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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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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 “잼버리 대체장소 제공 적극협조, 성공적 마무리 전폭적 지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체장소로 킨텍스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성공적인 대회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정부, 킨텍스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세계 잼버리 대체장소 제공을 검토하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으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고양시는 7일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이전과 관련 TF회의를 갖고 대체숙소 및 프로그램 마련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킨텍스를 잼버리 대체장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스카우트 대원들의 이동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용가능 인원, 숙박, 세면, 식사, 의료, 관광, 통역 등 지원방안을 검토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킨텍스는 현재 제1전시장 2,4,5홀, 제2전시장 6,9A홀이 사용가능하며 텐트 4400동, 약 8800명(1동 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장실, 세면, 샤워 식사 등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대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 관내 잼버리 청소년 수용가능시설은 소노캄 고양,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 동양인재개발원, NH인재원,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항공대 기숙사 등으로, 약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필요에 따라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을 분산 수용하여 맞춤형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시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할 문화, 관광 체험 등 세부 지원방안도 구상 중이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 킨텍스를 비롯해 북한산, 행주산성, 람사르 장항습지, 현대모터스튜디오,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3-08-08 00:32: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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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드론산업 최강자는 고양시, 미래먹거리 확보 총력 !”

고양시가 드론·UAM(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 속속 성과를 드러내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8월 말 개관하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드론인프라를 확대하고 UAM 실증과 연계한 UAM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모빌리티산업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드론·UAM 분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만큼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을 통해 드론산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UAM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고양시를 드론?UAM산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드론산업 통합플랫폼 고양드론앵커센터…개관준비'착착' 국내 유일 드론 전문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8월 말 화전동에 문을 연다. 화전동 183-33에 위치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총 1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돼 고양시 드론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고양드론앵커센터 내 실내비행장은 약 1,864㎡ 면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드론 경기와 교육, 기업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 내 교육·연구시설에는 드론 관련 기업 입주를 위한 사무공간과 연구시설, 드론 운용성 평가센터, 라이브스튜디오 등이 조성돼 산학연 협력사업, 주요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는 지난 2월 선정된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과 연계해 기초 드론 기술, 드론 제작, SW코딩 교육 등 드론 인재 양성도 진행된다. 5년간 국비 30억원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드론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양산업진흥원이 K-디지털 플랫폼 지원단으로 참여한다.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식은 오는 8월 30일 개최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입주예정 기업, 관련 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해 '고양시 드론영상 공모전'수상자를 시상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으로 고양시 명소를 담는 드론영상공모전은 오는 18일까지 접수가 진행 중이다. ◆지역맞춤 드론실증, 대덕드론비행장 운영 등 드론산업 기반 '탄탄' 고양시는 스마트모빌리티를 경제자유구역 5대 핵심추진전략으로 삼고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과 2022년 국토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사업에 두 차례 선정됐다. 국비 약 20억원을 지원받아 노후건물 진단, 창릉천 환경 모니터링, 농경지 스마트 방제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드론실증서비스를 운영했다. 2021년 개장한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은 지난해 경기북부 최초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상설실기시험장에 선정됐다. 주2회 드론실기시험을 진행해 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기업들의 테스트베드로도 활용되고 있다. SK텔레콤,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TS한국교통안전공단, 육군 제1750부대 등과 드론 · UAM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학·연·군·관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드론산업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에는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드론산업 확산 디지털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2024년에는 킨텍스에서 제1회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드론 · UAM을 비롯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 컨퍼런스, 드론경진대회,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UAM 팀코리아에 참여중인 기업 컨소시엄 특별관과 드론·UAM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세션별 전시관도 운영해 드론산업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킨텍스 인근 UAM(도심항공교통)실증 대상지 선정…UAM클러스터 기반 마련 지난 5월 국토교통부는 서울, 인천시와 함께 고양시를 K-UAM 수도권 실증노선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민·관협동으로 'UAM 팀코리아'를 꾸려 'K-UAM 그랜드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도권 도심에서 UAM을 실증하는 2단계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8천㎡ 부지에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김포공항간(14km) 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고양시 UAM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 결과 고양시는 수도권 및 주요 공항과 인접해 입지적으로 타 도시와 연결이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UAM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킨텍스 인근 CJ라이브시티 등과 연계해 연간 약 3000만명 방문객 유치, 약 10조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3만명의 고용유발효과 창출이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UAM 실증과 연계해 'UAM클러스터'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기체 제작, 항공정비, 데이터 분석, 관제센터 구축 등 UAM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킨텍스 인근 지역에는 UAM 기업을 집적화하고 화전·창릉 지역에는 드론앵커센터를 스마트모빌리티 지원 거점으로 삼아 고양시에 경기북부 최대의 드론?UAM산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7 14:51: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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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담반 구성 등 말라리아 총력 대응 나선다

