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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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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공공체육시설 고양체육관 '지진안전 시설물'인증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는 고양체육관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안전시설물'로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란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 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공공건축물에 인증서 및 인증 명판을 발급하여, 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도이다. 지난달 9일 새벽 인천 강화군 서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되는 등 지진 안전성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공사가 운영하는 고양체육관은 공공체육시설물로 지난해 7월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신청했다. 이후, 현장심사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통과하고 최근 지진안전 시설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을 통해 시민들이 지진 등재해로부터 더욱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시설물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 들이 믿고 찾아 올 수 있는 안전한 시설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2 15:53: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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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 신청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달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대상으로 4대 스마트관광요소 ▲스마트경험 ▲스마트편의 ▲스마트 접근성 ▲스마트 플랫폼을 ICT 기술과 접목해 체험·교통·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 규모는 관광명소형(인구 15만 명 이상) 1개소와 강소형(인구 15만 명 이하) 2개소로, 파주시는 관광명소형에 공모했으며, 선정 시 3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9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4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 중 1차 서면평가 결과를 유형별 발표(2배수)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발표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파주시는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관광과와 정보통신과 협업으로 전담팀(TF)을 꾸렸고, 사업대상지 임진각관광지와 DMZ 일원 유관기관인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임진각과 DMZ 등지에서 전 연령층이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 통합 관광정보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2-02 13:49: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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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 통과...강남까지 30분 가능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됐다고 2일 전했다. 민자적격성 통과에 따라 고양시의 역점 시책인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역시 탄력 받을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3년 2월 1일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에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여부를 문의한 결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 통과됐으며 2023년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 예정임을 확인했다. 적격성 통과에 따라 국토부에서 민간사업제안자에게 추진여부를 통보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7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습 정체구간인 자유로~강변북로~양재IC 구간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되면 고양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통행이 가능해진다. 자유로는 고양시민의 서울방면 출?퇴근 등 일(日) 교통량이 약20만대로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 중 하나이다.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지하고속도로 건설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월 4일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더불어 시는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강변북로 재구조화 용역' 및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이 서로 연계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해당 구간의 종점부 연장 등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양재 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조사 통과를 환영한다."며 "고양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으로 108만 고양특례시민의 교통서비스를 향상하고 고양시가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2 13:49: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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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효과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달성의 결실을 맺었다. 시는 그동안 청렴도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부패방지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청렴노력도' 2단계 '껑충'… 청렴의지·시책 높이 평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권익위는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를 포함한 501개 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공직자·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반영한다.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를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고양시는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82.2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시) 그룹 75개 기관의 평균 점수 대비 5.6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에서 1등급은 나오지 않았다. 시는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작년과 동일한 3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렴노력도 평가 지표 중 ▲반부패 추진계획 ▲이해충돌방지법 운영 기반 구축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노력 등이 100점 만점을 받았다. 권익위에서는 기관장의 청렴 의지와 함께 다양한 청렴정책 참여 확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청렴 거버넌스'를 우수 시책으로 꼽았다. ◆민관협력 감사행정, 청렴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청렴도시' 구현 고양시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한층 더 강화한다. 예방 위주의 맞춤형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공공기관 주요사업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제6기 시민감사관 20명과, 건축·토목·도시계획·환경 등 17개 분야 50명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감사관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소양 교육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사례 위주 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연극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청렴자가학습', '보여줘 청렴' 등 청렴학습시스템을 상시 운영해 자기 주도형 학습을 추진한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청렴 방송을 시작한다. 부서를 직접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또한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탁금지법·공직자 부조리 신고 등을 안내하는 청렴 거버넌스도 계속 강화해 나간다. 외부기관·산하 공공기관과 연계한 청렴 클러스터를 운영해 온라인 협의체를 상시 열고, 산하기관 부패방지 평가를 함께 실시한다. 또한 시가 발주한 주요 공사 현장을 방문해 단계별 공사 적정성을 검토하고, 감독관 부당행위 확인과 개선 등에 대해 전문가 합동 멘토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직자 스스로 마음가짐을 바로 하는 것이 청렴의 출발"이라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추진해 서로가 믿는 조직,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13:49: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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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선8기 첫 ‘당정’ 지역현안 머리 맞대

