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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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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식에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지적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일산대교 무료화 이슈가 뜨거운 감자다. 29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김은혜 예비후보가 교통분야 비전발표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2021년 초부터 김포, 고양 시민들과 일산대교 무료화를 추진해 온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좋은 공약은 서로 나눠도 좋다. 그러나 최소한 양해는 구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그래도 환영한다. 주민들이 원하는 일산대교 무료화는 선거 중이라도 약속 도장을 찍자."라며 양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들과 본인 3자간 무료화 협약서 체결을 역제안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특히 매표행위라고 비난했던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허락은 받았는가?"라며 "이재명 도지사가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하던 그 때는 안 되고, 지금은 된다고 하니 어이없다"라고 비판했다. 현재 국민의힘 인수위원장인 안철수 위원장이 지난 해 9월, 이재명 도지사에게 '국가재정을 흔드는 매표행위'라고 맹비난한 것을 두고 지적한 것이다. 한편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27일, 이재준 당시 고양시장과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일산대교의 공익처분을 조처해 무료 통행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법원이 운영사인 일산대교(주)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다시 유료 통행으로 전환됐으며, 현재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현재 한강을 건너는 다리 27곳 중 유일하게 일산대교만이 과도한 통행료를 징수함으로써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권이 크게 침해되고 있다"면서 "일산대교 통행료의 무료화에 이제 각 당과 고양시가 같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주민들을 위해서는 다행스런 일이다. 선거가 끝나면 입장이 바뀔 수 있으니 국민들 앞에서 협약서 증거라도 남기자."고 말했다.

2022-05-01 13:09: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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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고양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8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첫 번째 내부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슈퍼바이저가 신규아동통합사례관리사에게 자문과 피드백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사업이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연평균 약 400~6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 언어, 정서, 행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슈퍼바이저는 드림스타트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중 135시간 교육 및 심의를 거쳐 선발되는 현장 전문가다. 현장슈퍼바이저는 동료 사례관리사에게 외부 자문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전문적인 사례관리 개입방향과 실행과정 관련 내부 자문을 제공한다. 현장 슈퍼바이저는 전국적으로 33명이 배치되어 있다. 시는 올해 고양시 1호 드림스타트 현장슈퍼바이저를 임명했다. 고양시 1호 현장슈퍼바이저로 선임된 유미엽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향후 3년간 동료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 제공, 면담, 강의, 토론 등을 실행할 예정이며 동료들의 업무소진(번아웃) 대응을 위한 소통창구도 겸할 계획이다. 유미엽 현장슈퍼바이저는 "드림스타트 실무자의 사례관리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소진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2-04-29 15:11: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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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대표의원 박은주)는 28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환경정책 전환에 따른 파주시만의 환경 어젠다를 발굴하여 차별화된 생태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남북 환경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 박은주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한양수 의장, 윤희정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파주시 평화협력과장과 남북협력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이나무 ESP아시아사무소 소장은 각국의 접경지 및 유역관리 협력 사례, 자원순환 제도,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파주-개성 환경 협력 사업, 접경지 공유 하천의 공동관리를 위한 남북협력, 자원순환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도시 조성 등 향후 파주시가 추진할 수 있는 남북환경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파주시 국외 자매도시 간 환경부문 어젠다를 강화하여 궁극적으로는 파주시가 주도하는 도시 간 생태평화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박은주 의원은 "파주시는 그간 생물다양성 조례,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생태계 보전 및 환경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다져왔다"며 "남북 환경협력은 거시적이고 국제적인 문제로 당장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현 상황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9 15:11: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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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김다미 &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완벽한 앙상블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2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김다미 with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The Four Seasons'>을 5월 14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풍부한 질감, 진지한 연주로 독자적인 팬덤을 형성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고(古)음악 전문 연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이다. '아람 로열 클래식'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선보이는 클래식 기획공연 시리즈로 지난 3월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이 첫 공연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유자 왕 리사이틀(6월), 손민수 리사이틀(11월)이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의 비발디 '사계'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 비발디의 '사계'를 원전연주 스타일로 연주한다면, 피아졸라의 '사계'는 김다미가 앙상블을 리드하며 정통 클래식과 현대 재즈음악의 자유로운 느낌을 담아 선보인다.