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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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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기업유치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고양시는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MWC),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 기업인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 세계 3위 규모 국제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의 해외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출장은 MWC 2023, LDC,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발전상황을 현장에서 배우고 글로벌 선도기업 및 단체와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4차 ICT산업 육성 및 창업지원,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고양시 핵심 전략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단체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세계 3위 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방문 고양시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를 참관하고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최신 신기술을 살펴보았다.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4차 산업의 세계적인 발전동향을 바탕으로 향후 킨텍스 · 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교통수단, 자율주행제어를 위한 5G통신 · 네트워크 개발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4YFN행사를 참고해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선도기업 기술개발, R&D 지원, 전문인재 양성 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 3위 규모 초대형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및 운영,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경제산업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전시장 40만㎡, 야외전시장 5만9500㎡ 규모에 11개 전시홀과 콩그레스센터를 갖춘 초대형 전시장이다. 킨텍스는 향후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17만8566㎡의 전시면적을 갖춰 세계 25위권 대형전시장으로 도약하게 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선도기업 LDC와 바이오 클러스터 논의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기업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베르트 후버 박사를 비롯해 LDC 경영진을 만나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바이오·제약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제안했다.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신약개발을 위해 기초과학 결과를 제품화하는 후보물질 발견 전문기업이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기초연구 결과물의 성공적인 제품화에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동환 시장은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의 다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제약 기업, 바이오 분야 기초과학 연구소들이 고양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향후 정밀의료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신약개발 등 바이오·제약분야에서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와 전략적 파트너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창업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섬유산업 쇠퇴와 함께 노후화를 겪던 바로셀로나를 되살려내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한 바르셀로나 액티바, 도시개발공사를 방문해 일자리창출, 창업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정책과 역할을 논의했다. 바르셀로나 액티바는 창업 보육,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경제부흥의 핵심기관이며 시 소속 산하 경제개발 기관이다. 스타트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원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운영, 글로벌 기업과 대학유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성공적인 지역활성화 사례로 꼽히는'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참고하여 고양시의 원도심 및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적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이 탄생하도록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 바르셀로나 트램·과학관, 지로나 관광산업 사례참고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트램교통, 과학관운영 등 도시 인프라의 설치 및 운영 사례도 살폈다. 바르셀로나 트램베스소에서는 유럽에서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 트램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매년 100만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꼬스모까이사(COSMO CAIXA) 과학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익스페리민타 과학관의 시설 전시구성과 운영실태를 살펴보았다. 향후 정부의 과학관 건립사업 공모에 대한 계획안에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공모를 준비할 예정이다. 스페인 지로나(Girona)시에서는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중세문화유적, 시민들이 참여해 만드는 지로나 꽃축제, 16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등 문화와 전통을 결합한 관광콘텐츠, 미슐랭 스트리트 조성 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주 바로셀로나 총영사,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지회, 코트라무역관, MWC 참가기업 및 관계자 등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성공적인 기업유치에 필요한 지원 등 글로벌 기업 유치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핵심기업, 연구소, 첨단 스타트업, 경제인 단체 등 국제적인 협력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3-06 15:19: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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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5개국 280개 교회 ‘신천지예수교회’ 간판 달고 말씀 교육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전해 받은 해외 15개국 280개 교회가 그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꿔달고 말씀 교육을 받는다. 최근 필리핀, 인도,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테말라,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에서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교육을 받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밝혔다. 이들 교회의 소속 목회자는 총 427명이고 성도 수는 2만 4천여 명에 이른다. 교회 간 말씀 교류 MOU 차원을 넘어 교회 간판에 교단명을 넣고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가르치겠다는 움직임은 올해 초 마다가스카르의 모 교단 지부 대표가 신천지예수교회에 이 같은 요청을 하면서 시작됐다. 올 1월 마다가스카르 모 교단의 남부지부 대표단은 마다가스카르 신천지예수교회를 방문해 "교단에서 성도들과 교회를 돌보는 마음이 전혀 없다. 