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대곡역 환승구간 긴급 안전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오전 7시 30분경 경의중앙선 대곡역을 방문해 출근시간 혼잡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대곡역은 경의중앙선, 일산선(지하철 3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환승객을 포함해 일평균 약 6만1천명이 이용한다. 환승을 위해 긴 구간을 이동해야하고 승객간 중첩으로 인한 불편민원이 많이 접수되기도 한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많은 이용객이 밀집되면 안전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곳이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서해선(대곡~소사), 신교통수단 및 교외선 개통으로 6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가 된다.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도가 증가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출근 시간 대곡역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용객 밀집도, 환승 동선,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보강 필요성 등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대곡역은 향후 경기북부에서 가장 큰 환승역이 될 것이며 지금도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혼잡을 이루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 당장의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조속한 안전대책과 함께 출퇴근시간대 시민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경의중앙선 증량·증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출퇴근 교통여건 개선, 지하철 이용객들 편의증진, 안전확보를 위해'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경의중앙선 증량·증편를 포함하고 국토부·코레일과 협의해 왔다.

2022-11-04 13:03:0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 세 번째 무대, 라 트라비아타 공연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2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한국에서는 <춘희>로 알려진 한국 최초의 서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오는 11월 19일(토)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2021년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 Ⅰ~Ⅳ 성료에 이은 시즌 2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총 4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전막 오페라와는 다르게 주요 아리아를 콘서트 형식으로 즐기는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제작된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대중친화형 공연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을 자랑하는 아람음악당에서 저렴한 입장료로 오페라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세 번째 공연인 <라 트라비아타>은 1852년 베르디가 파리에서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꽃 여인》을 극화한 연극을 보고 감명을 받은 후 탄생한 작품이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가 남몰래 연모했던 사교계의 여왕 마리 뒤플레시스를 기리며 쓴 소설 <동백꽃 여인>이 <라 트라비아타>의 원작이다. 당시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하고 유명 소프라노인 주제피나 스트레포니와 불안한 동거 중이던 베르디는 이 소설의 연극을 보고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두 주인공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오페라로 만들었다. 오늘날 많은 사랑을 받는 <라 트라비아타>는 이렇게 탄생한 것이다. 1853년 3월 6일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됐다. 이번 <라 트라비아타>는 "고독한 사랑"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의 해설로 진행되며 비올레타 역에 소프라노 김신혜, 알프레도 역에 테너 김기선, 제르몽 역에 바리톤 송기창, 안니나 역에 소프라노 김효진, 그랑빌 역에 바리톤 우왕섭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한다. 오케스트라 대신 피아노가 반주하게 되며, 무대 배경막과 의상, 주요 대·소도구를 사용하는 등 정통 무대의 느낌을 살리고 노래와 연기에 집중하여 오페라 본연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5월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7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11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가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2년에 걸친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매 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주요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국내 정상의 유명 성악가와 제작진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티켓은 1층석 4만원, 2층석 3만원이며, 문화뱅크 이전 공연관람자 · 65세 이상 경로우대 할인 및 최대 25%의 패키지 할인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1-04 13:01:1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 건립공사 '순항'

킨텍스는 4일, 인도 정부와 지난 9월 진행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 이하 IICC) 건립공사 현장 합동점검에서 순조롭게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재개된 이번 현장 합동점검에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는 IICC 건립공사 현장을 직접 찾았다. 킨텍스는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사안들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최근 1일 기준 약 6천 명 이상의 공사인력이 투입되며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미국계 글로벌 감리회사 에이콤(AECOM)과 함께 현장점검을 하여 2023년 연말에는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인도 상공부 산하기관인 IICC Ltd. (이하 발주처)도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해 IICC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발주처는 글로벌 전시컨벤션 주최자들의 인도시장 진출이 인도 내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규제 완화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IICC 인근에 건설 중인 주요 인프라 건설 현장도 방문했다. 