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은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G. P. Telemann)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 S. Bach)가 라이프치히에서 함께 연주했던 '콜레기움 무지쿰(Collegium Musicum)'의 음악사적 의미를 기리며, 바로크 시대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이다.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 1678-1741)는 49곡의 오페라, 450여 곡의 협주곡, 23곡의 신포니아 등을 작곡한 바로크 시대 최고의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페라 <올림피아데>는 1734년 베니스에서 초연하였으며, 경쾌하면서도 현악 앙상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서곡으로 공연을 시작한다. '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전형적인 바로크 스타일 협주곡 구성으로 상쾌하고 기품 있는 바로크 음악의 매력을 담뿍 보여준다. 이어지는 '사계'는 작품집 <화성과 창의의 시도>에 수록된 1~4번 협주곡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별로 각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선율로 12개의 악장이 모두 유명하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발디 또한 작곡가이기 이전에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로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표현할 수 있는 화려하고 비르투오소적인 면이 부각되는 특징이 있다. 정열적인 아르헨티나에서 탄생한 탱고음악의 대명사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1921-1992)는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누에보 탱고'로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비발디의 '사계'에 영감을 받아 항구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절을 음악으로 묘사한 피아졸라의 '사계' 역시 그가 남긴 'Adios Nonino', 'Libertango', 'Oblivion' 등과 함께 명곡으로 우리 곁에 남아 있다. 1725년 발간된 비발디의 '사계'와 1964년~1970년 발표된 피아졸라의 '사계'는 대략 240~245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완성된 작품이다. 그 시간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 뛰어난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폭넓은 레퍼토리의 보유자로 바로크 음악에도 정통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세계적인 바로크 연주자들과 함께 수학한 고(古)음악 전문 예술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호흡을 맞추는 본 공연은 18세기 유럽과 20세기 남미 아르헨티나의 정취를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

2022-04-29 15:1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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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무장애도시' 조성 약속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28일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교육장에서 고양시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단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지난 25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이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 제정에 이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경자 고양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장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관련 "이미 시범실시 중인 의정부 등 타 지역 현장답사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준비해 주셨으면 한다"는 건의를 했다. 또한 김재룡 일산장애인자립자활생활센터장은 "고양시 무장애도시 조례 제정과 더불어 고양시 저상버스 비율이 약 20% 정도로 향상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 밖에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고양시의 정책이 장애인을 비롯한 약자들을 더욱 배려하고 보호하는 실질적인 행정과 제도로 더욱 개선되고 변화되었으면 한다"며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여러분들의 의견과 건의를 경청했다"며 "적극 수렴해서 고양시장으로 재선이 될 경우,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배려하고 보호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책임을 다할것을 드러냈다.

2022-04-29 14:10: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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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 재단, 고양 상생(win-win)마켓 4월 30일 오픈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김운영)는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인근 광장(측면 광장)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 고양시 내 협동조합·소상공인이 참여하여 다양한 화훼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고양 상생(win-win)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마켓은 고양시 내 협동조합, 소상공인, 사회적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플리 마켓의 형태로 개최되며, 참가단체의 홍보와 수익 활동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화훼 및 복합 문화 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운영된다. 매주 주말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상생 마켓은 1차(4월 30일 ~ 5월 1일)는 핸드메이드 데이, 2차(5월 7일 ~ 5월 8일)는 패밀리 데이, 3차(5월 14일 ~ 5월 15일)는 에코 데이의 테마로 운영된다. 