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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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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누리버스 노선 개편 및 확대 운행 실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에서 운영하는 고양누리버스는 마을버스나 시내버스가 기피하는 관내 교통취약지역의 출퇴근 길을 돕는 교통편의 지원사업으로 2020년 1월 첫 운행을 시작, 현재 주엽, 관산, 지축 등 총 6개 노선을 운행중이며, 연간 30만명 고양시민이 이용하는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장월, 성석동, 장항지구 일대 대중교통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3개 노선 증차 및 확대운행을 5월 10일부터 시행한다. 먼저 출퇴근 시간만 운행(일3회)하던 백석역↔장항1동(N001) 노선은 전일운행으로 확대하고 고봉동행정복지센터↔일산시장(N004) 노선과 주엽↔장월(N007)노선은 차량을 증차(1대씩)하여 배차간격 단축 및 운행횟수 확대 등 지역주민들의 이용기회를 확대하고, 출퇴근시간 때 지하철 환승 유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올 하반기 덕이지구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덕이지구↔대화역 노선이 신설되며, 미세먼지·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전기저상버스(3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복지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향후 신규 노선 발굴 및 관내 교통 취약지역 교통편의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0 09:34: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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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3년 각 분야별 외부 지원 사업 유치 결과 발표

고양문화재단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초부터 다각도로 노력해 온 각 분야별 2023년 외부 지원 사업 유치 결과를 지난 5월 8일(월)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공연, 전시, 축제, 교육, 인력운영 등 재단의 전 분야 총 25개 사업이며, 지원 확정 금액은 약 17억 원이다. 이로써, 본예산에 풍부한 추가 재원을 더하며 안정적인 사업추진 기반이 마련되었다. ◆공연사업 가장 큰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한 공연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지원 사업을 통해 연중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각 공연료 일부를 지원받는 방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극장의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 국립무용단 <전통의 품격>(5월) ▲국립극단 『레퍼토리 지역공연 공모』로 국립극단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10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예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으로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 레퀴엠> (5월), K-JAZZ<러브레터> with 주현미, 이경우, 필윤밴드(8월), 김성녀의 마당놀이<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8월), 뮤지컬<사의 찬미>(11월)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국내 대표적인 예술단체와 문화예술기관이 공동 제작, 추진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하였다. 이들 사업은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함께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타 기관과의 협력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키고자 노력한 결과이다. ◆ 전시사업 전시사업의 경우, 올해 고양아람누리 전시시설을 확장, 리모델링하는 시설공사 『아람미술관플랫폼구축사업』이 마무리되는 만큼 각 지원사업과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주력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사업이 중점 진행되는데, 공사 종료 후 진행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기획전시 어린이체험전<알로록 달로록>(7~9월) ▲『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으로 전시전문 해설사 양성 ▲『전시공간활성화사업』으로 전시 <별난 책 이야기>(6~7월)가 추진되며, ▲『문예회관 종합 컨설팅 사업』으로 전시사업 현황진단 및 발전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받는다. ◆ 지역문화 및 생활예술 사업 지역문화사업의 경우 올해 더욱 큰 규모로 내실을 다진 <제 35회 행주문화제>가 올해에도 경기도의 『경기관광축제』로 연속 선정되어 추가 재원을 확보하였으며, <고양문화다리>는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로 최근 20여개 지역예술인(단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에도 창업진흥원으로부터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을 지원받아 국내 유일 어린이를 위한 뮤지엄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웹 프로그램』으로 한글날 기념 가족음악극을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올해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만큼, 연중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업을 비롯 CJ, KIA, 롯데아울렛 등 국내 굴지의 기업, 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5-09 11:05: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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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8일 폐막…대한민국 화훼산업 대표축제 위상 확인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2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화훼·산업인을 위한 '고양국제꽃어워드쇼'로 폐막행사를 마련했다. 8일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교류관에서 개최된 '고양국제꽃어워드쇼'에서는 그동안 각각 개최되었던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프리저브드 플라워컵 경진대회',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대회', '한국꽃꽂이 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전시와 화예분야의 총 11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고 상훈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총 79점의 작품이 상을 받았다. 화훼관련 대회를 세분화하여 대회수준과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 참가자 전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시상식을 실시하여 수상자들의 긴장감을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공연과 함께 국내 최정상 플로리스트 작가 18인의 플라워 부케쇼, 대한민국 최고의 위상과 실력을 겸비한 화훼작가 작품도 선보였다. 고양시는 전국 최고 화훼생산지역이자 유통 중심지역으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랜 시간 동안 고양시를 꽃의 도시로 각인시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개최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기쁨과 행복, 감동을 전하는 대표적인 꽃축제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화두가 떠오르고 우리 삶과 환경을 회복하고 재건하려는 바람이 불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재건, 회복,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채로운 화훼 전시를 선보였다. 