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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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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친수도시 파주'설계…친수하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27일 친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친수하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2월 용역 착수 이후 읍·면·동 주민설명회와 기관 의견조회 등을 거쳐 수립한 기본계획의 결과를 보고하고 관계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친수하천 기본계획은 파주의 특색에 맞는 생태하천과 도심하천의 성격은 살리되, 환경훼손은 최소화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으로 방향을 설정했으며, ▲하천 내 동선 연결 방안 ▲하천 간 동선 연결 방안 ▲친수거점 공간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중심 더 큰 친수도시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단절된 동선을 정비해 걷고 싶은 하천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유로축과 함께 통일로축도 한 번에 갈 수 있도록 남부권역 공릉천과 북부권역 문산천 등 13km 상당의 도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친수하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소리천에서 문산천까지 이어지는 수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수거점공간을 조성해 400만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12시간 체류형 복합문화관광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28 10:0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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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바르셀로나 방문...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참관

고양시장(시장 이동환)은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23에서 선보이는 미래 선도 기술을 접하기 위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을 방문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이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핀테크, 디지털자산 등 최신 글로벌 신기술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10회 4YFN(4 Years From Now) 행사도 동시에 개최되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컨퍼런스에서는 노키아(핀란드), 텔스트라(호주) 등 세계적인 통신업체 CEO가 연사로 참여하고 5G·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구현한 미래생활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리는 공정한 미래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들은 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SK텔레콤, 삼성전자, 코트라 기업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고양시에 필요한 AI,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크(6G 등) 신기술을 접하고 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참가기업들 뿐 아니라,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 및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허남덕 바르셀로나 총영사 등을 만나 국내외 기관 및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의지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다. 고양시는 ICT 융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최신 동향을 파악하여 지역 내 선도기업의 기술개발 및 R&D 지원, 전문인재 양성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킨텍스·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교통수단, 자율주행제어를 위한 5G통신·네트워크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랩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중부대학교)에 구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6월에는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드론앵커센터를 개관하여 경기 북부 드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및 경기도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MWC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5G이동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신기술발전의 세계적인 추세를 파악할 수 있었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며 "기업유치 및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여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공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3-02-28 10:01: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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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표 여성친화도시…사회 안전망으로 거듭나다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 여성친화도시인 파주시의 모토다. 김경일 시장은 여성이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새해부터 고삐를 바짝 조였다. '여성에,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파주시'를 약속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섰다. '여성 중심 더 큰 파주'를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첫 단추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새해 1호 결재로 처리하며, 강한 의지를 시청 안팎에 내비쳤다. 20년 가까이 잠자고 있는 이른바 '성매매 처벌법'을 수면 위로 올려 성매매 행위자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시설 종합단속에 앞장섰다. 전문가들은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 유린되어 온 여성 인권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성매매 피해자 지원부터 서한문 발송까지…풍선효과 막는다 성매매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도 고민했다.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 등 자활지원' 조례안을 마련하며, 진정성 있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들이 성매매 피해자들을 직접 만났고, 파주시는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방안에 담아냈다. 최근 1년 동안 성매매 피해자로 확인된 사람들이 지원 대상이다. 실제로 성매매 집결지에서 일하던 A 여성은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먹고 살기 위해 피부에 와닿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 제3의 성매매 피해자를 막기 위한 김경일 시장의 노력도 엿보였다.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건물주들에게 직접 서한문을 보냈다. '성매매 처벌법'에 따라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도 토지나 건물을 제공하면 해당 행위로 얻은 재산을 몰수한다는 사실을 재산 소유자들에게 직접 알리며, 성매매 피해자와 가해자를 사전에 막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파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풍선효과 때문이다. 성매매 집결지가 사라지더라도 성매매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우려에서다. 파주시는 성매매 음성화 문제를 막기 위한 4단계 추진전략을 세우며 종합적인 점검에 나섰다. 오는 2025년까지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을 함께 만드는 '여성길' 걷기 행사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백서 발간 ▲주거시설과 문화 공간으로 도시재생 ▲CCTV 상시 감시체계 구축 등을 구상하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함께 성매매 집결지정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성매매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 처벌에도 머리를 맞댔다. 김경일 시장은 "기존의 사회복지 정책으로 성매매 피해자를 바라보면 안된다"라며 "성매매 여성만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고려한 총체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는 성매매 여성 개인을 넘은 성산업화 구조를 단계별로 혁파하고 성매매 수요 근절과 여성 인권 향상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며, 사회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성평등 영화제부터 역사관까지…여성친화도시 3년 '비전' 파주시는 지난해 10월 파주읍 문화극장에서 성평등 영화제를 진행했다. 이때 상영한 '죽여주는 여자'는 젊은 시절 성매매에 종사하다 노년기에 접어들어 탑골공원 일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는 일명 박카스 할머니의 이야기이다. 영화를 계기로 시민들은 성매매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 성매매를 실질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에서 인권단체부터 시민들이 함께 모여 관련 생각들을 공유했다. 여성친화도시로 3년을 맞이한 파주시는 여기에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여성 인권 역사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여성 인권이 유린된 현장을 기억하며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복안이다. 다음 세대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성매매 문제를 완전히 뿌리뽑기 위해 파주시는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인권단체와 예술가들도 힘을 합치면서 도시재생과 여성 인권 향상, 문화도시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시 태어나는 리본(Re-Born) 프로젝트. 한편,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리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인 파주시도 새로운 '리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덧셈과 상생의 여성공동체를 꿈꾸는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를 완전히 폐쇄해 여성과 문화, 사회 안전망을 잇는 '여성 중심 더 큰 파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2023년 새해 김경일표 성과다.

