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영웅들의 당부, 영상으로 남겨”…신천지 고양지부의 특별한 유공자 보훈 봉사

17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고양시지회 사무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고양지부 봉사자들이 약속한 시간에 맞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사무실 안에서는 이미 월례회가 한창이었다. 사전에 월례회 일정까지는 파악하지 못한 탓에 현장은 잠시 분주해졌다. 그러나 봉사자들은 곧바로 자리를 정돈하고 이미용 도구와 촬영 장비를 세팅했다. 다소 어수선하게 시작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한 분씩 이미용을 마친 어르신들이 거울을 보며 단정해진 모습을 확인하자, 곁에 있던 회원들 사이에서 "깔끔하다"는 말과 함께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조춘식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고양시지회장도 봉사단을 향해 "이렇게 매번 와주는 고마운 사람들"이라며 회원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조 지회장의 말처럼 고양지부 봉사자들은 지난해부터 유공자들의 이미용 봉사를 위해 고양시지회 사무실을 찾고 있다. 이들의 손길에 도움을 받은 유공자 수는 100여 명에 이른다. 적은 인원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쌓이면서 봉사자도, 봉사현장을 찾는 유공자 어르신도 늘어 봉사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유공자회원들은 "우리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손길"이라며 "꾸준한 방문이 약속이 되고, 반가움이 된다. 소소한 삶의 기쁨"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미용뿐 아니라 '유공자 삶의 기록'으로 영역 확장 이날 봉사의 중심은 이미용만이 아니었다. 봉사단이 준비한 '대화카드'가 펼쳐지자 유공자회원들이 높은 관심과 집중도를 보였다. "요즘 가장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첫 질문에 어르신들은 지회 사무실에서 전우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 그리고 봉사단이 매달 와서 머리도 다듬어주고 대화를 나누는 이 시간이 가장 즐겁다는 등의 답변을 남겼다. 한 유공자회원은 "우리 사무실이 월례회만 반복해서 하는 공간이 아니라 반가운 사람들이 오는 공간이 돼서 좋다"고 말했다. 봉사자 이경숙 씨는 "이 사무실이 어르신들께는 전쟁을 함께 통과한 세대가 서로를 확인하는 삶의 자리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하며 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두 번째 질문이었다. "젊은 날 꾸었던 꿈은 무엇이었나요?"라는 질문에 누군가는 공무원을, 또 다른 이는 대학교수와 판사를 이야기했다. 한동안 조용히 있던 어르신도 자신의 젊은 날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답변이 막히는 이가 있으면 옆에 앉은 다른 유공자가 나서서 "이렇게 말하면 되지" 하고 도와줬고, 때로는 "빨리 넘겨"라며 짓궂은 농담도 건넸다.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평소 말수가 없는 편이라던 한 유공자의 이야기였다. 고양지부 봉사자가 그의 젊은 시절 꿈에 공감하며 이야기를 이어가자 표정이 한층 밝아진 어르신은 또렷한 눈빛으로 '꿈 많던 내 젊은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봉사자는 물론 주변 어르신들 중에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귀를 기울였다. 고양지부 덕분에 새로운 소통과 유대의 장이 열린 셈. ◆"청년들이 사회를 바로 봐주길"…전쟁 세대의 당부 대화카드는 현재로도 이어졌다.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던 나만의 힘은 무엇이었나요?"라는 질문에는 참전유공자가 더 우대받는 사회를 바라는 마음으로 힘을 냈다는 답이 나왔다. 고단한 삶을 버티게 한 것이 결국 자신만의 안위보다 다음 사회에 대한 바람이었다는 점이 공통된 답변이었다. "요즘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이라는 질문 앞에서는 사무실 분위기가 잠시 진지해졌다. 한 어르신은 어린 나이에 참전해 지켜낸 사회인데 지금은 너무 어지러운 모습을 보게 된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눈을 크게 뜨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질문인 "영웅님의 삶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에는 "가족과 사회를 위해 나라를 목숨 바쳐 지킨 삶"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고양지부 "봉사 계기로 호국보훈 정신 일깨울 것" 이날 봉사단은 대화카드 질문과 답변 장면을 핸디캠과 소형 마이크로 촬영했다. 이미 지난 2월 봉사활동 영상은 편집을 완료해 사무실에서 상영회를 가진 바 있다. 많은 어르신이 "USB에 담아달라", "휴대전화로 보내달라", "기록으로 보존하자"고 호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고양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이미용 봉사 시에 영상을 함께 보고, 잘 편집해 콘텐츠화할 예정"이라며 "이 봉사활동이 현장에서 이뤄지고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영상자료로 다시 활용돼 더 많은 사람에게 호국보훈의 정신을 일깨우고 헌신에 보답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겠다. 우리 고양시에 이처럼 위대한 영웅들이 있음을 앞으로 적극 알리겠다.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19 10:54:2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기본에너지 실행전략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가 18일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파주시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기본에너지 실행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도입이 예정된 지역별 차등요금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파주시 여건에 맞는 지역 전력체계를 설계해 시민에게 합리적인 전기요금을 제공하기 위한 알뜰전기요금제 기반 정책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도권은 전력 소비가 집중된 지역임에도 전력 생산 기반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장거리 송전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활용하는 수도권형 지산지소 전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분산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에서는 파주시의 분산에너지 현황과 전력 수요 구조를 분석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알뜰전기요금제 제공을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도입 전략을 검토하고, 경제자유구역·평화경제특구·성장거점 개발 등 도시 성장에 따른 에너지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개발 연계형 에너지 전략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북부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과 연계한 영농형 태양광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파주도시공사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사업과 태양광 시공·운영관리, 농촌 햇빛소득마을 사업 등 지역 기반 에너지 사업 확대 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그동안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기반 전력사업 모델을 확산했으며 최근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태양광 이격 거리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기반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파주시 관계자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은 시민에게 합리적인 전기요금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활용하는 전력 체계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알뜰전기요금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알이100(RE100) 이행을 지원하는 지역 전력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53:5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장애인 인권 보호 ‘통합 대응망’ 구축…경찰·의료·상담 협력 강화

