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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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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성경 세미나 개최… “예언 성취 앞둔 때, 교회 역할 돌아봐야”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죠. 그런데 맞으니 어쩌겠습니까? 운영 전략을 바꿔야죠." 경기도에서 사역 중인 박 모 목사가 한 말이다. 지난 22일 서울 초종교 사무실에서 열린 성경 세미나 현장에서였다. 이날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주최했으며, 주제는 '천국 비밀 두 가지 씨와 추수'. 현장에는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강단에 선 이승주 지파장은 "예수님 초림 이후 2천여 년간 교회는 하늘 복음의 씨가 뿌려진 곳이지만, 동시에 거짓 목자들의 가르침이라는 가라지 씨도 함께 뿌려진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마태복음 13장 39절에 언급된,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는 시기"라며 "이 때야말로 구원받을 자와 받지 못할 자가 교회 안에서 갈라지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회자들이 교인 모두가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반응은 복잡했지만, 일부는 진지한 자기 반성과 함께 변화를 언급했다. 서울에서 20년 넘게 사역 중인 김 모 목사는 "처음에는 비판적으로 들렸지만, 되짚어 보면 사랑에서 나온 메시지일 수 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교리나 관점을 내려놓는 것은 쉽지 않지만,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신천지 시몬지파에 업무 협조 요청과 함께 동료 목회자 연결 의사까지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수십 년간 성경을 가르쳐 온 목회자들일수록 기존 가르침과 실제 말씀의 차이를 실감하며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각자의 장점을 배워나가며 상생할 수 있는 교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정 교단을 비판하거나 대립하기보다는, 말씀 중심의 본질적 신앙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일부 목회자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2025-03-26 14:01: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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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 피해자에 최대 5천만 원 지원…자립 위한 체계 마련

파주시가 성매매 피해자의 자활을 위한 공적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위원회'를 열고, 15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파주시의 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는 총 15명에 이른다. 자활 지원은 파주시가 2023년 제정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원 대상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피해자는 최대 2년간 총 5,02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생활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급된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같은 해 5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신청 기한을 연장해 더 많은 피해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정책의 효과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도 주목된다. 가톨릭평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자활 여성은 "성매매 집결지 강제 철거 없이는 업주에게 얽매인 빚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며, "자활 지원금은 해당 빚에 사용될 수 없어 업주의 개입을 차단하게 되고, 정비 정책이 오히려 빚 청산의 기회가 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활용한 인식 개선 교육, '올빼미 활동'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매매업소의 사용 차단 및 폐쇄 조치를 가속화하고, 해당 지역의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추진해 폐쇄 이후 주민 문화공간으로의 전환 계획도 세우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 피해자들이 단순한 생계유지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피해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6 14:00: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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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 기반 스마트도시 본격 추진…“첨단기술로 시민 삶 바꾼다”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과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고양시는 교통·안전·재난·디지털 행정 등 도심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있다. ◆지능형 CCTV부터 감응신호까지… 시민 체감형 스마트 환경 확대 고양시는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통 분야 스마트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강화한다. 먼저, 어린이보호구역과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 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 335대를 새로 설치하고, 지능형 관제시스템 788대를 추가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15억 원 규모다. AI 기반의 관제 시스템은 수상한 거동이나 응급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관제 요원을 통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즉각 출동 요청이 가능하도록 한다. 사건·사고 발생 시 최대 200대 CCTV를 동시 분석할 수 있는 'CCTV 영상정보 고속검색시스템'도 1억 8천만 원을 들여 도입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법곶IC~일산신협 교차로 등 주요 구간 13곳에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하고, 감응신호시스템 7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총 예산은 13억 원이며, 노후 서버 교체와 소프트웨어 고도화에도 6억 원이 투입된다. ◆디지털 인프라도 업그레이드… 공공 와이파이 전면 교체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개선도 병행된다. 상반기 중으로 노후 공공 와이파이 93대가 전면 교체되며, 2027년까지는 도서관·버스정류장 등 101개소에 최신 Wi-Fi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8억 원 규모다. ◆고정밀 전자지도·AI 행정 플랫폼 도입… "데이터로 도시를 설계한다" 행정 효율성도 디지털 기술로 혁신한다. 고양시는 지난 18일 고정밀 전자지도 사업을 완료, 국내 최고 수준의 고해상도 지형정보를 확보했다. 향후 도시개발 시뮬레이션, 국공유지 관리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현장 대응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다. 4월부터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대상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전통시장, 자전거도로, 공공시설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주제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디지털 정책플랫폼은 현재 197건의 행정 데이터를 통합하고 있으며, 재난·안전·환경 등 외부 시스템과도 연동돼 정책 결정의 정확성과 속도 모두를 끌어올리고 있다. ◆AI 혁신 TF팀 출범… 중장기 정보화계획도 착수 고양시는 지난 3월 초 'AI 혁신 TF팀'을 출범시켜 인공지능 기반 행정 컨트롤타워 기능을 본격화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확대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AI 적용 가능한 행정 분야를 발굴할 방침이다. 