파주시는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되어 지난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담반을 구성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된 감시소는 관내 조산리 지역이며, 7월 9~15일 사이 채집된 것으로 전년도 대비 9주, 2021년 대비 4주 빠르게 검출됐다. 시는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된 조산리 지역이 속해있는 장단면 전체 가구(318곳)와 매개모기 흡혈원 역할을 하는 축사 5곳에 말라리아 매개모기 포집을 위한 유문등(모기포집기)을 가동하고, 주변 풀숲 살충제 잔류 처리 등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기존 35곳에서 44곳으로 확대 운영(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약국 165곳에 말라리아 홍보용 포스터와 약봉투를 제작해 배부했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파주시를 포함한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북부지역)에서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나타나며 잠복기는 7일에서 최대 1년까지로 모기에 물린 후 오랜 기간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울러,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의 예방법이며 가장 중요하다. 예방법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집주변 모기서식지 제거 등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말라리아 의심증상(발열, 오한, 두통)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무료)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활동과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7 14:48: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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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제1회 위아런 데이’ 성료

100명 넘는 청년 마라토너들이 한강공원을 젊음으로 물들였다. 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회장 신예환, 이하 연합회) 러닝크루들의 모임인 위아런 연남지부 회원들이 지난 5일 저녁 서울 망원한강공원 일대를 달렸다. '제1회 위아런 데이'로 열린 이번 마라톤은 시작 전부터 출발 지점인 서울함공원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당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모여 뛴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아런 연남지부 103명의 회원들은 망원한강공원 일대 △1km(30명) △3km(38명) △5km(35명) 구간을 달리며, 지난 7월 21일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에서 시작한 '위아레드(위아원 헌혈 캠페인)'를 홍보했다. 5km 구간에 도전해 2위를 차지한 가봉 국적의 밀란두(30)는 "매주 1~2회씩 꾸준히 마라톤 연습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뛸 수 있어 너무나 좋았고 다음 위아런 마라톤 때는 친구를 데리고 와서 함께 뛸 것"이라고 말했다. 신예환 연합회장은 "저번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 500장을 기부하면서 헌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정헌혈을 일반헌혈로 독려하는 위아런 러닝크루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연남지부 관계자는 "이번 위아런을 시작으로 3달마다 1번씩 대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07 14:32: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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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원당4구역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현장 점검

고양시, 야외 그늘막, 무더위 쉼터, 물 놀이터 등 9월까지 운영 이 시장 "야외활동 충분한 폭염대비 필요…현장 면밀히 살피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원당4구역 건설현장과 화정역 광장을 찾아 폭염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지속되며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당4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공사현장을 찾아 야외 근로자 휴게시설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준수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관계자와 근로자를 만나 충분한 휴식과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고충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이 시장은 "폭염 속에서 두꺼운 작업복을 착용하고 야외에서 활동하는 건설현장 노동자들은 일사병, 탈진, 화상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노동자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안전한 여건에서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 시장은 화정역 광장을 찾아 '안심 그늘막', 도로변 살수 장치 '클린로드' 설치와 운영 상황을 살폈다. 고양특례시는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간에 그늘을 제공하는 안심 그늘막 62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5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클린로드'는 도로에 물을 분사하여 열을 식히는 장치이며 화정역 앞 200m 구간에 설치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평상시 하루 4회,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10회를 분사해 도로표면온도를 낮춘다. 관계 부서는 관내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고령층 논밭 작업자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 시장은 "고령층의 경우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이 아니더라도 폭염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자주 물을 마시는 등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8월 말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건설현장, 농촌 등 야외 활동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폭염안전 수칙 준수 등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무더위 쉼터 160곳, 바닥분수, 경관분수 등 야외 분수대 49개소, 물 놀이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 고령층 논밭 작업자 안전관리, 무더위 쉼터, 도로살수차 등 폭염대책을 오는 9월까지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3-08-04 14:36: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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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요 간선도로 개설·확장·정비…확 뚫린 교통체계 만든다