고양시가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장애인 거주시설 내 성범죄와 인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고양시는 지난 3월 18일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인권 보호 및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고양시를 비롯해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경찰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경기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고양성폭력상담소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전문 영역별 역할을 맡아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장애인 인권 실태 점검과 행정 지원을 총괄하고, 경찰은 신속한 수사와 함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호 조치를 담당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일산병원이 응급진료와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며, 성폭력상담소는 상담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사·의료·심리 지원이 연계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양시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환경 조성은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26일까지 경찰과 성폭력상담소와 협력해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 조사와 학대 예방 점검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인권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9 10:46:1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폭언·폭행 민원에 강경 대응…고양시 ‘악성민원 대응 전문가’ 도입

고양시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증가하는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도입해 현장 대응부터 법적 조치까지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19일 '악성민원 대응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고질적인 민원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민원 환경이 악화되면서 공무원의 안전과 업무 지속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실제로 최근 2년간 민원인 위법행위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25건이던 관련 사례는 2025년 74건으로 늘어 약 200%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현장 행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대응 체계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에도 시는 악성민원 대응 매뉴얼과 지원제도를 운영해왔지만, 피해 직원이 직접 경찰 조사에 대응해야 하는 등 심리적·행정적 부담이 컸던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에 도입되는 '악성민원 대응 전문가'는 민원 발생 초기부터 사후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원스톱 지원 역할을 맡는다. 피해 직원이 전화로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가가 현장에 즉시 출동해 상황을 중재하고, 필요 시 법적 조치와 후속 대응까지 이어간다. 전문가의 주요 업무는 악성민원인 상담을 비롯해 위법행위 관련 증거자료 검토, 고소·고발장 작성 지원, 수사기관 조사 동행 등이다. 아울러 인허가와 단속 등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부서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방문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직원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업무 복귀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민원 제기는 적극적으로 보호하되,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안전한 근무 환경이 확보될 때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직원 의견 수렴과 세부 운영계획 마련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해당 제도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2026-03-19 10:45:5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공연 보러 왔다가 도시를 여행한다…고양시 ‘고양콘트립’으로 체류형 관광 전환

