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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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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행정 최일선 동장들과 ‘시정 소통’

이동환 고양시장이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동장들에게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소통 행정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3개 구청장과 44개 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청, 구청과 유기적인 소통으로 108만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안들을 함께 추진해 나가달라"고 동정 운영 방향을 당부했다. 또한 "민선8기 동안 매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면서 "격식이나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 고봉동을 시작으로 재개한 동별 '주민과의 대화'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창릉천의 국가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노후계획도시 정비 계획 등의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시장은 특히 "청사 이전과 같은 시민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만큼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 침묵하면, 주민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주변에서 잘못된 정보나 내용이 있을 경우 잘 설명 드리고 정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업 추진 시에도 동장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모든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다면 결국 사업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는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난다"며 "각 부서에서는 업무 추진 시 항상 동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동장들도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동장들이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민의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행정을 펼쳐준다면 민선8기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다"면서 "동에서는 동장들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자부심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동정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3-15 14:15: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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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동 청사이전 법률적으로 가능”

고양시는 고양시 시청사 백석동 이전이 법률적으로 추진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사 이전이 행정기본법 제12조(신뢰보호의 원칙), 행정절차법 제40조의4(행정계획)에 위배되어 이전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먼저 행정기본법 제12조(신뢰보호의 원칙)에 대해서는 유사판결사례를 들어 청사이전 결정에 따른 주민들의 이익은 사실적·반사적 이익에 해당해 신뢰보호원칙상 보호가치가 있는 법적이익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행정기본법 제12조는'행정청은 공익 또는 제3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행정에 대한 국민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신뢰를 보호해야한다'고 신뢰보호의 원칙을 적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당 신청사 유치를 희망하는 분들은 시청사 이전 발표로 인해 실망과 상실감으로 경제적, 정신적 침해를 주장할 수는 있겠으나, 이는 청사 이전 결정에 따른 사실적·반사적 이익일 뿐, 신뢰보호 원칙상 보호가치 있는 신뢰가 침해되는 구체적 권리나 법적 이익은 아니다"라며 "창원시청 청사 부지 선정 결정 등 관련된 유사한 판결에서도 이는 주민들의 법적 이익을 침해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한 바 있다(창원지방법원 2013구합2592, 2014.3.25)"고 설명했다. 행정절차법제40조의4(행정계획)에 대해서도 위배됨이 없다고 설명했다. 행정절차법제40조의4(행정계획)에는'행정청은 행정청이 수립하는 계획 중 국민의 권리ㆍ의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폐지할 때에는 관련된 여러 이익을 정당하게 형량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행정절차법상 행정계획은 행정에 관한 전문적·기술적 판단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폭넓은 형성의 자유를 가진다. 다만 국민의 권리·의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폐지하는 경우에 이익을 정당하게 형량해야 한다. 시는 지난 6개월간 신청사 TF를 구성하여 시민의 부담을 줄이고 재원을 부담하지 않는 방향으로 청사 추진을 재검토했고, 원자재발 경제위기와 낮은 재정자립도에 따른 예산 절감, 높은 접근성과 조속한 이전 가능성 등을 근거로 청사 이전을 결정했다. 이에 반해, 고양시의 예산절감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백석동 시청사 이전 결정으로 침해되는 권리와 이익은 위에 신뢰보호원칙에서 보았듯이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국민의 권리·의무가 아닌 사실적·반사적 이익일 뿐이다. 백석동 시청사 이전 결정으로 주민의 권리가 없어지고 어떠한 의무가 생기는 것은 없기 때문에 행정기본법의 '신뢰보호의 원칙', 행정절차법의 '행정계획' 에 위배된 사실이 없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고양시 시청사 백석동 이전이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시는 시청사 이전을 위해 앞으로 지방자치법 등 관련 규정 및 제반 절차를 빠짐없이 정확히 이행하고 위법사항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관련된 법률문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민, 시의회,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해나갈 것"라고 밝혔다.

