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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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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IR-데이’ 참여 열기 뜨거워…우수 벤처·창업기업 59개사 신청

고양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고양 IR-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4월 25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 예정인 상반기 IR-데이에 59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고 전했다. 5.9: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될 10개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다. 우선 서류평가로 30개사를 1차 선발하고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10개사를 선정 할 예정이다. 중간평가에서 선정된 10개 기업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지도,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피칭(Pitching)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대망의 2023 상반기 고양 IR-데이에 참가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벤처 투자사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 외에도 투자 상담, 교류의 날 행사(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IR데이는 고양시의 창업·벤처기업들이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등에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기회의 장"이라며 "예비 창업가와 창업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자자 연계, 기관 교류를 지속해 활발한 창업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6 10:43: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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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경찰서, ‘이어보고’ 교통안전 교육·홍보활동 추진

일산서부경찰서는 봄철을 맞아 외부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 '이륜차·어린이·보행자·고령자'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산서부서의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계획 표어인 '이어보고'는 '이륜차·어린이·보행자·고령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일산서부서가 교통사고 예방 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든 것이다. 최근에는 보행자 통행우선권과 보행자 우선도로, 일시정지 의무 확대 등 보행자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더욱 확대됐다. 여기에 일산서부서 관내 이륜차, 어린이, 보행자, 고령자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교통안전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의 핵심은 관내 이륜차 배달점을 찾아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는 점이다. 더불어 폐지 줍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고휘도 야광 조끼·지팡이 등 교통안전 용품을 전달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교육 시설과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 여가 시설을 방문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한다. 임학철 서장은 "올 한해 관내 동별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이륜차, 어린이, 보행자,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6 10:35: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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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5대 일일명예시장에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숙씨 위촉

파주시는 5일 제5대 일일명예시장으로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숙 씨(60세)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시행 중인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방침을 강력히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단체 대표를 명예시장에 위촉한 것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김미숙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명예시장 위촉장을 받고, '시장' 자격으로 주로 관심 분야인 '여성복지', '안전'과 관련된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에는 국별 업무보고를 참관하고, 여성가족과 및 안전총괄과 관련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오후에는 성매매·성폭행 피해지원 상담소와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견학했다. 이후 문산읍 임진각 민방위 대피시설로 이동해 접경지역 거주민으로서 평소 필요성을 느꼈던 재난 상황 대처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상 재난상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숙 제5대 일일명예시장은 "하루 동안 파주시정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파주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앞으로도 더 많이 그리고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6 10:30: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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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시도시 재건축 기술자문단 위촉

고양시는 4일 고양시청에서 일산신도시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 15명을 기술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기술자문단은 도시계획, 건축계획, 도시정비, 교통,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기술자문단은 일산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정책 수립과 총괄기획가(MP)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일산신도시 현황을 고려한 재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및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국토부 「정비기본방침」, 주민참여단 소통 및 주민교육 등에 대한 전문분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3월 2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만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화정지구, 행신지구 등 재건축 사업 추진가능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건축 정책에 반영하고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노후도시 특별법 및 마스터플랜을 만들어가겠다"며 "김준형 일산총괄기획가와 기술자문단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신도시 재정비를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15:14: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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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축하받지 못하는 `고양시민의 날'...복지체계 무산