오는 4월에는 고양연구원에서 전문 인력을 파견받아 TF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동시에 '2030 고양특례시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이는 교통, 복지, 보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보화 전략을 제시하고, 시의 디지털 전환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 기술은 시민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핵심 열쇠"라며 "AI와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통해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1등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3:47: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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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고양교육지원청, 원흥중학교서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고양경찰서(서장 이재환)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신설학교인 원흥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고양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양경찰서장과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원흥중학교장, 재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 딥페이크 등 신종 청소년 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각 기관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점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안전 주제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배움터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환 고양경찰서장 역시 "고양경찰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업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5 13:45: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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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3월부터 어린이교통공원 개장…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본격화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오는 3월부터 고양시 어린이교통공원을 개장하고, 어린이 대상 체험 중심의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 어린이교통공원은 관내·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실내외 교육장을 활용한 실질적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시청각 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교통표지판 이해, 전동자동차 시승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교통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공사는 개장에 앞서 내·외부 물청소, 좌석 스팀 청소 등 환경 정비를 마쳤으며, 전문 경력을 갖춘 강사들이 새 학기 개강에 맞춰 맞춤형 교육자료를 보완해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준비했다. 지난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결과, 교육 참여 기관이 전년 대비 36개소 증가한 총 229개 기관, 6,168명으로 집계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회 어린이안전포럼 허억 사무총장(가천대 교수)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하는 등 교통공원 활성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학부모, 전문가, 관련 기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과 제도적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곧 미래 도시 경쟁력"이라며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어린이교통공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5 13:4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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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복지재단’ 설립 본격 추진…2027년 하반기 출범 목표

파주시가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실현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파주시복지재단' 설립을 본격화한다. 재단은 오는 2027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며, 파주시 복지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복지정책 조사·연구 ▲복지서비스 통합관리 ▲복지자원 개발 및 나눔문화 확산 ▲복지시설 및 종사자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5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최근 고령화, 저출생, 1인 가구 증가 등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복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나, 기존의 행정 인력과 시스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시는 지역 간 복지 인프라의 불균형이 크고, 1,124개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이 대부분 개별 운영되고 있어 복지자원 중복과 사각지대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는 분석이다. 지역 현장에서는 오랜 기간 복지재단 설립을 요구해왔으며, 파주시는 이번 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개발과 전문성 강화, 통합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효율적인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한 기부문화 확산, 시민 참여 기반의 참여형 복지모델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복지재단은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큰 걸음이자, 전체 복지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을 비롯해 시흥·평택·김포·화성 등 7개 시군은 이미 복지재단을 운영 중이며, 고양시와 성남시도 2025년 하반기 재단 출범을 앞두고 있다. 파주시 역시 이번 재단 설립을 계기로, 복지 정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광역-기초 간 연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2025-03-25 13:40: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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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위해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4일 고금리 기조 속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밀한 금융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은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이차보전금을 기반으로, 3년간 총 2,00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조성해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고양시 관내 제조업, 지식·문화산업 분야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운전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상환 기간은 최대 3년이며, 신청은 오는 4월 중 고양시 누리집 공고 후 시작될 예정이다.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은 최대 1.2%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고양시는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줄여준다. 대출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기업은행 전국 지점에서 수시 접수 가능하다.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절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한 고양시 기업에 정책금융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업은행의 제안으로 고양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 데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5 13:39: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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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1기 신도시 용적률 특위, 재건축 본격화 위한 활동 계획 논의

고양시의회 '고양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용적률 상향 조정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1기신도시용적률특위, 위원장 김희섭)가 지난 3월 2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선도지구 재건축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 선도지구의 용적률 상향을 포함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건축 추진을 위해, 특위 차원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1기신도시용적률특위는 △고양시 선도지구의 추진 현황 파악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및 관련 기관·민간기업과의 협력 방안 모색 △타 지자체 재건축 사례 분석 등을 포함한 활동 계획안을 가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김희섭 위원장은 "특위 위원 전원이 선도지구 재건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재건축이 고양시뿐만 아니라 1기 신도시 전반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는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해 지역 내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가운데,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특위는 김희섭 위원장을 비롯해 조현숙 부위원장, 고덕희, 김수진, 김해련, 신인선, 천승아, 최성원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2025-03-25 08:51: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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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대형 음식점·급식소 화재 방지…안전장비 설치 독려

