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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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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구성…도시 품격 높인다

파주시는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제9조에 따라, 도시디자인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는 '제4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4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6명, 위촉직 2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연임 규정에 따라 연임에 동의한 11명을 포함한 신규 13명을 추가 선발했다. 시는 7월부터 관계 기관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위원모집 신청을 받았으며, 도시발전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정위원단(5명)이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건축·실내건축 ▲도시설계 ▲공간환경 ▲산업·시각디자인 ▲광고·미술·브랜드 ▲공공시설·구조 ▲경관조명·조경 ▲경관·색채 ▲범용·범죄예방 디자인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2025년 7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제4기 위원회는 이전과 달리 기존의 분야를 통폐합하고 신규 4개 분야를 신설, 총 9개 분야로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위원회는 「파주시 경관 조례」 및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른 사항, 파주시 옥외광고물 및 공공조형물 건립과 관리에 관한 사항, 공공디자인 진흥과 관련한 사항, 지역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12년 전, 2011년도에 첫 출발한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시에는 '경관위원회'로 운영됐으며,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82회 개최되어 118건이 넘는 심의(53건)와 자문(65건)을 수행했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가 서면으로 개최되어 활동이 저조했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 12월까지 조례 개정을 통해 소규모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사전심의 및 안건처리 기간 단축 등 불편 과정을 개선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환경에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범위가 확대되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세대를 포용하고, 시민 중심의 건강한 일상이 회복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도시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08-24 15:12: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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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3대 일일명예시장에 한빛고 학생 위촉

파주시는 23일 관내 한빛고등학교 신효원(16세) 학생을 제13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금촌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효원 학생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교육, 환경과 관련된 업무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교육과 환경 분야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파주시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파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평생학습관이 제공하는 교육강좌와 서비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우수 프로그램 현황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운정에 위치한 자동집하시설에 방문해 운정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보고, 파주시 환경관리센터로 이동해 쓰레기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등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효원 제13대 일일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있던 파주시 교육과 환경정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라며, "학생들이 파주시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일일명예시장제가 벌써 13번째 운영됐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4 15:12: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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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와이 자매도시에 재난구호금 4천만원 전달

고양시는 23일 자매도시인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에 산불피해 복구 재난구호금을 전달하고 고양시청에서 대한적십자와 함께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8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114명 사망, 1,100명 실종의 인명 피해와 8조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일어났다. 특히 유명 관광지인 라하이나 지역은 이번 화재로 지역의 80%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고양시는 자매도시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신속한 복구 및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하여 3만 달러 상당(4천만원)의 재난구호금을 전달했다. 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하여 미국적십자사로 전달된다. 미국적십자사는 지원금을 마우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긴급구호금 지원에 앞서 고양시장은 지난 14일 마우이 시장에게 산불피해 관련 위로 서한문을 발송해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와 마우이카운티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4월에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존 헨리 자매도시재단 부회장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재난구호 성금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마우이카운티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3-08-23 13:39: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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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버스킹&힐링 프로젝트 'MELODY in the air: 고양버스커즈 & 데이브레이크' 개최

고양문화재단은 '버스킹&힐링 프로젝트 IN 노루목 '를 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 전석 무료로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선보인다. 정발산에 둘러싸인 야외공연장인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선우정아와 함께한 재즈 콘서트 의 후속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핸드팬, 퍼커션, 루프스테이션, 건반 등 다양한 사운드를 내는 악기들과 아티스트들의 힐링 보컬이 어우러진 풍부한 사운드로 늦은 여름밤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에는 장르와 무드를 넘나들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국내 대표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3인조 어쿠스틱 포크락 그룹 「악퉁」, 그리고 고양시 공식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로 활동 중인 「이상한술집」, 「세컨드페이지」, 「카키마젬」, 「아츠팜들소리」 4팀이 출연한다. 「데이브레이크」는 국내 밴드 씬에서 누구보다도 뚜렷한 족적을 남겨온 대표 밴드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이어지는 대표곡으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그들만의 감성을 고양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3인조 어쿠스틱 포크락 그룹 「악퉁」은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KBS탑밴드2 8강에 진출한 밴드이다. 통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의 조합으로 락, 팝, 재즈, 라틴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하며 「악퉁」만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이번에 참여하는 '고양버스커즈' 4팀은 모두 고양시를 무대로 활발히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는 거리 공연가들로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비와 술, 잃어버린 사랑을 노래하는 어쿠스틱 밴드 「이상한술집」은 멜로디언, 어쿠스틱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로 무대를 선보인다. 「세컨드페이지」는 문득 떠오르는 것들을 음악으로 만들어 전달하며, 디지털앨범 '비틀비틀', '꽃', '괜찮다'를 발매하였다. 「카키마젬」은 루프스테이션으로 공연하는 건반보컬, 기타보컬로 구성된 2인조 밴드로 무대 위에서 다양한 소리를 녹음, 반복 재생하며 「카키마젬」만의 색깔로 공연한다. 「아츠팜들소리」는 월드뮤직타악기 '핸드팬(Handpan)'과 다양한 나라의 퍼커션 연주에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더해 공연마다 관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바람소리, 새소리를 듣는 것처럼 마음에 쉼을 전달한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밴드,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약 150여 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말 일산 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예술경영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고양시를 무대로 거리공연을 펼치는 고양버스커즈와 인디밴드의 계보를 이어오는 데이브레이크, 악퉁의 만남은 서로에게 뜻깊은 조력이 될 것"이라며, "이들의 귀중한 만남이 시민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23 13:37: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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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풍향풍속계 설치