고양시가 지역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일 오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 민선8기 제1차 확대 당정협의회'를 열고, 올해 시정 업무계획 및 현안 보고 후, 지역 내 현안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로 시집행부에서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박원석 제1부시장, 이정형 제2부시장, 한찬희 기획조정실장, 황주연 도시교통정책실장, 김효상 덕양구청장, 윤건상 일산동구청장, 정윤식 일산서구청장 등 실ㆍ국ㆍ소장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순영(고양시갑)ㆍ김종혁(고양시병)ㆍ김현아(고양시정) 당협위원장과 곽미숙 경기도의회 원내대표의원, 김영식 고양시의장, 이철조 고양시의회 원내대표의원 등 도ㆍ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상견례에서 권순영 위원장은 "12년만에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선8기 들어 일찍 시작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 고양시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자"고 말했다. 김종혁 위원장은 "첫번째 당정협의회를 통해 단결하여 고양시가 특례시 명성에 걸맞도록 함께 만들어가자"며 "함께 하면 '미래가 기대되는 세계 10대 도시'를 되찾는 등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현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고양시에서 여당으로 당정협의회를 열게 돼 가슴이 벅차다"면서 "지역 정치에서는 오직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하기에 포용의 정책을 펼쳐 원팀이 되는 당정협의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고양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당정이 서로 힘을 합하는 지속적인 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고양시가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들은 고양시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로 수정법 등 각종 규제와 재정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면서 "고양시는 의원들과 적극 협조해 지역과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식 고양시의장도 "당정협의회의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시의회가 17대 17이라는 의원 동수의 갈등이 있지만, 협치와 소통을 통해 논의하면서 시장이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당정은 민선8기 시 정책 기조인 ①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 전환 ②시 재원의 효율적 활용 ③지역균형개발 ④민관협력 행정 활성화 ⑤자연친화 품격도시를 놓고 대안 정책 등을 놓고 논의했다. 우선 자족도시로 전환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역세권 그린벨트 해제 및 공영복합개발, 역세권 창업거점으로 창조혁신캠퍼스 조성 등, 테크노밸리 조기 착공, 창릉신도시 산업부지 확대 등이 제기됐다. 시 재원의 효율적 활용으로는 시청사 재검토(백석 요진빌딩의 백석청사-기존 청사의 원당청사 재편)와 평생학습원 등 커뮤니티 시설 복합화 등이 제기됐으며, 지역균형개발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재구조화와 재정비 촉진지구 재검토,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이 논의됐다. 민관협력 행정 활성화에서는 재건축통합TF팀 운영과 CJ라이브 등 민간투자사업 조기착공 지원, 민간투자 지원조례 등이 논의됐으며, 자연친화 품격도시 조성으로는 창릉천 지방하천 공모사업 추진, 창릉신도시 제2 호수공원 조성 및 일산호수공원 리모델링,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이 제기됐다. 끝으로 이동환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앞으로 지역 현안이나 시민들의 관심 사항 등에 대해 각 당협 차원에서 정리해 전달해 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상응 이상의 조치와 대안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진정성과 실현성, 기대효과를 충분히 제시하기 위해 지역별로 시민설명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당정협의회는 물론 협치의 제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02-01 15:47: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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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청사 이전 시민설명회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월 3일(금)과 6일(월) 양일간 덕양구청과 일산동구청에서 시청사 이전 및 재구조화에 대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양시청사는 40년 전에 건축되어 사무공간이 부족하고 10여개의 외부 청사가 산재해있어 업무효율성 저하, 민원인들의 불편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왔다. 시는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주교동 공용주차장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절감,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 업무의 효율성과 민원인 편의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끝에 최근 기부채납 판결이 최종확정 된 백석동 요진업무 빌딩으로 청사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 업무를 제1청사(백석청사), 제2청사(원당청사)로 분담해 덕양과 일산의 행정타운으로 각각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재구조화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1청사(백석동)는 시 본청만 이전하고 제2청사(주교동)는 시 사업소 및 산하기관이 입주하여 행정타운으로 집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방안은 그동안 시청사 이전에 따른 원당지역 공동화 우려에 대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도시 재개발과 청년창업·벤처혁신 중심의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원당지역 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청사 조성과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결정 과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2023-02-01 13:51: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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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동 대중교통 개선 기대...마을버스 노선 신설

고양시(시장 이동환) 대덕동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 노선인 022A와 022B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를 2대에서 각각 1대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市)는 노선 신설과 증편 운행으로 신규택지인 덕은지구의 늘어나는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덕은지구와 현천동에서 상암·수색동을 경유해 DMC역까지 운행하는 2개 노선이다. 시는 서울로 출근하는 고양시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장기간에 걸쳐 협의한 끝에 노선 신설을 이끌어 냈다. 신설되는 2개 노선은 덕은지구 입주민과 현천동 원주민들의 서울로의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덕은지구에서 향동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022B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하여 덕은지구를 순환 운행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을 위해 022A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하고 배차시간을 줄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덕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며, "기존에 운행하는 022A번과 022B번 마을버스는 이달 내에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신설되는 2개 노선은 빠른 시일 내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13:50: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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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현충시설 41개소 일제점검 실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현충시설 4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난주 실시했다. 현충시설은 국가수호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현충시설을 찾는 유족 및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일반시민 등 추모객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의 보존상태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 내용은 ▲시설물 및 시설물 주변의 훼손 상태 ▲시설물 환경정비 및 안전상태 ▲주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임진각 관광지와 파주 통일공원, 조리 봉일천에 집중 분포된 시설물 중 관리 주체가 불분명한 현충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기능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 현충시설 관리에 힘써 시민들과 유족들이 편히 찾아갈 수 있는 방문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현충시설로 등록 지정된 독립운동 시설 6개소,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국가수호시설 29개소, 미지정 시설 6개소가 있다.

