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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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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출판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안전한가...오는 26일 설명회 열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파주출판단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립 사업과 관련해 파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주민 설명을 요청함에 따라 9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예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어셀 등이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며, 발전 규모는 30메가와트(MW)로 약 1,9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계획이다. 그러나 출판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의 입주 반대로 사업 추진이 결정되지 않다가 지난달 한 언론을 통해 '파주출판산단에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로 인해 운정신도시 거주 주민과 입주 예정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파주시는 사업 추진 결정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주 측에 사업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사업주 측에서 당초 8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철저한 설명회 준비와 장소 대관 관계로 9월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안전성과 환경성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시민의 검증을 거쳐 시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이 되어야만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2 13:5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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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간담회 참석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클레이(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지방정부 단체장·앨 고어(Al Gore) 전(前) 미국 부통령 간 간담회'에 참석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해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지구적 해결책을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NGO)로, 앨 고어 전(前) 미국 부통령이 2006년 설립했다. 간담회는 8월19일~20일 2일에 걸쳐 열린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의 연계 행사로, 앨 고어 전(前) 미국 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5명이 한국 지방정부 단체장으로 참가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는 마을과 단체가 중심이 되어 각각 하나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시민 발전소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입법을 통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 세계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는 없을지도 모른다"라며, "파주시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기후위기극복·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해 696헥타르 산림에 도시숲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친환경 자동차 지원 확대, 디엠제트(DMZ) 접경지역 내 생물다양성 보존, 자원 순환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3-08-22 13:53: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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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세먼지 및 탄소 감축 앞장…기후변화 적극대응

고양시는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고양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7년에 비해 각각 38%, 32% 감소했다. 시는 앞으로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도시숲·포켓숲 조성을 확대해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8월 22일 에너지날을 맞아"폭염과 폭우 등 지구가 보내는 경고에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전환을 확대하고 생활 속 도시숲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해 고양시를 미세먼지 없는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경유차…조기폐차 지원 4등급까지 확대 고양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지원해 경유차의 저공해조치와 조기폐차를 유도하고 있다.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에서 수송 부문 비중은 69%로 그 중 경유차는 미세먼지 2차 생성 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을 다량 배출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해 총 701대의 운행차량 배출가스 저감을 지원해 미세먼지 6.23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5등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231대를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2대, LPG 화물차 신차 전환 35대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도 확대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노후경유차는 폐차를 유도하는 반면 친환경자동차는 보급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친환경자동차 3,655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3,913대 민간 보급을 목표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수소차는 3천250만원, 전기차는 차종에 따라 승용차, 화물차, 버스 각각 최대 980만원, 2천190만원, 1억1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충전인프라도 총 3,736기를 구축 완료했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진공 노면 청소차 18대와 살수차 16대를 운영해 도로 재비산먼지도 줄이고 있다. 자동차 배출가스나 타이어, 브레이크 마모 등으로 생긴 먼지가 차량 이동으로 대기 중에 다시 날려 발생하는 도로 재비산먼지는 카드뮴, 납 등 유해한 성분이 포함돼 일반 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 시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2차선 이상 도로에 청소차와 살수차를 운행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량을 확대한다. 노면청소차는 브러시로 오염물질을 모아 진공흡입하고 살수차는 고압수를 분사해 토사와 먼지를 제거한다. 분사된 물은 여름철 뜨거워진 도로를 식혀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 흡수하는 나무 곳곳에 식재…도시숲·포켓숲 확충 시민 생활권 주변 유휴 부지에는 도시숲과 포켓숲을 조성해 도로변 오염물질 유입을 막고 있다. 나무 1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나무 47그루를 심으면 연간 경유차 1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8건의 사업을 통해 나무 12만 7,763그루를 식재했다. 대화도서관에는 도심속 골목정원길을 조성하고 오마초등학교와 화정초등학교에는 도심숲을 리모델링해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재단장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옥상녹화로 옥상공원이 만들어졌다. 올해는 킨텍스 원시티 중앙거리 가로수 식재와 백마로 도시숲 리모델링, 안곡습지공원주변 공원화 등을 추진해 도시숲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까지 51개소 조성을 목표로 도시숲을 확대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녹색쉼터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힘쓸 계획이다.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신재생에너지 보급 늘려 기후변화 적극 대응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확대 보급의 절실함을 알리는 에너지의 날이다. 고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증대를 위해 공공·민간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평균 보급량의 3배 이상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시군종합평가 '재생에너지 3020' S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재생에너지는 재생가능한 에너지나 기존 화석연료를 변환해 유한한 화석 연료를 대체한다. 시는 초기투자비용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시민햇빛발전소 설치사업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사업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공공시설물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국비 총 40억원(2022년 27억원, 2023년 13억원)을 확보해 공공·민간·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복합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1 14:32: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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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간담회 참석