인도 정부는 IICC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인디라간디 국제공항' - 호텔들이 모여 있는 '에어로시티(Aerocity)' - 뉴델리 핵심 상업지역 '코넛플레이스(Connuaght Place)' 등을 잇는 공항철도(Delhi Airport Metro Express) 노선 연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IICC에서 약 15km 떨어진 주요 글로벌 기업이 집적되어 있는 인구 100만 규모의 신도시 '구루가온(Gurgaon)'을 연결하는 '도심 고속화도로(Dwarka Expressway)' 공사 현장도 확인했다. 이중 IICC 지하와 직접 연결되는 'IICC역'은 이미 올해 6월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연내 개통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킨텍스는 IICC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이달 개최되는 국제컨벤션협회(ICCA) 연례총회에 직접 참석해 IICC 건립과 운영계획 등을 홍보하며 대규모 글로벌 행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IICC와 킨텍스 제3전시장,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등을 연계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킨텍스 김성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출장이 제한되어 현장 합동점검을 하지 못했다"라며, "현재 순조롭게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곧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 전시장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 발주처 관계자도 "IICC는 많은 인도 국민이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는 사업"이라며, "인도 정부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IICC는 약 100만㎡ 규모의 서남아시아 최대 전시컨벤션 복합지구에 들어설 전시면적 30만㎡의 인도 최대규모 전시장이다. 킨텍스는 2018년 공개입찰에서 프랑스, 홍콩, 싱가포르 등 유수의 전시장 운영사와 경쟁해 향후 20년간의 운영권을 수주했으며, 개장 후 IICC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서남아시아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11-04 13:00:4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특례시, 체납처분 중지로 영세체납자 회생 기회 부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체납자 소유 지방세 압류재산 중 징수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재산에 대해 압류해제 등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한다고 3일 밝혔다. 체납처분 집행 중지 대상은 부동산 9건, 차량 1,634건 등 총 1,643건이다. 이로 인하여 경제적 제약을 받던 지방세 체납자 1,005명이 제약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압류가 해제되는 부동산은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평가액이 50만원 미만인 압류재산과 선순위채권이 과다하여 공매실익이 없는 부동산이며, 차량은 잔존가치가 남아 있지 않다고 인정되는 차령 20년 초과된 자동차이다. 다만 향후 가치 상승 예상 지역 부동산, 고가의 외제 차량 등은 제외된다. 이번 체납처분 중지는 징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고양시는 추후 체납자가 납부 능력을 회복하거나 부동산 등 다른 재산을 취득하는지 수시로 조사해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하는 등 효율적으로 체납을 관리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경제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체납처분비를 충당한 후에 실익이 남을 여지가 없음에도 수년 동안 압류만 해둔 채 공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압류 재산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5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체납처분 집행 중지 압류재산을 10월 26일부터 한 달간 고양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있다. 시는 11월 중 해당 부동산 및 차량의 압류를 해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체납처분 중지 결정을 통해 그동안 재산 압류로 인해 제약을 받아 왔던 영세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 동시에 무익한 압류재산 관리에 소모되는 행정력을 고의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새로운 징수기법 연구·발굴에 투입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예정이다.

2022-11-03 13:36:1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성료

킨텍스는 3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스마트건설안전 산업 트렌드의 급속한 변화 속에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총 2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3일간 진행된 국내외 바이어들의 현장 상담액은 총 388억원 수준으로 이중 약 245억원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이틀 간 진행된 코트라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미국과 중국, 인도, 뉴질랜드, 베트남, 태국 등 골로벌 18개국의 45개사가 초청되어 88억원 규모의 상담액과 5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 한화건설, GS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 바이어들이 참석한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이하 CSMA) 구매상담회에서도 약 119억의 상담액과 69억의 계약 추진액을 기록했다. 상담액 뿐 아니라 주최 측은 행사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출구 조사에서도 97% 이상의 매우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기록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번 건설안전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경기도가 후원하였으며 전년 대비 2배 확대되어 140여개 사, 32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안전솔루션을 선보인 LG유플러스와 SK쉴더스, 지능형 CCTV 레이더 및 비전 융합센서를 선보인 포스코ICT, 스마트 건설안전관리 플랫폼 'BE-IT'의 GSIL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회원사 등 국내외 건설안전 선두기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발주자 안전협의회, CSMA, 한국도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 서울시청 지역건축안전센터 등 주요 기관이 단체 방문하며 다양한 기술들 소개됐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에 대한 시민인식이 강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성원을 받은 행사가 되었다"며,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다음 박람회에는 더욱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03 10:55:0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채용 매칭을 위한 구직자 취업 프로그램 박차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하반기 고양시민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11~12월에 집중 추진한다. 