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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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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스타필드, 삼송상점가 활성화 MOU 체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일 ㈜스타필드 고양, 삼송상점가 및 열매나눔재단과 민관협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스타필드 고양 임영록 대표이사, 삼송상점가 강두현 상인회장,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삼송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스타필드고양, 삼송상점가 및 열매나눔재단은 상가 환경개선과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삼송동 지역 내 상가 활성화프로젝트에 협력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삼송상점가 상인의 고충을 경청하고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유아동반 고객과 3040 고객층이 많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인테리어 개선은 물론 상인 역량 강화 클래스, 핵심 컨텐츠 개발을 위한 레시피, 상품판매촉진관리(VMD) 컨설팅, 최현석, 박건영 등 스타셰프의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 등을 지원하고, 오는 10월 리뉴얼 오픈 이후에도 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의 협약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만큼, 골목상권을 일으켜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과 삼송상점가 및 열매나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이런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고양시에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 상생협약 체결 등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2-08-10 13:03: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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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상습침수구간 배수용량 확대…주민불편 최소화

지난 이틀간 고양특례시에는 25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8일 평균 94mm (최고 161mm), 9일 평균 154mm (최고 196mm)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8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운영했다. 재난상황실과 현장대응 비상근무조로 49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피해상황 접수, 복구지원에 나섰다. 10일 오전까지 신고된 고양시 호우침수피해는 주택 31건, 상가 13건, 농경지 13건, 공장 5건, 기타 8건이다. 일현로, 덕이로, 경의로 등 도로침수 16건, 기타 공공시설 피해가 5건이며 고양동과 고봉동에서 6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거주시설로 옮겼다. 9일 저녁 6시 경에는 일산선(지하철 3호선) 선로가 일시 침수되어 삼송~대화 구간운행이 중단되었다가 30분 후에 재개됐다. 지축동 창릉천에서는 평소 주민들이 보행로로 이용하던 노후된 교량 상판이 붕괴되어 시민통행이 제한됐다. 향동택지지구내 도로에 토사와 조경석이 쏟아지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 수위가 상승해 한때 범람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는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야 하는 지역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저녁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강매동 성사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하천수위와 강수상황을 주시했다. 이어 강매동 배수펌프장(강고산 마을)을 찾아 현장상황을 살피고 대책을 지시했다. 배수펌프장을 최대로 운용했지만,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해당지역 22가구 주민 110명과 건물 29동에 대한 사전대피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임시대피소도 지정했다. 다행히 저녁 9시 이후 빗줄기가 줄어들자 성사천 수위가 낮아지고 안정을 되찾았다. 이동환 특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습적인 폭우가 늘어난 만큼 저지대 상습침수구간의 배수용량을 확대하고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8-10 13:02:35 안성기 기자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1인당 연간 20만원→36만원 확대

#. 연천군에 사는 70대 여성 독거노인인 A씨는 사고‧질병으로 자녀를 3명이나 먼저 떠나보낸 후 외부와 단절하며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신과 약 처방도 받지 못하던 A씨는 경기도의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외래진료를 이어간 A씨는 이제 이웃과 소통하며 새 인생을 살고 있다. 경기도가 더 많은 도민이, 더 나은 정신건강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노인 대상 정신과 치료비를 기존 대비 80% 증액했다. 경기도는 노인 대상 건강증진보건사업인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의 예산을 도민 정신건강사업 예산인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사업별 예산조정으로 기존 3천만 원에서 1억 3천만 원으로 증액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산 증액에 따라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의 1인당 연간 지원 한도액은 기존 20만 원에서 1.8배 늘어난 36만 원으로 확정됐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은 만 60세 이상 도내 노인에게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행됐다. 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이 다른 정신건강 지원 사업에 비해 시작 시기가 빨라 지원금액이 낮게 책정됐다며 지원 대상 간 형평성 확보 차원에서 지원금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의 연간 지원 인원은 연간 700여 명으로 추정된다. 지원금액 인상은 8월 10일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도는 올해는 지원액만 상향하지만 내년부터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현재의 지원 기준을 폐지해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치료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신청 희망자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각각의 지원금은 우선 진료를 받은 후 나중에 소급해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엄원자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노인의 경우 2020년 경기도 80세 이상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63.9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심각하다"면서 "이번 치료비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노인들이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치료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인 대상 정신과 치료비 지원 사업 외에도 최근 5년 이내 정신과 질환을 처음 진단받은 만 19~34세 경기도 청년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급하는 '청년 마인드케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8-10 13:01: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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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기지역 혈액투석 의료시설 대상 긴급소방점검

