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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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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단순 복지 포퓰리즘 방식 동의 못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어린이집 평가인증 참여교사 처우개선비 '관행' 지급과 관련해 "단순 복지 포퓰리즘 방식에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7일 오전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어린이집 지원은 필요하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으로 가야된다"며 "민선 8기 정책 변화에 따른 수많은 장애와 마찰에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여 교사 처우개선비는 어린이집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집 자율신청 평가인증제'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교사에게 지급해 왔다. 하지만 2019년 6월 평가의무제로 전환되었음에도 관행적으로 예산이 지급되어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민선 8기의 첫 예산안인 내년도 예산안에 어린이집 평가인증 참여교사 처우개선비를 반영하지 않기로 정리했다. 그러나 어린이집 단체에서 이같은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관련해 많은 문자메시지와 시위, 탄원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복지성 예산뿐 만이 아닌 예산은 한번 지원되면 축소나 삭감이 어렵다"면서 "정책적 판단이나 예산 지원 시 법령 및 조례 등 관련 지침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각종 보조사업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나랏돈은 눈먼 돈'이라고 생각해 비양심적인 사례가 늘어나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를 걸러내지 못하는 관리 능력도 문제가 있다"면서 "보조금이 목적에 부합하게 집행되는지, 정산 보고 등 지도 및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사후평가를 실시해 내년도 보조금 지급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한 동향 예의주시 ▲고양시의회 2차 정례회 성실한 대응 ▲적시성 있는 시정 성과 홍보 등도 당부하면서, 행안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총 4건의 수상사례를 격려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고양시-CJ라이브시티-AEG(Anschutz Entertainment Grop)간 아레나 운영 합작법인의 한국사무소 설치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K컬처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한 업무협약으로 "고양시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12-07 09:29: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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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혁신 최우수상 수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월 3일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농천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농천진흥청은 농업연구개발 성과를 포상하고 우수 성과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소득 향상에 힘쓴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 현장확산 분야에서 '천적개발과 보급을 통한 친환경 방제기술 확산'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을 증진하고 동시에 시민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천적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천적 및 천적관련 유기농자재 지원 ▲천적 이용법 컨설팅 ▲천적활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천적연구실을 운영하면서 농가에 천적을 보급하여 해충 발생으로 인한 화학농약 사용이 30%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고양시 관계자는 "다른 시군센터와 천적 활용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천적 활용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2-12-06 15:10: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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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 경제자유구역내 특화 전략산업 유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북부 최초로 후보지로 선정된 경제자유구역 내에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문화 등 고양특례시만의 특화된 전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6일 오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직원 월례조회에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자족도시를 향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오는 2024년 산자부 최종 선정까지 직원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한 내용을 채워나가는 것"이라며 "고양시만의 핵심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핵심 요건이 ▲충분한 국내외 기업의 입주수요 확보 ▲외국인 정주환경의 확보ㆍ연계 가능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부지와 광역교통망 등 기반시설 확보 ▲경제자유구역 개발의 경제성 등이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또 "고양시가 주력하는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IP(지식재산), 문화 등 핵심 전략산업에 관심을 보인다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당위성에 큰 힘이 실릴 것이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선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지난달 30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Anschutz Entertainment Grop)사와 K-컬처 클러스터 조성과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테슬라 제조공장 유치에 뛰어들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출장한 두바이에서 중동 마이스산업의 메카인 세계무역센터(DWTC)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기업유치 방안은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고양시는 개발 가능성이 높은 자족용지가 풍부하고 수도권 및 인천공항과 인접해 있어 큰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면서 "내년에 철도와 도로에 예산을 투입해 교통인프라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 지역 간 물류 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경제ㆍ물류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육성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특히 "고양시에 이미 있는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의 의료인프라와 이런 이점을 살려 바이오 정밀의료산업을 특화·선점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따라서 시는 세계 최초의 의료 중심 자유무역지대로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의 최대 보건의료지구인 '두바이 헬스케어시티'를 벤치마킹해 고양시의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방안을 세웠다. 이동환 시장은 마지막으로 "고양시는 수도권 규제, 그린벨트, 군사보호시설이라는 3종 규제로 베드타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제자유구역이라는 핵심 열쇠를 손에 쥐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을 독려하고 격려했다.

