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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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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백세희 작가와 떡볶이 먹기’

고양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작가와 ○○하기' 두 번째 시간으로 오는 4월 25일 (화) 저녁 7시 「백세희 작가와 떡볶이 먹기」 특별한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작가와 ○○하기」는 '작가와 책 없이 만난다'는 콘셉트로, 네 명의 작가와 네 번에 걸친 특별한 만남을 진행하는 기획 시리즈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지난 3월 16일 '최정화 소설가와 요가하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열렸다. 두 번째 시간에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와 함께 떡볶이를 먹는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10년 넘게 앓고 있는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 12주 간의 대화를 담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진솔한 이야기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었다. 백세희 작가와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다. 국민들이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쌓기를 바라며, 책 향기에 한껏 취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14:26: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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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편리하고 안전하게…모바일고지·대형보도블록 도입

고양시는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편의 행정을 추진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보도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차량 검사 및 보험 과태료 등 차량관리 행정에서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고 대형보도블럭을 사용해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보행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차량 검사·보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만료일 쉽게 확인 시는 오는 6월부터 차량 종합검사 지연, 보험 미가입, 과태료납부 등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시행하여 시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로만 송달되던 차량 검사, 보험 경과안내, 과태료 사전처분통지, 부과, 독촉고지, 압류통지 등을 문자를 통해 고지하는 서비스다. 자신 명의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을 거치면 쉽게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시행해온 우편물 통지는 송달 과정에서 주소지 변경, 수취인 부재 등으로 인해 고지내용을 전달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면 보다 쉽게 고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한을 놓치지 않고 제때 납부할 수 있어 불필요한 과태료 비용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자동차 종합검사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하루라도 지연되면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반드시 만료일 이전에 갱신가입, 자동차 종합검사를 실시해야한다. 자동차 종합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사 기간 사전 안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면 납부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지행정을 실시할 수 있다"며 "무보험 차량운행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크고 튼튼한 대형보도블록 도입…걷기 편한 보행로 조성 시는 지난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기존 보도블록보다 더 크고 튼튼한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보도블록은 설치 후 시간이 지나면 나무뿌리, 노면침하 등으로 인해 보행로가 불규칙해지고 걷기에 불편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대형보도블록은 평탄도가 높아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안전하고 보기 좋은 보행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인도와 차도간의 단차를 줄이는 공사도 함께 시행해 보행시 발생하는 장애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 조성한 보행로에는 처음 방문한 사람도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주요 방향을 표시한다. 지난해 12월 일산병원 사거리 인근 일산로 보도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어울림로 일원 등 15개소에서 보도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59억 2000만원, 면적은 41,192㎡이다. 지난 2월에는 보도정비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주요 담당자들이 보도블록 생산공장을 직접 견학했다. 3월에는 서울시 종로구에서 시공 현장을 찾아 시공시 장단점과 유의사항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종합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도로계획, 도로공사, 유지관리, 도시디자인 등 관련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보행도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해빙기 도로·건축 공사현장 점검강화…안전사고 예방 시는 4월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도81호선, 82호선을 포함한 9곳의 도로 및 공공건축물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12월~2월)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등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사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 우려가 높기 때문에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동절기를 지나 봄에 공사가 재개되면 얼었던 지반이 녹아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지반 균열, 부등침하, 절토 및 성토부 유실에 따른 붕괴 등이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시설물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와 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시는 사업현장 주변 시설물 및 지반변화 등 위험요소 발생시 현장 대리인이 즉시 조치보고 하도록 현장대리인의 위험요소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체계적인 점검과정 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양시 관리대상 279개소를 국토교통부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록했다.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골조, 부재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보수보강 공사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포트홀, 교량상판 포장균열, 시설물 파손 등 시민들이 도로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접수와 복구체계를 갖추어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3 14:14: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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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장항동 종이상자 공장 큰불...대응1단계 발령

