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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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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하절기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파주시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폭염 긴급 구조자 등 복지위기가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 ▲실직, 휴·폐업,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중대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며, 이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위기정보를 활용해 생활 위기에 봉착한 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파주시는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별 발굴과 지원을 위해 각 해당 부서와 전담팀을 구성해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관 등 민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할 계획이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복지사각지대 이웃은 더욱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다"라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파주시 복지정책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7-03 11:00: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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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서해선(대곡~소사) 개통 첫날 시민들과 함께 열차 탑승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대곡~소사) 7월 1일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개통 첫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민들과 함께 직접 대곡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서해선 열차를 탑승하여 이동하면서 시민들의 이용편의성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열차 안에서 시민들과 그동안 서울까지 출퇴근 이용 불편, 서해선 개통으로 이동시간 단축과 향후 철도망 확충의 바람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 시장은 서해선,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의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승강장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환승시설에 대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고 환승동선을 줄이기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다. 또한,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이동하면서, 환승이용시설, 게이트, 플랫폼 등을 직접 이용하고 살펴봤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주요사업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추진을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대비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용역을 내실있고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GTX-A 노선, 고양은평선, 서해선 일산역 연장을 비롯해 향후 계획중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등 광역철도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하여 고양시에서 서울 주요도심까지 출퇴근 시간 30분대 진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차질없이 연장개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출퇴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 도로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1일 개통한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총 6개 역, 18.3km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이다. 기존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을 연장하여 고양, 서울, 부천,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21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김포공항에서는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환승이 가능해진다. 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 12분, 그 외 시간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2023-07-02 14:50: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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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도 참석.. '서해선 대곡~소사' 개통식 고양시에서 열려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7월 1일 개통한다.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정식운행을 앞두고 6월 30일 고양특례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이번 개통식 행사에는 윤 대통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총 6개 역, 18.3km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이다. 기존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을 연장하여 고양, 서울, 부천,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 지난 2016년에 착공한 후 한강 하저터널, 김포공항역 환승개선 등을 어려움을 해결하며 약 7년 만에 완공됐다. 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 12분, 그 외 시간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km당 100원이 증가한다. 서해선 대곡~소사구간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21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김포공항에서는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환승이 가능해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통식에서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잇는 대곡~소사선 개통을 축하한다"며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 역시 차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대곡~소사선과 환승가능한 GTX-A노선이 개통하고, GTX-B 노선이 착공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개통식 행사에 앞서 부천 원종역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주민 10여명과 열차 시승을 함께하며 열차성능을 점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대곡역에 도착해 GTX-A 대곡역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GTX-A노선이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을 환영하며 출퇴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열차 이용, 대곡역 환승에 따른 안전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차질없이 연장개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출퇴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 도로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연장, 9호선 대곡연장,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등 교통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대통령과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23-06-30 17:13: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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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연계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공청회 개최

고양시는 2030년 인구 114만 명을 대비한 폐기물처리시설 연계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7월 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정부 정책에 따라 기존의 고양시 폐기물 처리계획을 재정비하고 2030년 급변할 수 있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생활폐기물처리 계획목표, 지표설정, 주변 생활권계획, 교통여건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새로운 폐기물처리시설 기반 조성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공청회를 계획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세대학교 최익훈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 입지결정 기본계획 공고결과 입지 공모를 신청한 13개 지역의 토지 소유주와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30년을 향한 고양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구상에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자족도시 고양시대'를 만들어가는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가 집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입지타당성조사용역 ▷1일 기준 630톤을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의 설치 ▷1일 기준 14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선별시설의 설치 ▷주변지역 복합인프라 조성 등을 위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3-06-30 11:03: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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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스웨덴, 독일서 경제자유구역 추진전략 본격화