각 테마에 맞는 문화콘텐츠와 화훼·원예 인테리어 소품, 화훼류 등을 선별하여 판매상품을 구성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와 소비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 단체에게는 자체 브랜드 강화와 상품 소개의 장을,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꽃박람회 재단은 이번 마켓 운영을 통해 참가단체 모두가 만족하고 공공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문화상품 유통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다양한 화훼류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으로 운영되는 고양 상생 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고양시 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에서는 화훼농가 상생 발전과 시민 힐링을 위해 고양화훼농가에서 직접 운영하는'화훼 직거래 장터'를 5월 8일까지, 고양특례시정원·호수 포토존 등 다양한 꽃과 볼거리가 가득한 '시민 힐링 정원'을 5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2-04-28 15:04: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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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형 인구정책으로 ‘살고 싶은 도시’ 만든다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저출산·고령사회화 등 시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파주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운정신도시 개발, 광역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도시 성장 요인에 힘입어 2022년 3월 기준 총 인구수가 48만6,131명(외국인 미포함)으로 2017년 대비 11%의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인구 50만 대도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시작된 인구 데드크로스(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지는 인구 자연감소 현상)가 심화되고 있으며, 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12월 정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파주시는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5월 「파주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7월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구성·운영, 11월 인구정책위원회 구성 등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파주시는 초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시민들이 인구 문제를 인식하고 시의 정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뮤지컬 방식으로 진행해 더 쉽게 인구 문제의 중요성을 전하고 인구정책 관련 의견수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월 인구 통계 및 동향을 정리하고, 관련 정책을 시각화한 브리핑 자료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파주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행복한 파주'라는 비전 아래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계속 살고 싶은 도시, 인구변화 대응 혁신도시'라는 3가지 목표를 위해 4대 분야, 12개 추진 전략, 10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을 통해 파주를 활력 넘치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2022-04-28 15:04: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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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의 희망을 이뤄주는 행복한 도시

# "대학교를 졸업했는데 정작 취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주변에 누구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그러다 학교에서 청년공간을 개소한다는 공지를 봤어요. 취업, 재태크 강의도 듣고 스터디룸도 사용하고 싶어서 왔어요(23세, 여)." 파주시 금릉역 앞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GP1934(Global Pioneer 19세~34세)'가 있다. 이달 초 문을 연 청년공간 GP1934에는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강의를 듣거나 취미활동을 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IT업계 현직 인사팀장이 '언텍트시대 취업시장'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직난은 청년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파주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한데 비해 청년의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파주 인구(43만7,848명) 대비 청년은 20.4%(8만9,494명) 비중이었지만, 현재(2021년 12월 기준, 총 인구 48만3,245명)는 19.8%(9만5,744명)로 0.6%p 줄었다. 같은 기간 청년 고용률이 감소한데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이 심화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우리가 직접 만든다, 청년정책 이에 파주시는 청년의 일자리 창출 등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8년 9월 '파주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 5월 '파주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만들었다. 이는 '청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권리'인 청년기본법이 제정(2020년 2월 4일)되기도 전이다. 이후로도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개발해 추진하는가 하면, '청년소통담당'을 선발하고 '청년정책 공모전'을 진행했다. GP1934 역시 청년이 직접 참여한 청년정책 공모전의 결과다. 청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목소리를 들었고, 청년들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청년소통담당 전담공무원도 배치해 취업·진로, 원데이클래스, 창업, 재무·재테크 관련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시의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시는 '청년정책의 중심에는 청년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 하에 청년들이 스스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청년위원회'를 조직해 시 정책 수립과정에 청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시와 청년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9월에 열리는 청년희망축제 역시 청년정책협의체의 특별분과인 '축제기획단'에서 직접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이미 청년정책 공모전에서 채택된 플리마켓을 축제 때 진행하겠다는 윤곽도 나왔다. ◆ 일할 기회는 넓히고, 집세 걱정은 낮추고 특히 시는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 내에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년 삶 전반에 걸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팀, 청년일자리팀을 중심으로 취업·창업, 복지·문화, 참여·소통 등 분야별 총 27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청년 취업 시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유형1)' 사업에 '청년 혁신기업 정규직 채용 지원', '청년 혁신활동 육성 인턴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시행해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청년 일자리 중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받은 기업이나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 기업별 특성을 감안한 일자리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과정을 개설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기업맞춤형 청년 일자리 교육'도 진행한다. 창업한 청년을 위해서는 초기 비용 경감을 위해 6개월 간 임대료 50%(최대 50만원, 창업 1년 이내)를 지원하는 '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은 적용대상을 전년보다 두배 많은 20명으로 확대한다.