영혼에 상처 입은 성도들과 교회를 다시 살리고 싶다"며 교회명 교체를 간곡히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총 33개 지교회 5천여 명의 성도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줄 것을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제안했다. 이어 우간다 33개 교회, 인도 151개 교회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 교단 명이 포함된 것으로 교회간판을 교체했다. 간판을 교체한 인도의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누구도 우리에게 교회 이름을 바꾸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말씀을 배우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시온에서 나오고 하나님도 이 곳에 오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렇다면 우리도 새 하늘 새 땅의 사람들이 되어야하는 것"이라며 간판을 교체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하나님의 뜻과 성경에 감추인 것을 알지 못하면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는가.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성경이 밝히 증거되고 있다. 말씀이 증거되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고, 그곳이 우리가 말씀을 배워야 할 곳"이라고 강조했다. 탄자니아의 한 목회자는 "탄자니아에는 그 누구도 계시록을 증거 해주는 사람이 없고 신학대에서도 배운 적이 없다. 말씀을 깨달아 성도들에게 가르치려는 생각보다는 교회 규모를 키우려는 생각 뿐"이라며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멕시코의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 세미나를 접하고 말씀의 위대함을 느꼈다. 소속 성도들에게 이 말씀을 꼭 알아야한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지금은 함께 말씀을 배우고 있다. 지금 저는 제가 일하고 있는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해외선교담당자는 "마다가스카르 뿐 아니라 지난해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이후 해외로부터의 교육 지원 및 편입 요청이 늘고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가 계속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교회에서는 강사를 파견해 직접 가르쳐줄 것을 요청하고 있어 국내에서 해외 파견자를 뽑아 해외로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간판을 교체한 교회라 할지라도 성도들의 동의를 받아 교육을 원하는 사람만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 교회 간 교류 MOU를 체결한 건수는 총 78개국 5천 830건이며 이중 3천 7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배우고 있다.

2023-03-06 15:15: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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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연차평가 S등급 선정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가 전국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성적인 S등급을 받았다.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사업은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4k캠코더와 스튜디오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0년 5월에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에 선정, 같은해 10월 28일에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를 개소하여 2022년까지 약 1,100여건의 이용 지원, 약 100회의 대시민 교육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커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3D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약 400여명의 시민 체험을 지원했으며, 독거노인 및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했다. 또한,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업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시제품 제작을 약 860회 지원했으며, 입주기업 '본디'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시제품을 제작,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여 목표액 대비 약 200%의 모금액을 달성한 경험도 있다. 그 외에도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3D 모델링, 2D 모델링 교육 등을 진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촬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고양시 메이커 인재 양성 및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 담당자는 "2023년에도 '메이커 아카데미'라는 고양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시제품 제작 컨설팅을 통해 관내 기업의 성장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3-06 15:14: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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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차별화에 행정역량 집중

고양시가 2024년 말 토지분양,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차별화된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국내외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약 87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다.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3월에 우선시공분 착공, 9월에 본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탁월한 입지가 눈에 띈다. ▲제 1·2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접 ▲2024년 GTX-A노선 개통예정으로 서울에서의 광역접근성 우수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연장(4차 광역교통대책 포함)되어 일산테크노밸리 내 정류장 설치가 예정되어 있는 등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 주요 유치업종인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은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되어 있어 조성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및 미래자족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게는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금융지원 및 시설지원 ▲특화산업지원 ▲창업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혁신기업 및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2020년부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꾸준히 참여하는 등 양질의 기업유치를 위한 고양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 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22년 5월부터 '활성화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기북부·고양시를 대표하는 신산업 활성화 전략수립 ▲용지공급방안 확보 등을 검토하여 사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용역결과를 기준으로 ▲용지에 대한 공급계획 마련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업(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월 23일 투자유치 관련 학계 교수, 기업인, 투자전문기관·협회 임원, 회계법인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15명을 영입하고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내외 앵커기업과 유망기업들이 적극 유치될 수 있도록 활동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기업유치 역량과 자원을 결집시켜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 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 된 것에 힘입어 기업하기 좋은 경제특례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공동사업자 및 관련기관과 함께 협력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3 11:2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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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세계3위 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2일(현지시각) 세계 3위 규모 초대형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rut)를 방문하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및 운영,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경제산업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전시장 40만㎡, 야외전시장 5만9500㎡ 규모에 11개 전시홀과 콩그레스센터를 갖춘 초대형 전시장이다. 