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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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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2 여름특강 실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고양아람누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2 여름특강 아람문예아카데미 - 전쟁과 평화>를 6월 20일 월요일부터 8월 3일 수요일까지 6주간 진행한다. 총 10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7개 프로그램을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마련하여, 지난 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이슈를 예술과 인문학을 통해 고찰해본다. 마키아벨리·루소·홉스·벤야민·보드리야르 등 역사상 저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전쟁과 평화'의 문제를 생각해볼 「전쟁과 평화에 관한 철학·미학적 조망 : 관점 바꾸기」(철학자 장의준), 러시아·우크라이나·폴란드·체코 등 슬라브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해 알아볼 「피와 이야기의 땅, 슬라브 문화예술」,(작가 김주연), 19~20세기의 주요 전쟁으로 인한 미술 개념의 전환을 추적하며 전쟁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한 예술의 역할을 탐색할 「근현대의 전쟁, 그리고 미술」(미술사학자 박은영)은 이전 세대들이 남긴 예술·인문학의 유산과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역사적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우크라이나의 뛰어난 예술가들을 통해 오늘날의 러시아 예술을 이해해보는 「후마니타스 클라시카 : 러시아 예술과 우크라이나 음악가들」(음악칼럼니스트 유형종), 반전주의와 박애주의 정서의 뮤지컬 명작들을 소개할 「전쟁 속에 피어나는 휴머니즘 뮤지컬의 세계」(뮤지컬평론가 조용신), 전쟁 속에서 공교롭게도 우리 곁에 다가온 재즈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재즈 아티스트들을 소개할 「이 멋진 세상에서 What A Wonderful World」(재즈칼럼니스트 김광현)에서는 '반전', '평화', '치유', '재건' 등을 상징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명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6회차로 이루어진 <2022 여름특강 아람문예아카데미 - 전쟁과 평화>의 수강료는 80,000~90,000원이며, 온라인(academy.artgy.or.kr 또는 edu.artgy.or.kr)과 현장에서 4월 25일 월요일부터 수강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www.artgy.or.kr)과 아람문예아카데미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은 하반기에도 극장 공간에서 펼쳐지는 관객 친화형 예술인문학 프로그램 '말거는 극장'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04-27 14:54: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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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경쟁자들까지 지지

27일 고양시장 후보를 두고 함께 경쟁했던 민주당 배정근(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과 최상봉(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이사)은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현재 4명이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현직 시장인 이재준 후보가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그간의 평가였는데 이들 두 사람의 지지선언으로 막판 민주당 경선 구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배정근 최상봉 전 후보들은 "이재준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운영 성과로 그 자질과 능력을 갖춘 후보라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출범 초기 국민의 힘을 누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는 점에서 함께 뜻을 하기로 했다"고 지지선언의 의미를 설명했다. 배정근씨는 "5060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실행하는 일자리특별위원회 설치, 노동정책 전반과 소외계층에 대한 문제를 이재준 후보가 함께 공감하고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며 함께 하기로 한 이유를 말했다. 최상봉씨는 "프랑스 에펠탑, 일본 도쿄타워처럼 고양시를 국제도시로 변모하는데 있어 고양평화타워를 세워 볼거리가 풍부한 도시로의 전환 공약을 제시해 왔는데 이재준 예비후보가 CJ 아레나와 연동해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고양특례시로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간 자족도시의 밑그림을 그려오고 미래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첫삽을 뜨려는 이재준 후보가 본선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지지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였던 두 후보와 만나 혁신과 포용으로 고양시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27 11:28: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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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컨벤션뷰로-한국탄소거래표준원 MOU체결

(사)고양컨벤션뷰로와 ㈜한국탄소거래표준원은 고양시 MICE 산업 지속가능성,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 활동, UN-SDGs 달성을 위한 사업개발과 관리, 원활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 활동, UN-SDGs 달성과 고양시 MICE 산업 지속가능성 관련 사업 개발과 관리를 위한 저변 확대 및 성과 도출을 목적으로 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유지하며, 상호존중과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 발굴 및 개발 협력 지원, ▲탄소저감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고양시 MICE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업, ▲UN-SDGs 달성 기회 발굴과 사업개발 협력 지원, ▲탄소저감을 위한 협력체 셰르파(SHERPA) 활동, ▲ 관련 인프라·정보 공유 및 사업홍보 협력 등에서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탄소거래표준원 김항석 대표는 "기후 변화 대응은 국제적으로 모든 산업에 적용되므로 MICE 산업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해졌다"며 "MICE 기획 단계에서부터 탄소 발생 규모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안 및 상쇄 방안을 제시하는 일에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ESG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한 고양컨벤션뷰로와 한국탄소거래표준원의 체계화된 협력 방안이 고양시 지속가능한 MICE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탄소거래표준원은 탄소거래 표준화를 통해서 탄소거래 활성화와 효율적 탄소저감 사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기업으로서 탄소저감 사업 기획, 발굴, 투자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UN-SDGs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컨벤션뷰로는고양시의 MICE 산업 활성화 및 도시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서 2016년 11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후 2021년 5월 독립적인 사단법인 고양컨벤션뷰로로 거듭났다. 고양컨벤션뷰로는 국내 지속가능한 MICE 발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지속가능 MICE 수도, 고양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2-04-26 14:3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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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팔방미인 여기있네···‘로컬푸드’ 역할 톡톡