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파주형 청년키움 스토어'와 '청년창업지원센터'도 조성된다.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들어설 청년 아지트 '청춘'은 청년창업가(만 19세부터 만 39세)들이 시제품 반응조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인 청년키움스토어와 창업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가 조성된다. 그 외에도 말산업 청년인턴 지원, 청년 드림옷장, 청년창업농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다양한 취업·창업 정책이 마련돼 있다. 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형태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한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취업자에게 월세를 지원하거나, 전세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월세지원 제도는 세대주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50만원 이하 무주택자)인 300가구에게 월 10만원, 가구당 최대 120만원을 분기별로 지원한다. 전세대출(임차보증금 2.5억원 이하 주택 및 주거형 오피스텔 85㎡ 이하)을 받은 청년 중 120가구는 연 2% 이내 최대 2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 일하는 청년, 장려금 지원…소통의 장은 더 넓게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근로소득에 따른 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도 새롭게 시행된다. 지난해부터 학자금대출 분할납부를 지원하고, 생계급여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이외에도 '청년저축계좌', '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사업', '청년기본소득',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 '파주희망캠프' 등 복지·문화 사업도 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소통창구인 청년위원회, 청년일자리위원회는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2030 여성 1인 가구 커뮤니티'도 구성될 예정이다. 이처럼 파주시는 지난해까지 청년정책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이 활동할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청년을 위한 정책 기반을 완성하고, 정책 내실화를 통한 자생적 청년문화가 창출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 역시 청년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되며, 궁극적으로는 '청년행복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해 파주의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청년의 삶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할 때"라며 "청년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청년이 희망을 이루고 행복한 도시, 파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28 15:01: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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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재개발 재건축 전담기구 신설' 추진

이재준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성사동 공공재개발 후보지'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시장에 재선되면 고양시에 재개발·재건축 전담기구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은 고양시의 당면현안이지만 그간 여러 부서에 업무가 분산되어 효율성이 떨어졌다. 이를 하나로 통합 처리하고 시장의 권한으로 가능한 행정 기간도 단축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침은 원당, 능곡, 일산에 산재된 구도심의 재정비사업과 30년이 넘은 일산신도시 재건축 문제가 고양시 최대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그 절차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는 조처이다. 이번 주민 간담회는 '(가)원당7구역 재개발사업 준비위원회' 대표 윤택근씨 외 700여 명의 직소 민원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가)원당·성사 공공재개발추진위원회' 대표 이다겸씨와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2021년 7월, 경기도에 의해 '원당·성사 공공재개발후보지'와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은 공공재개발을 찬성하면서도 6, 7구역 통합 또는 분리 개발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사업참여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로 사업 추진에 혼란을 겪고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원당7구역 재개발사업준비위원회 대표 윤택근씨는 "경기도의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신청 당시 원당7구역 주민의 의사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주민의 토지와 주택을 기본으로 하는 재정비사업을 공공이 추진하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당성사 공공재개발추진위원회 이다겸 위원장은 "고양시가 가진 권한을 활용해 고양시가 재정비구역을 신속하게 지정하기 바란다. 그 뒤 고양시나 고양 도시공사의 참여를 통해 민관 공동의 성공적인 공공재개발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이재준 후보는 "낙후된 일산과 원당, 능곡 등 원도심에 살아온 주민들과 토지 소유자의 노고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주민이 통일된 의견을 주신다면 전담 기구 신설을 통해 선행적으로 재개발지구 지정과 변경을 진행할 수 있게 하겠다"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2022-04-28 14:51: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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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고양시가 무주택 출산가구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무주택 출산가구 639가구에 6억8천만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처음으로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출산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100만원 한도로 자녀 1인에 한정해 4년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월말까지 728가구가 신청했으며 시는 지원 대상 적합여부 검토를 거쳐 최종 693가구를 선정해 6억 8천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조건 등 모든 요건 충족 시 매년 재신청을 거쳐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다음연도에 재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 지원이 중단되며 이후 다시 지원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지원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무주택 출산가구에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첫발을 뗐다"며 "주거비 부담없이 안심하고 자녀를 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저출생 대응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0:23: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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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 폐막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이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월 26일 폐막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산업과 꽃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시간대별 인원 제한을 두어 예년보다 작은 규모로 열렸지만, 다채로운 전시와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화훼농가의 참여 확대 … 5일간 약 2억 원의 매출액 달성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 힐링에 중점을 두고 개최됐다. 