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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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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 재개…오늘부터 7% 혜택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되면서, 11일부터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단됐던 지역화폐 혜택을 다시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은 고양시 내 연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고양페이로 결제 시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7%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본격적인 시비 확보에 앞서, 지역경제 회복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긴급 대응으로 국비 5억 9,600만 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재개했다. 이번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전체 예산은 20억 8,500만 원 규모다. 이 중 국비와 경기도 지원금이 각각 30%씩을 차지하고, 나머지 40%는 고양시 자체 재원으로 충당된다. 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을 통해 시비 확보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고양페이 총 발행액은 약 297억 8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사용 가능 매장은 음식점, 편의점,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소 등 고양시 내 약 2,600개 가맹점이다.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통해 가맹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총 61억 5,600만 원 규모의 고양페이를 발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올해 정부 본예산에서 관련 항목이 제외되며 한때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번 정부 추경 확정으로 다시 사업을 재개하게 되면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11 15:17: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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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Med 엑스포 베트남’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국내 우수 의료기기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Med Expo Vietnam 2025(이하 K-Med 엑스포)'를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코트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주최하고, 베트남 보건부·의료기기협회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다수 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는 최초의 K-Med 엑스포로, 베트남 보건부 공식 후원 전시회로 지정되면서 현지 정부기관 및 대형 병원과의 협력 가능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K-Med 엑스포는 총 110개 국내 기업이 1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 품목은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수술 장비, 피부미용기기, 치과기기, 의료소모품 등 의료기기 전 분야를 망라하며, 경기도, 성남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협단체들도 공동관 형태로 참여한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진단용 엑스레이기기 전문기업 '디케이메디칼시스템' ▲체외진단 분야의 '인비트로스'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 '에비에코리아' ▲의료소모품 기업 '퀀텀휴넥스코리아' 등이 있다. 또한 순환기의공학회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국제학술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해, 베트남 병원 관계자와 의료진이 직접 참가기업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트라 주관의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K-Med 엑스포 관계자는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 인프라 수요를 갖춘 시장"이라며 "하노이라는 지리적·정책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현지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ed 엑스포는 향후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아세안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2025-07-11 15:16: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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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제42대 일일명예시장 위촉

파주시는 지난 10일,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박재미(49세) 씨를 제42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캘리세상 미담인'은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전각·목도장 제작 및 체험공방으로, 지역 예술 문화 기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날 박재미 명예시장은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평소 관심을 가져온 '엄마품 동산'을 방문해 관광과 관계자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에서 입양 관련 정책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의 시각에서 의미 있는 제언도 덧붙였다. 이어 '2025년 상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된 혜음원지를 찾아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광탄면 소재 '아트린 뮤지움'을 방문해 제16대 일일명예시장인 배일린 대표와 차담회를 나누며 예술과 지역 발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미 명예시장은 "엄마품동산과 혜음원지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파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예술인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주시의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다양한 시민이 하루 동안 시장의 역할을 체험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행정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11 15:14: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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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민관 협력 성과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시민 체감도가 높고 창의성이 돋보인 적극행정 성과를 이끈 14명의 공직자와 민간인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 전 부서에서 제출한 38건의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9건이 최종 후보로 올라,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공무원 12명과 민간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공공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행정에 협력한 민간인까지 함께 포상 대상으로 포함되며 민관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대상은 '광역버스 정규노선 중간배차'를 도입해 시민들의 출근길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완화한 버스정책과 정현석 팀장과 김지영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행정 현장의 민원 대응 효율성을 높인 '현장민원25 시스템'을 구축한 소통협치담당관 이무근 팀장과 허규찬 주무관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스마트팜을 조성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문유주 팀장, 김현식 주무관, 착한농부들㈜ 이영일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기북부권역 최초로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를 마련한 일산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이미영 팀장, 김지연 주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선애 의료기획부장 ▲허위 정보로 얻은 건축허가를 직권 취소하고 전국 시스템 개선을 이끈 건축정책과 김진원 과장, 권석주 주무관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전환을 완료한 덕양구 지적재조사팀 이창성 팀장, 김현준 주무관에게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인사상 실적가점, 포상금 등 우대 조치가 주어지며, 민간 공적자에게는 고양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적극행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현장에서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공직자와 협력 민간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15:12: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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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산업·자족도시 실현 추진