고양시는 도시·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개설과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양시에 걸맞게 어디서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하겠다"며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보행로와 도로 구석구석까지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리현IC 주변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설?확장…교통혼잡지역 개선 고양시는 총사업비 약 3,540억 원을 투입해 총 18개소의 간선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당취락~능곡삼거리(중로1-99호선) 삼성지하차도 확장공사 등 2개 도로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총사업비 1,666억 원 규모의 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공사 △박재궁취락 도로확장공사는 올해 중으로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개설공사 △사리현IC 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은 내년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인 (가칭)행주산성IC가 개통되면 강매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행주산성 일대 관광객이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사리현IC 주변 식사동 일대는 공장, 주거시설 밀집과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해왔다. 혼잡한 견달산로를 대체할 시도81호선 개설과 사리현로(시도82호선) 확장이 완료되면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설계 진행 중인 민마루~곡산간 도로개설공사, 호수로(시도71호선) 도로확장공사, 도시계획시설(대로3-48호선) 개설공사 3개 사업도 올해 중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해 도로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교통혼잡도 개선, 노후도로 포장·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 도로환경 개선도 꼼꼼히 신경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총 10억7500만원을 투입해 장항사거리 일원 등 16개소 교통혼잡지역을 자체 발굴하고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상금 6천만원은 예산에 편성 후 제설장비를 구입해 겨울철 도로제설작업에 대비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특색있는 대형보도블록 도입…보행자 중심 보행환경 조성 고양시는 80~90년대 주로 시공하던 정형화된 인터록킹 보도블록 대신 평탄하고 내구성과 심미성을 갖춘 대형블록을 도입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58억2000만원을 투입해 어울림로 일원 등 16개소 12.53km에 보도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정동 은빛로, 정발산동 닥밭공원, 후곡마을 사거리, 어울림로 일원 등 8개소는 보도블록 정비가 지난 6월 완료됐다. 식사교차로~백마교 일원 등 8개소도 올해 중으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비된 보도 구간에는 주요 방향을 표시하는 블록을 설치해 처음 방문한 사람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예산낭비 방지, 책임시공을 위해 보도공사이력판도 설치했다. 시는 하반기 전문기관을 통해 종합적인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보도-차도 경계 완화와 지역여건에 따른 대형블록 규격, 메시지 다양화 표준안을 마련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로시설물 2·3중 교차점검 완료…'365 상시점검 체계'로 안전 강화 고양시는 지난 6월까지 전체 도로시설물 279개소 2·3중 교차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4월 C등급 교량과 상수도 등 관 매달기 교량까지 총 67개소를 우선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5월에는 1기 신도시 일산동·서구 전체 교량 71개소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후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 남은 시설물은 정기점검과 정밀점검을 병행해 교차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부분 준공 후 시간경과에 따른 경미한 손상임이 확인됐다. 우기에 피해가 없도록 배수시설 정비와 포트 홀 복구 등 긴급보수는 6월 중 마쳤다. 추가 보수가 필요한 사항들은 시급성, 소요 예산 등을 고려해 중장기 처리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7월 보수·보강 작업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법정 점검 외에도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자 전체 시설물 284개소에 상시 안전점검용역을 시행해 365일 안전을 점검하는 '365 상시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점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책임기술자 자격요건을 상향하고 전문성을 갖춘 점검수행자를 선정했다. 시는 2개월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을 즉시 시행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2023-08-04 10:34: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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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3일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은 기존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관람객을 유입해 율곡수목원이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2015년 개원 시 관람객 3만 명에서 2022년 21만 5천 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2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사인 ㈜바이어스와 한국종합기술은 사업대상지 현황 및 수목원 인접 지역의 관광 여건을 토대로 시장분석과 수요추정을 거쳐 방문객 다각화 유도를 위한 수목원 기반 시설 정비 및 기능 개선, 파급력 있는 관광수요 유도, 인접 관광 인프라 연계 방안 발굴 등 기본구상안을 기초로 단계별 세부사업계획(안)을 제시했다. 세부 추진계획 사업으로는 ▲특화 주제원 조성 ▲관람 동선 테마, 휴양 기능 강화 ▲둘레길 정비사업 ▲율곡습지공원 연계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확충 ▲홍보마케팅 확장 등이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율곡수목원이 파주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 산림휴양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타 지역 관람객이 유입돼 지역 상권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08-04 09:54: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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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최우수기관’선정 쾌거

파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몇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019년도부터 10회 연속 수상 및 인센티브를 확보함으로써 기초자치단체로는 유례가 없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올해는 상저하고(한 해의 경기가 상반기에는 저조하고 하반기에는 고조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 흐름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집행 추진을 독려하여, 1·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1,469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7.4%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집행률 113.7%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특히 어려웠던 상반기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집행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추진으로 지방재정이 경제활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3 14:46: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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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과거 2년 이내의 무료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향후 3년간 총 12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구체적 계획을 3단계에 걸쳐 심사받게 된다. 킨텍스는 지역 소재 학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MICE 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해 왔기에 금번 심사를 통과, 교육부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킨텍스는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전시장으로 초청하는 특강 및 킨텍스 장학생 선발 등 교육 부분에 있어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2016년부터는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학생들이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마이스 산업을 소개하고 차세대 인재육성에 힘쓰는 것은 킨텍스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킨텍스를 통해 마이스 산업을 접한 학생분들이 이 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3 14:40:0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