2022-12-06 14:5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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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주택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이다. 고양시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회주택 공급, 여름철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주택 전기실 합동점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을 통한 스마트미터 무상교체 사업 등 차별화된 우수시책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매년 분기별로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중 3차례 품질 점검을 실시해 공동 주택 품질 향상에도 힘써왔다. 고질적인 기업애로 사항이었던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를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있는 주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6 14:55: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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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립민속박물관 분관 유치 간담회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5일 국립민속박물관 분관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시장과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을 포함, 양측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분관 설치 필요성과 공공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비전 등을 논의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는, 경복궁 복원정비계획에 따라 본관인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의 지방 이전이 예정됨에 따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통일동산관광특구 내에 운영 중인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확장해 분관으로 승격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수도권 주민들의 민속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향후 남과 북의 민속문화 교류를 위한 허브로서 파주가 분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확신한다"며 "분관 유치를 통해 문화도시 파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주변 문화관광 자원 연계로 수도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김경일 시장은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및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민속박물관 분관 유치 필요성을 피력하고 공감대를 얻고자 노력해 왔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김 시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방문해 '수장고 산책-유리정원'이란 주제로 전시 중인 열린 수장고를 둘러봤다.

2022-12-06 09:2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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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트리니팅’ 전시

연말을 맞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거리가 특별한 모습으로 바뀐다. 시는 12월 13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고양관광특구에서 트리니팅 전시를 선보인다. 2020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트리니팅 전시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 트리니팅은 시민들이 지정받은 가로수에 손뜨개 털옷을 입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거리를 바꾸는 실,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트리니팅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따뜻하고 이색적인 거리 풍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트리니팅이 이뤄지는 장소는 정발산역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일산문화광장 일대다. 약 300여 그루의 나무가 시민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입게 된다. 뜨개작품이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해결했다. 과거에 제작된 트리니팅 결과물을 재료로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가랜드, 리스 등을 만드는 '산타 놀이터' 프로그램이 추가 개설됐다. 기존의 뜨개작품을 업사이클해 더욱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트리니팅으로 수놓은 거리,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고양관광정보센터 영화제, 산타 놀이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고양시를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6 09:2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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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기후포럼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2월 14일 10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도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을 주제로 '고양특례시 기후 포럼'을 개최한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기후포럼은 고양특례시의 경제, 도시, 환경, 교통, 문화, 국제관계 등 전반적인 정책을 설명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 폭설 등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은 개회식, 건강한 도시 만들기 전국 경연대회의 입상작 발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정책설명회와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정책토론회로 진행된다. 정책 설명회에는 고양특례시 경제단체장, 시민단체 회원, 산하기관장이 참여한다. 자유경제구역 추진 등의 고양시 정책과 탄소중립 도시 이행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이 주관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글로벌 혁신허브 온실가스계정 추진 공동위원장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명노일 前환경부 부이사관, 최익훈 연세대 교수, 손덕주 단국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전제 조건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라며 도시·자족·안전 기능 정책에 대한 집중과, 공모사업 확장,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기업과의 협치를 위해 정책의 계획, 집행, 평가와 환류를 더해'공유'를 필수 요소로 삼았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우수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기 위해 기후포럼과 함께 건강한 도시 만들기 전국 경연대회 결과 발표와 탄소중립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12-06 09:25: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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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삼성지하차도 확장 개통 예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호수로의 교통이 대폭 개선된다. 