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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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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세계3위 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2일(현지시각) 세계 3위 규모 초대형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rut)를 방문하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및 운영,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경제산업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전시장 40만㎡, 야외전시장 5만9500㎡ 규모에 11개 전시홀과 콩그레스센터를 갖춘 초대형 전시장이다. 세계 조명·음향 산업전시회 'prolight + sound', 세계 최대규모의 도서·지식정보콘텐츠 교류행사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문구 사무기기 박람회 '페이퍼 월드' 등 세계적인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동환 시장은 국제전시회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관계자 미팅 및 전시장 견학을 실시하고 킨텍스의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킨텍스는 향후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17만8566㎡의 전시면적을 갖춰 세계 25위권 대형전시장으로 도약하게 될 예정이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은 최초 1909년 건립 이후 꾸준히 시설을 확장해 왔다"며 "타 전시홀과 무빙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대형전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축적된 전시회 노하우를 통해 대규모 전시장을 운영할 수 있는 전시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킨텍스 제3전시장의 완공에 맞춰 대형전시장 규모에 걸맞은 국제 전시회를 자체 개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 시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지회장 이은주) 관계자들과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글로벌 기업 유치 및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지회는 공동 성장을 목표로 적극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을 방문하여 현대성우캐스팅, 상신브레이크 등 유럽에 진출한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초기 해외진출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글로벌 기업 유치전략을 고민했다.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고경석 총영사를 만나 독일의 경제 및 산업에 관한 최신 동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금융사가 위치한 독일 경제산업의 중심지이다. 고경석 총영사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독일 기업들이 다변화하는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지리적 위치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젊은 인재들이 많아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독일과 유럽의 기업들이 고양시로 유치되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3-03-03 11:2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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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색 독서모임…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념 ‘수상한 독서모임’

고양시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독서모임을 추진해 화제다.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독서모임에 가볼까 싶지만, 매번 책을 읽고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앞선다. 이처럼 책 읽기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친한 사람들의 사적 모임을 독서모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상한 독서모임」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수상한 독서모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매월 2팀을 선정해 총10회 진행된다. 독서 리더와 모임을 매칭하여 이루어진다. 신청은 20세 이상 4~9인으로 구성된 사적모임(친구, 동창, 학부모, 직장동료 등)으로 도서관, 카페, 스터디룸 등 오픈된 장소를 섭외할 수 있어야 한다. 독서 모임은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다음 달 신청 모임을 접수받는다. 4월에 열리는 첫 번째 독서모임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3월 15일 10시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독서모임의 참여 독서리더는 ▲김애훈 ▲남궁옥 ▲윤선희 ▲이주희 ▲지윤주 등 독서토론 전문강사 5인이 맡는다. 독서 모임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임 콘셉트, 함께 읽고 싶은 책 목록을 확인하여 각자의 모임과 가장 어울리는 강사를 선정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친하고 편한 관계의 사람들과 익숙한 장소에서 책으로 만난다면 자연스럽게 모임 자체가 독서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책의 도시 조성을 위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선정 및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로 올해 개최지는 고양시다. 고양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연중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3월 22일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연다. 본 행사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03-02 13:52: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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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금리에 앓는 중소기업에 '이자 추가 지원'

고양시가 잇따른 금리인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금융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보다 많은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자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과 경기도중소기업육성기금의 출연금을 확대 편성하였고 이자차액보전을 최대 3%에서 3.5%로 0.5% 추가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가 부족한 기업에게 시가 특례보증 하여 제1금융권 융자제도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써, 제조업뿐만 아니라 비제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보증한다. 올해는 지난해 10억 원에서 4억 원 증액한 14억 원을 편성, 약 72억 원의 특례보증 여유액을 확보하였고,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의 심사와 고양시 추천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저리로 융자지원 받을 수 있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은 사업인건비, 원부자재, 물품구입 등 기업운영 및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부터 시설설비구입, 연구개발 등 시설투자에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까지 지원하여 기업의 자금 수요가 높은 사업이다. 