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시장 “정자교 반면교사 삼아 상시 관리해야”

이동환 고양시장이 성남 분당의 정자교와 같은 공공시설물 붕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자교 붕괴사고를 보면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라면서 "특히 4개월 전 정기 안전점검 결과 B등급(양호) 판정을 받고도 무너졌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분당은 1기 신도시로 일산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도시이므로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도 적지 않은 교훈과 시사점을 주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160여개의 교량을 신속히 점검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수시로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2분기 업무 추진과 관련해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업무의 '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기'가 중요하다"며 "4~5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2/4분기 내 중요사항들을 완료하고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사업의 속도감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 체감 시정을 위해 사업별 당장 착수할 수 있는 사안부터 장기적인 로드맵까지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4-12 14:16:2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일산서부서 X GS25, 사회적약자 보호 위해 맞손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지난 11일 GS25 편의점과 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이에 맞는 범죄 예방·보호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 후에는 일산서구 내 GS25 편의점 약 80여 개 점에 쇼카드(show-card)를 비치하여 ▲성폭력 '상담 챗봇' 바로가기 QR코드를 통한 피해자 보호 및 신고 활성화 ▲아동학대 예방 ▲스토킹 범죄 근절 ▲가정폭력 피해자 권리 고지 안내 ▲청소년 해당 나이 안내 등을 홍보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관내 CU, 세븐일레븐도 협업에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 공동 캠페인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산서구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임학철 경찰서장은 "관내 GS25 편의점 이용자는 일일 평균 3만 2천 명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이번 협업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이 활성화된다면 사회적 약자에게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시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 하는 생활 밀착형 예방 활동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일산서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04-12 13:37:1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정부지원사업으로 동력 확보 추진

고양시는 본예산안에 이어 1차 추경예산안에도 주요 예산이 삭감되어 떨어진 조직의 동력을 정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4월 중 직원 월례조회'에서 먼저 "주요 사업예산이 삭감되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부서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당장 예산이 없다고 멈춰있을 것이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바로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반년 넘는 기간 동안 예산 편성을 위해 힘슨 직원들의 노력이 무산되어 시장으로서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크다"며 "간부공무원들이 부서 직원들의 의지와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 추스르고 격려해 조직의 동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한 "시 조직이 174과 614팀으로 이뤄져 그만큼 많은 업무가 진행되고 있기에 시장이 모든 사항을 세세하게 확인하고 결정할 수 없다"면서 "부서에서 각자 상황에 맞춰 업무를 추진하되, 민선8기 철학과 정책 방향의 틀 안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 등 국가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도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다"면서 "국비 3,200억원이 지원되는 국가통합하천공모사업에 선정된 창릉천 사례처럼, 국정 동향을 파악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관리해 달라"고 지시했다. 즉, 법이나 제도, 재정의 한계로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사업이나 현안에 드라이브를 걸어 시 조직의 동력을 유지·향상하겠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지난 7일 마무리한 '동 주민과의 대화'와 관련해서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시청사 이전과 창릉천, 교통 등 주요 현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시 추진 사업 중 잘못 알려진 부분과 오해가 있었던 만큼, 사업들이 원래 계획대로 잘 실행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고양시의 대표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이번 달 27일부터 열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지자체의 꽃 축제 중 하나로 전락할 수 있기에 매년 새롭고 볼거리가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또 "고양시의 20번째 시립도서관인 '높빛도서관'이 문을 열었고,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올해 10회를 맞아 오는 9월 개최된다"면서 "고양시가 '책의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직원들이 바쁜 업무와 좋지 못한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 정태용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국내외 환경동향과 고양시 대응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21세기 들어 여러 변화 중 기후위기와 팬더믹의 출현이 있었고, 사람들은 기후위기보다 당장 생명과 직결되는 팬더믹에 대처했다"면서 "여러나라 중 공동체 의식이 강한 한국이 세계적인 롤모델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 교수는 "한국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주도할 수 있다"면서 "그 중심에 기후변화영향을 어느 정도 받지만 적응능력도 우수한 고양시가 나서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시민참여형 과정들을 만들고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2023-04-11 14:56:1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경일 파주시장,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시대적 소명이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파주의 미래를 위한 일입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지난 3월 22일 파주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김경일 시장은 시의원들에게 예산 반영을 호소했다. 