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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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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공무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우수과제 7건 선정

고양시는 지난 10일 '2022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7건의 규제개혁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 및 보고회를 실시했다. 시는 선정된 우수과제에 대하여 정책 반영 요구를 중앙부처에 제출한 상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고양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관련 개선안'을 주제로 규제개혁 아이디어 총 31건을 접수받은 후 고양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7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과제로 도시재생과 이연기 과장이 건의한 '차량은 커지고 진입경사로는 32년 간 그대로, 차량운전 안전 개선'이 선정됐다. 이 과장은 차량 전폭 확대 및 대형차 증가 추세를 반영하지 못한 채, 32년 간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건물 부설 주차장 진입경사로의 너비 확대를 건의했다. 우수 과제는 ▲무인민원발급기 본인확인 절차 추가(일산2동 윤승희 주무관)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 접수방법을 온라인 원칙으로 개선(소상공인지원과 원청연 주무관) ▲전국 지자체 행사·축제에 따른 셔틀버스 운행 합법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버스정책과 노건우 주무관)가 선정됐다. 장려 과제는 ▲소득금액증명 원클릭 통합 발급을 위한 정부24 시스템 개선(일산1동 지의진 주무관) ▲입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아파트 낙하물 사고방지 제안(도시재생과 이연기 과장) ▲규제 완화를 통한 건축 인·허가 전 경계조정 방안(일산동구 시민봉사과 김준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우수과제에 대하여 정책 반영 요구를 중앙부처에 제출했다. 시는 해당 과제를 구체적으로 보완하여 실제로 법령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업무 중 겪은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발굴된 규제개혁 아이디어들이 중앙 부처 법령 개정으로 이어져 시민이 규제개혁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 당부했다.

2022-05-11 14:3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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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고양 경제비전' 제시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1일 오전 7시부터 고양시 소노캄 이스턴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양지역 경제인들에게 고양시 경제 발전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 날 고양경제포럼이 개최한 고양시장 후보 초청 '아침 대화'에서 JDS공공개발지역 핵심산업 육성 계획, 킨텍스 마이스산업, 일산테크노벨리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설명했다. 이 후보는 'JDS지구의 핵심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답변에서 "JDS지구는 트램 등 친환경 신교통수단을 통해 3호선과 GTX-A로 연결되는 첨단산업-문화콘텐츠 산업도시로 계획 중이다"며 "설계부터 자족기능이 가능한 복합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며, 테크노벨리와 방송영상벨리 등 컨텐츠를 선도할 도시기능을 확보하고 있다. 제2의 무역센터도 유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UN산하로 본부가 제네바에 있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아시아본부를 유치하고자 한다. IP와 문화콘텐츠 등 지식재산 강국인 대한민국 고양시에 이런 국제적 기구가 활동한다면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들이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학을 유치할 수는 없지만 각 대학의 콘텐츠, 음악, 패션 등의 특화된 전문과목을 교육하는 복합캠퍼스도 유치하고자 한다. 고양시 지역기반은 복합적으로 준비되어 있어 유치 경쟁력은 충분히 갖추었다."고 말했다. 아침 대화에서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의 인력난과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연장에 따른 행정지원 방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질문에 대해 이 후보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의외로 많지 않다. 특히 일하기도 바빠 언어와 국내법에 어두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인권과 노동권 등 기본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선도적으로 고양시가 해결한다면 능력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양시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며 "현재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비자의 연장과 발급 등이다. 현재 사회취약계층의 기초행정서비스를 행정사와 연계해 제공하는데, 이를 확대해 고양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자 발급 및 연장, 취업과정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고 답변했다. 이날 고양경제포럼에는 권영기 고양시 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헌 고양 경제포럼 회장 등 100여명의 경제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양시의 경제비전과 발전 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022-05-11 14:2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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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 캠페인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 공정무역 캠페이너 '플리'와 고양시공정무역협의회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2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 캠페인(World Fair Trade Day Campaign)이 오는 5월 14일(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마두청소년수련관 1층 놀터와 6층 마루에서 개최된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World Fair Trade Day)은 전 세계 모든 공정무역 관련 기관·조직이 동참하여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구시민(Global Citizen)의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날이며,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고양시 공정무역 Story Map제작 및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운영하는 공정무역 청소년 활동가 'Pli(플리)' MZ세대와 2020년에 창립하여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공정무역 홍보캠페인 등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기성세대인 「고양시공정무역협의회」가 함께 연대하여 개최된다는 점에 있어서 의미 있는 행사이며, 특히 올 해부터 고양시 청소년시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식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 및 모든 시민들이 재밌고 어렵지 않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알려주는 공정무역 이야기 ▲공정무역! 