고양시가 공연을 매개로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 구축에 나섰다. 공연 관람객을 단순 방문객이 아닌 '체류형 관광객'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노린다는 구상이다. 고양시는 최근 '고양콘트립(Goyang Con-Trip)'을 추진하며 공연 중심 관광을 도시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방문객이 지역 곳곳을 이동하며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공연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이미 확인됐다. 고양연구원에 따르면 세븐틴 월드투어 당시 대화역 상권 카드 매출은 평소 주말 대비 58.1% 증가했고, 방문 생활 인구도 1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공연 하나가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작용한 셈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공연의 파급력을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는 '고양콘트립'을 본격화했다. 공연 관람 전후 시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도시를 경험하도록 동선을 설계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 관람객이 도시 곳곳으로 이동하며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양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도시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콘트립은 스타·뷰티·미식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고양콘 스타코스'는 일산 출신 글로벌 스타와 관련된 명소를 잇는 감성형 관광 루트다. 고양관광정보센터의 대형 벽화를 시작으로 일산호수공원 산책, 밤리단길 미식 탐방,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상권 방문으로 이어지며, 팬덤 관광 수요를 겨냥했다. '고양콘 뷰티풀코스'는 라페스타 일대를 중심으로 K-뷰티 체험을 결합한 쇼핑형 관광 코스다. 피부관리, 헤어, 네일 서비스와 함께 올리브영, 다이소 등 쇼핑 동선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반영했다. '고양콘 푸드트립'은 밤리단길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을 경험하는 미식 관광 코스다. 공연 전 식사와 카페 이용, 공연 후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에서의 야간 소비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체류 시간을 확대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관광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리플렛과 영상 콘텐츠에 QR을 삽입해 관광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도심 관광 자원이 연계된다. 식사동 구제거리는 빈티지 쇼핑과 카페, 맛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킨텍스와 아쿠아플라넷 일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복합문화시설도 공연 전후 방문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화동 먹자골목과 삼송역, 화정 문화의 거리, 일산·백석·행신 음식문화 특화거리 역시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밤리단길과 백마 카페거리에서는 브런치와 감성 카페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관광도 가능하다. 행주산성은 한강 조망과 봄꽃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인근 수변 데크길과 먹거리촌까지 연계된 관광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서오릉과 서삼릉 역시 벚꽃과 진달래, 산수유 등 계절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역사 관광지로 주목받는다. 한편 다음 달 BTS 월드투어가 고양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규모 방문객 유입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고양콘트립을 본격 가동해 공연 관람객의 소비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도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2026-03-19 10:45:1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문화재단,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개 모집

고양문화재단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과 오늘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는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상·미디어, 국악, 사진, 만화 등 모든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익숙한 공간과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고양시 관내에 위치한 복지시설 등 대상기관을 찾아가 교육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역의 전통적 주제에 머무르기보다 현재 지역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흐름에 주목한다. 환경 변화나 사회적 이슈와 같은 공적 의제는 물론, 우리 동네의 작은 풍경과 일상 속 이야기, 새롭게 형성되는 공동체의 움직임 등 지금 이곳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할 방침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오늘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예술(교육)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0개 내외의 단체 또는 그룹이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8 19:39:1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간부회의 개최…2분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점검

고양시가 18일 백석별관에서 '2분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주제로 간부회의를 개최해 시민안전 관리와 민생 안정, 주요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연초부터 준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기"라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하는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에 따른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산불은 대응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금지 등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최근 국제 정세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와 난방비 지원 제도를 점검하고,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고유가 상황을 틈탄 불법 유통이나 가격 부당 인상 사례에 대한 점검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인사이동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이라며 상반기 인사이동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인수인계를 강조했다. 특히 "업무 인수인계가 미흡하면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는 만큼 꼼꼼하게 챙기고, 시민 불편 사항과 민원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2026-03-18 19:39:0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인선이엔티, 지역사회 후원 및 교육발전 협약 체결

인선이엔티가 본사가 위치한 고양시 식사동 양일초등학교와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교육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시설 개선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후원했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양일초 본관 후면의 노후 통행로 개선 공사에 사용됐다. 해당 공사는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됐으며, 약 2000만 원 규모의 공사비 전액이 인선이엔티의 기탁금으로 충당됐다. 인선이엔티는 김성수 대표 취임 이후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경영'을 지속해왔다. 2004년 설립된 '인선1%장학재단'을 통해 20여 년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에는 49명의 학생에게 총 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에는 고양시 식사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노재서 양일초 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을 해준 인선이엔티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취지를 살려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인선이엔티 대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8 19:38:5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2조 4202억 규모 1회 추경예산 편성

