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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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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황희선생 유적지서 '제7회 방촌문화제' 열려

파주시는 9월 2일 황희 선생 유적지에서 '제7회 방촌문화제'를 개최했다. 황희선생 유적지는 황희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낸 반구정과 방촌영당, 경모재, 양지대, 방촌 황희 기념관이 있어 선생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파주시의 명소다. 위대한 명재상, 청백리 방촌 황희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가르침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촌문화제는 기념식과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황희선생 일대기 강좌 ▲줄타기 공연 ▲반구정 노을음악회 ▲청백리 골든벨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탁본, 전통다도체험, 물로 쓰는 붓글씨 등의 참여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강직한 성품, 분명하고 정확한 통찰력, 강한 추진력과 확고한 결단력으로 국가의 중요한 순간마다 자랑스러운 역사를 남긴 황희 선생의 정신과 발자취를 잊지 않을 것"이라며, "평생을 나라와 백성만을 생각했던 황희 선생을 본받아 시민들과 함께,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9-04 09:03: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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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직접 복지 실태 파악나서.."합리적 복지 추진할 것"

이동환 고양시장이 민생을 살피고 복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8월 31일 고양시 특화사업인 생활복지 119사업 '고양 뚝딱'의 현장 확인에 나섰다.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생활복지 119사업 '고양 뚝딱' 전담반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상자의 집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전등 및 스위치 교체에 참여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대상자 김 모씨는 "집안 물건 이것저것이 고장 나 있었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방치만 해뒀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고쳐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 현장에 와보니 '고양뚝딱' 같은 생활 밀착 복지 서비스가 얼마나 필요한지 실감했다.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 복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복지 119사업 '고양뚝딱'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 노인,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스위치 교체 △샤워기·배수관 교체 △문고리 수리 등 생활 불편을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다. '고양뚝딱' 전담반은 올해 739가구에 2,166건의 수리를 실시했다. 시는 취약계층에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3-09-01 16:04: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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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2회 추경예산안 1,946억 원 편성

고양시는 지난 8월 30일, 1,946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309억 원, 특별회계 637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3조 2,134억 원) 대비 6.06% 가량 증가했다. 고양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시 경쟁력 제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미래 도시 구축 기반 마련 ▲시민 안전과 주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고양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발전을 통한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시 예산 49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국토지리원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 관련 예산 26억 원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원당역세권 일원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비 3억 원, 복합문화공간 건립추진 용역 2억 원,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비 1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쓴다.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를 하는 고양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업 기술 개발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에 3억 2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당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과 원당시장 및 일산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사업 등에 3억 6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시설물 안전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재난·안전 분야에도 힘을 썼다. 시는 배수펌프장 정비 사업에 5억 7천만 원을 추가 투입하고, 관내 교량 등의 유지 관리 예산에 4억 4천만 원, 보수보강공사 실시설계비 1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장비 운용 관련 예산 23억 원도 추가로 편성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해선 일산역 연장 운행에 따른 스크린도어 개량 등 추가 공사비 23억 원을 투입하고, 교통 환경 개선 및 안전 강화를 위해 행주로, 제2자유로 간 접속도로 공사 등 도로 개설 공사에 45억 원, 설문인터체인지(IC) 일원 교통 혼잡 개선 사업 등 도로 관리 및 보행환경 개선 공사에 26억 원을 투입한다. 주차난 개선을 위해 대곡역 및 원흥역 임시주차장 조성공사 등 주차장 관련 예산 9억 8천만 원도 편성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로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협의 완료 후 재추진하는 성사시립테니스장 전천후 구장 건립 공사에 19억 원, 학교의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에 5억 2천만 원, 고양시 공립박물관 건립 등에 3억 4천만 원을 계상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원당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반환 예정인 성사동 복지회관의 성사3 경로당 이전 설치 비용 6억 3천만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에 11억 6천만 원, 어린이집 교직원 처우개선비 지원에 3억 3천만 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에 1억 원을 추가 편성한다. 고양시 관내 공원들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도 상당수 계상했다. 우선 일산호수공원 내 공원 시설을 더 쾌적하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및 정비 용역 3건에 5억 원을 투입하고, 관내 한강변 공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길 범죄예방 씨씨티비(CCTV) 설치 예산 2억 원, 한강 주변 공원 상하수도 조성 실시설계 용역 1억 원 등 8억 3천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 편성과 관련해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추경은 재원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예산의 현실성, 적정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며, "앞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절감된 재원은 시민에게 꼭 필요하고 도시의 기반이 되는 사업에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76회 고양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3-09-01 16:03: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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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서울 광역자원회수시설 '상암동' 확정에 강한 유감..강력대응방안 강구