시는 삼성지하차도를 4차로로 확장했으며 8일 사전 점검을 마친 후 오는 15일 본격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삼성당취락과 능곡삼거리를 연결하는 삼성지하차로가 확장돼 능곡지역과 일산지역을 연결하는 호수로의 간선도로 기능이 강화됐다. 기존의 삼성지하차도는 2차로로 되어 있어 병목 현상의 원인이 되어 왔다. 또한 차도 내의 경사로가 급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히 확장 공사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삼성지하차도에서 확장된 구간은 총 410m로 민관협업을 통해 일산방향 170m는 고양시가, 능곡방향 240m는 인접한 능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 측이 공사 비용을 부담했다. 총사업비 약 60억원이 소요됐으며 공사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됐다. 이번 삼성지하차도 확장 공사로 고양시는 향후 고양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창릉지구, 고양장항지구 및 능곡지역의 재정비 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들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삼성지하차도 공사를 위해 차량을 전면 통제하여 기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으셨다. 오랜 기간 이해하고 협조해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확장된 삼성지하차도가 발전하는 고양시의 물류, 교통, 관광의 동맥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2-05 15:49: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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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 정발산, 생태 가치를 재조명하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시 생태축의 핵심 지역인 정발산에 대한 생물 다양성 탐사를 마치고, 지난 1일 고양관광센터에서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탐사는 (사)에코코리아가 2022년 고양시 생태환경분야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시민생태조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학 기반의 생태조사가 이뤄졌다. 정발산 일대 주요 생물종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며 곤충 331종, 식물 320종, 조류 47종, 균류 28종, 거미류 28종 등 총 779종이 발견됐다. 특히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새매, 붉은배새매, 큰기러기, 가시연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15종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발견했으며 따뜻한 남부 지역에 살던 넓적배사마귀 등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한 것을 확인했다. 환경부에서는 각 분류군별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 100종과 후보종 30종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조사, 관리하고 있다. 정발산에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발견함에 따라 기후변화가 미치는 고양 지역의 생태 변화를 알 수 있게 됐다. 이번 탐사에서는 다양한 장비들을 동원해 정발산의 생물을 관찰했다. 식물 군락과 동물 서식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드론으로 촬영했고, 움직이는 생물을 생동감 있게 담기 위해 액션캠을, 야행성 동물의 이동을 확인하기 위해 적외선 무인카메라 등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너구리가 살고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봄·가을 산새 이동기에 흰눈썹붉은배지빠귀 등 보기 드문 나그네새가 머물고 이동하는 것을 발견했다. 시는 탐사 결과를 반영해 낡은 새집 교체, 산새 먹이통 지원 등을 추진하고, 너구리 서식지와 이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탐사 내용은 동영상이 지원되는 멀티미디어북으로 제작하고, 고양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환경교육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2-12-05 15:48: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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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2 방콕뷰티쇼 & K-뷰티엑스포 방콕' 개최

킨텍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2 제3회 방콕뷰티쇼 & 제 6회 K-뷰티엑스포 방콕(이하 박람회)'을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angkok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re, 이하 BITEC)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태국은 대한민국 5대 화장품 수출국 중 하나로써 약 6조원 규모의 화장품 시장에 이르며 뷰티기업에게는 동남아시아 진출의 전진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만 3년 만에 현지에서 재개되는 것으로 킨텍스는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과 혁신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80여 개의 국내 업체와 50여 개의 해외 업체 등 총 130여 개사, 150 부스 규모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뷰티 전시회 중 가장 많은 한국업체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바이어 50여개 사를 초청했으며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간 동남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대면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박람회 개최 전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에서의 수출상담회, 현지 뷰티 협단체 관계자 네트워킹의 기회까지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준비됐다. 수출 판로개척에 네트워크가 필수적인 만큼 킨텍스는 '참가업체의 밤(Thank You Party)'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해 뷰티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김애란)와 태국 Hair & Beauty Magazine이 협업해 '2022 International K-Beauty Fair & Hair Show'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 소비층인 20~40대 여성을 타겟으로 2016년 미스 유니버스 태국 출신인 '찰리타 수원샌(Chalita Suansane)'과 300만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한 '잉예(Yingyae)' 등 메가 인플루언서의 제품 홍보와 방콕 시내 주요 거점에서 대규모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지난 9월 태국에서 코로나19 검역 조치가 완전 해제되면서 해외 바이어들이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뷰티 제품들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국내 중소 뷰티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제3회 방콕뷰티쇼 & 제6회 K-뷰티엑스포 방콕'은 올해 8월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하여 10월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K-뷰티 엑스포의 2022년 마지막 시리즈다. 