고양시가 지난 1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의 간담회'에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하여 참가했다. 간담회에는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을 비롯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Climate Reality Project)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의 부대행사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2006년에 설립한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는 산업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더불어 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한 세계적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K-ExCOM)와 회원지방정부 단체장을 초청했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대한민국은 기후위기 해법을 선도할 잠재력이 큰 나라다.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도시들과 만나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하는 이 자리가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서로 다른 곳에서 기후위기의 해법을 찾고 각자의 자리에서 의식 있고 책임감 있는 행동가가 되자"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 6월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의 자원순환 대표도시로 위촉됐다. 고양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정부의 자원순환, 탈(脫)탄소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등을 언급하였다. 한편, 고양시는 다양한 기후행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만여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2023-08-21 14:32: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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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한국 교회, 말씀 교류로 하나 되면 상생과 성장 이룰 것”

날로 침체돼 가는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성경을 기준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회자·언론인 간담회가 대규모로 열려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열고 목회자와 언론인을 초청했다. 지난 7월 1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언론인은 물론 목회자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언론인과 목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 12지파'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주제로 성경 전반을 설명하며 오늘날 교회의 사명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우리가 신앙을 했으니 (성경 말씀을)완벽하게 알고 가야 한다"며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줘야 도리"라고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진리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가 되자"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얼마든지 대화로, 편지도 할 수 있고, 물어볼 수 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의 강연에 목회자들은 시종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 목회자가 필기를 하며 경청했고 틈틈이 '아멘'으로 화답하는 목회자도 많았다. 이 총회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할애됐던 시간을 넘겨가며 평신도 설교, 기성 교회와의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 등 목회자와 언론인의 모든 질문을 받으며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교회의 침체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와 상생 및 발전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 총회장은 "기본적으로 신앙인이라면 성경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며 "목회자들도 계시록 말씀을 온전히 깨달아 자기 성도에게 가르친다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기성 교회의 성경 교육 수준에 대해 이 총회장은 "신앙인이 배우고 느끼고 알아야 할 것은 오로지 성경"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계시록을 마음에 기록하고,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되기 위해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더욱이 목회자라면 성경과 계시록을 가르쳐야 자기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 목회자가 발제자로 나서 이번 간담회의 의미를 더했다. 발제자는 "현재 한국 기독교는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켜야 하는 본래 사역을 잊은 채 이익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며 "내가 가르치는 신학생들이 장차 나가야 할 곳이 이런 교계라는 생각에 교육자로서 암담한 마음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나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고 말씀 교류를 하면서 고민이 해결됐다. 신천지 계시말씀은 답이 확실하고, 매우 사실적으로 존재하며 늘 동일하다"며 "이에 신학대학원 교육과정에 신천지 계시말씀 과정을 신설, 신학생을 이 말씀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만11세 신천지예수교회 유년회원이 마태복음 13장 '씨와 추수'라는 주제로 직접 설교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매주 수요예배마다 평신도 설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초등학생도 유창한 설교가 가능함을 참석 목회자와 언론인에게 직접 선보였다. 참석 목회자들은 유년회원의 설교에 감탄하면서 성경을 함께 읽고 대답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여러 목회자가 필기를 하며 듣는 등, 나이와 경력을 떠나 성경 말씀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설교가 끝나자 목회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와 관련 "목회자와 언론인, 신천지예수교회가 함께 한국교회의 현실을 인식하고,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본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앞으로도 교단 교파를 초월해 말씀 기준으로 교류하며, 교계에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는 일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한 교회는 세계 80개국 8,765개 교회다. 33개국 1,263개 교회는 자발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 교단 가입을 신청했고 국내외 목회자 2,800여 명이 계시 말씀을 배우고 있다. 일반 성도까지 합하면 현재 약 11만 9,000명이 수강하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10만명 이상의 수료가 예상된다.

2023-08-21 14:30: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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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무역학 학술대회가 글로벌 경제 선도하는 동력 되기를”

이동환 고양시장이 8월 17일 국립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국무역연구원이 주관하는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는 4년마다 진행되는 국제 학술대회다.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의 경제와 무역학 관련 학자들이 모여 무역학 분야의 중요한 이슈와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한 무역 회복 전략과 통찰력 활용'이라는 주제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공유되어 민간 부문까지 국제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이번에 논의된 의제들이 향후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지역 현안과 국제 현안을 아울러 파악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한국만의 성장 전략을 창출하기 바란다. 또한 학술대회가 열린 이곳 인천 송도처럼 고양시도 경제자유구역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8 15:06: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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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유치 위한 토론회 열려...경기북부 발전논의 이뤄져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경기도 유치 토론회'가 지난 17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특구 대상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지사, 시군 관계자 및 박정·윤후덕·김성원·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과 도민이 참석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뜻을 한데 모으는 장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을 주제로 "대한민국과 한반도 번영을 위해 국제적 이익 공유 기제의 구축과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며 남북 실리를 추구할 수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 재설계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성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발전전략과 평화경제특구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평화경제특구는 신산업 유치와 혁신생태계의 거점이 되어야 하며, 전략기업 투자유치와 남북한 분업구조 구축 등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영윤 (사)한국물류포럼회장이 좌장을 맡아 임을출 경남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최대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선임연구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평화경제특구의 경기도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조성으로 파주시와 경기도, 나아가 한반도 발전 동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와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18 15:05: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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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회복지대상자 '상위권'..시민복지재단 설립 재추진