고양시는 서울시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1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건립되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21,000㎡ 부지에 생활폐기물을 하루 1,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이다. 고양시는 그동안 꾸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상암동 소각장 신규입지를 일방적으로 최종 확정 고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상암동 자원환경시설 부지에는 기존에 마포자원회수시설이 750톤/일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로 1000톤/일 규모 소각시설이 설치되면 1750톤/일 규모로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기 오염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고양시에는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슬러지건조 및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때문에 30년 이상 피해를 보고 있는 난점마을 등 자연마을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최근 신규 입주한 덕은지구 4,700세대는 소각장 부지에서 불과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난재물재생센터와 자원회수시설에 둘러싸여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서울시립벽제묘지 등 고양시에 산재한 서울시 기피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하고 주민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 기피시설로 피해를 감수해왔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과 함께 강력한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01 11:27: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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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 관내 장애인 체육단체 대표와 간담회 가져..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논의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회장 공소자)가 지난 30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장애인 체육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고양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 단체의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체육정책과, 고양시 장애인 체육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하여, 장애인 체육단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각 장애인 체육단체, 유관기관 및 시의회 모두가 계속해서 소통을 이어나가며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공소자 의원이 회장, 김운남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덕희, 권선영, 김미경, 김학영 의원이 소속되어 고양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3-08-31 14:49: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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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개최...다양한 이벤트·선물 즐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열린다. 김영하 작가, 개그맨 김영철의 강연과 북토크, 공연, 북마켓,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을 기다린다. 시는 독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의 발걸음을 즐겁게 할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준비했다.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나 독서대전 왔다'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민이 독서대전에 참여하고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2023고양독서대전, #2023대한민국독서대전고양, #미래를바꾸는힘독서 #2023독서대전고양, #읽는사이에 #변화하는나 #성장하는우리)와 함께 개인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올린 뒤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 9월 3일에는 독서와 달리기를 동시에 즐기는 '독서마라톤'이 열린다. 책을 주제로 한 여러 임무를 수행하면서 일산호수공원의 주요 지점을 통과하는 2.5킬로미터(km) 길이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 배지, 북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서 쿠폰 1만원권, 즉석 사진(인생네컷) 촬영권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책의 도시 챌린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책길따라(동네책방 스탬프 투어)'를 진했다. 시는 독서대전 본 행사 기간 동안 책길지도에 도장을 10개 이상 찍은 참여자에게 도서 쿠폰, 접이식 방석 등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도 있다. 9월 2일에 열리는 '어린이독서감상화대회'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북마켓 도서쿠폰(1만원)을 제공한다. '사계절출판사'는 김혜정 작가의 '열세살의 걷기 클럽'을 바탕으로 기획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진행한다. 독서대전이 열리는 호수공원의 주요 공간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는 체험 이벤트로, 투어를 완료한 어린이들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독서대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즉석 사진(인생네컷) 촬영권을 증정하는 '인생네컷, 찍는 사이에'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북마켓에서 도서를 2권 이상 구입하거나 ▲고양문화재단 고양시립아람미술관 '알로록달로록' 전시 티켓을 지참하거나 ▲2023 대한민국독서대전 프로그램 참여하고 소셜미디어(SNS)에 인증 글을 게시하면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잔디밭 책멍멍존'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필수 해시태그 #2023고양독서대전, #2023대한민국독서대전고양)와 함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배변봉투를 받을 수 있다. 반려견 배변봉투는 1일 50명씩 3일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대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600명에게도 접이식 장바구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호수공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독서대전 축제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한 일산호수공원에서 가을의 정취, 독서의 기쁨을 느끼고 고양시의 매력을 맘껏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31 14:48: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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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어린이 통학버스 현장점검 실시..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20일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23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고양교육지원청이 총괄하여 고양시 및 구청,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점검 대상 기관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안전 단속원이 담당하며,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에서 행정지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기관에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2023-08-31 14:46: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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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고양 아이리더’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고양시는 지난 30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고양 아이리더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고양교육지원청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 아이리더'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초록우산, 고양교육지원청은 재능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아동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 외에도 토크 콘서트와 서포터즈 서약식 등이 진행됐다.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위기에 내몰린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어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고양 아이리더 서포터즈'가 어려운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든 아이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고양아이리더 서포터즈'가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많은 서포터즈 여러분을 뵙고 나니 고양시의 소외계층 아동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고양시도 아이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위기 아동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2023-08-31 14:39: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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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접수…10월 2일까지