민선8기 고양시는 미래산업 추진에 고삐를 죄고 자족도시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지난 3년간 산업, 교통, 도시 정비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문화, 복지 등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동안 경제, 산업, 일자리가 도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시간을 쏟아왔다"며 "꿈꾸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도시 전환과 성장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통 혁신과 스마트 도시화 GTX-A 킨텍스역 개통으로 서울역까지 16분, 서해선과 교외선 재개로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대곡역은 5개 노선이 모이는 ‘펜타역세권’으로 부상했으며, 버스 준공영제와 환승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동시에 원도심 정비와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도 본격화됐다. ◇ 복지와 소통 중심 행정 출산지원금, 주거비 지원 등 가족친화 정책이 호평받고 있으며, 교육특구 지정과 청년 창업공간 개소 등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기반도 마련했다. 노인 일자리 9,000여 개를 제공하고 시민 소통을 위한 간담회, 민원 TF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 미래 산업 육성과 경제 기반 강화 고양시는 글로벌 공연도시로 부상 중이며, 벤처기업육성지구 지정 후 40여 개 기업이 입주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추진 중으로, 바이오, 모빌리티, K-컬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드론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2025-07-11 15:11: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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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일산 장항지구에 자율방범대 출범…치안 공백 해소 ‘첫걸음’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지구에 지역 치안을 강화할 새로운 민간 방범 조직이 출범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기헌 의원과 함께 '장항한강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초질서 위반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항지구는 인구 증가에 따라 치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현재 관할 지구대인 백석지구대와의 거리(약 3.5km)가 멀어 주민 불안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신규 지구대 및 파출소 설립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러한 지역 요구에 부응해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LH 고양사업본부'와 협력하여 장항지구 내 근린공원에 '치안e음센터'를 설치했다. 이곳은 순찰차량의 거점으로 활용되며, 경찰의 신속 대응과 주민 친화적 치안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장항한강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야간 시간대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치안e음센터를 기반으로 장항지구의 치안 공백을 실질적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대식뿐 아니라 순찰차·오토바이 탑승 체험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인근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지역 치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같은 협력단체들과 함께 주민 밀착형 치안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방범대 출범은 단순한 조직 창설을 넘어, 주민과 경찰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치안'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7-11 15:08: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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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워라밸 실천 우수기관 선정...‘일하고 싶은 직장’ 인증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 공사는 11일,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캠페인 참여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통해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2023년 처음 캠페인에 참여한 이후, 장기재직휴가의 사용 조건을 완화하고 연차휴가 저축 제도를 단체협약에 반영했으며, 배우자 동반 휴직 제도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가 이번 연속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승필 사장은 "직원 모두가 일과 삶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와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향후에도 직원의 삶의 질 제고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해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2025-07-11 15:08: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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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폭염 속 묵묵한 손길…금촌시장 거리 정화 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9일 오전, 파주시 금촌시장 일대에 노란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전 7시 30분,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지부장 김대준) 소속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시장 거리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에 나선 것이다.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상인들의 영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오전 8시 30분 이전까지 활동을 마쳤다. 전날 소나기로 인해 잡초가 급격히 번식할 것으로 예상되던 가운데, 이들은 파주시청 인근부터 금촌로터리, 금촌시장에 이르는 주요 구간의 쓰레기와 잡초를 집중 수거했다. 불과 1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모은 쓰레기만 종량제봉투(75리터) 3개 분량에 달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위에 땀을 흘리며 묵묵히 거리 청소에 임했고, 그 모습은 상인들의 마음까지도 움직였다. 금촌문화로시장 인근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이 더운 날씨에 아침 일찍부터 청소를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다"며 "항상 밝게 인사하고 웃으며 봉사하는 모습이 감사하고 보기 좋다"고 전했다. 