그러나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은 끝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의회에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안에 대해 큰 틀에서는 동의했지만 개인 재산권 침해, 시의회와 시 사이에 충분한 의견 공유가 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던 이유다. 정비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후 김경일 시장은 '마부정제(馬不停蹄)'를 다짐했다. 시민의 뜻을 모으고 폭넓은 소통으로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의 올해 1호 결재 사항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법적·인권적 측면에서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파주시 입장에서도, 파주시에 성매매 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던 시민의 입장에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고 있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제 시민이 나서고 있어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이제 단순히 시와 성매매 집결지 사이와의 갈등 국면을 넘어서고 있다. 시민이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3만㎡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가 파주에 있다는 사실에 관심이 집중되며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시민 주도로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성매매 집결지에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여행길' 걷기가 펼쳐지고 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인권단체, 시민 운동가는 물론 시민들까지 성매매 집결지 폐쇄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반(反)성매매 활동가들이 파주를 찾아와 성매매의 문제에 대한 각종 강연과 토론회도 펼칠 예정이다. 당장 4월 19일에는 교하도서관에서, 1992년부터 인권운동을 해온 류은숙 인권활동가의 <인권, 상식의 경계선>이, 4월 26일에는 20여 년 동안 대구에서 활동해온 '신박진영' 성매매집결지 폐쇄 활동가의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열린 강연이 열린다. 4월 29일에는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 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열린 토론회인 '행동하는 사람들과의 스몰토크'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성매매에 대한 그간의 오해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대구 등에서 펼쳐진 성매매 집결지 폐쇄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파주시, 시의회와 활발한 소통으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힘 싣는다 시민들의 행보에 발맞춰 파주시는 예산안 통과를 위해 파주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시의회 의장단과 소통간담회를 늘려가는 등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약속하며 서둘러 협치 방안을 마련했다. 김경일 시장은 "시청에서 시의회까지 걸어서 1분도 걸리지 않는다"라며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의 당위성은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앞으로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는 지난 4월 5일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시의원들에게 충분히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4월 중후반 파주시의회에서 진행되는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안 심의 의결에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풍선효과 막는다…전국에서 잇따라 파주시 벤치마킹 한편 성매매 집결지는 비단 파주시만의 문제는 아니다. 경기도 동두천시, 강원도 원주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도 성매매 집결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중 동두천시와 원주시에서 파주시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잇따라 파주시를 방문했다. 파주시가 전국적으로 성매매 집결지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고 있고, 반(反)성매매 운동의 집결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파주시는 동두천, 원주시와 파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 성매매 여성이 다른 지자체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를 사전에 막고 함께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머리도 맞댔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경찰과 여성 인권단체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성구매자 접근 차단을 위한 CCTV 설치 ▲가로 조명 확대 설치 ▲경찰 순찰활동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제 파주시는 성매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매매 여성의 자활과 생계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관련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또 성매매 집결지 인근의 도시재생지역과 연계해 이곳에 여성인권역사관을 조성하는 등 인문·문화적인 도시재생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미래 세대에 부끄럽지 않게 우리 세대에서 끝낼 것" 김경일 시장은 최근 이동시장실 등에서 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우리 세대에 성매매 집결지 문제를 해결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미래 세대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물려주지 않겠다는 뜻도 여러 차례 밝혔다. 이 말처럼 주한미군 주둔 이후부터 무려 70여 년 동안 존속해온 파주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는 일은 역사의 상흔을 딛고, 인권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일이 될 것이다.