올 여름 세계적인 폭염과 태풍, 기록적인 폭우 등이 계속됐다. 이러한 기상의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고자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선제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아이디어 발굴보고회」를 통해 착수한 사업이다. 파주를 대표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풍향풍속계를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신속 통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보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풍속풍향계를 설치·관측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여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만 약 14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마장호수는 수려한 풍경의 친환경 공원이다. 호수 둘레길을 걷거나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다리 중간에 설치된 방탄유리는 마치 물위를 걷는 듯 하여 남녀노소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2018년 개장 이래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온 마장호수가 파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금번 설치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유사시 신속 대응하여 방문객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3 13:37: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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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호우대비 비상근무 상황 점검

이동환 고양시장은 23일 재난상황실을 찾아 호우대비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고양시에는 22일 22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수량은 22일 65mm, 23일 9시까지 27mm를 기록해 23일 9시까지 누적강수량 92mm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향후 100mm 내외 비가 더 내릴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고양시는 현장대응부서, 동행정복지센터 등 총 239명이 비상대응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 128개소, 둔치주차장 2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사전통제했고, 유·무인 펌프장 40개소 중 유인 펌프 1개소, 무인펌프 13개소를 가동 중이다. 강수 상황과 하천수위 변화에 따라 비상근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강수량 및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재난대응과 호우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여름이 끝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국지적인 기습 폭우 형태가 나타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강수량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위험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정보를 지도형태로 만들어 모바일, SNS 등에서 공유하여 시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호우피해 예방체계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3-08-23 13:36: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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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구성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국장이 부단장을,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구성원이 되며, 8월 중 구성해 9월 발대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추진단은 경제·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해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등 관내 기업인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지역대표 ▲각계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에서는 다양한 홍보 매체 활용 및 관내 행사 홍보관 운영 등 전방위 홍보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소양 교육 및 학술대회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 경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에 따라 파주시에서는 평화경제특구전담팀(TF)을 설치했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정부 시행령 공포 및 통일부 기본계획 수립 일정에 발맞춰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3-08-23 13:35: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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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역대 최대’인상

파주시는 보건복지부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의결에 따라,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09%(1인 기준) 인상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소득·재산 수준(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30% 미만(2023년 기준) 수급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7년 만에 기준중위 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되고,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1인가구 최대 생계급여는 약 9만 원('23년 62만 3,368원 → '24년 71만 3,102원)이, 4인가구는 약 21만 원('23년 162만 289원 → 24년 183만 3,572원)이 인상된다. 2023년 7월 말 기준, 파주시 생계급여 수급자는 9,273가구 1만 1,538명으로 2024년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으로 신규 수급자 신청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계급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가구의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수급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에 따라 생계급여 대상자가 2,000가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수급자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3 13:33: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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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공동주택 건설현장 위법사항 없어

고양시는 지난 18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 주장한 일산동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부실시공여부에 대해 위법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민주노총 서울경기본부 고양지대 소속 조합원 300여명은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지난 7월 중순경 풍동2지구 공동주택 신축현장에서 벌어진 우중 레미콘 타설로 콘크리트 강도가 설계 기준에 미달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고양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도 고양시청에서 부실시공에 대한 언론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고양시는 지난 8일 이후 해당 내용의 진위 및 위법 시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작업일보 및 감리일지를 확인했다. 시는 현장 점검에서 지난 7월 11일, 13일, 14일 시간 당 최고 8.5mm의 간헐적 강우가 있음을 기상청 자료로 확인했다. 이어 해당 시간 레미콘 타설 여부, 레미콘 타설 후 우중 보양 조치 등에 대해 서류 검사, 콘크리트 몰드 압축 파괴, 타설 부위에 대한 비파괴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점검결과에서 설계 기준 강도에 미달하는 위법한 결과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시공사 및 감리단을 포함한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여야 한다는 직업윤리에 기반한 사명감을 가지고 시공해야 한다"며 "만약 위법 시공이 발견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입각하여 엄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노조에 대해서도 본인의 주장을 알리기 위한 집회 및 시위에 대한 권리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공사방해 행위, 사용자 의사에 반하는 장비 또는 인력 채용 강요, 집회로 인한 시민의 불편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만약 위법 행위가 있을 경우 관할 경찰서 등과 공조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양측에 관계 법령에 어긋나는 위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시가 엄중하게 직접 행정적, 사법적 처분을 할 예정이다. 처분의 권한이 없는 법률의 위반이 있는 경우 관계 기관의 공조를 통해 엄벌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2 14:25: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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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EBS 국제다큐영화제 21일 개막…34개국, 56개 작품 선보인다