"여기 자주 찾아요. 아침에 수확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잖아요.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니 제철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죠." 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장바구니가 만족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고양시에는 현재 14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이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739억 원, 연간 약 3백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이다. 코로나19 이후 로컬푸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 과정이 짧아 접촉과 오염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운반에 필요한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다. 생산자, 소비자,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까지 골고루 혜택을 주는 로컬푸드. 고양시는 로컬푸드 기반을 바탕으로 푸드플랜을 수립하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식탁 위 안심 텃밭… 생산자·소비자 '윈윈'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 흔히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일컫는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진열된 농산물에는 각각 생산 농가의 이름, 위치 등 정보가 붙여져 있다. 고양시에는 약 3천5백여 개 농가가 얼굴 있는 먹거리를 출하하고 있다. 열무, 얼갈이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는 15년차 농부 차영성씨는 로컬푸드의 이점으로 '소통'을 꼽았다.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니까 기호에 맞는 작물 위주로 물량 조절이 가능하다"며 "판매가 보장돼 부담을 덜고 생산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직매장 농산물은 당일 생산과 판매를 원칙으로 생산자가 직접 포장, 진열하고 가격도 결정한다. 생산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고, 직매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일산농협 로컬푸드 추진사업소 오현석 소장은 "매주 1회 샘플을 채취해 잔류농약정밀검사를 실시한다"며 "더 많은 농가들이 GAP,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도 적극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귀농·창업 돕고, 지역경제 살고… 일자리 심는 로컬푸드 로컬푸드는 퇴직 후 일자리로 인기가 높다.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부가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소규모 영농을 위한 플랫폼으로 제격이다. 고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농협과 협력해 꾸준하게 판로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도농협3호', '일산농협5호'가 개소 예정이다. 최근 직매장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 진화하면서 교육, 체험, 휴식과 함께 공유 주방을 이용한 먹거리 가공도 가능해졌다. 로컬푸드는 두부, 떡, 과자, 잼, 밀키트 등 각종 가공식품으로 개발돼 매장에서 함께 판매한다. 농산물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창업과 연계한 일자리도 만들고 있다. 특히 일산농협은 매장 간 연계와 유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산동구 장항동에 '로컬푸드 판매 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유통시설과 소포장 체계, 저온 저장시설 등을 결합해 농산물을 연중 신선하게 보관,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로컬푸드 판매 거점센터가 들어서면 물류 관련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한편 로컬푸드 매장은 전 상품 친환경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매장, 마트에 입점한 샵인샵 매장, 무인 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탄소 다이어트 프로젝트… 로컬푸드 넘어 푸드플랜'착착' 고양시는 지난 2019년 먹거리 전략 수립 토론회를 개최하고,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각 분야 대표가 모여 먹거리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해 11월 고양 푸드플랜 수립과 먹거리 비전까지 선포했다. 고양 푸드플랜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공급과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를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푸드플랜은 ▲환경친화적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공공급식 기반 로컬푸드 생산-소비 확대 ▲공동체 기반 먹거리 경제 활성화 ▲먹거리 정책 실행 기반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 시는 관내 7개 농·축협과 고양·삼송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4개 사회복지관, 2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로컬푸드 탄소 다이어트 프로젝트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6월부터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에서는 '고양 탄소지움카드'로 상품을 구입하면 0.3%의 탄소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되지 않는 농산물의 일부를 취약계층에게 정기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양시가 최종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1:02: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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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사곡교에 횡단보행로 설치