새해 첫날을 준예산 체제로 열었던 고양특례시가 이번에는 추가경정예산안 삭감으로 또다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고양시는 지난 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양시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3일 수정안이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당초 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약 2,170억 원으로, 시민복지·민생안정을 위한 주요사업 및 본예산 삭감·미편성 사업 등이 담겼다. 예결위 수정 예산안에서 삭감된 예산은 약 60억 원 규모로, 주민편의 증진 등을 위한 사업 예산은 약 58억 원이 삭감됐으며 업무추진비는 1억 8천여만 원이 삭감됐다. 연초 본예산 대폭 삭감 이후 시정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 추진을 대비하고 있었으나, 추경예산마저 삭감이 이어지면서 다수의 주요 사업이 발도 떼보지 못한 채 표류하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에서 삭감된 주요 사업은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고양 시민복지재단 설립 △건강취약계층시설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 △고양 박물관 설립 △한옥마을 조성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2023 세계도시포럼 개최 △국립과학관 건립 등이다. 고양 시민복지재단 설립, 건강취약계층시설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 고양 박물관 설립, 한옥마을 조성 사업은 2023년도 본예산 삭감에 이어 또다시 예산이 삭감됐다. 해당 사업들은 시의 주요 정책이자 시민들의 관심도도 높은 사업으로, 4건 모두 전액 삭감되면서 임기 내 추진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특히 '고양 시민복지재단' 설립의 경우 민생안정과 직결되는 사업 중 하나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합리적인 복지 정책을 운영하기 위한 '고양형 복지체계'의 핵심 전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예산은 지난해 9월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삭감된 이후 2023년 본예산에서는 심의조차 되지 못했으며 올해 초 본예산에서 전액삭감, 이번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또다시 삭감되면서 4번이나 예산확보에 고배를 마셨다. 특히 업무추진비 삭감의 경우 시장 및 제1·2부시장, 기획조정실, 언론홍보담당관 등 일부 부서에 대한 '표적삭감'논란이 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예산 삭감 이후 추경예산만 기다려왔는데, 사실상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펼쳐졌다"며, "시민과 약속했던 사업들마저 추진하지 못하게 됐으니 말 그대로 '손발이 묶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예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시민이며, 계속해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와 시의회 모두 결국은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의 예산 문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해 11월 고양특례시의회는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지 않아 법정 처리기한을 넘겼으며, 이로 인해 고양특례시는 준예산 사태를 맞게 됐다. 이후 의회는 지난 1월 임시회를 개의해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지만 당초 시가 요구했던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시는 민생안정에 직결되는 일부사업을 반영하는 쪽으로 의회와의 논의를 시도했지만, 결국 주요사업 및 업무추진비 예산 대부분이 삭감된 채 본예산이 확정됐다. 시와 의회 간의 갈등은 조직개편까지 번졌다. 당초 시의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안 통과 후 연초 상반기 인사이동과 함께 조직정비가 완료됐어야 하지만, 조직개편안이 아직까지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한편 조직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3-04-05 15:07: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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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이산포IC까지"

이동환 고양시장은 검토되고 있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노선을 현천JC에서 이산포IC까지 연장해 자유로와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동환 시장은 31일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1기 신도시 조성 당시 계획된 광역교통으로는 지금의 인구를 수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획기적인 교통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고양-양재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심사에 통과됐지만, 현재까지 검토된 노선은 양재부터 현천JC까지"라면서 "이 노선이 자유로 지하고속도로까지 연장될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드시 자유로에 지하도로가 뚫리게 하고, 시민들의 출퇴근이 원활해지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현재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 3호선·경의중앙선 급행 및 증차를 비롯해 GTX-A노선과 대곡소사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연장 등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이에 광역교통 확충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쓰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즉 "광역교통망이 꼭 확충되어야 하는 확실한 논리를 만들고, 시민·전문가·학회 등과 힘을 모아 국토교통부, 정치권과의 협상도 확대해 고양시에 부족한 교통망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서는 "후보 시절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자족도시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해법 이었다"며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의 구조와 체질을 전환시켜 기업도시, 경제도시, 일자리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 4월 경제자유구역으로 JDS지구에 800여만평이 지정되면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드론, 바이오, 문화, 전시복합산업(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혁신지구(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된다"면서 "직주근접을 갖추면 자연스레 출퇴근 교통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건의해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탄현을 비롯해 화정, 행신, 중산 등 향후 노후 택지지구도 적용하도록 했다"면서 "안전진단 완화와 용적률 상향 등으로 특색 있는 맞춤형 재건축을 진행하고 주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 사업 시, 아파트만 짓지 말고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겠다"면서 "서울 테헤란처럼 주엽역 등 역세권 주변에 복합개발을 통해 기업들이 들어서는 빌딩숲을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 시 문화체육시설 설치와 경의로 한빛지하차도~앵골과선교 부근 도로정비, 신분당선 연장 요구 등에 대한 검토사항을 전달하고, 장애인 택시 운행 개선과 주민지원시설 확충 등 새로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023-04-05 15:03: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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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전시장 운영위원회' 출범으로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사업 등 공공성 강화