시가 올해 작년 대비 4억 원 증액한 7억 원을 출연함에 따라 관내 기업에 대한 우선지원대상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연초부터 고금리, 고물가로 인하여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는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사업인 이자차액보전사업으로 14억 원을 편성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한시적으로 이차자액을 0.5% 확대·지원한다. 고양시 운전자금 융자 지원 사업(이자차액보전사업)은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금융권의 융자제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 대출 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및 문화산업 기업이며 융자 한도는 3억 원, 상환기간은 최대 3년이다. 특히, 올해는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0.5%를 추가 보전하여 당초 최대 3%였던 보전이율을 최대 3.5%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고정이었던 상환방식(1년거치 2년상환)을 3년 이내(1년 거치 2년 균등상환, 3년 균등상환, 2년 만기일시상환)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자금계획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유례없는 경제한파 속에 이번 금융지원 확대가 보다 많은 기업의 자금융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관내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이 위축 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3-03-02 13:40: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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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관광도시 지로나에서 관광콘텐츠 활성화 방안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이 1일(현지시간) 스페인 지로나(Girona) 시를 방문해 꽃축제, 미식거리 등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로나(Girona) 시는 카탈루냐 북동부, 바르셀로나에서 100㎞ 거리에 위치하며 헤로나(Gerona)로 표기하기도 한다.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한국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알함브라의 궁전', 영화 '향수' 등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한 매년 5월 둘째·셋째 주말 지로나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로나 꽃 축제는 시 인구의 3배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 기간 동안 지로나 시를 찾게 만드는 중요한 관광 콘텐츠다. 지로나 꽃축제는 시민들이 자신들의 집에서 가꾸는 꽃과 화분을 광장으로 가져와 다함께 즐기는 문화에서 시작됐다. 6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행정적인 지원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지로나 꽃 축제로 성장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지로나 꽃 축제처럼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세계의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로나 시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엘 세예르 데 깐로까(El Celler de Can Roca, 미슐랭 3스타)레스토랑을 포함하여 16개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미식도시이기도 하다. 깐로까 레스토랑(El Celler de Can Roca)은 2019년 The Best of the Best에 선정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다. 현재 가족 사업으로 삼형제(Joan, Josep, Jordi)가 운영하고 있다. 호셉(Josep) 깐로까 레스토랑 운영자는 "지로나의 문화와 전통을 결합하여 창의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지로나 시의 교육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깐로까 레스토랑만의 정체성을 만들었기에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 구역 내 기업유치 뿐 아니라 미슐랭 스트리트 조성 등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맛있는 먹거리, 꽃축제가 어우러진 관광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호셉 깐로까 운영자에게 쉐프 교육 아카데미 유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호셉 운영자는 "아카데미 설립은 미래를 위해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3-03-02 13:31: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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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 멘토링 데이’ 매월 운영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창업·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멘토링 데이'를 이달부터 매월 운영한다. 시는 기존 고양스타트업 플랫폼의 소통마당 카테고리 내에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 '창업 멘토링 데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업 멘토링 데이는 고양시창업지원협의체 등 창업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투자 ▲창업(경영)일반 ▲특허 ▲마케팅 ▲세무·회계·재무 ▲법률 ▲인사 등 9개 분야 74명의 전문가로 멘토 인력풀을 구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신규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로, 매월 6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 및 선정한다. 신청은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가진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이 고양시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창업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비 창업가에게 창업가이드 원스톱창업플랫폼을 통해 창업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고양IR데이는 연 2회로 확대한다. 또 고양벤처펀드(2호)에 이은 고양청년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 창업기업 팝업스토어를 지원해 생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조사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청년창업지원시설인 28청춘창업소를 포함, 산학연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계성 있는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3-03-02 13:30: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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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3월 1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소 개최했던 삼일절 기념행사를 올해는 광복회원, 유가족, 보훈단체, 각 유관기관장 및 시민 등 다양한 계층 약 500여 명을 초청해 3·1운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공연으로 해금연주가 은한의 아름다운 해금 선율로 '나의 옛날이야기(유관순 노래)', '나 가거든',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였고,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아리랑'과 '그날을 기약하며' 두 곡을 공연하며 기념식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시는 104주년 삼일절을 기념하고,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기념식장에는 태극기나무와 포토존을 설치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에게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독립유공자 및 유족 분들을 모시고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나라에 바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전했다.