경제자유구역 해외 기업유치와 한-독 비즈니스 투자협력 강화를 위해 나섰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해외출장이 지난 29일 마무리됐다. 이번 해외출장은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자로 공식초청 받은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스웨덴·독일 4박 6일의 일정으로 꾸려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출장으로 세계적인 미래산업 집적단지와 문화사업 등의 성공요인을 배우고 북유럽과 독일 및 글로벌 기업들에 고양시와 경제자유구역을 알려 투자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얻은 노하우와 기업 네트워크로 고양시 스마트 모빌리티와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자족도시 발돋음을 위한 밑그림을 하나씩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 발표자로 나서…경자구역·스마트시티 소개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에 주제발표자로 참가해 고양스마트시티와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소개했다.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은 독일상공회의소, 프랑크푸르트상공회의소, 한국코트라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이 시장은 '디지털 미래를 위한 전략' 추진을 주제로 한 토론세션에 발표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 이 시장은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비롯해 도심항공교통(UAM),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모빌리티), 빅데이터 활용 사업 등 고양스마트도시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와 패널토론을 마친 후 기업상담을 위해 참석한 독일과 글로벌 기업들은 고양 스마트시티와 경제자유구역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고양시 투자요건 문의가 잇따랐다.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돼 내년 산자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경제자유구역 5대 추진전략으로 △K-스마트 모빌리티 △K-바이오 △K-컬처 △K-마이스 △K-반도체 등의 핵심추진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스마트 모빌리티는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드론 등을 특화해 동북아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이다. 시는 올해 드론·UAM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포함해 경기권 데이터 허브 거점도시를 만드는 총사업비 400억 규모의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고양시 스마트시티와 미래산업을 소개했다.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장,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장관, 김홍균 주독일대사 등과 교류하며 독일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부산엑스포 개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첨단산업 집적단지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에서 산·학·관 협력모델 모색 스웨덴에서는 북유럽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스톡홀름의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를 방문해 기업·대학·지자체 간의 협력 성공모델을 살펴보고 북유럽 기업들의 투자협력을 요청했다. 이동환 시장은 요한 오드마크 전 대표와 면담을 통해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의 성공 요인에 대해 논의하고 고양시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지리적 접근성, 복지제도 등을 설명하며 사이언스 시티 내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다졌다.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이 함께 정보와 아이디어, 제품을 공유하는 테스트베드다. 노벨상 수상자를 8명 배출한 웁살라대학교와 에릭슨, IBM 등 10여개의 대기업, 50개의 혁신기업 등이 들어서 산·학·관이 어우러진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한 혁신사례로 꼽힌다. 고양시에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드론앵커센터 등 다양한 미래산업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이 시장은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의 운영체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고양시에 콘텐츠·ICT·드론 등 첨단산업이 집적된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만들 계획이다. ◆친환경 도시, 글로벌 아레나 방문해 창릉천 및 CJ라이브시티 사업 구상 스웨덴의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도시인 하마비 허스타드에서는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주거공간으로 연계되는 하마비 모델을 살펴보며 친수·친환경적인 창릉천 명품하천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하마비 허스타드는 물순환, 에너지, 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하마비 모델을 도시개발에 적용해 친환경적인 주거지를 조성한 도시다. 이 시장은 하마비 사례를 참고해 지난해 12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3200억 규모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에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베를린에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사의 초청을 받아 메르세데스 아레나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메르세데스-플라츠를 둘러보고 AEG 메르세데스-플라츠 부사장을 만나 CJ라이브시티 아레나 운영과 도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EG사는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레나를 조성,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CJ라이브시티와 함께 'K-컬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G와 CJ라이브시티가 합작한 법인(JV)은 현재 고양시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 음악 전문 공연장 CJ라이브시티 아레나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스페인·독일 출장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전략과 마이스 산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단계였다면, 이번 출장은 또 다른 경제자유구역 추진전략인 스마트 모빌리티와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구상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30 11:03: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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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본격 추진…전담팀 꾸려 행정력 집중

파주시는 7월 1일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TF)을 설치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남북 교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특구 지정을 목표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기본 이행안(로드맵)을 조속히 설정할 계획이다. 이어 파주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추진단 구성,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남북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평화경제특구 전담팀 구성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3일 평화경제특구법이 공포되어, 법안이 발의된 지 17년 만에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평화의 상징의 최적지인 지리적 특수성으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남북한 긴장완화와 경제협력의 초석 마련 및 파주시 성장의 원동력으로써 평화와 경제, 문화와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6-29 13:04: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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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박정 국회의원과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공동 개최

파주시와 박정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장단면 통일촌 주민대피소에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경기일보와 강원도민일보에서 주관한 토론회에는,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인 대성동·철원군 생창리 주민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은, 1953년 정전 협정에 따라 군사정전위원회가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조성한 대한민국의 유일한 디엠지(DMZ) 내 민간인 마을이다. 미국 보훈부는 1967년부터 1971년까지 남방한계선 상 디엠지(DMZ) 지역에 고엽제를 살포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정부에서도 1993년 피해 보상을 위한 관련 법령을 제정하였으나, 지원 대상을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 지역에서 복무한 군인과 군무원으로 한정했다. 디엠지(DMZ) 인근에 거주하는 대성동 주민은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한 질환이나 사망에도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5월 8일,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6월 13일 입법예고 했으며, '파주시 고엽제 피해조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파주시 고엽제 피해조사단은 오는 9월 파주시의회 조례 심의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8월까지 고엽제 피해 실태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 박정 국회의원은 과거사법 진실규명의 범위에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한 사망·부상·질병 등 피해를 추가하고 정부차원에서 진실규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엽제 살포 사실을 모른 채 후유증을 감당해 오다가 고엽제 피해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주민의 말씀을 잊을 수 없다"라며, "파주시는 고엽제 민간인 피해 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대성동 주민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랜 세월 고엽제 피해를 홀로 견뎌내 온 대성동 주민을 위한 국가 차원의 마땅한 보상을 적극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29 13:04: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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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 참가…스마트시티·경자구역 소개

