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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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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따라 고양시로… 꽃과 축제, 힐링이 어우러진 ‘봄 여행 핫플레이스’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올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 여행 플랫폼의 봄철 인기 여행지 순위에 고양시가 이름을 올렸고, 봄꽃 개화와 함께 도심 전역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행사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의 여행객 발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창릉천 유채꽃 축제 ▲행주가 예술이야 ▲고양행주문화제 등 풍성한 지역축제를 잇달아 개최하며 '꽃의 도시'라는 별칭에 걸맞은 화려한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발산, 행주산성, 창릉천변 등 고양누리길 곳곳에는 봄꽃들이 만개해 산책과 힐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화려한 봄꽃과 함께하는 고양시 대표축제들 대표 축제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25개국 200여 단체가 참여해 야외 전시, 실내 테마관, 플라워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채꽃으로 유명한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5월 17~18일 양일간 강매석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노란 유채꽃밭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열리는 '행주가 예술이야(夜)'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선정된 야간 축제로, 행주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빛과 음악,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야경 중심의 이색 문화제다. 또한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상반기 중 행주산성 일원에서 열리며, 전통 투석전 재현, 불꽃드론쇼, 역사 체험존 등 40여 차례의 공연과 1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제로 꾸며진다. ◆도심 속 피크닉 명소와 벚꽃 코스도 인기 고양피크닉시민공원과 성라피크닉장은 봄 소풍과 야외 식사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연일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 내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서는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한 취사가 가능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두 공원 모두 고양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킨텍스 캠핑장 또한 가족 단위 캠퍼에게 인기다. 오토캠핑존과 카라반 구역, 공동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근에는 대형마트와 고속도로 IC가 위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벚꽃길 따라 걷는 '고양누리길'… 봄 산책의 정석 벚꽃 시즌에 맞춰 고양시는 14개 '고양누리길' 코스를 중심으로 벚꽃길 걷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4코스 행주누리길의 '고양둥이 벚꽃동산', 제8코스 경의로누리길의 정발산~일산역 벚꽃터널, 제14코스 바람누리길의 삼송 둑방길 등은 지역 내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손꼽힌다. 시는 오는 9일부터 공식 해설사와 함께 걷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코스별 해설을 들으며 자연과 역사, 지역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봄꽃, 야경, 캠핑, 역사문화축제가 어우러진 고양시는 계절과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다가오는 주말, 봄 향기를 따라 고양시로 발걸음을 옮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9 10:04: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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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국 최대 청년 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 문 열어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청년들의 소통과 미래 준비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를 공식 개관하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는 8일, 덕양구 화정동 내일꿈제작소에서 개관식을 열고 청년 지원정책의 새로운 거점 마련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김성회 국회의원(고양갑),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 등 국내외 인사와 지역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 청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며 "이 공간이 청년의 꿈으로 가득 채워지는 미래의 창조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 연면적 6,854㎡ 규모의 내일꿈제작소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에는 강당, 인터뷰룸, 라운지, 신체활동실, 전산교육실, 세미나실, 창업공간, 공유오피스, 북카페, 스튜디오, 갤러리 등 청년을 위한 맞춤형 시설이 집약돼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 활력 증진, 정서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존 만족도가 높았던 청년 지원 사업은 유지하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관련 교육과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 참여형 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기획 단계부터 실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된 내일꿈제작소는 고양시가 추진하는 접경지역 통합발전계획의 일환으로 2022년 착공해 2025년 최종 준공됐다. 고양시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성장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내일과 도시의 미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09 10:04: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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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 시작…33명 신규 채용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4월 7일 통합채용 공고를 내고 산하 6개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33명이며, 기관별로는 ▲고양도시관리공사 11명 ▲고양연구원 4명 ▲고양국제꽃박람회 3명 ▲고양문화재단 4명 ▲고양산업진흥원 2명 ▲고양시청소년재단 9명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통합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1개 기관의 1개 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월 28일까지며, 접수는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평가(NCS), 전공시험(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로 구성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이 대거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전 과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15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관별 채용정보와 직무 안내, 상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현장 참여자에게는 실질적인 채용 준비에 도움을 줄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2025-04-09 10:03: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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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희열’로… 『팬덤디자인』이 제시하는 관계의 미래

'고객 만족'이라는 전통적 목표가 더는 충분치 않은 시대다. 이제는 고객을 감동시키고 열광하게 만드는 '팬덤'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 변화를 주도하는 책이 바로 유현 작가의 화제작, 『팬덤디자인』이다. 『팬덤디자인』은 단순한 서비스 매뉴얼이 아니다. 감정 설계와 고객 경험 디자인이라는 보다 섬세하고 인간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유 작가는 미용실, 병원, 음식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오랜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을 단순히 '관리'하는 대상이 아니라 '팬'으로 전환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풀어낸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고객은 머리를 하러 오지만, 팬은 나를 만나러 온다." 기술, 가격, 인테리어보다 중요한 건 결국 '기억에 남는 감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 『팬덤디자인』은 미용 시술을 하나의 "감정 여행"으로 재해석한다. '2시간 볼륨펌'이 아닌 '2시간 볼륨펌 여행'이라는 시각은,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고객 감정과 연결된 콘텐츠로 변모시킨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단발성 소비자가 아니라 브랜드의 팬이 된다. 책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들도 제시된다. ▲감정 동선 설계 ▲응대 시나리오 ▲표정과 말투 ▲공간 향기와 분위기 등 감각적인 디테일이 실전 팁으로 가득 담겨 있다. 