2023-04-11 11:04:5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 운영...시청 주변 커피 전문점 11개소와 협력

하루 2개의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면 연간 3.5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청사 내에 다회용컵 회수함 6개를 비치하고 시청 주변 커피 전문점 11개소와 협력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주식회사 신트로밸리와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 고양시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시책사업은 올해 3년째다. 지난해 12월 제주시와 세종시에서 의무시행한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줄이기 실천지침」 신설보다 앞서 시행된 고양시의 특화 사업이다. 다회용 컵을 이용할 수 있는 커피 전문점은 시 청사 주변 11개소다. 해당 점포에서 다회용 컵을 요청하면 다회용 컵을 대여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 컵은 청사 내 6곳의 회수함이나 이용 점포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회수·세척·살균·진공포장 등의 7단계의 세척 과정을 마친 후 커피전문점에 배달된다. 시 관계자는 "컵을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생각해 꾸준히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직원이 많다. 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면 탄소중립 이행도시로서의 위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커피 전문점과 다회용컵 회수함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04-11 09:56:3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컨벤션뷰로,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 개최 성료

고양컨벤션뷰로가 식목일을 기념하여 지난 4월 7일 킨텍스 중앙공원에서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 3회차를 맞는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고양컨벤션뷰로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양 MICE 얼라이언스를 구성하는 기업위원회와 시민위원회 50여명이 동참하여 장미터널을 조성했다. 장미터널은 한 면당 36m로 양면을 합하면 72m에 달하는 길이로, 약 300주의 장미가 식재됐다. 참여자들은 장미 식재를 통해 국제회의 시설 킨텍스를 '누구나 찾고 싶은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고 고양시 시화 장미를 심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데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고양컨벤션뷰로는 고양시 화훼농가에서 장미를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의 목적은 고양시 MICE 산업을 이루는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MICE 목적지, 고양시' 라는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도시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데 있다. 고양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도시 협의체(GDSM: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Movement)'에 가입한 도시로서, 지난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GDS-I: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 전 세계 18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속가능성 캠페인에 참여한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고양시 ESG 실천의 한 방안이다" 라며 "도시 명성에 맞게 고양시 MICE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4-10 15:17:5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재)고양국제꽃박람회, ‘2023고양국제꽃포럼’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및 원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논의하고 세계 화훼인의 상호 교류의 장을 형성하는 「2023고양국제꽃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4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2023고양국제꽃박람에서 함께 개최되며, 박람회 기간 중 4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서 진행된다. 2023고양국제꽃포럼은 '생활 속의 꽃(Flower in the Life)'을 주제로, 화훼산업과 원예 산업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전망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세션발표로 나누어 진행되며, 발표에 앞서 ▲개회식 ▲고양시의 이동환 시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첫째 날에는 화훼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유통을 중심 주제로 다룬다. ▲국제화훼무역기구 실비에 마미아스(Sylvie Mamias) 사무국장 ▲업사이트 임강후 대표 ▲팬 아메리칸 시드(Pan American Seed) 지앤핑 렌 (Jianping Ren) 수석 식물 육종가 ▲PHOOL 안킷 아가왈(Ankit Agarwal) 대표 ▲화훼 디자인 심사위원 앨리슨 브래들리(Alison Bradley)의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더불어 ▲화훼 작가 드미트리 투르칸(Dmitry Turcan)의 꽃꽂이 시연과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실비에 마미아스 사무국장은 '세계 화훼 산업의 트렌드 및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변화가 빨라지는 세계 화훼 산업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전망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 등을 다룬다. 뒤이어, 화훼작가 드미트리 투르칸이 꽃꽂이 시연과 함께 '고유 꽃꽂이 스타일에 대한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당 발표에서는 개성있는 스타일로 꽃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와 감성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Ag Tech(농업 기술)'를 다루며, 두명의 연사 발표가 진행된다. 