자세한 행사정보와 참관 방법은 킨텍스 소비재전시팀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2-05 15:47: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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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곳간관리’ 최선…공유재산 체계적 관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올해부터 중기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숨은 재산 찾기 사업, 보존부적합 재산 매각 등을 추진해 공유재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활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 기부채납이나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는 재산으로, 행정을 위해 사용되는 행정재산이 아닌 일반재산은 대부, 매각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 시는 금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3~2027년 고양시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해 공유재산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특성과 정책 환경을 고려해 중점 시책 및 우선순위 사업을 반영, 시 사업계획과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서로 연계한 총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부터는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 공유재산 통합 실태조사를 더욱 강력하게 실시한다.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변상금 부과 및 정상화, 미 관리 재산 발굴 등을 추진, 조사 결과 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는 지목을 현행화하고, 행정목적으로 이용되지 않는 재산은 용도를 폐지해 시 재산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공유재산 통합 실태조사에서는 무단점유자에게 72건, 1억8천3백만 원의 변상금을 부과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바 있다. '공유재산시스템 일제 정비'도 추진한다. 지적, 등기 등 각종 공부와 공유재산시스템 현황의 불일치 사항을 전수 조사, 누락재산을 등록하고 지목·면적 등 불일치 자료정리, 미등기 토지의 등기정리 등을 일제 정비한다. 현재 공유재산시스템 상 누락재산은 1천여 필지, 약 58만㎡이며 등기 여부 전수조사 대상은 1만5천여 필지, 약 1천7백74만㎡로, 일제 정비를 통해 해당 공유재산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7월을 목표로 공유재산 건물정보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부서별 보유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 시가 소유하고 있는 약 450여개의 건물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용현황 및 건물별 수선 이력 등의 파악이 가능해진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숨은(은닉) 재산 찾기 사업'도 계속된다.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로 소유권이 이전 되지 않은 기부채납, 무상귀속 대상 토지를 찾아 소유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공시지가 359억 원에 달하는 19필지, 44,439㎡를 시의 소유로 이전등기한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재산은 적극 처분할 방침이다. 신규 세원 발굴차원에서 자투리 땅 등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용 및 제고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수입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유재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 재산관리에 한 치의 누수도 없도록 하겠다"며, "공유재산 정비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재산관리의 기틀을 마련해 고양특례시의 곳간을 알차게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5 09:17: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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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 성료

제2회 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가 2~4일 파주스타디움 테니스장 등 총 11개의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테니스협회(회장 김경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파주시장배 남북평화통일 전국테니스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총 190개 팀, 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파주시 테니스협회는 ▲2022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20대, 30대 남성부 준우승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종합우승 등 각종 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파주시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테니스 종목 활성화와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에서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테니스가 생활체육의 중심종목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테니스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는 12개의 테니스장에 총 69개 클럽, 3,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인 금촌체육공원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사업은 내년 3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2-12-04 15:12: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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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특례시의 비전과 전망 강연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일 일산동구에 소재한 저동고등학교에서 '고양특례시의 비전과 전망'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는 저동고 1~2학년 100여명이 참석했고, 학생들은 교실에서 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었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고양시는 일자리, 교육, 문화 등 모든 것이 한 도시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자족도시'로 나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초의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을 발판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과 일자리가 풍요로운 도시가 되고, CJ라이브시티·방송영상밸리 등 자원을 바탕으로 K-pop·K-콘텐츠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세계적인 관광브랜드화, 유전공학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 유망산업 첨단기업 육성,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에서 자유로운 깨끗한 도시 조성으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찾는 활력 있고 매력 넘치는 글로벌 청년수도, 고양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고양시 교육에 대해서는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공정, 상식, 혁신, 화합'이라는 네 가지 시정원칙을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양시의 잠재력을 일깨울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힘은 시민으로 그 중에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바로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학생들과 함께 현재의 기회를 지렛대 삼아 새로운 고양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마무리했다.

2022-12-04 15:11:4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