일산소방서는 지난 2일 일요일 18시 16분경 장항동 종이상자 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하자 18시 40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작업을 벌였고 2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공장 건물 샌드위치 판넬 1층 3개동 박스공장 395㎡ 1동과 373㎡ 1동이 전소됐으며, 인근공장 199㎡ 1동이 전소 되는 등 총 3동의 공장 건물이 전소되었다. 공장 기숙가에 외국인 노동자 등 3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일산소방서는 화재발생 5분 만에 현장 도착하여 대응하였고 20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여 더욱더 적극적이며 공격적으로 화재를 진압하였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전진 지휘하여 19시 25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소방 65명, 고양시청 6명, 경찰 37명 등 총 110명이 동원되었으며 소방펌프차, 탱크차, 화학차 등 30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시의원, 김민숙 시의원은 " 2일 오후 6시 20분께 장항동 공장밀집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왔다"며 현장 대응 상황을 확인했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힘을 보태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 대응에 있어서 소방과 경찰, 고양시청 등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에 각별히 유의 할 것을 당부 했다

2023-04-03 14:10: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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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경찰서, 위기 청소년 관리 프로그램 ‘드림공작소’ 운영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3월 31일 오후 4시 30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공방에서 학교폭력 관련자 등 위기 청소년 2명을 대상으로 '드림공작소' 프로그램 중 수제 비누,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드림공작소'는 소년범, 범죄 피해 청소년, 자살 우려 청소년, 가출팸 등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찰관과 개별 면담 후 개인적 성향에 맞춘 체험활동을 통해 재범 예방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보호와 지원을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드림공작소'를 확대, 활성화하여 청소년 문제 대응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지역사회 단체 및 업체들을 직접 찾아 나서며 '꿈리단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가죽 공예 ▲비누·향초 만들기 ▲나만의 책 만들기 ▲아이패드 드로잉 ▲테라리움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은 학교폭력 관련자로, 학교전담경찰관이 면담 중 다문화가정임을 인지하였으며 해당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1:1 멘토링을 통해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임학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선도·보호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03 14:09: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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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국회의원(경기고양병), 교육부 특별교부금 7 억 6,500 만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이 교육부로부터 고양병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이하 특교) 7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육부 특교는 ▲정발고 보도블럭 포장 3억 6,100만원, ▲고양국제고 체육관 옥상 방수공사 1억 2,000만원, ▲풍산중 체육관 옥상 방수공사 2억 8,400만원 등 3개 사업 총 7억 6,500만원이다. 정발고의 경우 1997년 개교한 이래 26년이 경과하도록 보도블럭을 교체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용해왔다. 보도블럭은 변색은 물론 일부 깨지고 파손돼 보행 및 차량통행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돼왔다. 오는 여름방학(7~8월)에 보수공사를 거쳐 2 학기부터는 안전한 통학로로 거듭날 예정이다. 고양국제고 체육관은 지어진 지 12년이 경과된 체육관에서는 비가 올 때마다 천장에서 빗물이 샜다. 체육관에 전기실이 위치하기 때문에 누수 발생시 누전 위험 등 안전사고가 심각하게 우려됐다 . 체육관의 빗물 누수문제로 체육관에서 진행될 환경생태 체험학습장 조성도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로 체육관 옥상방수 공사를 완료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생태 체험학습장도 차질없이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고양국제고도 여름방학인 오는 7월부터 체육관 옥상 방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08년에 지어진 풍산중도 비가 올 때마다 지속적인 누수문제를 안고 있었다. 학교 자체예산으로는 옥상·지붕 방수공사를 추진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특교로 풍산중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업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산중도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정민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교 확보로 정발고, 국제고양고, 풍산중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고양병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3 14:07:54 안성기 기자
경기도, 지반침하 사고 예방 위해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등 11개 과제 추진