세계 조명·음향 산업전시회 'prolight + sound', 세계 최대규모의 도서·지식정보콘텐츠 교류행사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문구 사무기기 박람회 '페이퍼 월드' 등 세계적인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동환 시장은 국제전시회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관계자 미팅 및 전시장 견학을 실시하고 킨텍스의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킨텍스는 향후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17만8566㎡의 전시면적을 갖춰 세계 25위권 대형전시장으로 도약하게 될 예정이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은 최초 1909년 건립 이후 꾸준히 시설을 확장해 왔다"며 "타 전시홀과 무빙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대형전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축적된 전시회 노하우를 통해 대규모 전시장을 운영할 수 있는 전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킨텍스 제3전시장의 완공에 맞춰 대형전시장 규모에 걸맞은 국제 전시회를 자체 개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 시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지회장 이은주) 관계자들과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글로벌 기업 유치 및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지회는 공동 성장을 목표로 적극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을 방문하여 현대성우캐스팅, 상신브레이크 등 유럽에 진출한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초기 해외진출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글로벌 기업 유치전략을 고민했다.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고경석 총영사를 만나 독일의 경제 및 산업에 관한 최신 동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금융사가 위치한 독일 경제산업의 중심지이다. 고경석 총영사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독일 기업들이 다변화하는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지리적 위치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젊은 인재들이 많아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독일과 유럽의 기업들이 고양시로 유치되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3-03-03 11:2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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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색 독서모임…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념 ‘수상한 독서모임’

고양시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독서모임을 추진해 화제다.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독서모임에 가볼까 싶지만, 매번 책을 읽고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앞선다. 이처럼 책 읽기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친한 사람들의 사적 모임을 독서모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상한 독서모임」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수상한 독서모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매월 2팀을 선정해 총10회 진행된다. 독서 리더와 모임을 매칭하여 이루어진다. 신청은 20세 이상 4~9인으로 구성된 사적모임(친구, 동창, 학부모, 직장동료 등)으로 도서관, 카페, 스터디룸 등 오픈된 장소를 섭외할 수 있어야 한다. 독서 모임은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다음 달 신청 모임을 접수받는다. 4월에 열리는 첫 번째 독서모임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3월 15일 10시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독서모임의 참여 독서리더는 ▲김애훈 ▲남궁옥 ▲윤선희 ▲이주희 ▲지윤주 등 독서토론 전문강사 5인이 맡는다. 독서 모임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임 콘셉트, 함께 읽고 싶은 책 목록을 확인하여 각자의 모임과 가장 어울리는 강사를 선정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친하고 편한 관계의 사람들과 익숙한 장소에서 책으로 만난다면 자연스럽게 모임 자체가 독서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책의 도시 조성을 위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선정 및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로 올해 개최지는 고양시다. 고양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연중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3월 22일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연다. 본 행사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03-02 13:52: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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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금리에 앓는 중소기업에 '이자 추가 지원'

고양시가 잇따른 금리인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금융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보다 많은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자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과 경기도중소기업육성기금의 출연금을 확대 편성하였고 이자차액보전을 최대 3%에서 3.5%로 0.5% 추가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게 시가 특례보증 하여 제1금융권 융자제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써, 제조업뿐만 아니라 비제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보증한다. 올해는 지난해 10억 원에서 4억 원 증액한 14억 원을 편성, 약 72억 원의 특례보증 여유액을 확보하였고,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의 심사와 고양시 추천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저리로 융자지원 받을 수 있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은 사업인건비, 원부자재, 물품구입 등 기업운영 및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부터 시설설비구입, 연구개발 등 시설투자에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까지 지원하여 기업의 자금 수요가 높은 사업이다. 