이동환 고양시장은 2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에 주제발표자로 참가하여 고양스마트 시티와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울리히 카스파(Ulrich Caspar)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장, 유정열 코트라 사장, 김홍균 주독일대사, 우도 필립(Udo philipp)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장관, 홀거 게르만(Holger Gerrmann) 한독상공회의소장, 볼커 트라이어(Volker Treier) 독일상공회의소 대외무역 최고경영자와 환담을 통해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독일의 기업들의 고양시 투자에 적극 참여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한-독 미래산업 협력포럼 및 상담회(German-Korea Business and Investment Summit 2023)는 독일상공회의소, 프랑크푸르트상공회의소, 한국코트라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포럼을 비롯 B2B상담회, 상호투자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독일 전기 및 디지털산업협회장인 올리버 블랑크 박사(Oliver Blank)가 이끈 토론세션은 '디지털 미래를 위한 전략 추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양시를 비롯한 독일 디지털기업, 삼성독일법인 등이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독일과 EU, 한국이 함께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글로벌 디지털변혁을 선도할 방안을 토론했다. 이동환 시장은 세션의 주제발표로 고양스마트시티를 소개하고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사례로 설명했다. 아울러 UAM 사업 등 스마트모빌리티사업, 데이터 허브, 빅데이터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인프라 구축사업 등 스마트도시로서 고양특례시의 우수사례와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발표와 패널토론을 마친 후 참석 내빈, 기업상담을 위해 참석한 독일 및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고양시 투자요건 및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이 시장은 울리히 카스파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장에게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5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독일 교역규모는 331억 달러, 독일의 한국투자는 174.8억 달러로 양국은 중요한 교역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 경제와 금융, 교통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와 고양경제자유구역이 긴밀한 협력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며 첨단기술을 갖춘 독일과 유럽의 글로벌 기업유치를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홍균 주독일대사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독 미래협력포럼 참가자들에게 2030 부산엑스포 개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2023-06-29 13:04: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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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장항동 772번지 임시주차장 운영 재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는 일산동구 장항동 772번지 (구)여성복지회관 건립부지 임시주차장의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주차장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부지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21년 4월 고양시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공사 재산으로 단기 활용방안에 따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주차장 시설 노후화로 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보수공사를 진행하였다.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개정된 주차장법의 주차구획 배치기준을 적용하여 주차구획의 규격을 넓히고 확장형, 장애인 주차면 등을 함께 배치하여 총 116면을 확보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ED 보안등과 CCTV도 추가 설치하였다. 주차장 보수공사가 마무리되고 28일 최종 점검을 통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주차장 무료 시범 운영과 시스템 점검 후 7월 1일 자정부터 본격적으로 유료 전환되어 임시주차장이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금번 임시주차장 보수공사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설 이용 만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29 13:0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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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실개천에 맑은 물 흐른다…물순환시스템 보수 완료

파주시가 운정 물순환시스템(수처리장)의 보수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시작해 운정신도시 실개천 8.5㎞에 정화된 물을 순환시킨다. 운정신도시는 물의 도시를 콘셉트로 운정호수, 와동저류지, 도심부 실개천과 소리천을 중심으로 친수공간이 조성됐으나, 홍수 시 저류지 역할을 하는 호수라는 점과 평상시 건천인 소리천 등 물이 없는 친수공간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시에서는 이를 보완하고자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으로 운정 물순환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정 물순환시스템은 소리천 하류에서 취수한 하천수의 오염물질을 정화(수처리)해 도심 실개천과 소리천 상류, 운정호수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핵심설비인 여과막이 2018년에 폐색(막힘)됨에 따라 2019년부터 수처리 과정 없이 물을 순환시켜왔다. 이에 파주시는 2020년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처리장의 노후한 기계·전기·계장 설비 수리, 주요 여과막 교체 등에 46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5월 말 보수를 완료해 6월 5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함에 따라 5년 만에 운정신도시 실개천에 맑은 물이 순환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운전을 하면서 수질 상황별 적정 운전 방법을 시험하고 있다"라며 "운정 물순환시스템이 정상 가동되면 운정호수, 소리천의 수질이 차츰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6-28 09:30: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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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지역 내 중·고등학생 100명 대상 ‘제17기 킨텍스 장학생’ 선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제17기 킨텍스 장학생'을 선발해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킨텍스 장학사업'은 자기계발에 충실하며 생활태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학교당 1명씩을 추천받아 중·고등학생 각 50명을 선발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배움을 지속하도록 지원하고 돕는 것은 지역 내 우수기업이 마땅히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킨텍스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 장학사업'은 2007년 제1기 장학생 선발 이후로 17년째 시행되고 있는 킨텍스 장기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누적 수혜 학생 수는 올해를 포함하여 990명에 이른다. 킨텍스는 '킨텍스 장학사업'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리치료 프로그램',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킨텍스는 장학사업 외에도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는 '와우페어'나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킨텍스 썸머 나이트 마켓' 등 '나눔'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3-06-27 13:39:3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