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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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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을 정원 ‘배다리 나래 뜰’ 꽃씨 심기 행사 진행

고양시가 원당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마을정원인 '배다리 나래 뜰'에서 제2회 꽃씨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4월 23일, 27일, 28일, 5월 3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원당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더불어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원당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지역 내 단체가 함께했다. 지난 23일 토요일, 아침부터 모인 주교동 주민들과 함께 텃밭에 비료를 뿌리고 정원의 땅을 개간하여 '수레국화', '금영화', '샤스타 데이지' 꽃씨들을 파종했고, '장미매발톱', '후룩스', '하설초'. '장백패랭이', '홍동자' 등의 모종을 심었다. 27, 28일은 보람어린이집과 해나라어린이집 아이들이 꽃씨 심기 체험에 참여해 꽃씨를 심어 소중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과정에 동참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마을을 가꿨다. 이후 지역주민들과 잡초 뽑기, 모종 식재, 비료 및 물주기 등의 활동이 추가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원당 도시재생 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주민자생조직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꽃씨, 꽃모종, 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원당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에 주민과 지역 내 단체가 함께 정원을 가꾸고 아이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도 제공해 기쁘다"고 전했다.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니 일하며 흘린 땀방울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 앞으로 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4 13:36: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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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5월 2일 6. 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확정했다. 김원기 후보는 5. 1 ~ 2일 의정부시장 후보자를 선출하는 기준으로 진행된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경선에서 권재형, 장수봉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 후보가 됐다. 김원기 후보는 의정부 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후 SNS를 통해서 "의정부 시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경선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원해주시고 부족한 저를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선출해 주셔서감사합니다." 고 밝혔다. 함께 예비후보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에 대해서도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경선에 합류해 주신 권재형, 김정겸, 안지찬, 장수봉 후보님들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반드시 의정부시장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얘기했다. 특히, 김원기 후보는 " '내 삶이 바뀌는 의정부시 '50만 시대'를 여는 김원기가 위대한 의정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제시했다. 김원기 후보는 행정학 박사 출신 3선 도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통령 소속 자치분과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초대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 센터장으로도 활동했다.

2022-05-04 13:26: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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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동학대 전담보호팀 운영

지난 3일, 덕양구 화정역 문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형형색색 풍선을 하나씩 들고, 포돌이 인형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고양시가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 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친 자리에는 아이들의 얼굴에 저마다 웃음꽃이 가득했다. 올해 5월 5일은 어린이날 100주년이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에는 '어린이는 학대를 받거나 버림을 당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으며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녀야 한다고 말한다. 고양시는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들은 권리의 주체로서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어른들은 인권 보호에 존중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학대 조사·판정·지원 전담'아동보호팀'… 24시간 대응체계 갖춰 "아이가 복도에 나와 혼자 울고 있어요" 지난해 가을, 아동학대 긴급전화로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해 보니 4세 준이(가명)의 친모는 아이를 집에 홀로 두고 저녁에 외출한 상태였으며 다음날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조사 결과 친모는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으며 준이는 출생 신고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준이는 심리적 지원과 치료를 받으며 친척 집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 지난해 겨울, 112로 '더러운 집에 아이들이 방치돼 있는 것 같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집안 곳곳에 오물과 쓰레기 등이 널브러져 있었다. 7세 지혜(가명)의 친모는 우울증이 심해 아이를 키우기 힘든 것으로 판단됐다. 현재 지혜는 시설에 입소해 지내고 있다. 아동학대 사건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2020년 413건, 2021년 769건으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신고 접수 후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586건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아동보호팀은 지난해 11월 신설됐으며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 등 15명으로 꾸려져 있다. 아동보호팀은 24시간 신고 체계 구축, 아동학대 현장조사, 분리 보호 조치까지 전담한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면 경찰과 함께 현장 조사에 나간다"며 "현장 상황에 따라 응급조치를 취하고, 아동과 보호자와 함께 학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체계를 설명했다.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결… 민·관·경 '맞손' 고양시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5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 1개소, 아동양육시설 1개소, 가정위탁 81세대 등 아동보호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결정, 변경, 종료 등을 심의하는 사례결정위원회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경찰, 의사, 변호사 등이 함께 참여한다. 아동학대사례로 결정되면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보호와 함께 상담치료,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재학대를 막기 위해 아동안전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지난해 8월, 고양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명지병원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피해 아동이 신속하게 검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기관, 경찰 등과 유기적 협조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민관경 협력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정보를 공유하고,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만 12세 이하 아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는 지난해 470명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18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만 9세~18세 학교 밖 청소년이 위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712명에게 상담, 교육, 직업, 자립 등 13,476건의 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05-04 13:24: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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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태권도품새대회" 그 뜨거운 기록

