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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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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K-도시 이노베이션’ 북콘서트…꽃전시관 2천 시민으로 가득

이동환 고양시장이 2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고양꽃전시관에서 신간 'K-도시 이노베이션'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마주했다.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시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작 'K-도시 이야기'를 두고 "읽으면 불면증이 사라졌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도시 계획가의 이야기로 답하겠다"며 "도시는 당장의 모면을 위해 미래를 포기하는 변칙이 아니라, 고집스럽게 백년의 대계를 세우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의 넓은 도로 사례를 들며 "당시엔 낭비라 했지만 자동차 시대에 도시 마비를 막는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엔 경기장이 사실상 놀고 있었는데 운영·유지에 연 25억 원이 들었다"며 "공연을 한 번 해보자고 방향을 틀었다"고 했다. 이후 콜드플레이 등 대형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의 성지로 평가가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책은 혁신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북콘서트에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과 스마트시티 구상을 이야기했다. 그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해 "처음엔 적용이 안 될 거라 준비를 못 했던 과정이 있었다"며 "안 되면 다른 일을 추진하기 어려운 입장에서 배수진을 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 완공 시 "세계 5위권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북한산성, 탕춘대~한양도성 연결 구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준비도 언급했다. 스마트시티와 관련해서 최근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AI 시대'를 언급하며 "디지털 트윈 확보가 마무리 단계"라고 했다. 교통 혼잡도에 따라 신호체계가 AI로 자동 조정되고, 강우 시 침수 위험지역을 사전 분석해 대비·예측하는 시스템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6-02-28 17:41: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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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 고양 북스타트’ 사전 행사 성료…영유아 독서문화 확산 시동

고양시는 지난 26일 화정도서관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미리 만나는 2026 고양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북스타트 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고양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에 앞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만나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 내 독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순서에서는 그림책 『백년아이』의 저자이자 북스타트 코리아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지연 작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 작가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 선정 방법과 효과적인 그림책 읽기 방식을 소개하며, 부모와 아이가 책을 매개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책놀이 시연도 함께 진행돼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낭독 시간을 가졌다. 시장은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과 소통했고,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전달하며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공유했다. 이동환 시장은 "영유아기 독서 경험은 평생 독서 습관의 출발점"이라며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2-28 15:23: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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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K-컬처밸리 현장 점검…“지연 우려 속도전으로 돌파”

이동환 고양시장이 27일 고양시의 대표적 숙원 사업이자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는 'K-컬처밸리'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근 기본협약 체결이 연기되며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돌파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일 경기도의 기자회견 이후 기본협약 일정이 늦춰지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과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과의 협의 진행 상황, 향후 일정 등을 보고받고 사업 부지 전반을 점검했다. 현재 K-컬처밸리 사업은 기존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협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다. 안전성 확보라는 절차적 정당성에도 불구하고, 사업 전반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이 시장은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본 원칙이지만, 점검을 이유로 사업 전체가 다시 표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조속한 기본협약 체결과 정밀안전점검 기간 단축 등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K-컬처밸리는 단순한 공연장 조성을 넘어 고양시의 미래 산업 지형을 재편할 전략 사업"이라며 "인허가 절차 지원 등 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동행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도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고, 라이브네이션과의 기본협약 체결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경기도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2026-02-28 15:22: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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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임종언 올림픽 메달 쾌거 축하…“세계 무대 빛낸 고양의 자부심”