생활 속에서 기쁨과 위로를 함께해 온 꽃 문화를 제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었다. 꽃이 주는 기쁨의 감정을 담은 웰컴정원, 꽃과의 시간을 기념하는 모멘텀 가든, 미래 지속가능한 정원의 3개의 주제정원, 꽃의 본질과 다양성을 탐구할 수 있는 공중 정원, 물의 정원, 고양의 꽃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16개의 야외정원이 조성됐다. 화훼산업관 실내 전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의 '궁중채화', 해외 희귀식물과 국내외 이색식물 그리고 꽃과 미디어아트의 조합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화훼 전시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3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일산 호수공원 주변 상가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았으며 화훼판매와 소비가 촉진되어 지역상가의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함께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 감동을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으며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산업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화훼산업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갖춘 축제형 화훼박람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8 17:06: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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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단체별 소통간담회 실시…시민과 소통 강화

고양시가 5월 한 달간 관내 약 30여 개 단체를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단체별 간담회를 통해 시 핵심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각 단체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고양시지회와의 소통간담회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노인회 회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의 사항으로는 경로당 안전관리자 활동비 증액, 경로당 개·보수 지원 등이 논의됐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이에 대해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시정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은 시민의 목소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더 자주, 꾸준히 마련해 시민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낸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장님과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특히 노인들의 애환에 공감해주시는 시장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8 16:54: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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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대전에서 열린 말씀 대성회 목회자·신앙인 2,000여명 참석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가 6일 대전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신천지의 말씀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27년간 목회를 해온 전00목사는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 있지만 더 많은 것을 알고 싶고 그 비밀을 깨닫고 싶어 참석하게 됐다"며 "오늘 말씀을 통해 앞으로 변화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만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는 것이 앞으로 나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김00 목사는 "신천지의 말씀이 정확하고 세밀하고 확실하다"며 "우리는 이 말씀을 더 정확히 배워서 계시록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면 마음에 와 닿기 때문에 말씀 대성회 같은 행사를 많이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38년간 목회를 해온 김00 목사 역시 "이번 말씀 대성회를 통해 목회자로서 진짜 내 길을 가고 있는지, 회개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 진리의 말씀을 만났고 소망과 기쁨이 다시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제대로 배워서, 계시 말씀이 실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금 제대로 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강단에서 가르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목회자들에게 "성경도 한 권, 하나님도 예수님도 한 분으로 우리는 다 같은 책을 믿는다"며 "서로 다투지 말고, 의논하고 배워 깨달아 협력하는 정신으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시록은 예언서다. 오랜 세월 동안 온 세계에 전파됐다"며 "예언한 그대로 이뤘고 오늘날 택함 받은 목자는 이룬 것을 가지고 증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증거가 맞는지는 성경책을 앞에 놓고 확인해 봐야 한다"며 "계시록을 통해서 확인하고 맞으면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치는 만큼, 계시록을 완전히 깨달아서 성도들에게 가르치기 바란다"며 "요한복음 1장에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고 한 만큼, 말씀이 내 안에 있으면 하나님이 함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시록을 1장부터 22장까지 외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며 "예언서인 계시록의 말씀이 이뤄질 때 실체를 알 수 있도록 목회자가 먼저 알고 성도들에게도 알려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전 말씀 대성회에는 대전과 광주, 전주를 포함한 충남·북도, 전남·북도 지역의 다양한 교단 목회자 500여 명과 신앙인 1,5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일반 신앙인 8,000여 명이 유튜브 생중계를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당수의 전·현직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가 주최하는 말씀 대성회에 직접 참여하는데 대해 한 교계 관계자는 "교계가 상당히 주목해야 할 현상"이라며 "한국교회가 요한계시록 해석과 말세에 대한 교육에 너무 소극적"이라며 "언급 자체가 금기시되다 보니 궁금증을 가진 교인은 물론 목회자까지 관련 말씀을 찾게 되고, 그것이 결국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말씀 대성회에까지 발걸음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오는 13일 인천에서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신천지 말씀을 접한 국내외 목회자들이 공식적으로 교류요청을 시작하면서 2022년부터 말씀교류 MOU가 진행됐고 4월말 기준으로 78개국 6천6백여 명, 국내는 250명에 이른다. 이중 5천 명 이상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공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나아가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걸고 복음을 전하겠다는 목회자들도 나오고 있는데 이는 29개국 약 700개 교회다.