2023-03-01 14:01: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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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바르셀로나 액티바·도시개발공사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28일(현지시각)에는 바르셀로나 액티바, 트램베소스,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과학관 등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성공적인 창업지원, 트램교통, 과학관운영 등 인프라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바르셀로나는 인구 160만명, 1인당 GDP는 4만2000유로, 일자리 수는 110만개에 달하는 도시이다. 바르셀로나가 이렇게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이 한 곳이 바르셀로나 액티바와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다. 바르셀로나 액티바는 창업 보육,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경제부흥의 핵심기관이며 시 소속 산하 경제개발 기관이다. 바르셀로나가 남유럽 최고의 IT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액티바 홍보총괄 책임자는 특히 바르셀로나에 있는 6개의 유니콘 기업 중 2개의 기업은 바로 이곳의 창업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는 18~19C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바로셀로나가 섬유산업 쇠퇴와 함께 노후화를 겪게 되자, 도시를 재생하기 위해 2000년부터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3년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다비드 마르티네즈 가르시아(David Martinez Garcia)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CEO 는 "바르셀로나가 혁신적인 도시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젝트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대학을 유치한 결과"라며 "고양특례시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원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운영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이 고양특례시에서 탄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후 유럽에서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 트램 운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트램베소스를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트램은 트램바이스(Trambaix)와 트램베소스(Trambesos)의 2개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트램바이스는 T1, T2, T3 3개 라인, 선로길이 15.1km, 29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베소스는 T4, T5, T6 3개 라인, 선로길이 14.1km, 27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 관계자는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차원을 넘어 도시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서 도시전반을 변화시키는 패러다임적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장은 바르셀로나 꼬스모까이사(COSMO CAIXA) 과학관을 방문하여 발렌띠 빼라서 꼼빠니(Valenti Farras Company) 관장을 만났다. 꼬스모까이사 과학관은 매년 100만 명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2006년에는 유럽 올해의 박물관 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가장 혁신적인 과학관에 수여하는 케네스허드슨 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시장은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의 트램 운행현황을 직접 경험해보고,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철도교통,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과학관 공모사업신청 등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3-01 11:1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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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Med Expo 베트남' 성공 개최 위한 학술대회 개최 업무협약 체결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와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이하 의료기기협회)는 오는 6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K-Med Expo Vietnam(이하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대미레)와 '베트남 국제학술대회 개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국내 최대 미용의학회로 쁘띠, 보톡스, 레이저부터 피부, 성형, 탈모, 비만 치료 분야 등 약 7,500여 명의 의사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방콕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의학회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해외 전시회 개최 경험을 보유한 '킨텍스'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정책지원 및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의료기기협회', 국내 최대 미용의학회인 '대미레'가 만나 박람회 참가업체가 안정적으로 바이어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술대회 참가를 위해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 800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할 예정이며, 코트라 경기북부지원단과 호치민 무역관의 협업으로 베트남 주요 의료산업분야의 대규모 바이어 유치도 가시화 되고 있다.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첫 번째 요구사항은 성과 지향적인 B2B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학술대회 개최로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가 전시장을 방문할 뿐 아니라 바이어로 활동하게 되어 국내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기기협회 유철욱 회장은 "국내 미용성형분야의 의료기기업체 수준은 세계적이기 때문에 학술대회와 동시 개최 시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장비 활용과 대한민국 의사들의 섬세한 의술을 동시에 보여주는 등 차별화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8 11:59: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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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파주시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023년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35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및 친환경 축제 구현도 등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과 축제의 발전역량, 안전관리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 23개 축제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6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5~27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 파주장단콩축제는 방문객 18만명과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20억8천만원을 판매해 경제축제로 자리를 잡았으며, 올해 제27회를 맞이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발굴해 경제와 관광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28 10:01: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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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친수도시 파주'설계…친수하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27일 친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친수하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2월 용역 착수 이후 읍·면·동 주민설명회와 기관 의견조회 등을 거쳐 수립한 기본계획의 결과를 보고하고 관계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친수하천 기본계획은 파주의 특색에 맞는 생태하천과 도심하천의 성격은 살리되, 환경훼손은 최소화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으로 방향을 설정했으며, ▲하천 내 동선 연결 방안 ▲하천 간 동선 연결 방안 ▲친수거점 공간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중심 더 큰 친수도시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단절된 동선을 정비해 걷고 싶은 하천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유로축과 함께 통일로축도 한 번에 갈 수 있도록 남부권역 공릉천과 북부권역 문산천 등 13km 상당의 도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친수하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소리천에서 문산천까지 이어지는 수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수거점공간을 조성해 400만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12시간 체류형 복합문화관광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28 10:0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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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바르셀로나 방문...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참관