이것만은 알고가자! 게임ZONE ▲세계 공정무역의 날 포토ZONE ▲다양한 공정무역 물품 전시ZONE ▲공정무역 체험부스(컵홀더 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Fair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본 행사를 기획·운영하는 '플리'의 이채원 공정무역 청소년 활동가는 "공정무역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자본주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기대가 된다"고 하며 "사람들에게 '공정무역'이라는 키워드가 제품을 선택하는 하나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2022-05-11 14:24: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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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올해 인문학프로그램 꽃처럼 '만발'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지원을 통해 양질의 인문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사업에 8개 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약 8천5백만 원을 확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층 질 높은 인문학 여행…도서관 상주작가부터 심화프로그램까지 주엽어린이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 국비 약 1,6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도서관은 작가의 작품 집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김흥식 그림책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 오는 9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에는 아람누리도서관이 선정됐다. 고전문학부터 현대문학까지 총15회에 걸쳐 '시험 없는 한국문학 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 문학사의 시간적 흐름에 따라 고전서사와 시가를 대중강연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소개하는 강연에서 시작하여 한국문학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현대문학 작가를 깊이 읽는 강연, 최근 주요 문학상 수상 작품집을 탐구하며 한국문학의 오늘을 살펴보는 강연까지 준비되어 있다. 예전부터 고품격 인문학 강의로 정평이 난 아람누리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도 기대가 크다. 삼송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에 선정돼 '신화 속 삶의 지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통해 풍요로운 인생 2막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신화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며 삶의 지혜를 찾아본다. ◆강연·탐방으로 쉽고 가깝게 만나는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대화, 백석, 삼송, 일산도서관이 선정돼 약 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대화도서관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길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고전읽기 프로그램 '우리는 여전히 고전을 사랑한다'를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국부론, 멋진 신세계 등 소설·경제·과학 분야를 망라한 고전을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완독할 수 있다. 고전문학과 친해지고 싶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 지 막막했던 시민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프로그램이다. 서양미술과 그림책을 사랑한다면 백석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주목해볼만 하다. '그림 인문산책, 서양미술사와 그림책의 숲에서 그림을 보다'를 주제로 모네, 세잔, 고흐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사의 주요 사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모리스 센닥, 존 버닝햄, 앤서니 브라운 등 그림책을 분석하며 그림에 대한 안목을 기를 수 있고, 미술전시회 관람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삼송도서관에서는 지난해 '나를 위한 글쓰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나를 위한 글쓰기 2'를 운영한다. 시즌2에서는 지난해 시즌1의 노하우를 녹여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내가 중심이 되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읽힐까, '북스타트 부모교육'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한 영유아들이 평생 책을 가까이 하고 집중력과 언어습득 능력도 높아진다는 취지 아래 북스타트를 시작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 줘야 할지 궁금하다면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삼송도서관은 유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으로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었다. 