최근 5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 병원건물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8월 한 달간 경기지역 의원급 혈액투석 의료시설 109개소를 전수 긴급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은 소방관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이 투입돼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안전관리자 의무사항 등 위법사항을 단속하고, 수용인원과 피난층, 피난동선 등 피난여건 현지확인 실태조사를 벌인다. 경기지역 혈액투석 의료시설은 총 248개소로 이 가운데 의원급은 109개소다. 4층 이상 위치한 곳이 60개소로 전체 55%를 차지한다. 소방본부는 또 이들 혈액투석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피난계획 작성, 환자특성을 고려한 피난방법, 피난설비 활용 등 초기 화재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현지 지도 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초기대처 능력향상을 위해 의원 관계인 중심 피난 훈련을 1회 이상 실시하고, 고가·굴절차 등을 활용해 진입창 확인과 건물 내 구조자 구조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오는 9월 중에는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 등 피난약자시설 2,632개소 중 피난 고위험 대상을 선별해 피난약자 이용시설 안전 실태 조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이천 화재 사례를 통해 환자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에 대한 피난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피난약자 이용시설에서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특성과 병원 입주층수 등 피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피난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0 13:01: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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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고양특례시 만난다

-관광홍보관 운영,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고양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여행이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외 새로운 여행 정보와 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고양시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시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고양관광특구와 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행주산성의 특별 프로그램인 '행주산성 新완전정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시는 관광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홍보물을 전시하는 등 고양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광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 등을 통하여 행주서원의 목판인쇄 체험과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고양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09 13:19: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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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재개발·재건축 사업 정보 '정비사업 소식지' 발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한 '고양시 정비사업 소식지'를 발간했다. 고양시는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각종 정비 사업의 진행사항 등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재개발, 재건축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격년으로 소식지를 발간해왔다. 이번 소식지에는 정비사업 진행 방법과 사업 추진 절차가 알기 쉽게 요약 정리되어 있다. 또한 개발 및 주거 패러다임이 일시적 대규모 개발에서 점진적 소규모 개발로 변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및 빈집정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이외에도 쉽게 표현한 정비사업 용어, 토지등소유자 및 조합원 수 산정 방법, 구역별 정비사업 진행현황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고양시 정비사업 소식지는 고양시 관내 정비사업 조합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됐으며 고양시 재정비촉진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식지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원활한 정비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9 09:5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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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2 고양돗자리영화제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8월 26일(금) ~ 27(토)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2022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매년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한 야외상영으로 시민의 호응을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2년간 자동차극장을 통해 적은 인원만 참여 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누리 광장에서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즐길 수 있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2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26일(금) <드림빌더>는 꿈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빠의 재혼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10대 소녀가 꿈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는 과정을 <토이 스토리2>, <니모를 찾아서> 제작진이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27일(토)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설 속 동물 Mr. 링크가 가족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극이다. 미국의 스톱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라이카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1200억원 제작비, 5년간의 제작기간, 수작업으로 만든 수백개의 소품 등으로 실사 영화를 보듯 실감나는 연출이 재미를 더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26일(금)에 클라운진의 벌룬퍼포먼스, 재즈밴드 솔깃, 엔젤킹의 치어리딩 공연이, 27일(토)에는 마임, 마술의 마트(MArt), 카키마젬 밴드, 월드뮤직을 선보일 라온월드뮤직앙상블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 가족, 친구, 연인 모두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음식 섭취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8-09 09:54: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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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한에스토니아대사 접견…기업유치 논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8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를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고양시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시장과 스텐 슈베데 대사는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환경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발한 경제분야 교류를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대화를 시작하여 "민선8기는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 유치 확대를 주요 정책방향으로 삼고 있는 바, 에스토니아의 10대 유니콘 기업 중 5개 정도가 고양시로 오시면 어떻겠느냐"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었다. 