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땀방울로 가득했던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이하'고양 품새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국내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이자, 올림픽을 제외한 첫 대면 국제 태권도 대회였다. 이번 대회는 63개국 972명이 출전해 역대 최다 참가국을 기록했고, 36개 종목에서 272명이 메달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이 금메달 2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대만(금 4개, 은 8개, 동 7개), 미국(금 3개, 은 8개, 동 16개), 스페인(금 3개, 은 1개, 동 4개), 이란(금 1개, 은 4개, 동4개)이 차례로 2, 3, 4, 5위로 뒤를 이었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기간 동안 1만2천여 명에 이르는 등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이 관람했다. 뜨거웠던 4일간 열전의 이모저모를 되돌아본다. ◆태권도를 향한 열정으로 하나 된 세계인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가 열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 대회장은 축제의 현장 같았다. 참가선수들이 태권도를 대하는 태도는 진지하면서도 유쾌했다.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다투는 대회이긴 했지만,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큰 것처럼 보였다. 선수들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품새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경험을 즐기고 있었다. 열심히 응원하는 동료 응원단의 모습도 굉장히 인상 깊었다. 자기나라 대표팀을 외치고 응원하며 축제에 참가하러 온 사람들처럼 즐거워보였다. 덴마크 대표팀으로 공인품새 여자 30세 이하 개인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에바 샌더슨(Eva Sandersen)선수는 "믿을 수가 없다. 긴 시간 동안 자신과의 싸움이었고, 오랜 기간 꿈꾸던 일이었다.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고양대회에서의 금메달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모든 이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고양 품새대회의 감동을 다시금 떠올렸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고양시 관내 태권도장에서도 힘을 보탰다. 31개 태권도장은 40개국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선수들에게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경기장 현장 응원을 펼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관내 태권도장을 방문한 필리핀 대표팀 매니저인 템 이고르 멜라(Tem Igor Mella)는 자매결연 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많은 대회를 다녀봤지만 민간 태권도장과의 자매결연은 처음이었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신 관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쟁 속 참가 우크라이나 가족, 태권도 하는 수녀님, 부부 금메달 리스트 등 감동 전해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참화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선수단 3명이 이번 대회를 찾았다. 선수로 출전한 다비드 하브릴로프(13), 선수대표 선서를 한 예바 하브릴로바(12) 남매와 남매의 아버지인 루슬란 하브릴로프(42)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폴란드를 거쳐 지난 18일 대한민국 땅을 밟았다.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전세계인에게 태권도의 정신인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전달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태권도 하는 수녀님'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대표팀의 린다 심 수녀(68)는 이번 대회에서 공인품새 65세 이상 여자 개인전에 출전하여 정상에 등극했다. 린다 심 수녀는 2011년 러시아 대회 이후 네 번째 도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열일곱 살인 1971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심 수녀는 40년이 넘게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고, 태권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부부 금메달 리스트도 탄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공인품새 30세 이상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최영실(34, 경희대 보람태권도장)과 공인품새 40세 이하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장재욱(34, 경희대 보람태권도장) 부부는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해 승리의 기쁨을 더했다. 장재욱은 2006년과 2007년 세계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배우자인 최영실과는 2006년 제1회 세계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에서 선수와 관중으로 만나 지금의 소중한 인연을 맺었고, 이번 대회에서는 부부 금메달리스트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태권도는 우리나라 국기이고,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 태권도장을 다닌 경험이 있지만, 품새종목은 생소할 수 있다. 태권도 품새동작을 시연하는 선수들을 보면 품새 종목의 또 다른 매력을 알 수 있다. 피부색과 성별, 나이는 다르지만 경기장에서 동작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소속팀을 소리 높여 응원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 미디어아트, 친환경 유니폼, 참관 프로그램 등 혁신 시도 대회의 첫 시작인 개회식은 가로 25m·세로 8m짜리 대형 LED 스크린, 화려한 조명과 웅장한 음향,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해 선수와 관객들이 마치 한편의 공연을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 대회 유니폼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1벌에 500㎖ 페트병 약 15개가 사용됐다. 유니폼에는 한국적이면서 고양시의 상징을 디자인으로 담았다. 이번 고양 품새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한 첫 국제대회로 대회 기간 중 약 1만 2천명이 경기장인 킨텍스를 방문했다. 국가별로 방역전담 매니저를 지정했고, 세계대회 규모에 맞춰 안전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정기관과 군경이 협력하여 비상상황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선수단 및 관람객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안전한 대회를 위해 국가대테러 활동지침에 따라 고양시와 경기북부경찰청 주관으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대비 사전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국제역량 강화를 위한 참관(옵저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국제행사를 준비할 전국 지자체 및 경기단체 관계자 49명이 경기장인 킨텍스를 찾아 경기진행 방법, 개회식 준비, 방역 대책 등 대형 행사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2025년에는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킨텍스 인근은 인천공항에서 30분 거리이며 GTX-A도 건설예정이어서 주변 환경과 교통여건이 탁월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세계태권도 연맹 이전으로 국제대회 및 정례회의 개최 등 태권도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글로벌 스포츠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05-04 10:57: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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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 '2022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가 '2022년 킨텍스 정규직 신입사원 선발'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국내외 전시·컨벤션 유치 마케팅 및 주관전시회 기획, 경영기획 및 경영지원 등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전문직(일반 8, 보훈 1)' 9명과 공사기획 및 시공관리 등을 담당하는 '기술전문직' 1명이다. 