올해는 그림책 뿐만 아니라 유아 뇌발달 등 육아 및 책읽기에 도움이 되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2-05-11 14:23: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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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 시민 공연 추진위원회' 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가 지난 10일(화) '파주 시민 공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힘찬 출발을 알렸다. '파주 시민 공연 추진위원회'는 공사가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시민 중심의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자 구성한 위원회로, 문화예술관련 전문가, 직능단체 대표 등 파주시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 시민 공연 추진위원회'는 공사의 기획공연 및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주요 자문역할과 함께 2022 파주 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겸하게 되어, 향후 공사의 문화 사업 분야에 시민참여 적극행정 및 ESG가치 경영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권인욱 위원이 '파주 시민 공연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권인욱 위원은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공동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파주의 문화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향후 공사의 문화 사업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시민 공연 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2022년 파주도시관광공사의 공모사업 및 기획공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 추진계획을 보고 받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대별, 장르별 맞춤형 공연추진 및 권역별 공연 개최를 통하여 파주시민 모두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의견이 모아졌으며, 특히 문화소외계층 무료초청 등 공사의 ESG경영체제 확립과 함께 성공적인'2022 파주 포크페스티벌'개최를 위한 주문사항도 이어졌다. 공사 정학조 사장은"공사는 앞으로 기존에 단순히 문화 공연을 기획하고 제공하는 수동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파주 시민 공연 추진위원회 위원님들의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파주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1억1천3백만원을 확보하여 ▲PAPA페스티벌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축제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을 9월에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022-05-11 14:23: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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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와락”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고양시 곳곳으로 시민이 주문한 공연을 신속 배달하는 <공연와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양시 한정 문화예술 신속배달' 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공연와락>은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멈췄던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을 통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와락' 은 공연이 직접 찾아와 함께 즐기는(樂) 공연이라는 뜻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고양시민 또는 고양시에 위치한 단체라면 누구나 주문할 수 있으며 유치원, 학교, 회사 및 모내기가 진행될 논두렁,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주말농장, 운동 동호회 등 고양시 관내 어디나 원하는 장소에 아티스트가 찾아간다. 공연 장르는 통기타, 노래, 악기연주 등 음악을 비롯하여 마술, 퍼포먼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인 '고양버스커즈'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특별히, 공연 주문은 예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원하는 노래를 신청했던 방식을 차용하여 공연 배달을 원하는 시민 또는 단체들은 엽서나 편지에 공연을 주문하게 된 사연, 진행을 원하는 장소, 원하는 공연장르 등을 자유롭게 적어 고양문화재단으로 발송하면 된다. 또한 지정된 양식의 신청서 작성을 통한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고양문화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개의 사연을 선정하여 공연을 배달할 계획이다. 단, 공연 배달 주문 시 관람인원이 최소 15인 이상이 되어야 한다. 사연 신청접수는 5월 9일부터 가능하며 11월까지 상시 접수를 받는다. 한편 <공연와락>의 참여 아티스트인 '고양버스커즈'는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로 음악,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300팀의 아티스트가 활동하고 있다. 현재 고양버스커즈는 매주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면서 고양시를 무대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공연와락>은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고양시 곳곳 사람 사는 이야기를 만나고, 고양버스커즈의 공연으로 감동과 즐거움의 시간을 선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10 14:27: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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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치열한 경쟁 뚫고 민주당 공천장 받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후보자 필승결의대회'에서 공천장을 받고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경기아트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박정 도당위원장, 안민석 염태영 조정식 정성호 상임위원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등 기초단체장 31명, 경기도의원 153명, 기초의원 308명 등이 참석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도당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대선에서 0.73%의 패배를 경기도에서 만회해서 이 들불이 서울과 충청, 제주도, 경상도, 강원, 전라까지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여러분의 어깨와 두발에 민주당 미래와 운명이 달려 있다. 최선을 다해 승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후보는 "치열한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서 후보로 확정된 뒤 당으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아 감회가 새롭다"면서 "민주당 동지들과 함께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경제기반과 일자리를 확충해 고양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끌어올리는데 선두에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달 29~30일 양일간 진행된 민주당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김영환·민경선·박준 예비후보를 제치고 고양시장 후보로 선출되었으며 원팀을 결의한 바 있다.