고양시 20여개 화훼농가가 참가한'화훼 직거래 장터'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5일간 약 2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50팀이 참여해 조성한 '고양시민 참여정원'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인기투표에 3일간 2천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 관람객 약 35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훼산업대전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실내·외를 합해 35만 명으로 추산되는 관람객이 방문해 오랜만에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즐겼다. 로비에 전시된 '플라워 판타지아'와 '꽃나무 숲'은 관람객을 반겼고, 12개의 국내 최고 수준의 화훼단체가 참여한 '대한민국 화예작품 초청전'도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시·도별 신품종 화훼류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콰도르·콜롬비아 등 참가국에서 들어온 독특한 화훼류도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온·오프라인 화훼 수출 상담 활기 행사장 내부에 마련된 B2B 온·오프라인 상담소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콰도르,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해외 화훼업체와의 회의·상담을 연계하며 장미 신품종, 선인장, 다육식물 등 국내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교류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총 14건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행사 기간에는 부스 연출·화훼 장식·신품종·경진대회 등 6개의 분야별 콘테스트도 진행되어 각각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통령상은 부스 연출 분야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국무총리상은 신품종 콘테스트 분야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총 6개 분야, 42점이 수여돼 참가자에게는 영광을, 행사장에는 품격을 더했다. ◆온라인 박람회 지속 운영 … 반려 식물 라이브 커머스 시청자 1,000여 명 참여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박람회'도 행사 기간 중 운영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행사장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참가 기관·업체 소개, 화훼경진대회 수상작 3D 전시, 화상상담 회의 기록 및 행사 영상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어 온라인 사이트에 방문한 수만 명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온라인 박람회 사이트(www.flowerinfo.co.kr)를 통해 실제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온라인 실내전시관, 화훼 정보 제공 및 원데이 클래스 등 종합 화훼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로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산지왕이 함께 반려 식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알로카시아, 엔시클리아 등과 같은 식물과 난을 소개하고 판매했는데, 시청자 1,0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2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어 얼어붙었던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된 박람회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3년 만에 화훼산업대전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내외 화훼관계자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해주신 관람객 덕분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개최되는 첫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행사 종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화훼 산업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에서는 화훼농가 상생 발전과 시민 힐링을 위해 고양화훼농가에서 직접 운영하는'화훼 직거래 장터'를 5월 8일까지, 고양특례시정원·호수 포토존 등 다양한 꽃과 볼거리가 가득한 '시민 힐링 정원'을 5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2-04-28 10:23: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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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개최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2 어린이날 축제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로 인해 인원수 제한이 없이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문화 프로그램으로 ▲공연 프로그램 ▲야외놀이터 ▲다양한 체험 ▲가족 교육 등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크라운진의 벌룬 퍼포먼스와 팀 퍼니스트의 서커스 코미디가 준비되어 있다. 6일에는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와 소나기마술사 김복영의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 마지막날인 7일에는 파이어댄서 박종원의 퍼포먼스와 히든트리 오효룡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야외광장을 활용한 놀이터에서는 골판지로 만든 '종이 미로 탐험', 박스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레이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레이싱존', 10종의 카드보드를 조립해 나만의 전시물을 만드는 '카드보드 메이킹'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체험부스에서는 컬러테라피, 박스카 메이킹, 어린이 경찰 체험(5/5 당일만), 컬러풀 에코백 만들기, 미아방지목걸이 메이킹,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박물관 실내에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드는 '키즈 쿠킹클래스'와 '크래파스 캘리그라피'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온라인을 통한 박스카 키트 사전이벤트 및 현장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18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축제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및 박스카 키트 사전이벤트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2022-04-27 14:55:4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