찾은 이동환 고양시장은 "30년 전 학창시절 고연전이 있던 날 선후배와 함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하던 지난날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양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배려로 양 학교 가운데서 경기를 응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연고전이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기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프로 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프로 당구 전용 경기장인 '고양 킨텍스 피비에이(PBA) 스타디움'을 보유한 고양시는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2023-09-11 18:14: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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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목회자 “신천지 교회와 교류…요한계시록 알아가고파”

서울 소재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교단과 교파의 벽을 허물고 요한계시록 말씀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지난 8일 목회자 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새 언약 계시 말씀 증거' 세미나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신천지 소개 영상 시청 ▲개회 및 행사 소개 ▲대표기도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자로 나선 김덕현 목사는 "처음 신천지 교회 세미나 참석했을 때,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300여 명이 참석했던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전국에 모인 목회자들이 화목한 나눔을 갖고, 말씀 안에서 하나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목사는 "신천지 말씀을 배우고 이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갔던 입장에서 교계에 할말을 반드시 해야겠다"며 "학자의 양심으로서 하나님의 계시 역사를 이단·사이비처럼 부정적으로 봐야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신천지 시몬지파 청년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나라' 공연 및 '생명의 빛'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발제에서 이승주 신천지 시몬지파장은 "하나님은 선민을 택할 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 야곱의 12아들을 택해 이스라엘을 만들었고, 초림 때도 예수님이 12제자를 택해 복음 전파의 역사를 했다"며 "오늘날 재림 때도 신약의 약속의 목자를 통해 12지파를 만들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창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파장은 "이 사람도 요한계시록 집회에 참여했었고,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6개월 간 주 4회 2시간씩 배웠다"며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는 말과 같이, 계시록이 성취된 계시 말씀은 배워본 사람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에 신약이라는 단어는 말라기가 끝나고 마태복음이 시작될 때 신약전서라고 해서 딱 한번 나온다"며 "하지만 '새 언약'이라는 단어는 성경 본문에 8번 나오는데, 새 언약이라는 단어를 쓰면 이단이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경 안에서 하나"라며 "같이 한마음 되어 교류해서 신앙인들을 깨워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A 목회자는 "신천지하면 이단이라는 생각이 들고, 주변 누구에게도 권할 수 없는 이미지"였다며 "참석하고 나서 상당 부분 생각이 바뀌었고, 아직 말씀을 잘 모르지만 계속 교류하면서 알아가야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B목회자는 "이만희 총회장의 신앙의 뿌리가 별의 인도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증인이 되라 하셨는데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라는 단어가 가슴 속에 생겼고, 이 총회장이 전하는 요한계시록을 더 배워서 증인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시몬지파는 오는 21일, 목사·장로·강도사·전도사·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이어 2차로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강해 요한계시록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09-11 14:09: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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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만의 '청년 응원법' ..청년 일자리, 청년 주거 안정 지원

