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김경일 파주시장, 해외 우수시설 시찰 통해 환경기초시설 청사진 모색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3월 22일부터 30일까지의 해외 선진 소각시설 시찰을 마치고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프랑스 파리의 이쎄안 소각장,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스킬레 소각장 및 아마르바케 소각장, 오스트리아의 파페나우 소각장과 슈티펠라우 소각장을 연이어 시찰하고, 버려진 가스 저장소를 주거·문화시설로 탈바꿈한 가소메터 시티를 방문했다. 이들 소각시설은 도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친환경적 설계, 도시 경관을 고려한 건축 디자인, 지역 주민을 위한 공동시설 조성 등으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해외 선진시설 시찰을 통해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설립을 위한 청사진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주요 설비를 지하화해 지상에 시민편익시설을 조성하는 방안, 건축물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친환경적 건축 디자인을 반영하는 방안, 시민의 의견을 기반으로 민·관이 지속 가능한 상생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은 시민과의 소통과 협업"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친환경적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14:27:1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시장, “기업도시, 반드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기업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3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작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송포동을 포함한 JDS지구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면서 "내년 4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로 막혀있던 기업들이 몰려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ㆍ송포동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장항지구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이며, 개발제한구역(GB)과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규제에 묶여 기업유치에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려고 해도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막혀 현실적으로 제안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선례처럼 고양시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야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되어, 공업지역 물량규제를 적용받지 않게 된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을 내세웠고, 취임 후 1호 결재가 '경제자유구역 TF팀' 출범이었다. 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지만, 오히려 과밀촉진권역이 되어버렸다"며 "집만 짓고 기업이 없으니 우리 청년들과 자녀들이 서울로 일자리를 찾아가면서 출퇴근 교통문제까지 유발되고 있다"고 고양시의 베드타운 문제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지능형 이동수산(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쳐, 전시복합사업(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혁신적인 기업들이 몰려들 것"이라면서 "직주근접(職住近接)을 갖추면 교통문제도 해소된다"고 피력했다. 민선8기 고양시는 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K-메타컬처플랫폼, 스마트테크노밸리 구축, 마이스산업 육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을 내세우며 추진하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지금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별법 통과에 맞춰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등 재건축 준비를 미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재건축 사업 시, 아파트만 짓지 말고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겠다"면서 "서울 테헤란처럼 주엽역 등 역세권 주변에 복합개발을 통해 기업들이 들어서는 빌딩숲을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국가통합하천사업으로 선정된 창릉천 사업과 시정 현안 중 백석동 신청사 및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원당 현청사 주변 개발과 관련해 "원당역 주변은 주택이 아닌 기업 입주로 도시기능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역세권 개발과 함께 현 시청사까지 상업빌딩과 R&D센터 등을 만들기 위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상권까지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장월평천 준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내 보행로 개설, N007누리버스 경유지 증설 및 운행차량 증차 등에 대한 검토사항을 전달하고, 새로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023-04-04 14:17:2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백세희 작가와 떡볶이 먹기’

고양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작가와 ○○하기' 두 번째 시간으로 오는 4월 25일 (화) 저녁 7시 「백세희 작가와 떡볶이 먹기」 특별한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작가와 ○○하기」는 '작가와 책 없이 만난다'는 콘셉트로, 네 명의 작가와 네 번에 걸친 특별한 만남을 진행하는 기획 시리즈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지난 3월 16일 '최정화 소설가와 요가하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열렸다. 두 번째 시간에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와 함께 떡볶이를 먹는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10년 넘게 앓고 있는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 12주 간의 대화를 담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진솔한 이야기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었다. 백세희 작가와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다. 국민들이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쌓기를 바라며, 책 향기에 한껏 취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14:26:1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편리하고 안전하게…모바일고지·대형보도블록 도입