2023-02-27 16:07: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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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목공체험장 재개장

고양시 목공체험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시 시민들을 위해 활짝 열린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3월 2일부터 목공체험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의 인기를 반영해 체험인원과 프로그램의 종류를 늘렸다. 일산동구 중산동 안곡습지 내에 위치한 고양시 목공체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구현 및 목재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2월 약 40평 규모로 조성한 시민공간이다. 목공체험은 ▲유아목공반 ▲개인목공반 ▲가족목공반 ▲목공교육반 등 체험자의 연령, 수준 등에 맞춰져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공룡자동차, 연필꽂이 등의 소품부터 도마, 테이블, 의자 등의 인기 있는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된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작품별로 차이가 있으며, 체험료는 1,000원~3,000원, 재료비는 작품에 따라 4,000원~27,000원 사이로 개인이 별도로 부담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오후로 구분해 하루 두 번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다양한 목공체험으로 시민들이 목재와 친숙해지고 일상생활 속에 건전한 목재이용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7 15:43: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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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복잡하고 덩치 커진 복지정책…고양시민복지재단 필요성 대두

주민들의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지자체 행정에서 복지분야 사업과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복지재단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03년 서울복지재단이 처음 설립된 이후로 현재 전국 42곳 지자체가 복지재단을 운영한다.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관리하기 위해 복지재단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명의 대규모 도시이며 2022년 1월 특례시로 지정됐다. 특례시로 지정되면서 복지대상자 자격 기준이 확대되어 사회복지 대상자 수도 더욱 증가했다. 시민들의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공동체 구축, 복지기관과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 등 복지정책을 총괄하고 조율할 수 있는 전문 공공기관의 필요성도 높아졌다. 시는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민선 8기 복지분야 주요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첫 관문인 시민복재단 설립 계획 연구용역 예산 확보가 지연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2022년 2회 추경, 2023년 본예산 두 차례에 걸쳐 시민복지재단 설립 연구용역비 2200만원 예산 편성 요구를 했다. 그러나 고양시의회는 설립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태조사 등 의견 수렴 부족하다는 이유로 두 차례 모두 예산을 삭감했다.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총 9단계의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모든 절차를 완료하려면 재단설립까지 최소 2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예산수립이 지연될수록 복지재단 설립이 늦어질 수 밖에 없어 조속한 예산수립과 사업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복지재단은 고양특례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사회복지 전략의 기획과 지원, 민관협력체계 구축, 네트워킹 강화, 효율적인 민간자원 개발, 효과적인 배분 등 시민이 참여하는 선도적인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직"이라며 "하루속히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추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복지예산비중 전체 38%에 달해…체계적인 정책관리 필요 1992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고양시 복지 예산은 크게 증가했다. 2021년 고양시 전체 예산은 2조 6970억원으로, 1992년 전체 예산 1976억원에 비해 13.6배 증가했다. 사회복지예산은 1992년 111억원(사회복지사업비)에서 2021년 1조 422억원으로 약 93배 증가했다. 전체예산에서 사회복지예산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1992년 5.6%에서 2011년 22.9%, 2015년 33.9%, 2021년 38.6%로 급증했다. 증가한 복지예산만큼 사업수행기관, 수혜대상, 복지사업도 증가하여 복지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필요성도 높아졌다. 현재 고양시는 전체인구에서 미취학 아동, 초·중·고교생, 청년 인구의 비율이 감소하고 중장년 인구와 노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3월 노인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했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대상자의 수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복지수요가 많은 도시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체계 개편,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축소, 특례시 지정에 따른 급여선정 기준확대로 인해 2022년 고양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는 2011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증가한 복지수요에 발맞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한 상황이다. ◆ 체계적인 사회복지 정책기획…시민만족도 향상 기대 시민복지재단은 체계적인 사회복지 정책을 기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문조직이다. 시민들의 복지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주민복지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은 확대되었지만, 증가된 복지예산과 서비스 제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조직은 미비하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 예산 배분에 대한 기준도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 사회복지서비스의 파편화·분절화·중복·누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력 강화도 필요하다. 부족한 공공 가용 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공과 민간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복지 욕구에 대응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흩어져있는 민간자원의 효과적인 발굴과 배분시스템 확립도 중요한 과제이다. 시 관계자는 "재단법인 형태의 복지플랫폼인 복지재단을 설립하면 복지수요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하고, 공공조직보다는 유연하게 민간분야와 소통할 수 있어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2-27 15:1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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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체육회장 이·취임식...민선2기 안운섭 회장 출범