킨텍스는 5일 국내외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로 도약을 위한'킨텍스 전시장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운영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등 민·관의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전시장 임대료, 전시회 배정 등 주요 정책을 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으로 결정, 킨텍스의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업의 전문성과 함께 공공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킨텍스는'잠실 마이스 복합개발사업'과'인도 국제전시장(이하 IICC)' 운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전시장 운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 착공 예정인 3전시장까지 완공되고 나면 향후 약 60만㎡의 전시면적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잠실 마이스 복합개발사업'은 약 2조 8천억 원 규모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약 35.7만㎡)에 전시컨벤션센터(12만㎡)와 문화·상업시설, 호텔 등 MICE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이를 통해잠실운동장 일대가 글로벌 마이스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킨텍스는 지난 2021년 한화그룹을 대표사로 한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40년간 잠실 전시컨벤션센터의 운영을 책임질 예정이다. 킨텍스는 이번 출범하는 전시장 운영위원회에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공공기관 및 해외 전문기관도 참여시켜 잠실 컨벤션센터 운영에 더욱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올해 10월, 1차 개장 예정인 인도'IICC'는 서남아시아 최대 전시컨벤션 복합지구에 들어서는 인도 최대 규모의 전시장으로 킨텍스가 프랑스 등 유수의 글로벌 전시장 운영사와 경쟁해 운영권을 수주했다. 향후 킨텍스가 운영할 전시면적은 약 60만㎡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킨텍스는 이를 토대로 글로벌 전시컨벤션 전문 운영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전시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의 본래 설립 목적은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킨텍스의 혁신적인 변화가 운영위를 통한 공공성이 확보되면 글로벌 전시산업을 킨텍스가 주도하는데 더욱 추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05 13:27: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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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 총력”

이동환 고양시장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4년 만에 개최하다 보니,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 조성이나 홍보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순천정원박람회 등 이미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꽃 축제가 진행 중이기에, 고양시만의 차별성 있는 축제를 만들지 않으면 전국 축제로서의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퇴색될 것"이라며 '색깔 있는 축제' 준비를 지시했다. 나아가 "꽃박람회에 온 관람객들이 행사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양시의 다양한 명소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연계 관광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27.~5.8.) 중 고양시에서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 야간축제인 '행주가 예술이야' 등이 열린다. 이 시장은 "꽃박람회가 고양시의 대표축제인 만큼, 전 부서가 합심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직원들의 입장권 판매 및 행사 지원을 격려했다. 시는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행정종합대책반을 7개반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행정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교통대책, 청소·광고물 정비, 의료지원, 외빈·국제교류 인사 안내, 문화공연 및 관광홍보 등 지원체계가 구축된 상황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국내 수출 화훼전시와 무역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신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3일 끝난 시의회 1차 추경예산안 심사결과와 관련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예산 심의 등은 의회의 역할임을 인정하지만, 본예산 심사부터 이번 추경 심사까지 예산 심사를 명목으로 칼 휘두르듯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의회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거나, 시장의 관심 사업이라 해서 예산을 삭감하고, 심지어는 집행부의 업무추진비까지 삭감하는 행태를 보면서 '과연 시민을 위한 의회가 맞는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사업에 대한 법적·절차적 하자가 있으면 보완하고 논의 후 수정하면 됨에도 필요성이나 적절성은 묻지도 않고 합리적 이유 없이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해 상당한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에 "민선8기에 들어서 1년간의 소모적인 정쟁으로 인해 직원들에게는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회와의 생산적인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시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과 성과·노력에 기반한 객관적인 근무성적평정, 부서 간 유기적 협업 강화,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철저, 마음의 여유 및 건강관리 등을 당부했다.

2023-04-05 13:2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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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가사적 승격 추진…파산서원 학술발굴조사 본격 착수

파주시는 파산서원의 체계적인 정비활용 및 복원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문화재청의 발굴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경기도문화재자료인 파산서원은 선조 원년(1568) 율곡이이의 발의로 파주에서 처음 창건된 서원이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손되거나 사라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로, 기호학의 거두인 우계 성혼(1535~1598)을 배출한 서원이다.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건물들이 소실됐다가, 여러 번의 중·개수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이루게 됐다. 파주시는 지난 2017년 파산서원 내 전사청지 발굴조사를 실시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2019년 「파산서원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실시한 시굴 및 일부 정밀발굴조사에서 석축유구와 추정배수로, 적심시설 등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동·서재, 삼문지, 고직사지에 대해 전면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올바른 정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해 발굴조사 성과와 파산서원의 역사적·건축적·고고학적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산서원은 한국 성리학의 원류인 우계 성혼을 모신 서원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종합정비계획, 발굴조사 성과, 학술고증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가사적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13:25: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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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야경 핫플 ‘행주산성’의 초대…‘행주가(街) 예술이야(夜)’