『팬덤디자인』을 읽은 현장 디자이너들의 반응도 뜨겁다. "기술만 바라보던 내가 이제 사람을 보기 시작했다", "컴플레인을 '관계 회복의 기회'로 생각하게 됐다"는 피드백은 이 책이 단순한 경영서가 아닌 '관계철학서'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이 책은 신입 디자이너뿐 아니라 수십 년간 미용업계에 몸담아온 원장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관계에 지쳐 있던 이들에게 "고객은 나를 평가하는 존재가 아니라, 감동을 나눌 대상"이라는 메시지는 일종의 위로이자 새로운 시작의 신호탄이다. 미용업계는 물론 병원, 외식업, 문화 콘텐츠 분야까지 '사람을 대면하는 모든 산업'에 유용한 팬덤 전략으로 주목받는 『팬덤디자인』. 지금 이 책은 미용업을 넘어 '기억에 남는 관계'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실전형 관계디자인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4-08 20:32: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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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개정안 가결… 익명 신고자도 보호받는다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박신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제25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조례가 익명 신고자를 보호대상에서 제외하고 있고, 직장 내 괴롭힘의 범위 또한 협소하게 규정되어 있는 점 등 일부 상위 법령과 불일치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에 대한 상담·조사·협력 등의 방해 금지 조항 신설, ▲익명으로 신고한 경우에도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신고자 보호 범위 확대, ▲괴롭힘 행위에 대한 정의와 지원 방안을 법령에 부합하도록 정비한 것이다. 박신성 의원은 "익명 신고자에 대한 보호 미비는 실질적인 피해자 구제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와 효율성을 해치는 문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향후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식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5-04-08 20:16: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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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인천공항에 ‘황금빛 판다 정원’ 조성…국제 관문서 꽃박람회 알린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오는 4월 25일 개막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특별 정원 '황금빛 판다 정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황금빛 판다 정원'은 꽃의 생명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소형 황금빛 판다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식물과 꽃들이 어우러져 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정원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제정원 '꿈꾸는 정원'에 설치될 예정인 초대형 10m 황금빛 판다 조형물의 축소 버전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문객들에게 꽃박람회를 알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기획됐다. 고양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꽃박람회 본행사를 통해 초대형 황금빛 판다를 비롯한 다양한 화훼 테마정원과 정원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흥교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꽃박람회의 아름다움을 미리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각국에서 입국하는 방문객들이 꽃을 통해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 전시 행사로, 해마다 다양한 꽃과 정원 콘텐츠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5-04-08 20:15: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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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도시공원 안내판 전면 정비…디자인 통일성·정보 전달력 강화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산서구 내 도시공원 안내판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공원 안내판의 노후화와 디자인 비일관성, 정보 전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3개소에 종합 안내판, 체육시설 안내판, 방향 안내판 등을 교체하거나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근린공원의 주요 출입구에는 시설물 위치와 이용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종합 안내판이 설치되며, 체육시설 안내판은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내판의 디자인 통일성도 강화한다. 색상, 폰트, 아이콘 등 통합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원별로 상이했던 기존 안내판을 정리하고, 그림 문자(픽토그램)를 적극 활용해 시각적 정보전달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안내판은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얻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 정비는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고양시는 향후 지속적인 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과 여가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5-04-08 20:14: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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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부대와 함께 ‘미디어·방송영상 미래 인재 양성’ 추진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중부대학교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와 중부대학교가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실습 중심의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뉴스 제작, 애니메이션, 사진, 메이크업, 음악, 유튜브, 영화 제작 등 총 8개 분야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세부 전공별 교육과정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뉴스룸 실습'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만화와 애니메이션 제작 실습' ▲뷰티패션비즈니스학전공 '메이크업 기본 클래스' ▲사진영상학전공 '빛과 예술의 탐험가' ▲산업디자인학전공 '디자인 접근하기' ▲실용음악학전공 '재미있는 기타 연주의 이해' ▲엔터테인먼트학전공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이해' ▲연극영화학전공 '영화 제작 기초'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 중 한 과정을 선택해 4주간 집중 교육을 받으며, 과정 이수 시 중부대학교 명의의 공식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디어 및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해당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고양시의 우수한 대학 자원을 활용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5-04-08 10:0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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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료

파주시가 4월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공식 보건의 날 기념행사로, 코로나19와 의료 공백 속에서도 지역 보건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행사장에서는 '시민 중심의 건강한 파주'를 주제로 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도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파주시 보건소 홍보관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사업 ▲알레르기 예방관리 ▲문산 산부인과 운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제도 등 다양한 보건사업이 소개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과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을 지켜온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건강도시 파주 구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민의 건강을 지켜온 모든 관계자와 함께,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08 10:03: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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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커피박’ 활용한 친환경 토양개량제 도입…포스코이앤씨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가 포스코이앤씨와 손잡고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토양개량제 '리코(RE:CO)소일'을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 현장에 본격 도입한다. 고양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이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리코소일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약 16만 리터 규모의 리코소일을 고양시에 무상 지원하며, 치유텃밭 조성사업과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등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리코소일'은 커피박(찌꺼기) 등 생활폐기물을 원료로 삼아 개발된 토양개량제로, 포스코이앤씨와 ㈜삼화그린텍이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 2월 특허를 획득했다. 