2023-03-15 14:07: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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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HWPL 평화 행보 지지 확대”…DPCW 유엔 상정 가속화 ‘박차’

"지구촌 곳곳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평화 국제법 DPCW 10조 38항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UN 상정 후 통과되어 실질적인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십시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14일 전쟁을 금지하고 세계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법안 공표 7주년을 맞이해 '제도적 평화 :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를 주제로 지구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기념식을 열었다.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 위원인 프라빈 파렉 인도 변호사연맹 회장은 "HWPL은 레지슬레이트 피스 프로젝트(LP Project), 종교연합사무실, 평화 교육과 같은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청년과 여성,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신뢰 구축과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모함마드 나즈룰 이슬람 다카대학교 법대 회장은 DPCW 10조 38항이 단순명료한 메시지로, 지구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음을 강조했다.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명안스님은 "이웃종교와 연합해 평화기원행사를 개최한 후 수익금을 지역사회 관공서에 기부도 하며 지역 내 평화를 실천해가고 있는데, HWPL과 함께 평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HWPL 국제법 제정 위원들과 논의해 UN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가다듬고, 다시한번 지구촌을 돌며 실제로 상정시켜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을 핵심으로 지속가능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 체계 구축을 목표로 평화 활동을 하고 있다.

2023-03-15 13:52: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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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UN사무총장, 고양서 ‘탄소 중립’ 특강

"기후위기에 맞서 세계시민의 정신을 가지고 탄소 중립이라는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합니다" 반기문 전 제8대 UN 사무총장은 14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직원 월례조회 특별강연에서 "산업혁명 이후 지난 200년 동안 문명 발전으로 삶이 편해졌지만, 지구는 점점 더 망가져 갔다"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기후변화를 향한 인류의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공직자, 시민, 중부대 학생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반 전 총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초청으로 러시아로 인한 부차와 이르핀 학살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고 말한 뒤 "전쟁보다 기후위기는 조용히 빨리 인류를 몰살시킬 수 있다"고 경각심을 일으켰다. 반 총장은 이어 "UN 사무총장 시절 주요하게 추진한 것이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여성인권' 세 가지"라고 말한 뒤 "그중에 기후변화에 대한 과제가 지금도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따라서 "미세먼지에 관심을 갖고 적극 대응에 나서자 하늘이 좀 더 맑아진 것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면서 "유해한 연기나 매연 등을 내뿜지 않으면서 고도의 하이테크산업, 전기차, 원자력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끝으로 "고3 때 만난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손을 내밀어서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정신이 있느냐'고 말한 울림이 이제야 이해가 된다"면서 "우리 시민들은 세계시민의 정신을 가지고 도의적으로 전 세계적인 환경, 경제, 사회 등의 문제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양시 공직자와 시민들을 위해 시간을 내 주신 반 전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기후위기 대응방안에 대한 혜안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고양시 정책에도 탄소 중립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5:20: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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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개정 도로교통법 '우회전' 홍보캠페인 실시

고양경찰서는 지난 13일 덕양구 소재 고양경찰서 사거리와 화정역 문화의 거리 등지에서 개정 도로교통법 관련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차로 우회전 차량의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 등을 알리기 위해 고양경찰서 교통경찰관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단체 20여명이 함께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고양경찰서는 교차로 우회전 차량의 주의의무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도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서 캠페인 등 홍보를 적극 실시할 예정이며, SNS·버스모니터·엘리베이터모니터 등을 통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횡단보도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이 많은 교차로를 선정하여 우회전 전용 신호등을 설치하는 것도 적극 검토 중이며, 조만간 시범실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우회전 차량들의 주의의무를 강화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만큼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운전자 홍보 등 다각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14:07: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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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지난 13일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현면 통일동산 지구 내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계기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글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감한 데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 활용·교류 ▲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추진 등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한글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시민과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와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과 관련한 자료의 수집·조사·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시·교육·행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에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파주 탄현면에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기반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3-03-14 12:21: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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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식품위생업소에 1% ‘초저금리’ 융자 지원