학력과 성별의 제한은 없으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총 3단계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특히, 서류전형에서 채용인원의 20배수가 선발되며, 필기시험(NCS직업기초능력평가, 논술시험 또는 전공시험, 인성검사)을 통해 3~5배수가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원서접수 기간은 5월 17일부터 23일 18시까지이다. 킨텍스 외에도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문화재단,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총 7개 기관의 채용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고양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와 9~13일까지 청년전담컨설턴트의 1:1 채용클리닉 서비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희망자는 6일 14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킨텍스 인사담당자는 "제3전시장 건립과 인도 진출 등 킨텍스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인재를 선발하는 이번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좋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04 10:53: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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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2022 기획공연 시리즈 #3 해금살롱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뜻 깊은 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방곡곡문화공감'2022 PAPA페스티벌 (Paju Artists are in Paju Art center)'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파주를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악예술단체'해금살롱'이 함께 한다. 한국인의 심금을 울리는 전통악기'해금'을 통해'과거의 음악'을 '현재의 음악'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해금살롱'은 KBS 국악 한마당 등 다채로운 연주와 앨범 발매를 거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12가사에 악상을 붙여 노래를 붙이는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하여 우리의 옛스러운 매력이 담긴 전통을 잃지 않으면서도 관객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음악적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해금살롱'은 이번 공연에서 ▲태평가 ▲뉠리리야 등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민요와 창작곡 ▲달빛에 흐르는 눈물 ▲아름다운 날들 등 감수성을 자극하는 자작곡도 여럿 선보일 예정이다. 정학조 사장은"어버이날을 맞아 공사 임직원들이 성심을 다해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7일(토) 오후 4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해금살롱'은 전석 무료이며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2-05-03 14:37: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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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미술관 잔디마켓」개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술관 잔디마켓」이란 이름의 예술장터 행사를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5월 7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매주 주말 개최한다. 이 아트 프리마켓에서는 참여 작가가 직접 제작한 작품과 굿즈를 판매하며, 고양시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예술축제의 장도 펼쳐진다. 「미술관 잔디마켓」은 4월 13일부터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진행 중인 「2022 고양아트마켓 Part2. 미술관, 자연을 사유하다展」의 연계 행사이다. 전시는 자연과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미술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작품과 함께 아트프린트 등 작가들이 제작한 아트상품 또한 전시되어 예술적 취향을 발견하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미술관 잔디마켓」에서는 미술관 실내에서만 진행되던 전시가 야외 잔디마당으로 나오면서 작가와 관람객이 예술 작업에 대해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생활쓰레기를 줄이자는 의미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팝업스토어와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기후 관련한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공간에는 프리마켓 부스와 함께 파라솔과 테이블이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되며 야외 마켓과 함께 고양문화재단 '고양버스커즈'의 신나는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5월 7~8일에 열리는 1차 마켓에서는 홍현주, 서효은 등 「2022 고양아트마켓」 작가 11명과 「2022 고양아티스트 365」 작가 5명이 상주하며 직접 작품과 아트상품을 관람객에게 판매하는 특별한 아트마켓이 열린다. 5월 14~15일, 21~22일에 열리는 2~3차 마켓에서는 고양시 사회적기업 웍스994의 문화브랜드 문화활력소를 통해 임명선, 김효정 등 고양시 일러스트, 수공예작가 약 70팀의 작품과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를 함께 배우고 대응하기 위한 재단의 다양한 노력들이 돋보인다. 1차 마켓에서는 고양시 대표 제로웨이스트샵 '산두로상점'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또한 플라스틱 칫솔 5개를 가져오면 대나무 칫솔 1개를 받을 수 있는 '두꺼비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2~3차 마켓에서는 재활용 팝업북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예술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14일(토)에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샴푸바를 만들어보는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미래 세대와 함께 문화예술과 지속가능성을 연결한다. 「미술관 잔디마켓」에 방문하면 고양문화재단의 기획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행사 장소 바로 옆 고양시립 아람미술관과 해받이터 전시 공간에서는 「르네상스 3대거장 미디어 특별전」, 「미술관, 자연을 사유하다」, 「고양아티스트365」 등 고양문화재단의 다양한 기획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르네상스 3대거장 미디어 특별전」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5월 5~8일간 티켓 할인 이벤트를 열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맞이한다. 고양문화재단의 기획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8일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6월 기획공연 「연극 어린왕자」와 「마티네콘서트 II」 티켓을 받을 수 있는 '티켓 로터리 이벤트'를 진행하며 활기찬 행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헨젤(보컬)' 등 「고양버스커즈」의 버스킹 거리공연 무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2022-05-03 14:31: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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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진흥회, 2022 연구학술 및 세미나 지원 선정