파주시가 2026년 당초 예산보다 603억 원(2.5%) 증가한 총 2조 420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 내시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을 반영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203억 원, 특별회계 3999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577억 원(2.9%), 특별회계는 26억 원(0.6%)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만 269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꾀한다는 목표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기지 조성에 30억 원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가칭)세대통합 복합지원센터 건립 70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32억 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27억 원▲동물보호센터 건립 및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47억 원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8억 원 등을 편성해 복지·보건·체육·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평화경제특구 조성 13억 원 ▲파주 페어 북앤컬처 10억 원을 반영해 지역 산업과 문화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해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26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추경안은 18일부터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026-03-18 15:36:5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최승원 시장 예비후보, 노동·고용, 의료·건강, 안전 분야 2차공약 발표

최승원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기본사회 선도도시, 고양'을 목표로 한 추가 공약을 공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공약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정책에 초점을 맞춰 노동·고용, 의료·건강, 안전 분야를 포괄했다. 최 예비후보는 노동·고용 분야에서 '육아기 10시 출근제' 도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해당 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단축 근로자 1인당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 일자리 정책도 포함됐다. 고양시로 이전하는 기업이 지역 청년을 우선 채용할 경우 지원을 강화하고, AI 및 문화예술 분야 취업 프로그램의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동복지센터 설치, 노인 일자리 확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도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의료·건강 분야에서는 예방 중심 복지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시민에게 운동 바우처를 지급해 체육·레저 활동을 지원하고, 예방접종 대상 확대 및 아동 필수 접종 지원 범위도 넓히겠다고 밝혔다. 고령층을 위한 '9988(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그램과 시니어 체육시설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안전 분야에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어린이·청소년 맞춤형 항목을 강화하고, 청년 군복무 상해보험 지원도 추진한다. 이는 재난과 사고에 대한 대응 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 예비후보는 "기본사회는 최소한을 넘는 적정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노동이 존중받고, 건강과 안전이 확보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5:36:1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경찰서, 도래울중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고양경찰서가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나섰다. 17일 도래울중학교 통학로에서 고양경찰서장,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도래울중학교장, 학부모폴리스 단장을 포함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신학기 느슨해질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신고 방법 안내와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 등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각 기관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범정 고양경찰서장은 "신학기는 학생들 간 서열 형성 등으로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가장 큰 시기인 만큼,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3월 한달간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다각적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고양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SPO 담당학교 방문 및 학교폭력책임교사 간 핫라인 구축 ▲학교 별 학교폭력예방교육 시행 ▲등·하굣길에 교통경찰 및 지역 경찰을 배치 및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6-03-18 15:28:1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신중년 인생 2막 지원…평생교육 프로그램 180명 모집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026년 고양시 신중년캠퍼스' 상반기 교육과정 학습자 180명을 오는 3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캠퍼스는 만 50세부터 64세까지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해 재취업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삶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과정은 6개 특화과정과 1개 공통과정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 7일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특화과정은 대학별 전문성을 반영해 △농협대학교 도시농업텃밭 과정 △동국대학교 스피치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중부대학교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및 자기 탐색 인문학 교실 △한국항공대학교 탄소중립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과 SW·AI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등으로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30명씩 총 180명이며,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자는 6개 특화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또한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공통과정 '약학 전문가가 제안하는 올바른 약 복용법'은 모든 참여자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포함됐다. 신청 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고양시 평생학습포털 내 신중년캠퍼스 메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월 7일 농협대학교 도시농업텃밭 과정을 시작으로 각 대학별 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모집을 통해 총 14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8 08:57:5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만여 가구 주택가격 열람 시작…4월 6일까지 의견 접수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제출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2만9호와 공동주택 33만4143호 등 총 35만여 호에 달한다. 개별주택은 단독·다가구주택이, 공동주택은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이 포함된다. 대상 주택 가격은 해당 주택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 산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주택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개별주택은 관할 구청 세무과에,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각각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검증 절차가 진행되며, 처리 결과는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이후 개별주택 가격과 의견 반영 결과는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들이 기간 내 반드시 가격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18 08:57:2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