파주소방서가 대형 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주방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최근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환경에서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예방 조치 강화를 위한 대응이다. 특히 식용유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이 어려워 전문 소화장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식용유는 고온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불이 붙으며, 물을 뿌릴 경우 불길이 더 확산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기름 화재에 특화된 'K급 소화기'와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설치가 핵심 예방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불길을 안정적으로 진압하는 기능을 한다.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조리 기구 주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작동해 소화약제를 분사, 초기 화재를 빠르게 진압할 수 있다. 파주소방서는 "특히 조리 기구가 밀집된 대형 음식점과 급식소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들 장비의 비치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유경환 파주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주방 화재는 대부분 예방이 가능한 사고"라며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비인 K급 소화기와 자동소화장치를 반드시 비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음식점 및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관련 장비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계도와 안내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03-24 15:11: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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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 결과 공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국가승인통계로 시행한 2024 고양시 평생학습도시지표조사(승인번호 제620007호) 결과를 24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의 평생학습 현황과 변화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해당 조사는 2020년 첫 시행 이후, 2022년 9월 국가통계로 정식 승인돼 매년 정기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조사 데이터는 객관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정책 수립의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2024년 조사는 지난해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20세 이상 74세 이하 고양시민 1,865명을 대상으로 가구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평생학습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시민 비율은 33.8%로 전년(25.6%) 대비 8.3%p 증가했다. 특히 조사기준일인 2024년 7월 1일 기준, 최근 1년간 참여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26.9%로 2023년(15.6%)보다 11.3%p 상승해 팬데믹 이후 학습 참여가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참여한 프로그램 유형으로는 '문화예술교육'이 20.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직업능력교육'(4.6%), '인문교양교육'(3.6%) 순이었다. 이는 정서적 안정, 여가 활용, 사회적 교류 등 학습의 다양성과 일상 속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평생학습이 개인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건강관리'(78.8점), '심리적 만족 및 행복감'(77.2점), '친목도모'(70.8점), '자기계발'(70.1점) 순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물론 사회적 관계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1년간 학습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로는 '시간 부족'이 65.0%로 가장 많았고, '학습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23.8%를 차지했다. 이는 직장인, 양육자 등 시간 제약을 가진 시민들을 위한 야간·주말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인식 제고가 필요한 대목이다. 조사 결과는 고양시청 누리집(정보공개-행정자료방)과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알림마당-평생학습 자료)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향후 고양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 플랫폼 '데이터로 본 고양시'를 통해 시각화 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조사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점을 수렴하고자 '통계결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별도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계자료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2025-03-24 15:02: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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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국 유일 화훼산업특구 강점 살려 미래산업으로 도약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전국 유일의 화훼산업특구로서 첨단 기술과 유통 혁신을 통해 화훼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고 있다. 현대화된 생산 시스템과 효율적인 유통망, 관광·문화 융합까지 아우르는 '화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농가 경쟁력 강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생산부터 유통, 관광과 문화로 연결되는 화훼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선진 도시"라며 "화훼를 고양시의 대표 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첨단기술 접목한 스마트화훼단지 조성… 농가 소득 향상 기여 고양시는 2022년까지 3년간 '고양화훼단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 온실을 현대화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올해도 34개 농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제어 가능한 ICT 온실 ▲에너지 절감형 다겹보온 커튼 ▲온실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열 냉난방을 적용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하고, 수출 단지 개선 및 고양국제꽃박람회 연계 계약 재배도 확대할 계획이다. 덕양구 원당동과 주교동에 위치한 고양화훼단지는 2006년 전국 최초로 화훼산업특구에 지정되었으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화훼 생산단지로서 '밀라르고', '헤스티아' 등 30여 종의 장미 신품종을 개발하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23년에는 특구 내 48개 농가에서 약 144억 원의 매출을, 절화·분화 선별장에서는 57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고양화훼유통센터를 포함한 약 34만㎡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7년까지 특구 연장을 승인받았다. ◆유통센터·플라워마트 가동… 연매출 200억 목표 2023년 개장한 고양화훼유통센터는 수집, 보관, 판매, 경매 기능을 갖춘 화훼 전용 종합 유통시설로, 덕양구 원당동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공항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자동화 냉난방 설비, 냉장 운송차량, 전자경매 시스템 등을 통해 화훼 유통의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유통센터는 지난해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유통 물량을 늘리고 있다. 