고양시는 2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임종언을 초청해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값진 성과를 시민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성과 보고 자리를 넘어, 젊은 국가대표의 도전을 응원해 온 지역사회의 마음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임종언이 올림픽 현장에서 직접 목에 걸었던 5,000m 계주 은메달과 1,000m 개인전 동메달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걸어주는 특별 세리머니가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는 시민의 응원과 시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장면으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화답하듯 이동환 시장은 임 선수에게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관련 조례에 따른 성과 포상금 판넬을 수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올해 1월 고양시청에 공식 입단한 임종언은 고양의 대표적 빙상 인프라인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기량을 갈고닦아 온 지역 출신 선수다. 입단과 동시에 국가대표로 올림픽 무대에 선 그는 남자 1,000m 동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을 따내며 단숨에 고양시청 빙상팀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홈팀 이탈리아의 거센 추격을 0.1초 차로 따돌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저력을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시장은 "스무 살 청년의 패기로 세계를 놀라게 한 임종언 선수는 고양시의 큰 자랑"이라며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전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페이스메이커이자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임종언은 "고양시의 체계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큰 무대에서도 위축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청의 이름을 달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스포츠 정책의 외연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어울림누리 빙상장과 같은 전문 체육시설을 고도화하는 한편, 유수지와 교각 하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도시 고양'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2-28 10:48: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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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우농가 또 구제역 확진…반경 500m 내 재발에 방역 비상

고양시 한우 사육농가에서 두 번째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9일 첫 확진에 이어 불과 일주일 만에 인접 농가에서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지역 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한 한우농가에서 송아지의 침 흘림과 식욕부진 등 의심 증상이 신고됐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오전 11시 30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날 밤 11시 최종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해당 농가는 한우 123마리를 사육 중이며, 지난 21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방역당국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27일 전 두수에 대한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 뒤, 양성 개체에 대해 즉각 살처분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동통제소를 추가 설치하고 전담 소독차량을 배치하는 한편, 생석회 도포 등 긴급 방역을 강화한다. 이번 확진 농가는 지난 19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첫 발생 농가 반경 3km 안에는 26개 축산농가에서 총 5,463마리를 사육 중이며, 특히 500m 이내에만 한우농가 7곳, 611마리가 밀집해 있어 농장 간 전파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축산 밀집도가 높아 차단방역의 난이도 역시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양시는 지난 20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시장을 본부장으로 종합상황반, 방역대책반, 재난지원반, 환경정비반, 인체감염대책반, 홍보지원반, 협업지원반 등으로 조직을 꾸려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 일제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기준 고양시 전체 187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돼지·염소 1만4,408마리 가운데 1만3,840마리가 접종을 마쳐 96%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 중 소는 8,142마리 중 7,978마리(98%)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내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축산 관련 차량 소독과 소독필증 확인을 병행하고 있다. 발생 농가 인근에는 이동통제소를 설치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군부대·축협·농협·보건소와 협력해 매일 소독차량 17대와 방역드론 1대를 투입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187개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과 방역 안내 문자 발송도 병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백신 접종을 96%까지 완료했지만, 축산농가 밀집 지역 특성상 확산 위험이 높다"며 "민·관·군이 협력해 가용한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추가 확산을 반드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7 12:02: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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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 참석…“규제 넘어 기회의 공간으로 전환”

파주시가 정부와 함께 접경지역의 평화·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 26일 열린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 참석해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안전망 구축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정부 및 관계 지자체와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일부가 지난 2월 18일 무인기 침투 사안과 관련해 접경지역 평화·안전 강화를 위한 연석회의 운영 계획을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통일부를 비롯해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접경지역이 지닌 안보적·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안전망 구축과 함께, 평화경제특구 추진 등 지역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경지역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이면서 동시에 평화의 출발점"이라며 "각종 규제와 불안정한 안보 상황 속에서 오랜 시간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들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접경지역이 제약과 통제의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과 기회의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접경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도 제안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 ▲민통선 북상을 통한 에너지 평화공존 협력 ▲파주-개성 국제마라톤 개최 ▲접경지역 안보 기본소득 도입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군사시설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 및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이어가며, 접경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2-27 12:01: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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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학년도 초등 입학축하금 10만 원 지원