고양시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 시는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청년들의 취업·창업 준비공간을 지원한다. 청년창업 투자설명회, 고양청년창업펀드,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들의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바이오, 지능형 교통수단, 문화 콘텐츠, 전시 복합 산업 등 첨단성장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가 풍부하고 창업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추진 고양시는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고용부담을 완화하고 청년고용을 활성화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에게는 고양시 관내 기업에 취업하여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이 지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최근 직접 일자리사업 축소 분위기에도 고양시는 4개 사업 90여명을 지원하여 경기도 시·군 가운데 최대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등 본업에 충실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도 확대한다. 전세 주거 지원금을 상향하여 1억원 이내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월세 주거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해 최대 12월까지 월 20만원씩 지원한다. 고물가 시대 취업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시험과 자격시험 응시료도 지원한다. 2,205명에게 지원 가능한 예산(3억 9600만원)을 편성하여 고양시 청년 1인당 연 3회, 1회당 최대 10만원 실비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기업 창업·투자활성화 위해 투자설명회 청년창업펀드 시는 창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과 투자사의 투자 연계와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설명회(고양IR데이)와 전문가 멘토링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한다. 청년창업펀드는 시비 10억 원을 비롯해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출자해 총 100억 원 내외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창업 활성화와 우수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3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에는 20개의 관내 창업 기업이 참여해 제품의 전시·판매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아이템의 성장 및 기업간 협력 기회를 가졌다. ◆창업 인큐베이터, 소통 위한 청년 공간 운영 청년들의 취업, 소통 공간으로 화정역에는 청년지원공간 「청취다방 허브」, 관내 20개소 민간카페에는 스터디 카페로 주중에 무료로 이용 할 있도록 「우리동네 청취다방」를 운영한다. 「청취다방 허브」에서는 취업·창업 특강 및 컨설팅, 심리상담, 요가, 필라테스, 원데이 쿠킹 클래스 등 총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 교육 과정도 운영하여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하고 있다. 청취갤러리에는 청년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개인전과 협업도 개최된다. 28청춘창업소는 청년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42개 컨테이너에 기업 사무실 공간, 회의실 등 창업 보육공간, 협업공간, 열린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 등을 운영한다.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일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자금지원, 기업교육, 판로지원을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청년 지원 공간 '내일 꿈 제작소'(가칭)가 준공될 예정이다.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세대와 아동, 노인세대를 포괄하는 소통·교육 종합생활 기반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9월 16일 청년의 날 '곰즈 데이(GOMZ DAY)' 개최… 탐험가 제임스 후퍼 특강, 벼룩시장, 거리공연 진행 9월 16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 행사 '곰즈 데이(GOMZ DAY)'를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청년 주간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꾸몄다. 고양의 '고(GO)', 청년세대를 뜻하는 '엠지(MZ)'를 합해 고양시 청년을 의미하는 '곰즈(GOMZ)'라는 단어를 만들어 고양 청년들이 일체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념식, 성격유형검사(MBTI) 전문가 심리진단, 퍼스널 컬러 찾기, 감성을 담은 청년 벼룩시장(플리마켓), 낭만 가득한 거리공연(버스킹), 명사강연이 진행된다. 명사초청 강연에는 탐험가이자 지구환경과학 박사인 제임스 후퍼가 '모험을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하는 삶'을 주제로 고양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제임스 후퍼는 2006년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산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해발고도 8,848m)을 만 19세 나이로 등정하는 등 도전과 모험을 펼쳐 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 주거, 문화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9-11 14:0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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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제정…약자복지에 총력

파주시는 지난 8일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공식 제정됐다. 앞서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고독사 예방교육과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마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제정하게 되었다. 이는 고립, 고독사 위험군 등 약자복지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정책에 앞서 시가 선제적 제도 마련을 통해 체계적으로 고립가구를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독사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고립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1 14:05: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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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신속한 민원 처리…부동산 거래계약 변경신고 간소화

파주시는 9월 11일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추가 선택품목 계약(일명, 옵션계약) 체결에 따른 부동산 거래계약 변경신고를 간소화한다.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파주시청 부동산과를 방문해 신고해야 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분양계약과 추가 선택품목 계약(옵션계약)도 신고 대상이다. 분양계약의 경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의 대량신고 기능을 통해 신고서를 일괄 출력해 부동산과로 제출하면 신고가 마무리되는 반면에, 추가 선택품목 계약(일명, 옵션계약)에 따른 변경신고는 대량신고 기능이 없어 각 세대별 변경신고서 전체를 개별 작성하고 해당 계약서 사본을 준비해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부동산거래 신고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변경신고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많게는 수천 장에 달하는 각 세대의 변경신고서와 옵션계약서 사본 대신에 일괄 변경신고서와 추가 선택품목 계약(옵션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내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해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부동산거래 신고제도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1 14:03: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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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맨발걷기 숲길 조성 사례지 벤치마킹…2024년 시범 설치

파주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맨발걷기 숲길 조성 우수 사례지인 대전 계족산 황톳길과 서산 부춘산 황톳길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푸른환경사업본부장, 산림휴양과장 등 맨발걷기 조성 실무팀장과 실무자 총 7명이 참여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 진행 중에 있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에 맞춰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맨발걷기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파주시는 2024년부터 율곡수목원과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 내 숲길을 선정해 1km 이내로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고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후 시민들의 반응 등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산책로 구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이미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는 우수 사례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운영상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기존 지형에 따라 황톳길, 마사토길, 흙길 등을 적절히 배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1 14:02: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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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성황리 개최…감동의 무대 선사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 축제인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이 9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로 12번째 개최된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은 많은 관람객과 호흡하고, 파주시 대표 문화축제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포크음악과 문화를 새롭게 빛냈다. 이번 축제는 '파주포크, 낭만을 품다!'를 주제로 김창완 밴드, 부활, 여행스케치, 권인하 밴드, 이솔로몬, 김동현, 류지현, 유다빈 밴드, 김대훈 등 총 9팀이 출연해 옛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김창완 밴드가 '개구쟁이', '너의 의미' 등을 열창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고, 관객들은 객석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포크 음악의 향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 공연은 오비에스(OBS) 경인티브이(TV)를 통해 녹화방송분이 방송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공연을 다시 관람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10년 시작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세대 간의 정서를 통합하고 온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내년에도 더 멋진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고 공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1 08:37: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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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경찰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교육 실시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지난 8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지역 경찰, 불법촬영 합동 점검단, 관내 지하철역 역무원, 법무부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불법촬영 합동 점검단'은 일산서부경찰서의 자체 순찰대로서, 고양시학원연합회와 학부모폴리스 회원으로 구성되었고, 학원가·지하철 역사·상가 화장실 일대 등 불법촬영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 대해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탐지 장비 생산업체 케이테크(주) 남형종 대표가 ▲불법 촬영 범죄 유형 ▲탐지 장비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론 교육에 이어 개인별 탐지 실습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관내 지하철역 등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를 합동 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 등을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학철 일산서부경찰서장은 "디지털기기 사용의 대중화로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탐지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치안 활동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11 08:37: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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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노스홀딩스, 파라과이와 대두(콩) 산업 협업 위한 MOU체결