고양시가 지축동(절골취락, 흥국사 인근) 주민의 숙원사업인 창릉천 횡단교량(사곡교)에 보행로를 설치한다. 시는 보행로 설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장 방문, 주민의견 수렴, 인접 지자체의 협의 등을 지속해왔다. 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예산이 최종 확정되면서 5월 초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절골취락은 인구 86세대 178명이 거주하고 있다. 유입 인원이 늘고 있는 지역이지만 1992년 준공된 교량은 폭이 협소해 차량이 지나다닐 수 없고 보행자 안전도 우려스러웠다.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개선을 주문해왔으나 하천기본계획 등의 행정계획으로 쉽게 추진하지 못해 장기 미해결 민원으로 남아 있었다. 하천기본계획이 재수립되는 2022년 1월경 고양시가 상급기관 및 인접 지자체에 향후 사업 계획을 확인한 결과 교량을 재가설하기에는 많은 예산과 긴 사업 기간이 필요해 시민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기존 교량에 데크형 보행로를 설치해 예산과 소요 시간을 줄이면서도 흥국사 내방객을 포함한 주민 보행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축동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이 소외감을 느껴온 지역이다.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로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0:22: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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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폐회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4월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회에는 63개국 972명이 출전해 역대 최대 참가를 기록했으며 36개 종목에 걸쳐 272명이 메달을 수상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기간 관람객은 12,000여 명에 이르는 등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열렸다. 폐회식은 고양시 재즈밴드 차유빈 콰르텟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했다. 경기 내내 1,700여석을 가득 메운 관중은 선수단과 자리를 함께하며 박수를 보냈다. 주요 공식행사는 약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부문별 수상자 종합시상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홍보대사인 K-타이거즈의 환송공연이 진행됐다. K-타이거즈 공연단 100명은 국악기와 태권동작의 콜라보, 국악과 대중가요, K팝 및 팝송에 맞춰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관중의 탄성과 박수를 이끌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다. 2018년 대만에서 열린 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덴마크 대회가 취소되어 4년 만에 열린 행사여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러시아 침공 상황에도 참가한 우크라이나 선수단 3명이 참가해 각국 선수단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해 국내외 스포츠계 인사와 각국 대사 등 저명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또한 친환경적인 폐페트병 활용한 조직위원회의 유니폼과 기념품도 관심을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전세계 태권도인이 보여준 열정이 고양시를 뜨겁게 달궜다. 코로나 19상황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세계에 고양시를 평화의 도시로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가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2022-04-25 16:20: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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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재선 노리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준 고양 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고양시 일산동구 선대위 캠프에서 고양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며 7대 주요 정책공약을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베드타운을 넘어 든든한 일자리 기반을 갖춘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돈 버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 재임 중에 ▲CJ 라이브시티 조성 ▲일산테크노벨리·방송영상벨리 유치 ▲광역철도노선 11개 노선 확충 ▲한강하구 생태역사공원 조성 및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도시재생 및 1기 신도시 노후화 개선사업 진행 등 다방면에 걸쳐 성과를 나타내며 공약이행률 98%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4년의 임기 동안 공약이행평가 우수등급 1차례를 포함해 최우수 등급 3차례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이재준을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고양시민들께서 받아야 할 영광스런 상"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민선 8기 고양특례시장으로 재선 출마를 선언하며 '더 큰 고양, 한걸음 더'도약하고 성장하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이재준이 무엇을 어떻게 할 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향후 정책 공약을 밝혔다. 출마선언에서 이재준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공약으로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추진으로 자족 특례시 도약 ▲고양시 7개 철도노선 신속 구축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 서비스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1기 신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재건축·노후 기반시설 특별지원 ▲시민 모두를 배려하는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 ▲시민의 권리를 회복하는 행복한 시민도시 ▲킨텍스역(GTX-A) 대중교통 연계수송형 환승센터 설치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 추진 ▲고양지방법원 승격 완료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7기 고양시가 미래도시 고양의 새로운 재도약 기반마련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온 시기였다"며 "민선 8기는 확충된 성장동력과 인프라를 통해 '더 큰 고양, 한걸음 더' 나아가는 사람을 품는 특별한 도시로서 위상을 갖추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이어 그는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께 시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미래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고양특례시민들의 삶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시장, 대한민국 도시행복지수 1등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04-25 15:44: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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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버스 총파업 대비 긴급대체 노선 투입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전국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6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것과 관련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국 20개 지역 버스 노조(500여개 업체, 4만5,000대)는 임금 인상, 수당 신설 등을 요구했으며,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첫 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국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대비해 지난 22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을 구성해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선 주요 노선에 따라 8개 권역별로 전세버스 18대를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경의중앙선을 순환하는 노선을 운행해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을 유도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업을 진행할 경우,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에서 수립한 비상수송 종합대책을 꼭 확인하시고 이용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세한 비상수송 운행 노선은 시 홈페이지 및 파주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5 11:19: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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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능곡 도시재생 공동체 거점공간 이름 공모

고양시가 4월 25일(월)부터 5월 9일(월)까지 토당어울림센터(가칭)의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공간 명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토당어울림센터는 능곡 도시재생사업지역 내에 부족한 생활SOC시설 확충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체 거점공간이다. 1~2층은 공동육아나눔터, 3~4층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2020년 5월 국유지였던 토당동 856-1번지(대지면적 138.7㎡)를 매입 완료하였으며 작년 12월 착공,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명칭 아이디어 공모전은 토당문화플랫폼 공간의 명칭 '능곡1904','키친1904','공감1904'을 지역 주민과 함께 발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의 의미와 특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주민과 함께 찾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전은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능곡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함께 기획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공간 명칭을 발굴하는 경험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나아가 공간에 대한 주민 관심과 애착심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자격은 고양시민(개인 또는 단체)으로 신청은 센터 블로그(blog.naver.com/ngkcente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할 수도 있다. 명칭공모는 4월 25일(월)부터 5월 9일(월)까지이며 1차 심사와 현장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5월 25일(수) 센터 블로그를 통해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능곡지역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으로 선정되어 능곡시장 활성화사업,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 조성사업,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공동체 공간 조성 및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2022-04-25 11:18:0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