고양시의 행주산성이 불을 밝힌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17일간 야간 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열린다. 야경이 활짝 핀 행주산성의 봄밤을 배경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밤이 더 아름다운 행주산성… 한류 관광 명소화 추진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행주대첩의 전승지이자 호국 정신이 깃든 고양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꼽힐 만큼 야경 명소로도 이름나 있다. 고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행주산성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는 야간 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만 7천 명이 방문했으며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94.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행주, 한류로 빛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시는 정부가 선포한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류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 연장을 유도하는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등 한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행주산성 야간 축제를 찾아 마스크에 갇혀 있던 봄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2개 테마 포토존, 행주산성 달빛여행… 미디어아트 개막 공연도 기대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이다. 행주산성 대첩문을 시작으로 권율장군 동상, 충훈정, 쉼터 갤러리, 충장사, 토성, 석성, 대첩기념관, 정상 가는 길, 덕양정, 충의정, 행주대첩비 등 12곳에 각양각색 빛 조명이 설치된다. 행주산성의 역사, 한류 문화 등을 주제로 만든 포토존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행주산성 곳곳을 둘러보고 싶다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행주산성 달빛여행'이 마련돼 있다. 올해 코스에는 토성과 석성이 추가됐으며 매일 오후 6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현재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한편 정상 대첩비의 조명은 미디어아트와 화려하게 어우러진다. 4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행주산성 정상에서 열리는 특별 개막 공연 '행주대첩, 승전고를 울려라'는 홍익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진행한다. K타이거즈와 고양예고 아름드리무용단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메타버스 체험관 등 프로그램 다양… 고양국제꽃박람회장과 시티투어 연계 운행 행주산성 대첩문 광장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돌멩이 소원 쓰기·그림 그리기,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체험 등을 함께 진행한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7시에는 충의정에서, 오후 8시에는 충훈정에서 청년 음악가들이 준비한 산성음악회가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신기전 만들기, 목판인쇄 체험에 이어 올해는 'K타이거즈 메타버스 체험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제작됐으며 직접 그린 아바타가 고양시에서 한류 관광을 즐기는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주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주변 상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음식점, 카페 등과 함께 5월 한 달간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고양시티투어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장과 행주산성을 연계 운행한다. (17:00 고양관광정보센터 ~ 17:10 고양국제꽃박람회장 MBC드림센터 조각상 앞 ~ 17:30 화정역 ~ 18:00 행주산성 / 21:00 행주산성 ~ 21:30 고양관광정보센터) 대중교통으로는 마을버스 011번을 타고 행주산성 정류장에 내리거나, 870, 921, 9707번 버스를 이용해 행주산성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2023-04-05 13:22: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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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금성의 집 시설 이전 및 폐쇄 촉구 긴급 기자회견 개최

김경일 파주시장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파주시 월롱면에 소재한 '금성의 집' 시설 이전 및 폐쇄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시장은 "인근 주민과의 논의도 파주시와의 공식적인 협의도 없이 성범죄·존속살인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이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들어섰다"라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이어 "금성의 집 이전이 민선 8기 출범 전에 이뤄진 사항이긴 하나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라며, "이유를 막론하고 시민께서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에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부당하게 들어선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최우선 목표로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함과 동시에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파주시는 금성의 집 시설 폐쇄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적 조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금성의 집 시설 이전 폐쇄 전까지 시민 안전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치안 강화를 위해 ▲순찰활동 강화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가로등·보안등 추가 ▲안심 비상벨 설치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도시 환경을 변경하는 '셉테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셉테드 공모 및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드 공모 등에 참여하며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법무부에 금성의 집 입소자 외출 시간 지정과 접근 제한 시설 지정을 건의하고, 기피시설 입주 시 지자체 신고 및 주민 동의가 사전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하며 재발방지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속한 추진력과 강력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불안과 두려움으로 피해와 고통이 큰 시민의 일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을 조속히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시장은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법무부에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04-04 14:29: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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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행주문화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드론불꽃쇼' 찾아온다

고양시는 4일 제35회 행주문화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고양시청에서 개최했다. 2023년 고양행주문화제는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행주대첩의 얼이 살아있는 행주산성과 아름다운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4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비롯하여 행주문화제 협력부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자원봉사센터,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고양시는 처음으로 드론불꽃퍼포먼스 '그날의 불'을 선보인다. '그날의 불'은 신기전,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등 행주대첩에서 사용한 전략화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드론 미디어쇼와 불꽃놀이가 만난 융합 퍼포먼스이다. 이어 고양행주문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과 고양시 예술가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 등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올해 행주대첩 4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지인 고양, 진주, 통영 3개 도시가 교류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열릴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몰릴 예정이므로 행사 준비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4 14:28:3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