20주년을 맞은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34개국 56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고양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21일 이비에스(EBS) 통합사옥에서 20주년을 축하하는 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의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다큐멘터리 진입장벽을 낮춰 영상문화의 대중화에 힘쓰며 세계문화와 소통의 장을 열어 다큐멘터리의 시대정신을 이어온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 20주년을 축하한다. 그리고 제작지원 인더스트리 사업을 통해 국내 다큐 창작자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다큐멘터리와 영상산업을 뒷받침 해주어 고맙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화제와 함께 고양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아이피(IP)융복합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조성으로 영상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는 2017년부터 7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 해왔다. 올해에도 프리미엄파트너로 영화제를 후원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지향하여 다양한 상영회와 행사 참여의 폭을 넓혔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저녁 8시30분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색다른 다큐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노래하는 분수대 분수공연과 함께 영화제가 준비한 재미있는 이벤트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24일부터 27일까지 덕양구 고양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극장상영이 진행되어 다양한 영화 관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케이독스(K-DOCS)'로 영상산업 인재 지원 및 육성 영화제 기간 중 진행되는 다큐멘터리 제작 및 교육 지원 사업인 케이독스는 지원규모를 키워 총 8억1천만원의 상금 및 제작 지원금을 수여한다. 케이독스는 이비에스(EBS)국제다큐영화제가 지향하는 인더스트리 사업으로 다큐멘터리 창작과 제작을 지원하여, 한국의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전 세계 플랫폼에 유통될 수 있도록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영화제의 목표점은 방송영상 선도도시인 고양시의 비전과도 일치한다. 현재 고양시는 '고양영상문화단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아이피(IP)융복합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첨단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방송영상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3-08-22 14:25: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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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목표로 순항중

고양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제자유구역 전담팀을 구성했고 11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5월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7월에는 경제자유구역추진과,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여 전담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신청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마이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수요를 확보하여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5대 전략산업 육성 고양시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받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산업연구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맡았다. 산업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연구기관으로 국내 경제자유구역 및 경제특구 계획수립에 다양한 경험이 있다. 경기도-고양시-산업연구원은 매월 2차례 이상 회의를 가지며 고양시의 특성을 반영한 최상의 경자구역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기존의 산하기관 협력회의를 '고양 경제자유구역 실무단'으로 공식화했고 매주 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진행사항을 면밀히 점검한다. 실무단은 경기도 개발계획 용역, 산업부 최종 지정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컬처, 마이스, 반도체 등 5대 추진전략의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도 개최한다. 산업별 혁신생태계 조성,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하여 내실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산업부 지정 신청을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국내 및 해외 협력네트워크 강화…투자수요 확보 총력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투자수요 확보가 중요하다. 산업부는 '선수요-후지정'원칙으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수요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기업들의 수요를 먼저 확보한 후에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여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와 지역개발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반영해 지난해 7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수시지정'방식으로 전환했다. 최근 산업부가 제13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발표한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초안을 살펴보면, 경제자유구역의 과도한 지정확대 방지를 위해 총면적을 현재 273㎢으로 제한한 총량관리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민간 중심의 지역 수요에 맞춰 수시 지정제도를 활성화하고 민간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수요만 있다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고양시는 정부 정책을 반영하여 투자수요 확보에도 일찌감치 전념해 왔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까지 여러 국가를 다니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하며 해외 기업유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지난 4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IPMCC)'에서는 이동환 시장이 직접 기조연설을 펼치며 바이오 분야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넓혔다. 또한 롱제비티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한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와 협약, 국제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룩셈부르크와 공동협력까지 국내외 투자유치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 ◆인프라·인적자원·교통 등 경자구역 입지여건 뛰어나 고양시는 인프라, 인적자원, 지리적 조건 등이 뛰어나 경제자유구역 지정이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등 대형종합병원이 입지해 바이오 정밀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메이저 방송사 등 문화 콘텐츠산업 기반도 탄탄하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 경인항이 가까워 해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교통과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년간 고양특례시하면 경제자유구역을 떠올릴 정도로 정신없이 달려왔다. 이제는 조직과 예산까지 갖춰져 좀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준비로 사업계획과 기업유치를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2 13:57:1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