현재는 포스코이앤씨 조경 현장에 시범 적용 중이며, 고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공공 부문으로 확대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 개량제를 활용해 7개 학교의 치유텃밭, 4개교의 '꿈자람 치유텃밭',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등에 적용하고, 관련 기술자문과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봉사활동도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자원 순환과 치유농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새로운 협업 모델로 주목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설명회를 열고, 토양개량제 활용 방안과 도시농업 추진 방향을 공유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리코소일은 자원순환 실현 가능성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조경 소재"라며 "고양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이 아닌,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 투자"라며 "고양시가 환경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도시농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도시농업을 활용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치유텃밭 운영을 통해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4-08 10:02: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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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함께 문화’ 확산…위기 속 한국교회에 대안 제시

침체기에 접어든 한국 교계에서, 공동체 중심의 사랑과 실천을 앞세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이하 시몬지파)가 정착시킨 '함께 문화'는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교회 공동체 회복에 하나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긴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토대로, 성도 간 관심과 교류를 강화하는 공동체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신앙 회복은 물론, 침체된 교회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말씀 나눔으로 하루를 시작"…신앙 초심 지키는 공동체 실천 시몬지파 성도들은 매일 새벽, 단체 메시지방을 통해 감명 깊게 읽은 성경 구절을 나누며 하루를 시작한다. 일상의 바쁨 속에서도 신앙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한 이 같은 실천은 성도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김연서(36) 성도는 "세상일에 지쳐 신앙을 놓을 뻔한 순간, 성도들과 나누는 말씀 덕분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미와 신앙을 잇는 '동아리 활동'…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 시몬지파는 성도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등산, 댄스, 독서, 어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 예배에만 참여하던 이들이 오프라인 활동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신앙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것이 시몬지파 측 설명이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창우(50) 성도는 "주말마다 함께 운동하며 다시 삶에 활력을 느끼게 됐다"며 "혼자였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지만, 공동체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교계 인사들 "실천하는 사랑, 한국교회에 새 방향 제시" 이러한 변화에 대해 기존 교계 인사들도 주목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한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단순히 말씀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다"며 "말씀 나눔이나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성도들이 진심으로 감동받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서울에 위치한 또 다른 교회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교회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전환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해당 교회 목회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리는 물론이고, 공동체 분위기와 조직력, 소통 문화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진정한 부흥의 해답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공동체가 희망"…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 동력은 '함께 문화' 시몬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단순한 교세 확장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중심의 실천적 문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더 많은 이들이 신천지예수교회의 '함께 문화'를 통해 진정한 신앙의 가치를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회는 최근 수년간 성장주의, 개인주의, 물질주의에 대한 실망으로 이탈하는 교인들이 늘어나면서 정체성을 잃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의 공동체 문화와 체계적 신앙훈련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교계 안팎에서 '함께 문화'가 앞으로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025-04-08 09:5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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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가 오는 6월 4일 개최되는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유치원 및 초등학교 팀을 4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소방의식을 생활 속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고양시 덕양구 소재 유치원 및 초등학교 소속 학생들로, 팀 구성은 15명에서 30명 이내여야 한다. 참가팀은 장르에 제한 없이 소방과 안전을 주제로 한 자유곡 1곡을 선택해 편곡하거나 퍼포먼스를 곁들여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무대 위에서 아이들이 직접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대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9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하고 무대를 경험하며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유치원과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소방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4:15: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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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 “임도 확장·드론 감시로 산불 예방 체계 강화해야”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운정1·2·3동)은 지난 7일 열린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주시 또한 산림면적이 넓고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보다 선제적인 예방 대책과 신속한 진화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파주시의 산불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세 가지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기상 상태에 따른 산불경보를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산불 예방 홍보를 대대적으로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며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교육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로는 임도 설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산불 진화의 핵심은 초기 대응이며, 이를 위해서는 진화 장비와 인력이 신속히 진입할 수 있는 임도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파주시는 연도별 임도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임도도 산불 대응에 적합하도록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로, 산불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드론 감시 및 감시원 역할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감시원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 조기 탐지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임도 확장과 감시 체계 강화는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파주의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집행부가 책임감을 갖고 본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산불은 단 한 번의 방심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예방과 대응의 모든 과정에서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 파주시가 안전한 산림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4-07 14:15:0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