2023-05-08 15:1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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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고양국제꽃박람회, SNS타고 입소문…트렌디한 작품 인기몰이

올해 15회를 맞이하여 고양특례시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산업 박람회로 자리 잡은 고양국제꽃박람회(2023년 4월 27일~5월 8일, 일산호수공원)는 기존의 꽃박람회와는 다른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눈에 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실내외 22개의 정원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트렌디한 작품과 같은 정원이 MZ세대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다. ◆꽃과 함께하는 무한한 순간의 기억, 모멘텀 가든 주제정원인 '모멘텀 가든'은 거울을 활용하여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표현하는 정원이다. 반사와 투영을 주제로 무한으로 확장되는 화훼 공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꽃과 함께 마치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것만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SNS에서 '거울 셀카 존'으로 입소문 나고 있는 모멘텀 가든은 회전목마와 함께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늘을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의 기능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어우러지며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순간의 '모멘텀 가든'의 콘셉트를 더욱 극대화한다. 모멘텀가든은 야간 개장 시 조명과 함께 또 다른 세계를 연출한다. ◆ 꽃으로 전하는 생명과 우주, 외계식물 작품 감상 무한으로 확장되는 화훼 공간인 모멘텀 가든에서는 외계식물 전문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꽃으로 전하는 생명과 우주, 외계에 대한 작품으로 칼 세이건(Carl Sagan)의 <코스모스>에서 시작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꽃이 전하는 순간의 기억을 표현한 모멘텀가든에서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외계 생명체를 꽃으로 창조한 작품을 감상해 보자. ◆ 일산호수 위 생명 탄생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호수조형물 수국정원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일산 호수 위 반구체의 호수조형물은 세 가지 타입의 크기와 거리의 원근으로 생명체의 다양성을 나타낸다. 이 조형물은 물속에서 탄생한 세포가 육지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씨앗의 표피를 깨고 꽃을 피워 내는 식물의 강한 생명력을 닮았다. 또한 일부분만 수면 위로 드러난 대형 구체는 계속 떠오르는 생명 탄생의 연속성을 의미한다. 모멘텀 가든의 반사와 투영의 주제가 연속성을 가지는 작품으로 반사되는 이미지는 나를 포함한 주변 환경을 함께 보여주며 모든 생명체의 기원을 지각하게 한다. ◆ 한국 전통 꽃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다. '임금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 전시 화훼산업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24호 화장(花匠) 황수로 박사의 '임금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궁중 채화는 평화, 장수, 건강 등을 기원하기 위해 꽃을 이용했던 조선 왕실 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한국 전통 꽃 문화로, 궁중의 연회나 의례를 장식하기 위해 비단, 모시 등으로 제작한 가화이다. 비단으로 채화를 만들어 연향을 장엄하는 것은 궁중 문화에서 큰 부분이었다. 꽃은 우리 겨레에게 오래전부터 신성한 상징으로, 기쁨을 널리 나누고 아름다움과 늘 함께하려는 마음, 살아 있는 생명을 꺾지 않으며 사람의 손으로 아름다움을 빚으려는 마음이 채화의 전통에 깃들어 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꽃이 가진 회복과 치유의 힘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22개의 정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적 요소도 마련되어 있다. 회전목마, 미니 열차, 수상 꽃 자전거 체험장과 수변 공간에는 야외 조명과 꽃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레이크 피크닉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퇴근 후에도 조용한 산책과 명상이 가능하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호수와 함께 일자별, 시간대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3-05-08 10:26: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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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국내·외 화훼산업 B2B 비즈니스 상담 진행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화두가 떠오르고 우리 삶과 환경을 회복하고 재건하고자 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변화된 세상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 및 국내 화훼산업 내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의 화훼산업관에 마련된 화훼비즈니스센터에서는 행사 참가자 및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산업종사자 초청을 통해 △현장 상담과 △온라인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상담은 꽃박람회 국내·외 참가자 및 상담을 위해 초청된 업체(기관)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온라인 상담은 해외 관련 종사자와 국내 업체의 상담이 주를 이루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화훼산업 내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업체 간의 B2B 비즈니스 매칭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해외 시장 개척의 국가로는 미국, 네덜란드, 중국, 태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르완다, 필리핀 등의 업체 또는 기관에서 한국의 업체들과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하여 진행 중이며, 글로벌 대기업 LG전자와 세계적인 육종 기업인 PLANTIPP부터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아티랩까지 다양한 기업군의 B2B 매칭이 성사되었다. 