파주지부 관계자는 "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과 장보기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는 2017년부터 매달 1~2회 금촌시장 일대에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진심 어린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7-11 15:07: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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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공영주차장 4곳 유료 운영 전환…시민 주차 편의 강화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파주시로부터 신규 조성된 공영주차장 4개소의 운영을 수탁받아, 7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유료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유료로 전환된 주차장은 △운정1주차장(야당동 1002) 216면 △운정3주차장(와동동 1380 외 1) 146면 △파주역 환승주차장(파주읍 봉암리 1341) 77면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주차장(파주읍 봉암리 1371-5) 91면 등 총 530면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 요금은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급지별 기준을 적용하며, 조례에 따라 각종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요금은 다음과 같다. ▲1급지(운정3·파주역 환승): 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당 250원, 1일 최대 9,000원 ▲2급지(운정1·센트럴밸리):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 1일 최대 8,000원 조동칠 사장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번 유료 전환을 통해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차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11 15:06: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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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 경쟁력 성장…시민 체감하는 변화 추구

민선8기 고양시는 미래산업 추진에 고삐를 죄고 자족도시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지난 3년간 산업, 교통, 도시 정비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문화, 복지 등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동안 경제, 산업, 일자리가 도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시간을 쏟아왔다"며 "꿈꾸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도시 전환과 성장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GTX-A·서해선 개통 등 수도권 접근 획기적 개선… 노후도시 정비·스마트시티 전환 고양시는 광역교통망을 확장하며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해 말 GTX-A 킨텍스역 개통에 따라 서울역까지는 단 16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2028년 삼성역이 개통하면 강남까지 20분대로 연결된다. 여기에 수도권 서부를 잇는 서해선 개통, 경기북부 접근성을 높이는 교외선 운행 재개 등 철도교통이 잇따라 확충되면서 대곡역은 5개 노선이 집결하는'펜타역세권'으로 탈바꿈했다.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버스 준공영제는 현재 21개 노선이 전환됐으며 2027년까지 시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지축·삼송·창릉·킨텍스 등 주요 택지개발지구와 역세권에 환승 및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한편 노후 계획도시의 재건축과 원도심 정비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 6월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본격적인 재정비에 시동을 걸었다. 원당과 능곡 등 구도심 정비는 물론 고양형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미래타운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또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구현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2023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0억 원 규모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착수했으며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버스, 스마트폴 등 8개 핵심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가족친화정책부터 청년·노인 일자리까지… 소통 기반 민원 해결책도 강화 고양시는 2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적극적인 출산·양육 정책이 주목받았다. 넷째 이상 자녀에 대한 출산지원금(넷째 500만 원, 다섯째 1천만 원)과 무주택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등 세심하고 책임 있는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4년 교육부 공모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고양시는 3년간 총 166억 원을 투입, 공교육 혁신과 지역산업 연계형 인재를 양성한다.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 중인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권 최대 규모 청년복합문화공간인 내일꿈제작소가 문을 열었다. 청년 창업 입주공간 9개소가 마련됐으며 4차 산업 프로그램 '미래기술학교' 운영, 취·창업 원스톱 지원 등이 이뤄진다. 노년층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서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9,291개를 제공한다. 수익 창출형 민간 시장 노인일자리 사업도 적극 운영해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시니어 편의점 등은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있다. 그동안 44개 동을 세 차례 순회하며 총 129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도 네 번째 순회 방문이 예정돼 있다. 또 현장민원25, 현장대응팀(TF) 등 시스템을 구축해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공연문화·벤처·첨단산업 키우는 도시… 경제자유구역 추진해 미래산업 육성 가속화 최근 고양시는 글로벌 공연도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지난해 8월 칸예 웨스트 내한 공연을 기점으로 콜드플레이, 지드래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블랙핑크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펼쳤으며 지난 1년간 69만 명 관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하반기에도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 등 초대형 공연들이 줄지어 대기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경기북부 최초로 대화·장항·법곳·식사·백석·화전·동산·원흥동 일원(125만㎡)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입주 기업에게 세제 감면, 부담금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되며 지난 7개월간 40여 개 신규 벤처기업이 유입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800억 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고양투자청 신설, 기업 설명회(IR데이) 운영 등 창업·투자 생태계도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은 올해 안으로 산업부 자문·검토를 마무리해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지정을 목표로 한다. 송포·가좌, 장항·대화 지구 약 532만 평에 바이오·정밀의료, 스마트 모빌리티, K-컬처·마이스(MICE) 등 미래전략 산업을 육성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등 첨단지식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일산테크노밸리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토지 분양에 돌입했고, K콘텐츠 산업 기반의 고양방송영상밸리 공사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킨텍스는 올해 초 제3전시장 기초공사에 착수했고,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와 고양영상문화단지는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또 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넓히고, 성사혁신지구는 고양의 특화산업과 융합해 AI 플러스 허브로 확장될 계획으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25-07-11 10:09: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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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상반기 보도 설치 11개 구간 완료…“보행자 중심 도시로 한 걸음 더”