파주시가 새 학기를 맞는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을 위해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다. 파주시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1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입학하는 아동이다. 다만 재택교육 등으로 미입학한 경우와 외국인 아동, 타 시·군에서 동일한 성격의 입학축하금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보호자가 '경기지역화폐 앱'에 가입한 뒤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파주페이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대면 신청은 4월 16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도 현장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급은 접수 후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에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3년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3,905명의 신입생에게 총 3억 9천50만 원을 지급하며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6-02-27 12:0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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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육발전특구, 3년차 맞아 협력체 재정비…“지역 연계 교육모델 고도화”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3년차를 맞아 지역 협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실행 전략 마련에 나섰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5일 일산동구청 2층 다목적실에서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시범지역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인사이동에 따라 변경된 기관별 사업 담당자를 소개하고, 각 기관의 추진 현황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협력체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소통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가 지향하는 '교육-대학-산업' 연계 구조를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운영, 홍보, 성과 확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고양시 교육 프로그램 통합 플랫폼인 '원클릭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하는 방안도 공유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지역 연계 교육모델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협력체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7 12:01: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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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북한산성 행궁지’ 발굴 성과 공개…세계유산 등재 향한 학술 논의 본격화

고양시가 북한산성 행궁지의 발굴 성과를 집대성해 공개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북한산성 행궁지 발굴성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숙종대에 건립된 북한산성 행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다. 북한산성 행궁은 1712년 조성된 왕의 별궁으로, 전란 시 수도를 방어하고 국정을 운영하던 핵심 시설이었다. 왕과 왕비의 생활 공간인 내전과 왕이 신하들과 정사를 논하던 외전을 포함해 총 129칸 규모로 지어졌으며, 1915년 대홍수로 매몰된 이후 터만 남아 있었다. 행궁지는 2007년 사적으로 지정된 뒤 2011년 시굴 조사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정밀 발굴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그간 축적된 조사 성과를 체계적으로 발표하고, 보존·복원 방향까지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등재 신청서를 정식 제출한 직후 열리는 첫 학술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행정 중심지인 한양도성, 군사 방어성인 북한산성,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독특한 수도 방어 체계를 갖춘 유산이다. 이 가운데 군사적 요충지이자 전시 통치 거점이었던 북한산성 행궁지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입증하는 작업은 2027년 예정된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 등재 심사를 앞두고 중요한 관건으로 평가된다. 학술대회는 송인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북한산성과 한양의 수도성곽의 세계유산 가치'로 문을 연다. 이어 ▲숙종대 행궁 건립의 물력 조달과 변통 ▲조선 후기 행궁의 건축제도와 기술 ▲북한산성 행궁지의 보존·복원 및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서봉수 백두문화연구원 원장, 조재모 경북대 교수, 한욱빈 한국건축안전센터 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북한산성 행궁지의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체계적인 복원과 활용 방안이 구체화되길 기대한다"며 "장차 인류가 공유하는 세계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12:00: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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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 우수상 수상

파주시가 25일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기후·에너지 분야 종합 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실현에 기여한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회기후변화포럼에 따르면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총 7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자치부문에는 31개 지방정부가 응모했다. 예심과 본심을 거친 심사 결과, 파주시가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국공유지를 활용한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시민·소상공인·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알이100(RE100) 교육 및 자문·상담 ▲전국 최초 알이100(RE100) 전담조직 및 조례 제정 등 '파주형 알이100(RE100)' 정책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과 기업 알이100(RE100) 대응 지원을 통해 지역 전력 수급 구조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 실행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 분산에너지 기반 확대,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 활성화, 수소연료 이동수단(모빌리티) 기반 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해 지역 에너지 체계 고도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6 13:18: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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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청소년 절반 “하루 5분도 신앙생활 못해”…돌파구 된 신천지 ‘마이심’ 10분 묵상