파주시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최대 4분기)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둔 24세 청년(1998.7.2.~1999.7.1.)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시는 10월 20일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1백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마이데이터 현행화'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단, 현행화에 동의하지 않은 청년은 신청 시, 공고일 이후 발급된 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청년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8-31 14:39: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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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행복장학회,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 체결

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시행복장학회,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학업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 민간자원을 확대 발굴하고 나눔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장학기금 마련 및 기부금 지정계좌 관리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및 장학증서 교부 ▲기관 간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투명한 기부금 운영 관리 등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영숙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희망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확대 발굴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랑의열매(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장학사업 지정계좌로 기부금이 기부되면, 파주시 학생들의 장학금 사업에 지원된다. 시는 2013년 4월 (재)파주시행복장학회를 출범해 그간 994명의 장학생에게 총 1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 후원에 뜻이 있는 시민은 월 2천 원의 소액으로도 인재 양성에 참여할 수 있다.

2023-08-31 14:38: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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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최초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 연장 추진

파주시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 연장을 시행할 계획이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자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 관련법 개정을 통해 읍면 단위 접경지역과 반환공여구역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50% 경감하는 규정이 신설됐으나, 파주시는 전체 읍면동 중 법원읍만 감면 지역에서 제외돼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파주시는 지역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법원읍의 개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경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제도는 63건의 개발사업이 경감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2024년 1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다. 법원읍 개발부담금 감면 제도가 종료될 경우 최근 고금리로 얼어붙은 부동산시장 위축과 지역 불평등 요인까지 겹치며 법원읍 지역 발전에 큰 타격이 예상됐다. 이는 법원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북파주의 산업중심지로 탈바꿈하려는 법원읍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이에 파주시는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제도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으로는 오는 10월 파주시의회 승인을 받고 국토교통부에 이를 통보한 후 내년 1월 중 공고문을 게시하고 2024년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읍은 과거 오랜 기간 주한미군이 주둔했고, 현재도 많은 군사시설이 존재해 군사 규제가 생활 속에 뿌리 깊이 박혀있는 지역으로, 개발부담금 경감 기간이 종료되어 경감 혜택에서 제외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클 것"이라며 "지역 간 형평성과 상생발전을 이루고자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제도의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제도 연장 시행으로 민간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투자 유치와 파주시 상생발전을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0 15:23: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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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저감 ‘효자’ 고양시 자원순환가게, 9월부터 확대 운영

고양시가 시민이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가게'를 9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확대 운영에 따라 장소도 2개소가 늘어나고 취급하는 재활용품 품목도 늘어난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시민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장려한다. 시민에게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 분리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이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지역화폐 혹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고양시는 2021년 단독주택지역에서 자원순환가게 1호점을 시범 운영한 것에 이어서 2022년 트럭을 활용한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이동식 재활용가게)'를 도입했다. 올해는 재활용품 품목과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늘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9월부터 확대 운영되는 자원순환가게는 2개소(주교동, 행신4동)가 늘어난 덕양구 5개소, 일산동구 6개소, 일산서구 5개소 총 16개소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종이팩(우유팩 및 멸균팩)도 수거한다. 자원순환가게는 시민이 무색, 유색, 판 페트(PET)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 캔류(알루미늄, 철), 종이류(종이박스, 종이팩)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고양시 지역화폐(또는 현금)로 전환할 수 있다. 무색 페트(PET)는 개당 10원, 유색·판 페트(PET)는 1kg당 100원, 플라스틱류는 1kg당 150원, 알루미늄캔은 1kg당 600원, 철캔은 100원씩 보상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년째를 맞는 고양시 자원순환가게는 127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해 온실가스 감축 부문의 '효자'로 떠올랐다. 지금까지 약 2,700 세대가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할 정도로 시민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특히 가게에 자원순환 활동가가 상주해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기 때문에 주민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단독주택 지역의 쓰레기 감량에도 일조하고 있다. 정발산동에서 자원순환가게에 참여하고 있는 박정옥 활동가는 "시민들의 참여율이 아주 높다. 자원순환가게를 홍보하면 그 시민이 다른 이웃을 데리고 플라스틱을 모아올 정도다. 재활용을 실천하면 지역화폐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자원순환가게는 서울시 서대문구와 경기도 양평군 등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러 올 정도로 전국적인 재활용품 순환 우수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2023-08-30 15:22:2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