시가 올해 작년 대비 4억 원 증액한 7억 원을 출연함에 따라 관내 기업에 대한 우선지원대상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연초부터 고금리, 고물가로 인하여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는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사업인 이자차액보전사업으로 14억 원을 편성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한시적으로 이차자액을 0.5% 확대·지원한다. 고양시 운전자금 융자 지원 사업(이자차액보전사업)은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금융권의 융자제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 대출 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및 문화산업 기업이며 융자 한도는 3억 원, 상환기간은 최대 3년이다. 특히, 올해는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0.5%를 추가 보전하여 당초 최대 3%였던 보전이율을 최대 3.5%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고정이었던 상환방식(1년거치 2년상환)을 3년 이내(1년 거치 2년 균등상환, 3년 균등상환, 2년 만기일시상환)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자금계획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유례없는 경제한파 속에 이번 금융지원 확대가 보다 많은 기업의 자금융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관내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이 위축 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3-03-02 13:40: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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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관광도시 지로나에서 관광콘텐츠 활성화 방안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이 1일(현지시간) 스페인 지로나(Girona) 시를 방문해 꽃축제, 미식거리 등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로나(Girona) 시는 카탈루냐 북동부, 바르셀로나에서 100㎞ 거리에 위치하며 헤로나(Gerona)로 표기하기도 한다.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한국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알함브라의 궁전', 영화 '향수' 등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한 매년 5월 둘째·셋째 주말 지로나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로나 꽃 축제는 시 인구의 3배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 기간 동안 지로나 시를 찾게 만드는 중요한 관광 콘텐츠다. 지로나 꽃축제는 시민들이 자신들의 집에서 가꾸는 꽃과 화분을 광장으로 가져와 다함께 즐기는 문화에서 시작됐다. 6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행정적인 지원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지로나 꽃 축제로 성장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지로나 꽃 축제처럼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세계의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로나 시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엘 세예르 데 깐로까(El Celler de Can Roca, 미슐랭 3스타)레스토랑을 포함하여 16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미식도시이기도 하다. 깐로까 레스토랑(El Celler de Can Roca)은 2019년 The Best of the Best에 선정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다. 현재 가족 사업으로 삼형제(Joan, Josep, Jordi)가 운영하고 있다. 호셉(Josep) 깐로까 레스토랑 운영자는 "지로나의 문화와 전통을 결합하여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지로나 시의 교육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깐로까 레스토랑만의 정체성을 만들었기에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 구역 내 기업유치 뿐 아니라 미슐랭 스트리트 조성 등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맛있는 먹거리, 꽃축제가 어우러진 관광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호셉 깐로까 운영자에게 쉐프 교육 아카데미 유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호셉 운영자는 "아카데미 설립은 미래를 위해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3-03-02 13:31: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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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 멘토링 데이’ 매월 운영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창업·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멘토링 데이'를 이달부터 매월 운영한다. 시는 기존 고양스타트업 플랫폼의 소통마당 카테고리 내에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 '창업 멘토링 데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업 멘토링 데이는 고양시창업지원협의체 등 창업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투자 ▲창업(경영)일반 ▲특허 ▲마케팅 ▲세무·회계·재무 ▲법률 ▲인사 등 9개 분야 74명의 전문가로 멘토 인력풀을 구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신규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로, 매월 6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 및 선정한다. 신청은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가진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이 고양시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창업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비 창업가에게 창업가이드 원스톱창업플랫폼을 통해 창업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고양IR데이는 연 2회로 확대한다. 또 고양벤처펀드(2호)에 이은 고양청년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 창업기업 팝업스토어를 지원해 생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조사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청년창업지원시설인 28청춘창업소를 포함, 산학연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계성 있는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3-03-02 13:30: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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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3월 1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소 개최했던 삼일절 기념행사를 올해는 광복회원, 유가족, 보훈단체, 각 유관기관장 및 시민 등 다양한 계층 약 500여 명을 초청해 3·1운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공연으로 해금연주가 은한의 아름다운 해금 선율로 '나의 옛날이야기(유관순 노래)', '나 가거든',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였고,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아리랑'과 '그날을 기약하며' 두 곡을 공연하며 기념식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시는 104주년 삼일절을 기념하고,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기념식장에는 태극기나무와 포토존을 설치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에게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독립유공자 및 유족 분들을 모시고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나라에 바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전했다.