파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등원2리를 포함한 11개 구간, 총 2.4km에 달하는 보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2억 원이 투입됐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과 보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 이번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통학로, 이면도로 등 보행 취약지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통약자를 배려한 설계와 시공이 강조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블록이 신규 설치됐고, 미끄럼 방지 포장이 확대 적용되어 빗길이나 겨울철 결빙 시에도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령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하반기에도 금촌체육공원 앞 등 3개 구간에 대해 추가 보도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촘촘하고 안전한 보행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곧 행복한 도시로 가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5:13: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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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첫 당정협의회 개최… 새정부 정책 대응·지역현안 공조 강화

파주시는 지난 9일, 새롭게 출범한 정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현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정부 정책에 대한 파주시의 대응 계획과 건의 사항, 특별교부세 신청 현황, 주요 시정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시는 ▲보통교부세 페널티 부과 폐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의무화 ▲데이터 활용 제도 정비 ▲AI 특화대학원 유치 ▲철도 분야 국가계획 반영 ▲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 등 6건의 정부 정책 관련 제안을 내놓으며 파주시의 정책 방향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운정테크노밸리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봉일천4 간이배수펌프장 개선 ▲평화누리길 보행데크 교체 등 11건의 재난안전 관련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첫 공식 논의의 장이자, 시정과 국정이 함께 맞물려 가야 할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북부 유일의 여당 도시인 파주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요 시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5:11: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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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우수행정 2관왕’ 수상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가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최우수상과 최우수 기관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해당 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56개 기관이 참여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과 행정 사례를 겨루는 자리로, 2012년부터 시작돼 국내 행정·정책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종량제봉투 주문 앱 개발 ▲AI 기반 안전운전 솔루션 ▲공영주차장 통합정보시스템 ▲DMZ 모바일 예매시스템 등 총 4건의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에 도입된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운전원의 주행 습관을 분석해 무사고 운전을 실현하며, 도로교통공단 '베스트 드라이버 대상' 수상과 더불어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91.4점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조동칠 사장은 "공사의 디지털 혁신이 시민의 안전과 편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7-10 14:54: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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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하반기 주요사업 점검…“정책성과에 시민 목소리 담아야”

이동환 고양시장이 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사업 및 행사계획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상반기 행정성과에 대한 공직사회의 기여를 치하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고양시는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으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도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고양종합운동장을 체육시설에서 대형 공연장으로 전환해 세외수입을 늘린 점이 인정돼 「세외수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실천이 있었다"며, 모든 부서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GTX-A 개통, AI 캠퍼스 조성 등 민선 8기 핵심 정책 성과를 언급하며, "정책이 시민에게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이 정확한 내용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주요 행사와 관련해서는 고양꽃박람회 등 반복되는 축제도 "CES처럼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행사 기획의 새로움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갈등 관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고양시는 갈등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교통노선 개편 등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선 현장 중심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이 시장은 "장기화 우려가 있는 갈등은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충분한 설명과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유도해야 한다"며 "정책성과와 공공성의 균형을 유지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10 14:52: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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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국내 첫 ‘공유형 ESS 실증사업’ 시동…민관협력으로 전력망 안정화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경기도·고양시·민간기업과 함께 국내 최초로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 사업은 전력 사용이 적은 시간에 저장한 전기를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에 공급함으로써 전력망의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여러 기관과 기업이 전력 저장과 공급에 공동 참여해 인센티브를 공유하는 '공유형 ESS' 방식은 경제성과 확장성 면에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총 5MWh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32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국비 16.2억 원, 도·시비 5.4억 원이 지원되며, 고양도시관리공사와 민간 파트너인 나인와트가 각각 2.7억 원을 부담한다. 사업은 ▲'스마트 ESS·EMS 설치 지원사업'(5억 원)과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27억 원)으로 구성돼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고양어울림누리에 1MWh 용량의 ESS가 먼저 설치되며, 이후 전력 수요가 높은 공공시설 등 4곳에 총 4MWh 규모의 ESS가 연내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는 심야 등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하고, 수요가 급등하는 여름철 한낮 등에는 인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전력 공급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인 고양특례시에서 출발해 그 의미가 크다. 특히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사업 전반의 관리 주체로 나서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모델을 구축해 에너지 전환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공유형 ESS 실증사업은 전력 시스템 전환의 선도적 사례로, 민관협력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의 에너지 전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4:33:49 안성기 기자