요즘 교회 안팎에서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말씀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드는 게 더 큰 문제"라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기독 청소년 조사에 따르면 하루 중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5분 이내'가 21%였다. 합치면 51%다. 기독 청소년 절반가량이 하루에 5분도 신앙생활에 시간을 내지 못한다는 뜻이다. ◆숏폼 시대, '길게' 대신 '매일'로…왜 지금 10분인가? 이 현상은 청소년만의 일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직장·육아·돌봄·사회생활로 하루가 쪼개지는 중장년층 역시 "마음은 있는데 루틴이 무너진다"는 하소연이 적지 않다. 콘텐츠는 짧아지다 못해 30초 숏폼이 일상을 점유하는 시대다. 이런 때 '매일 10분'을 붙잡는 묵상 훈련이 실제 변화를 만들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2025년 6월부터 매일 성경 묵상과 스피치를 핵심으로 한 '마이심' 교육을 진행해 왔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짧고 자극적인 정보에 익숙해진 환경에서, 말씀을 읽는 분량보다 말씀에 머무는 시간과 깊이를 회복하는 게 더 절실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목표를 크게 잡기보다, 오늘 10분을 지키는 사람의 '작은 반복'이 결국 긴 호흡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마이심 4단계…1~2절을 "끝까지 묻고 말로 정리" '마이심(MYE 心)'은 입(Mouth)·눈(eYe)·귀(Ear)·마음(心)을 합한 말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모든 감각과 생각을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진행은 ▲성경 구절 낭독 ▲해당 구절을 육하원칙 기반 스토리텔링으로 맥락 붙잡기 ▲질의응답으로 이해의 빈틈 메우기 ▲느낀 점과 적용 포인트 나눔의 4단계로 이뤄진다. 기존 QT에 비해 다루는 구절 수는 1~2절로 적다. 대신 한 구절을 붙들고 질문을 이어가며 '깊이 머무는' 경험을 쌓는 방식이다. ◆하루 10분의 누적…"이걸로 되겠나"가 "루틴으로 됐다"로 마이심의 핵심은 '짧음' 그 자체가 아니라 '누적'이다. 하루 10분은 한 달이면 300분(5시간), 1년이면 3,650분(약 60시간 50분)이다. 바쁜 일상에서도 "길게는 어렵지만, 짧게라도 매일은 가능하다"는 접근이 루틴 형성에 힘을 보탠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참여자들의 체감 변화는 '시간이 쌓이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마이심에 참여 중인 이지나(28·여·서울 용산구) 성도는 "처음엔 10분 가지고 무엇이 달라지겠나 싶었다"며 "그런데 매일 한 구절을 소리 내어 읽고, 말로 정리하는 시간이 쌓이니 어느 순간 '오늘도 해야 한다'는 감각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든 게 스스로 느껴졌는데, 이 훈련을 하면서 생각이 다시 길어지는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김대희(46·여·서울 서대문구) 성도는 "하루 10분을 채우는 것도 처음엔 힘들더라. 내가 이렇게 말씀과 멀어졌었나 싶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도 매일 성공하진 못하지만, '흐려지고 있다'는 경각심을 붙잡게 된 게 제일 큰 변화"라며 "짧아도 다시 돌아오는 길을 만들어 주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읽고 끝'이 아니라 '말할 수 있는 실력'으로 가정 단위의 변화도 언급된다. 자문회원 이정수(73·경기도 고양시) 성도는 "부부가 매일 얼굴을 맞대고 말씀을 짧게라도 나누니까, 대화가 '없던 곳에서 생기는' 느낌이 들었다"며 "말씀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하니 감정이 먼저 폭발하기보다 정리가 먼저 되더라"고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이심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성도들의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달음을 증폭시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빛이 되고 말씀을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이 일상을 점유하고, 숏폼이 집중을 쪼개는 시대에 신앙인이 붙잡아야 할 것은 '더 많은 분량'이 아니라 '더 깊은 한 구절'일지 모른다. 하루 10분, 오감을 한곳에 모으는 작은 훈련이 무너진 루틴을 다시 세우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6-02-26 13:1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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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 ‘K-컬처밸리사업 준공지연’ 관련 민·관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고양 K-컬처밸리사업의 준공 지연과 관련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명재성 예비후보의 양방향 소통행보로 입주민 대표·경기도청·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고양 K-컬처밸리 민간 공모 기본협약 추진 현황'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K-컬처밸리는 고양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문화산업의 핵심 인프라"며 "더 이상의 혼선과 재발을 막기 위해 기본협약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서는 ▲민간공모 기본협약 협상 추진 경과 ▲공공시설 확충 현황 ▲사업 지연 사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공시설 확충 계획과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기본협약 체결 협상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입주민 대표들은 사업 장기화로 인한 생활 불편과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요청했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기본협약의 모든 조항을 법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허점이 없도록 정비하고, 향후 분쟁 소지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시민의 세금과 공공자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책임 있는 협약 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진단을 신속히 진행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가동하여 준공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고양시가 공연과 문화행사하기 좋은 도시를 언급하며 "준공 지연으로 문화의 흐름이 끊겨서는 안 된다"며 "관계기관과 문화예술계,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임시공연장 설립 TF' 구성을 제안하고 내년초부터 임시공연장 가동을 통해 문화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명 예비후보는 "안전은 철저히 확보하고, 협약은 빈틈없이 점검하며, 문화는 멈추지 않게 하겠다"며 "책임 있는 행정과 실질적 대안으로 K-컬처밸리 정상화를 조속히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명 예비후보는 1983년 공직에 입문해 39년의 공직을 수행했다. 고양시 덕양구청장, 일산서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정책위부위장, 경기도의회 정무수석 등 행정과 정치를 모두 경험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갖춘 준비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6-02-26 13:17: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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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책누리 서비스로 독서 생활망 확대