경기도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 주도로 전기, 통신, 가스, 철도 등 관련 기관이 모두 모이는 '경기도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11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수립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2021년 3월 최초 관리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에도 자료 현행화와 지하 안전 제도 실효성 확보 등의 내용을 담아 '2023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 안전 전문가 자문과 경기도 지하안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계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 ▲지하 안전 관리제도 정착 ▲실태점검 강화의 3개 추진전략을 기본방향으로 11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먼저 '관계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 차원에서 경기도가 주도하는 지하 시설물 관리주체 간 '지하 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를 4월 중 구성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상하수도(한국수자원공사), 전기설비(한국전력공사), 가스설비(한국가스공사), 열 수송관(한국지역난방공사), 철도,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의 관리 주체들과 민간기관까지 합류할 예정이다. 도는 지하 시설물 관리주체가 다양해 현황 파악, 정보 공유, 연계 협력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의체를 통해 공동조사 등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도는 '2023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시ㆍ군과 공유하고 세부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ㆍ군 지하안전 담당 공무원 대상 실무 교육을 4월 17일(경기도 인재개발원)과 18일(경기도청 북부청사)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지하안전관리 제도 정착'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군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독려한다. 지하 안전 인력보강, 교육 강화뿐만 아니라 지하 안전 평가 전문기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실태점검 강화'를 위해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지하 시설물 및 지하 개발사업장 전문가 현장점검 지원을 활성화한다. 또한 흙막이 벽체 공법, 흙막이 지지공법, 굴착공사 계측관리, 지반침하 방지대책 등 시ㆍ군 지하 개발사업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연약지반 굴착공사 점검 항목'을 부록으로 수록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강현일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경기도의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지하 안전을 위해 '지하 시설물 관계기관 협의체'를 운영하겠다"라며 "도로 하부 공동(空洞)의 합동 조사, 공동(空洞) 발견 시 처리 방안, 지하시설물 현황 등 정보 공유 및 관리 정책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2 16:07: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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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9번째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두일 꿈마루’ 개관

파주시는 30일 두일초등학교에서 19번째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인 '두일 꿈마루'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 제공 및 부족한 시민편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시가 교육협력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6억8,200만원(▲교육부 7억4,900만원 ▲도교육청 19억2,200만원 ▲경기도 4억1,200만원 ▲파주시 5억9,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지난 2월 997㎡ 규모(별관 5층)로 건립됐다. '두일 꿈마루' 명칭은 '항상 건강하고 꿈의 정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이루길 바라는 마음'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앞으로 학생들은 학교 내 교과과정 시간에는 미세먼지, 황사, 날씨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에는 시민들이 이용 신청을 통해 체육활동과 예술 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두일 꿈마루 개관을 축하하며, 학생들은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은 건강을 위한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적극적인 시설개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학교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학교 26교에 대한 정보(학교, 체육관명, 위치, 개방시간, 이용료 등)를 파주시 홈페이지(파주소개-시민이용시설)에 공개했다. 복지증진 및 생활체육활동 등 사용이 필요한 경우,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2023-03-31 14:13: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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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번째 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개관식 개최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높빛도서관이 3월 31일 정식 개관한다. 시는 지난 30일 개관식을 열어 20번째 시립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높빛도서관의 '높빛'은 한자 지명인 고양(高陽)의 순우리말로 지역 특색이 담긴 명칭이다. 30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전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 당협위원장, 고양특례시의회 김희섭·신인선·천승아 문화복지위원, 고양동 인근 학교장, 고양동장, 고양동 주민자치회,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높빛도서관은 연면적 2,87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 약 3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자료실, 동아리방, 갤러리, 종합자료실, 강의실, 개명산과 목암천을 전망할 수 있는 테라스, 청소년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높빛도서관에서 가장 특색 있는 공간은 4층에 입주되어있다. 청소년 공간 '그라운드 10(그라운드 일공)'은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찾아와 머무르거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 도서와 만화책을 읽을 수 있는 '릴렉스 리딩존' ▲PC와 패드 이용이 가능한 '프로젝트존'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메이커존' ▲청소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클래스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높빛도서관은 고양동에 개관하는 첫 시립도서관이자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립된 '시민이 만든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미가 매우 크다"며 "청소년 특화 공간 '그라운드10'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며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31 10:50: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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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산업현장 ‘안전망’ 강화…근로자 안전 확보