이후,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의 기업 육성방식,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나아가 IT와 전자정부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현에 있어서 노인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정책 등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평소에도 고양시에 관심이 많았다"며 에스토니아의 선진분야인 기업유치와 디지털환경조성 분야에 대한 고양시의 구체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더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등으로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지속적 교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시(市)와 고양시의 전시산업 분야 교류에 고양시 킨텍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더욱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상호 방문의 기회를 마련하고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22-08-09 09:53: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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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DMZ 중심거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식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8일 임진각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1사단장, 한국관광공사 한반도 관광센터장,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141억원을 들여 2018년 2월에 착수하고 지난해 12월에 준공을 완료한 후 시범 운영을 실시, 8월 8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건축물은 연면적 3,982㎡ 규모로 편익동과 전시동으로 구성됐으며, 편익동은 기획전시실, 매표소 등으로, 전시동은 최첨단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 등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를 중심거점으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제3땅굴 등과 연계한 체류형 DMZ 생태평화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DMZ지역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즐기며 체험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고성부터 강화까지 DMZ 10개 시군 전체를 아우르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사업의 거점 역할과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보다 다채로운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9 09:23: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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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 국비 244억원 확보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에 국비 2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가 2023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사업은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40억원) ▲연풍지구 농업기반시설 조성(24억원)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52.8억원) ▲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107.6억원)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19.2억원) 사업이다.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사업은 낙후된 접경지역에 애룡호수를 활용한 힐링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연풍지구 농업기반시설 조성' 사업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파주읍 지역에 상습적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가뭄 해소를 위해 선정됐다.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공사와 '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 공사는 미정비된 농어촌도로에 군부대 차량 및 대형차량의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감악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사업은 파주시 최초 특성화마을 3단계 사업에 선정됐으며, 주민소득사업 등과 연계해 마을 살리기의 모범마을로 도약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변관광지 개발을 위한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사업을 비롯한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지속·지원을 위한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특성화 사업 등 국비 244억원이 확보돼 파주시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8-09 09:22: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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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추천작가 전문가 매칭지원」선정작가 개인전 개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전시 「고양작가초대전 옆집예술가: 장지영 , 최선희 <자기 집에 없다>」를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8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고,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작가 지원사업이다. ,> 특별히 올해는 재단이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전국 국·공립미술관 협력망 사업-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지원」에 선정되면서, 이번 전시와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미술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장지영, 최선희 작가는 각각 김주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김성호 안양공공프로젝트 예술감독과 매칭이 성사되었으며, 작가별 워크숍을 통해 작업세계를 평론가들과 공유하고 최종 결과물로 작가 연구 및 평론은 11월 국립현대미술관 결과공유회에서 발표되며 자료집도 발간한다. 「고양작가초대전 옆집예술가」는 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 해 온 프로그램으로, 작가공모사업「고양아티스트 365」에 선정된 작가 중 일부를 선발하여 개인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지영(2018 고양아티스트 365), 최선희(2020 고양아티스트 365)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이번 개인전에서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신작을 포함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지영 작가는 일상 속에서 지나치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주제로 작업을 한다. 일상 속 한 순간을 포착하고 흐릿한 기억을 따라 그 이미지를 그리고 지우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다양한 색채와 붓의 흔적들로 화면을 재구성한다. 화면 속의 인물과 사물, 배경을 거리의 흔적과 함께 흐릿하게 표현한다. 작가는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보면서 매 순간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삶의 모습들을 떠올리게 만든다."며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을 거리의 풍경이나 지나가는 다른 타인의 모습을 조금 더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최선희 작가는 일상의 어떤 벌어진 '틈'에서 기인하는 불안함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작가는 매일 반복해서 같은 장소를 산책하는데, 어느 순간 매일 봤던 풍경에서 살짝 어긋나 있는 그 묘한 지점을 포착하여 이를 회화로 그려나간다. 익숙한 풍경이 한순간 낯선 공간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 작가는 각자가 가진 '불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불필요해 보일지라도, 불안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삶을 보존하려는 모습을 표현하며 사람의 자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보여준다.

2022-08-08 10:58:0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