업사이트의 임강후 대표는 '화훼·원예 분야의 디지털 트윈 확산을 위한 정책 및 산업적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며, 팬 아메리칸 시드의 수석 식물 육종가 지앤핑 렌은 '화훼 육종의 변화: 과거와 미래'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Trade&Logistics'를 다루며, 버려진 꽃을 업사이클링하는 스타트업 기업 PHOOL의 대표 안킷 아가왈이 연사로 나서 '꽃에 새로운 생명을 주는 일'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이어나간다. 마지막 순서로, 국제적인 화훼 디자인 심사위원인 앨리슨 브래들리는 'Floral Fundamentals 플랫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플로리스트, 학생, 육종가, 학교 및 공급업체 등 화훼·원예 종사자들을 위한 플랫폼 을 중심으로 진행 교육 및 네트워킹 방식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 두 번째 날에는 화훼 디자인을 중심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게릴라 가드닝의 리차드 레이놀즈(Richard Reynolds) 작가 ▲ 국제플로리스트조직 (Florint) 토마스 래츠커(Thomas Ratschker) 심사장 ▲국제플로리스트조직(Florint) 사이먼 오그리젝(Simon Ogrizek) 대표의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세션 3에서는 '디자인'을 큰 주제로 다루며, 두명의 연사 발표가 진행된다.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를 진행한 리차드 레이놀즈 작가는 '화훼 산업에 끼치는 게릴라 가드닝의 문화적인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제플로리스트조직의 심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토마스 래츠커는 '독일 플로리스트의 디자인 교육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국제플로리스트 조직의 사이먼 오그리젝 대표는 '국제 화훼·원예 산업의 차세대 도전 과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2023고양국제꽃포럼」 예매 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예매 페이지 (bit.ly/2023GIFF) 접속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포럼 전일까지 참가자들은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5인 및 10인 단체할인도 함께 가능하다. 또한 포럼의 참가자는 꽃박람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3고양국제꽃포럼은 4월 28일(금), 29일(토)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서 진행되며, 사전에 연사들의 발표 내용을 적은 사전자료집이 E-BOOK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외 화훼산업의 전문가와 함께 더욱 발전된 화훼산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0 13:38:5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대한민국 대표 의료 단체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K-Med Expo Vietnam 2023(이하 박람회)'을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이하 SECC)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의료기기 업체 및 해외 업체 등 총 150여 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격 의료기술과 AI, 웨어러블,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비롯 내과, 안과,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에서 다루는 의료기기까지 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품목으로 베트남 의료기기분야 리딩전시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홈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세라젬', 필러·한방침 분야의 '동방메디컬', 치과기자재 분야의 '오스템 임플란트', '제일메디칼 코퍼레이션', 건강관리기기 분야의 '대양의료기'를 비롯하여 올해 CES 2023에서 AI 소화기 내시경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웨이센' 등 한국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아울러, 주최 측은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협력하여 베트남 주요 의료산업분야의 바이어들이 대규모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베트남 호치민 의료기기협회와 함께 한-베 의료기기산업 시장동향 및 유통구조, 인허가 관련 내용들을 소개하는 세미나, 컨퍼런스, 포토존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특히, 한국 최대 미용의학회로 약 8,000여 명의 피부 및 성형외과 의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DEMIRE)와 베트남 팜응옥탁(Pham Ngoc Thach) 의과대학이 함께 박람회 기간 중 '베트남 미용성형레이저 국제학술대회(The Vietnam Int'l Conference of DEMIRE)'를 동시 개최하는 등 학술대회 참가를 위한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 1,000여명이 전시회를 방문하여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관계자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한국-베트남 보건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2022.12.05.)이 이루어지며 한국-베트남 간 의료분야에서의 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히며, "'K-Med Expo Vietnam' 행사를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양국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최적의 수출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최측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 단체로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지원, 국제교류·협력을 다년간 추진해온 기관이며 공동주최자인 킨텍스는 국내 대표 전시장으로서 이미 베트남을 비롯하여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서 여러 해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는 베트남과 한국 양국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3-04-10 11:27:0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