2023-02-01 13:49: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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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공무원연맹, '고양시의회의 2023년 예산 파행 심의'에 규탄

지난 1월 31일 경기도 고양시의회 건물 앞에서 한국노총공무원연맹(위원장 김현진)이 '고양특례시의회의 '2023년 예산 파행 심의에 대한 규탄대회'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고양시의회의 시예산 파행 의결로 인해 고양특례시 공무원 행정부서가 10%의 예산으로는 업무를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는데도 정작 시의회는 업무추진비 외 해외연수 출장비 등 시의회 예산 2억3천4백만원을 전액 부활시켰다. 더구나 이 예산으로 시의회 의장단들이 고양시 행정은 뒷전인 채 지난 30일 속초로 고양시 의정 활동과 상관없는 외유성 워크숍을 단행한 것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일 고양시 공공노조연대에 이어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소속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이 나서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대표 발언자 정준 정책본부장은 "고양시 공무원 노동자들의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한 몰상식한 기초의원들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국민의 세금으로 시정과 예산을 감시 감독할 의원들이 고양시 행정은 내팽개친 채 속초로 외유성 워크숍을 단행했다는데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고 표출했다. 또한 이들은, "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고 엄호해 나가겠다고 선언한다"고 천명하며, "한국노총 위원장 당선자 김동명 위원장도 열악한 공무원들에게 정상적인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빼앗은 고양시의회 만행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2023-02-01 13:34: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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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가구당 20만원씩 지급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례적 한파의 지속과 공공물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각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모든 가구에 20만원씩 총 444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지급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며, 20만이 넘는 가구들이 생활안정지원금의 혜택을 볼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말부터 지급을 목표로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용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난방비 폭탄을 감당해야 하는 민생의 현실은 재난과도 같은 위기이기에,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한 신속한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 16:03: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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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중소기업·창업 지원시책 통합설명회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1월 27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2023 중소기업·창업 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의 장이다.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해서 열렸으며 중앙부처 및 경기도, 고양특례시, 각 산하기관 등 17개 기관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고양상공회의소 등 지역경제단체의 기업들이 200여개 이상 참여했다. 기업 지원시책은 ▲자금 및 금융 지원 ▲판로 및 수출 지원 ▲R&D 지원 세 분야로 나뉘어 설명됐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이 설명을 진행했다. 고양시는 기업지원과와 일자리정책과의 사업을, 고양산업진흥원은 ICT산업과 콘텐츠 등에 대한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각기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기업인에게 1:1 상담 및 컨설팅도 제공했다. 한편, 고양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기업SOS에 기업애로에 대한 내용이 접수되면 센터 관계자가 기업을 방문하여 법률, 세무/회계, 인사/노무, 자금/금융/기술이전, 기술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애로지원센터는 카카오톡에서 '고양시기업애로'를 검색하면 채널 친구 추가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업인들이 많다.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카카오톡채널'에 가입해 고양시의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정보를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31 14:32: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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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양 청년둥지론 신청자 모집...최대 1억원 대출 지원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2월 1일부터 2023년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의 지원가구 50가구에 대한 신청자 모집을 진행한다. 고양 청년둥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과 협약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주거복지사업이다. 무주택 청년가구(5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년간 전세·반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추천(최대 1억 원) 및 연 대출이자 3%(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고양시로 전입할 예정인 만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 및 세대주로 인정되는 자(예비세대주) ▲소득수준은 (미혼) 5천만 원 이하, (기혼) 부부합산 7천만 원 이하 ▲대상주택은 (신규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임차전용면적 85㎡ 이하인 고양시 소재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유사목적 사업대상자의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주택거주자(거주예정자 포함), 고양시·기타 유사 주거사업에 참여중인 자 및 기존 주택 재계약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수) ~ 대상가구 모집 완료시까지이며 반드시 NH농협은행(고양시지부)에 사전 방문하여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을 상담해야 한다. 이후 고양시청 청년담당관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2023-01-31 14:31:0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