고양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맞아 사업장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인원인 고양시 근로자는 지난해 기준 4천947명이다. ◆중대산업재해 전담 조직'중대산업재해예방팀'…사고발생 사전예방'총력' 고양시는 지난해 7월 26일 중대재해 전담조직인 중대산업재해예방팀을 신설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했다.'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안전보건목표와 그에 따른 4가지 경영방침을 설정해 이행해오고 있다. 중대산업재해예방팀은 각 부서별로 수립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충실히 실행되고 있는지 상·하반기 연 2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조치를 통해 이행의무를 준수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업체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수급업체 선정 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조치능력과 기술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보건을 위한 관리비용을 별도로 확보하도록 업무절차를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 핵심수단 '위험성평가'…유해·위험요인 사전 파악해 개선 고양시는 올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해 개선하기 위해 위험성평가와 사업장 순회점검을 강화한다.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해 사고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한 후, 감소 대책을 수립해 위험도를 낮추는 활동을 말한다. 시는 위험성평가 사전 준비를 위해 지난 2월 현업근로자 종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관리하는 정보를 기재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유해·위험기계 등의 조사를 실시했다. 사전 자료 조사가 완료되면 4월부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공공행정 6개 현업업무 종사자가 근무하는 사업장 총 79개소를 대상으로 각 작업 공정별로 위험요소를 파악한다. △청사 등 시설물 경비, 유지관리 업무 및 설비·장비 등 유지관리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업무 △공원·녹지 등 유지관리 업무 △산림조사 및 산림보호 업무 △조리 실무 및 급식실 운영 등 조리시설 관련 업무 종사자에 적용된다. 또 중대산업재해예방팀과 안전보건 전문기관 전문가가 함께 상·하반기 사업장 순회점검도 실시한다. 79개소 사업장 중 상대적으로 직무강도가 높은 작업현장 약 36개소를 대상으로 4월과 9월 근로자의 작업 전 안전교육과 보호구 착용,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사업장 위험성평가와 순회점검이 완료되면 파악된 위험요소를 바탕으로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위험성 크기 별로 개선조치를 실시해 위험성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 근로자 안전보건 참여·교육 확대…안전문화 도시로 한걸음 고양시는 지난해 약 4천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7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5개 분야의 법정 안전보건교육과 2개 분야의 비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자별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신규채용자 안전교육과 특별안전보건교육, 전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올바른 안전의식 제고와 재해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과 부서별 중대산업재해 담당자 대상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자료를 계절별, 주제별로 제공하고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 진행 온라인교육, 현장교육 등도 참여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현업근로자 교육 실효성을 높이고자 유해·위험 기계기구(예초기, 공기압축기, 지게차 등)에 대한 안전수칙 등의 내용으로 연 2회 맞춤형 집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종사자가 직접 안전하지 못한 상황이나 잘못된 사용자의 행동에 대해 신고·상담할 수 있도록 사내 온라인게시판을 상시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지난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개선조치와 안전보건교육으로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는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와 전문가의 순회점검 등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31 10:49: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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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와 업무협약…공유 체계 마련

파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파주지사는 29일 정확하고 효율적인 시유지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업무공유체계 기반을 마련, 무단 점·사용되는 시유지에 대한 현지 조사를 원활하게 수행하고자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유지 지적도면 전산파일 제공 ▲지적측량 수행 시 인근 시유지 조사 ▲무단 점·사용 확인 시 자료 제출 ▲시유지 측량 의뢰 시 우선 배정 등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는 지적측량 수행 시 인근 시유지를 조사·확인해 토지정보과로 통보하고, 파주시는 무단 점·사용하는 시유지에 대해 원상 회복, 사용료 부과 등의 행정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주연 지사장은 "지적측량 업무를 수행하면서 파주시 시정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 중심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와 업무 협업을 통해 시유지 무단 점·사용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23-03-30 14:30:0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