고양시는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편의 행정을 추진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보도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차량 검사 및 보험 과태료 등 차량관리 행정에서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고 대형보도블럭을 사용해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보행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차량 검사·보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만료일 쉽게 확인 시는 오는 6월부터 차량 종합검사 지연, 보험 미가입, 과태료납부 등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시행하여 시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로만 송달되던 차량 검사, 보험 경과안내, 과태료 사전처분통지, 부과, 독촉고지, 압류통지 등을 문자를 통해 고지하는 서비스다. 자신 명의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을 거치면 쉽게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시행해온 우편물 통지는 송달 과정에서 주소지 변경, 수취인 부재 등으로 인해 고지내용을 전달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면 보다 쉽게 고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한을 놓치지 않고 제때 납부할 수 있어 불필요한 과태료 비용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자동차 종합검사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하루라도 지연되면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반드시 만료일 이전에 갱신가입, 자동차 종합검사를 실시해야한다. 자동차 종합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사 기간 사전 안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면 납부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지행정을 실시할 수 있다"며 "무보험 차량운행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크고 튼튼한 대형보도블록 도입…걷기 편한 보행로 조성 시는 지난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기존 보도블록보다 더 크고 튼튼한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보도블록은 설치 후 시간이 지나면 나무뿌리, 노면침하 등으로 인해 보행로가 불규칙해지고 걷기에 불편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대형보도블록은 평탄도가 높아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안전하고 보기 좋은 보행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인도와 차도간의 단차를 줄이는 공사도 함께 시행해 보행시 발생하는 장애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 조성한 보행로에는 처음 방문한 사람도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주요 방향을 표시한다. 지난해 12월 일산병원 사거리 인근 일산로 보도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어울림로 일원 등 15개소에서 보도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59억 2000만원, 면적은 41,192㎡이다. 지난 2월에는 보도정비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주요 담당자들이 보도블록 생산공장을 직접 견학했다. 3월에는 서울시 종로구에서 시공 현장을 찾아 시공시 장단점과 유의사항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종합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도로계획, 도로공사, 유지관리, 도시디자인 등 관련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보행도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해빙기 도로·건축 공사현장 점검강화…안전사고 예방 시는 4월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도81호선, 82호선을 포함한 9곳의 도로 및 공공건축물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12월~2월)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등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사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 우려가 높기 때문에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동절기를 지나 봄에 공사가 재개되면 얼었던 지반이 녹아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지반 균열, 부등침하, 절토 및 성토부 유실에 따른 붕괴 등이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시설물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와 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시는 사업현장 주변 시설물 및 지반변화 등 위험요소 발생시 현장 대리인이 즉시 조치보고 하도록 현장대리인의 위험요소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체계적인 점검과정 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양시 관리대상 279개소를 국토교통부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록했다.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골조, 부재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보수보강 공사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포트홀, 교량상판 포장균열, 시설물 파손 등 시민들이 도로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접수와 복구체계를 갖추어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3 14:14:2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일산소방서, 장항동 종이상자 공장 큰불...대응1단계 발령

일산소방서는 지난 2일 일요일 18시 16분경 장항동 종이상자 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하자 18시 40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작업을 벌였고 2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공장 건물 샌드위치 판넬 1층 3개동 박스공장 395㎡ 1동과 373㎡ 1동이 전소됐으며, 인근공장 199㎡ 1동이 전소 되는 등 총 3동의 공장 건물이 전소되었다. 공장 기숙가에 외국인 노동자 등 3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일산소방서는 화재발생 5분 만에 현장 도착하여 대응하였고 20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여 더욱더 적극적이며 공격적으로 화재를 진압하였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전진 지휘하여 19시 25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소방 65명, 고양시청 6명, 경찰 37명 등 총 110명이 동원되었으며 소방펌프차, 탱크차, 화학차 등 30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시의원, 김민숙 시의원은 " 2일 오후 6시 20분께 장항동 공장밀집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왔다"며 현장 대응 상황을 확인했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힘을 보태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 대응에 있어서 소방과 경찰, 고양시청 등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에 각별히 유의 할 것을 당부 했다