고양시가 도서 배송·반납 서비스인 '책누리'를 통해 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지하철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올해는 17개 시립도서관, 7개 공립작은도서관, 13개 지하철역 등 총 37개소에서 책누리 서비스를 이어가 시민들의 독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널리 책을 함께 누린다는 의미처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책누리 인프라 확충에 집중…공립작은도서관 7개관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책누리'는 지난 2014년 4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상호대차·통합반납·지하철역 무인도서반납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과 도서관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상호대차는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때 다른 시립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으로 이동해 주는 서비스다. 개별 도서관을 넘어 여러 도서관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하나의 도서관에서 이용하는 것처럼 편리함을 제공한다. 통합반납은 도서를 반납할 때 대출한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고양시립도서관 어디에서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도서반납함을 이용하면 24시간 아무 때나 편리하게 반납 가능하다. 지난해 증가하는 도서 물량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책누리 전반에 걸친 인프라 확충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도서 수거·전달 전담 인력을 7명으로 증원했고, 전기 차량을 추가 도입해 총 4대 차량이 고양시 전역을 순회하며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 분류와 적재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 공간을 기존 119㎡(약 36평)에서 199㎡(약 60평)으로 1.7배 가량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공립작은도서관 7개관까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다. 이에 따라 관산·내유·대덕·사리현·화전·마상공원·모당공원 작은도서관에서도 17개 시립도서관의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의 도서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고, 시행 이후 일평균 200권 이상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자료 공동 활용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3월 대곡역 무인도서반납함 추가 설치…책누리 서비스 인지도 향상 노력 지난해 책누리 서비스의 누적 이용 권수는 130만여 권에 달한다. 이는 하루 평균 5274권이 이동한 것으로 책누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 책누리 서비스는 그동안 축적된 운영 경험과 시민 수요를 바탕으로, 지하철역 서비스 확대와 시민 체감형 홍보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오는 3월 대곡역에 13번째 무인도서반납함을 설치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곡역은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하루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활발한 도서 반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한 지축역 노후 역사시설 개량공사와 관련해 무인도서반납함을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설치했다. 공사 기간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책누리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머지 지하철역 무인 도서반납함은 지하철 3호선 대화·주엽·마두·백석·화정·원당·원흥·삼송역과 경의중앙선 일산·백마·행신역에 설치돼 있다. 한편 책누리 서비스 도서 수거·분류·전달 과정을 담은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차량 후면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책이 전달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2026-02-26 10:56: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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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고양문화재단과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고양문화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람미술관과 아람극장 등 산하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운영상 어려움을 청취하며 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현 대표이사는 최근 고양아람누리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노후화된 아람극장 조명 디머 시스템(무대 조명 밝기 조절 장치)의 교체 필요성을 제기하며, 안정적인 공연 환경 조성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제안된 사항에 대해 관련 자료를 토대로 타당성 및 안전과 직결되는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미수 위원장은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논의된 사안이 구체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예술 현장의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 수립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향후 고양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 추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5 17:39:4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