요즘 구직자들은 악화되는 경제환경 속에 변화하는 노동시장에도 적응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올해 말까지 총 43개의 장·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무 중심 채용에 대비한 현직자 멘토링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 시는 직종에 대한 직무이해 및 직무역량 함양을 위한 「직무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종은 ▲세무회계 ▲경비직 ▲간호조무사 등으로, 직무별 맞춤 실무교육 후 일자리와 연계한다. 또한 중장년층의 관심 직업에 대해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일자리 테마특강」도 운영한다. ▲도시농업 관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현직자를 초대하여 생생한 직업탐색 시간을 가진다. 더불어 일자리의 디지털 가속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 영상편집 전문가 과정이 「미래일자리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부분의 과정은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후 개별상담을 통해 일자리 알선을 받을 수 있다. ◆ 청년층을 위한 취업·진로지원 패키지 '청년일생학교' 시는 청년일생학교를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진로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우선 「직무부트캠프」가 반도체, 마케팅, 회계, 공공행정 등 4개 직무군 현직자 멘토와 현업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수행형 직무 교육으로 5주간 운영되고 있다. 뇌인지 기반 진로 설계, 진로고민 캠퍼스 활동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글쓰기 테라피 등을 통해 긍정 마인드셋을 강화하는 현재 「나 알기 학교」는 4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5주간의 맞춤형 취업지원 패키지 「청년캣취업 사관학교」는 올해 마지막 기수인 5기가 시작되며, 작년 참여자 중 70% 이상이 수료 후 약 2주 이내에 취업 성공에 이르렀다. 고양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구인 수요와 구직자 수요의 불균형이 큰 요즘 같은 채용 환경에서는 시장 현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일자리 특성과 직무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2-11-02 15:12:1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특례시, 조직개편안 입법예고…경제·도시정비·교통기능 강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일 민선 8기 핵심정책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담은'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민선 8기 핵심공약 및 시정철학을 반영하고 유사중복·비효율적 기능 통폐합, 비대조직 분리 등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자족도시실현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를 신설하여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 성장동력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교통국을 분리신설해 교통환경 개선기능을 강화한다. 도시혁신국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담당할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해 원도심 재개발을 담당하는 도시정비과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을 전담하도록 했다. 기존의 복지여성국은 사회복지국, 도시교통정책실은 도시주택정책실, 도시균형개발국은 도시혁신국,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건설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서별 기능을 재조정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기업유치 등 자족도시 기능확보, 출퇴근 교통인프라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등 70여개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역점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유치와 경제성장, 자족도시 기능 확보를 위해 자족도시실현국을 설치하고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 기업지원과, 전략산업과를 배치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유치, 첨단산업 육성 등 자족기능 확보를 담당한다. 기존 도시교통정책실에 있던 교통기능을 분리해 교통국을 신설하여 위상을 강화했다. 출퇴근 교통여건 개선, 대중교통망 확충, 교통소외지역 최소화 등을 담당한다.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주차교통과, 도로정책과가 해당한다. 기존 도시균형개발국 기능을 재조정하여 도시혁신국으로 변경했다. 도시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주거생활 개선을 전담하고 택지개발, 공공개발 등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신도시정비과, 도시정비과, 도시개발과가 해당한다. 시민과의 소통·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시장직속으로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하고, 갈등조정 및 집단민원 관리를 맡을 덕양구청장 대민협력관을 설치한다. 공공디자인, 경관정책에 고양시만의 역사·사회·문화적 특징을 담는 역할은 도시디자인담당관에서 맡는다. 기존 시민안전주택국에 있던 시민안전과와 재난대응과를 제2부시장 직속으로 격상하여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시민의 건강을 돌보는 건강증진과를 일산동·서구 보건소에 각각 설치하고, 일산공원관리과도 분리신설했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인적자원과, 미래도시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과도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 기간 중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할 계획이다. 