세계 곡물시장과 식량안보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해외 식량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이 활발하다. 마케팅 기업 (주)무노스홀딩스(대표이사 박원영)는 최근 파라과이 남부 이타푸아州와 '파라과이 농업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 특히 대두(콩) 생산량과 부가가치 증대 필요성에 대한 양측의 공감에 따라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이타푸아주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파라과이는 세계 4위의 대두 생산국이다. 무노스홀딩스는 이타푸아州 이동호 장관과의 각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토양 개량에 대한 국내의 '노지 스마트팜' 기술을 앞세워 파라과이의 대두 산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파라과이는 현재의 단순 생산 단계를 넘어 가공과 유통으로의 영역 확대를 도모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노스홀딩스는 연내 토양 개량 작업에 착수, 이타푸아州 콩 생산량을 단위면적 당 30% 이상 증대시키도록 협업하고 증산분의 일정 비율을 받게 된다. 대두 착유시설 및 가공식품과 사료,비료공장 건설, 대두 수출입 등을 위해 국내외 기업과 연계도 추진한다. 계약기간은 40년이며, 이타푸아주는 증산을 위한 행정적 협조는 물론 시설과 인력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타푸아州 내 6개 市 시장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무노스홀딩스는 동남아의 농업국가중 한 곳인 라오스와도 농산물 생산량 증대 및 고품질 과채류 시설재배 기술등에 관해 협업방안을 논의 중이며, 연내 현지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9-11 08:36: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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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친화도시 고양, 내륙부터 한강까지 시원하게 달린다