고양시가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 개선 비용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한 1% 저금리 융자 사업이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융자 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 최대 5억원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식품접객업소 생산시설개선 최대 1억원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최대 2천만원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자금 최대 3천만원(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까지 금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일반·휴게음식점·제과영업점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시설 관리에 필요한 임대료 등 고정지출에 쓸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 하에 금리 1%로 융자 지원한다. 이 자금 지원은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융자를 받으려는 고양시 소재 식품위생 관련 영업주는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의 융자 심사를 거친 후, 고양시청 식품안전과에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적격 여부를 검토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의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해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융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2023-03-14 12:2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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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창립 39주년 맞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성경의 예언대로 이뤄지는 하나님 역사를 확인하고 이에 동참할 것을 거듭 호소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12일 진행된 창립기념 예배를 통해 성경의 예언대로 창조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역사와 증거 하는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성도들에게는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시골농가 농민으로 태어나 한국전쟁의 최전방 전투병으로 나선 일, 그리고 농막에서 일하다가 크고 밝은 빛을 보고 하나님께 피로 약속하고 신앙을 시작하게 된 간증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경기도 과천의 장막성전에서 신앙하다가 귀향해 있던 중 산이 헤어져 나가는듯한 예수님의 위력을 경험하고 다시 과천에 오게 된 일, 산에서 먹고 자면서 하나님 말씀을 전해 안양시 비산동 교회에서 1984년 3월 14일 창립선포를 한 일, 이후 요한계시록의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하늘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음을 이 총회장은 밝혔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은 기록된 지 약 2천 년이나 되었지만 이 지구촌에 그 누구도 이에 대해서 증거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이 기록된 말씀의 실체가 나타나야만 증거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사람은 이 계시록의 실체가 나타난 것을 처음부터 22장까지 다 봤기에 이것을 교회들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든 교회들은 이 사람이 계시록을 증거 한 것이 계시록에 기록된 것과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을 해서 맞지 않으면 '이거 맞지 않는데 왜 이렇게 말하느냐.'고 해야 한다"며 "이는 하나님을 위해서라도, 자기를 위해서라도 그래야 당연한 것"이라고 말씀에 대한 확인을 호소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역시 성경에 맞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힌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옛날부터 내려온 전통교회가 아니라 계시록이 이뤄질 때 창조된 것"이라며 마태복음 8장 11~12절을 들어 설명했다. '신천지'라는 이름은 성경상의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고 있게 되는 계시록 21장의 '새 하늘 새 땅'이란 의미이며 '증거장막성전' 역시 계시록 15장에 나오는 그대로라고 이 총회장은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창조된 것과 또 이 창조의 목적은 우리가 성경책이 되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진리의 말씀으로 영원히 이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전 세계적 종교 쇠퇴 분위기 속에서 한 해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지난 1990년 서울 사당에 성경교육 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원, 육하원칙에 입각한 성경 교육으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10만여 명이 수료한 이후 2022년 또 다시 10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하급수적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15개국 280여개 교회가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가르치고 싶다'라는 요청을 해와 '교회들의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불우 이웃을 위한 도시락 지원, 주거 환경 지원, 의료 봉사를 비롯해 자연보호, 참전용사 지원,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3차에 걸쳐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을 위한 전세계 최대 규모 혈장 공여를 실시했으며 2022년에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7만여 명이 헌혈에 나서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모든 사람들이 오늘날 이 계시록의 복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건강한 교회 공동체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2023-03-13 15:27: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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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과 업무 협약 추진...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 기대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고양문화재단은 지역연계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문화재단과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3월 10일 고양문화재단에서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 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 유희경 문화예술사업 본부장, 서흥식 대표이사, 민경오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이경혜 경기도의원, 고부미 고양특례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좌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 참여자들 간 상호 업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 및 사업의 공동 홍보, 상호 협조 관계 구축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항에 대해 자원과 인프라 상호 교환 ▲기관 발전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의 업무 협조 등 기타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예술경영지원 본부장(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3-13 15:00: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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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통일동산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파주시는 13일, 탄현면 법흥리 일원 통일동산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용역을 착수한 후 실효성 있는 재정비가 될 수 있도록 미개발 토지소유주의 사업계획 조회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2월 23일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해 13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했다.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각 용지 별 밀도(용적률, 층수) 및 허용 용도를 완화하는 사항이다. 먼저, 단독주택용지 내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필로티(Piloti, 벽이 없는 1층 기둥들) 구조로 주택을 건축해 주차장으로 사용할 시 기존 3층에서 4층까지 층수를 완화했다. 이어,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대지내 공지, 옥상 녹화 등)을 충족 시 용적률을 기존 120%에서 최대 150%까지 허용해 개발유도와 함께 가로환경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장기간 미개발지로 방치된 숙박시설용지 및 상업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 충족 시 기존 용적률 120%에서 최대 200%까지 허용하고, 숙박시설부지의 허용용도를 관광숙박업 외에 관광객이용시설업과 관광편의시설업 등을 추가 허용해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헤이리예술마을은 문화지구 관리계획에 부합하는 용도를 추가 허용하고, 주차장 부지는 주차장으로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기존 120%에서 200%까지 상향시켜 주차 문제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은 "이번 재정비는 미개발지에 대한 실수요자 중심의 계획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자발적인 개발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4:55: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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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책의 도시’ 선포…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3월 22일 오후 3시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을 개최한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열리는 '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은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문화·예술·출판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의 도시, 고양 선포 ▲상징기 전달 ▲책의 도시 챌린지 시작 퍼포먼스 ▲축하공연 ▲은희경 소설가와 오은 시인의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고양시장과 시민이 서로의 책을 추천하고 독서편지를 주고 받으며, 책의 도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 퍼포먼스를 펼친다.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는 책과 독서편지를 교환하며, 책을 읽는 사이에 변화하고 서로의 세계가 확장되는 것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책의 도시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독서·출판·도서관·서점 등의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양시를 독서 열기로 가득 채우고 고양에서의 책 읽는 소리가 전국으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전 국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3-13 14:42: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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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먹거리 ‘콘텐츠 산업’ 집중 육성