2023-03-01 14:01: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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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바르셀로나 액티바·도시개발공사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28일(현지시각)에는 바르셀로나 액티바, 트램베소스,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과학관 등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성공적인 창업지원, 트램교통, 과학관운영 등 인프라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바르셀로나는 인구 160만명, 1인당 GDP는 4만2000유로, 일자리 수는 110만개에 달하는 도시이다. 바르셀로나가 이렇게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이 한 곳이 바르셀로나 액티바와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다. 바르셀로나 액티바는 창업 보육,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경제부흥의 핵심기관이며 시 소속 산하 경제개발 기관이다. 바르셀로나가 남유럽 최고의 IT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액티바 홍보총괄 책임자는 특히 바르셀로나에 있는 6개의 유니콘 기업 중 2개의 기업은 바로 이곳의 창업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는 18~19C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바로셀로나가 섬유산업 쇠퇴와 함께 노후화를 겪게 되자, 도시를 재생하기 위해 2000년부터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3년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다비드 마르티네즈 가르시아(David Martinez Garcia)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CEO 는 "바르셀로나가 혁신적인 도시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젝트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대학을 유치한 결과"라며 "고양특례시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원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운영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이 고양특례시에서 탄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후 유럽에서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 트램 운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트램베소스를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트램은 트램바이스(Trambaix)와 트램베소스(Trambesos)의 2개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트램바이스는 T1, T2, T3 3개 라인, 선로길이 15.1km, 29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베소스는 T4, T5, T6 3개 라인, 선로길이 14.1km, 27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 관계자는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차원을 넘어 도시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서 도시전반을 변화시키는 패러다임적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장은 바르셀로나 꼬스모까이사(COSMO CAIXA) 과학관을 방문하여 발렌띠 빼라서 꼼빠니(Valenti Farras Company) 관장을 만났다. 꼬스모까이사 과학관은 매년 100만 명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2006년에는 유럽 올해의 박물관 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가장 혁신적인 과학관에 수여하는 케네스허드슨 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시장은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의 트램 운행현황을 직접 경험해보고,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철도교통,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과학관 공모사업신청 등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3-01 11:1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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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Med Expo 베트남' 성공 개최 위한 학술대회 개최 업무협약 체결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와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이하 의료기기협회)는 오는 6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K-Med Expo Vietnam(이하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대미레)와 '베트남 국제학술대회 개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국내 최대 미용의학회로 쁘띠, 보톡스, 레이저부터 피부, 성형, 탈모, 비만 치료 분야 등 약 7,500여 명의 의사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방콕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의학회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해외 전시회 개최 경험을 보유한 '킨텍스'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정책지원 및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의료기기협회', 국내 최대 미용의학회인 '대미레'가 만나 박람회 참가업체가 안정적으로 바이어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술대회 참가를 위해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 800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할 예정이며, 코트라 경기북부지원단과 호치민 무역관의 협업으로 베트남 주요 의료산업분야의 대규모 바이어 유치도 가시화 되고 있다.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첫 번째 요구사항은 성과 지향적인 B2B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학술대회 개최로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가 전시장을 방문할 뿐 아니라 바이어로 활동하게 되어 국내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기기협회 유철욱 회장은 "국내 미용성형분야의 의료기기업체 수준은 세계적이기 때문에 학술대회와 동시 개최 시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장비 활용과 대한민국 의사들의 섬세한 의술을 동시에 보여주는 등 차별화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8 11:59: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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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파주시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023년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35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및 친환경 축제 구현도 등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과 축제의 발전역량, 안전관리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 23개 축제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6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5~27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 파주장단콩축제는 방문객 18만명과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20억8천만원을 판매해 경제축제로 자리를 잡았으며, 올해 제27회를 맞이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발굴해 경제와 관광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28 10:01: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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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친수도시 파주'설계…친수하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27일 친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친수하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2월 용역 착수 이후 읍·면·동 주민설명회와 기관 의견조회 등을 거쳐 수립한 기본계획의 결과를 보고하고 관계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친수하천 기본계획은 파주의 특색에 맞는 생태하천과 도심하천의 성격은 살리되, 환경훼손은 최소화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으로 방향을 설정했으며, ▲하천 내 동선 연결 방안 ▲하천 간 동선 연결 방안 ▲친수거점 공간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중심 더 큰 친수도시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단절된 동선을 정비해 걷고 싶은 하천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유로축과 함께 통일로축도 한 번에 갈 수 있도록 남부권역 공릉천과 북부권역 문산천 등 13km 상당의 도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친수하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소리천에서 문산천까지 이어지는 수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수거점공간을 조성해 400만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12시간 체류형 복합문화관광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28 10:01:3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