지난 24일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고양특례시 체육회장 나상호 민선1기 이임식과 안운섭 민선 2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동환 시장, 이재준 전고양시장, 박종팔 전 세계챔피언,고양지역위원장, 시·군체육회장, 명재성 도의원 조현숙 부의장 및 신인선 시의원, 시종목단체 회장 및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민선 1기 회장으로 3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온 나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였다"라며 "그럼에도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선 체육회 조기 안정과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해준 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단체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민선 1·2기 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체육회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고양시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이날 공연으로 고양시체육회 가맹단체 중 하나인 밸리댄스와 치어리딩 소속회원들의 공연과 임주리 초대가수의 열창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 비전 선포식(55개 탑쌓기) 이벤트와 모든 체육인들이 이해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응원가를 한마음으로 합창하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는 스포츠인들의 강한 결속을 다졌다. 이날 취임한 안운섭 민선 2기 회장은 취임일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년간 고양특례시 체육회를 이끌 예정이다. 안운섭 신임회장은 "창조적혁신으로 연결과 협업"을 통하여 체육인들의 삶과 권리와 복지를 위하여 오직 체육인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말하면서 나눔과 소통과 공유로 고양특례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고양특례시 체육회를 전국 228개 체육회 중 전국에서 으뜸이되는 체육회로 만들겠다"고 전하면서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스포츠의 중심!'이 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2023-02-26 17:27: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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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2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정기총회 개최

파주시는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출범을 시작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과 제12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상임회장 선출,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2기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 활동, 환경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분과별 활동을 하게 된다. 협의회를 대표하는 제12기 상임회장으로는 지난 12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이성렬 파주시 산림조합장이 선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날 가장 시급한 세계적 이슈인 지속가능발전은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실현해야 할 현세대의 마땅한 책임으로, 발전과 공존의 조화를 통해 파주시가 지속가능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 수립, 교육·홍보 등을 추진하는 민·관협력기구다.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정신과 원칙에 근거, 2002년 9월 27일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란 이름으로 출범해 2018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2023-02-24 10:53: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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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민선8기 첫 정기회의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국내외 기업유치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첫 정기회의로 위원 위촉식이 함께 열렸다. 고양시는 투자유치 관련 학계 교수, 기업인, 투자전문 기관·협회 임원, 회계법인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15명을 새로이 영입, 전면 재구성해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추진현황 공유, 향후 실수요·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앵커기업 및 유망기업 발굴·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뿐만 아니라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시의 구조·체질 자체가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대전환의 분기점에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 기업 동향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앵커기업과 유망기업들이 적극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 혜안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의 회의를 정례화하고, 시가 가진 모든 기업유치 역량과 자원을 결집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어, 경기도·고양시 공동 개발계획 수립,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 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산업통장자원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오는 3월 우선시공분 공사 착공을 시작한다.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9월 본공사를 착공하고 2024년말경 조성토지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02-24 10:53: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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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선정