2023-04-03 14:10:5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일산서부경찰서, 위기 청소년 관리 프로그램 ‘드림공작소’ 운영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3월 31일 오후 4시 30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공방에서 학교폭력 관련자 등 위기 청소년 2명을 대상으로 '드림공작소' 프로그램 중 수제 비누,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드림공작소'는 소년범, 범죄 피해 청소년, 자살 우려 청소년, 가출팸 등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찰관과 개별 면담 후 개인적 성향에 맞춘 체험활동을 통해 재범 예방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보호와 지원을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드림공작소'를 확대, 활성화하여 청소년 문제 대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지역사회 단체 및 업체들을 직접 찾아 나서며 '꿈리단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가죽 공예 ▲비누·향초 만들기 ▲나만의 책 만들기 ▲아이패드 드로잉 ▲테라리움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은 학교폭력 관련자로, 학교전담경찰관이 면담 중 다문화가정임을 인지하였으며 해당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1:1 멘토링을 통해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임학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선도·보호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03 14:09:3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홍정민 국회의원(경기고양병), 교육부 특별교부금 7 억 6,500 만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이 교육부로부터 고양병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이하 특교) 7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육부 특교는 ▲정발고 보도블럭 포장 3억 6,100만원, ▲고양국제고 체육관 옥상 방수공사 1억 2,000만원, ▲풍산중 체육관 옥상 방수공사 2억 8,400만원 등 3개 사업 총 7억 6,500만원이다. 정발고의 경우 1997년 개교한 이래 26년이 경과하도록 보도블럭을 교체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용해왔다. 보도블럭은 변색은 물론 일부 깨지고 파손돼 보행 및 차량통행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돼왔다. 오는 여름방학(7~8월)에 보수공사를 거쳐 2 학기부터는 안전한 통학로로 거듭날 예정이다. 고양국제고 체육관은 지어진 지 12년이 경과된 체육관에서는 비가 올 때마다 천장에서 빗물이 샜다. 체육관에 전기실이 위치하기 때문에 누수 발생시 누전 위험 등 안전사고가 심각하게 우려됐다 . 체육관의 빗물 누수문제로 체육관에서 진행될 환경생태 체험학습장 조성도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로 체육관 옥상방수 공사를 완료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생태 체험학습장도 차질없이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고양국제고도 여름방학인 오는 7월부터 체육관 옥상 방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08년에 지어진 풍산중도 비가 올 때마다 지속적인 누수문제를 안고 있었다. 학교 자체예산으로는 옥상·지붕 방수공사를 추진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특교로 풍산중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산중도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정민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교 확보로 정발고, 국제고양고, 풍산중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고양병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3 14:07:54 안성기 기자
경기도, 지반침하 사고 예방 위해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등 11개 과제 추진

경기도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 주도로 전기, 통신, 가스, 철도 등 관련 기관이 모두 모이는 '경기도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11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수립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2021년 3월 최초 관리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에도 자료 현행화와 지하 안전 제도 실효성 확보 등의 내용을 담아 '2023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 안전 전문가 자문과 경기도 지하안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계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 ▲지하 안전 관리제도 정착 ▲실태점검 강화의 3개 추진전략을 기본방향으로 11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먼저 '관계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 차원에서 경기도가 주도하는 지하 시설물 관리주체 간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를 4월 중 구성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상하수도(한국수자원공사), 전기설비(한국전력공사), 가스설비(한국가스공사), 열 수송관(한국지역난방공사), 철도,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의 관리 주체들과 민간기관까지 합류할 예정이다. 도는 지하 시설물 관리주체가 다양해 현황 파악, 정보 공유, 연계 협력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의체를 통해 공동조사 등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도는 '2023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시ㆍ군과 공유하고 세부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ㆍ군 지하안전 담당 공무원 대상 실무 교육을 4월 17일(경기도 인재개발원)과 18일(경기도청 북부청사)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지하안전관리 제도 정착'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군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독려한다. 지하 안전 인력보강, 교육 강화뿐만 아니라 지하 안전 평가 전문기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실태점검 강화'를 위해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지하 시설물 및 지하 개발사업장 전문가 현장점검 지원을 활성화한다. 또한 흙막이 벽체 공법, 흙막이 지지공법, 굴착공사 계측관리, 지반침하 방지대책 등 시ㆍ군 지하 개발사업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연약지반 굴착공사 점검 항목'을 부록으로 수록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강현일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경기도의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지하 안전을 위해 '지하 시설물 관계기관 협의체'를 운영하겠다"라며 "도로 하부 공동(空洞)의 합동 조사, 공동(空洞) 발견 시 처리 방안, 지하시설물 현황 등 정보 공유 및 관리 정책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2 16:07:0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19번째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두일 꿈마루’ 개관

파주시는 30일 두일초등학교에서 19번째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인 '두일 꿈마루'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 제공 및 부족한 시민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6억8,200만원(▲교육부 7억4,900만원 ▲도교육청 19억2,200만원 ▲경기도 4억1,200만원 ▲파주시 5억9,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지난 2월 997㎡ 규모(별관 5층)로 건립됐다. '두일 꿈마루' 명칭은 '항상 건강하고 꿈의 정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이루길 바라는 마음'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앞으로 학생들은 학교 내 교과과정 시간에는 미세먼지, 황사, 날씨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에는 시민들이 이용 신청을 통해 체육활동과 예술 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두일 꿈마루 개관을 축하하며, 학생들은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은 건강을 위한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적극적인 시설개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학교 26교에 대한 정보(학교, 체육관명, 위치, 개방시간, 이용료 등)를 파주시 홈페이지(파주소개-시민이용시설)에 공개했다. 복지증진 및 생활체육활동 등 사용이 필요한 경우,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2023-03-31 14:13: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