주 상담 품목으로는 장미, 튤립, 카네이션 등의 절화부터 종묘까지 다양한 품목에 대한 수출·입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5월 5일 기준 약 11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행사 종료 시까지 150회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 8일에 종료되지만, 국내·외 업체 간의 식물 샘플 요청, 계약 상담, 유통 관련 회의 등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05-08 10:25: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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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창릉신도시 교통안전협의체 구축

고양경찰서(서장 양우철)에서는 지난 2일, 고양경찰서ㆍ고양시청ㆍ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 민간 부문까지 참여한 「창릉지구 교통안전 협의체」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 시대를 맞이하여 고양시 덕양구를 관할하는 고양경찰서장 주재로 고양시청 철도교통과, 도시균형개발과 등 자치단체 담당부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창릉지구 개발을 담당하는 단지1사업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창릉신도시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창릉지구 입주까지는 아직 수년 이상 더 소요될 예정이나,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은 조만간 착공을 예정하고 있어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의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승하차구역, 일명 '드롭존(Drop Zone)' 설치,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조기 시행 등을 포함하여 교통안전 강화에 관한 다수의 안건과 함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고양경찰서는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창릉지구 내 교통환경 인프라, 교통안전시설, 도로계획 등을 점검하여 향후 '안전한 명품신도시 창릉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편, 이번 교통안전 협의체를 통해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줄이고, 선제적인 협의ㆍ대응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 회의를 직접 주재한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은 "기관간 적극적인 협조로 창릉신도시의 교통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04 15:46: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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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토부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최종 선정돼

고양시는 3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잇는 '국토 스마트 공간체계 S Curve Smart City 구축'사업을 위해 거점형과 강소형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가 신청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허브 및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것으로, 3년간 200억원의 사업비(국비 지방비 5:5 매칭)가 지원된다. 시는 이에 이동환 시장이 직접 제안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 전국 10개 지자체 중 울산광역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1기 노후도시와 3기 신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북부의 특례시이면서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이어주는 시작 도시로, 국토 스마트 구상에 맞는 고양형 혁신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북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허브 및 플랫폼 구현 ▲도시의 미래 모습을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제공 ▲ChatGPT 기반의 AI행정서비스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마련한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최첨단 교통분석시스템 구현과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으로 도시관리 서비스와 인공지능(GPT)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화훼·전시복한산업(마이스) 등 산업과 연계한 체험 서비스, 드론 산업의 인프라 마련, 최첨단 교통분석시스템 구현, 수요응답형 버스 제공 등에 나선다. 시는 앞으로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도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 등을 위한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거점 구축 등을 위한 '고양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로 확장한다. 이어 IP 융복합클러스터 이전 및 고양시 통합데이터 허브 구축, 경기북부 데이터 연계 운영 등을 통해 2026년부터 '경기북부 고양 스마트시티 거점센터'로 확산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를 이끌어갈 광역거점 스마트도시로의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보편적 복지와 삶의 여유, 재미가 더해지는 고양시만의 스마트한 도시의 삶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04 15:43:4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