고양시(시장 이동환) 창릉천은 지난해 연말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대장천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잇따른 낭보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선정은 민선8기 공약과 맞닿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성과"라며 "창릉천을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만들고,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하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역사·문화·자연 흐르는 '창릉천'… 3,200억 규모 통합하천사업 선정 창릉천은 고양시에서 가장 긴 18.42Km의 지방하천으로 국립공원인 북한산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연결된다. 창릉천은 북한산성, 서오릉·서삼릉, 행주산성 등의 유적이 있어 역사성이 뛰어난 하천이다. 또한 주변으로 삼송·원흥·지축·은평뉴타운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며 창릉3기 신도시도 예정돼 있다. 창릉천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200억 규모의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체 사업비 중 85%(국비 50%, 도비 35%)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뛰어들었다. 경기도의 1차 관문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강력하게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하고, 시·도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 모두가 전방위적 지원 활동을 펼친 끝에 환경부의 2차 심사를 통과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60% 이상은 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창릉천의 전 구간을 수변공원화하고, 워터프론트, 꿈놀이마당, 역사학습관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축과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수로 몸살 앓던 '대장천'… '생태 하천·습지'로 살아나 덕양구 주교동에서 발원해 신평배수펌프장까지 연결된 대장천은 고양의 중심을 흐르고 있다. 대장천은 지난해 11월,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8년간 진행된 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사업비 약 210억 원(국비 140억, 지방비 70억)을 들여 추진했다. 하천의 자연정화 기능을 회복하고 생태습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하수관과 하천 주변 환경을 정비하면서 수질이 크게 향상됐다. 사업 시행 전 대장천의 수질은 물이 오염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수치가 3.47ppm으로 나타났다. 시는 3ppm을 목표로 수질정화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목표치를 넘어선 수준 2.94ppm에 도달했다. 수질 개선에 따라 대장천 식물 종류는 187종에서 253종으로, 포유류는 5종에서 7종으로 늘어났다. 양서·파충류, 육상 곤충류도 출현종 증가 추세를 보이며 생물 다양성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양 젖줄 가꾸는 '고양하천네트워크'… 물 맑은 도시 만들기 '앞장' 대장천 생태하천 복원에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73개 단체, 약 1만 8천 명 시민들이 함께하는 고양하천네트워크는 하천 정화활동, 하천 생태교육, 하천 감시 등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고양 하천의 생태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하천지도를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 고양하천네트워크는 단체 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하천 관련 정보를 공유해 단체 간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시는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EM 배양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법 교육과 EM 사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지하수 보조 측정망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지하수를 관리한다. 수질 오염원 배출시설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장 오염 행위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운영하는 등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간다.

2023-02-24 10:53: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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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100% 재생 에너지로 진행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 9월 개최하는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회식을 100% 신재생 에너지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개회식 행사에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선언하는 캠페인이다. 현재 구글, 애플, BMW 등 394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형 RE100 이행 수단으로는 녹색 프리미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이 있다. 녹색 프리미엄 방식은 한전에 입찰하여 재생에너지 전기를 구매하는 방법을 말한다. 고양시는 녹색 프리미엄 방식을 채택했다. 시는 지난 2월 중순에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협조하여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에 참여했고, 종합운동장 연간 전력사용량의 10%인 약 170,000KWh를 낙찰받는 데 성공했다.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모두가 참여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개폐회식과 부대행사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02-23 14:49: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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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출산·입양 무주택 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치솟는 대출이자로 고통을 겪고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에게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2022년에 출산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는 2023년 3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최대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작년에 지원받았던 가구도 올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기간 내 2회차 신청을 마쳐야 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의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출산(입양)가구로 ①직전연도(2022년)에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경우(또는 2022년에 해당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 ②자녀 출생(입양) 당시부터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경우 ③임대차계약서상 부동산의 소재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 ④신청인 본인, 배우자 및 자녀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 ⑤2022년 12월 가구소득이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의 150% 이하인 경우여야 한다. 단,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 기준이 완화된다. 지원금액은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00만 원 한도로 지원(자녀 1인에 한정하여 연 1회, 최장 4년)한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더라도 4년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년 신청하고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무주택 출산가구를 위한 고양시의 특색사업으로, 대출금리 폭등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시만의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을 실시해 출산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2-23 13:05:1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