2022-05-10 14:07: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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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청년인재, 고양시 관광 정책 만든다

고양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관광 정책 발굴과 실천에 청년 인재를 투입하고 있다. 시는 관광분야 2022년 상반기 청년 희망 일자리로 선발된 청년 인재가 관광정책 추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청년 희망 일자리 관광 분야에서 총 11명의 청년인재를 선정해 정책기획 분야(3명), 관광특구 활성화 분야(1명), 홍보콘텐츠 제작분야(2명), 관광정보센터 운영 및 SNS마케팅 분야(4명), 지역관광DMO분야(1명) 등에 투입했다. 이들은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열린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주가 예술이야'의 기획부터 운영, 마케팅, 설문조사, 평가 전반에서 활약했다. 청년 인재들은 행주산성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주는 행주치마 이야기 구간을 만들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년 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방문자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조사하고 방문 상담하여 준비한 지역 상권과의 공동 할인 프로모션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업계, 음식점, 기타 소상공인이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고양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인재들의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청년들의 고양관광정보센터 앞에 버스킹 공연 무대를 만들고, 센터 루프탑을 활용하여 겨울에는 불멍을, 봄가을에는 야외 영화제를 제공하는 등의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센터 1층에 입점해있는 카페는 열정이 있는 청년에게 창업기회를 주는 청년창업카페로 새롭게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추구하는 청년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년에게 양질의 교육과 전문적 경험을 제공하는 게 필수적"이라며 "관광과에서 함께한 청년들이 관광전문기관 및 관광업계에 진출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 했다. 고양시 희망일자리에서 근무 후 최근 여행업계에 재취업하게 된 청년 이시열씨(35살)는 "코로나로 여행업계가 타격을 받아 8년간 일한 일자리가 없어져 힘들 때 청년희망일자리를 알게 됐다. 고양시 관광과에서 근무하며 지역 음식점과 상가, 여행사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고민했다. 지역과 관광업계가 상생하는 법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하반기에도 청년 희망 일자리로 선발된 청년 인재들을 문화, 축제, 공연, 행사 전반에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2022-05-10 10:31: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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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배움을 응원합니다”···평생학습 지원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끝이 없는 배움의 필요성과 배우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함께 담고 있다. 평생학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 고양시는 고양시민대학, 5060 신중년대학, 성인문해교실 등 다양한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학교혁신 교육 프로그램, 풀뿌리 학습공동체 활동지원, 지역 특성을 살린 역사·환경·문화체험 교육으로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 시민참여로 완성하는 '고양시민대학', 제2인생 설계 돕는 '신중년 대학' 고양시민대학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듣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강좌다. 지난 3월 19일~20일 고양시민대학 고지식 콘서트에서는 「대화-우리는 만나야 한다!」라는 주제로 문학, 인문, 과학, 사회 분야 강연이 열렸다. '우리의 일상에는 문학이 필요하다', '20대 현상, 女와 男', '위기의 시대! 필요한 과학적 태도와 지식', '우리 사회의 능력주의와 차별'을 주제로 각각 2명의 패널들이 강연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질문에도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고양시민대학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강의하고, 함께 배우는 시민참여형 강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강사 30여명을 공개 모집해 강사인력풀을 구축하고 인문학, 시민학, 예술학, 미래학 등 다양한 분야별로 강좌를 구성한다. 오는 6월부터 어울림뜨레, 화사랑 등 고양시 관내의 평생학습공간에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자신의 인생 경험이야기를 들려주는 '고양시민 e-자서전'도 진행한다. '5060 신중년 대학'은 만 50세에서 만 65세 미만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설계, 은퇴대비 등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교육 과정이다. 항공대,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학교와 연계해 신중년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인문교양 및 대학 특성에 맞는 특화과정을 개설해 자기개발을 돕는다. 대상자는 상·하반기 각각 200명씩이다. 신중년 대학 공통과정인 '마인드 셋업 워크샵'에서는 신중년의 성장통과 철학, 신중년 심리학, 은퇴 후 시간·재무관리를 배운다. 