고양시에는 곳곳에 약 424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연결돼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릴 수 있도록 대화천, 한류천, 도촌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길을 조성하고 하천과 도로변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고양시 자전거팀이 출전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도심형 자전거대회 '킹오브트랙'이 개최돼 고양시 전역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신평에서 대화까지 한강변 자전거길이 뚫리고 한강길 연결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를 타고 한강까지 시원하게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고양시 어디서든 한강까지 달릴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연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화, 장항, 식사 하천길 한강 자전거길까지 연결 고양시는 한강변 자전거길 미개통구간 5.73km(신평군막사~대화배수펌프장)을 연결하고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대화, 식사, 일산호수공원에서 한강자전거길까지 이어지는 하천길을 조성하고 있다. 행주대교 북단에서 한강변을 따라 한류천으로 이어지는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철책 사이로 한강을 조망하며 달릴 수 있는 색다른 자전거길이다. 2019년 철책 제거 후 정비를 통해 신평초소까지 개방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자전거길이 여전히 끊겨 있어 시민들은 굴다리를 통해 반대편 길로 돌아가야 했다. 시는 신평군막사에서 대화배수펌프장까지 5.73km구간을 추가로 정비해 단절된 한강변 자전거길을 이을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방범CCTV를 설치한 후 겨울철 한강하구 철새 도래시기를 고려해 개통시기를 확정할 예정이다. 대화천과 한류천에는 하천길을 조성해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결성을 높인다. 대화천 하류에는 법곳 지하차도부터 한강과 만나는 자유로 하단까지 0.8km의 하천 산책길을 조성했다. 일산호수공원부터 킨텍스 수변공원을 지나는 한류천 하류부에는 통행이 제한돼있던 제방도로 0.5km에 하천길을 포장하고 보도데크를 설치했다. 시는 현재 철책으로 단절된 대화천과 한류천 한강방향 종점이 한강변 자전거길로 이어지도록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한강하구로 시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해지고 한강변을 따라 서울~고양~파주를 연결하는 새로운 자전거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자유로 분기점 하부구간은 도촌천과 대장천, 행신천이 만나는 0.8km의 하천길로 연결된다. 고속도로 관리를 위해 폐쇄되어 있던 행신천 제방길에 시가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거쳐 산책길과 보행데크를 조성하고 있다. 11월 말 쯤 조성이 완료되면 도촌천과 행신천을 따라 고양한강공원으로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절된 하천, 도로변까지 촘촘하게…도심 속 달리는 자전거 대회도 도로나 하천 사이 끊겨있던 자전거도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해 잇고 있다. 대장천에는 지난 7월 어울림누리 인근에서 일몰 명소인 대장천 생태습지 입구까지 이어지는 1.96km 구간에 자전거 우선도로가 조성됐다. 벽제천에도 10억원을 투입한 고양1교부터 빈정교를 잇는 자전거도로가 개통했다. 성사인터체인지(IC)부터 서오릉로 지하차도를 잇는 1.5km 구간에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가 개설됐다. 원당역 인근부터 도래울마을까지 지선으로 자전거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돼 창릉천으로 접근이 수월해졌다. 한편 고양시는 도심 속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축제도 활발하다. 지난 5월 27일에는 한류월드 일대에서 전용 경기장 대신 일반도로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제1회 고양특례시장배 크리테리움 자전거대회'가 열렸다. 오는 15~17일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는 사이클 도로와 산악자전거(MTB) 부문에 고양시 대표팀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11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고양시가 후원하는 도심형 자전거대회'제20회 킹오브트랙'이 개최될 예정이다. ◆자전거 잃어버려도 걱정마세요…쉽게 등록하는 자전거등록제 고양시는 늘어나는 자전거의 도난과 무단방치를 막기 위해 자전거 차대번호와 소유자를 등록하는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자전거 차대번호는 자전거 생산자가 부여한 자전거의 고유번호다. 알파벳과 숫자가 조합돼 일반적으로 5군데의 자전거 부위 중 한곳에 음각된다. 자전거를 등록해 번호판을 부착하면 소유자를 특정해 자전거 도난 시에도 분실된 자전거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길가에 방치된 자전거를 처분·관리하기에도 용이하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자전거를 등록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말 고양시 자전거 누리집을 개설했다. 누리집에서 자전거 등록 신청 후 주거지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면 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자전거보험, 자전거 코스·이용시설 등 다양한 정보 확인과 자전거 도난·말소 신고도 가능하다.

2023-09-08 11:46: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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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3 오토살롱위크’ 9월 8일 개막..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 기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3 오토살롱위크'가 9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관련 애프터마켓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오토서비스(정비·세차), 오토케어, 오토튜닝, 부품, 전장용품, 액세서리 분야를 비롯하여 개성 넘치는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 등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차량들을 선보인다. 140개사 900여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를 선두로 △토레스 VAN, △토레스 Bi-Fuel 등 토레스 풀 라인업을 최초로 선보이며 튜닝 모빌리티 스타일의 차량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해 참가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국내 최고 픽업트럭 전문 튜닝기업 '아이언빌드'는 서스펜션 튜닝, 롤바(베드렉)튜닝 등 픽업트럭의 압도적인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트렌스포머를 연상시키는 KG모빌리티의 신규 제뉴인 용품으로 등록된 △멀티-카고-렉 실물도 아이언빌드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니카 컬렉터를 열광하게 할 만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손오공'은 글로벌 1위 자동차 다이캐스트 브랜드 △핫휠과 △매치박스, △타막웍스, △팝레이스 그리고 △파라64 등 프리미엄 미니카를 소개한다. 국내엔 처음 선보이는 핫휠 신제품(블러바드 시리즈 5종)과 타막웍스(페라리 F40 GT 레드, RWB997 등) 및 한정판 제품의 화려한 라인업을 '오토살롱위크'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예정이다. 세차용품 기업들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영국의 고품질 세차용품으로 유명한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는 세차와 디테일링을 더욱 재밌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토살롱위크의 '도심속 오프로드 극한시승' 체험존은 관람객들이 사륜구동 튜닝차량을 실제 오프로드에서 달리는 것과 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한국자동차튜너협회' 회원사의 검증된 운전자들이 동승해 아찔한 경험을 안전하게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VR 자동차 튜닝체험버스'에서는 VR로 튜닝차량을 실제와 같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처음 기획되어 동시 개최되는 '2023 오토 컨퍼런스 위크'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명한 전문가, 석학들이 '정비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국내 정비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많은 기대만큼이나 다채롭고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관객과 참가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9-07 13:30:4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