고양시장(시장 이동환)은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23에서 선보이는 미래 선도 기술을 접하기 위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을 방문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이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핀테크, 디지털자산 등 최신 글로벌 신기술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10회 4YFN(4 Years From Now) 행사도 동시에 개최되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컨퍼런스에서는 노키아(핀란드), 텔스트라(호주) 등 세계적인 통신업체 CEO가 연사로 참여하고 5G·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구현한 미래생활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리는 공정한 미래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들은 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SK텔레콤, 삼성전자, 코트라 기업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고양시에 필요한 AI,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크(6G 등) 신기술을 접하고 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참가기업들 뿐 아니라,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 및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허남덕 바르셀로나 총영사 등을 만나 국내외 기관 및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의지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다. 고양시는 ICT 융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최신 동향을 파악하여 지역 내 선도기업의 기술개발 및 R&D 지원, 전문인재 양성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킨텍스·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교통수단, 자율주행제어를 위한 5G통신·네트워크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랩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중부대학교)에 구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6월에는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드론앵커센터를 개관하여 경기 북부 드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및 경기도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MWC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5G이동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신기술발전의 세계적인 추세를 파악할 수 있었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며 "기업유치 및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여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공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3-02-28 10:01: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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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표 여성친화도시…사회 안전망으로 거듭나다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 여성친화도시인 파주시의 모토다. 김경일 시장은 여성이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새해부터 고삐를 바짝 조였다. '여성에,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파주시'를 약속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섰다. '여성 중심 더 큰 파주'를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첫 단추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새해 1호 결재로 처리하며, 강한 의지를 시청 안팎에 내비쳤다. 20년 가까이 잠자고 있는 이른바 '성매매 처벌법'을 수면 위로 올려 성매매 행위자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시설 종합단속에 앞장섰다. 전문가들은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 유린되어 온 여성 인권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성매매 피해자 지원부터 서한문 발송까지…풍선효과 막는다 성매매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도 고민했다.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 등 자활지원' 조례안을 마련하며, 진정성 있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들이 성매매 피해자들을 직접 만났고, 파주시는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방안에 담아냈다. 최근 1년 동안 성매매 피해자로 확인된 사람들이 지원 대상이다. 실제로 성매매 집결지에서 일하던 A 여성은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먹고 살기 위해 피부에 와닿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 제3의 성매매 피해자를 막기 위한 김경일 시장의 노력도 엿보였다.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건물주들에게 직접 서한문을 보냈다. '성매매 처벌법'에 따라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도 토지나 건물을 제공하면 해당 행위로 얻은 재산을 몰수한다는 사실을 재산 소유자들에게 직접 알리며, 성매매 피해자와 가해자를 사전에 막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파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풍선효과 때문이다. 성매매 집결지가 사라지더라도 성매매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우려에서다. 파주시는 성매매 음성화 문제를 막기 위한 4단계 추진전략을 세우며 종합적인 점검에 나섰다. 오는 2025년까지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을 함께 만드는 '여성길' 걷기 행사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백서 발간 ▲주거시설과 문화 공간으로 도시재생 ▲CCTV 상시 감시체계 구축 등을 구상하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함께 성매매 집결지정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성매매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 처벌에도 머리를 맞댔다. 김경일 시장은 "기존의 사회복지 정책으로 성매매 피해자를 바라보면 안된다"라며 "성매매 여성만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고려한 총체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는 성매매 여성 개인을 넘은 성산업화 구조를 단계별로 혁파하고 성매매 수요 근절과 여성 인권 향상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며, 사회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성평등 영화제부터 역사관까지…여성친화도시 3년 '비전' 파주시는 지난해 10월 파주읍 문화극장에서 성평등 영화제를 진행했다. 이때 상영한 '죽여주는 여자'는 젊은 시절 성매매에 종사하다 노년기에 접어들어 탑골공원 일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는 일명 박카스 할머니의 이야기이다. 영화를 계기로 시민들은 성매매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 성매매를 실질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에서 인권단체부터 시민들이 함께 모여 관련 생각들을 공유했다. 여성친화도시로 3년을 맞이한 파주시는 여기에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여성 인권 역사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여성 인권이 유린된 현장을 기억하며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복안이다. 다음 세대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성매매 문제를 완전히 뿌리뽑기 위해 파주시는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인권단체와 예술가들도 힘을 합치면서 도시재생과 여성 인권 향상, 문화도시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시 태어나는 리본(Re-Born) 프로젝트. 한편,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리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인 파주시도 새로운 '리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덧셈과 상생의 여성공동체를 꿈꾸는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를 완전히 폐쇄해 여성과 문화, 사회 안전망을 잇는 '여성 중심 더 큰 파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2023년 새해 김경일표 성과다.

2023-02-27 16:07: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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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목공체험장 재개장

고양시 목공체험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시 시민들을 위해 활짝 열린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3월 2일부터 목공체험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의 인기를 반영해 체험인원과 프로그램의 종류를 늘렸다. 일산동구 중산동 안곡습지 내에 위치한 고양시 목공체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구현 및 목재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2월 약 40평 규모로 조성한 시민공간이다. 목공체험은 ▲유아목공반 ▲개인목공반 ▲가족목공반 ▲목공교육반 등 체험자의 연령, 수준 등에 맞춰져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공룡자동차, 연필꽂이 등의 소품부터 도마, 테이블, 의자 등의 인기 있는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된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작품별로 차이가 있으며, 체험료는 1,000원~3,000원, 재료비는 작품에 따라 4,000원~27,000원 사이로 개인이 별도로 부담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오후로 구분해 하루 두 번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다양한 목공체험으로 시민들이 목재와 친숙해지고 일상생활 속에 건전한 목재이용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7 15:43:3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