고양특례 시의회 승인을 거쳐 내년 1월에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2022-11-02 10:15:0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법원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달 31일 '법원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손형배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는 캠핑·야영 테마인 체류형 관광지 조성사업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법원문화공원 캠핑장 조성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인 법원읍 대능리 산18번지(면적 27,657㎡)는 약 820기의 분묘가 있는 공동묘지로 장기간 주민들의 기피·혐오시설로 인식돼왔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피·혐오시설이 아닌 캠핑·야영 테마의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5월 '법원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2023년 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이 완료되면, 2023년 3월부터 2년간 묘지 이장을 추진하고, 2025년 공원조성 공사를 추진해 2026년 3월 캠핑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힐링이 되는 자연 속 캠핑 공원은 풍성한 시민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혐오시설이 해소되고 외부 인구 유입으로 법원읍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관광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02 10:14:5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파주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정행복센터(공연장 입구)에 설치해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기간 공무원들을 배치해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1일 오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시장은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참사에 무거운 마음뿐이며 특히 희생자 중에 우리 파주시민도 있어 더욱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도 조심스럽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장으로서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서 31일 이번 사고의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망한 시민의 장례절차 등에 대한 행정 지원을 지시하고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파주시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예정된 각종 축제를 취소하고 전 공무원이 애도 리본 패용, 회식 및 연가 자제 등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 또한 공공과 민간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2022-11-01 15:19:1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체력인증센터 ‘2022년 고양시 공무직·청원경찰 공개채용’ 체력평가 대행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체력인증센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2022년 고양시 공무직 및 청원경찰 공개채용' 응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출장 체력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하는 체력측정 서비스는,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가 측정장비를 통해 심폐 지구력, 순발력, 근지구력, 근력, 유연성, 민첩성 등 6개 체력 항목에 대한 체력측정 후 객관적 데이터에 맞춰 체력을 평가하는 서비스로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심폐 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순발력, 4개의 항목이 평가에 반영되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체력인증센터의 출장 체력측정은 공정성이 강조되는 채용심사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가진 과학적 체력측정 방법이다"라고 평가했다. 공사는 "최근 들어 많은 기업에서 공개채용 체력평가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방식으로 대체하고 있을 정도로 국민체력100 체력측정은 공인된 체력평가 방식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고, 찾아가는 출장 체력측정서비스 및 운동 처방 등을 통해 고양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11-01 11:09:5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장려상 수상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2년 농정업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농정업무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분야별 농정 관련 중점시책 사업의 추진상황을 평가해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평가는 도농복합 시군 1그룹과 그 외 나머지 시군을 2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파주시는 1그룹에서 장려상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농정업무 추진을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시책으로는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 축산정책, 축산물 위생 및 가축방역, 동물보호 분야로 파주시는 평가항목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인센티브 750만원이 수여되며, 11월 10일 제27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기관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장려상 수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관계 공무원은 물론 농협과 농업인 및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1 09:25:40 안성기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 공사노동조합,‘상생’위한 적극적 행보 눈길

파주도시관광공사 공사노동조합(위원장 권성식)가 최근 근로자 중심의 노사상생 문화 구현을 위하여 '노동조합 사무실 개방' 이라는 적극적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노동조합은 최근 월롱청사 종량제봉투 창고 확장 공사 완료에 따라 입주하게 된 2층 공간(42.9㎡)을 전격 개방하기로 하였다. 노조원을 위한 공간임에도 전체 직원들이 함께 누리는 것이 보다 의미있다는 판단 아래 노조 회의가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여직원을 위한 열린 휴게공간으로 공유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평소 마땅한 식사 장소나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직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높아진 물가로 도시락을 싸 온다는 한 직원은 "노동조합의 직원을 위한 배려로 점심시간이 한결 행복하고 편안해질 것 같다"고 감사를 전하는 등 많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성식 노조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존재가치는 무엇보다 노동자의 행복에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MZ세대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직장노조(위원장 고윤경)도 직원을 위한 사무실 개방을 제안했지만, 본부와 다소 거리가 있는 탓에 실제 활용에는 제약이 있었다. 상생의 건강한 노사문화 구현을 위한 양대 노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사의 가치는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2022-11-01 09:06:3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