중도매인 대상 융자 지원, 판매 장려금, 보증금 제도 완화 등으로 도매 활성화를 유도하고, 플라워마트 연중 운영을 통해 소매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도시 브랜드 대표 콘텐츠로 성장 1997년 시작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으며 고양시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화훼산업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관람객 수는 877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행사에서는 1,129억 원의 지역 경제 유발 효과와 200건의 비즈니스 상담, 23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올해 꽃박람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다양한 정원과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고양시민이 직접 꾸미는 정원과 지역 화훼농가가 연출하는 '고양로컬가든'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제정된 '화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에 생화 화환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박람회에서도 전시 화훼의 80% 이상을 고양시 재배 물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5-03-24 10:16: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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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2년째 예산 미편성…실효성 없는 조례만 남아

고양시가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도, 2년째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3년 8월 30일 신인선 고양시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장애인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조례」는 같은 해 10월 31일 본회의를 통과해 11월 17일 공식 제정됐다. 하지만 정책 시행의 핵심 전제인 예산이 2024년 본예산은 물론, 2025년 현재까지도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조례 시행일은 집행부와의 협의를 고려해 2024년 1월 1일로 규정됐으며, 이는 곧 2024년 본예산에 해당 예산을 포함시켜 실행하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고양시는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도 해당 보험 가입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해당 정책이 추진되면 고양시 내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830명 이상의 장애인들이 사고 발생 시 대인·대물배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일정 부분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제3자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고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다. 필요 예산은 약 2,400만 원으로, 지자체 전체 예산 규모에 비추어 보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지만, 관련 예산은 2년째 단 한 차례도 편성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신인선 시의원은 "조례 제정 당시 집행부와 시행 시기까지 협의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정책이 방치된 수준"이라며 "이 정도의 예산조차 반영하지 않는 고양시 복지 행정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민선 8기 복지정책의 핵심이 '합리적 복지'라고 강조해왔지만, 이 정책이 합리적이지 않다면 도대체 어떤 정책이 합리적 복지인지 모르겠다"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담당관과 장애인복지과를 상대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3년부터 해당 조례가 만들어지기까지 정책의 방향성에는 큰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이후 예산 편성의 미흡함으로 인해 조례가 '무용지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애인 가족들과 복지 관련 단체들은 "시가 만든 조례에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작 시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5-03-24 10:16: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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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위한 ‘올빼미 활동’ 본격 가동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강력한 실천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밤, 성매수자 차단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본격 가동하며 성매매 근절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캠페인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주요 지점에서 진행됐으며, 공무원과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을 지켰다. 이번 활동은 기존과 달라진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집결지 외곽 출입구에서 캠페인을 펼쳤으나, 올해부터는 성매매집결지 내부로 직접 들어가 성매수자에게 불법임을 알리는 팻말을 들고 활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성매수자 접근을 실질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한 박영길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2년간 지속해온 노력의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을 보호하고 성매매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새벽까지 헌신하는 공무원, 자율방범대, 그리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법과 인권유린의 현장인 성매매집결지를 반드시 정비해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리겠다. 파주시를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빼미 활동' 캠페인은 2023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25회에 걸쳐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중심의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3-24 10:13: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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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체계적 구역장 교육으로 사역자 양성 박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체계적인 구역장 양성 교육을 통해 사역자 수급과 신앙 회복을 동시에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지난 1월 초 신년 예배를 통해 평화와 협력의 문화를 기반으로 많은 성도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 핵심에는 '사역자 양성'이 있다. 이승주 지파장은 "많은 성도에는 반드시 많은 사역자가 필요하다"는 원칙 아래, 구역장 1명이 5명 이상의 구역원을 담당하지 않도록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지파 구역장 사명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간 총 300여 명의 사명자를 배출했다. 구역장 교육은 주 2회, 총 5주간 진행되며, ▲업무 이해 ▲예배 실무 ▲상담 기법 ▲조직 내 협업 ▲이미지메이킹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교육의 중심은 '신앙의 본질 회복'에 있다. 교육생들은 기도와 말씀 묵상 등 신앙 습관을 다지는 훈련을 받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사랑과 하나 됨의 정신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사역의 의미와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체감하게 된다. 이현구(39·경기 고양시) 성도는 "최근 힘든 일들로 인해 번아웃 상태였지만,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입장을 깨닫고 새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이 교육은 1기 60명, 2기 70명으로 시작됐으며, 입소문이 퍼지며 3기에는 145명으로 지원자가 대폭 증가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구역장을 포함해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자신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성도들과 나누며 신앙 향상과 조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3기 교육 종강식에서 이승주 지파장은 "구역장은 미래의 교회 담임과도 같다"며 "신앙의 근본을 지키는 동시에 많은 성도를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몬지파 관계자는 "교육 소식을 접한 해외 교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사역자들이 하나님의 심정을 품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단순한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성장을 위한 신앙 중심 교육에 집중하며, 교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5-03-24 10:13:1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