이후 각자 선택한 과정에 따라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과학지도자), 두 도시 삶(귀농·귀촌), 조경 가드닝, 드론 및 방송영상 편집,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e-세상 디자이너 등을 특화된 내용을 배우게 된다. ◆ 함께 배우는 풀뿌리 학습공동체… 역사·생태·문화 체험'마을학교' 고양시는 생활 주변에서 배우고 익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학습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풀뿌리 학습문화 및 학습공동체도 지원한다.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의 통합적 운영과 확산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평생교육 정책 및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한다. 현재는 고양어울림누리에 임시로 운영하고 있지만, 행신동에 새로운 평생학습관 건립을 진행 중이다. 백마화사랑, 원흥평생학습센터, 경기원당행복학습관,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한양문고 주엽점, ㈜루룰라라 등 8개 거점 평생학습센터는 권역별로 특성을 살린 전문학습공간으로 운영한다. 동네에서 가깝게 찾아갈 수 있는 평생학습카페 45개소와 제휴해 마을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장소별로 일일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의 특색을 살려 역사, 생태환경, 문화를 체험하며 배우는 마을학교도 운영한다. 학교, 협력강사, 예술가, 마을공동체, 시민사회단체의 제안을 모아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내 74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74개교를 대상으로 온마을 행복학교, 꿈의 학교, 마을 학습공동체 사업 등을 진행한다.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온마을 행복학교에서는 행주산성 이야기, 고양시 설화 인형극, 자연생태교육, 원예를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공릉천·대장천·대덕생태공원·호수공원 등 지역의 환경생태체험, 곤충교실, 환경사진 순회전시 등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보드게임, 우쿨렐레, 손글씨, AR게임, 반려견 에티켓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 청소년 독서활동·대학생 등록금 지원… 부담은 줄이고 배움 기회는 확대 청소년 독서활동을 지원하는'친구야~ 책방가자!'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5, 6학년,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청소년에게 고양 북페이 도서교환권을 배부하여 동네 책방에서 책을 직접 고르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한다. 관내 서점 34개소가 참여하고 있고 지속적인 참여 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연분야로 확대한 '친구야 공연장 가자' 사업은 총 5만명에게 1인당 아트페이 공연예매권(2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이용해 고양문화재단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대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대학생 자기부담 등록금을 지원한다. 2021년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지원조례'가 제정되어 처음 지원을 시작했고 올해 조례개정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기존 지원 대상이던 복지대상 대학생과 가구소득 1~8구간 장애·다자녀가정 뿐만 아니라 가구소득 1~3구간 전체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학업을 위해 고양시가 아닌 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학생도 일정한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평생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0 10:31: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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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 재단, 고양시민 힐링정원 5월 31일까지 무료 개방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김운영)는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과 주제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테마의 야외정원인 '고양시민 힐링정원'을 5월 31일까지 누구나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 중이라고 밝혔다. 한울광장 야외정원에 들어서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고양특례시로 비상하는 고양의 다양한 모습을 꽃으로 표현한 고양 'V-LOG정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탄소중립과 컬러테라피를 컨셉으로 조성한 자연 친화적인 정원인 '플라워 팔레트 가든'에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정원이 꾸며져 있다. 주제광장 야외정원에는 꽃내음이 가득한 언덕 산책길과 피크닉과 캠핑을 온 기분이 들게 하는 '플라워힐 가든'이 마련되어있다. 호수 포토존 정원에는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MBTI, 마음 테라피, 감성 충전 등을 주제로 한'호수 포토존'과 다양한'테마 포토존'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메타세쿼이아 광장에는 총 50팀이 참여한 '2022 상반기 시민 참여 정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한 땀 한 땀 직접 꾸민 50개의 개성 만점 정원도 인기몰이 중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꽃과 호수가 있는 힐링 정원에 오셔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민 힐링정원은 5월 3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과 주제광장 일원에서 무료 개방하여 운영된다.

2022-05-10 10:20:1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