사회복지대상자 수요가 많은 고양시가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재추진한다. 고양시는 민선8기 출범이후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첫 관문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사전협의안 수립 연구용역' 예산확보가 지연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시의회에서 설립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태 조사 등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세차례 예산이 삭감되었다. 이에 시에서는 재단 설립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자체 TF를 구성하여'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사전협의안'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9월까지 설립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2회 추경에 타당성검토 용역비가 편성될 경우 올해 11월부터 타당성검토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사업비중 전체 예산 42% 차지…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 필요 2023년 고양시 본예산은 2조9963억원이고 사회복지예산은 1조2617억원으로 전체예산의 42%를 차지한다. 세부사업별로는 기초연금 3564억원, 영유아보육료(누리과정 포함) 1316억원, 생계급여 905억원, 장애인활동지원 671억원, 아동수당 621억원 외에도 주거급여, 영아수당·가정양육수당 등이 지급된다. 시로 승격된 1992년 고양시 전체예산은 1976억원이었고, 사회복지 예산은 111억원에 불과했다. 3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2023년에는 사회복지예산이 1조2617억원으로 약 110배 증가했다. 전체예산 대비 사회복지 비율도 1992년 5.6%에서 2011년 22.9%, 2015년 33.9% 2021년 38.6%로 급증했다. 증가한 복지예산만큼 사업수행기관, 수혜대상도 많아지고 복지사업 종류도 다양해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주민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기대도 상승했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예산부담도 증가했다.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해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책개발도 필요해졌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알맞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증가하고 사업이 복잡해진 만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변화하는 시대상황과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복지사업을 위해 고양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대상자 수 많아…경기도 지자체 중 상위권 위치 경기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고양시 사회복지 대상자는 기초연금수급자 8만7690명, 등록장애인 4만1878명, 독거노인 3만4317명,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만9967명, 보육아동 2만3566명, 한부모가족 2362명으로 경기도내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복지재단이 출범하면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유기적인 민·관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내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복지재정 지출을 고양시 재정상황에 맞게 적정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다. 복지분야별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재정소요를 파악하여 합리적인 지출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준다. 꼭 필요한 지출과 불필요한 지출을 구분하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민들의 정책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재단 출범으로 맞춤형 복지정책개발,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현재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복지재단은 광역 4곳, 기초 40곳, 총 44곳이다. 광역에는 서울, 경기도, 경북, 부산이 있다. 광주, 대전, 세종, 인천, 전남, 충남까지 6개 광역자치단체는 복지재단 출범한 후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기초단체인 자치구에도 9개 복지재단이 운영된다. 경기도 지자체는 김포, 남양주, 시흥, 평택, 화성, 가평까지 6개 시군이 복지재단을 운영한다. 복지재단은 주로 복지사업 정책연구, 사회기부자원 모금과 배분, 지역복지사업을 담당한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조직은 경영기획팀, 정책연구팀, 복지사업팀으로 총 20명 내외가 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9월까지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예비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복지수요에 대응하여 신규정책을 개발하고 취약계층을 찾고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돌봄수요,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 등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대환경,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민복지재단은 고양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사회복지 정책을 개발하고 민관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배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며 "신속한 복지재단 설립으로 시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3-08-18 15:00: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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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람사르 장항습지 도시브랜딩을 위한 세미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가 지난 8월 16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도시브랜딩을 위한 람사르 장항습지 활성화 방안 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습지생태 전문가인 한동욱 한국PGA생태연구소 소장 및 고양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한지민 환경정책과 습지생태팀장의 '고양특례시의 습지정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한동욱 소장의 '장항습지, 람사르 습지로서의 가치'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브랜딩 자산으로써 람사르 장항습지의 잠재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발전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장항습지의 탄소 저장력과 다양한 생물의 보금자리로써의 미래 가치를 잘 유지·확장하는 동시에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촘촘한 전략 구상이 필요하다"며, "고양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되어 한 단계 도약하고 그 혜택을 108만 고양특례시민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정민경, 부회장 신현철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2023-08-17 16:00: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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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김경일 파주시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을 방문하여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자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 협의회 대표 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문화특별보좌관을 역임하고 있는 용암사 주지스님인 혜공스님이 함께 참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파주시 관내 사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남북관계의 긴장과 대립이 지속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평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파주시가 평화로 도약하는 경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불교계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중생의 고통을 없애고 즐거움을 주기 위한 지극한 사랑을 뜻하는 불교 교리의 '자비'와, 대립과 갈등을 넘어 진정한 화합과 교류를 이뤄나가는 '평화'는 의미와 목표가 맞닿아 있다"라며, "파주시는 대한불교조계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지속하며 시민 행복과 파주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불교문화 활성화와 평화 정착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방문한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은 1,700여 년의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역사를 이끌어 온 불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라며,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는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8-17 15:58:2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