뉴스통신진흥회(이사장 김주언, 이하 '진흥회')는 2일 2022년 연구학술 및 세미나 지원 과제로 총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정연구과제 1건, 자유연구 2건, 저술 3건, 세미나 지원으로는 3건이 선정됐다. 올해 연구학술사업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및 뉴스통신의 정책, 발전 관련 현안에 초점을 두고 지정연구과제도 공모했으며, 특히 세미나의 경우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고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택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2회 공모하기로 했다. 지정연구과제는 △기후 위기 시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의 역할과 책임(김천수 동의대 교수) 1건이 선정됐으며, 자유연구과제로는 △북한 언론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를 어떻게 보았는가?: 감성어, 의미연결망, 토픽모델링을 활용한 북한 언론 보도 빅데이터 분석(박종민 경희대 교수) △여론조사 정치와 미디어 관행에 대한 진단: 뉴스 이용자 경험과 인식에 대한 다층적인 분석(유용민 인제대 교수) 2건이 선정됐다. 저술 부문은 △괄호 처진 땅, DMZ(박경만 한겨레신문 기자) △공감 저널리즘: 분노와 슬픔의 스토리텔링 탐구(송상근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특임교수) △한국 언론 길을 묻다: 위기의 성찰과 미래에 대한 모색(이기창 전 연합뉴스 상무이사) 3건이 선정됐다. 세미나 부문은 △디지털 플랫폼 시대, 뉴스통신사의 콘텐츠 품질 제고 방안(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의 정당성 위기(언론과 사회) △기후 위기와 언론(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건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기후 위기와 언론 세미나는 지정연구과제 연구 결과 세션을 추가해 11월 이후 개최하기로 했다.

2022-05-03 14:31: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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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 ‘먹거리 계획 협약’ 체결

고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계획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를 위해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로컬푸드 직거래 분야 농식품부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와 경기도는 고양시의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한다. 고양시는 ▲지역 먹거리 계획 추진 기반 구축을 위한 행정 전담 조직 및 공공형 현장 실행조직을 구성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내 실행위원회를 활성화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해 8개 분과 50명의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먹거리정책자문위원회의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고양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먹거리 비전을 선포했다. 시는 5년간 총 사업비 208억을 투입하여 푸드플랜 실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수립한 고양 푸드플랜이 중앙부처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면서 "인구 109만 특례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조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5-02 12:27:0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