고양시는 주요 방송사, 제작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등이 위치한 대표적인 대한민국 방송영상 콘텐츠 생산기지다. 올해도 콘텐츠 창작에서 유통·체험까지 한번에 가능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콘텐츠 제작 역량 확대를 위한 복합 스튜디오 단지 조성 등 K콘텐츠 글로벌 확장 흐름을 주도할 인프라를 갖춰나가고 있다. ◆4차 산업 기반,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콘텐츠 창작부터 유통·체험까지 고양시는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일산서구 대화동 2705번지)에 콘텐츠 IP 기반 혁신 공간인'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설계를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중이다. 글로벌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K콘텐츠가 부상하면서, 여러 장르와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확보가 신성장 동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기업-창작자-기관을 연결해 자체 콘텐츠 창작·제작과 유통, 콘텐츠 체험·소비까지 가능하게 하는 IP융복합 공간이다. 내부에는 창작자들이 서로 모여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창작공간, 기업간 협력할 수 있는 R&D공간, 소비자들이 만들어진 IP를 바탕으로 여러 장르로 구현된 콘텐츠를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IP융복합전시관, 콘텐츠 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식재산권은 무한한 확장가능성을 가진 창조경제의 핵심"이라며 "잠재력 있는 민간기업들에게 창조환경을 제공하고 IP의 플랫폼 유통, 직접 소비와 체험이 가능한 융복합 공간을 조성해 우수한 IP를 발굴할 수 있는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 원스톱 종합촬영스튜디오 '고양영상문화단지'로 재탄생 고양시는 오금동에 위치한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포함한 주변 일대에 영화·드라마 종합 전문촬영단지인'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본격적인 재원 확보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한다. 내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까지 토지보상과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체 20만1천㎡(약7만 5천평) 면적에 총 사업비는 1,085억원이다. 단지에는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실내 스튜디오를 집적화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의 전신인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서울 근교 수도권에서 유일한 공공 전문스튜디오로 각종 영화·드라마 160여편이 촬영된 국내 영상콘텐츠의 산실이다. 부지조성공사 완료 후 단지 분양을 통해 실내스튜디오, 국내·외 OTT,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영상 전·후반 기업들의 업무시설, R&D센터, 시나리오 기획·집필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사들은 영상콘텐츠 전 제작 과정의 원스톱 진행을 통해 해외 및 지방 로케이션 촬영에서 발생하던 비용·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야외 촬영 공간이자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녹지공간과 영상 콘텐츠 전시·체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제작사와 촬영팀에게 최적의 야외 촬영지를 제공하고, 공릉천과 함께 시민들의 쉼터이자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지원…내일을 만들어갈 고양시의 주역, '고양문화창조허브' 정발산역과 마두역 사이에 자리한 고양문화창조허브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에 앞서 콘텐츠IP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 입주 공간에는 창업 7년 미만의 10개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콘텐츠·플랫폼·소프트웨어 제작·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오픈형 업무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와 크로마키 촬영 및 VR/AR촬영 등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다. 시는 성장 가능성 있는 콘텐츠기업이 자본 확보를 위해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2010년부터 업체당 최대 5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IP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OTT플랫폼사와 협력해 중소 제작사들의 콘텐츠 제작?유통도 지원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달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3대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참석해 최근 콘텐츠와 결합이 활발해지고 있는 ICT 융복합 관련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했다. 이날 함께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4YFN(4 Years From Now)'에서는 7개의 K콘텐츠 스타트업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제3킨텍스 전시장 등 방송영상·ICT융합 콘텐츠가 뻗어나갈 수 있는 인프라가 무궁무진하다"며"이번 해외 출장에서 보고 배운 ICT 발전 동향을 참고해 고양시가 나아갈 콘텐츠산업 방향성을 설정하고 미래세대 주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4:30:5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